귀여워라 기니피그 같네요 ㅎㅎㅎㅎ 옛날에는 버스가 저랬죠 급정거하고 태우고 또 급정거 하고 밀리면 그 틈으로 또 태우고 한 발 끝으로 서서 가방은 저쪽에 한쪽 다리는 들린체 끼여서 꼼짝 달싹도 못했지요 특히 비오는 날이면 버스가 그냥 지나갑니다 사람이 너무 타서 탈 자리가 없는 거죠 결국 학교는 지각 .. 한번은 사람을 얼마나 많이 태웠나 버스가 언덕을 못올라가서 올라가다 미끌어지고 올라가다 미끌어지고를 한 대여섯번 반복 나중에는 그냥 언덕 아래에서 다 하차 ..ㅎㅎㅎㅎ 그래도 누구하나 짜증 내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그것도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