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증언이 엇갈리네요. 딱히 정확한 물증이 나올 때까지 누구 편을 들기가 뭐한 상황인 듯.
에스더라는 사람 말에 따르면 고로케 자체도 돈내고 주문한데다 비상식적인 주인이 욕부터 했다는 거고,
다른 사람 말에 따르면 고로케는 서비스로 나온데다 비상식적인 손님이 욕부터 했다는 건데...
상식적으로.. 장사하던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케찹좀 더 주라는 말에 ㅆㅂ 부터 나올수가 없음..
만에 하나 사장이 아예 인색한 사람이고 인성 쓰레기라면 그럴수도 있는데
(오유인 말에 따르면) 고로케를 서비스로 주는사람이 왜 그깟 케찹 때문에 화를냄?ㅋㅋㅋ
그리고 당사자들과 아무 이해관계도 없는 목격자 두명 증언이 저렇다면 뭐 사장님 해명까지 들어볼 필요도 없지
90%는 걍 본인 생각이죠,
자영업자들 개업하고 3년안에 망할 확률이 50%가 넘는데
그런 쓰레기짓 하는 사장들이 많을까요? 미쳤다고??
님이 말하는 그런 인간들도 분명 소수 존재하는건 사실이나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손님과의 관계에선 대부분 '을'입니다
장사 한번 해보세요 그렇게 배짱 부릴수 있는지
아 괜히 읽었어. 암걸릴거 같다.
여자분 글 읽어보면 횡설수설. 앞뒤가 안맞네요.
알바도 아니고 사장은 절때 저런식으로 행동 못합니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모르는구만ㅋㅋ 저런식으로 하면 장사 아예 안하겠다는거죠.
아니면 진짜 사장님이 사이코일 가능성도 있지만 여자분쪽에서 본인 잘못은
쏙빼놓고 과장시킨거 같다는 느낌이 99%... 물론 아직 모르는거긴 하지만..
만약 저 여자분이 거짓말한게 맞다면 진짜 악질.. 고소당했음 좋겠다.
일관되게는 이야기하는데 다짜고짜 케쳡받으러 주방앞까지 온 사람한테
ㅆㅂ 하면서 케쳡먹으러 왔냐고 소리를 버럭 지르는게 좀 안맞는거 같아서요.
저희집이 자영업도 해봐서 아는데 아무리 기분나쁜일 있어도 꾹꾹 참고
손님대해야 하는게 장사에요. 진짜 해보신분들은 아는 기본중의 기본....
그리고 케쳡을 얼마나 조금 줬길래.. 자꾸 아주조금을 강조하는데 좀 이상해서요
ㅋㅋㅋ
물론 님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하셨고 여자분 말이 진짜일 가능성도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겠죠. 증거자료가 뭐하나라도 올라와야 종결될텐데..
여자가 구라다는 가게 입장을 제외하시고..
저기 써져 있는 글들을 처음부터 정독 해보세요..
여자쪽 주장을 일관됩니다.
처음 쓴글부터요..
근데
가게쪽 입장은..
학생들 이야기도 여자 주장과 딱딱 맞아 떨어지고..
중간에 무명의 글쓴이 글은 왔다 갔다 합니다.
정독해보세요..
그건 내용에도 나와있어요. 무명의 두명은 소리가 난 이유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 당시 상황을 예기한거고요. 둘다 시작점은 여자가 먼저 소리치고 남자가 다가갔다는게 주입니다. 왜 싸웠나에 대해선 이게 유명세를 타고서 케찹때문이라는걸 알고부터 자기 시점에서 본걸 정리해서 시작.
딱 봐도 맞아 떨어지는글임. 정독했어요. 님도 함 다시 해보세요.
자영업자로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업종 특성상 진상손놈을 많이 격어온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저 박에스더라는 처자의 글처럼 바로 성질내는 자영업자들은 단연코 없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 간과 쓸개를 아직 내놓기 전의 자영업자라면 모르겠지만, 저 땅값비싼데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간과 쓸개를 빼놓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우선 저 에스더라는 이상한 이름의 처자의 글이 크게 신빙성이 안가고 있구요
목격자들이 하는 말들이 일관성이 없기는 하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말하는 거기 때문에 그건 어쩔수가 없이 일관되게 나올수 없기는 하지만 너무 두서 없이 써갈기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정확한건 CCTV나 영상이 있으면 확실하겠지만, 좀 기다려 봐야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 이상한 이름의 처자의 페이스북을 보니, 제2의 채선당이 될 가능성이 커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무전취식을 하고 나갔다는건 사실로 보이네요
그것으로 저 처자는 할말이 없는겁니다 일단 서비스 받은거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불평을 해야하는데 그냥 도망갔으니 제가 저 짬뽕집 사장이라면 영업방해와 사취로 고소해버리겠네요
글 올린 걸로 봐서는 처음에 글 올린 사람 말이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네요 말이 바뀌는 부분도 없는것 같고 그리고 음식을 싹싹 다 먹었다고 케챂을 달라고 했다는 제 3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음식 다 싹싹 비우고 찍어 먹을 것도 없는데 소리 지르면서 케챂달라고 하는건 뭐 케챂에 중독된것도 아니고 말도 않된다고 생각 됩니다 ..
저도 전에 이 비슷한 걸 격었는데요 손님이 왕이란 말도 옛말인듯합니다 자기보다 어려보이거나 약해 보이면 어디서 짜증난건진 모르지만 손님 한테 화풀이 하는 종업원이나 주인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른들 모시고 나들이 갔다 오다 저녁시간이 다 되서 낯선 길이라 찾아든게 중화요리집이었는데요 짜장면 과 탕수육을 시켰는데 단무지와 젓가락이 모잘라서 달라고 했더니 짜증스런 얼굴로 단무지 한 접시를 툭 던지듯이 주고는 젓가락은 다른 테이블에 있는거 가져다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은 상했지만 어른들 모시고 있는 입장이고
애들도 있고 해서 참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30대쯤 된 사람인데 .. 그런데 단무지를 한 접시 주면 사람은 7명인데 어떨것 같습니까 하나씩만 집어 먹어도 모자른데 .. 그래서 더 달라고 했더니 .. 무슨 벌레보듯이 사람을 노려 보더니 가져다 주더군요 .. 먹고 돈 내고 나오는데 진짜 기분 끔찍 했습니다 내가 내돈내고 먹는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싶더군요 .. 그 사람이 주인인지 종업원인지 모르겠지만 .. 일단 글로만 봐서는 처음 그 짬뽕집에 대해서 글쓴 분이 일관되는 면이 더 많습니다 정확한 거는 증거나 영상이 있으면 좋겠지만 .. .
콜라 위에 케첩 종지가 있네요. 케찹 저리 적게 줬으니 당연히 케첩 더 달라고 했겟죠. 진술의 일관성을 봐서 첫번째 사건 당사자 말이 더 신뢰가네요. 학생들이 음료수 서비스도 받고 (나이 젊은 사람이랑 대거리한) 가게 사장이 자기들에겐 젊잖았다고 가게측을 두둔하지만, 정작 사건당사자의 주장들을 아니라고는 못 하고 자기들이 띄엄띄엄 본 사실들을 짬뽕집 유리한 쪽으로 말 하고 있는 것뿐으로 보이네요. 물론 자기들이 사건 당사자들 입장에선 비아냥으로 들릴 말을 했단 것도 인정했죠.
업주가 케첩하나때문에 욱할리가 없다고요? 엊그제 치킨시켰는데 카드로한댔는데 리더기 안들고오더니 ㅅㅂ 이거로하면 돈 얼마나 뗴이는지 아냐며 ㅅㅂ부터 외치던 놈은 뭐지? 이런놈들 쌧어요. 리필 좀 해달라고하면 짜증내고 심지어 만천원 정도 나왔는데 2만원줬다고 잔돈땜에 짜증내는 인간도 봤음. 몇몇분들 말대로 케첩하나땜에 업주가 그럴일 없다고요? 그럼 저 여자는 지 이름 지 얼굴까지 내걸고 그깟 케첩 하나때문에 저러고 있겠음? 말이 된다고 보세요? 그러려니하고 넘어갈일이면 더 안했겠죠. 저 여자도 얼마나 황당하면 그랬겠음? 그만큼 황당한일은 어디서나 일어납니다. 단정짓지마세요. 사장들도 또라이인놈들 쌧음. 우리동네 배달의 민족보면 사장이 일일이 댓글로 싸우는놈도 있음. 진짜 별에 별놈 다 있는게 세상임
걍 간단하게 생각해서..
케찹을 달라고 했을때 줬으면 이런 일 없었을것 같습니다.
즉 케찹을 달라고 했을때 주지 않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구요.
그런 견지에서 보면 여자분의 설명에 더 신빙성이 가는게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여지는 상황보다는
그럴리 없다.. 라는 생각에 더 치중하시는것 같은데..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전까지는 심증보다는 사실을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뭐랄까.. 투철한 고발정신으로 불친절 식당을 고발하는 것이라면 증거라도 잡았어야 함.
특정 가게의 영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사례를 초등학생이 고자질 하듯, 남한테 하소연하듯
올려버리면 당연히 논란이 될것이고..
설사 주인이 잘못한 것이 밝혀지더라도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각종 비난을 받은 뒤..
결국 상처뿐인 영광이고 하소연하다가 멘탈만 나가고..
폭행도 없고, 증거도 없고, 음식값도 내지 말라하고 그냥 내보냈다면 그냥 똥밟았다라고 생각하고 넘기거나
그 자리에서 끝장을 봤어야 함. sns에 올린 것이 가장 큰 실수..
현실에서 끝난 일을 왜 인터넷까지 끌고올까. 수많은 사람들이 재판이라도 해주기를 바라는건지..
같이 갔던 지인이라는 남자가 제일 불쌍하네.
이런 사건에 정의감을 불태우지 마세요.
누가 이기던지 한 사람은 다침
결국 케찹과 밥값 정도의 사건이면
주인 입장에서는 싸가지 없는 거지가 무전취식 했다고 생각하면 되고,
손님 입장에서는 욕도 먹고 밥도 공짜로 먹고 했다고 생각하면 됨
누가 진실이냐 밝혀서 좋은 것은 이 사건을 구경하는 구경꾼들 뿐이고
두 당사자는 빨리 이 일이 스치고 사라지기를 바랄 것이라 생각함.
가장 사악한 행동으로는 이 일은 인터넷에 올려 한 가게를 망하게 하려고 했다는 점은
용서하지 못할 일이네요.
한 가정의 생계를 겨우 케찹으로 망하게 하려는 의도는 어려운 요즘 세상에
정말 악의적인 행동입니다.
억울하면 경찰에 신고를 하세요. 인터넷에 글 싸지르지 마시고,....
그렇네요.. 저런 식의 고발(?)이 뭔가 정의롭다는 식으로 포장되는 경향이 있는데
불상사가 있었다 해도 당사자끼리 해결을 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되네요..
온 국민들한테 알려져서 X돼 봐라 하는 자체는 조금..
저런 이야기들을 매번 사회고발이라는 취지로 장려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수틀리면 '인터넷에 올린다' 식이 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