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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9 05:44
[안습] 요즘 지하철 초딩수준
 글쓴이 : 술먹지말자
조회 : 8,100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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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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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18-06-19 06:01
   
먼저 자리를 양보하는 모범을 보여야지 자기는 안 일어서면서 타인에게 양보를 강요하니 말이 통할리가 있나.
     
쭝얼 18-06-19 06:20
   
상식적으로 서있는 사람이 말했을거란 생각은 못함?
     
너울 18-06-19 11:15
   
앉아서 옆에 애한테 양보하라고 했을거라는 상상을 한다는 자체가 믿어지지가 않네.
퀄리티 18-06-19 08:13
   
대학생떄 버스 중간쯤 좌석에서 자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를 툭툭 치길래 자다깨서 놀라며 돌아보니 40대 중후반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가 쳐다보고 있음.
말도 없고 그냥 계속 쳐다보길래.. 무슨 상황인가 주변을 둘러보니
내 옆에 7~&0대쯤 할머니가 서있음.
일단 일어나서 자리 양보하며 서서 상황파악 다시 해보니...
버스에 서있는사람이 몇명안됨.. 그 많은 앉은사람들은 쳐다보면서도 양보안하고
내가 어려보이니까 뒤에앉은 아줌마가 자는 나를 깨운거;;;;
왠지 할머니도 그걸 바라고 배려석 패스하고 굳이 중간좌석에 있는 내옆에 온거같음.
멍게 18-06-19 09:05
   
양보는 당연한 권리가 아닙니다
     
호갱 18-06-20 21:02
   
그건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사회규범이라고 용인될 정도인지

그냥 재량정도인지에 따라 다른겁니다.
귀환자 18-06-19 10:12
   
양보는....자신의 호의를 상대방에게 보이는거지.
그것을 가지고 딴넘이 상대방에게 호의를 베풀라고 지적질 하는것 자체가 웃긴거지.....
호의와 권리는 다른개념이지......
ForMuzik 18-06-19 10:18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니까
아무로레이 18-06-19 10:28
   
물론 "당연히 양보해!" 라고 생각하는 노인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나보다 좀 더 힘든 상대를 위한 배려"가 점점 사라지는 것도 아쉽지 않나요?
저는 제가 그렇게 배운대로 제 자녀들에게도 양보하라고 가르칠겁니다.
YesMan 18-06-19 10:33
   
초등학생도 자리를 양보 받아야하는 노약자이다.
그리고 노인들도 이상하다.
자신들은 그렇게 양보를 잘하지 않았으면서 대우 받기를 바란다.
나 어렸을 때 멀미를 그렇게 했어도, 누구하나 자리 양보하지않아, 버스 뒷자리 올라가는 턱에 걸터 앉아 봉투에 오바이트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난 아직도 그때 기억으로 어린아이에게는 자리를 양보해도 어른에게 양보 잘 안한다
너울 18-06-19 11:22
   
배려는 내가 남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는겁니다.
조건이나 대상 하나하나 따지면 인간미 없는 사회가 되겠죠.

물론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는 일단의 무리들 때문에 반감이 생길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내가 할 수 있는 배려는 남을 위해서 하면 되는거라고 봅니다.
그 외의 다른 생각을 한다는건 이미 내가 남을 배려할 마음가짐이 없어서가 아닐지.

저 초딩의 "나도 돈내고 탔는데요" 라는 말도 그런데서 비롯된 배려를 모르고 자란 탓이 아닐까요.
배려를 하는게 나쁜게 아닌데 잘못된 것처럼 매도 되는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배려를 요구하는 잘못된 행태가 있으면 그 대상에게 무엇이든 조치를 취해야지,
왜 그 대상이 아닌 다른 불특정 대상에게 전혀 상관없는 잘못한 사람의 죄까지 덮어씌우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저 자신이 귀찮고 하기 싫어서 라는 속마음 때문은 아닐지.
HHH3 18-06-19 11:57
   
몇살부터 몇살까지가 양보해야하고
몇살부터 몇살까지가 양보받을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한다면 신체 건장한 나이대의 남녀가 양보해야겠죠. 40대든 50대든 구분 없이
꼬맹이들은 그런 어들들 양보 보면서 자라다가 다 커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면 됩니다.
아직은 교육기간이니 행할 필요 없음.
모래니 18-06-19 13:44
   
호의는 자기가 베푸는거지, 남에게 하라고 강요하는건 해선 안된다는 이야긴..
제가 종종 하긴 하는데..

(호의를 강요 운운하기엔) 저건 너무 가벼운거잖아요. 그리고, 자기가 양보할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나이드신분 조금 챙겨줄수 있을까하는 마음에서 초딩한테 좀 떠봤나본데.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는건 좀 너무 빡빡하게 적용하신듯.
AhasPertz 18-06-19 14:27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그걸 모르고 깝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요즘 나대는 페미들만 봐도 알 수 있지
zilzil 18-06-19 19:55
   
앞에 나이많은분 계시면 일어나 새끼들아 좀 따지지말고
축구중계짱 18-06-19 21:34
   
물론 타인에게 자리를 양보할 법이나, 누가 강요할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뻔히 나이가 확실히 많아, 힘들어 보이는 어르신이 있는데, 쌩까는 애들은 인성에 문제가있는건 확실.
타디온 18-06-19 23:06
   
어린이도 약자인데 양보를 강요하면 안돼죠.
Joker 18-06-20 00:49
   
애들이 틀렸구만...
우리도 돈 주고 탔는데요가 아니라 우리는 돈 주고 탔는데요지... ㅎㅎㅎ
아키로드 18-06-20 04:35
   
우리도 돈주고가 아니고
우리는 돈주고가 맞지
틀딱들 무임승차아님????
돈내고 탄애들한테 돈안내고 타는것들이 자리달라는 클라스 오지고 지리고
원형 18-06-20 04:54
   
비어있는 자리를 무시하고 비키라는 경험을 하면 뭐
지팡이천사 18-06-20 06:53
   
집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다들없나보네
가족중에 할머니 할아버지계시면 아닥하고 자리양보좀해라
ㅅㅂ 댓글보니 늙기전에 다들 죽을생각인가보네
스타싱어 18-06-20 11:21
   
가생이 안그런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답없는 댓글들이 꽤 보이네요.
물론 양보나 배려는 강요가 아니지요.
하지만 강요가 아니라고 그걸 그대로 아무말도 안하고 가르치지도 않고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공중 도덕도 강요가 아닙니다.
다같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새치기로 끼어든다고 경찰이 잡아가지는 않지요.
그렇다고 너도나도 다들 새치기하고 새치기하는 애들에게도 공중 도덕 강요가 아니니 따로 가르치치도 않으면 어찌 될꺼라고 생각하세요?

요새 태극기 부대나 박사모들 때문에 나이드신분들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생겨가는건 맞지만,
여러분들 집에 할머니, 할아버지 안계시나요? 그 분들 전부 싸잡아서 틀딲이라고 하실껍니까?
젊고 몸 건강한 사람이 불편하고 힘든 사람을 위해 조금 양보하는 미덕,
그걸 알려주고 가르치는 것이 그리도 안될일이고 잘못된 일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남들에게 배려, 양보하기 싫어.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그런것을 이야기하는 것도 싫고,
배려, 양보하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되어 안하는 내가 나쁜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너무 싫어.'
라는 엄청 삐뚫어진 생각이 마음 깊은 곳에 있어서 나오는 말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요.
님들같은 사람들 밑에서 아이들이 자라니 저런 아이들이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하늘나비야 18-06-20 18:06
   
옳은 말씀이라고 생각 됩니다
개구바리 18-06-20 13:51
   
나도 돈냈는데 니가 왜 뭐라하냐 그런 말은요 자리 내놔라 강탈하는 꼰대 할배할매들 한테나 가능한거지
저런 상황에서 그런말하는 그 사고방식 그대로 사회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무개념이란게 저런것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다른 사회생활에서도 그대로 그 무개념 싸가지 나오게되는거구요 결국 안고치면 비싼댓가 치루고 고쳐야되요.

무개념 싸가지를 오냐오냐 해줄만큼 세상이 만만치 않거든요 ㅋㅋㅋ
요정 18-06-20 14:02
   
나이들었다고 무조건 자리 양보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건, 배려 인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노인들은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니 문제인것 입니다.
그리고, 돈도 안내고 타잖아요.

우리가 나이먹었을때 생각안한다?
그럼 그 노인들은 과거에 그렇게 양보하고 살았다고 합니까?

그건 우리가 나이먹고, 굳이 그런 배려 안 받을만큼, 경제력 갖추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왜, 어린애들한테 희생강요 합니까?  그런식이면 초딩들도 보호해줘야죠
그럴리가 18-06-20 14:52
   
왜냐하면 그렇게들 자랐으니까요

장유유서가 강했던 시절의 사람들이고

자신들은 그게 '당연했던' 거라서 대물림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걸 '배려'로 접근하니 이해가 안되는거죠.


세월이 흐르면서 섞인거죠 정서적으로. 당연히 웃어른을 공경하라(당연히 할일)+노약자 배려

이렇게 정서적으로 섞인 거에요. 근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배려 측면만보지 공경하라 이 측면을

모르니까요. 내가 왜 모르는 사람을 공경해야 하지? 이런 식이죠


이런건 사실, 교육의 문제에요.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은 뭐 지금 젊은이들과 다른 인간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정적으로 그렇게 교육 받아왔기 때문인데, 지금은 그런 교육이 거의 전무하다 싶이 하니
마치 세대간의 차이가 별개의 생물끼리 공존하는 것인양 보이지요.
로우니 18-06-20 17:16
   
지하철 임산부석도 죄다 여자들이 앉아가던데 하루 날잡아서 숫자 세본거 보니깐 남자 20몇명 여자 70몇명 그중에 임산부 1명 그래놓고 누구한테 양보하라 마라 하는건지 노약자석만 봐도 대부분 여자들 아줌마들
     
하늘나비야 18-06-20 18:12
   
흠 어느 지하철을 타셨는진 모르지만 지하철 기차 등 탈 때 보면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이 더 숫자가 많아 보이던데요  임산부석 노약자석 웬만하면 전 앉지 않습니다  노약자 임산부석에 앉는게 문제라기 보다는 옆에 노약자 임산부가 있는데도 모른척하고 양보는 내가 해주면 좋은거고 않해도 상관없는 거지 라고 생각하는 남녀를 떠나 너무나 쿨한 몇 몇 젊은 사람들이 문제라고 보는데요 물론 양보는 마음에서 울어나서 하는게 제일 좋지요 그러나 어찌 되었건 사회에서 약자를 좀더 배려 하는게 나쁜건 아니지 않습니까? 언젠가 나도 늙고 나도 아프고 나도 힘들 때 누군가 자리를 양보해 준다면 감사 하겠지요 그러나 양보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욕할 건 아니지만 서운 할 순 있다고 봅니다 우리 때는 유치원 생들도 노인들 차에 오르시면 자리 양보 했습니다 노약자석 당연히 없었고요 저또한 그렇게 나이 들었습니다 요즘 보면 나이든 분들이나 임산부 등을  틀딱이니 뭐니 하면 무조건 폄하 하는데 나중에 나도 임신할 수도 임신한여인에 남편이 될수도 있고 세월이 흐르면 나도 노인이 됩니다 젊은 분들은 자기는 늙고 병이 안들 줄 아는 것 같은데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은 30대중반이 넘어가면서 느끼기 시작 할 겁니다 조금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나도 힘들지만 나 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스리즈 18-06-20 19:12
   
옛날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이 많아져 연장자들의 가치가 깍였음
그리고 지금도 계속 현재 진행형이죠
이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보물인 시대가 됐습니다
도감박사 18-06-20 19:16
   
뭐 양보를 하고 안하고는 자기 자유겠지만...양보없는 사회가 결코 보기 좋다고는 할수 없을듯 하네요
스리즈 18-06-20 19:19
   
서양에서는 아마 노인들이 어린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게 배려의 미덕중
하나일겁니다
     
스타싱어 18-06-20 22:10
   
처음듣는 이야기입니다만 사실인가요?
잔잔한파도 18-06-21 09:24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