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스노클링하다가 손톱만한 복어를 한마리 잡았는데
1. 복어가 소리도 내는 줄은 몰랐습니다...삐잇~하는 소리를 내더군요
2. 이빨이 있었습니다..토끼처럼 앞니가...물리면 테트로도톡신에 죽을까봐 손톱만한 넘에게도 살짝 공포감을...
3. 진짜 작은 넘인데도 물을 세차게 뿜어내더군요..손바닥에서 손가락첫째마디정도까지 닿을정도..
4. 물속에서도 진짜 느립니다..물살에 휘청이면서 어슬렁어슬렁 기어가듯 천천히 헤엄칩니다..놔줬다가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