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애들이 무도회서 허리숙여 인사한다고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가리는 예법이 생겼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드레스 입고 저렇게 숙였을때 위험한 사람은 A,B컵들이죠.
C컵 이상은 숙여도 골만 보임.
가슴 작은 사람들은 예의에 어긋나더라도 가릴수밖에 없으니 이쁘게 봐주시고
가슴 큰 사람들은 손예진 어머님의 말씀처럼 제발 예의좀 갖추길 바래요.
쇄골에 손바닥을 대고 가리는 동작 자체는 서양 예절에 없습니다
서양 예법중에 드레스 입고 허리숙일때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있긴한데 노골적으로 가슴에 손바닥을 올리진 않습니다. 팔을 사선으로 손을 얼굴 왼쪽으로 올리는 동작이죠. 주로 오페라 가수들이 많이 합니다. 외국 영화 시상식에서는 허릴 숙이질 않으니 아예 가슴에 손을 올리지 않죠.
중세시대에는 노골적으로 파인 드레스를 입고 양손으론 치마를 잡고 인사했습니다
가리고 인사하면 단아하고 정숙해보이고 드러내놓고 인사하면 자신감 넘치고 당차보이죠.
둘 다 예의바르니 이상한 걸로 따지지 마세요들 -_-;;;
서양은 여자들이 노브라로 다녀도 이상하게 보지않고 가슴을 드러내는 게 자연스럽지만
한국은 하의실종은 가능해도 상의를 실종했다간 남자고 여자고 아주 지랄발광을....
여자들은 가슴 내놓은거 봐라. 남자 꼬실라고 저런다. 불여시... 남자들은 하악 하악 하악 하악..
한쪽은 잡아죽일라 그러고 한쪽은 잡아먹을라 그러고...
가슴 파인 옷을 입고다닐 수 있는 분위기가 못 됩니다.
인사할 때 찌찌 가리는 게 예의입니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혹시 초딩?
가슴 패인 옷 입고 인사하면서 찌찌 가리는 게 유행이 된 게 사실 얼마 안됩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느 시점에서 부턴가 인사하면서 찌찌 가리는 사람이 생기고 그걸 조신하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러면서 이게 무슨 예의처럼 굳어져버렸는데... 왠만큼 사신 분들은 알거임. 예의 아닙니다.
저거 가리는 게 어찌보면 내가 이렇게 노출 심한 옷을 입었다지만 어디 찌찌를 보려고 하지??? 라는 건데
상대방을 찌찌나 훔쳐보는 파렴치한 만드는 행동으로 되려 무례라고 할 수 있음. 손예진씨 어머님이 참 혜안이
있으시고 생각이 깊으시네 손예진씨 팬 하겠습니다.
댓글들을 읽어 보고 생각해 보니 외국 중세시대 영화나 드라마 같은곳에서 여성의 옷차림을 보면 가슴노출이 많이 되는데 가리고 인사하는 건 못 본 거 같네요 드레스를 잡고 다리를 약간 굽히면서 짧은 목례를 했던든 고개를 많이 숙이는 모습은 하인들이 하는 거 같네요 가슴을 가리는 서양 옛 예절은 없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