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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1 06:32
[유머] 소개팅나온 김치녀
 글쓴이 : 달의아이
조회 : 15,637  


나름 지방전문대 나와서 대기업취직해서 일은 힘들지만 보람갖고 살아가는데..
몇일전부터 회사선배한테 부탁을 받아서 소개팅을 보게 되었어
근데 이것이 말하는게 가관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참고로 선배 여자친구의 친구임 나이29살먹은 여자임(소개팅녀)

밤8시쯤 만났나? 짧은 핫팬츠에 윗두리는 시스루?? 암튼 시원하게 입었더라구
머리는 미용실에서 하고온건가? 싶을 정도로 상당히 세련대 보였음
얼굴은 상중하가 있다면 중정도고
나도 뭐 남자니깐 이쁘면 좋고 아님 말고 그냥 쉽게 생각하고 나간자리였음

만나자마자 저녁을 안먹었는데 회가 먹고싶대ㅋㅋㅋㅋ
마침 내 친구녀석이 참치횟집 오픈해서 어차피 한번 팔아줘야하는데 생각했고해서
거기갔어
가는동안 내차로 가는데..............
여" 이런차 얼마에요? "
남" 2천 중반대에요 ㅎㅎ"
여" 생각보다 싸네ㅎㅎ 시트가 조금 불편하네요 ㅎㅎ"
남" 아 그래요? 저한테 3번째 차인데 저한테는 소중해요 ㅎㅎ"
여" 풉, 차 완전 사랑하나보다 "
한20분 정도갔는데 주차할곳이 없는거야
그때 부터 소개팅녀가 짜증더라고...

여" 왜 이런곳으로 왔어요. 복잡하게"
남" 친구녀석 가게여서요 ㅎㅎ"
여" 아~~네 (약간 표정이 이상했음)
남" 저뒤쪽에 주차할곳 있으니 주차하고 걸어오죠
여" 아 그럼 주차하고 오세요. 시트가 조금 불편해서....
남" 가게앞에 내려주고 주차하고 5분 걸어옴

친구네 가게들어갔는데 친구가 바쁘더라구요 장사도 완전 잘되고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로 먹는데..
기분좋게 술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결혼이야기가 나옵니다.

여" 집있으세요?"
남" 네 이번에 분양받았어요"
여" 어디에요? 몇평이에요?"
남" 21평이구요. 오산요"
여" 신혼집으로 하실려구요?"
남" 아무래도 그럴려구요"
여" 사신거에요?"
남" 융자껴서 들어간거죠 ㅎㅎ"
여" 그거 빚아니에요??"
남" 빚이죠 ㅎㅎ 그래도 제가 벌어서 한거라 뿌듯해요."
여" 아...(어디론가 문자 열라보냄)
남" 1시간반정도 흐르고.. 이제 다 먹었으니 일어날까요?"
여" 네.

계산하고 나온 후 ...
남" 제가 술도 마시고 했으니 대리불러서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갈께요.
여" 저희집에요? 왜요?
남" 술도 드셨으니 택시도 그렇고 ...제가 모셔다 드리는게
여" 아댓고요. 앞으로 볼일 없을꺼에요.
남" ?(나도 더이상 만날생각이 없었다)
여" 회 잘먹었고요. 전 이만 약속있어서
남" 네. 들어가세요~

여기까지는 별일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큰 감흥이 없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
근데 소개팅녀가 내선배한테 전화해서 (밤10시)
오빠 어떻게 그런 남자를 소개시켜줄수 있냐고..
이것저것 따졌단다..
차,집 어쩌구 저쩌구했단다..
선배가 바로 전화와서 나한테 이것저것 묻더라고
너 뭐 실수한거있냐고
" 형 제가 마음에 든다고도 안했고 그냥 밥먹고 저도 별로 없어서 집에 대려다 준다고했더니
짜증 확! 내면서 가든데요?
" 야 XX가 니 차랑 집이 마음에 안든단다. LG라고 돈많이 버는줄 아랏나봐.. 미안하다
" 형 괜찬아요 ㅋㅋ 다음에 밥이나 해요..

그리고 아침에 문자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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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포대이 14-06-11 06:56
   
유머는 유머네요.. 보면서도 씁쓸한 웃음이 나오는 ..;;
잔향 14-06-11 07:12
   
그냥 욕이 자동으로 나오네
와 이건 뭐...
산골대왕 14-06-11 07:19
   
ㅡㅡ; 완전 똘녀네요.
대박기라드 14-06-11 07:23
   
근대 ..저두 저런케이스 만나본적 있어요....
끄으랏차 14-06-11 07:39
   
나이 스물아홉에 취직한번 해본적 없는 여자인가 보네

저 나이대에 자기집에 차 다 있는 사람이 무시당할 수준인가 ㅋㅋㅋ

집 대출이라고 빚이라고 하는 부분이 압권 ㅋㅋ
부모 잘만나서 부모가 턱 하고 사주는 집이 아니면
그 나이에 대출 안받고 집 사는 사람도 있나 ㅋㅋㅋ

거기다 직장도 대기업이면 상중하에서 상인데 ㅋㅋ

드라마를 너무 봤나 상위 1%가 평범한건줄 아나보네

세상 돌아가는거나 좀 알고 살지
점프점프 14-06-11 07:41
   
자작이길. 실화라면 병진 같은 년 ㅋㅋㅋ 쥐뿔도 없는 주제에 지가 뭐라도 되는지 암.  전형적 x슬아치
아라미스 14-06-11 07:43
   
에라이 미칭뇬아....  저런뇬하고 엮일 남자가 불쌍하다.. 평생 고생..
가생이만세 14-06-11 07:44
   
저런 부류가 실제로 존재하는군요...
우주대항해 14-06-11 07:46
   
왜요.. 룸같은데서몸굴리던 애면 그럴수도 있죠. 그러다가 이제 안팔리니까 결혼이나 해야지 하고 생각한거라면 저리 반응할수도 있죠~
미로속으로 14-06-11 08:06
   
그런데 틀에 박혀있던 사람이 오히려 저렇게 막말할수 있는 편한 사람에게 끌릴수도 있어요... 친구들끼리 막말하면서 잘 노는것 처럼
먼저씻어 14-06-11 08:23
   
문제는 요즘 애들이 다 저렇다는 거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극소수죠!!

제가 어제 쉬는날이라 아침에 아파트 놀이터로 아침산책을 나갔는데...한 9시쯤.. 놀이터에 신랑출근/애들 학교보네고 또래 비슷한 엄마들끼리 맥주사들고 놀이터에서 술판벌이던데...!! 남편은 X빠지게 돈벌고..지들은
애 키운답시고..끼리끼리 만나 아침부터 놀이터에서 술먹고..점심은 누구네집에 우~~~ 몰려가 수다 까면서 시간 보내고 ~~~~참
탱크 14-06-11 08:29
   
설마 진짜 저러겠냐 하시는 분들, 저런 애 생각보단 많습니다.
특히 용돈벌이 목적의 자발적 야간경기 경력자는 종종 상식을 초월하죠.
맛좋은이슬 14-06-11 08:36
   
다행히 제 주변엔 저런 인간들이 없군요
친구의 친구중에도 없던데 도대체.. 끼리끼리 잘모여있는 듯..
막막현수 14-06-11 08:37
   
자작이 워낙에 많아서...
저같으면 저런일 격으면
저렇게 글올릴 생각조차 못할거 같음
왜냐면 글쓰다가 아놔 열받네 이럴거 같아
걍 머리속에서 지워버릴거 같음
걍 친구랑 술먹으면서 겁나가 까기만 할듯
Arrrrrr 14-06-11 08:49
   
실제로 저런사람 많아요.
주작이라 믿고싶지만 너무 많아서 이해가 된다는게 에휴..
johndoe 14-06-11 08:55
   
자작으로 보이긴 하는데...
같은 회사 선배 소개로 만난 자린데...
상대 여성이 그 주선한 선배라는 사람 소득 수준을 생각해 보지도 않고 소개팅?...
차니 집이니 그런거 가지고 뭐라 했다는게...
게다가 회사선배한테 소개받아서 나간 사람이
아무리 상대가 별로고 수준이하라도 카톡에 저렇게 대응을 한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회사선배 안보고 만다? 요즘 어느 회사에서 이런게 가능?
자작이 아니라면 남자도 그다지 괜찮은 사람은 아닌 듯...
     
작은앙마 14-06-11 09:38
   
남자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회사 선배면 뭐 상사도 아닐테고
설령 상사라고 하더라도 임원진 급이나 팀장급이든 인사권 가진거 아니면
뭐 저렇게 충분히 가능한데요?

그리고 같은 팀이 아니고서야 다른 부서면 말한마디 안섞는것도 가능해요 ㅋㅋ
그리고 남자분이신지 모르겠지만, 남자한테 차나 집같은 경제력 가지고 저렇게 한것은
여자한테 외모 비하한거랑 다를게 없죠

저정도 참았으면 잘 참았다 생각되는데 ㅋㅋ
나한테 그랬음 뭐 ㅋㅋㅋ
대한민국 남자들은 착한 사마리아 병 그만 걸려야 될듯요
          
johndoe 14-06-11 11:17
   
음.. 저는 남자고요.
본문의 남성을 분석해보면
30대 초중반정도로 보이는데요.
29살여성과 소개팅을 하고 대기업다니고 중형차를 몰며 융자낀 집이 있는...
대충 과장급 직책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그 위치에서 대인관계시 안 보고 만다는 말을 뱉을 사람이 상식적으로 있을까 싶습니다.
  (음.. 엘쥐에 오산 근처면 기술직이어서 눈치 안 보고 살 수도 있겠군요)
게다가 여성의 나이와 외모만 나와있지 직업 혹은 학력등에 대한 거론 없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데, 그냥 여자를 대할땐 나이, 외모만 본다?
이것도 정상적이진 않아보이네요...
               
진진 14-06-11 11:30
   
대기업에서 30대 초중반에 과장??
사회생활 해보셨어요?
               
소고기좋아 14-06-11 11:39
   
님의 센스에 웃고 갑니다 감사 ㅋㅋㅋ
               
호주청정우 14-06-11 16:36
   
어린티 확난다 ㅎㅎㅎㅎㅎ
               
산다라박 14-06-12 09:29
   
30대 초중반에 대기업 과장이 되나요?
잘해야 대리급정도일거같은데
               
천주 14-06-12 13:29
   
ㅎㅎ^^
               
덤벨 14-06-12 17:33
   
이건뭐.. 뭘부터 집어드려야 하는건지..
               
MeGaWeB 14-06-12 19:10
   
저 남자가 어디에 나이 외모만 본다고 써있나요?

그냥 가볍게 만나러 간 자리라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실례니까

선배가 알려준 정보랑 눈으로 확인한 것만 쓴거 같은데??

본문에서 문제시 되는건 여자의 외모도, 나이도, 학력도 아닌

개념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는 무례한 태도인것 정도는 누구라도 알텐데요.
떡국 14-06-11 08:55
   
여자쪽도 문제지만 이 친구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닌 듯..
여성 쪽에서 무례할 경우일지라도 이쪽에서는 예의는 지켜줘야한다고 생각되네요.

제 경우에 예전에 선볼 때 아주 무례한 이런 타입의 여성분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든 느낌은 "이 여자분이 다른 애인이 있는데 부모님 강요로 나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의식적으로 무례하고 정나미 떨어지게 행동한다는 느낌..
여성분의 소견에서는 나올 만한 행동이라고 이해를 해 줬죠.

물론 이 경우엔 선배 소개자리니깐 딴 애인이 있는 경우는 아닌 것 같지만...
암튼 굳이 저렇게 다툴 가치가 있던 것 같지도 않네요.
좋은 분 만나시라고 덕담 해 주고
내가 부족해서 미안했다고 해 주고 좋게 끝내는게 좋았을 듯.

저런 타입의 여성분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신을 차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작은앙마 14-06-11 09:43
   
ㅎㅎㅎ 영화나 드라마 많이 보셨나봐요.
요즘 세대에 부모님 강요로 나와서, 일부러 무례하게 한다고요?
에이~ 그냥 떡국님이 합리화 시키신거겠죠.

그냥 떡국님이 마음에 안들었거나, 원래 예의를 잘 차리지 않은거에요
그리고 남자가 다툰거 같지도 않은데요.
떡국님처럼 하니까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저러고 다니는거에요
좀 따끔하게 돌직구 날려줘야 본인도 개과천선 하지 않겠어요?

저 정도면 남자가 절대 욕먹을일 없어요.
문자 서두에 졸어이 라는 용어 보는 순간부터 예의따위는 개나 줘버려도 될듯요 ㅎㅎ
뭐 저라면 그냥 연락하지 말자고 바로 말했겠지만
     
말랑한감자 14-06-11 10:06
   
상대방이 무례하면 받는쪽 또한 예의 따위를 지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런애들은  연락오면 그냥 씹으면 됩니다
이글이 자작이든 아니든 위 상황에
덕담을하니 내가 부족해서 미안하니 ...이런는건 점 바보아닌가여?
사과라는건 잘못한 쪽이 하는겁니다
저런 애들일수록 막대해 줘야
아...이러면 욕먹는구나 학습하게 되는거구
차후로 다른 또다른 사람이 피해를 안당하져
사람들이 오냐오냐 다 받아주면 40 되어서도 50 되어서도 저러고 다닐겁니다
그리고 개과천선이라게 있다면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케이스라 봅니다
대부분의 경우 나쁜 사람이 나중에 착해지는게 아나라
나쁜 사람이 나중에 착한척 하며 살아가는 거겠져
     
81mOP 14-06-11 10:17
   
남자는 할만큼 한듯한데.....
여기서 남자가 까일만한 건 없음...
     
술담배여자 14-06-11 10:31
   
지킬만큼 지켜준거같은데요"?
하다하다 점잖은거절로는 상대가 못알아들어쳐먹으면  단도직입적으로말을해야죠
일단 여자분이 한국어를 잘못하는거같아요......아니면 근자감이쩔거나
(나같은여자가 거절받을리가없잖아?)
     
훅간다 14-06-11 11:36
   
이양반도참...ㅋㅋ딴애인은무슨..그냥 당신이 싫어서 그런건데..눈치없기는...ㅋ
저상황에서 여자를 어떻게 이해하라는건지...답없네정말
     
소고기좋아 14-06-11 11:40
   
ㅋㅋㅋ 이님도 센스가 좋네요. 상대편이 예의가 없는데 남자가 뭐때매 예의를 지켜야 하나요 ㅋ 예의는 서로가 같이 지켜야죠 ㅋㅋㅋ
TWO개더 14-06-11 08:59
   
똥은 더운똥이던 식은똥이던 드럽긴 마찬가지 입니다.

괜히 드러운똥 치우려다 몸에 묻히느니...

피하는게 상책 같네요. ㅠ.ㅠ
작은앙마 14-06-11 09:45
   
여자가 똑똑하지는 않네요.
차라리 저런 여자면 바뀔여지가 있어요.

진짜 무서운건 속은 저런데, 겉으로 티 안나는 여자가 진짜 무서워요~ ㄷㄷ
달렸다 14-06-11 09:58
   
대화의 남녀를 바꿔보면...이런 대화를 했다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그정도 성형하면 얼마에요?`
여` 2천 중반대에요 ㅎㅎ`
남` 생각보다 싸네 ㅎㅎ 그런데도 조금 보기 불편하네요 ㅎㅎ`
여` 아 그래요? 그래도 3번째 고친건데 나름 잘 나왔어요 ㅎㅎ`
남` 풉, 원판 어지간 하신가보다`
     
81mOP 14-06-11 1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포포대이 14-06-11 11:09
   
하하하;
     
점프점프 14-06-11 1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GaWeB 14-06-12 19:13
   
이거다!
     
싸대기 14-06-12 22:08
   
오호.... 눈이 확 떠짐 ㅋㅋ
술담배여자 14-06-11 10:32
   
민혁선배도그렇지 소개를 해줄려면 괜찮은여자를 소개해주던가......
아.....섹파용으로소개해준거였나? ㅡ_ㅡ
♡레이나♡ 14-06-11 10:52
   
길어서...
진진 14-06-11 11:32
   
위에 댓글중에
"남자도 대처가 별로네.."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남자가 예수나 부처가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그런 마인드로 여성부 취직하면 좋아하겠네
훅간다 14-06-11 11:32
   
위에 내용 읽을때는 주작이겠거니 하면서봤는데..아래문자보니 ㅎㄷㄷ...그나마 다행인게  여자가 머리도 나빠서 속내를 쉽게 드러내서 남자가 안엮인게 다행이네..저런 노답김치녀인데 영악하기까지해서 속이고 결혼까지 갔으면 남자인생 정말 개판되는거 한순간임...저런미친거하고 안엮인 댓가로 참치회 지불했다고 생각해야할듯...
살충 14-06-11 11:54
   
지방전문대 졸업해서 엘지전자 오산공장(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에 취직해서 젊은 나이에 아파트 장만하고 중형차 끌며 산다는건 그만큼 인생을 낭비 없이 성실하게 살었다는 의미입니다.
저정도 남자면 저 여자분에게는 분에 차고도 넘치네요..
남이 회의중이라고 말했는데도 한심한 수준의 대꾸 도대체 저런 여자에게 어떤 예의를 갖추라는건지
다들 상대 남을 부처급으로  바라시는건지
별명없어영 14-06-11 12:03
   
문자가 둘다 좀 별로네요. 남자도 잘못한거야 없는데 좀 미친연이고 다시 볼일 없다 생각이 들면 그냥 죄송한데 전 관심없고 제스타일 아니시네요. 하고 말면 그만이지 뭐하러 저런 저질스런 말다툼을 하나요. 남자가 사회인답지 않게 영 어른답지 못한게 보여서 좀 주작같기도 하고..
푼돈 14-06-11 12:18
   
둘다 수준이 ㄷㄷㄷ. 의외로 잘어울릴지도..
해적왕루피 14-06-11 13:43
   
다들 모르시네요..
저런 여자는 오히려 고맙습니다. 알아서 피해갈 수 있으니까요..
저런 속마음 숨긴채 순진한척 착한척 하는것들이 더 무섭죠.
메시지 14-06-11 17:47
   
천하의 개잡년 이라고들 하죠
꾸리한 14-06-11 20:43
   
제발 저런 여자분 안만나게 해주시옵소서 아멘..
그런사람 14-06-11 21:20
   
이런 거나 보면서 요즘 여자들 다 김치녀네 무섭네 하니까 여자가 안 생기는 거 평생ㅋ
악튜러스 14-06-12 00:03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너무 남...
4번타자은… 14-06-12 01:23
   
다시 만나자는것도 뭐 좋은 이유가 아니네
술한잔 사주고 놀아줄라했다 라는게 술먹고 함 하고
그거 빌미로 좀 빼먹을라고 했구만 뭐
moranrose 14-06-12 02:48
   
아주 웃기는 여자인건 맞지만
그 놈에 김치녀 타령은 좀 삼갑시다.
     
봄꽃춘 14-06-12 12:25
   
그러게요. 도대체 김치가 무슨 죈지 원..
푸우님 14-06-12 06:50
   
ㅋㅋ
Deadpool 14-06-12 07:50
   
남자가 잘못했네 줘도 못먹냐  ㅋㅋㅋㅋㅋ
민낯 14-06-12 10:29
   
저런 미친연티 팍팍 내면 그냥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쌩까면 됨 남자는...
가면 쓰고 겉과 속이 다른 여자랑 모르고 결혼하면 인생 망치는거임...
투기꾼 14-06-12 16:11
   
다 좋은데 김치녀라는 표현은 안했으면 해요
싱하 14-06-12 17:20
   
저런부류가 실제로 존재하는 정도가 아니라 엄청 많습니다. 표현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1번이고 정도의 차이가 2번이죠
심청아부지 14-06-12 21:58
   
소설 잼있네요.^^
싸대기 14-06-12 22:13
   
저만큼 참은것도 용하다....
멍삼이 14-06-13 03:04
   
엄청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