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3명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거주하는 취락대에 방문합니다.
역시 한민족은 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을 점령하여 천축까지 통일하여 거대한 제국을 만드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거점으로서 조선을 통해야겠다고 선조에게 문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조선측에서는 "ㅈ까 ㅗ" 하며 동문서답의 서신과 일본 내의 전란을 종결시켜 축하한다는 형식적인 답례만 보냅니다.
캐실망하는 히데요시
그런거 업ㅂ다
계속되온 전란을 끝맺음한 히데요시의 자만감은 하늘을 찌르듯 높겠죠.
이런 x같은 ㅋㅋㅋㅋㅋ
'이 미췬색히가............'
'개소리 그만해라'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힐 일입니다 그쵸
험학한 분위기로 접어들자 분위기 환기하려고 시중들이 차를 대접합니다.
효우게모노는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차와 풍취'를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조선에 대한 배려와, 자신들이 매우 높은 차에 대한 문화력을 지닌다는 것을 과시하고자
당시 일본내에서 나라하나와 바꿀 수 있을정도의 가치를 가진 고려의 찻주발을 내놓습니다만......
통신사들 어이가 없는듯 속으로 'x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겠죠
통신사들 눈에는 코카콜라병을 신기하게 여기는 부시맨 수준으로 보였을 겁니다
역관광...
조선통신사는 선진문화의 트렌드인 "백자"를 내놓음으로써 역관광을 시킵니다.
이건 뭐 예절도 없고
헛소리나 하고 있고..
예절부터 배워라 왜놈아
나 삐짐.. 뿌뿌
오오미 지리것소.....
그렇습니다. 히데요시는 전쟁없이 조선을 발판으로 명을 치려고 했는데 조선이 그들의 협력을 하지 않아
조선을 공격하고자 마음을 먹습니다.
바로 조선침략의 지휘사령부 나고야성의 증축을 명령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동생이자 도요토미 가문의 중신인 히데나가는
이번 조선출병이 가문의 위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우려를 합니다.
이순신도 등장합니다.
무장한 모습으로 조선 수군을 지휘하는 장면이 등장하지만 하필 무대가 바로 노량 해전.
흉탄에 옆구리가 피격된 채 끝까지 자리에 버티어 선 채로 호령하다
눈을 부릅뜬 채 굉장히 장렬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죽기 직전의 유언인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도 나오며
그 뒤에 더하는 한마디는 "나를 두려워하여 감히 조선을 침략하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