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생의 일은 비극 이죠. 안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자 안의사 어머니는 항소를 하면 구차해 보이니 항소를 포기 하라고 편지를 보내고, 안의사는 어머니의 뜻대로 항소를 포기 합니다. 그렇게 기개 있는 할머니, 아버지 밑에서 그런 졸자가 태어 낳다는 것이 씁쓸 하죠. 일제가 그만큼 집요 했다는 증거 이기도 하구요.
이님 멀 모르시네...안중근이 거사를 치루고 옥에 잡혀있습니다...자 그럼 이제부터 일본이 안중근 집안을 그냥 둘까요??감시하고 협박하고..아들을 친일로 돌려 선전하고 이용하고 싶어 했을겁니다...안중근 집안에서는 따르지 않으면 목숨 부지가 어려웠을겁니다...목에 칼대는데 의연한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영화는 영화입니다...안중근 아들이 졸자가 아니라 그럴수 밖에 없었다 인간이기에....라고 말하고 싶네요
한 집안에 저런 분이 있었음을 한국사람이 다 알면 된거죠...
한명쯤은 눈감아 줄만 할정도의 업적입니다.
대대로 친일로 잘먹고 살사는놈이 수두룩한대...
호부 밑에 견자 없다고...그런 부모를 보고 자란 자식도 배우기 마찮가집니다.
안의사의 자식, 그러니까 아들이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런 할머니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 않았을까 싶네요...
친일한 인간들에게도 , 일제의 탄압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싶은 마음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미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보세요.
한마디로, 독립운동가분들이 있었기에, 친일이 아무런 죄가 없다고 할 수 없는 겁니다.
막말로 명백한 친일행위를 한 자들은 자기 살자고 민족을 저버렸다 할 수 있는거죠.
다만, 힘없고 지식없고 교육 못받은 일반 사람들이야 대부분이
당연히 독립운동에 참여할 수야 없었기에 그 죄를 논하기가 어렵겠지만,
명백하게 친일행위를 한 인간들은 지들만 호위호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충분히 추정할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과 확실히 대비되는 부분이죠.
일반인들과 친일행위한 인간들과 같은 맥락에서 보시는 분들이 계시면, 생각 다시좀 부탁드리고요.
그런 분들은 여태 밝혀진 바로는 그 친일 행위한 인간들의 후손 뿐이 없죠.
우리나라는 건국때부터, 정부를 구성하거나 사회 지도층, 즉 배운 놈들 대부분이
친일인사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그렇기에 일제 청산과 친일 청산이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참 애석하죠.
일제시대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었다.
아직까지도, 이런 논리의 오류(우매한 일반인과 명백한 친일행위한 사람을 혼돈시키는 오류)
로 국민 우롱하며 농락하는데,,...
제발 여러분 생각과 마음이 계시다면 친일청산에 대해 친일파의 후손이 많은
정치권, 특히 여당,..(전 야당 빠도 아니지만, 사실이에요.),..이 하는 말에
호도되지 마시고, 제발 농락 좀 당하지 마세요. 안타깝네요.
친일파도 사람이라며 감싸시는 마음,..
우리사회 노숙자에게 조금 더 쓰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박근혜의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그 분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개인으로만 보고 싶고, 대단한 분이라고 여기고 있고,
여성 대통령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그분한테 투표했습니다.
허나 그 아버지까지 감싸시는 분들은 정말 답이 없더군요....
단지 친일파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가 경제발전을 시키려고 했던 독재의 산물들을 일일이 말해야할까요,..
몇사람을 죽였는지 구지 말을 해야할까요,..
암튼, 좀 구분과 구별이 필요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