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상황이나 예외는 있을겁니다.
제가 예전 저도모르게 실험을 당한적 있는데(주위에 아는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주위사람들은 맛이 어떠네 마네 비슷한말 하는데 난 전혀 안그렇게 느껴져서 그냥 내생각대로 말했더니 주위사람들이 특이한 눈초리로 처다보니까 쪽팔린다기보단 조금 흥분해가지고 빡빡계속 말했더니 실험이었다고 말하더군요..ㅋ 지금 생각해보니 한편으론 주위에 녹아들줄도 아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듬..
저런거 보면 왠지 여러번의 실험 끝에 군중심리에 편승되는 사람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통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다 많은 사람들이 벽보고 탄다고 해서 그걸 의식하고 벽으로 돌아서는 사람이 더 소수 아닌가 싶네요.
엘리베이터 숫자판 처다보거나 스마트폰만 처다보지 누가 다른사람을 그렇게 의식이나 하나 싶은.
마지막 실험도 끝나고 울먹거릴 정도로 극도로 내성적인 분을 대려다가 실험을 하셨으니.
재대로 군중심리를 실험하려면 오랜시간 사회적인 작용을 실험하거나
화재나 시위같은 자극과 흥분을 유발하는 상황에서 해야지,
고요한 엘리베이터 자세나 인터뷰로 군중심리를 실험한다는 것 부터가 군중심리라는 타이틀을 쓰기에 좀 그런.
그냥 소극적인 성격과 눈치보는 것이지 군중심리라는 말을 쓸만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