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 라는 노래는 13년전 노래인데...... 요즘에 공익광고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있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이건 그림을 이따구로 그려놔서 그러지 반대의 경우로도 그릴수 있음. `-`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다를수도 있지 ...

대중이 좋아하고 잘팔리는 곡이 명곡이지 듣보잡 언더가수 노래가 더 수준 높다고 생각하는사람들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음 거기에 강요까지하면 이건뭐... 개독이상의 짜증유발

아뇨 어느 정도 대중성이 있어야 하는건 맞는데
말씀하시는 것처럼 대중성이 높은게 명곡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드리면
많은 수의 영화는 뽀루노 보다도 수익이 적어요
그럼 뽀루노가 더 명작입니까???

야동이 본격화되기전에는 국내 에로영화가 에지간한 영화들보다 다 수익을 더 많이 냈어요
XX부인 시리즈는 그야말로 레전드죠. 거의 동시대 영화중에 정말 크게 히트한 영화말고는 이 영화보다 더 잘 팔린 경우가 드물정도죠.
그럼 이게 더 명작입니까???

예술성이라 함은요 사실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그 개념자체는 쉬워요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느냐의 문제예요
김태희 같은 당대의 미녀로 꼽히는 연예인들이 뭉쳐서 그룹 만들어서
대충 요즘 유행하는 느낌으로 한 곡 받아서
흐느적대며 노출심한 섹시댄스 한다 칩시다.

최소한의 인기는 끌겠죠.
그럼 명작입니까? 아니죠
그래서 그 곡 때문에 차후에 음악에 어떠한 발전이 있게 되는데요?
이 부분을 따져야 되요.

그런 방식으로는 아무리 히트를 해본들 결국 차후에 음악계에 미치는 영향은
이쁜 여자 벗기기 밖에 안되요.
이건 음악적인 부분이 아니잖아요.
당연히 아무리 히트해도 이걸 명작이라고 할순 없는거죠.

대중성이 어느 정도 있어야한다는건 공감하지만
애초에 음악이 듣기좋은 소리를 모은 개념이니
당연히 사람이 듣기 좋아야죠.

그러나 대중성만이 잣대가 되진 못한다는겁니다.
현재의 시장자체가 단지 음악을 잘한다고 해서 히트하는 시장도 아닐뿐더러
그러한 환경이 모두 같다 하더라도
대중은 음악외적인 부분으로도 선택을 하기때문입니다.

ㅋ

델리스파이스나 쿨이나.. 예술성은 델리가 좀 있으려나..

그래도 예술성을 따지기에는 함량미달인데 ㅋ

델리스파이스같은 모던락이 예술성을 극대화 하려면

일단 표현력의 한계를 넘어서 타 가요분야에서 인정받아야 하고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독창적 음악적 기법(코드진행/박자)을 사용함과 동시에

그걸 사용해서 세련된 맛도 풍겨야 하거늘

음악적 몽환주의라면 18~19세기 프랑스계열 음악가들 수준에 턱없이 못미치는 몽환적인 느낌으로

예술적 우위를 논하다니.. 이것 참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위의 양반 얘기가 딱 맞네요

모던락은 하나의 장르를 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80년대 정통적인 락 이후 나타난 수많은 하위장르모두를 통칭해서 모던락이라 부릅니다..미국에 모던락 차트 한번 찾아 보세요..어떤 음악들이 있는지..

머리 빈 사람들이 엘리트주의에 빠지면 저런 현상이... 학벌 부심, 음악 부심, 돈 부심 기타등등 사회를 권력과 비권력으로만 이해하는 단순한 사람들

음악은 거대한 바다입니다
락이 트로트보다 위입니까??
음악은 같은겁니다
-김태원-

음악을 차별하는 것은 인종차별보다 더 무섭다
-폴 메카트니-

라디오스타

저런것도 맞으면 낫는 병
설하야 한대 줘 박아버려

모던락이 델릿 ㅡ파이스 처럼 멜랑꼴리 하면 모던 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콘도 모던락이고 너바나도 모던락임..모던락이란 90년대를 지나 면서 무수하게 많이 생겨난 하위장르 락들을 통칭하는 것임...델리스파이스 , 언니네 이발관 같은 음악만 모던락이 아님..

델리스파이스의 챠우챠우 정도면 충분히 명곡이죠...

하지만 음악에 편견을 갖고 차별하는 것은 바보짓임.

어라 델리는 대중가수가 아니었던거야? ㅇ_ㅇ;;;

둘 다 대중적인 노래인데

부심중에 음악부심 부리는 인간들 좀 골아프긴 합니다...

저의 경우 오페라를 좋아합니다 그것도 칼라스 델 모나코 심지어 카루소 샬리아핀 크리스토프 술루스누스 귀덴  멜바 같은 100년전의 가수들을 좋아하죠...
제가 나열한가수중 몇몇은 최근 최고의 가수라 불리우는 파바로티도 뛰어넘는다는 평을 듣는 가수도있습니다만..
제가 저 가수들 좋다고 오페라에 관심없는 사람에게 저 가수들 노래 틀어주며 좋지 좋지 하면서 요즘 나오는 대중음악 락 같은건 쓰레기다 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 없을겁니다 오히려 괴롭겠죠?

마찬가지입나다

아무리 자기가 좋다고 해도 남한태는 소음일뿐..;;;

예전에 이상한 락 틀어주며 날 괴롭혓던 선배 저렇게 조져준적이 있어서 끄적여봅니다

둘다 공짜로 음악 파는 그룹도 아니고......제일 많이 팔린 곡이 명곡이죠.

다름을 인정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현실에서 저딴말 하는 친구가 있나요?

넷상에서는 많이 봤지만;;

클래식  듣는 사람 앞에서는 비천한 대중음악 듣는다고 까일 텐데?? ㅎㅎ;;

솔직히 델리 나 쿨이나 50보 100보 인데.. 무슨 수준 차이가 있는것도 모르겠고.....

각자 자기가 좋아 하는 음악도 다를 것 같고 수준 높다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들도 다들 텐데 일방적으로

강요할 문제는 아님... 난 누구 누구 음악 듣는다고 자기가 수준이 높아 지는 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