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지 이 신비스러운 반응들은..
내가 쓴 문장 중에 도대체 어디에 좋다 나쁘다라는 말 뽐새가 있다는거지..!!?
이거야 말로 굉장한 반응이네 ㅋㅋㅋ
재밌네요
나는 실없이 이상한 생각을 잠시나마 품었던 것도 아니며 그들에게도 내가 알기로는 남자역할과 여자역할을 구분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들 또한 여러가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건만 굉장히 예민한 구석을 건드렸나 보네요 그렇죠 행운남님?
제가 보기엔 전혀 굉장한 반응이 아닌데요?
게이들은 다른 생각을 하겠지라는 생각을 품은 것 자체가 웃기는 겁니다. '반응이 궁금하네' 라고 적으신 건,
'강제로 하더라도 게이들은 좋아하겠지?' 또는 '게이들 중에는 강제로 해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 하고 멋대로 허들을 낮춰서 생각했다고밖에 볼 수 없겠죠.
굳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그 말에서 파악되는 속뜻이 있는 법이죠.
님이 처음에 쓴 글이 어떤 의미로 쓰인건지는 누구나 다 알 수 있을텐데요.
'게이들에겐 저 곳이 어떤 곳일까' <- 이 글은 누가봐도 '게이들에겐 저곳이 천국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담긴 글이죠.
그러니까 저나 아셀님이 게이라고해도 좋을리 없다는 비슷한 의미의 댓글을 남긴거고요.
이건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간에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지적할 수 있는 당연한 댓글입니다.
정말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2sens님이죠.
그리고 게이중에 남자역할, 여자역할을 구분하는게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sens님은 좋다 나쁘다는 말을 한게 아니라고 해놓고서는
남자역할, 여자역할을 운운하면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모순된 발언을 하시네요.
좋다 나쁘다 말한게 아니라해놓고서는 좋을 수도 있다는 투의 말을 하신거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남자역할이든 여자역할이든간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의 성행위는 강간입니다.
당연히 기분 좋을리 없겠죠.
저는 이성애자이며
원치않는 성폭행을 싫어하는건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간에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