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그래서 저 냉장고를 다시 사용한다고......?
아껴쓰는 맘 이해하지만, 새로 삼이 어떻지?

나라면 냉장고 갖다 버리겠네요... 우웩...

다음달에 김치에 알까고 있을 구데기들이 생각나네요.

6개월간 전기도 끊고 해외가는데 집 비우면서 계란을 놔두다니 제정신이 아니네요...

하긴 냉장고 갖다 버리더라도 그냥 버리면 민폐다...

저기 말고도 기기속에도 많을 텐데 냉각펜쪽에도 있을 거고 -_-; 윗님 말씀대로 다음달 2차침공 당할거임. ㅋ

예전에 비슷한 적이 있었음..
전기밥솥에 밥 들어있는거 깜빡하고 2달동안 집비웠더니.. 헬... 그냥 헬.. 밥솥 버리고 아주 집안 소독을 했음..

눈에 보이는 것들을 모두 처리했으니 이제 끝?

냉기 통로 쪽은?
냉동실과 냉장실 뒤쪽에 보면, 냉기 (차가운 바람)이 다니는 통로가 있음.
그 안에 있는 몸들은?

그리고 바퀴들은 음식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도 뜯어 먹음.
따라서 냉기 통로 뿐만 아니라
냉장고 안쪽 공간과 바깥케이스 사이에는 열전달을 차단하기 위한 우레탄 발포제가 있는데
그 우레탄 발포제를 뜯어 먹고, 뜯어 먹어서 생긴 빈 공간에도 잔뜩 있을 것임.
그 몹들은?

그 냉장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케이스를 완전 해체, 내부 패널도 완전 해체하고 난 후,
모든 몹들을 처치하고 나야 사용할수 있음.

현재까지 눈에 보이는 몹들을 처리한 것은 일부만 처리한 것임.
그대로 사용할 경우에는 끊임없이 계속하여 조금씩 나타날 것임.
그리고 냉장고 안에 보관하더라도 밀폐용기에 보관하지 않은 음식들은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음.

해답은?
그냥 버리고, 새것을 하나 장만하시오~.
그리고 버리더라도,
그냥 버리지 말고 락스 원액 속에 통채로 담그던지 아니면 완전 소각하는 것이 민폐 방지.

신규멥 업테이트네요.

???
연식이 좀 된 사람이라
님이 지금 쓴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
좀 풀어서 써 주시면...

그러니까 본문에서 게임에 비유해서 썻잖아요 ㅎㅎ
눈에 보이는 냉장고 1-2층이
이 게임상 맵(지도)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SRK님 의견에 따르면 안보이는 곳도 다 점령당했으니

추가로 맵이 생긴거죠 ㅎㅎㅎ

냉장고를 버려야 집이 산다...

저걸 계속 사용하면 집안 곳곳에 멀티가 늘어날뿐...

냉장고는 버리고 용병(해충퇴치전문업체)투입시켜얄듯한데....분명 집안 어딘가에 잔당들이 남아있음...

그냥 버리고 싶겠다 ㄷㄷ;;;

기계 안쪽에도 벌레가 가득일텐데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부탁 좀 하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와우 바퀴까지 있으면 그냥 ㅈㅈ 네요 ..

달걀 썩은 내.............

토 나온다.

흐미!!! 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