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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22:03
[굴욕] 국군 최대 흑역사
 글쓴이 : 김길동
조회 : 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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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속에서 국군의 영웅도 탄생했지만 역적들도 참 많이 튀어나왔죠...


여담으로 서북청년단 출신 양반들이 국민방위군사건에 깊이 개입하여

뇌물등을 착복하며 이런말을 남겼다죠

돈쓰듯 물을 쓰고싶다.

당시 전쟁통이라 물이 제한되었다고.....

진짜 얼마전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 사람들이 나왔을때 이거 생각나서 얼마나 황당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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딮퍼플 14-10-21 22:06
   
'서북청년단 재건'이라는 말 나오는거 자체가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이 비정상이라는 증거라고 봅니다.
     
진한참기를 14-10-21 22:37
   
오늘도 불패의 정몽주니어.
드크루 14-10-21 22:50
   
9만명 죽었는데 한두명 옷벗고 끝
     
톰스 14-10-22 02:54
   
국민방위군 간부들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그 해 7월 19일 중앙고등군법회의는 사령관 김윤근(金潤根), 부사령관 윤익헌(尹益憲) 이하 5명에게 사형을 언도하였으며, 8월 12일 총살형이 집행되었다.
가네샤 14-10-21 23:14
   
실제로 저 양반이 독립군 출신인가에 대해서는 좀 분분하죠. 물론 훈련도 받았고 활동도 했지만, 대부분의 생활은 그냥 영국 선박회사에서 근무한 해양 기술자 였죠. 독립군들 중에서도 끝까지 투쟁하신분들보다 중간에 변절자가 많았는데, 저 사람이 딱 그 케이스.

전투경험이 전무한 사람을 독립군 출신이랍시고 데려다가 해군 제독 시켜주고 국방장관 시켰다가 한국 전쟁에서 대패했죠.
greaf 14-10-22 01:38
   
한 5년전에 진품명품에서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한분이 국민 방위군 증표 들고 나오셨는데, 그때 진품명품 보면서 그렇게 숙연한 순간 처음봤습니다. 심사위원 대표부터 우리역사의 치부라고 울먹이듯이 말하던데, 국가로부터 어떠한 확약과 보상도 받을 수 없었다는 그 할아버지의 말씀에 정말 화가나더군요. 결국 감정평가 무한대로 나와서 훈훈하게 결말이 나왔지만, 보면서 정말 씁쓸한 기분이 들더군요.
SniperRude 14-10-22 11:34
   
우리나라는 왜 부통령직이 없어졌나요?
♡레이나♡ 14-10-22 14:23
   
헐...
진진 14-10-22 14:24
   
6.25 의 3대 역적중 하나가 '신성모' 국방장관

전쟁 터지자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라는 말을 한 인물.
이 말을 믿은 서울 시민 150만명이 피난으로 못가고 인민재판에 넘겨져 죽은 사람이 30만명.
일제강점기 시절 인도의 선박회사에서 근무한게 다 인데..
신채호선생이나 안희재선생들과 약간의 친분이 있고
영어 좀 한다고 해방 후 장관이 된 넘.
     
카오카오 14-10-23 12:03
   
신성모 장관이 잘못된 인사였고 막장짓한건 다 동의하지만
사실까지 부정하면서 깔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신채호선생등과 단순 친분관계가 아니고 임시정부에서 직책까지 있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제기억으론 해군관련 직책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진 않네요..
경력도 마냥 무시할건 아닌게 손원일 제독과 같은 상선사관 출신에
영국 상선 선장이였고 인도 선박회사 고문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