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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서 "내가 만원 더 낼게" 논란이 화제, 해외반응
등록일 : 24-03-01 14:00  (조회 : 25,53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고 '런닝맨'에서도 나왔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술먹고서는 자기가 만원을 더 내겠다고 하면, 총비용이 6만원이 나왔을때 3만5천원:2만5천원, 아니면 4만원:2만원이지에 대한 논쟁입니다.




가정의 시나리오:친구와 술 마시러 갔는데, 친구가 만원 더 내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석한건가요?


지금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라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여러분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친구와 술 먹으러 가서 6만원이 나왔다고 가정해 보세요.

반씩 내려고 하는데, 친구가 만원을 더 내겠다고 합니다.

친구는 35,000원 당신은 25,000원, 아니면 친구가 40,000원 당신은 20,000원.

어떤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K-001.jpg



<댓글>

DecipherXCI
개인적으로는 후자.
6만원이면 3만원씩 내려고 했기때문에, 만원 더 내는 거면 4만원임.


ㄴFrankNtilikinaOcean
내 생각도 그래.
전자는 6만원에서 만원을 먼저 빼고서, 5만원에서 2만5천원씩 나눔.
거기에 만원을 더하는 거라서 좀 이상함.


ㄴndy007
FrankNtilikinaOcean/전자도 말이 되기는 함.


ㄴbenskiies
FrankNtilikinaOcean/니가 설명하는 방식은 좀 애매한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만원 더 낸다는 게 정확히 무슨 말인지 해석하기 나름.
예를들면 "내가 니가 원래 내는 돈 보다 만원을 더 낼게", 아니면 "너보다 만원을 더 낼거야"


ㄴMammothPassage639
각자 주문한 음식에 가격차이는 없어?
미국에서는 보통 반씩 내지만, 만약 친구가 술을 마셨으면 팁은 친구가 내줌.


truthfulie
나한테 첫번째 옵션은 일어난 적이 없어.
그리고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고.


ㄴCyberneticSaturn
난 첫번째가 맞는 것 같은데.
수학을 전공해서 그런가.
나와 어울리는 사람은 대부분 첫번째 옵셥으로 생각함..


ㄴtruthfulie
CyberneticSaturn/내 생각에는 원래 비용에서 반씩 나누고 거기에 만원을 더 추가하는게 맞는 것 같아.


ㄴndy007
CyberneticSaturn/나도 같은 생각임.
만약 내가 맥주 한 병 산다고 하면, 맥주 말고 나머지 음식은 반씩 내는거니까.


Kall0p
그냥 두 번째 옵션이 맞아.
왜냐면 핵심은 친구를 위해서 돈을 더 쓰는 거잖아.
만원을 더 낸다는게 해석의 여지가 있어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basilpancake
나도 돈 더 내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곘다.


StrikeRED20
나는 두 번째를 선택할거야.
근데 좀 재미있는게, 만약 6만원이 아니라 6백만이면 어떻게 해?
그때도 두 번째 해석?ㅎㅎ


ㄴFrankNtilikinaOcean
6백만원이라도 난 두 번째가 맞다고 생각함.
그래야 나한테 더 이득이잖아.


ㄴSuwon
그정도로 고가의 비용이 나오면 사람들은 더 구체적으로 말하게 됨.
저런 애매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거야.


ㄴtruthfulie
돈있는 사람이나 가능한 이야기.ㅎㅎ


vankill44
만약 총 비용이 7만원이 나왔다고 가정하면, '4만원 대 3만원' vs '4만5천원 대 2만5천원'.
두 번째 경우로 생각하면 투자 측면에서도 잘못된 해석을 가져올거야.ㅎㅎ


ㄴwhdgns4433
맞아.
이건 원래 비용을 반으로 나눠서 생기는 문제야.
예를 들어서 63,600원이 나와서, 누군가 내가 3,600원 더 낼게 하면, 단순하게 33,600원, 30,000원 내면 됨.
내가 돈을 얼마 더 낼게 하면 차이값을 말하는 거야.


Galaxy_IPA
첫 번째 옵션이 말그대로 만원 더 낸다는 건데.


ㄴFrankNtilikinaOcean
근데 3만원에서 만원을 더 해야하는게 맞지 않아?


ㄴHeavyFunction2201
FrankNtilikinaOcean/만원 더 낸다고 해서 반씩 나누고 거기서 만원 더 낸다는 의미는 아니잖아.
그냥 상대방보다 만원 더 낸다는 거야.


ㄴFrankNtilikinaOcean
HeavyFunction2201/만원을 더 내겠다는 의미는, 상대방보다 만원을 더 내겠다는 것일 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내는 비용에서 만원을 더 내겠다는 의미 다 있어.
난 원래 비용 3만원에서 만원을 더 내겠다는 의미로 해석한거고.


ㄴndy007
FrankNtilikinaOcean/만약 누군가 만원 더 낸다고 한다면, 만원은 그 사람이 더 낼테니까 나머지는 반으로 나누자고 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


ㄴHeavyFunction2201
내 생각에 만원 더 낸다는 의미는 그냥 나보다 만원 더 낸다는 거 아닌가.
4만원이라면, 먼저 3만원씩 나누고서 거기서 만원 더 낼거라고 정확히 이야기 해줘야지.


ndy007
일단 6만원에서 만원을 빼야함.
그리고 5만원을 2로 나누면 2만5천원.
각자 2만5천원씩 내고, 친구는 만원 추가.
북미에서도 맥주 계산할때 이렇게 하지 않아?


kkang_kkang
이거 런닝맨에서 나온 내용 아님?ㅎㅎ
https://youtu.be/kvyT2hnIpLc


ㄴEatThatPotato
이 논쟁은 몇주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어.
런닝맨도 거기서 내용을 가져온 거고.


ㄴFrankNtilikinaOcean
RM이 논란 이야기하는 것 보니 반갑다.ㅎㅎ
근데 런닝맨 보고 이 글 쓴 건 아니야.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논란이거든.


cwryoo21
한국 댓글보면 돈내는 사람이 결정하는 거라고 했어.ㅎㅎ


ㄴsignnothing
맞아. 
상대방이 내는 거면, 만원을 더 쓰든, 2만원을 더쓰든 그건 내는 사람이 결정.
근데 지난번에 내가 내서, 이번에 친구가 내는 거라면 그건 좀 다름.


ㄴStrikeRED20
마음에 든다.ㅎㅎ


oatmasterflash
재미있는 내용이네!
모호한 말이라서 혼란이 있는 것 같아.
답은 그 제안을 한 사람만이 알거야.


annabelle1223
그냥 수학적으로만 생각하면 25, 35.
근데 사회 생활하면서 10달러를 더 내겠다고 하면, 그건 보통 20, 40이 맞아.


ㄴHeavyFunction2201
그게 왜 맞아?
내가 10달러를 더 내겠다고 하면, 상대방이 내는 돈에서 계산하는거야.


ㄴrycology
HeavyFunction2201/왜냐면 사람마다 다 자기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니까 다름.


turbogangsta
한국 친구와는 반씩 내본적이 없는데.
항상 내가 이번에 사면, 다음에는 친구가 돈을 냄.


Relative-Thought-105
두 번째가 더 좋다.


Beezino
간단하게 생각하면 60달러 식사하고 서로 10달러 3개씩 꺼내잖아.
거기서 한 사람은 10달러 더 꺼내고 한 명은 10달러를 주머니에 집어 넣음.
그럼 40:20.


PineappleIsFruit
만원 더 낸다고 하고서는 첫 번째 옵션으로 가면, 친구들이 쪼잔하다고 생각할 듯.


Radishpotato
두 번째가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상대방이 돈 내는 거니까 난 그냥 조용히 보고 있을거야.


roseater
첫 번째는 사기꾼들의 수법임.
그건 그냥 5천원만 더 내는거야.
두 번째가 정확히 맞아.


SeoulGalmegi
문장이 너무 애매해서 오해가 있겠다.
만원 더 낸다는게 내 몫에서 더 내는건지, 아니면 친구가 내는 것보다 더 쓰겠다는 건지...
내 생각에는 한 쪽은 보통 사회생활에서, 다른 쪽은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그냥 친구가 40을 내는게 맞을거야.


ㄴndy007
직장 생활하면서 배웠는데, 항상 명확하게 이야기 해야 함.
1.내가 만원 더 낼게. 나머지는 비용은 반으로 나누자.
2.반씩 내자. 그리고 여기 만원은 내가 더 낼게.


ㄴSeoulGalmegi
ndy007/둘 다 같은 말 아님?


ㄴndy007
SeoulGalmegi/1번은 총비용에서 만원을 제외하고 나누기.
2번은 총비용에서 나누고 만원 추가.


Brucecooker
이런 논란이 있는 이유는 그냥 만원 더 내겠다고 해서 오해가 생긴거야.
정확히 4만원인지, 3만5천원인지 말을 해야함.


mc057
친구가 4만원을 내는 것 말고는 다 틀림.
왜냐면 3만원이 기준선이잖아.


itaogrenow
런닝맨에서 봤던 내용이네.
아직 못 본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결론은 말하지 않을게.


uReallyShouldTrustMe
마지막에 한 마디 더 해야 정확해짐.
다른 사람이 내는 것보다 만원 더 내는건지, 아니면 원래 내기로 했던 비용에서 만원을 더 쓰는건지.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가 더 맞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그건 너무 수학적인 생각 같기도 해.


waiyee4591
만약 친구가 35:25로 나누자고 한다면 난 그 친구와 멀리할거야.ㅎㅎ
그런 계산적인 사람이라면 멀어져야함.


poshtraditions
첫 번째는 그냥 5천원 더 내는거잖아. 친구가 만원 더 내겠다고 하면서 35,000과 25,000으로 나누자고 하면 난 그 친구와 가까이 지내지 않을거야.ㅎㅎ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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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그 24-03-01 14:14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4-03-01 14:23
   
잘 보았어요
인천쌍둥이 24-03-01 14:25
   
4만이지
벌레 24-03-01 14:29
   
흠...
우선 식당에서 6만원을 내가 다 결제하고 친구한테서 +1만원인 7만원을 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진행되는 거 아님?
우리 회사는 그런 의미라 ㅋㅋ 뭐 복잡하게 서울깍쟁이처럼계산하고그려?
따라서 결론은 나는 1만원을 공짜로 얻고 친구는 7만원을 소비시키는 셈이지 ㅋㅋ
기준선을 정하고 가감한다는 발상은 호남권에서는 잘 안하죠
     
내점수는요 24-03-01 14:39
   
계산법이 거의 벌레수준인데요. ㅋ
     
천년의시 24-03-01 14:41
   
호남권 벌레님 다운 생각이십니다!
          
벌레 24-03-01 14:46
   
나는 2만원으로 밥을먹었고 친구는 4만원으로 밥을먹은 셈이라 그게 그겁니다 -_-
다만 계산을 그런식으로 빨랑빨랑 가는거가 중요포인트!
따라서 위의 친구생각이 이쪽의 기본 정서군요 ㅋㅋ
따라서 그 친구는 호남사람인 것으로 추리되는군요 흠
               
내점수는요 24-03-01 14:53
   
그 말이 아니고
7만원 개념이 벌레라는거죠. ㅋ
그건 계산 개념이 아니라 그냥 벌레인것임.
                    
벌레 24-03-01 14:57
   
제 생각인데 이 논리의 중요한 부분은 "심리적"인 부분에 있어요
뭔가 한쪽으로 많이 손해보는기분 그 자체를 유도해야 다음엔 너가 다음엔 너가 이런식으로 선순환이 되어서 같이 밥을 시시때때로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지니계수는 떨어지겠지만은 ㅋㅋ
사람은 단순한 동물이라 자기가 밥을 먹었다는 것은 잊어버리고 깊은계산은 안하고 친구끼리간의 보상심리만이 크게 남죠 그런 의미에서의 7만원입니다 -_-;
                         
내점수는요 24-03-01 15:09
   
말이 길어지는 이유는 명확하죠.

심리적인건 +1에 해당되는거지

상대방을 7만원 소비시킨다는 것과는 무관하죠.

이런 개념은

사기꾼들이 법정이나 뉴스에서 언급되는 자막으로 쌍욕먹는 장면에 자주 나옵니다. ㅋ


친구보다 1만원이 아니라 전부 내겠다고 해도

상대방은 7만원이라는 개념을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인거라도.

반성하시길. (뇌피셜보다 남의 지적질을 보고도 끝까지 합리화시키는 자신의 태도에 ㅋㅋ)
     
삼족오m 24-03-01 17:03
   
호남권이란 말을 무슨 의도로 언급하는 지 모르겠으나 박정희남로당빨갱이를 추종하는 매국노가 아니라면 지역언급은 중단하시오.
          
벌레 24-03-01 18:18
   
모르면 갈길 가셔~ 왜 지금 사는 것을 속임? 니는 어디사는데? 지롤하네
               
삼족오m 24-03-02 10:11
   
그래서 네가 사는 곳이 그곳이면 정당하다 이거냐
일본에 살면 욱일기 가슴에 달고 다녀도 괜찮다는 말인 것이냐
어디 사는지가 뭐가 중요하냐 친일매국벌레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지
정신이 바른 지가 중요한 것이지
               
ㄴㅇㅀ 24-03-03 04:12
   
이상한 논리, 심리, 계산법에 개뜬금 호남권 발상... ㅎㅎ 어우.. 호남권 사람들이 뭔쌉소리하는거냐고 할듯..
     
부엉이Z 24-03-01 22:49
   
ㅎㅎㅎ
내점수는요 24-03-01 14:52
   
애당초 이 논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임.

둘 다 맞는 말인데

긁어 부스럼 만드는 사람들.
스노우캣 24-03-01 15:23
   
이걸 처음 들었을때 이게 논란거리인가? 하고 생각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2번째 생각을 한다는 거에 충격을 먹었고
난 아무리 생각을 해도 첫번째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만 들며 두번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해 보려고 이렇게 생각도 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 보는데 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음. 그냥  마음으로 이해해 보려고 마음 먹긴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음.

세상은 정말 다양하고 나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닌것 같음.

_____

댓글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두번째도 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듬.
벌레 24-03-01 15:26
   
아뇨. 도박에 빠지거나 마술사의 유쾌한 카드게임심리와 같아요
+에 대한 심리보다는 인간이란 -에 대한 보상심리기재가 훨씬 더 커요
여름바위 24-03-01 15:30
   
원리적으로는 3.5, 2.5가 맞지만
인간적으로 .5 까지 나누진 않지.. 그래서 4만, 2만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 떠나서 위에 어떤분이 호남권 비하하는데 저도 호남권인데 저딴 계산방식은 보도듣도 못했고, mz는 모르겠지만, 기성세대는 좀 더낼려면, 비싼거(식사,고기류)는 내가 내고, 2차로 생맥이나 상대적으로 1차에 비해 덜 나올것같은것을 상대방이 내게하지요..
체사레 24-03-01 15:34
   
잘 봤습니다
구레나룻 24-03-01 15:36
   
이런게 논란꺼리가 되나..
NiceDay 24-03-01 15:41
   
1번째가 일단 상식 아닌가?! 2번째를 생각한 사람은 보통 어떤 일을 할때 자기는 배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돈쓰고 욕먹는 이상한 사람이 될 수 있음.

 배풀때는 상식적으로 또는 상식 이상으로 배풀어야함.

어중간하게 할빠에는 그냥 n빵이 나음
대섭이 24-03-01 16:17
   
요세는 참 넷논쟁이 활발해지다보니 아무것도 아닌걸로 시간소비를 하는듯;;;
직지 24-03-01 16:23
   
미친놈들 많은듯 만원은 너보다 만원 더 낼게겠지.. 1번이지
마칸더브이 24-03-01 16:23
   
보통 내가 내야할 금액 즉 절반이 3만원이니간 그 기준에서 1만원 더가 일반적인거 아닌가 4만원
근데 음식값이 6.5만인데 오천원 더 낼께하면 3.5 대 3 이 맞는거 같고 ㅋㅋㅋ
dlfqpcjrruf 24-03-01 16:48
   
내가 만원 더 낼게 : 4만원 vs 2만원
내가 너보다 만원 더 낼게 : 3.5만원 vs 2.5만원

Balzac2 24-03-01 16:50
   
잘 봤습니다
트랙터 24-03-01 17:02
   
더치패이 하기로 했으면 3만원이고
내가 만원 더 낼게는 당연히 4만원인거 아닌가??
내가 너 보다 만원 더 낼게도 아니고 원래보다 5천원 더내면서 만원 더 낸다고 생색?
희한한 샘법이네 ...
o루루o 24-03-01 17:05
   
돈을 더 내 주겠다는 친구의 말을 따라야한다.. 5천원이라도 적게 내는거 어디야..
삼족오m 24-03-01 17:06
   
저 말을 하는 당사자가 만약 늦게 도착한 다른 친구가 내가 만원 줄께 라고 했다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겠지.
3자로 분리해서 생각하면 오히려 쉬운문제가 되지
서클포스 24-03-01 17:29
   
어자피 둘다 맞는 말임..

말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됨..

원래 내는 돈 보다 만원을 더 낼게
아니면
내가 니가 내는 돈 보다 만원을 더 낼게

이 차이인데  이건 국어 문제임..  표현의 문제이고.. 저럴경우 둘다 맞는 말임..
odroid 24-03-01 17:31
   
너보다가 빠졌으니 3만원에 만원더가 맞는거 같음..지가 낼돈 3만원 거기에 만원더 ... 내가 만원더낼께...이게 맞지..
     
odroid 24-03-01 18:12
   
나때는 일차 니가 이차 내가 얼마가 나오던 이런식이였는데 .... 돈이 있으면 걍 계속 내가...그런식이라 이런식으로 엔빵 하는 경우가 없었지..술 취해서 니가 3만원 내가 3만원 너무 헤깔리잖아..깍두기란 존재도 있었는데...
암스트롱 24-03-01 17:33
   
어느쪽이든 뭔 상관이야.
나랑 생각이 다르면 아 그래? 그럼 그렇게 해. 정도면 되는걸.
진짜 피곤하게 좀 살지말자.
친구 사이에 저런걸로 다툼 생기는걸 상상만 해도 피곤하네
     
노중복 24-03-01 17:49
   
ㄹㅇ
     
ckseoul777 24-03-02 15:32
   
진심으로 격하게 공감됩니다^^
노중복 24-03-01 17:49
   
돈 더 내는 사람 마음 꼬우면 걍 반반 하던가 이딴걸로 논란이 생기는거 보면 그냥 철저하게 더치페이 n빵 하는게 오히려 요즘 시대에는 더 인간적인것 같음
     
벌레 24-03-01 18:21
   
에이 더치페이 n빵 얼마나 하던가요? -_- 로보트도아니고
악역 24-03-01 18:13
   
너보다 만원 더 낼게 = 3.5 2.5
내가 만원 더 낼게 = 4 2
눈팅만5년 24-03-01 18:39
   
일반적으로 더치패이 하자고 들어가서 딱 떨어지지 않을 경우 너보다 더 낼게가 맞는 의미지 싶음

둘이가서 21300원이 나왔으면 카드 계산하고 1300원 내가 더 낼게 (넌 만원만 줘) 이러지 않나요?
여기서 상대방이 만원 달라는 말 안했다고 반띵 10650원에서 니가 11950원 내고
나는 9350원 주면되는거지 하면 대인관계 쫑남;; 근데 2번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네 ㄷㄷ
바두기 24-03-01 19:04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4-03-01 20:04
   
잘봤습니다
스스787 24-03-01 20:34
   
"내가 (너 보다) 만원 더 낼게"
윗 대화에서 "나"는 있는데 비교 상대방은 생략 되었음
2명이 대화하는 내용이니 당연히 생략된 상대방은 "너"임.
고로 35000-25000=10000
비오는새벽 24-03-01 20:38
   
waiyee4591
만약 친구가 35:25로 나누자고 한다면 난 그 친구와 멀리할거야.ㅎㅎ
그런 계산적인 사람이라면 멀어져야함.


poshtraditions
첫 번째는 그냥 5천원 더 내는거잖아. 친구가 만원 더 내겠다고 하면서 35,000과 25,000으로 나누자고 하면 난 그 친구와 가까이 지내지 않을거야.ㅎㅎ

괜히 만원 더 낸다고 했다가 친구만 잃겠네 ㅎㅎ
끄으랏차 24-03-01 20:42
   
내가 만원 더 낼게 라고 했으면
4:2 가 맞죠. 너가 나보다 만원 덜내라는 의미가 아니잖아요
내 몫에서 만원을 더 추가한다는 얘기니까요
새벽에축구 24-03-01 20:53
   
처음에 들어갈때 반반씩 내기로 약속을 했는가가 중요함. 반반씩 내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면 4 : 2로 내는게 맞지만 그런 약속이 없는거면 3.5 : 2.5가 맞겠지
ashuie 24-03-01 21:59
   
쩜오는 잘 안내지않나..
보통 저렇게 말하면 4:2가 맞는거 같은데
피곤한디 24-03-01 22:37
   
산수 문제로 보면 1번이 맞는거 같고
일상생활이면 2번이 맞는거 같네요
근데 문제로서 봐도 질문이 정확하지 않아서 생각하기 나름인듯
그냥 반반씩 내거나 다 내거나 하세요 ㅋㅋ
부엉이Z 24-03-01 22:50
   
이번에 내가 낼께 담엔 너가 내라..............
보통 이러지 않나요?...........ㅋ
부엉이Z 24-03-01 22:51
   
잘봤어요..........
발자취 24-03-02 06:36
   
잘 봤습니다~
ㅇㄹㄴ 24-03-02 08:36
   
잘봤습니다
무좀함대 24-03-02 12:12
   
가히 충격적인 글이지 ㅋㅋ 십수년전부터 1만원 더 낼께라고 하면 최초 자기가 부담해야될 3만원에서 1만원 더낸다고 이야길 하고 4만원을 내지 계산적이고 깝깝한 사람답게 3만5천원 낸다고 개소리 처함??? 저러면 인간관계 골 때리고 인성이 보여서 손절치게됨. 인생 그렇게 빡빡하고 계산적이고 손해 안보려고 하면 인간관계 삭막해짐. MZ들 제발좀 쿨병, 지성인인척 좀 그만해라 빙시같아
     
초이성 24-03-03 00:31
   
부부가 결혼할때 6억 집 사면서 남자가 내가 1억 더 낼게하면
남자가 4억 여자가 2억 내는건가요?
     
ㄴㅇㅀ 24-03-03 04:18
   
더치페이 선호하는데 일상에서 쩜5를 계산하고 저렇게 내는건 보도 듣도 못했음 산수풀이도 아니고..
솔직히 24-03-03 07:49
   
실제로 저 말이 쓰일 경우는 계산이 애매한 우수리를 뗄 때밖에 없음.

예컨데 3명이서 10만원어치 먹었으면 나올 법한 소리임.
4:3:3 계산하면 간단하니까.

그런 개념이면 6만원은 1+5/2:5/2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숫자 6은 3:3 으로 간단히 나눠지기 때문에 4:2가 맞음.

다시말해, 현금으로 계산할 때 잔돈이나 돈을 깨기 싫어하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라 걸 이해해야 함.
그래자나 24-03-03 10:48
   
너보다 일만원 더 낼게 하면 되는데요 ^^;
carlitos36 24-03-03 11:26
   
잘봤습니다.
sdhflishfl 24-03-04 02:28
   
어짜피 말장난이고,,근데 이게 무려 화제가 된다는게 더 신기
에페 24-03-04 10:58
   
잘봤습니다.
각자무치 24-03-04 12:57
   
세상살이가 편한가 참 쓸데없는데 시간낭비하네 정치에 이런 관심좀 가지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