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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거주 외국인 "한국에만 있는 겨울 난방 시스템 온돌" 해외반응
등록일 : 24-01-03 13:33  (조회 : 31,14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에국만 있는 겨울 난방 시스템, 온돌 원리

한국 겨울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한국의 난방 시스템이야. 서야은 히터로 집을 따뜻하게 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어떻게 할 것 같아? 한국은 열이 바닥을 통해 이동해. 이런 원리를 온돌이라고 해. 온돌은 영어로 정확히 바꿀 말이 없어. 결론적으로 이 난방 시스템은 바닥에서 열이 올라온다는 거야. 온돌의 전통 방식은 사진과 같아. 굴뚝과 비슷하지만 집 바닥에 있다는 거야. 지금 현대화된 한국에서는 온돌이 따뜻한 물 파이프로 그 원리를 이용해. 


https://www.instagram.com/reel/C1KIR4YLAix/?utm_source=ig_web_copy_link


000.jpg






mirimas
저거 러시아에도 있어


vegfarende
근데 왜 이걸 한국에 가기 전에 알았으면 한다는 거야?


lucyv.gartner
유럽에서 이거 일반적인데


beautifullife1029
온돌이 뭔데?


ㄴjoan0671
방 바닥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국 난방 시스템이야


c.adrina
예전 방식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곤 했지


coatloucue
공기를 덥히는 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야. 전기요금을 모두 아끼세요. 그래서 저도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방식을 즐깁니다


hyunwoo1987
온돌이 최고임.
미국에 있는 중앙 AC 방식은 정말 쓰레기임


cwagner92
미국도 저런 비슷한거 많이 있어!


jamesdriftm
바닥 복사 난방은 기존에 사용하던 hvac보다 훨씬 효율적이야. 장기적으로 봐도 초기 투자 후엔 비용이 적게 들어. 또 조용하다는 장점도 있지.


fishermann11
한국인들은 훨씬 똑똑하고 혁신적이야


carsbe9659
최고의 집이야. 서양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좋아. 멋지고 건강에도 좋지. 


chiara_janina
저기 나온 오래된 시스템이 로마 제국에서 썼던 거랑 비슷하네


rhighway20
이거 로마에서도 쓴 거 아니야?


alexwilbur
미국에도 이거 있는데 우리는 IFR이라고 불러


tatiana.aras
미국에는 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바닥에 라디에이터가 들어간 게 있어


jennifervaughn1979
미국에서 내가 본 바닥 난방 시스템은 고등학교 체육관에 있는 여자 라커룸 뿐이었어


reddingtodd
우리 고양이는 좋아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아파트 난방을 유지하는 건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


der_hoggy
저거 로마인들이 집 난방 하던 방식이랑 비슷해보이네


lmaolaa
요즘은 열 펌프 사용 증가로 바닥 난방이 보편화되고 있어


basil_lef
....나 이런 방식 어떤 웹툰에서 본 것 같아


gussdeblod
내가 어릴적 살던 80년대 초반 집이 이랬던 것 같아. 유럽에서도 아주 찾기 힘든 건 아니야.


elliot.genericuser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에서는 Hypocaust라고 불러. 아니면 heated floor라고 해.


gotohela
한국은 아니지만 일본은 열 사용에 너무 인색해. 여기는 새 건물에 단열재를 쓰지 않아, 진짜 이해가 안 된다니까?


travel.blog.voyage
이거 바닥 난방이고 유럽에서 꽤 흔한편인데...


ㄴamdamsky
응, 아니야. 우린 라디에이터를 주로 써


ㄴrico_gens
난 룩셈부르크에 사는데 여기 집들은 중앙 난방기가 있어. 바닥은 보통 돌로 되어 있고, 우리집 전체에 온수 파이프가 있어서 바닥을 데워줘. 집 온도가 18도야. 나도 반바지에 맨발로 있어. 그러니 네가 경험한게 보편적인 것처럼 말하지 마.


ㄴsgvictry
네가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야. 저 온돌 바닥 방식은 한국에서 유래한 거야. 그래서 이 영상에선 그런 부분을 말하려고 한 것 같아. 


ㄴgmokim
난 핀란드에 사는데 여기서 내가 경험한 가장 흔한 난방 형태는 라디에이터야. 바닥 난방은 화장실에서만 쓰여.


ㄴtravel.blog.voyage
화장실에서 주로 쓰인다면 그래도 흔한 거지


ㄴgmokim
맞아, 근데 유럽은 집 전체에 설치된 게 아니지만, 한국은 전근대 이후 모든 집에 설치되어 있고 계속 되고 있어. 다른 유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핀란드에서는 바닥 난방이 한국과 같진 않아.


ㄴnacholepsy
지금 한국 집 평균 온도는 24도 정도야


huckleberry_23
히터 쓰는 것 보다 바닥 난방이 훨씬 경제적이야


vandevacas
스페인의 일부 지역에선 그런 난방 시스템이 아주 흔했어. 우리는 아직도 estar en la gloria라는 말을 쓸 정도야.


marloninkorea
난 한국으로 오기 전까진 이런 난방 시스템은 처음 들어 봤는데,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나봐?


ㄴdavidatperez
겨울이 진짜 추운 곳들은 대게 있어. 노르웨이, 스웨덴, 에스토니아, 러시아의 집에는 흔하다고 알아. 한국도 겨울이 엄청 추운가봐?


ㄴyumi_shka
내가 본 러시아 바닥 난방은 모두 한국 회사에서 만든 걸로 아는데. 그 나라에서 어떤 집을 본 거야? 그저 궁금해서 말이야.


justin.marshall.498
저런 시스템이 이젠 모든 곳에서 일반적이게 되었는걸...


ㄴmoon28.05
맞아, 하지만 한국은 이런 난방 시스템을 어디서든 다 사용해


jasparkon
미국에서는 하이드로닉 시스템이라고 불러


ㄴhammock_inspector
그건 캐나다도 같아


lissaassil10
맞아, 근데 때로는 바닥이 너무 더워질 때도 있지. 그땐 창문을 열어 자연산 에어컨을 켤 수 있으니까 완벽해. 차가운 공기에 바닥은 뜨거운 게 좋아.


nienke1908
네덜란드어로 블로어워밍(Vloerverwarming)이라고 해. 네덜란드에서는 아주 흔해.


earthen.appalachia
복사 난방 시스템은 드물지 않아.


facebybrenda
저런 시스템이 진짜 따뜻하고 효율적이지


hisouthkorea_imitalian
난 이탈리아에 사는데 여기도 저런 거 있어


jess.nmm
고대 로마에도 저런게 있었어. 그래서 야만인들이 제국에 합류하게 하기 위해 설득할 때도 매우 인기가 좋았다고 해.


ptakptakptak
독일에서는 Fußbodenheizung라고 해


tomstto2020
난 개인적으론 히터가 더 좋아. 바닥 난방은 공기를 너무 건조하게 해서 조절하기가 힘들어


lali_sk
난 난방이 싫던데. 그래서 내 방은 꽁꽁 얼어 있어. 내가 사는 곳에는 바닥 난방과 벽난로를 함께 써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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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 24-01-03 13:37
   
번역 감사합니다.
부엉이Z 24-01-03 13:44
   
잘봤어요......
마시마로5 24-01-03 13:46
   
현대에서 한국 기술이 퍼진거 가지고 뭘 우리도 타령인가. 중세, 고대에 니들이 그런게 있었나. 고대 로마에 있었던거같은데로 자위하는데 목욕탕에나 있었지 일반 주택에있었나. 그것도 중세엔 다 단절된거.
체사레 24-01-03 13:46
   
잘 봤습니다
Balzac2 24-01-03 13:49
   
잘 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4-01-03 13:55
   
잘 봤습니다
잘살아보아 24-01-03 14:01
   
tomstto2020
난 개인적으론 히터가 더 좋아. 바닥 난방은 공기를 너무 건조하게 해서 조절하기가 힘들어

응?? 반대아닌가?ㅋ히터가 피부도 건조하게 만들고 빨리 피부를 늙게 만들지않나?
     
drizzt0531 24-01-06 04:15
   
맞습니다.  Forced air과 baseboard 난방 이 두가지가 있는데 둘다 공기를 엄청나게 건조시키죠.
웰빙생활 24-01-03 14:02
   
온돌 난방이 서구에도 있었다는 애들 보면 참...
5~60년대에도 있었다고 하면 인정해주께
키노피오 24-01-03 14:15
   
서양애들이 말하는 온돌시스템으로 몸을 지질수 있느냐 없느냐

그게 안되면 온돌아님
솔직히 24-01-03 14:22
   
니네가 원래부터 그런 게 있었다면 그런 난방을 지칭하는 라틴어 어원의 한 단어 말이 있었겠지.

그리고, Hydro-  이런 물을 뜻하는 어원이 붙은 단어는 현대식 온돌방식을 설명하는 거다.
양철북 24-01-03 14:23
   
한국산 보일러, 유럽에서 가져다 시공한거지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수입한 보일러 시스템을 독일에 시공해 보고 좋았더라 다큐를 본적이 있지.
인천쌍둥이 24-01-03 14:29
   
구석기시대 한반도에서 나온 유물이 있고
온돌은 고구려 고분 벽화에도 나온다 외쿡인드아
블랙커피 24-01-03 14:34
   
온돌(溫突 또는 溫堗)이란, 열기가 방바닥을 지나가도록 함으로써 방 전체를 데우는 난방 방식이다.

한국에서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들의 주생활, 식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한국 전통 난방 방식이다. '온돌'이라는 명칭은 조선왕조실록 세종편에 최초의 기록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원전 4세기 옥저 시대부터 온돌이 발명되었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구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 이미 온돌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형태가 발견되었다. 고구려 때는 '긴 구덩이를 만들고 그 아래에 불을 때어 따뜻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구당서에서 나온다. 그리고 같은 기록에서 '백제는 고구려와 습속이 유사하다.'라고 이야기하므로 백제에서도 이미 온돌의 초기 형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문헌 중심의 연구에 의하면, 13세기 전기에 개경을 중심으로 중상류층의 기거처에 온돌 사용이 보편화되었다고 본다. 고려 말기에 비로소 한반도 남부지방으로 온돌이 확산되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한반도 남부지방에 위치한 말흘리 고려시대 건물지에서 이미 온돌과 방이 연접되어 설치된 건물들이 확인되어 12세기 이전에 한반도 남부지역의 중상류층의 가옥에서도 온돌이 보급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온돌방과 마루가 연접되어 설치되어 있는 것도 역시 12세기의 실증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그간의 연구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만들어졌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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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형태 난방방식이 가장 발달됐고 백성들까지 폭 넓게 전파되어 이용하던 나라는 우리나라가 최초같은데. 서양에도 유사한 시스템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한국 온돌보다 역사가 깊지 않고 한국만큼 대중적으로 사용되지도 않았던 걸로 알고있음. 게다가 현대의 온돌시공도 우리나라 기술이 가장 좋고 가격도 합리적임. 역사로 보나 기술로 보나 우리나라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함
매국노사형 24-01-03 15:03
   
유럽이든 로마든 미국이든 그 좋은게 있으면 쓰면 되잖아
ㅄ들 왜 안 쓰고 우리도 있다 앵무새만 있어
ㅋ하하하 24-01-03 15:12
   
프랭크 로이드라이트가 일본에서 조선온돌 체험하고
그걸 지 건축물에 응용해서 써먹은게 현대 바닥난방의 시초임..
저 서양새끼들은 그 혜택을 보고 있는거고.
엄밀히 따지면 동파이프로 물순환해서 데우는건 서양이 개발한거 맞음.
근데 그걸 바닥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는 온돌에서 따온거고.
로마시대니 지랄이니는 중세때 단절되서 아무 의미없고.
참고로 일본에서 온돌체험시켜준 새끼가 오구라 컬렉션의 그 새끼임.
온돌체험한것도 한국에서 궁궐 뜯어간 '자선당' 이었고. 개같은 쪽본새끼들.
골드에그 24-01-03 15:19
   
잘봤습니다.
발자취 24-01-03 15:53
   
잘 봤습니다~
천추옹 24-01-03 15:53
   
바닥난방은 카펫있는 집에선 할수없슴... 요샌 미국에서도 카펫대신 마루까는 집들 늘어나는 추세이긴한데 바닥난방까지 까는 집들은 많지않음.
     
원형 24-01-03 22:15
   
러그라는 카펫 까는 집들보면 불가능이 아니죠.
이불 깔아 놓는 것도 마찮가지고.

바닥에 열기를 가하면 망가지는 재료들 말고는 다 가능해요.
          
천추옹 24-01-04 03:56
   
러그는 카펫이 아님. 마루바닥은 차가우니 거실에 까는 소형깔개고.
               
매튜벨라미 24-01-04 13:12
   
러그가 작은 카페트에요 애초에 만들어진 목적은 같습니다
옛날에 카페트 깔던 목적이 그겁니다 너무 바닥이 차가워서 좀 열기를 보존하려고 깐거죠

요즘에 인테리어로 러그 깔아놓는 집 많습니다
러그 깔고 온돌 난방해도 무방하죠 라텍스 재질 매트리스 같은것만 아니면 열에 강해서 노상관
에페 24-01-03 16:26
   
잘봤습니다
carlitos36 24-01-03 16:31
   
잘봤습니다.
작곡가 24-01-03 17:16
   
온돌은 한국이 최초인데 현대식 바닥 난방은 독일인이 온돌을 참고해 고안한 것으로 알고있음.
온돌은 뜨거운 열기를 통과시켜 바닥에 돌의 온도를 올리는 것인데 과거 독일인이 이걸 보고 감탄해서 바닥에 파이프를 심고 파이프에 온수를 흐르게 해서 바닥 온도를 올리는 방식을 고안하고 한국 업체들이 이방식을 더 발전시켜서 현재의 바닥 난방이 된 것으로 알고있음.
지금은 독일,이태리등 유럽에서도 흔한 난방 방식임.
새로 짓는 건물은 거의 바닥 난방 방식인것으로 알고있고,.
그리고 러시아의 바닥 난방은 거의 대부분 한국의 경동나비엔이나 귀뚜라미에서 공사한것으로 알고있음.
     
김음메 24-01-03 17:25
   
독일인이 아니고 미국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만든겁니다. 최초의 현대식 바닥난방주택도 미국에 있고요. 프랭크로이드라이트는 그 바닥 난방을 일본 제국호텔 설계 감리하러  머물고 있을때 일본인이 일제시대 당시 경복궁에 있는 자선당을 뜯어 그대로 일본으로 옮겨놓고 조선관이라고 이름지은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온돌을 떼우고 있었고 그때 처음 경험했죠. 그걸 바탕으로 책에도 한국식 온돌 난방에 대해 상세히 쓰여있고 거기서 착안해 온수파이프를 바닥에 매립한게 바로 중력난방이라 불리는 현대식 바닥난방입니다
hell로 24-01-03 17:40
   
부엌 아궁이에서 장작 때던 시기를 지나 장작대신 연탄으로 바뀌었고,
2층이상의 집단주택 보편화에 따라 아궁이와 굴뚝을 같이 반외부에 설치하고
아궁이 연탄 위 혹은 주위에 배관을 둘러 파이프로 바닥난방 하는 방식으로 바뀜.
주변 벽에 걸린 보충용 물통에 수시로 물을 보충해야 했음.
연탄에서 lpg와 도시가스로 열원이 바뀌면서
우리가 익히 아는 보일러 회사들의 제품들을 이용하게 된것이지
누구의 발명을 기점으로 변한게 아님.
나무 -> 연탄  1차 변화
단층 -> 다층  2차 변화
연탄 -> 가스,중앙난방  3차 변화
바두기 24-01-03 17:42
   
잘봤습니다.
o노바o 24-01-03 17:57
   
tomstto2020
난 개인적으론 히터가 더 좋아. 바닥 난방은 공기를 너무 건조하게 해서 조절하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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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네.. 반대로 얘기하고 있네
즐거운상상 24-01-03 18:08
   
잘 봤습니다.
축구게시판 24-01-03 18:28
   
바닥난방은 다른 나라에도 있었지만 온돌만큼 과학적으로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은 없었음.
우리 민족의 온돌은 단순한 '바닥'난방 시스템을 말하는게 아님.
토막 24-01-03 19:16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집안에 들어갈때 신발을 벗고 바닥에 이불깔고 자죠.
이게 모두 온돌 때문입니다.

집안에서 신발 신고 침대가 필요한 이유가 바닥이 차가워서죠.
가출한술래 24-01-03 20:08
   
잘봤습니다.
개소문난민 24-01-03 20:31
   
유일한 단점은 온수관 누수 생기면 골치아픔
     
아쒸 24-01-04 04:10
   
요즘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누수탐지 기계 같은거 기져와서 누수되는 부분만 까고  파이프 수리하고 보수하는데 금방합니다
비용은 60만원 준거 같은데.
수리하고 시멘트로 덮고 마루시공까지 몇시간이면 되죠.
신서로77 24-01-03 21:19
   
보일러쓰는 나라 꽤 됨 ...러시아도 보일러시공해서 쓰더만..근데 그거다 한국식임...
     
멀더요원 24-01-06 21:19
   
단순 한국식이 아님.  한국업체가 러시아 공략해서 시작된 것임.
심지 24-01-03 21:59
   
서양 애들은 생각보다 멍청한 애들이 많은 거 같아.
단층이던 우리나라와 달리 2층3층4층 건물 올리던 애들이
퍽이나 그 옛날에 온돌 그러니깐 구들장 방식을 생각을 했겠다.
원형 24-01-03 22:17
   
요즘 보급이 빨라지는 것 같다. 다들 있다는 것 보니

그런데 주변에 있다고 하지 자기가 직접 쓴다고는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백인 우월주의에 의한 반응인것 같다.
s아우토반s 24-01-03 22:36
   
mirimas
저거 러시아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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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동 보일러였나 우리나라 보일러기업이 점유율 1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레미르 24-01-04 01:29
   
니들나라에 지금 있는거랑 저 방식이 고구려때부터 있는 한국이랑 같냐 ㅋㅋ 라고 하기엔 인스타그램에서부터 설명이 부족했어.
기타등등 24-01-04 01:42
   
https://youtu.be/l80-apSp26k?si=eCdTA3xnXvdOdRhR 

피터 바돌로뮤 교수님의 한옥 온돌 강의

이게 엊그제 알고리즘으로 뜨던데..
자기자신 24-01-04 03:36
   
잘 보았네요
기간틱 24-01-04 05:58
   
로마 시대는 난방이 아니고 상,하수도 개념의 수로 중간에  상위 계층 주택, 원로원 등 지배 계층을 위한 목욕 시설을 말 하고 싶은 거임.
우린 동북 지역 전체에 여러 부족들이 이웃해 살고 있었으니 추위를 견뎌 생존할 묘책을 거주 형태로 나온 것입니다.
최근 뉴스에 나오듯 러샤 동쪽 시베리아, 몽골 전체가 한 겨울엔 -40 은 기본으로 내려가니 살고 싶으면 머리를 쥐어 짜야함.
redshark 24-01-04 06:40
   
잘 봤습니다.
대한민 24-01-04 07:05
   
유럽 미국은 바닥 난방이 드물었는데 뭔 개소리들을 하는지. 기껏해야 중상류층 화장실 부엌에 바닥 난방이 들어오는게 다잖아. 그것도 근래에 생겨난 일이지. 그리고 바닥 난방이 피부를 덜 건조하게 만들어. 뭘 모르면서 아는 척은. 바닥 난방이 젖은 옷도 빨리 건조시키고, 따뜻함도 오래가. 라디에이터와 히터는 바닥 난방 같은 역할을 못 해. 전원을 끄면 금새 추워지고. 불쾌한 기분이 들어.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한국인이 추운 겨울에도 슬리퍼 끌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와서 마실 수 있는 이유가 뭐겠나? 훈훈하고 쾌적한 바닥 난방이 되는 집들이라서 그래
ㅇㄹㄴ 24-01-04 07:28
   
잘봤습니다
봉고르기니 24-01-04 09:26
   
요즘은 해외에서도 바닥난방 쓰는집들 많다고함 유튜브보니까 독일인가에서 바닥난방 까는거 보니까 우리보다 훨씬 업그레이드해서 깔더군요
노마진 24-01-04 10:14
   
지금같은 배관까서하는 시스템은 1800년도 말에 미국에서 일본으로 온 미국인이 일본인집 다다미방이 추워서 맨처음에 시도한걸 우리가 배운겁니다
일본은 지진때문에 그런걸 까면 지진시 이런게 다 사람에게 해로우니깐 퍼지지않은거요
     
팬더롤링어… 24-01-04 11:50
   
질못 알고 있는거 같은데 1910년 미국의 유명 건축가가 일본에 갔다가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들고간 경복궁 자선당에 잠시 기거 했는데 거기 온돌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미국에가서 개인주택에다 적용을 함..그게 최초임.
nbzkk 24-01-04 14:09
   
온돌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토록 우리가 많은 노력과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여러번 등재 실패를 경험한 것을 교훈 삼아 충분한 검토와 자료를 수집해 현대와 다른 옛 온돌 난방 시스템에 대해 철저히 규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 보일러는 그거대로 독일과 미국 등이 쓰고 있으니 헷갈리게 옛 것과 비교하며 어필할 필요는 없는데 우리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면이 있어요.
온돌을 등재하려면 우리 고대 부터 쓰여 온 온돌만의 자료를 갖고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나이스가이 24-01-04 15:49
   
20여년전 호주유학시절 고급아파트에 한국바닥난방 시공한다고 했었음
고로 바닥난방이 여러나라에  많이 수출 되었을걸로 보임
머스탱2015 24-01-04 18:16
   
유럽이나 미국이나 그들이 이끄는건 1~2% 의외로 문맹율도 높고 무식한애들 많은게 백인 더 무식한건 흑인이지만
코리안가이 24-01-05 03:11
   
잘봤습니다
굿잡스 24-01-05 21:11
   
외국에선 우리같은  가정식 온돌 바닥난방이 보편화되지 않다보니 공기를 데우는 히터 방식과의 차이와 단점을 잘 모르는 것 같군요.

우리같은 경우는 각 가정집은 기본 바닥난방이고

사무실등은 히터방식이라 흔히들 경험하는게 이런 공기를 데우는 방식은 실내 건조가 심해서 목과 코를 쉽게 마르고 건조시키죠(이에 따른 호흡기 건강문제등 유발)

그러나 바닥 난방 방식은 이에 비해 보온을 오래 유지하면서도

실내 공기등 생활의 쾌적함이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이런 바닥 난방 효과와 더불어 온수 물등 이중의 에너지 쓰임으로 효율성도 다양하죠


한국의 전통적 온돌난방은 이미 기원 전부터 발견되는  시설로

현대의 온수 보일러의 기술 발전속에서도 연탄에서 석유 가스 보일러로 지속적으로 변화되면서

단순 온수물을 데우는데 그치지 않고

온돌의 전통적 바닥난방을 현대적 문화로 지속 계승한 대표적 사례 중 하나이군요.
묘하 24-01-06 04:06
   
유럽에서 온돌이 흔하다는 건 첨 알았네요. 유럽 전체를 가 본 건 아니지만, 대부분 라지에이터에 의존합니다. 새 집조차 중앙난방 잘 깔지 않습니다. 심지어 요즘엔 라지에이터조차 틀지 않고 오돌오돌 떨면서 살아갑니다. 가스값이 비싸서.

유럽에 중앙난방이 흔치 않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수백 년 된 오래된 건물에 살기 때문이죠. 바닥 뜯고 새로 깔고 하는 거 왠만해선 허가 안 내줍니다.

화장실 뜨거운 물은 잘 나오는데 가을만 돼도 집이 냉골입니다 으...
xkflf 24-01-06 11:34
   
있긴 뭘있어 ㅋㅋㅋ 이게 울나라에서 완성되서 세계로 퍼진건데 ㅋㅋㅋㅋㅋ
온돌도 원형이 있는데 이게 유목민거임.  그걸 우리가 완성한거고. 지금 서양에서 사용하는 온돌방식은
다 우리나라에서 퍼져나간것.
멀더요원 24-01-06 21:37
   
이거 미국 및 유럽 서구권에서 한 30년 전부터 도입하려 연구 많이 했었음.
그런데 난관이 바로 가스냐 전기냐임.
보일러를 태워 가동 시켜야 하는데 이걸 가스식인 한국은 싼데 서구권은 가스값이나 전기값이나 대동소이 한데다 옛날 건축물 경우 가스 자체 공급도 안됨. 거기다 미국 같이 전기값이 싼곳들은 가스 보일러 일부러 안쓰고 전기 보일러 돌림.

여기서 돌파구를 마련함.
바닥 마감 미장할때 구지 파이프 돌려 깔고 또 전기 보일러를 태워서 데울 것이냐?  놉!
기존 건축물에도 바로 대응 할 수 있도록 겨우 몇 미리 짜리 얇은 열선판을 만들어 까는 방법이 고안 됨.
어차피 전기 쓰는 거 매 한가지인데다 보일러에서 생기는 열손실까지 없에서 열선판이 더 효율적인 해답이 됨.

지금 저기 위에서 발언하는 대부분 유럽 지역이나 북미 일부 지역들... 
무식해서 잘 몰라서 그렇지 파이프 깔아서 바닥 난방하는 시스템이라 오해 하는 것들 대부분..
지난 20년 전 부터 특히 북유럽 전역 북미 전역에 공급되고 깔려 있는 바닥 난방 시스템들 99%가 열선 시스템임.

여기 댓글 다신 여러분들도 바닥난방=온수순환 이라고 믿고 계신 듯 한데..
현재 지난 20년간의 대세는 바로 겨우 몇 미리 두께에 불과한 전기 열선 난방임.
새집은 물론 100년 된 뉴욕 고층 건물에서도 모든 층이 아닌 각 호수 마다 깔고 싶으면 카펫 제껴서 내다 버리고 열선 시공하고 마루바닥이나 타일 마감하는게 대세임. 거기다 마무리는 전기만 물리면 끝? ㅎㅎㅎ 완전 끝판왕임.


왜 잘 아느냐고?  2003년 영국 파견 근무때 내 집에 내가 직접 깔아 봤거든..
새 아기가 나오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너무 싫어서 직접 발품 팔아 그 당시 최신이었던 시스템 깔아서 잘 썼음.  나중에 근무 끝나고 집 팔고 나올 때 저 바닥 난방 시스템 덕분에 주위 비슷한 집들에 비해 월등히 비싸게 팔고 나왔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