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신경 쓴다는 것이 꼭 성형으로 이어지는것은 아닌데, 한국이 성형으로 너무 유명해진듯.
사실 요즘 젊은 한국 남자는 키가 큰 사람들이 많아서 몸을 잘 가꾸고 옷 잘입으면 왠만하면 잘 생겨보이던데. 여자는 화장도 있고.

잘봤습니다

과일값은 진짜 미쳤지 빵값은 말다했고

지금은 바나나가 제일싸죠

수입산 고기나 과일등은 싼편이죠.ㅋ

대체로 국내산을 더 고급에 좋다는 인식이 있다보니 비싸도 사먹는거군요.

열대지방에서는 길에 널려있는 싸구려 망고가 금값이죠.

콘테이너 하나 가득 담아서 수입해도 가격은 싸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과일을 수입한다는 표현이 맞나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외국인들 한국에 성형하러 진짜 엄청 많이 오긴 함... 의느님들의 실력이 인생을 바꿔놓을 정도라서 진짜 놀라우니... 코로나 전에 하루 평균 500명이상 성형하러 외국에서 왔다고 함.
의료 쪽은 뭔가 한국에 의료수가 같은 시스템도 최근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어서 이건 어두운 부분이 커지고 있어서 개선이 요구되고 있음. 의료시스템이 저렴하고 좋은것같지만 그걸 악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고 정작 소아과는 멸망해 가고 있고 응급의료환자들은 치료거부로 구급차 안에서 죽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음... 이제 의료 파업까지 하고 있고.

외과의의 치료에 대한 의료수가를 높일 필요가 있죠 (이러면 수술이 많아지는 부작용...)

병원들도 돈되는 과에 집중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죠.

그 와중에 의협은 지방 공공의 늘리려고 했니 파업이나 해대는. 뭐라고 해도 의사는 기득권이죠.

과일이 비싼건 중간에 헤쳐먹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지. 경동시장 가봐라 마트에서 25,000원에 파는 수박이 10,000원임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공부는 학창시절에만 끝나느게 아니다 폭넓게 공부하라고..한국사람들이나 일본이나 이런 단일민족 구성에서는 외모생김새가 거의 비슷하기때문에 거기서 잘난사람이 잇으면 눈에 띄게 마련이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ASAPS 2021년 통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술을 한 나라는 미국(전체의 24.1%)으로 전체 비수술 시술의 30.4%, 전체 수술 시술의 15.5%를 차지했고, 브라질(8.9%)과 일본(5.7%)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0년 통계에서는 "미국은 수술과 비수술적 시술 모두 증가했는데, 수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시행된 수술의 14.7%를 차지하여 세계 1위의 위치를 공고히 했으며, 비수술적 시술의 경우 전체 비수술적 시술의 22.1%를 차지하여 이전 1위였던 브라질을 앞질렀다.
2020년 시술 상위 10개국은 미국, 브라질, 독일, 일본, 터키,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였으며 스페인, 그리스, 콜롬비아,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2017년 통계를 보면 "상위 5 개국인 미국, 브라질,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가 전세계 미용시술의 38.4%를 차지하며 그 뒤를 독일, 콜롬비아, 태국이 잇고 있습니다"

미국 18.4% 브라질 10.4% 일본 7.2% 멕시코 4.4% 이탈리아 4.1% 순인데 한국을 성형 수술의 수도나 메카나 허브로 볼 이유가 없죠 세계 순위 8위가 태국인데 통계 순위에 없는 한국은 정확하게 몇 위에 위치하는지는 몰라도 한국을 성형으로 비난 하는 상황은 상당히 억울한 측면이 있죠
특히 한류 덕분에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성형 관광을 상당히 많이 오기 때문에 인구 비례로 한 때 세계 1위를 했던 적이 있는데 아마 그 자료를 가지고 전세계에 성형 왕국인 것처럼 이미지를 퍼뜨리는 듯 하네요

한국이 많아보인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 브라질등이 많다고 통계가 나오는건
보톡스와 히알루로산 시술때문입니다.
미국 브라질 일본등의 국가들은 해당 시술이 75%정도 차지하고 몸에 칼을 대는 절개형 수술등은 그다지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결국 젊어지는 시술로 따지면 세계적으로 한국은 뒤에있지만 외형을 바꾸는 시술로는 상당히 비율이 높습니다.

https://www.isaps.org/media/evbbfapi/isaps-global-survey_2020.pdf

2020년 국제성형협회에서 발간된 자료이니 참고해주세요

통계에 다른 해석을 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 보면 돼요
링크 올리신 통계에도 나오지만 한국이 순위에 드는 건 성형 외과 의사의 수가 5위인 것 뿐이고 이건 한류로 인해 해외에서 성형 관광을 많이 오기 때문인 거고 그 외엔 전부 순위권 밖인데 선진국 중에 성형을 특별히 많이 하는 게 아니고요
님이 올린 링크에서 찾은 거 그대로 알려 드릴게요 2020년 전체 성형 통계에서 미국 브라질 독일 일본 터키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스페인 그리스 콜롬비아 태국 순서에요 14위 내에 한국이 없어요
부위별 순위를 봐도 한국은 10위 안에 단 한번도 포함되지도 않고요
유방확대 복부성형 지방흡입은 미국이 세계 1위고 쌍꺼풀과 제모는 일본이 세계 1위 코 성형은 브라질이 세계 1위, 근데 모든 부분 성형 순위에서 한국은 한번도 10위 내에 오르지 않았죠
"외형을 바꾸는 시술로는 상당히 비율이 높습니다." 도대체 이런 말을 하는 근거가 뭡니까?
어느 부분에서 비율이 높다고 하는 건지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야지 링크 아무리 뒤져봐도 그런 근거는 없어요
신체 부위별 성형에서도 머리와 얼굴은 브라질이 1위고 그 외 몸과 팔다리 가슴은 미국이 1위죠 3개로 나눈 부위 성형에서 한국은 한 부분도 10위 내에 없어요

한국인들 중에서는 한국을 까는게 기분이 좋은 사람들이 있죠

2찍이 아니라고 그런 사람이 없는것은 아니고 1찍이라고 해도 많아서 그런거죠.

한국은 못났어야해 라는 사고 방식이 박혀있기에...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이 비싼 문제는 공감함..
돼지고기,소고기 수입하듯이,,저 동남아나 남미의 발에 치이고 값싼 과일을 수입해 왔으면 함.
동남아에서는 거의 질려서 안먹을 정도로 값싼 과일이 넘쳐나는데..
요즘보면 바나나도 코로나 여파로 가격이 엄청 올랐지..유통에서 다 해먹는건지..
또 국내서 재배하는 거봉같은 것도 다 수출하기 바쁘고..
아무리 농민들의 반대가 있더라도 국가가 나서서 동남아나 남미의 값싼 과일을 국내로 들여왔으면 하네요.
어릴 적엔 사과같은 건 한 박스씩 집에 사두고 먹을 정도로 가격이 쌌는데 어느 순간부터 계속 가격이 오르더니 이제 금값임.
요즘 집에 사과 한 박스씩 사다놓고 늘상 먹는 집이 몇 집이나 있을까.

그리고 그런 동남아/남미의 값싼 과일을 들여올 때 민간에 맡기는 게 아니라 국가가 직접 관리통제했으면 함..
농협을 이용해 값싸게 유통해서 국민들의 식탁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게끔~

길에 널린 망고를 수입해오면 가격이 ㅎㄷㄷ 하죠. 파인애플도 그렇고

열대과일들 다 그렇습니다. 말도 않되는 냉동 과일도 그렇죠.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은 생과일인데 냉동과일 가격도 ㅎㄷㄷ

어떻게 봐도 담합과 제도적으로 비싼 가격에 구입하게 하는...

미남 미녀 싫어하는 나라있나..;;
거기다 위에 자료보니 한국은 성혐수술 순위에도 못들고있구만

아니 순위에도 못들정도인데 많이한거처럼 보일정도로
미남미녀가 많다고 생각해야되나?

과거 한국에 왔던 외국인들이 남긴 글들만 봐도
"다른 동양인에 비해 덩치도 크고 용모가 뛰어나다."고 하는게 한둘이 아닌걸 보면
그 자체로 아시아권의 일부 열등한 사람들이 시샘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날조, 망상글을 쓴다라고 보는게 맞죠.
한번씩 이런 관련 비슷한 글 올라올 때마다 빼놓지 않고
중국, 태국, 특히 '일본등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날조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한국인 흰 피부로도 뭐라고 하는 국가들도 많은데요 ㅋㅋ
확실히 아시아권에서 보면 미남미녀가 많은 건 펙트인듯.

과일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쪽에 속하는거 맞습니다
미국처럼 대규모로 농사하는게 아니고
동남아 중국처럼 인력이 싼거도 아니라서 생산원가가 비싸요

그리고 씨앗부터 대부분 라이센스 비용 지불해야 됩니다
IMF때 대부분의 씨앗 종묘회사가 외국회사들에게 팔려 나갔어요
쌀 과일 토마토 샤인머스킷 다 미국 남미 유럽 일본 회사들 씨앗입니다
심지어 제주도 감귤 한라봉 귤 종류는 다 일본제 씨앗입니다
과일은 아니지만 청량고추도 먹으면 독일회사에게 돈이가요
씨앗 그거 그냥 작물에서 나온거 심으면 안되냐? 안됩니다
2세대는 유전자가 달라져서 농사 망칩니다
배껴서 종자 만들어 내면 국내 유통은 쉬쉬하면서 가능할지라도 수출에서 막힙니다
사과 부사 아오모리 이런건 일본에서 사온지 오래됐고 라이센스 기간이 끝나서 국산이 되었지만
많은 부분 아직 멀었습니다

수입량 문제
수입량이 중국이나 미국 일본은 수입량이 대규모라서 단가를 떨어트리지만
한국은 비교적 소규모라서 저렴한 가격에 수입해오기 힘듭니다
그리고 갈수록 고품질 과일만 고집해서 경쟁이 일어나니까 가격이 더 오릅니다

유통
농민 보호를 위해 무조건 도매법인 경매를 거치도록 되어있습니다
유통구조가 한단계 길고 도매법인의 수수료가 붙다보니 가격이 더 오름

가격 비탄력성
흉년이면 가격오릅니다. 반대로 풍년이면 내리냐? 한번 오른 가격은 좀처럼 안내립니다
가격방어를 위해 풍년이어도 가끔 페기 처분하는 뉴스 나오죠

수입량.. 문제 없어요. 설마 과일을 밀이나 쌀로 헷갈리는거 아니죠?
밀이나 쌀 옥수수 같은 식량성 작물들은 저장성도 좋아요. 그래서 대량으로 벌크선으로 수송이 가능합니다. 9개월 걸려 태평양을 건너도 된다구요.
하지만 과일은 안그래요.
냉동할거에요? 건조할거에요? 그냥 생 과일 상태잖아요?
6개월동안 인도양만 건너도 그냥 폐기수순입니다.
과일은 대부분 비행기 타고 와요. 그래서 소량 운송이 문제가 없다구요.
물론 여기서 소량은 10톤 이하를 말해요.

유통.. 유통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수수료 라고 하죠? 마진 이라고도 하구요.
단순히 갖고 와서 파는걸로 마진을 떼먹는게 유통이 아닙니다.
만약에 경매가 아니면 어떻게 될까요?
경매 덕분에 산매가 사라졌어요. 산매란 산지 매매 에요.
이른바 밭떼기.. 밭떼기를 하는게 나을까요? 경매를 하는게 나을까요?
다른거? 다른 방법 뭐요? 농민이 직접들고와서 파는거? 그럼 농사는 누가 짓죠?
과일은 짧으면 일주일 내내 출하가 됩니다. 일주일 내내 출하가 되는데
이미 따놓은 과일을 팔아야 할거 아니에요? 그거 팔러 농민이 서울로 가면 나머진 언제따요?
농민이 무슨 사장님이고 직원 고용해서 직원 시키면 될까요?

풍년이면 폐기 한다. 시장논리로만 보면 이해가 안가지만
원가 구조를 봐야 해요.

수박이 있어요. 원가가 1만원이라고 쳐요.
근데 풍년이야 그러면 원가 이하로 팔 수 있을까요?
공산품은 그래도 되요. 이미 생산된거잖아요. 원료를 써서...
근데 농산품은 안그래요.
왜 안그러냐 하면 포장하는데 돈이 들어요.

예를들어 원가 1만짜리 수박인데, 이걸 따서 트럭에 실으려면 사람 써야 되잖아요.
사람 일당을 하루에 수확할 수 있는 갯수에 맞추면 대략 원가가 2천원 상승한다고 쳐요.
그럼 1만 2천원은 보장 되야 팔 수 있는겁니다.
그래야 사람 사서 수확하죠.
근데 그것도 안되.. 그럼 폐기합니다.
그냥 수확을 안해요.
밭을 뒤엎는다던데?
밭을 뒤엎는건요. 그걸 폐기하려고 뒤엎는게 아니에요. 수박 끝났으니까 다른 작물 심어야죠.
그래셔 뒤엎는거에요. 수확도 되지 않은 수박밭을 그냥 뒤 엎는거죠.
수확할 돈이 없으니까...
가격을 방어하려고 뒤엎는게 아니에요.

가격을 방어하려고 뒤엎는거면 뒤엎지 않죠. 일부 수확해 놓고 뒤엎죠.
왜? 가격 방어 되면 팔아야죠. 근데 그럴리가 없죠.
밭을 갈아 엎는건 상당한 고민후의 결정이에요.
아.. 망했어 절대로 가격 안올라... 라는 판단이 서야 뒤엎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세상은 참 생각할 게 많군요 ㄷㄷㄷㄷ

과일이 아프리카나 남미 어디서 온다고 생각하나 봐요? 9개월씩 걸리게, 요즘은 냉동이 아닌 냉장육도 수입되는 시대죠. 과일은 후숙이라도 되지 고기는 오래 걸리면 썩는데도 그렇게 수입하죠.

그리고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생과일도 비행기로 오는데 그 가격이라고요?

아는 척은 많지만 착각은 심하네요.

그리고 가격방어 안한다라고 쓰고 싶다면 그럼 가격 방어하기 위해 폐기하는 것은 왜? 그런거죠.
이쪽은 아예 땅에 파묻어 버리던데 말이죠.

그리고 폐기와 밭은 뒤엎어 버리는것이 다르다고 말하는것인가요? 똑같은 행위일 뿐이죠. 그걸 그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건 ㅋ

가격이 높은것을 그렇게 옹호하는것을 보면 참...

중국,미국,일본이 큰 손? 한국 인구 5천만이 세계적으로 봐도 그리 작은 인구가 아닙니다.
일본은 과일이 어느정도 자급자족이 되는 나라라 우리가 수입한다면 일본보다 더 많이 수입할 수 있는 큰 손이겠죠.

남미는 좀 멀지만 동남아의 값싼 과일을 들여오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가스도 영하 몇십도나 되는 초저온 상태로 LNG선으로 실어오는데..
동남아에서 배로 한국오는데 일주일이나 걸리는 것도 아니고..
냉장보관할 수 있는 배로 실어오면 하루이틀이면 도착할텐데 과일이 상한다고요?
또 과일 중엔 덜 익은 걸 가져와도 나두면 맛있게 익는 과일도 많아요.
바나나는 거의 새파랗게 덜 익은 걸 실어와서 국내에서 보관하다 노랗게 익으면 시장에 파는데.
농민들의 반대가 거세다해도 국가가 나서서 농협 등을 통해 국민들이 값싼 여러가지 과일들을 먹을 수 있게 했으면 하네요.
마치,돼지고기,쇠고기 수입해서 육류값을 안정시키는 것처럼.
근데 동남아에서 과일을 수입해오는 걸 민간에 맡겨버리면 또 중간에서 마진으로 다 해먹고 수입해오는 의미가 없을 듯.
그러니 국가가 나서서 한번에 대량매입해서 들여오면 더 가격도 싸지고 국민들은 지금보다 5배나 싼 여러가지 과일들을 맘껏 먹을 수 있음.
또 그렇게 수입해온 과일을 왜 농협에 맡겨야 하냐면....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에 맡겨버리면 걔들은 어떡해서든 마진을 많이 남기려하기 때문에.
그러니 농협에선 그렇게 국가가 나서서 수입해온 과일을 최저 마진만 남기고 국민들에게 싸게 팔도록 해야한다는 겁니다.

지금 과일값은 한해한해가 지날수록 계속 오르고 있어요..어디까지 오를지 아무도 모를 정도로.
물론 인건비가 상승하고 운송비,유류비,전기세도 상승하니 앞으로도 더 오르겠죠.
이미 과일값이 수입 돼지고기/쇠고기보다 비싸다고할 지경이니~

번역사이트 초창기부터 "성형대국 한국"이란 번역글이 올라와, 반박하는 댓글들이 계속 달렸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외국인 고객 유치하려는 성형외과 의사들이 "한국 연예인 성형전후 사진" 뿌리고, 방송에 나와 "요새 고등학생들은 졸업선물로 성형수술 받는다" 얘기하고, 정부가 한국성형외과 찾는 외국인 늘어 좋다고 "K뷰티" "K의료" 정책 펴니, 네티즌들의 노력이 헛수고 됩니다.
문제를 막으려 다수가 애써도 소수 이익집단이 언플하고 정책에 영향 미쳐, 소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현실이 흘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90년대 TV에서 "농민이 도매업자에 50원에 넘기는 배추가 슈퍼에서 2, 3천원에 팔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근 30년이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국민전체 이익 생각한다면, 중간유통단계 줄이고, 농산물 수입 늘리는 게 답이지만,
(한국 자영업자 비율이 미국의 4배, 일본의 2.5배일 정도로) 유통단계서 먹고사는 한국인이 너무 많아, 그러지 못합니다.
대다수 국민이 "우리집 근처에 들어섰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코스트코, 트레이더스가 신규입점 발표할 때마다 자영업자 단체가 수년간 결사반대해, 기업이 "상생" 명목으로 수백억을 단체에 낸 다음에야 신규입점 가능해집니다.

한편, 일본은 1990년 이후 자영업자 천만이 임금근로자로 전환했기에, 자영업자 위기 뉴스 나오지 않습니다.
(그 대신 비정규직 급증해, 근로자 평균임금은 오르지 않음)
일본 자영업자의 임금근로자 전환 중 상당부분은 유통기업 취직입니다.
(일본 이온그룹 직원수 35만 VS 테스코 영국직원수 31만 VS 한국 3대 대형마트 직원수 5만)
원래 한국은 1인당 소득 수준에 비해 대형마트, 쇼핑몰 대중화가 늦었습니다. 미국, 일본, 동남아와 비교하면, 한국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스타필드 같은 게 15년, 20년 일찍 들어섰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0년대에 자영업자 보호 명목으로 기업규제 정책 편 건 비극입니다. 자영업자 전체가 숨통 트이는 길은 기업들이 자영업자를 임금근로자로 흡수하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정작 한국인 자영업자와 직접경쟁관계인 외국인 자영업자 급증은 막지 않으니... 자영업자 보호 외친 문재인 정부가 대선 진 원인 중 하나는 여기 있습니다.

90년대 2000년대 일본이 물가 오르지 않았던 원인들도 여기 있습니다.
(자영업자 급감 => 경쟁률이 줄어든 자영업자와 유통기업들이 가격낮추기 경쟁 가능해짐.
일본은 70년대부터 해외농장 투자해, 해외농지면적이 국내농지보다 넓음 => 해외농장과 계약한 일본유통기업들이 싼 가격으로 농산물 수입해 국내물가 낮췄음)

일본 같은 요인들이 없는 한국이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서유럽 같은 외국인 정책 펴, 집값 올리고 인플레 일으켜야 한다" 논리로 정책 펴왔으니..... 부작용이 큽니다. 그 결과 한국 저출산/국민분열이 일본보다 심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인력부족하니 국내 외국인 늘려라"는 언플대로 정책 펴고, 민주당 진영 언론마저 이를 환영하는데,
자영업자 문제 풀 방법도 없으면서 이런 식으로 정책 흘러가면 각종 문제가 악화됩니다.

여기서까지 외국인 얘기가 왜나오냐 이딴 걸로 물 좀 흐리지마

가생이 유명 토왜중 한명임

잘 보고가요

잘봤습니다

catkat130
외모에 신경 쓴다는 건 진짜 사실임. 나도 서울에 갔었는데 누구도 날 쳐다보질 않더라고

=> 쳐다보면 쳐다본다고 지랄, 안보면 안 본다고 지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동물원 우리 속 동물이 된 기분."이라나 뭐라나 ㅋㅋ

유통 폭리 운운하는 분들은 기레기에 속은겁니다.

유통업이 폭리를 취한다..
그럼 유통업으로 폭리를 취해 재벌된 사람들 열거해보세요. 누가 있나요?
알려진 사람 있어요?

유통 재벌.. 이걸로 검색하면 신세계, 롯데.. 같은 백화점 재벌이 나와요.
근데 같은 계열사중에 순위를 놓고 보면 백화점들이 순위가 높을까요?

순위가 높았으면 이건희가 삼성전자 잡았겠어요? 아마 이재용도 지금쯤 신세계 백화점 전무에요.. 라고 할테죠.
재벌인 백화점도 이모양인데..

그냥 일반 유통은 재벌도 없어요.

무슨 폭리 입니까?
설마 유통업도 여름 한철 장사 하는거로 생각하시는건가요?

알짜지 뭐야.

그걸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삼전과 비교하면 된다고 생각하나

그럼 그보다 못한 카길 몬산토같은 곳이 국제적인 영향력이 1도 없어야 정확하겠네. 삼전으로 카길 같은곳 살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네.

유통단계 문제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막말로 수박 하나 파는데 유통 단계가 3만개야..
그럼 3만개가 정답입니다.

단 지금 현재는요.

유통 단계는 진화랑 비슷해요.
시기에 따라 변하죠.
그리고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것만 살아 남아요.
그게 현재의 유통 단계에요.

어쩌면 시간이 좀더 지나면 유통단계가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어찌되었건 "현재"에 최적화 된겁니다.


산지 - 산매 - 도매 - 소매
이렇게 딱 3단계 유통이 있다고 가정해 보세요.

근데 도매점에 트럭 몰고 오는 사람이 농민이야.
그래서 물어봤어요. 농민에게.. 왜 트럭 몰고 오세요?
그랬더니 산매 업자가 여기다 납품하면 된데요... 라고 했어요.

당신이 도매점이면.. 다른 생각 들지 않겠어요?
농민에게 "그냥 산매업자 제끼고 나랑 직거래하자 보니까 산매업자 하는게 없네..."
그쵸? 농민도 이득, 도매업자도 이득.. 산매 업자만 도태되면 되는거니까...


그러니까 만약에 도태가 가능한 유통 단계가 있으면 이런식으로 도태된다구요.

우리같은 소비자야 농민이 산매 중개를 거쳐 도매로 납품하는지 아니면 산매상에게 넘기고 산매상이 도매로 납품하는지 알수가 없지만..
그 직전 직후 단계는 다 알거든요. 그래서 그 할일이 없는.. 혹은 할일이 적은.. 유통단계는 스스로 몰락해요.

그러니까 현재 유통단계가 3만단계다.. 해도 많은게 아닙니다. 최적화 된거지.


그래서 유통 단계 1단계만 없애도 "유통 혁명" 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억지같은 느낌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