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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서울은 끝이 없는 도시 같아" 해외반응
등록일 : 23-07-14 18:56  (조회 : 27,96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서울의 도시지역이 끝없이 넓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서울에는 산도 많고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반박 댓글도 많이 달렸습니다.



서울은 끝이 없는 도시 같아요.

K-1.png




<댓글>

Slight_Answer_7379
난 항상 서울이 매우 좁다고 느꼈음.
관악산에서 남산타워가 불과 8~9km 거리야.
서울의 북쪽 산들도 그렇게 멀지가 않음.
이런 곳에 천만명의 사람이 산다는게 믿기지 않더라고.
내가 왔던 나라 전체 인구와 비슷한건데.


ㄴChar_Aznable_Custom
서울은 꽤 좁아.
도쿄가 진짜 끝이 없는 도시야.
영국지도에 도쿄광역권을 겹쳐 놓은 지도를 봤는데 진짜 놀랍더라고.


ㄴjuicius
Char_Aznable_Custom/지난달에 서울, 도쿄에서 남산에서의 서울 광경,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에서 도쿄 광경을 봤어.
서울은 그냥 대도시, 도쿄는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 대도시 같더라고.
도쿄는 너무 크고 인공적이었고  자연미가 없더라고.

두 도시 모두 계획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밑에서 보면 그런 것에서 벗어난 골목길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탐험하기 좋아.


ㄴSnooEagles9221
juicius/난 반대로 느꼈음.
둘 다 계획적 도시가 아니라 매우 무작위적으로 세워진 도시 같았음.


ㄴNethreen
Char_Aznable_Custom/https://www.reddit.com/r/MapPorn/comments/620c5g/the_greater_tokyo_area_compared_to_greater_london/
도쿄 광역권을 영국지도에 겹쳐 놓은게 이거지?
근데 사람들이 도쿄 광역권 전체가 도시 지역은 아니라고 하던데.


ㄴstayonthecloud
Nethreen/잘 찾았네!
맞아 도쿄 광역권 모두가 도시 지역은 아님.
근데 LA, 도쿄에 갔었는데 실제 보면 끝없이 펼쳐진 도시 처럼 보여.


ㄴZyvoxx
도쿄는 도시 중심부의 높은 건물에 올라가서 어떤 방향으로 봐도 다 도시지역임.
완전 미쳤어.


ㄴjeremythecool
도쿄광역권 인구만 해도 3600만명.
믿기 어려울정도야.


ㄴidor18
jeremythecool/캐나다 전체인구인데.ㅎㅎ


ㄴRumblarr
나도 지난달에 서울과 도쿄를 다 갔다왔어.
솔직히 서울과 도쿄를 위에서 봤던 느낌은 완전 다름.
도쿄는 그냥 끝이 없는 도시 지역이야.


ㄴTechnology-Mission
나도 서울, 도쿄 다 가봤는데.
서울이 도쿄보다 더 이쁘더라고.
그리고 일본은 도쿄보다 교토가 더 좋았어.
사람만 많이 없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


ㄴidor18
Rumblarr/그리고 도쿄는 인구도 너무 많아서 답답해.


ㄴkartuli78
도쿄에서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거기서 살기는 싫더라고.
차라리 미국에서 살면서 원격근무로 일했으면 하는 생각도 했어.


ㄴnimkeenator
도쿄 가봤는데 진짜 넓기는 하더라고.


ㄴGrock23
혹시 멕시코시티 가 본 사람 있어?
넓다는 말이 나오길래.


ㄴiseon
서울은 주변에 위성도시가 있어.
엄밀히 거기는 서울이 아니지만, 거기까지 따지면 서울이 작은게 아님.


ㄴSlight_Answer_7379
iseon/맞아.
서울 자체 크기나 인구만 따지면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님.
하지만 수도권 전체를 생각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곳 중에 하나임.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사니까.


ㄴalreadypiecrust
iseon/나도 같은 생각이야.
서울과 그 주변은 한 도시가 끝나고 시작되는 곳이 분명하지가 않아서 그냥 하나의 거대한 도시처럼 느껴짐.
근데 수도권에 4천만 사는 거 아니야?
인천도 포함해서.


ㄴlachalacha 
alreadypiecrust/한국 인구가 5천만이잖아.
4천만은 아닌 것 같은데.
내 생각에는 2천만 정도일거야.


ㄴalreadypiecrust
lachalacha /니 말이 맞는 것 같다.
인구의 80%가 서울과 그 주변에 모여 사는 건 말이 되지 않겠지.
부산 인구가 350만이고 대전, 광주에 좀 모여 사는 것 처럼 보여서 서울 주변에 4천만이 살거라고 착각했어.


ㄴRedditsweetie
위키디피아 찾아보니까 한국 수도권에 2천6백만이 살아.
https://en.m.wikipedia.org/wiki/Seoul_Capital_Area


ㄴDokobo
그래도 서울에 인구가 많긴 해.
내가 사는 도시는 서울보다 크지만 인구는 2백만이거든.


daehanmindecline
내 고향보다 크기는 조금 작은데 인구는 10배가 많은 서울.


ㄴflareyeppers
서울은 인구가 밀집된 도시니까.


Dhghomon
나한테도 서울은 도시지역이 끝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짐.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건물, 카페, 상점, 그리고 또 지하철역이 끝이 없이 이어짐.


ㄴcuclyn
서울에서도 종로와 광화문 일대는 좀 달라.
거기는 전통적인 느낌이 더 강하더라고.
니가 말한 곳은 강남같이 더 최근에 개발된 지역일거야.


ㄴJimmySchwann
강남, 시청, 여의도는 진짜 높은 건물이 많긴하지.


ㄴdeadweightboss
JimmySchwann/강남하면 그냥 교통체증만 생각나던데.


ㄴPiXLANIMATIONS
내가 느끼기에는 서울은 런던과 이상하게 비슷함.
중심부에는 비지니스 지구가 있고 외곽에는 주거지역.
일부 주거지역은 중심지역에도 있기도 하고.
그리고 런던도 서울처럼 카페, 오피스, 주거지역, 역사적 건물, 지하철 역이 많아.


ㄴBodoblock
PiXLANIMATIONS/내 생각에는 서울은 미적으로 런던보다는 뉴욕과 비슷함.
서울이나 뉴욕 모두 화려한 고층건물 지역도 있고 칙칙하고 박스형의 단순한 건물 지역도 있음.


ㄴmoodiebetts
Bodoblock/나도 누가 서울 어떤지 물어보면 항상 뉴욕이랑 비슷하다고 말했었어.
심지어 날씨도 비슷함.


ㄴpepthebaldfraud
런던과 서울이 비슷하지는 않은 것 같아.
런던은 지역마다 건물 특징이 있어.
특히 첼시나 켕싱턴은 일반적인 런던과 느낌이 꽤 다르거든.


HelloJoeyJoeJoe
서울은 싱가폴이나 방콕 같은 스카이라인이 없는 것 같던데.


ㄴsnave_
그것도 변하고 있음.
롯데타워가 있기전에는 진짜 다 비슷한 건물들만 있었는데, 최근 만들어지는 건물들은 특색있는게 많더라고.


caliboy888
진짜 끝이 없는 도시를 보고 싶으면 상하이를 추천.
완전 평지에 끝이 없는 도시야.
서울은 언덕이 많아서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


SeaDry1531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보면 서울은 그렇게 넓은 것 같지는 않던데.
20분정도만 가면 녹지지역이 있더라고.


ㄴfeigeiway
서울은 경사진 곳이 많아서 타기 쉽지 않음.


r2vcap
이 글은 사실이 아니야.
서울은 그린벨트와 자연보호지역이 있어서 끝없이 펼쳐진 도시 지역이 아님.
끝없는 도시지역은 일본이겠지.


ㄴPhotojournalistOwn99
그런 곳이 있더라도 난개발이 아닌 건 아닌데.


ㄴstingebags
r2vcap/오히려 니가 말한게 틀린거야.
서울 주변에 위성도시가 있으니까.
도쿄는 산이 없으니까 더 난개발이 심한 것 처럼 보이는거고.


BowlingForPosole
서울 진짜 그립다.
거기서 유학생활 했었거든.
아남, 낙성대, 그리고 매주 목요일마다 맥주 먹으러 갔던 봉구비어...
주말에는 속초여행하면서 느꼈던 평화로움이 너무 그립다.


Technology-Mission
진짜 끝없이 도시가 펼쳐져서 숨막히는 곳을 보고 싶으면 도쿄를 가.


OscarsWetDream
나도 서울 가보고 싶다.
저 사진은 어디서 찍은거야?
혹시 남산?


thegmoc
중국에 살고 있어서 그런데 내가보기에는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아.ㅎㅎ


hellequinbull
도쿄 안가봤구만.ㅎㅎ


dgistkwosoo
끝없이 펼쳐진 도시를 보고 싶다면 미국의 'Dalla-Fort Worth', 뉴욕의 샬롯을 추천.


raphadko
이런 주제면 브라질의 상파울루도 빠질 수 없지.


Hedgesgettrimmed
서울은 내가 가봤던 최고의 도시였어.
걸어다니면서 볼 것도 많았고 거리도 깨끗함.
빨리 다시 돌아가고 싶다.


ㄴjeonju
건물은 별로 아닌가.
비슷한 회색 건물이 많잖아.


ㄴHedgesgettrimmed
jeonju/그건 인구 밀도가 높으면 어쩔 수가 없음.
그렇다고해서 나한테는 별로는 아니였어.
그런점도 만족스러웠거든.


NipSuqqer
서울은 나한테 매우 특별한 곳이야.
왜냐면 내 여친을 만났거든.


gadanky
우리 아빠가 서울에 있었을때는 흙길, 오두막집이 있을정도로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었는데.


Small_Kick_5912
내가 14살때 아빠랑 서울에 갔었거든.
난 시골에 살아서 너무 기대를 했었어.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고 붐벼서 힘들었어.


TechBoy--20
서울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인터넷의 여러 사진이나 유튜브 서울 영상보면 진짜 가보고 싶음.
특히 롯데월드타워도 멋져보이고 강남의 네온, 아름다운 스크린, 많은 공원과 시장, 좁은 골목길 등등...

 
roseater
서울은 산이 많아서 등산 좋아하는 사람들은 올라가서 서울을 보면 좋아.
그리고 댓글을 보면 서울과 도쿄를 많이 비교하는데, 서울은 산이 많기때문에 옳은 비교는 아닌 것 같아.


ForeverEffective4008
https://en.wikipedia.org/wiki/S%C3%A3o_Paulo#/media/File:Bairro_dos_jardins_em_s%C3%A3o_paulo_(1)_(cropped).jpg
여기가 내가 사는 도시인 상파울루야.
사진만 보면 서울과 별로 달라보이지가 않음.


ㄴDouble_Abalone_2148
나도 상파울루 가 본 적이 있는데 서울 생각이 나더라고.


seoul_train86
난 미국 시골 출신인데, 시댁은 구미동이야.
결혼식은 서울 북촌마을 근처에서 했는데 진짜 차가 많이 막히더라고.
매우 조밀한 대도시를 제대로 체험했음.


Wiliampatrick
건물 진짜 많다.
나도 서울 가고 싶어.
특히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다는 롯데월드타워를 가보고 싶더라고.


musiquescents
나도 저 사진 뷰에서 본적이 있음.
특히 밤에 갔었는데 진짜 아름다웠어.


idor18
진짜 콘크리트 정글이다.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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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레드 23-07-14 19:25
   
면적으로만 치면 서울보다 부산이 더 커서 놀랬었는데
Tigerstone 23-07-14 19:38
   
도시크기 높은건물로 자위하는건 짱 개같은 개도국이나 하는거지 삶에질이 최악인데
도쿄그렇게큰데도 하나도살고싶지않은게 너무숨막혀
그래서 일부러 일본애들이 서울로 관광오는데 산이많고 녹지가많다고…
     
ckseoul777 23-07-15 00:21
   
일본은진짜 신기할정도로안변해요?
예전에일본에 잠깐있었을때 아톰의
고향인 高田馬場 타가다노바바에
잠깐있었는데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일본인친구가 지금 거기에서 살고
있는데 요앞전에 갔었을때 당시에는
2LDK가 진짜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야 만숀은 회색이었는데  마치
무너지기직전처럼  온통 금이가있고
방안에도 그렇게변한것이 전혀없으니
예전에는느끼지못했던 방안의조금만
함의 답답함  맨숀앞에있 라멘야상도
그대로있고  솔칙히 집안에있는데
너무 답답하더군요 진심으로
Durden 23-07-14 19:40
   
나중에 개발된 도시들은 비슷비슷하지 뭐 동아시아쪽은 더 그렇고. 갬성은 미유럽 못따라감.
     
춘스리 23-07-14 20:03
   
갬성같은 소리하고 있네
     
나이트 23-07-14 21:43
   
범죄갬성은 미유럽 못따라가죠.
     
모과 23-07-14 23:15
   
쥐들이 출퇴근용으로 지하철 이용한다는 갬성이라면...별로 따라가고 싶지 않을 듯...
익숙함과 익숙하지 않음의 차이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래욤.
외국인들의 눈에는 한국이 이색적이니까요.^^
     
Durden 23-07-15 08:18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네ㅋㅋ 진짜 웃긴다. 당연히 못따라가지. 어글리 시티인거 맞잖아? 현대건축 전부 다 미유럽이 만든거고 한국 포함 아시아는 그걸 열심히 배웠을 뿐이고 심지어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는데. 도시계획이라는 개념 자체도 생긴지 얼마 안됐고 어글리 시티나 쳐만들면서? 아이작 뉴턴이 물리학 이론내고 다윈이 진화론 내고 런던에 지하철 개통했을때도 소달구지 타고 양반이네 상놈이네 하면서 족보날조하고 초가집에 살았으면서ㅋㅋ 건축역사가 비교 자체가 안 돼요^^ 세계적인 한국 건축가 있어요? 비교가 되나. 그나마 일본만 인정받는데. 뭔 어디서 어이없는 근자감을 가지고 있지 까놓고 현대문명발전에 기여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베끼고 배우기만 했잖아요? 건축뿐 아니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분야에서 미유럽, 중국, 일본의 영향을 받았으면서. 님들이 대학에서 어떤걸 공부하든 그 분야의 기초와 바이블, 첨단이론까지도 다 미유럽이 만든거임. 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거지? 같지도 않은 K-국뽕에 뇌가 녹아내리셨나. 현실 파악하세요들 정신 좀 차리시고. 아니 대체 어디서 나오는 국뽕임? 신기하네. 그러고서 중국, 일본 욕하는거임? 똑같은 놈들이구만.
          
굿잡스 23-07-15 12:03
   
??

말하는 투가 어그로인가?ㅋ

■어느 문명이든 특정 지역 하나에서 파생되고 홀로 발전한건 없군요


유럽 문명의 근간이라는 지중해 그리스 문명도 중동 이집트 문명을 배우고 발전한 것들임.

본인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포세이돈 헤라 디오스크로이등 그리스 신화의 대부분이 이집트 신화와 인물을 모방했고 건축, 수학, 의학등 상당부분이 중동문명을 통해 성장한 것들임(심지어 유럽 근간 문자 조차)


서유럽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대 배경도 동쪽이 막히면서 시작된 대항해 시대를 통한

외부 식민 지배와 착취를 통해 얻어진 인적 물적 잉여 자원을 바탕으로 항해술과 무기등이 경쟁하면서 성장했고

이런 유럽의 대항해 시대 이전에 이미 중동의 아랍인들이

세계 곳곳을 단니면서 지도를 제작하고 중계무역과 항로, 항해술을 발전시켜왔던 토대들이 있었군요
               
auddls2 23-07-15 12:29
   
유럽의 전통있는 도시들 여행 해 보면  Durden 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실감 됩니다.

그들이 가진 다양하고 전통있는 도시 모습이 얼마나 부럽던지~
                    
굿잡스 23-07-15 12:37
   
??

유럽의 전통 도시가 감성이 없다거나  이쁘지 않다는 뜻이 전혀 아니군요.ㅋ

특정 말 몇마디에 반응해서 

각 지역간의 문명의 상호 교류와 자극, 특성을 통해 성장해온 지극히 기본적인 부분들을 간과해서 하는 이야기들이군요.

(한편으로 유럽 도시가  이쁘기도 하지만 그런 통일적 도시설계와 중세적 감성에서 도리어 싫증과 따분함을 느끼는 현지인들도 있군요)
                    
굿잡스 23-07-15 13:09
   
유럽이 그중에서 변방의 서유럽이 대항해 시대를 이끌면서

근현대 문명을 성장시킨 촉매제 역할을 부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 서유럽은 지중해의 로마 식민지배를 통해  그리스 로마의 문명이 이식 되었고

그런 그리스 로마 문명도 중동  문명을 통해 발전의 토대를 이룰 수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군요.


그리고 신대륙에서 현대의 초강대국인 미국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첨단 기술과  미래를 선도하고 있고.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쌓아온 물질적,정신적 특성과 수천년을 이어온 역사와 문명의 가치를 부정할 이유도 없군요

비록 우리가 급변하는 근현대사의 흐름에서 제대로 대응못해 

우리 수천년 역사에서 유례가 없던 짧지만 외세의 35년 국호 상실과 남북 전쟁의 잿더미로

다시금 밑바닥부터 시작했지만


우리 ■스스로가 만든 고유 한글이라는 지식을 쌓고 전할 과학적 문자 체계를 통해

그리고 이미 세계사적으로 이른 시기 이룩한 ■중앙집권화와 선진 관료 체재를 바탕으로

어느 국가 이상으로 반세기만에 우리 스스로의 피와 노력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선진국 반열에 올라 온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군요.



후발 주자가 선진국에 올라왔다는건 무엇을 의미 할까요?

중동처럼 단순히 석유 산유의 부국을 선진국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를 이미 점령하고 구축한 선진강국들 사이에서

후발 주자가 단순히 모방만 했다면 그걸 선진국이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비록 우리가 근현대의 아나로그 시대의 산업화에서는 후발 주자였지만



IMF의 혼란기를 틈타 그 위기에 굴하지 않았고 김대중 정부시절

우리는■세계 최초 전자 정부법을 신설하고 그 어느 나라보다 빠른 디지털 정부와 사회로 혁신적 변모를 거듭하며 선도했군요.

이런 우리 스스로의 선도적 선진적 노력들이 있었기에

기존의 다른 선진국과 또다른 차별적 새로운 시장과 파이를 선도적으로 키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오늘날 빛을 발하며 선진국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굿잡스 23-07-15 12:20
   
이런 유럽 문명의 산실이자 고대와 중세의 문명을 이끈 중동의 아랍인들이 세계 곳곳을 단니면서 보고 기록한 내용에선

■현실의 낙원으로까지 묘사 해놓은 곳이

우리의 신라였군요


■'신라 공주' 무덤서 나온 비단벌레 말다래와  서라벌.JPG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8&wr_id=1672288&sca=&sfl=wr_subject%7C%7Cwr_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096873


■동방의 이상향 신라


"중국의 마지막 나라인 ■신라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완벽한 위생조건으로 인해 그곳 사람들은 질병을 모르고 건강하다. 집집마다 호박 향내가 가득하고..., 아무리 불치의 병에 걸려도 신라에 오기만 하면 씻은 듯이 나아버린다."


"동쪽 대양의 끝에는 ■신라라는 하는 섬이 있다. 이 섬은 서쪽 끝에 있는 ‘이상향(Khalidat)’에 대비될 정도다.

 서쪽의 이상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신라는 비옥하고 쾌적한 기후를 가진 실제로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유토피아다."


"중국의 동쪽 칸수의 맞은편에 ■신라라는 나라가 있다. 산이 많고 왕이 많은 나라이다.

그곳에는 금이 많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품으로는 비단, 검, 사향, 노회(알로에), 말안장, 담비모피, 도기, 범포, 육계 등이 있다… 신라로 진출한 무슬림들은 자연환경의 쾌적함 때문에 영구정착하여 떠날 줄을 모른다…"


ㅡ846년에 편찬된 이븐 쿠르다드비의 <왕국과 도로총람>과 카즈위니와 바쿠위 같은 학자등 17명의 아랍, 페르시아 학자가 쓴 20여권의 책에서 기록된 신라에 대한 다양한 내용 중에서



“신라 전성기에는 서울(경주)에는 ■17만8936호(남북국 시대 전성기를 맞으면 울산 지역까지 도시가  팽창 유럽 최대 도시라는 로마를 상회하는 100만에  달하는 거대한 대도시로 성장)가 있었고…. 금입택(金入宅)이 35개(실제로는 39곳)에 이르렀다.”

ㅡ삼국유사

김유신 장군의 종택인 재매정(財買井)을 비롯해 39곳의 이른바 ‘금입택’(금으로 도배된 저택)을 일일이 열거해놓았다. 



■동아시아 최대 목탑

황룡사구층목탑은 선덕여왕 12년(643)에 착수하여 645년에 완성되었고, 그 높이는 상륜부 42척(약 15m), 탑신부 183척(약 65m), 전체 225척(약 80m)의 대탑이었다.
          
굿잡스 23-07-15 12:28
   
■ 고(구)려(KOREA)
 <평양의 안학궁 남삼문(南三門) 중 남중문(南中門) 38m 앞면 7칸

안학궁 남궁 1궁전(정전) 62m 앞면 11칸
안학궁 중궁 1궁전(편전) 87m.  앞면 19칸 >
■ 발해의 상경용천부 제2궁전 기단 크기 120m, 건물 크기 93.5m

세계7대 불가사의 인도 타지마할의 기단 크기 94m, 건물 크기 57m


7세기에 세워지고 확장된 당나라의 최대궁전인 대명궁의 정전인 함원전의 정면 길이가 74.5m
 
북경  자금성에서 가장 큰 건물 태화전 정면 64m

■ 동아시아 최대의 정궁을 가진  고(구)려(KOREA)의 안학궁



■고구려의 철기병은 3세기 동천왕 시기에 이미 활약하기 시작하지만

5세기 광개토태왕시기부터 개마무사라는 전신 갑옷과 등자를 활용 세계사적인 전투사에서 살펴보면 의미가 깊는 군사조직이군요

이런 ■등자는 기마족들은 기존 헝겊이나 가죽 혹은 없이도 탈수 있었지만


세계사적으로 일반 정주민족이 등자없이 말을 타기에는 힘든 시절이였고

5세기 고구려 개마무사는 ■철을 이용 본격적 대량의 철갑 기병을 양산

이게 이후 북방 기마민족의 군사 조직에 영향을 주고 이런 흐름은 이후 ■서구에서도 등자를 이용한 본격적 기사 계급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5세기의 고구려는 지금의 몽골지역의 '유연'(柔然)과 동맹을 맺고 ■등자 등 철제무기 문화를 전수해줌.

이후 유연은 자신들의 밑에 복속했던 돌궐에 패퇴해 동유럽으로 도망가 아바르족이 됨.

■이 와중에 서양에도 등자와 중갑병이 전해졌고, 이어 유럽 중세기사의 탄생을 가져오게 됩니다
바두기 23-07-14 19:52
   
서울이 커지는걸 막기위해 많은 행정조치가 있었죠.
잘봤습니다.
StandE 23-07-14 20:01
   
서울이 수도인 도시치고는 꽤 작은편일텐데
     
원형 23-07-15 01:22
   
인구가 많죠.
patron 23-07-14 20:16
   
한국글에 꾸역꾸역 개ㅈ본 들고오는 ㅋㅋㅋ
참 투명하죠?
발자취 23-07-14 20:21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7-14 20:23
   
잘봤습니다
체사레 23-07-14 20:27
   
잘 봤습니다
치즈랑 23-07-14 20:35
   
크다는 게 자랑인가

살기 편하고 아름다워야지
사는 사람들도 그렇고...
구레나룻 23-07-14 21:06
   
잘봤습니다.
카깅2 23-07-14 21:54
   
도쿄가 크긴 크지
아직까지 도쿄만큼은 격차가 좀 느껴짐 서울이랑..
레미르 23-07-14 22:00
   
서울은 가운데 큰 강 둘레는 산이라서 그나마 다행인거 같음. 도쿄광역권은 너무 끝없는 연담화된 도시의 연속이라 어지러워... 사실 서울도 동서로는 너무 커서 아쉬운데
     
ckseoul777 23-07-15 00:28
   
산들에 둘러싸여 있는  서울이아닌가요?
     
텍스북 23-07-15 14:19
   
솔직히 크기는 상하이가 크지  골목길이 더러워서그렇지
깜장구름 23-07-14 22:38
   
일본은 서울보다 넓으면서도 새벽 4시에 해가 뜨더군요
서울은 주변이 다 산으로 둘러져 있지만 일본 도쿄는  바다와  닿아 있으니까..
전반적으로  평평한게 지진으로 다져진듯한느낌.. 자전거 타기는 좋았음..
     
원형 23-07-15 01:25
   
일본 표준시라서

풍신수길에게 덕천가강이 추방당해서 습지를 개척해서 평평한거죠.

원래는 후지산이 터지면 같이 피해보는 지역인데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 징ㄱ잊.
내손안에 23-07-14 22:43
   
울산광역시 - 1,062.8㎢
부산광역시 - 771.3㎢
서울특별시 - 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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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랫쥬?
     
ckseoul777 23-07-15 00:34
   
이야~서울진짜작네요  대박 이렇게까지 작은줄은몰랐네요
인구도 서울이 최고로 많을것이아닌가요???
          
원형 23-07-15 01:26
   
서울의 크기를 억제해서 주변 지역이 성장했죠. 그렇지 않았다면 경기도 전체가 서울이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도쿄가 주변지역까지 도쿄라고 하는것 처럼 말이죠.
               
제로니모 23-07-15 06:22
   
도쿄도 크기는 660평방킬로 밖엔 안됨 서울 보다 약간 큼.
     
carlitos36 23-07-15 09:30
   
서울 면적이 생각보다 작군요
굿잡스 23-07-14 22:45
   
도쿄는

진짜 녹지 즐기는건 포기해야 함 ㅋ(거대한 콘크리트 더미)

그리고 순수 서울이나 도쿄는 비슷한 면적이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쿄권 3000만 어쩌고는

서울로 치면 서울 주변 경기도등 위성도시를 합친 서울수도권 개념.


각자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전 근거리에서 등산 할 수  있는 산과 큰강 요소 요소의 공원, 녹지와 지진등 자연 재난에서 안전한 서울이 개인적으로 더 좋음 ㅋ(역사적인 유서 깊은 곳도 많고)
     
hell로 23-07-14 23:32
   
구글어스로 서울과 도쿄 대비해본적 있는데 별차이 안나더군요.. 수도권도 큰 차이 안났던걸로 기억됩니다.
     
원형 23-07-15 01:28
   
난개발 때문이죠. 서울은 크기를 제한하기 위해서 서울의 성장을 막아서 주변지역이 성장했죠.

그렇지 않았다면 일산 성남 등등 전부 서울로 편입되었을겁니다.
Balzac2 23-07-14 23:24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3-07-15 00:02
   
잘봤습니다.
Tobi 23-07-15 01:24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3-07-15 03:26
   
잘 보았네요
ㅇㄹㄴ 23-07-15 06:07
   
잘봤습니다
즐거운상상 23-07-15 08:29
   
잘 봤습니다.
손부장 23-07-15 08:54
   
잘봤습니다.
carlitos36 23-07-15 09:30
   
잘봤습니다.
FIGO 23-07-15 11:14
   
서울 도심에서 산과 궁궐, 종묘, 그리고 대학 캠퍼스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지의 공원은
탑골공원(연령 제한), 효창공원, 시청 광장, 올림픽 공원, 그리고 서울숲 정도밖에 없습니다.
효창공원도 지대가 높은 편입니다.

서울이 산을 포함한 높은 지대가 많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를 제외했을 때 쉽게 접근할 만한 공원이 없는 것은
서울에 공원, 녹지가 없다고 느낄만한 큰 이유가 됩니다.

유현준 교수는 '단위 면적' 당 녹지 면적을 얘기했습니다.
 
예로 런던 지도를 확대해보면 자그마한 녹색 점들이 지도 전체에 골고루 흩뿌려져 있습니다.
녹지 크기에 상관없이 녹지 하나 당 중심점을 찍고 선으로 연결하면,
런던이 서울보다 훨씬 빽빽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울 녹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한산, 남한산 등 산지를 뺀다면 
도심 내 단위 면적당 녹지가 매우 적어집니다.

서울 강남 주변 지도를 보면 뱅뱅사거리부터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강남대로변에 공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한 그나마 있는 공원들 중에도 개방형이 아닌 담으로 둘러쌓여 있는 폐쇄형 공원이 많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국내 대부분 도시들이 비슷합니다.
규모가 작더라도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지 공원이 더 필요합니다.

규모와 상관 없이 접근성 높은 공원의 수가 늘어갈 수록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 측면에서도 더 아기자기하고 창의적인 거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공원과 공원 간의 거리가 짧아질 수록,
공원이 마주하는 경계 면적이 넓어질 수록,
사람들의 이동이 활성화 됩니다.

실제로 마포구 공덕동에서부터 연남동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숲길이 조성된 이후,
공덕동과 연남동 사이 지역들의 인구 왕래량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만 갈 수 있었던 거리에
심심하지 않고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길이 추가되니,
사람들이 3~40분의 시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고 얼마든지 걸어서 이동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더 많이 왕래하게 되면,
서로 다른 지역 주민 간 갈등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서로 차단하고 담을 쌓아 막으며 생기는 부작용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공원, 녹지 연결 계획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접근성 낮은 공원보다는 규모가 작더라도 개방되고 경계 면적 넓은 공원,
누구나 집에서 나와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공원이
점점 많아지는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합니다.
arsinoe 23-07-15 14:06
   
원래 서울, 즉 한양 도성은 말 그대로 4대문 안이었다.은평구건 동대문구건 홍대건 이태원이건 강남이건 일제시대까지도 논밭 천지 깡촌이었음.이게  박통 시절 수도권 개발로 죄다 서울로 편입된거지.
잔재 23-07-15 14:22
   
서울은 인근에 신도시들이많아서 솔직히 계속이어지는 지리적
마칸더브이 23-07-15 17:31
   
잘 봤습니다
영원히같이 23-07-15 23:33
   
서울 얘기에 도쿄 얘기 한숟갈 ㅋㅋㅋ
잘 봤습니다.
라라랜드 23-07-16 06:53
   
도쿄 광역권을 이야기 할꺼면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을 이야기 해야지
수도권으로 치면 인천 경기 합쳐서 2500만이 넘음
에페 23-07-17 11:07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