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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네티즌 "한국인들이 미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 해외반응
등록일 : 23-06-11 13:56  (조회 : 24,79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미국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것들은 뭐가 있나요?


예를들면 "미국에서는 연인끼리 공공장소에서 어느때든 애정표현하는 것이 흔하다",
"미국 아이들은 통금이나 규칙이 없고 자기들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한다",
"미국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전공이나 결혼을 강요하지 않는다", 또는 오래된 이야기인 "미국인들은 모두 부자다"같은 이야기를 저는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무슨 이야기를 들어봤나요?

K-1.jpg

<댓글>

JRPubEbola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미국 대도시와 작은 지역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있음.
한국인들은 서울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게 편하고 걷는 문화이기때문에, 마트나 패스트푸드 가게에 가려면 차로 30분 걸린다고 하면 놀람.


ㄴAstro_Alphard
앨버타의 시골에서 한국 홈스테이 친구들을 데리고 육포를 사러 갔었어.
그 마을이 큰 길 하나에 시청 1개, 술집 3개, 상점/주유소 1개, 집이 10채정도 인 걸 보고 충격받더라고.
또 식료품을 사러 갔을때도 충격받았어.
대중교통으로 갔는가 돌아오는데 7시간이 걸렸거든.


ㄴonajurni
Astro_Alphard/맞아. 내가 사는 곳에도 아직 우편배달이 안되는 곳이 있을정도야.
그래서 우편을 받으려면 큰 마을(인구 2000) 까지 가야 함.


ㄴICICLEHOAX
난 결혼식때문에 장모님의 텍사스 여행을 생각했었는데, 미국에서 도시간 여행은 진짜 끔찍해.


ㄴonajurni
ICICLEHOAX/텍사스에서는 어딜 가려면 트럭이 꼭 있어야함.


ㄴSillysolomon
대중교통시스템이 제대로 없으니 더 끔찍.
우리 언니가 20~30분 거리 떨어져 살고 있는데도 자가용이 없으면 가지를 못하니까.


ㄴonajurni
Sillysolomon/미국의 작은 마을에는 대중교통은 커녕 심지어 택시도 없는 곳이 많아.
자기 차가 없으면 아무데도 못 가.
나도 집에서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차가 고장났을때 그 끔찍한 현실을 바로 느꼈어.


ㄴSillysolomon
onajurni/내가 사는 곳에 버스는 있지만 특정지역만 가더라고.
택시는 지금까지 딱 1대만 봤음.
여기는 버스가 있더라도 버스끼리 노선이 연결되어 있지도 않음.


ㄴdaehanmindecline
이런 이야기를 한국인한테 나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한국인 여자를 미국 스테이크 하우스에 데려갔었는데 매우 좋아하더라고.
다른 곳도 구경하고 싶다고 나왔는데 벌판에 그 건물 달랑 하나였거든.


redkalm
난 갈색/검은 머리색에 갈색 눈이라서 진짜 미국인 같지 않다는 말 많이 들어봄.
내 한국 친구들은 북유럽 사람들이 진짜 미국인 같다고 농담함.


ㄴAnnoying_guest
난 애리조나 출신인데 여기는 갈색, 빨간색 두가지 눈 밖에 없어.

 
ㄴkaproud1
Annoying_guest/뭐야 난 금발의 파란 눈 여자인데.
난 애리조나 출신의 외국인이 아니라고.ㅎㅎ


ㄴAnnoying_guest
kaproud1/매우 연한 빨간색도 조금 있겠지.ㅎㅎ


ㄴkaproud1
Annoying_guest/그건 맞아.ㅎㅎ


ㄴVectorD
난 항상 미국 사람인지 북유럽 사람인지 질문 들었는데.
근데 내 생각에 한국에 있는 비아시아인 대부분들은 미국에서 온 것 같음.


ㄴstealingchairs
VectorD/재미있는 건 내가 한국에 살았을때 어느 누구도 나를 미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스웨덴등.
실제 내 조상들도 그 곳 출신은 아닌데.


ㄴOnlyChemical6339
stealingchairs/나도 그래.
내가 미국인이라고 하면 그런가 하면서도 프랑스, 스위스, 북아프리카 피가 섞여 있는지 궁금해하더라고.


ㄴdishsoapandclorox
뭐야, 한국사람들이 미국인들이 금발에 파란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였어?


ㄴSlight-Pound
dishsoapandclorox/동아시아 특징 같아.
미국인들은 모두 금발에 파란눈이라는 편견.
검은색의 눈이나 머리색은 생각 못 하는 듯.


ㄴemimagique
난 영국인인데 한국 사람들이 영국인들도 금발이라고 생각함.
실제 내머리는 갈색인데.


ㄴseche314
난 갈색 머리에 초록색 눈이야.
한국인들이 보면 난 루마니아나 우즈베키스탄 출신처럼 보임.
근데 내 DNA검사를 보면 북서유럽이더라고.


ㄴohblessyoursoul
난 흑인이라서 그런가, 다 나를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던데.


ㄴParictis
ohblessyoursoul/나도 흑인인데 택시기사가 어디서 왔냐고 해서 미국이라고 하니까 믿지 않더라고.
나보고 말레이사아 사람 아니냐고 했어.
실제 구글 검색해보니까 비슷한 것 같기도 함.
또 최근에 플로리다에서 온 직원이 내가 흑인인지를 1년동안 몰랐다고 하더라.


ㄴEldryanyyy
한국 사람 기준에서는 러시아 사람이 진짜 미국인 외모야.
푸틴도 미국인.


ㄴHuge-Plantain-8418
근데 그건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각하더라.


FollowTheTrailofDead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한국인한테 들은 건데, TV보고 오해였던 2가지를 말해주더라.
첫번째는 흑인들이 더 많을 거라는 오해.
캘리포니아는 히스패닉 인종이 훨씬 많은데.

둘째로 미국인들이 잘생겼을거라는 편견.
TV에 나오는 미국인들은 잘생긴 사람이 많으니까.ㅎㅎ


ㄴMayIPikachu
그건 한국 여행 온 KPOP팬들에게도 비슷함.
모든 한국 사람들이 아이돌 처럼 생겼다고 잘 못 알고 있음.
  

ㄴJohrDinh
MayIPikachu/그래도 강남에서는 그 말이 맞는 듯.
가끔 강남 길거리 영상 보는데 아이돌 처럼 생긴사람들 많더라고.


ㄴCrazyCraisinAbraisin
JohrDinh/거긴 나도 인정.
KPOP아이돌보다 더 예쁜 사람들이 많아.


ㄴdishsoapandclorox
CrazyCraisinAbraisin/성형수술을 많이 해서 그런 것 아님?


ㄴJohrDinh
dishsoapandclorox/그럴지도 모르지만, 원래 부유한 지역은 어딜가든 잘 꾸미니까.


ㄴCloakDeepFear
난 평생 미국에 살다가 최근에 한국에 왔는데, 평균 외모는 확실히 한국인들이 미국인보다 잘 생김.
패션 센스도 더 좋고 피부 관리도 더 잘하고.
한국인보다 덩치나 키가 크다고 볼 수 있지만, 미국은 비만이 심하니.


ㄴㄴAmeri-Jin
일본에서 3년 살았는데, 확실히 미국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꾸미는데 소홀함.
미국에 와서보니까 진짜 그게 바로 느껴지더라고.


ㄴkaproud1
CloakDeepFear/그건 동의하지만 그건 도시지역에 국한됨.
도시밖 시골에 가면 이상한 패션 감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


ㄴCloakDeepFear
kaproud1/그건 맞지만,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도시에 살잖아.


ㄴMadNhater
베트남 친구가 있는데 영국에 오기전에 모든 남자들이 브레드피트같이 생겼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와서 엄청 실망했어.


ㄴladyevenstar-22
MadNhater/영국가서 브레드피트 같은 남자 볼거라고 생각했다고??ㅎㅎㅎ


ㄴMadNhater
ladyevenstar-22/응.ㅎㅎ
실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해봤는데 할리우드 배우들 외모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흔할거라고 생각하더라고.
처음에 아니라고 하니까 그녀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사진 보여주면서 맞는 거 아니냐고 했어.


Astro_Alphard
도시간 거리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도 그렇게 오해함.
많은 한국인들이 벤쿠버에 와서 관광하다고 금방 기차타고 토론토 갈 수 있다고 생각해.
기차는 존재하지도 않는데.
토론토와 벤쿠버 거리가 3600km, 육로로 가면 4800km라고 말해주면 실감을 못 해.
캐나다가 한국보다 조금 더 크다고 오해하는 것 같아.


ㄴtrx0x
북미 크기에 대해서 좀 인식을 잘 못하는 것 같아.
특히 아시아나 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시카고, 뉴욕, LA에 가서 일주일안에 러시모어산, 그랜드캐넌을 관광하겠다고 생각해.
미국이 얼마나 큰 지 실감을 못하는 것 같아.


ㄴMigookinTeecha
내 아내가 LA 내 동생 결혼식 왔다가 빠르게 그랜드캐넌과 라스베가스 여행 가능하냐고 묻더라고.


ㄴkmrbels
많이 들었던 이야기.
4시간 거리도 가까운 거라고 말하면 놀람.
한반도크기가 영국크기랑 비슷하니까.


No_Efficiency834
난 미국인들은 모두 큰 집과 뒷마당이 있는 집에 산다고 생각했는데.


ㄴRome_159159
기성세대는 그런 멋진 곳에 살기도 했지만 요즘 세대는 그럴 형편이 안 됨.


ㄴn00py
미국인 절반은 맞음.
주로 교외지역에 사니까.
근데 큰 집이라는 건 상대적인 거라서...


ㄴGreatLavaMan
그건 나한테 맞아.
왜냐면 내가 텍사스에 사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거든.ㅎㅎ


mermaidleesi
"미국인이라면서 니 피부는 왜 갈색이야?"
"미국에는 멕시코 사람도 많이 살아서 그래?


ㄴEitherImprovement312
난 이런 말 많이 들었어.
"넌 아프리카 사람이라면서 왜 백인이야?"


02gibbs
내 한국인 친구도 미국에서는 공공장소 애정표현이 자유롭다고 생각했어.
실제 내가 사는 곳은 전혀 그런 성향이 아니거든.
아마 한국인들이 LA나 뉴욕이 미국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ㄴWhaaley
심지어 외국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국인 교사도 미국인들이 드라마처럼 애정표현이 자유롭다고 생각하더라고.
진짜 드라마같다고 믿으면 이미 나도 한국 부자들과 쉽게 사귀고 있겠지...


Star------
미국인들은 매일 햄버거, 핫도그, 피자만 먹는 다고 생각함.


ㄴUsed-Client-9334
나도 미국인인데 그렇게 거짓은 아닌 것 같은데...


Toasted_Decaf
미국 하면 총.
완전히 잘 못 된 건 아니지만, 그렇게 흔한 건 아닌데.
물론 학교에 무장 경찰이 있는 건 좀 그렇지만...


ㄴn00py
총이 많지만 대부분 집에 가지고 있지.
그래서 실제로 마주칠 일이 없는거야.


Akangfortyseven
난 텍사스출신인데 90년대 초에서 2000년 초까지 한국에서 살았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고향에서 말타고 총가지고 다니는지 알더라고.


lifeeraser
미국인들이 과격하다는 편견도 있는데, 사실 미국인들은 겸손한 사람들이 많아.
왜냐면 총이 있으니까.


skhds
한국인들이 미국이 진짜 살기 좋은 곳이라고 잘 못 알고 있던데.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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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6-11 13:58
   
잘 봤습니다
Balzac2 23-06-11 14:08
   
잘봤습니다
한이다 23-06-11 14:08
   
미국은 아직도 개척해야 할 땅이 널린거 같음...인구도 열배는 더 되야 할거 같고.

뭐 캐나다,러시아도 비슷...
     
외계인7 23-06-11 14:11
   
미국은 중국이 너무 인구가 많다고 항상 말했던 나라라 지금 미국내의 인구가 가장 적당하다고 했던 적이 있어서.. 더 키울 생각은 없는듯. 실제 사막이 차지하는 부분도 많고. 인구 대부분이 유럽과 가까운 동부에 몰려있고.
     
TD레보 23-06-11 15:43
   
지금 기술 수준에 미국 인구 10배로 늘어나면 세계 멸망할 듯요. 식량 전쟁 터져서 북미 이외의 지역은 아사자 속출함.
     
허까까 23-06-11 20:27
   
예전에 플라스틱인류라는 다큐에 과학자들이 나와서 하는 말이, 중국이 미국정도의 구매력 수준에 도달하면 대재앙(식량, 쓰레기)이 펼쳐질 거라고.. 마찬가지로 미국 인구가 지금의 10배가 된다고 생각해보면..ㄷㄷ
          
이쉬타 23-06-12 10:54
   
조용히 해라
아가리가 존네 싸네
이 개세키야
               
BrianC 23-06-12 17:33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TAIWAN No.1
                    
이쉬타 23-06-12 21:56
   
깔깔 난 순수 한국인
미연 23-06-11 14:10
   
어렸을 때 미국사람 하면 떠오르는 건 금발에 파란 눈에 잘 생기고 부자들..
지금은 많이 바뀜.
유튜브를 보다보니 북유럽 사람들이 어렸을 때 생각했던 미국인모습이고
실제 미국인은 왠지 옆집에 사는 평범한 외모의 사람들 같음.
날아가는새 23-06-11 14:27
   
잘봤습니다
밥주세요 23-06-11 14:27
   
합리적이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2찍  같은 사람도 엄청 많다는 거 알았음.
원형 23-06-11 14:38
   
총이 있으면 일단 겸손해짐.

쓰래기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겸손하기를 바람. 간단하게 한방으로 해결. 알아서 겸손해지는 것이고
     
호밀빵 23-06-12 02:14
   
러시아도 만만치 않더라..
조금만 화나면 바로 총 꺼내서 타이어 터트리고, 주변에 쏴 대고...
근데도 주변 사람들이 구경만 하고 신고도 안하고 경찰도 안 와...
그 영상을 구잘이 보더니 하는 말 "아무도 안 죽었으면 됐지."
레오나도 23-06-11 14:52
   
LA처음 갔을때 현지 사는 이모에게 이모 내일 뉴욕 구경가요 했을때가 기억나네요 ㅋㅋㅋ
류현진 23-06-11 14:54
   
저런 편견은 인터넷이 활성화 되기 이전 티비나 영화로만 보던 시절이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별로 없을거라 봄
낙의축구 23-06-11 15:18
   
왜 미국은  한국인이 미국에 대한 오해를 가져도 좋은 점만 언급하는 미국 오해를 가지는 글을 올리지?
미국은 다른 나라 오해를 말할 때  나쁘게 가진 오해를 언급하면서...
공정한 관점이 아니다
ashuie 23-06-11 15:36
   
미국의 일부주는 종교때문에 결혼전 손잡는것도 안됨.
미국은 주연합이란걸 잊지맙시다 지역마다 문화가 천차만별.
     
retinadisplay 23-06-11 16:34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아메리카
아메리카 합중국
원주민 연합, 멕시코, 프랑스, 영국(영연방), 스페인, 러시아등의 식민지 땅을 흡수한 51개 주의 연합체지요.
언어도 심하게 다른곳이 있어 신기했습니다.
Tobi 23-06-11 15:48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3-06-11 15:54
   
잘봤습니다^
쉿뜨 23-06-11 16:42
   
크다는건 다들 알지... 그만큼 큰지 감이 잘 안오니까 그러는거고...

같은 나라인데, 멀어도 대중교통 없다는게 어이가 털리는거지;;;
골드에그 23-06-11 17:29
   
잘봤습니다.
팬텀m 23-06-11 18:06
   
난 애리조나 출신인데 여기는 갈색, 빨간색 두가지 눈 밖에 없어.
// 뱀파이어야? ㅋㅋ

난 텍사스출신인데 90년대 초에서 2000년 초까지 한국에서 살았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고향에서 말타고 총가지고 다니는지 알더라고.
// 이건 놀리는거같은데 ㅋㅋㅋㅋ


난 텍사스출신인데 90년대 초에서 2000년 초까지 한국에서 살았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고향에서 말타고 총가지고 다니는지 알더라고.
// 이건 편견이 아닌거같은데... 너희가 현실을 외면하는건 아니고?
이름귀찮아 23-06-11 18:37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아이들 양육을 관대 하게 하는 편인데

조선시대에도 그랬고 하멜 표류기에도 양육을 관대하게 한다는 표현이 있다고
마칸더브이 23-06-11 18:49
   
잘 봤습니다
구레나룻 23-06-11 19:07
   
잘봤습니다
바두기 23-06-11 19:25
   
잘봣습니다.
가출한술래 23-06-11 20:14
   
잘봤습니다
허까까 23-06-11 20:31
   
저도 꼬맹이 때는 백인 = 미국인이라고 생각했었네요. 그러다 성인이 되어선 밝은 금발 + 파란눈 = 북유럽, 붉은 모발 + 초록눈 = 동유럽, 짙은 금발 혹 갈발 + 의외로 못생김 = 영국, 갈발 + 구릿핏 피부 = 남유럽이라고 생각했고. 근데 지금은 아예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해요. 흑인 프랑스인, 백인 알제리인, 동양인 브라질인 등 너무나 다양하고 점점 이게 의미없어지고 있으니까.
     
이쉬타 23-06-12 10:54
   
시르펄1넘
그래  재밋냐???
--------------
마지막 경고,재발시 강제조치
부엉이Z 23-06-11 21:10
   
예를들면 "미국에서는 연인끼리 공공장소에서 어느때든 애정표현하는 것이 흔하다",
"미국 아이들은 통금이나 규칙이 없고 자기들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한다",
"미국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전공이나 결혼을 강요하지 않는다", 또는 오래된 이야기인 "미국인들은 모두 부자다"같은 이야기를 저는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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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아직도 20세기에 사는줄 아나.......ㅋ
     
팬텀m 23-06-11 21:52
   
'과거'에 한국 다녀갔던사람들도 많을거고,
그리고 틀딱 vs 애들 머릿수 생각하면 어느쪽이 평균일런지
부엉이Z 23-06-11 21:10
   
잘봤어요.......
삼디다스 23-06-11 22:26
   
김성모 만화짤 생각나네
자유의여신상 그려놓고
옆 자막에 미국 LA
짤하나로 빵 터졌었는데
발자취 23-06-11 22:34
   
잘 봤습니다~~
인천도령 23-06-11 23:06
   
메릴랜드에서 유학했었는데 자차 필수임!! 학교에서 제일가까운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40분거리에 버스도 타이밍안맞으면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고 끔찍하다  김치 가지고 있다가 기숙사에서 쫒겨난게 최악이였음 ㅋㅋㅋ
디저 23-06-11 23:19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임
미국의 시골에는 한국인도 돌아댕기지만 한국의 시골에는 버스도 안들어오고 외국인도 안돌아댕김.
나이든 노년층만 거주하고 소외되고 문화단절되었음.
모두 관심에서 배제했을 뿐.
꼬우꼬우 23-06-11 23:39
   
"유럽인들이 생각하는 미국인"을 묻는게 더 재밌을듯 ㅋㅋㅋ
호밀빵 23-06-12 02:05
   
한국인 여자를 미국 스테이크 하우스에 데려갔었는데 매우 좋아하더라고.
다른 곳도 구경하고 싶다고 나왔는데 벌판에 그 건물 달랑 하나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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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자기자신 23-06-12 03:28
   
잘 보고가요
벽골재 23-06-12 06:40
   
잘봣습니다.
굿잡스 23-06-12 07:38
   
전 미국하면 총기난사가 ㅋ

되레 넘 헐리우드 영화를 많이 본거 아니냐라는 소릴들었는데 (근데 요즘은 학교에서까지 총기난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될 지경이니 단순히 영화만으로 치부할 오늘날 미국 현실이 아닌듯 하군요)
즐거운상상 23-06-12 08:36
   
잘 봤습니다.
ㅇㄹㄴ 23-06-12 09:04
   
잘봤습니다
드르렁 23-06-12 09:17
   
큰 나라 여행은 가능한한 도시간 여행은 하지 말고 그 주변으로만 해야 한다는 걸
이번 터키 여행 때 절실히 느꼈네요.
터키 면적이 남한면적의 8배 정도 되는데,

거리가 먼 것은 그렇다 치고, 애네들도 유럽식 교통규칙을 지키기 때문에
버스가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30분씩 쉬고, 고속도로가 넓지 않고, 과속도 하지 않고 해서
관광지 구경하고 다음 관광지 가는데 3~4시간이 기본임

터키에서는 최대한 휴게소에서 쇼핑하고 먹거리 사먹는게 이득이에요.
터키는 물가가 너무 싸서 휴게소도 엄청 싸거든요.(생수 500ml가 한국돈으로 55원)
DrChoi 23-06-12 10:08
   
"미국은..." 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편견이고 오류임...
좀 더 정확히 말하려면 "캘리포니아는...", "텍사스는..."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함...
주 마다 법도 다르고 세금도 다르고 날씨, 교통, 면적등 다른게 많기 때문에 미국이랑 비교할때는 주를 언급하는게 좀 더 정확함
     
didact 23-06-15 01:08
   
ㄹㅇ... 걔네들은 주가 거의 나라급이라..
주마다 사람들 성향도 다르고 자기네들도 하나의 소국가처럼 생각함.

미국인들은 미국이 워낙 넓은 데다가 주가 거의 하나의 소국가급이라 그런 국가들이 한 50개쯤 모여있다보니
평생 미국 땅에서만 사는 미국인들은

세계 = 미국

이런 생각을 함.
커서 23-06-12 10:29
   
잘봤습니다
에페 23-06-12 16:01
   
나라같은 주라
에페 23-06-12 16:01
   
잘봤습니다
골리앗 23-06-12 21:52
   
어릴때봤던 미드와 영화의 영향이 큰듯
구르미그린 23-06-12 23:03
   
<프렌즈>, <X파일>만 봐도 2000년대 중반까지 미드/영화 등장인물 95프로 이상 서유럽/북유럽쪽 백인이어서, 미국 인구 구성이 정말 그럴 거란 이미지가 박혀 그런 것 같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에야 다양성 명목으로 다른 인종 출연 늘렸는데,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떡밥인 PC주의는 이런 흐름을 배경으로 합니다. 여러 한국 유튜버가 흑인 인어공주 까고, 그런 영상들이 수백만 조회수 기록하는데, 한국인들이 이렇게까지 깔 일인가 싶습니다. 흑인이 많이 사는 서구에선 인어공주 영화판이 호평받고 흥행했습니다.
한국이 다민족국가화 정책 진행하면서, 신문, 유튜브에 "온달은 중앙아시아 백인" "신라 왕실은 흉노족 혈통"이란 얘기가 올라오는데, 지금처럼 쭉 가면 "인종차별 딛고 성공한 백인/흑인 온달" 스토리의 영화, 드라마 나올 겁니다.
구르미그린 23-06-12 23:04
   
대다수 미국 백인이 "유럽계 백인이 진짜 미국인.... 수백년전부터 미국서 산 흑인까진 인정해준다"란 막연한 시각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어, 미국서 태어난 아시아계 미국인을 이방인으로 대합니다.
"Where are you from?" 질문과 관련하여, "미국인들은 아직도 북한/남한 구분하지 못한다" 얘기하는 네티즌이 많았는데, 이 질문의 맥락을 설명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ycJNx2AFiA&t=181s
이런 분위기 때문에 미국에 소속감 못 느끼고 한국 돌아오는 재미교포들도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23-06-12 23:05
   
기모노 입은 여성 나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장면을 "80년대 일본의 위엄"이라 해석하는 유튜버들이 있는데, 해당 영화에서 아시아인은 다 하층민이고, 상층민은 다 유럽계 백인입니다. "수백년뒤에도 세계는 우리가 주도하고, 아시아인들은 씨다바리겠지?"란 미국 백인들의 무의식적 세계관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이것이 미국 백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입니다.
미중패권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중국 놔두면, 곧 이 세계관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철저히 외국인보다 중국인 이익 우선하는 "중국몽" 정책 행보로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반면, 한국의 "코리안 드림"에는 한국인이 없습니다.
구르미그린 23-06-12 23:05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서유럽/미국 같은 나라 되야 한다" 논리로 정책 진행 중인데, 자국보다 수백배 넓은 미국 캐나다 호주 가면 주류민족으로 살 수 있는 유럽인도 아닌 한국이 지금처럼 흘러가면, 부작용이 심해질 뿐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었습니다"류 보도하는 언론에 동조하는 네티즌이 많은데,
"한국은 15~64세 인구 정점 20년전부터 세계 GDP에서 비중이 더 늘지 않았는데, 15~64세 인구가 2016년 이후 감소세인 중국은 어째서 세계 GDP에서 비중이 증가세 이어나갈까" 분석하고,
정책 방향 바꾸라 요구하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