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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외국인이 한국여행 와서 느낀 점" 해외반응
등록일 : 23-06-11 09:28  (조회 : 23,75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주제글>
여기는 왜 그래요?

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옷, 머리스타일이라서 어떤 종교에 속해 있는 것 같아요.
나이든 사람들은 전부 선바이저를 쓰고 다니고 화를 잘내고 육체노동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산책로에 아기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유모차에 개는 많이 보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사진찍으려고 하는 건지 삼각대도 많이 들고 다닙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외국인들을 처다봐서 마치 동물원의 동물이 된 기분이 들어요.
심지어 차를 멈춰세워서 쳐다보기도 합니다.

모든 식당들은 수족관을 가지고 있고 식사마다 배추가 나오고 사람들은 디저트로 많은 얼음이 들어간 것을 먹어요.
또 과일 가격이 매우 비싸서 수박은 마치 돈있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는 쓰레기통이 없는 것도 이상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시위를 보지 않고 10분을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없어요.
로봇이 많은 일을 하고 거리에 로봇 경찰도 있어요.
또 이상한 점은 공원에 에어컴프레셔가 있어서 신발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뱀파이어보다 더 태양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스카프,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 가리고 다딥니다.

10/10 다시 가볼거에요.

장난스럽게 썼는데 저는 문화차이를 존중해요.

K-1.jpg


<댓글>

jeeper46
난 나이든 한국 사람과 같이 살고 있는데 화는 디폴트 모드야.


ㄴjinuk05006
억눌렸던 세대들의 분노.


ㄴenfury1
jinuk05006/기성세대의 분노 문제는 군사독재에서의 성장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
그당시에 구타문화는 꽤 흔했으니까.


ㄴEasy-Concentrate2636
enfury1/나이든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라서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
그 사람들도 젊었을때는 똑같은 경험을 했겠지.


ㄴidlevalley
2007년에 한국에서 살았었는데 너무 좋았어.
그런 문화는 좀 바뀐 것 같던데.


anothertendy
스타일이 비슷한 건 종교문제가 아니라 집단문화라서 그럼.


ㄴsup2_0
독재군사정권이 끝난지 30년.
그런 문화가 바뀌기 까지는 시간이 걸려.


Olive_Magnet
미국에 비하면 미래사회.


ㄴCynicalPomeranian
공중화장실은 물을 내리지 못할 정도로 고장나있고 땅은 지져분하고 차가 없으면 어딜 가지 못하는 미국에 돌아가면 한국은 미래 사회처럼 보임.


ㄴTokishi7
CynicalPomeranian/그래도 미국 화장실에는 한국처럼 봉비누는 아니잖아.


ㄴClambake1994
Tokishi7/미국도 봉비누 쓰지 않나?


ㄴTokishi7
Clambake1994/미국에서는 본 적이 없음.
물론 있을 수도 있지만.ㅎㅎ


ㄴflareyeppers
미국에 비하면 괜찮은 사회지만 유럽이 가장 살기 좋음.
유럽은 일과 여가의 조화가 가능하니까.


PumpkinPatch404
처음 왔을때 뒤에서 보면 다 똑같아 보였음.
비슷한 유행을 따르고 비슷한 화장을 하고.
근데 좀 있다보니까 꼭 그런 건 아니더라고.


ㄴhighbrowshow
익숙해지면서 뭔가 다른게 보이는 거겠지.


ㄴSea-Environment-7102
highbrowshow/내 생각에 백인들도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비슷한 인상을 줌.
특히 배우들을 잘 구분 못하더라고.


ㄴBusy-Frame8940
Sea-Environment-7102/그래서 그런지 한국 TV에 나오는 외국인들을 한국인들이 잘 구분을 못하는 것 같음.


ㄴrisingsun70
백인들도 다른 인종의 사회에서는 다 비슷하게 보임.


ㄴSea-Environment-7102
risingsun70/난 백인인데, 가끔 나도 백인들 구분 못하겠던데.ㅎㅎ


ㄴwheretocaptain
Sea-Environment-7102/거기다 백인 남자들 헤어스타일도 비슷해서.


ㄴGoldNewt6453
SNS에서 특히 심함.
모두 스타일이 비슷해서 사진보고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 힘들어.
근데 난 아시아인.


ㄴWarBloodXyo
GoldNewt6453/원래 익숙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함.


hhhhhhhhhhhhhc
한국사람들은 햇빛에 피부를 태우는 걸 싫어함.ㅎㅎ


ㄴGottagetthatgainz
피부 태우면 몸에 안좋다고 하던데.


ㄴ[deleted]
피부 태우는 걸 왜 싫어하는데?


ㄴmvlarri
[deleted]/왜냐면 한국에서 하얀피부가 미의 기준임.


ㄴRadiantWeird1695
한국사람들이 태닝을 싫어하는 진짜 이유가 뭐야?


ㄴjuanitamoral
RadiantWeird1695/확실하지는 않지만, 보통 하층민들이 하루종일 야외에서 일하니까 피부가 타잖아.
그게 근본적인 이유고, 지금은 건강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ㄴTark1nn
juanitamoral/원래 서양에서도 예전에는 태닝을 그런 이유로 싫어했어.
근데 지금 서양에서 피부 태우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유급휴가때문.
돈있는 사람들이나 바다로 휴가를 가서 피부를 태우잖아.
피부 태운게 오히려 이탈리아, 프랑스 같은 곳의 여행을 갈 정도로 돈이 있다는 증거임.


ㄴHamHockShortDock
juanitamoral/예전에 미국이나 유럽도 피부 태우는 걸 좋아하지 않았음.
근데 코코샤넬이 프랑스 남부 휴가 후에 피부를 태우고 온 것때문에 유행이 시작됨.


ㄴdawnkatsu
사실 피부가 태양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 노화, 반점, 주름이 생김.
한국에서는 스킨케어가 많이 발전했잖아.
그러니 그런 걸 피하는 거겠지.


LeCordonB1eu
태양에 피부 노출하는게 안좋은지 모르고 하는 바보 같은 소리.
과학적으로 입증된거야.


ㄴperrbear
그건 맞는데 그 문제는 2차적.
근본적인겐 어두운 피부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Ok-Aerie-1978
한국 사람들이 배추랑 얼음 많이 먹는다고?
한국에서 김치와 빙수는 한국의 보물인데.
그걸 비판하는 건 신성모독.
또 피부 태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동의하지만 오히려 서양 사람들의 피부 태우기 집착보다 훨씬 건강한 문화.
적어도 여기서 피부암은 서양처럼 흔하지가 않음.
미국에서 여자들 보면 진짜 과도하게 피부를 태움.
그래서 그런지 아시아인들이 더 젊어보이잖아.


ㄴrisingsun70
미국사람들은 거기다 피부를 어둡게 보이려고 어두운 화장까지 함.


HelloJoeyJoeJoe
저번에 한국 음식을 맛 없다고 평가하던 사람이 있었지.
근데 보니까 채식주의자 미군이었음.
여기 올라온 글들은 그냥 가볍게 넘기는게 좋아.


ㄴEraYaN
채식주의자들에게 한국은 재미있는 곳이 아니지.
실제 치킨 수프를 채식이라고 생각하는 한국 식당도 있으니까.


1219jo
사람들 헤어스타일이나 옷이 비슷해서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인지 알았다고?
영국 와봤으면 심장마비 걸려서 죽었겠네.


ㄴHashimotosannn
일본도 비슷함.


This_guy_Jon
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면 나도 같이 보는데.


PrettyNothing
재미있는 글이네.
나도 비슷한 스타일로 다른나라 설명하는 글 써보고 싶다.


syu425
내가 한국에 갔을때는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던데.
근데 내 와이프가 아마 문신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고 했어.
한국 사람들이 나를 조폭으로 생각한다고.


CameronPatrick
예전에 미국에 갔을때 나도 비슷한 느낌 받음.
금발에 백인 피부가 황갈색이라서 깜짝 놀람.
무슨 피부병이 있는지 알았거든.
그리고 미국 백인들을 구별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


anonymous-somali
전에 빙스를 본 적이 없어?
얼음 그렇게 먹는게 이상한게 아닌데.ㅎㅎ


Dry_Day8844
맞아. 한국은 여행후에 쓰레기를 자기 나라로 가져가야 하는 유일한 나라야.


madman_murray
차 색깔을 빼먹었네.
차 대부분이 3가지 색상.
검은색, 흰색, 아니면 어두운 색깔.


xTender_
한국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이 글 보니까 더 가보고 싶어졌어.


Fearless_Carrot_7351
재미있네.
근데 비슷한 스타일로 입는 건 사실 가격이 더 쌈.
일단 유행하면 대량생산되니까.
다른 걸 찾으면 더 비싸고 시간이 걸림.


jhphantom
로봇 경찰?
난 지금 한국 살고 있는데 그런 걸 본 적이 없는데.
농담이지?


mattnolan77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옷 차림은 다 비슷함.
그냥 유행을 따르는거지.


Shouganaiiii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난 그런 경험이 전혀 없어서 이해를 못 하겠어.
(어린 아이들 빼고)


ㄴseche314
진짜?
나는 경험 많은데.
특히 부산에서.
거기가 좀 그런점에서 유명한 것 같아.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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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ㄴ 23-06-11 09:33
   
잘봤습니다
낙낙이 23-06-11 09:34
   
수박이 비싼가..?
팁문화 없지 화장실 인심 후하지..
유럽가면 화장실도 없고 유료고
가장 신기한건 맥주 펍에서 유료로 화장실 요금 받고있음.
     
피테쿠스 23-06-11 10:01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과일, 빵 제일 비싼 걸로 알아요. 북유럽보다도 더
          
솔고개 23-06-11 11:44
   
사람들이 농산물에 대해 산업 구조를 보면 왜 한국이 비싼지 납득이 갈건데
일단 유럽은 대평원이 존나 많고 기업형이므로 농산물이 쌈 . 반면 한국은 재배 면적도 한정적이고
대부분  개인 소작농이므로 가격이 비쌈
               
수월경화 23-06-11 20:45
   
소작농 뜻을 모르는듯
                    
또돌이표 23-06-12 07:03
   
자작농을 잘못쓴거겠죠.
               
원형 23-06-13 13:02
   
가격유지를 위해서 폐기하는 것과 유통망이 다단계라 해먹는 것을 보면 말이 않됨.
          
시우야 23-06-11 14:00
   
빵은 전세계 압도적인 1위죠. 이건 언론에도 실린거임.
그외에 고기, 유제품, 과일, 과자류 가격도 아마 최고일듯.
               
원형 23-06-13 13:04
   
밀가루 제품 공산품에 독점이라 가격이 창렬

유제품, 과일의 경우 가격유지 (가격방어라고도함)를 위해서 폐기하면서 물가가 비싸서 어쩌구함.

고기... 수입품도 국산 가격에 맞춰서 비싸고 사람들이 잘먹지 않는 부위도 가격을 올림. 농협에서 수입품 포장지 갈이 하는 것들 들킴.

그리고 유통망도 문제. 유통으로 가격을 올림.
     
호로파 23-06-11 10:05
   
비쌀수 밖에 없음
요즘 마트납품하는 수박들 노지재배가 거의 없음
한여름에도 하우스나 비가림으로 최상의 상태로 출하하니 마트 수박들 다 당도가 엄청 높은데
노지에서 재배한 시장 수박들은 날씨에 당도가 좌우되서 어쩔땐 먹을만하고 어쩔땐 못먹을정도로 맛이 없음 그레서 사람들이 비싸도 믿고 마트에서 사먹는거
여름에 시장이나 길거리 용달차에 축구공만한 수박 몇천원에도 많이 팜
그건 맛없다고 안사먹고 마트가서 비싼 수박 사먹으면서 비싸다고 궁시렁 거림
좋은 물건이 비싼건 당연한거
          
산사의꿈 23-06-11 10:57
   
하긴 그렇겠네요.ㅋㅋ
빵은 주식이 아니라 유럽과 비교하는 것도 그렇고
     
노중복 23-06-11 13:11
   
유통 과정이나 산업구조의 문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이 농사 짓기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에요 평야가 적고 산지가 너무 많고 여름 장마나 태풍 때문에 망칠수도 있고 일조량도 지중해에 위치한 유럽에 비하면 너무 적고... 비닐 하우스로 재배해도 유럽의 거기엔 비할바가 못되죠 유럽 애들이 한국 과일 가격 보면 놀랄만도 함
     
외계인7 23-06-11 14:19
   
20년 전쯤이긴 한데.. 칠레 갔을때 밥먹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개 몇천원 받을만한 크기의 복숭아를 박스채로 가져와서 5000원에 사라고 하더라구여.
그러자, 식당 주인이 와서 바가지라고 사지 말라고, 저 한박스에 3000원이면 충분하다고..
체사레 23-06-11 09:55
   
잘 봤습니다
낙의축구 23-06-11 09:57
   
이 글과는 관계없이....

한국에 오지도 않고.. 한국에 온 척 하면서 글을 쓰는  얌체 거짓 외국인도 있더라구.
한국에 오지도 않았으면서 왜 그런 글 쓰는 지 몰라.. 딱 보면 티나는 데 말이야..
어디 이상한 데서 주워 들은 것 있어서....
     
이젠 23-06-11 13:54
   
대부분 왜본 장궤의 방구석 거짓말 여행
골드에그 23-06-11 10:11
   
잘봤습니다.
스시롤 23-06-11 10:16
   
화장실 봉비누는 한국살면서도 나도 이해가 안가긴해 ㅋㅋ
몇몇 공공시설에서도 아직도 봉비누 쓰는곳이 있는데
분명 돈이 없는게 아니라 신경을 안쓰는거겠지
다른건 관리 다 잘해놓는데 그건 안바꾸더라
     
암스트롱 23-06-11 11:01
   
봉비누를 왜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내가 모르는 밈이라도 있나..
     
굿잡스 23-06-11 12:12
   
제 경우는

봉비누는  최근  몇년간 본적은 없네요
     
울트라 23-06-11 13:29
   
웃긴게 뭔줄 아세요 그 봉비누가 님 스맛폰보다 세균이 적음..
     
TD레보 23-06-11 15:36
   
그 봉비누 표면에 세균이 바글바글 해도 그걸로 비누칠하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리면 세균 전부 사멸함. 애초에 비누의 매커니즘 자체가 그렇습니다.
근데 그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액체형으로 많이 바꾸는 추세죠.
          
retinadisplay 23-06-11 16:22
   
마치 사람이 여러 겹의 회전톱날 위에서 살 수 없듯이 비누위에는 병균과 바이러스가 항상성을 유지하는건 매우 힘든일이죠.
     
열받어 23-06-11 17:54
   
봉비누가 시각적으로는 불편한 것이 맞는데, 위생적으로는 별 문제 없다고 합니다.
비용적으로 절감되는 측면이 있을듯 (교체주기관련 인건비 포함)
     
WhoAreYou 23-06-12 22:55
   
화장실에 있는 비누에 세균이 있는지를 <한겨레21>이 물어본 전문가들의 의견은 좀 다릅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아모레퍼시픽 연구팀은 “비누는 높은 pH를 유지하기 때문에 세균이 생성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보통 ‘화장비누’라고 부르는 세안용 비누는 pH 산도가 6을 넘는 알카리성 비누입니다.
게다가 세정 성분이 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세균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식품안전의약청 미생물과 이순호 연구관도 “비누에 균이 있는지 없는지보다는 비누를 사용할 때 세균이 우리에게 옮겨오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계면활성제는 우리 몸에 있는 것을 떨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비누에 세균이 있다고 해도 씻겨나가지 우리 몸에 붙는다고 보기는 상식적으로 어렵답니다.
Balzac2 23-06-11 10:20
   
잘봤습니다
디비디비딥 23-06-11 10:43
   
madman_murray
차 색깔을 빼먹었네.
차 대부분이 3가지 색상.
검은색, 흰색, 아니면 어두운 색
‐--------
이건 전세계 공통으로 무채색 계열점유율이 70% 넘음.
미국조차도 흰색.검은색차량이 50%되는데. 한국에대한 스테레오 타입일뿐.
즐거운상상 23-06-11 11:10
   
잘 봤습니다.
방긋야옹 23-06-11 11:19
   
아무리 뭐라 지껄여도 웬만한 니들 나라보다는 훨씬 살기 편하고 깨끗한 나라다
하보나 23-06-11 11:20
   
아시아인이 남미나 아프리카 가도 다 쳐다본다...
     
호밀빵 23-06-11 11:40
   
한국인이 봐주는 걸 즐기려고 오는 경우도 꽤 많음... 약간 관종과들...
예전과 달리 이제 정보로 인해 일부러 외국인 보지 않는 한국인들도 많고...
호밀빵 23-06-11 11:36
   
일단 밀가루가 수입.
운송료 + 관세 덕지덕지.
서양은 빵이 주식이니까... 물 + 이스트 + 소금 + 밀가루 = 끝...
소품종 대량생산 바게트, 깜빠뉴... 단순함.
한국은 설탕 + 버터 + 쇼트닝 + 마가린 + 계란 + 우유 + 견과류 + 단팥  온통 잡다한 걸 때려 넣음.
다품종 소량생산 단과자... 손이 많이 감.
     
암흑 23-06-11 15:43
   
일본보다 많이 비싼건 이해안감
     
원형 23-06-13 13:07
   
그럼 식빵은 싸야할것 아냐. 잡다한것 안들어가는데.

그리고 식품에 뭔 관세 덕지 덕지. 운송료는 수입하는 나라들 모두 다 드는것이고.

잘알고 쓰자.
지구만세 23-06-11 11:54
   
경북이나 전남 작은도시가서 본 그낌인듯..

데모가 곳곳서 진행된다면 전남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이고..수박도 무등산 수박?
     
리세 23-06-11 14:20
   
데모가 곳곳에서 진행되는 곳 = 서울

대한민국에서 시위를 흔히 볼 수 있는 지역은 오직 서울 밖에 없어요
          
retinadisplay 23-06-11 16:25
   
서울은 365일 시위의 연장이지요. 그렇게 사람이 끓어넘치는 지역의 정치적인 모습에 질릴때가 있습니다.
     
TD레보 23-06-11 15:39
   
시위는 대도시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뭔 소리? 시위 빈도는 서울이 넘버원이고 부산만 가도 시위 자주 하는데 전남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VㅏJㅏZㅣ 23-06-12 08:55
   
베충이인가..?
뭔 전라도 타령임?
광화문에서 365일 시위하던 태극기 모독 틀딱들 얘기겠지
     
원형 23-06-13 13:08
   
벌레군
한이다 23-06-11 12:08
   
특정지역만 돌아다니고 편협하게 썻네.
L2BO 23-06-11 12:13
   
지는 얼마나 대단한 나라에서 살길래 ㅋㅋㅋ

백퍼 ㅈ구린 쓰레기 나라라 장담한다
인천쌍둥이 23-06-11 12:14
   
한국인이 외국인을 신기하게 처다본다는 말에 신빙성이 떨어진 글
요즘 초등학생도 외국인 보면 그냥 지나가더라
     
노중복 23-06-11 12:44
   
동남아 사람이라고 합리적 의심
굿잡스 23-06-11 12:24
   
타인종효과(other-race effect) 라고

이게 발달 단계 시절부터 타인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면 구분이 힘든걸 말하는데


동양인도 백인들의 외모등은 같은 인종과는 다르게 쉽게 구분하지 못하는게 일반적이군요(다 비슷하게 보임ㅋ)

심지어 미국내 다인종 국가안에서도 실제 성범죄 사건에서 백인 여성이 흑인을 구분하지 못해 엉뚱한 사람을 지목해  파장이 일었던 경우도 있었군요


그리고 국내  연구를 보니 같은 인종은 표정과 뇌에서 즉각적 공감 반응을 보이는데(감정적 부분에 작용하는 뇌가 더 활성화)

타인종은 익숙하지 않다보니 논리적 사고의 추론에 더 집중 하는걸 발견
     
외계인7 23-06-11 14:24
   
인종 외에 동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죠. 고양이나 강아지 등등.. 자주 접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구분을 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면 색 아니면 구분이 안되는게 일반적이니. 결국 관심도와 자주 접하느냐에 따라서 구분하는 훈련이 되는듯.
          
retinadisplay 23-06-11 16:26
   
마치 군대를 다녀온 직후 군인들이 눈에 띄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아라미스 23-06-11 12:38
   
시위를 보지 않고 10분을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없어요....  대체 어디가 그정도로 심하단거지;;
그리고 과일.. 일단 한국은 땅덩어리가 좁고 대부분 하우스 재배임..
미국이나 유럽은 소수의 인원이 넓은 땅으로 대농으로 대량 재배하는데 한국은 그게 안됨..
한국은 소작농이 많으니.. 물론 유통단계에서 거품이 있는건 인정하지만 한국 특성도 있는거
     
외계인7 23-06-11 14:25
   
전에 어떤 유튜브를 보니 광고판 들고 다니는 사람도 시위하는 것인가 물어보는 외국인이 있더군요.
그것 아니면 광화문 같은 곳이겠죠.
노중복 23-06-11 12:46
   
헛소리만 잔뜩 써놓고 한국은 왜 이래요??

그래놓고 마지막 줄엔 저는 문화차이를 존중합니다 ㅋㅋ

이쯤되면 병원을 가봐야 할듯

일단 한국은 안가보고 쓰는듯
드롭킥 23-06-11 13:16
   
그렇게 차를 멈춰 세우고 쳐 다봄

너무 말이 안되서 이해가 안가넹;;;

외국인 졸라  많아서 관심도 없구만
     
울트라 23-06-11 13:34
   
차 세우고 쳐다보면 뒷차가 죽일듯이 빵빵 거릴텐데....
     
이젠 23-06-11 13:56
   
상상에 기반한 거짓말이라서 거짓말이 티가 나는 줄 모름. 그런데 이런 비슷한 짓을 부동산 카페 가보면 한국인도 똑같이 함. 거기 가봤는데 상가는 다 공실에 랜드마크라던 뭐뭐도 뭐가 나쁘다느니 이런 식.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본왜와 토왜의 공통 특성이라는 결론.
shared 23-06-11 13:28
   
덜관심받고 떠난 대한민국에 약간의 악의를 품고쓴 영미권 출생 동남아인의 글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차 세워놓고 처다본다는 이야기 자체가 본인의 바람을 꾸며낸 이야기같음 고로 동남아여자같음
도마리 23-06-11 13:31
   
대체적으로 비아냥거리는 분위기네 그런데

"산책로에 아기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유모차에 개는 많이 보입니다."

이건 반박 못하겠다.
     
이젠 23-06-11 13:57
   
난 하겠는데? 당신 활동 반경이나 인식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상은 아님.
          
도마리 23-06-11 17:23
   
글쎄 난 못하겠느데? 당신의 개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개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게 주류문화는 아닐걸?
     
Nottoday 23-06-12 09:08
   
저도 반박이네요.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주변에서는 아이가 배로 많네요.
아미야 23-06-11 13:59
   
제발 쓰레기통좀 일부 설치해줘라 ~ 일부 관광지라도
거리에 아무데나 버리게 됨
날아가는새 23-06-11 14:27
   
잘봤습니다.
ashuie 23-06-11 15:33
   
백인이야말로 다똑같이 생겼는데?
Tobi 23-06-11 15:48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3-06-11 15:50
   
잘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3-06-11 17:43
   
잘 봤습니다
Durden 23-06-11 18:33
   
안 가보고 한국을 까고 싶은 중국계나 일본계가 쓴거 같은데
바두기 23-06-11 19:24
   
잘봤습니다.
나만바라바 23-06-11 19:29
   
'총기난사' 이 한마디로 끝.
가출한술래 23-06-11 20:07
   
잘봤습니다.
구르미그린 23-06-11 20:20
   
농산물이 비싼 직접적 원인은 답없는 한국농업구조 + 유통과정에서 먹고사는 한국인이 너무 많은 데 있습니다.
(농산물 다 수입하는 싱가포르 PPP가 세계 3위인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PPP로 환산한 임금이 낮다. 가난한 일본인"류 기사가 많은데 진짜로 PPP 중시하는 언론이라면 싱가포르처럼 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90년대 중반 방송에서 "농민들이 유통업자에게 50원에 넘기는 배추가 동네슈퍼에서 2, 3천원에 팔린다. 유통과정 줄여야 한다" 보도했는데, 30년 넘게 정치권이 손놓는 이유는 유통업 종사하는 유권자가 너무 많아서입니다.
구르미그린 23-06-11 20:21
   
취업자 100명 중 자영업자 수는 한국 25명, 미국/북유럽 6명, 일본/독일 10명. 한국 자영업자 7할이 임금근로자로 전환해야 미국일본 수준입니다. 그래서 한국 온 서양인들은 "여러 가지 상점, 편의시설 많아서 살기 좋다" 하고, 미국 간 한국인들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저녁 7시만 되도 도시가 캄캄하다" 합니다.
이런 자영업자 비율 차이 때문에, 한국서 가장 자주, 매일 나오는 경제뉴스가 "자영업자 위기" 뉴스지만, 서구, 일본에선 아닙니다. 그 대신 일본은 1990년 이후 자영업자 천만이 비정규직 근로자로 이동해,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져, 평균임금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구르미그린 23-06-11 20:21
   
2006년~2022년 한국 평균월급은 70퍼센트 늘었습니다.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pop=1&idxCd=5032
그러나 1달러 = 900원대에서 1300원대로 변한 환율 감안해 달러로 환산하면, 별로 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국제식량가격은 몇배 올랐습니다. 2006년보다 지금이 훨씬 살기 좋다 느끼는 한국인이 많은 건 집값폭등으로 인한 재산증가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집값폭등은 청년 입장에서 결혼비용 급증을 의미하기에, 저출산/국민분열이 극심하고, "돈이 돈을 버는 시대다" 얘기 나옵니다.
구르미그린 23-06-11 20:21
   
식량/자원을 달러 주고 수입하는 한국, 일본 국민 입장에서 자국통화가치 하락시키고, 집값 올리는 지금의 정책 빙향은 마이너스입니다.
일본 출산율은 2015년 1.45명까지 반등해 "수십년 뒤 출산율 1.7명대까지 회복하고, 노인인구 감소해, 인구가 균형상태 도달할 것"이란 전망 나왔으나, (한국정부도 "일본처럼 출산율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토대로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계산)
이후 아베노믹스 때문에 집값/물가 올라, 출산율 떨어지고, "가난해진 일본"류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진짜로 후달리는 근로자, 자영업자 위해서라면, 90년대 일본, 지금 중국/대만/싱가포르와 같은 방향의 정책을 펴야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지식인/정치인이 없는 게 한국일본 국민에게 불행입니다.
수월경화 23-06-11 20:48
   
중국애들 말하는것과 판박이네 ㅋ
부엉이Z 23-06-11 21:07
   
납득은 안가지만 아무든 잘봤어요......
발자취 23-06-11 22:36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3-06-12 03:27
   
잘 봤네요
또돌이표 23-06-12 07:09
   
유통 구조 문제는 없어요.
담합 이나 매점매석 같은 불공정 경제 행위가 없다는 가정하에(이건 범죄에요. 없다고 가정하는게 맞습니다 있으면 고쳐야 하구요)

유통 단계가 수만 단계가 되도, 그건 그 상태에서 최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디어의 이상한 논리에 많이 노출되서 유통 단계가 많으면 많을수록 비싸져서 나쁘다 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유통 단계는 늘리고 싶다고 늘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줄이고 싶다고 줄일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외국엔 없는 유통단계가 국내에 있는건 국내만의 사정이에요.

N 단계까지 있는 유통업을 생각해 보세요.
이중에 중간에 i 라는 단계를 생각해 보자구요.

우리는 i 가 뭘 하는지 몰라요. 마진이 얼만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i 가 뭘 하고 마진이 얼만지는 i-1 단계나 i+1단계는 알아요. 이들이 i와의 접점이니까요.
만약에 i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면, 이들이 그 폭리를 뺏으려 할겁니다.
이게 시장 경제의 장점이에요.

그런일들이 반복되고 또 반복되서 벌어진 결과가 현재의 유통 단계에요.
누군가가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유통단계를 줄이거나 늘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늘 i+1 단계나 i-1단계의 유통업자에 의해 시험당하고요.
늘 소비자에게 판결 받죠.
     
원형 23-06-13 13:11
   
소비자가 선택할수 있어야 판결도 하지

다 똑같은 가격인데 어떻게 판결하나.

안보이는 손같은 소리하고 있네.
드르렁 23-06-12 09:27
   
외국인 뚫어지게 쳐다보는 건 나이든 사람들이 좀 심한데
90년대엔 서울에서도 그런 사람들 정말 많았죠.

우리 사촌누나 남편이 호주 출신 백인인데 평소엔 진주에 살다가
내가 사는 수원에 가끔 놀러오는데
수원사람들은 자기 쳐다보는 사람이 없어서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커서 23-06-12 10:27
   
잘봤습니다^
에페 23-06-12 15: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에페 23-06-12 15:53
   
잘봤습니다
꼬우꼬우 23-06-12 18:29
   
차를 세우고 쳐다본다고? ㅋㅋ

출입국관리 단속반이었나보네 ㅋㅋ
골리앗 23-06-12 22:00
   
ㅋㅋㅋ
GDGD 23-06-13 05:34
   
백인 피부너무 꺼칠함,,,,좀,,,,많이
     
원형 23-06-13 13:11
   
털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