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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1960년대 서울의 판자촌과 현재" 해외반응
등록일 : 23-04-14 12:36  (조회 : 21,71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1960년대 서울 판자촌 사진에 대한 외국인들 반응입니다.
주로 한국 전쟁후 경제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1960년대 한국 서울의 판자촌

000.jpg




<댓글>

Ninnux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에 하나였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음.
하루아침에 달라지기는 했지만.


ㄴThecoolercourier
한국은 연속된 독재 정권으로 매우 가난했고, 처음에는 북한이 더 살기 좋았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ㄴRayan19900
Thecoolercourier/맞아.
당시 많은 사람들은 한반도는 다시는 재건되기 힘들고 영원히 석기시대 수준으로 남을 거라고 예상했었어.


ㄴIllustrious_Pitch678
Rayan19900/소련이 붕괴되면서 사회주의 국가들 모두 몰락함.
거기다 미국이 경제 제재까지 하면서 몰락을 촉진시켰고.
북한은 수십년동안 경제제재로 발전동력이 사라졌어.


ㄴrethinkingat59
Illustrious_Pitch678/세계 어떤 나라도 북한처럼 고립된 나라는 없어.
중국 주변의 홍콩, 싱가폴, 타이완, 한국, 일본은 미국이 경제를 성장시킨게 아니라 스스로 한거고.


ㄴProculos
rethinkingat59/스스로 고립된 것도 맞지만, 요즘 보면 미국 제재때문에 경제가 더 힘든 건 맞음.
특히 북한이나 쿠바처럼 자원이 적은 나라들은.


ㄴElucidate137
미국이 도왔다는 건 스스로를 위해서지.
냉전시대 공산주의와 대결시대였고 발전시켜서 물건 팔아먹어야하잖아.


ㄴDense_Management2545
미국이 개입하면 성공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당장 코소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알잖아.


ㄴElucidate137
미국이 코소보에서 나쁜짓했지.
이라크, 베트남, 한국, 리비야 등 셀 수도 없어.
미국이 선이라고 믿는 사람들 보면 정말 순진해보임.


ㄴthe_bionic_investor
북한은 스스로 고립보다는 미국이 싫어해서 고립시킨 것.


ㄴrethinkingat59
the_bionic_investor/바로 옆에 세계 경제규모2위 국가가 있잖아.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별 신경도 쓰지 않음.
베네수엘라, 이란, 러시아는 중국과 무역 잘하잖아.
북한이 진짜 의지만 있다면 중국을 통해서 4배이상은 경제가 성장할거야.


ㄴthe_bionic_investor
rethinkingat59/중국도 지금 미국의 경제 제재때문에 고통겪고있는데 무슨 힘이 있다고.
그리고 이란, 베네수엘라, 러시아도 중국과 일부만 무역하지 대규모는 아님.


ㄴdsaddons
내가 볼때는 북한도 전행후에 피해가 엄청 심했음.
전쟁직후에 건물이 다 파괴되고 인구가 거의 10%나 줄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ㄴIllustrious_Pitch678
dsaddons/10%가 아니고 25%.
맥아더가 당시 북한 지역을 초토화시켰거든.
핵무기까지 사용하려고 했었음.
근데 당시 미대통령이 그걸 막은거고.
미국은 전쟁만하면 제대로 미치는 것 같아.


ㄴXecotcovach_13
북한이 처음에 한국보다 더 잘살았다는 게 맞는거야?
https://en.wikipedia.org/wiki/Bombing_of_North_Korea#International_assessments
(한국전쟁당시 북한 지역에 대한 폭격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여주는 자료 같습니다)


ㄴ12VoltBattery
2차세계대전 이후에 남쪽보다 잘살았다는 건 사실이고 전쟁후에는 똑같이 못 살았음.


ㄴnikolakis7
한국은 전쟁후에 자본주의 벨류체인에서 성공한 케이스.


12baakets
결국 한국도 형님 나라한테 다른나라를 착취하는 법을 잘 배움.
영원히 착취당하는 나라로 살 수는 없으니까.


Impressive-Agent3884
북한이 한국보다 더 살기 좋을 때의 사진인 듯.


Stevenofthefrench
한국은 전쟁 후에 진짜 미치도록 가난했던 것 같아.


ㄴpropanezizek
전정 전에 북한에는 산업시설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거기도 발전이 없었음.


ㄴStevenofthefrench
propanezizek/소련과 중국의 지원이 있을때는 괜찮았겠지만 소련과 중국의 사이가 나빠지고, 북한은 더 독립적인 정책을 폈고, 거기에 소련까지 붕괴해서 더 힘들어진거야.


Killerspieler0815
완전 제3세계 같았네.
진짜 극적으로 변했다.
서독처럼 변했음.


Dual_Birds
한국의 빈민촌은 저랬구나.


wallsquirrel
근데 땅과 개천에 쓰레기가 없는 건 인상적인 듯.


eastbay77
저기가 서울이라는 거지?
지금은 저기 땅값 엄청날 듯.


benhereford
저 시기에 성장했던 사람들은 진짜 여러 감정을 느낄 것 같아.
모든 사람들에게 다 혜택이 골고루 간 건 아니겠지만 한국은 진짜 엄청나게 바뀌었어.


Nikiaf
한국이 정말 빠르게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국가 중에 하나가 된 건 진짜 놀라운 것 같아.
60년전 사진이라는 거잖아.
진짜 오늘날 서울 사진과 비교하면 엄청난 충격.


ㄴdsaddons
부유한 나라가 도우면 원래 성공하기 쉬움.


ㄴ10KTeacupTigers
dsaddons/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이미 한국 경제 지원했다고 말 함.
https://youtu.be/KTS3XR3z49o


ㄴOldHuntersNeverDie
dsaddons/그렇다고 산업화하면서 희생된 한국 국민을 경시하면 안 됨.
한국국민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했으니까.


ㄴNoveos_Republic
dsaddons/근데 한국은 기초산업이 이미 있었잖아.


ㄴTokyosmash
안보에 대한 걱정없이 경제 발전에만 신경쓴 게 직접적 이유.


Joksajakune
나무 판자집에서 한세대만에 철제 고층 건물로 바뀜.


ㄴJ0kutyypp1
진짜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SnooDoughnuts3687
누구 오늘날과 비교사진 가지고 있는 사람 없어?


ㄴgovernment_shill
2003년 제거하기전까지 하천위에 고가도로가 있었다고 들었어.
지금은 이렇게 변했고.
https://imgur.com/a/gFRQQIO


Bumsuk
진짜 놀라움.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다이나믹한 곳이야.


Dan 
매우 재미있는 사진이네.
근데 같은 장소로 해서 시간마다 변해가는 모습도 보여주면 진짜 좋았을 것 같은데.


Aaron 
저때는 외국의 원조를 받던 시절인 듯.
지금은 반대로 원조하는 국가가 되었고.


Aalok Joshi
한국의 성공은 교육시스템 때문임.
교육의 성공이 지금의 첨단 기술의 성공으로 이어졌어.


lamster
한국은 스스로 한게 아니라 미국이 지금의 한국을 만들었음.


ㄴWang that! lamster
니 논리면 미국이 지원했던 곳은 모두 한국 처럼 되었어야지.


ㄴStories of butts
lamster/그러면 미국의 지원이 한국에서만 성공했다는 거네?


EndHlts
북한은 전쟁때 폭격으로 석기시대가 되었고 전쟁후에는 미국의 제재로 경제가 그냥 망함.
반면 한국은 미국의 꼭두각시로 미국이 만든 국가고.


KazahanaPikachu
작년에 서울에 갔었는데 진짜 놀랐어.
얼마전까지 독재 국가였고 가난한 나라였는데.


ㄴWide-Rub432
지금도 가난함.
아이를 가질 여유가 없잖아.


ikilledtupac
이제는 수직의 슬럼가에 살게되고 임대료 지불하느냐고 고통 겪을 듯.


ㄴTokyosmash
한국 아파트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ㄴmayssi
한국 아파트는 보통 중산층들이 많이 살아.
그래서 주변에 공원이나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고.
한국 아파트가 미국처럼 절대로 슬럼가는 아니야.


DrProfDoommuffinsPhD
빠른 성장은 불행히도 장단점이 뚜렷함.


taleofbenji
한국이 제3세계 국가였다는 건 그렇게 나이 많지 않아도 많이 들어봤을거야.


BlazinNSoul
한정된 자원으로 한국이 이뤄낸 걸 보면 진짜 놀랍다.


Elmano Locko
한국 전쟁후에 한국이 매우 가난했다는 다큐는 많이 봤었는데.
저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이 딱 그런 것 같아.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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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 23-04-14 12:40
   
잘봤습니다
     
리칸손 23-04-14 12:58
   
* 비밀글 입니다.
          
허까까 23-04-14 13:00
   
바로 삭제하더니 내용 보충했네. 잘 가 ㅋㅋ
          
허까까 23-04-14 13:06
   
그리고 멍청한 넘아 누가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라고 검색하냐? ㅋㅋㅋㅋ 아주 데이터 주작하느라 애쓴다 ㅋㅋㅋ
          
VㅏJㅏZㅣ 23-04-14 14:02
   
좆본인 왔네
          
낙의축구 23-04-14 14:20
   
일본인이 가생이 닷컴  스토킹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댓글 남기고 날조하는 글 올리다니..
               
미나486 23-04-14 14:35
   
이색끼 주기적으로 옵니다,올때마다 블락먹는데 계속 아이디 만드는거보면 뒤에서 봐주는 세력이 있는듯,,
          
ashuie 23-04-14 14:35
   
이쯤되면 정신병이지
          
테킨트 23-04-14 16:05
   
이색기 이거 촐라롱콘인지 뭔지하는 그색기 아님?
          
띄요옹 23-04-14 18:18
   
참 열심히 산다 ㅋㅋㅋㅋ
          
carlitos36 23-04-15 09:18
   
또 다른 닉 만들어서 기어들어 오겠지
허까까 23-04-14 12:41
   
12baakets
결국 한국도 형님 나라한테 다른나라를 착취하는 법을 잘 배움.
영원히 착취당하는 나라로 살 수는 없으니까.

ㅡㅡㅡㅡㅡ

우리가 누굴 착취했는데?
     
merong 23-04-14 12:52
   
'우리' 라고 하면 안되겠지만,
예를 들면 69시간 얘기하는거 아닐까요?
          
허까까 23-04-14 12:55
   
대한민국이 다른나라 착취했다는데 뭔 69시간인가요 ㅋ
               
merong 23-04-14 12:58
   
외교 하는걸 보면 왜놈이거든요.
                    
허까까 23-04-14 13:01
   
아니 그래서 쟤들이 지금 윤석열 얘기하냐고요. 적당히 좀 해야지 진짜
                    
미나486 23-04-14 14:38
   
정치병,,,
     
오디네스 23-04-14 13:00
   
뉴스에 안나오지만 우리나라 대기업이 3세계국가에서 약탈적 개발행위를 하고있긴해요
대표적으로 남미와 동남아 밀림파괴, 독재국가의 유전개발사업참여등...
          
허까까 23-04-14 13:03
   
그건 서로간에 이권이 달린 문제고 결국 그나라 정부와 합의하에 진행하는 일인데 그걸 착취라고 할 수 있나요? 설령 착취하고 한들 기업간의 문제이지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국책사업이 아닌데요.
          
미나486 23-04-14 14:34
   
착취라함은 그나라의 노동력,물질적 가치 등 모든 자산을 무상으로 삥뜯는걸 말하고 이는 식민지배에서나 찾을수 있는건데 지금 님이 언급하는게 정말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는거,,,? 혹시 착취라는 말을 모르시나??
          
원형 23-04-14 17:36
   
한국의 기업들이 하는게 착취하면 미국이 하는 건 멸망시킨거네.

생각좀 하렴
          
띄요옹 23-04-14 18:23
   
멍청한건가?
     
양철북 23-04-14 13:24
   
제국주의로 몰아보려는 열등감의 표출 같음
RaSin 23-04-14 12:54
   
그래도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는 세계 경제 순위에서 계속 상위권이었던 나라인데
20세기 들어 일제강점기 거치면서 쪽 빨려서 후진국으로 추락했고
거기서 북한의 병크로 6.25 전쟁이 터지면서 최빈국으로 반세기 정도 가라앉았던 거지.

밑바닥부터 다시 일어섰다는 스토리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그 이전에 쌓아놓은 교육에 대한 친화적인 국민성과 문화적 기반은 강조가 잘 안되는 것 같음.

미국의 지원이 영향을 주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일본에 면죄부 아닌 면죄부를 준 미국의 개입으로 인해 반공 메카시즘이 헤게모니를 장악하여 친일파 청산이 흐지부지 되어버리면서 부정부패의 씨앗이 다시 태동할 수밖에 없는 풍토를 형성시킴으로써 악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

미국이 지원한 나라 대부분이 부정부패로 몰락하거나 박살난 상황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예외적인 존재.
     
허까까 23-04-14 12:57
   
그래서 저개발 국가들이 우리를 만만하게 보죠. 그럴 때마다 타이슨 형님 명언만 떠오름..ㅋㅋ
     
촐라롱콘 23-04-14 14:05
   
[그래도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는 세계 경제 순위에서 계속 상위권이었던 나라인데].......????
.
.
비록 흔히들 잘못 인식하고 있는 극빈국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경제 상위권이라니요~~~???

1인당 GDP에서 당시 청나라의 1인당 GDP를 앞서는 정도의 수준 가지고

경제 상위권은 택도 없습니다.

당시 1인당 GDP측면에서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높은 축에 들어가는 일본조차도

유럽에 데려다 놓는다면 유럽에서는 후진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동유럽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는데......
          
굿잡스 23-04-14 15:38
   
현대처럼 통계학이 정밀하게 발달하기전

어느 정도 참조는 할 수 있지만 근대시기의 화폐 인플레이션에 의한 GDP는 실제 생활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함

(더구나 근대 산업혁명의 선두라는 영국조차도 특정 공장주가 부를 독식.
 
대다수 노동자들 온갖 비인권적 착취와 열악한 생활환경에 시달리고

세계 각지로는 전쟁의 소모품으로 끌려 단니다 개죽음을 당하던 비참한 현실이다보니

그런 영국의 적날한 실상을 보고 학을 떼고 나왔던게 젊은 날의  마르크스주의)
          
원형 23-04-14 17:38
   
세금을 거의 심하면 90% 가깝게 걷던 일본을 ㅋ
     
안매운라면 23-04-14 15:58
   
옳소
체사레 23-04-14 12:56
   
잘 봤습니다
Balzac2 23-04-14 13:00
   
잘봤습니다
idontknow 23-04-14 13:11
   
ㄴTokyosmash
안보에 대한 걱정없이 경제 발전에만 신경쓴 게 직접적 이유.

이런 ㅂ ㅅ 같은게 헛소리나 찍찍 해대고 있네.
토쿄스매쉬? 마 니 뒤통수에 대고 제대로 스매쉬해주면 정신 좀 차릴까?
     
굿잡스 23-04-14 13:50
   
이건  전범 Jap이야기죠ㅋ

지금이야 남북한 경제 격차가 워낙 심해서 군사력 격차도 심해지다보니 그리 큰 위협으로 와닿지 않게 보이는거지(그래서 재래식 무기로 도저히 대적하지 못하니 북칸이 핵에 집착한 것이고)

과거 7,80년대야 북칸의 수시도발과 무장간첩 남파에 심지어 청와대 습격등 실체적 안보 위협.


이에 반해  전범Jap이 ■유럽의 독일처럼 나뉘어야 할 부채를 우리가 남북 분단에 전쟁으로 초토화(앞서 전범Jap의 인적 물적 악랄한 식민 수탈에)

후방의 섬나라 전범 Jap은 한국전쟁으로 ■미군의 후방보급기지로 대대적 특수를 누리면서 다시 기사회생에

우리는 찌든 가난속에서도 인접한 북한과의 극심한 대치로 하루 하루 안보 위협에

없는 살림살이에도 국방력 강화에 돈을 쏟아붓지 않을 수 없었지만

냉전시절 우리가 최전선에서 공산국가와 살벌한 안보 군사 대치속에서 진짜 맨땅에 헤딩하면서 온몸으로 몸빵질을 하고 살때

전범 Jap은 뒤에서 미군의 후방보급기지 및 안보보장등 혜택은 톡톡히 누리면서도

■국방비에 대한 부담도 거의 없이 오직 경제발전에만 전력질주가 가능.

그리고 그당시는 국제 사회에서 제대로된 경쟁국가도 국제적 특허장벽이나 기술등 제한도 심하지 않던 상황이였기에

전범Jap은 단기간내에 경제 대국으로 떠오르면서 8,9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했던 상황
자기자신 23-04-14 13:14
   
잘 봤네요
양철북 23-04-14 13:22
   
미국 지원의 끝판왕은 유럽의 마샬 플랜
아시아에서 미국 지원의 끝판왕은 필리핀, 거긴 안보의 위협도 없었음

게다가 우린 있는 자원은 몽땅 일본에 다 빨린 상태
반대로 공산권의 최대 피지원국이 북한
북한은 식량 무기 지원뿐 아니라 미국은 절대 하지 않은 기술 지원까지 받음
골드에그 23-04-14 13:23
   
잘봤습니다.
승이 23-04-14 13:36
   
우리 부모님 세대분들이 열심히 만들어준 이 나라가.. 잘 물려받아서 더 살기좋게 만들어 물려줘야 할텐데..
gaist 23-04-14 13:38
   
쓰레기가 없는게 아니라 버릴 쓰레기조차 없는 시대였지.
감독 23-04-14 13:38
   
잘 봤습니다
생각하며삽… 23-04-14 13:38
   
미국 일본한테 지원받은건맞는데  일본은 미국땜에 할수없이 지원했고  그것도  고개뻣뻣이지원해주며  정작중요할땐 손절하며 지원안했죠  미국도  북한보다 못살면  공산한테 남한이 흡수되는게 두려워  지원한거고
어차피 미국은  남한과북한 즉 한반도땅을  앞으로있을  중국.러시아 vs미국 세계연합의  전쟁터땅으로생각했지 그이상 그이하도아니였음  전쟁물자지원은 일본땅에서하고.....진짜 역사 자세히보면  빡치죠 

그리고 전쟁으로인해  우리나라는 죄다 폐허로변해서  산업할수있는 공장자체도없었고  오히려아프리카보다 더 먹고살기힘들었던시기... 

그런데  한국은 19세기에 큰고난의역사가있지만 그전의 수세기는  오히려 다른나라보다 더 잘산던나라였다는건
다른나라사람들은  모름
     
가스칼 23-04-14 13:57
   
한국이 거의 최빈국으로 전락해서 회복불능이 된 것은 임진왜란으로부터였습니다. 이후 복구할 기회가 없이 병자호란 등으로 또 작살이 났고 소빙하기로 대기근때문에 수도의 중심인 경복궁마저도 300년동안 폐허로 남아있을 정도였습니다.

15세기까지 기록에 계속 남아있던 각종 대형건물이나 신라-고려시기 건물은 물론 조선 초 대형건물도 모조리 임진왜란때 불탔고 목재부족으로 다시는 복구되지 못합니다.

영정조때는 진짜 잠깐 회복세를 보였던 것에 불과하고, 전세계 기준으로 봤을때 여전히 전후복구를 못한 빈국이었습니다. 일제 36년은 별게 아닙니다. 그냥 가까운 기억이라 부각될 뿐..
     
가스칼 23-04-14 14:02
   
소빙하기로 촉발된 온돌의 전국적 유행은 산들을 다 황폐화 하게 만들었고, 인프라 건설이 마비되고, 유럽 및 아시아 각지랑 교역은 일본에 의해 차단(동인도회사 사건 등)되고 해양봉쇄나 마찬가지 상태로 300년 일본에게 중개무역으로 계속 빨리며 버티다가 19세기 맞이하게 되죠.

그나마 담배 일본서 수입해서 청나라에 팔면서 외화랍시고 번게 전부죠.

고려 말로 가면 더하죠. 고려때문에 몽골에 대한 피해 없이 호의호식 한놈들이 고려 방어체계 붕괴되자 900번이나 침입해 세금부터 각종 불교 보물까지 닥치는대로 약탈해가면서 나라가 붕괴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사이 일본은 지속적으로 한반도로부터 이득을 축재해 나갔고요.
          
촐라롱콘 23-04-14 14:13
   
[그나마 담배 일본서 수입해서 청나라에 팔면서 외화랍시고 번게 전부죠.]......???
.
.
담배는 선조말년~광해군 시기에 전래되었다고 추정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재배화 단계에 접어들어....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간 조선인들을 속환해오는데

담배가 은에 못지않은 속환가 지불수단으로 사용될만큼 널리 재배되었습니다.

조선이 청국과 일본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하는데 있어 일본으로부터의 주요 수입품목은

은, 구리, 황, 후추 등입니다.....!!!
     
굿잡스 23-04-14 14:17
   
19세기까지  서구 열강의 식민쟁탈 시대에도 서구쪽이 무기의 질이 우세했던거지

신생 대륙 미국이라는 대국이 완성되기 전까지  ■세계 GDP의 3할을 차지 했던게

명나라 Chi-na  한족들을 멸망시키고 등장한

이민족 정복왕조인 만주족의 청제국(구한말 시기 서구 열강도 그래서 먹을게 많은 청에 몰려든 이유)

굳이 ■조선은 서구처럼 대항해시대의 궁여지책을(동쪽 무역로가 막히면서 시작된) 두지 않아도 동북아의 주변국과의 무역만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살았군요.

더구나 이미 우리는 ■삼국시대 유럽 최대 도시인 로마에 버금가는 고구려 3경, 백제 사비성, 신라 서라벌의 5개 이상의 대도시 체재를 이미 구축.

남북국시대에는 발해 5경(이런 우리의 고구려■ 5부가 발해 5경 대도시 체재로 다시

북방의 패자가 되는 거란 요제국의 5경 체재로 영항을 주면서 이어지게 됨. 

이후 신라계 황제와 발해인 연합의 금나라가 요,송을 무너뜨리면서

지금의 북경에 발해계 장호의 지휘 아래 중도를 건설 이후 몽골제국으로 다시 명,청의 수도로 오늘날까지)에

신라 서라벌은 전성기를 맞이하며 울산지역까지 도시가 팽창 로마를 뛰어넘는 ■ 100만의 세계적인 거대 대도시로 발전하며 지방을 9주 5소경으로 재편.

이를 이어 받은 중세 고려의 4경(수도인 개경과 서경(평양) 동경(서라벌)에 서울인 남경)을


이후 근세 조선도 향촌 자치형의 지방분권형이였지만 ■선진 관료 체재하에 세계사적으로도 이른 시기에 이미 중앙집권화를 완비하며

여전히 수도 서울의 한양과 평양 의주 전주등 5개 이상의 대도시 체재를 유지.


■숙련노동자의 실질임금 비교     

- 조선(1780~1809): 쌀 8.2kg     
- 밀라노(1750~1759): 빵 6.3kg     
- 런던(1750~1959): 빵 8.13kg     

◇ 경작면적기준 총요소생산성 비교(1800년)     

잉글랜드 100, 조선 134, 중국(강소성, 절강성) 191.     
중국전체의 평균 총요소생산성은 191 이하일 것이나 이 역시 잉글랜드보다 高.    

◇ 1인당 GDP 비교(조선 vs 청)     
1820년 1인당 GDP - 중국: 600달러, 조선: 600달러     

┃청의 1인당 GDP 추이     
- 인구의 비약적 증가로 인해 1500년부터 320년간 600달러 수준.     
- 1870년 530달러로 추락.

- 1920~30년대 55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     

┃조선의 1인당 GDP 추이     
- 1870년 604달러로 반등     
- 1911년 777달러
┃조선의 1인당 GDP 추이     
- 1870년 604달러로 반등     
- 1911년 777달러

◇ 조선의 교육복지     

┃세종치세(재위 1418~50) 이후 18세기까지 지방향교, 사학(四學), 성균관 등 모든 유생들에게 무상교육, 무상숙식, 학비지급, 학전(學田)지급, 면세 및 요역면제.
     
굿잡스 23-04-14 14:18
   
■인삼대왕고은(人蔘代王古銀) 

조선과의 교역에서 왜의 은 유출은 심각.

당시 왜는 조선인삼 수입에 상당량의 은화를 지출. 죠쿄(1684~1688년) 연간에는 인삼 수입량이 5천근에 달했고, 막부는 그 비용으로 1만 냥이 넘는 자금을 쓰시마로 보냈다고 하니 규모가 어마어마.

조선과 왜의 교역에서 은이 40%정도 차지.

당시 홍삼 1근의 조선 내 가격은 은 100냥으로 쌀로 환산하면 쌀 60~80석에 달했다. 청나라에서는 몇 배 더 비싼 가격에 거래.

홍삼 1근이 청나라에서 매매 되는 최소 가격이 1,100냥에서 최대 2,300냥에 달할 때도 있었다. 
무역량 역시 급증. 홍삼 무역이 실시된 첫해인 1797년에는 120근에 불과했지만, 1823년에는 1,000근, 1827년에는 3,000근, 1832년 8,000근, 1841년 2만 근, 1847년 4만 근까지 증가.
     
굿잡스 23-04-14 14:23
   
■조선은 대마도를 통한 왜와 무역에서 막대한 이익을 누렸다.

조선 수출품의 주력은 60~70%를 차지한 중국산 비단. ■구매 가격의 3배 가까운 이문을 붙여 왜에 팔았다. 인삼은 전체 수출 물량의 20% 남짓했으나 늘 공급이 딸렸다.

왜도 조선과 무역에 만족해 간혹 조선과 교역규모가 청나라와 교역을 훨씬 능가하는 경우까지 일어났다.
     
굿잡스 23-04-14 14:27
   
■ 인구의 80%를 넘게 차지했던 Jap 농노들의 삶은 비참했다.

「오공 오민」은, 마침내「6공사민」의 맹렬한 착취에까지 발전했다.막부의 大寒・神尾는, 이것에 관해서「백성은 참깨의 기름과 같아서, 짜면 짤수록 잘 나온다」라고 공언하고 있다.
봉건적인 착취는, 법령과 사상 통제까지 동기 해행해졌다.

1607年に南米 ペルーの リマ でおこなわれた人口調査によれば、当時の人口二万五千四百五十四人のうち、日本人の奴隷として男九名と女十一名がいたことが分かっています。


■1607년에 남미 페루의 리마에서 행해진 인구조사에 의하면,

당시의 인구2만5천4백 54명 가운데,
일본인의 노예로서 남자9명과 여자 11명이 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가번의 고문서를 읽어 보면 여자의 갓난아이는 죽여도 상관없다고 하는 인식이 넓게 있던 것 같습니다.

17 세기 초두에 쓰여진 山本常朝의 「엽은」에 의하면 「딸인 아이는 기르지 않는이 좋아……頭子와는 格別, 그외는 버려 말씀드리는에 해와 야」즉 장녀 이외는 여성은 기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에도시대의 여성은 가족의 빈궁한 삶에 의해서 살해되거나 인신매매로 전국 각지의 유곽에 매춘부로 팔려 나갔습니다.
     
굿잡스 23-04-14 14:29
   
■1930년대 홋카이도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부모가 아이의 목을 눌러 살해하는 '마비키'가 드문 일이 아니었다.   

일용할 양식을 축내는 새 식구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자장, 자장, 잘자거라 자지 않으면 강에  버린다 자장, 자장, 잘자거라 자지 않으면 묻어 버린다'   

이 자장가 중「강에 버린다」,「묻어 버린다」는 마비키의 은어라고 한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6486���


'出羽奥州와 奥州(현재의 동북지방)에서 
매년 1만 6, 7천명, 上総(현재의 지바현)에서는 
3~4만명의 갓난아기가 솎아냄(마비키) 되고 있다' 


ㅡ에도시대 농학자 사토 노부히로


■Jap 에도시대ㅡ 성장점 최저점시대.
바두기 23-04-14 13:50
   
잘봤습니다.
촐라롱콘 23-04-14 13:57
   
그런데 저런 이미지는 착시 효과의 극대화를 노린 측면이 크지요~~!!!

1960년대라 하더라도 울 나라가 저런 모습만 있었던 건 아니고

그 당시에도 비록 아직은 서울 도심지와 주변에 한정되기는 했지만...

10층 이상의 건물군들이 들어서며 제법 현대 도시의 외관을 갖추어 나가던 시기인데....

1960년대는 고사하고 내 당장 인도에 며칠 다녀올 시간과 여비만 주어진다면

2023년 오늘날 시점으로 최첨단과 위 이미지와 흡사한 극빈층 슬럼가가 공존하는 이미지들을

여러 장 찍어올 수 있는데.....^^

심지어 선진지역으로 분류되는 홍콩에만 가더라도 1960년대까지는 아니지만 얼추 1970~80년대와

최첨단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쉽게 찍어 올 수 있습니다.~~~
낙의축구 23-04-14 14:22
   
한국  게시글에  날조, 왜곡글이나 악의적인 글 남기는 나라는 보통  주의 이웃 국가나  어떤 아시아 네티즌들임... 항상 조사해 보면 주로  그랬음
     
영원히같이 23-04-14 14:29
   
ㄹㅇ ㅋㅋ
     
미나486 23-04-14 14:39
   
팩트지요,,ㅇㅇ
낙의축구 23-04-14 14:23
   
저런 게시글을 발견하고  올라오면..  가서 팩트에 기반해서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다.. 침묵은 답이 아님..  분명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팩트로 말할 수 잇는 데도 설명 안하면.. 거짓도 진실이 되어버리는 세상..
인수라 23-04-14 14:24
   
ㄴTokyosmash
안보에 대한 걱정없이 경제 발전에만 신경쓴 게 직접적 이유.

 징병제에 52만 대군에 세계 한 손가락에 드는 군사력과 방위산업으로 안보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는 소릴 듣네..
주한미군 때문인 것 같은데, 주한미군이 우리만 좋으라고 자리잡고 있냐..
미나486 23-04-14 14:41
   
ㄴTokyosmash
안보에 대한 걱정없이 경제 발전에만 신경쓴 게 직접적 이유.


진짜 개멍청하네,,, 안보에 대한 걱정이 없었으면 이정도까지 군사력을 키웠을거 같냐? 애초에 레드컴플렉스에 징병제에 국가보안법에 이런게 다 안보위기 때문에 생겨난건데 빙쉰 개헛소리 쳐하고 자빠졌네
     
낙의축구 23-04-14 14:59
   
닉네임 보세요.. 도쿄(Tokyo).. 일본인 아니면 일본인 척 하는 다른  아시아 네티즌.. 항상 왜곡, 날조글  퍼트림..  무조건 발견시 조목조목 팩트 체크해야 한다고  봄
낙의축구 23-04-14 15:00
   
https://www.reddit.com/r/UrbanHell/comments/12i9n7o/shantytowns_of_seoul_south_korea_in_1960s/

위에 해당 글인 데.. 가서 팩트로 반박해 주시길... 레딧 하는 분들은
에페 23-04-14 16:03
   
가능한 이유가 우린 그 전에 높은 문화수준으로 잘 사던 나라임. 반만녀 역사의 나라인데 잠시 주춤했다고
에페 23-04-14 16:03
   
잘봤습니다
구레나룻 23-04-14 16:16
   
지금도 가난함.
아이를 가질 여유가 없잖아.
웃프네요. ㅠ
원형 23-04-14 17:41
   
기초기술이 있었다 그래서 발전했다... 왜놈들이 철저하게 막아서 그런것 없었다.

전후 미국은 일본을 기술적으로 지원 (로켓등도) 한국은 철저하게 막았고

미국은 한국을 농업만 하는 독재 군사 국가로 만들려고 했었지. 총알받이에 고기방패가 필요했을 뿐이니까. 해양 패권 국가가 교두보로 필요했을 뿐. 그이상 이하도 아니다.
발자취 23-04-14 17:46
   
잘 봤습니다~
o노바o 23-04-14 17:50
   
전쟁과 분단으로 잠시 주춤했다고
저것들이 3세계 취급하네 ;;;
마칸더브이 23-04-14 18:27
   
잘 봤습니다
암스트롱 23-04-14 18:33
   
근데 땅과 개천에 쓰레기가 없는 건 인상적인 듯.

이게 다른 나라들과의 아주 크고 근본적인 차이점이죠.
국민 개개인의 교양수준이 높고 교육열도 강한데 한글이라는 아주 쉬운 문자체제와 맞물려
다른 나라와는 비교도 할수 없는 국민의식을 갖고 있던게 대한민국이죠.
     
빳데리 23-04-14 21:08
   
그렇죠 가난할지언정 단합과 협동은 대한민국의 힘이였죠. 크지만 작은 이웃나라 중궈의 mz세대들은 저렴한 인력으로 거지에서 부자가 됬다는 사실을 공산당의 힘으로 망각하고 작지만 큰나라 한국을 무시하고 있는데 큰 오산이죠.
ㅇㄹㄴ 23-04-14 19:59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4-14 20:24
   
잘봤습니다
부엉이Z 23-04-14 20:54
   
잘봤어요...........
즐거운상상 23-04-14 23:34
   
잘 봤습니다.
Tobi 23-04-15 00:50
   
잘 봤습니다.
대팔이 23-04-15 01:20
   
??? :  "각하가 그리읍니다...ㅠㅠ"
오순이 23-04-15 07:53
   
쓰레기가 없는 것은 그때는 버릴 쓰레기조차 없었다..
웬만한 건 다 주워쓰고 연료로 쓰고 버릴만한 게 없었다.
씹가난..
구르미그린 23-04-15 08:19
   
한국은 국민 개개인이 정책 만드는 과정에 직접 개입 못하는 (사실상 귀족정, 과두정인) 간접민주주의의 한계 때문에, 극소수 정치인, 고위관료, 지식인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세계서 가장 못 살던 한국이 발전했다"는 외국인 반응이 계속 올라오는 이유는 매년 수조원씩 원조하고 외국 정치인, 학자 만나는 한국 정치인, 학자들이 바로 그런 서사구조로 자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다수 한국인은 이런 서사구조를 좋아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데이비드 강 교수가 미국인들에게 "수천년간 수없이 침략당했고 세계서 가장 못 살았던 한국이 독립 유지하고 경제발전시켰으니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가"는 식의 강의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자 300만 조회수 기록하고, 온통 "우왕ㅋ굳ㅠㅠ" "교수님 화이팅^^"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구르미그린 23-04-15 08:19
   
"17세기 18세기 일본 인구가 세계 4위 => 산업혁명 이전 경제력은 대체로 인구에 비례하니, 일본 경제력이 5, 6위 정도는 됐다 => 중국 러시아와 전쟁해서 이기고, UN 전신인 국제연맹에서 상임이사국 + 90년대 일본은 세계 GDP의 15~18퍼센트 => 고대부터 일본은 중국과 대등한 강대국"
이란 논리전개, 시각에 따라 20세기 서구학자들이은 일본을 중국과 구분되는 일본문명권으로 분류했습니다.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시각에 따라 "다시 UN상임이사국 되자" 목표 가지고 미국 정치권, 학계를 반세기 이상 로비하고, 패권전쟁에서 미국 편 들어서 전리품을 기대합니다.
구르미그린 23-04-15 08:20
   
반면, 한국은 "명에 붙었다 청에 얻어터진 조선처럼 되지 않기 위해 광해군처럼 눈치 봐야 한다"며 중국에 전전긍긍하며 일본중국보다 훨씬 극심한 국민분열 중입니다.
개도국 국민 만나는 한국 지식인들은 신이 나서 "세계서 가장 못 산 한국도 발전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이란 식으로 말하고, 개도국 경제 발전시키려는 국제기구도 그런 논리로 한국을 개도국들에 홍보하니, 한국 유학오는 개도국 학생, 그러다 눌러앉는 케이스가 급증추세입니다.
동남아 정치인들이 한중일 정치인 만날 때마다 "기업/기술 이전해달라, 우리나라 국민이 너희 나라에 많이 가서 살게 해달라" 요구하는데, 한국만 화끈하게 들어주는 중입니다.
구르미그린 23-04-15 08:21
   
그러니 한국-베트남 GDP 차이는 2007년 15배, 2017년 7배, 2022년 4배 정도로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75년 한국이 동남아에 추월당할 것"이란 골드만삭스 전망 나오자 발끈하는 네티즌이 많았는데, 한국의 정책/기업행보가 그런 전망을 앞당기는 중입니다.
한국 제품이 중국에서 팔리지 않는 이유 중 상당부분도 "우리나라보다 20년 먼저 경제개발해, 잘 나갔을 뿐. 이제는 우리나라 제품이 한국제품 이상이다"란 인식이 중국국민에게 박힌 점에 있습니다. 인도/베트남 진출이 한국의 미래라고 띄우는 언론보도가 많이 나오는데, 인도/베트남 1인당 GDP가 1만불 정도 되면 지금 중국과 비슷한 반응을 보일 겁니다.
현실적으로, 한국기업의 해외이전을 막을 방법이 없다면, 지금 한국이 가진 걸 잘 추스려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게, 100프로 행정부 권한인 외국인 정책을 신경쓰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50대~80대는 "우리가 한국 발전시켰다"고 큰소리쳐온 세대인데, 정작 자신들이 발전시킨 나라를 자식, 손자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생각은 안 하고 있습니다.
     
carlitos36 23-04-15 09:20
   
영양가도 없는 글 길게도 적었네
Durden 23-04-15 08:23
   
지들이 한국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ㅋㅋ
carlitos36 23-04-15 09:20
   
잘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