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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전부터 통일된 국가 민족을 이루어왔던 기반이 있으니 잠깐의 외세점령을 털어내고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던 것이죠
아프리카도 사하라 이남에 몇개의 왕조와 제국이 있었다지만
전체적으로 부족사회 수준을 못벗어난 경우가 대부분
여기서 역사 문화 부족 고려하지 않고 자로 그은듯 독립국을 만들어버리고
외국에 있다 돌아온 엘리트들은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쳐 백인들보다 더 심하게 굴었으니...
단순히 식민지 해방된 이후 노력이 어쩌고라고 비교하기 매우 힘들죠
아프리카는 농사짓고 살기 좋은 땅은 아니에요. 엄청나게 대륙이 크니 인구수는 많겠지만 대부분 살만한 지역에 몰려살잖아요? 그런데도 부족이 많고 말도 안통하고 제대로된 중앙집권체제를 오래 유지하기 굉장히 어려운 환경일 겁니다. 국제사회가 ODA해도 깨진 장독에 물붓기가 될법도 합니다.
아프리카는 식량 자급자족부터 해결해야함
기본적인 생활 수준과 인프라부터 구축해야지
전기도 없는 판에 무슨 자동차니 IT같은 고차 산업부터 하려고 하니 되겠음?
풍부한 수자원, 노동력을 가진 아프리카 국가 GDP 상당부분이 식량 수입이라는게 아이러니
원시적 목축, 어업, 광업 등에서 벗어나 잉여 생산성이 높은 현대적 농업, 경공업으로 전환해야함
글고 사회 시스템은 부족사회인 아프리카 특성상
단일민족인 한국말고 다민족 연방국가를 모델로 하는 게 좋을듯
과거 식민지 시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지금보다 오히려 그때가 더 좋았다는 반증 아닐까요?
현재에도 부족간 반목과 군벌 양산으로 내전을 거듭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엄청난 인구와 자원이라면 발전할 수 있지만 국민의 교육과 그것을 이끌 수 있는 부패하지 않은 지도자가 절실합니다.
한국은 많이 받은 축에 못 듬....그나마 원조도 대부분 군사, 식량위주였고
다만 수천년 쌓인 역사가 있고, 그 기간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선진화된 나라여서 기본적으로 질서와 시민의식이 있었고,
좁긴 하지만 나름 신분 상승 창구인 과거 시험 시작된지도 천년 양인에게 개방된지도 수백년이 되서 교육열이 높은 전통이 있었음
그리고 유교적 전통이 있어 높은 놈님들이 아무리 해쳐먹어도 최소한 숨구멍은 틔워 주는 전통도 있어서 대부분 후진국처럼 대놓고 해처먹지는 않았음.....그러니까 몰래 해처먹고, 해처먹더라도 써야될 곳에 쓰는 척이라도 했음
아프리카에 비하면 많이 받은건 맞아요
1970년까지 우리나라에 지원한게 아프리카 일개국가도 아닌 대륙 전체에 지원한것보다 많을 정도입니다.
냉전시대 공산주의 확장 견제의 전진기지역할로 미국주도 무역질서에 편입되어서 한자리도 했고요
우리가 열심히 한 부분도 당연히 있겠습니다만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애초에 우리정도의 조건에서 스타트를 한 나라들이 아니라서
그렇게 비교할건 아니긴 하죠
아니 AD1000년 경에
고려의 수도 개경인구가
유럽 최고최대최첨단의 도시 콘스탄티노플보다 많았었다고..
한국은 전후에 빈국이 맞지만
그전엔 수천년동안 유럽을 씹어먹을 정도로 세계선두권에 늘~~~있었던 나라라고...
유럽이 아직 봉건영주시대일때 한국은 전국 고을고을에 사또를 파견하던 완벽한 관료국가였다고..
아니 시작이 다른데 왜 같은 선상에 자꾸 서려고하지
박정희 죽은 1978년에 북한보다 못살거나 비슷했습니다.
박정희가 경공업의 근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나 북한은 중공업으로 가고있었어요..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하드캐리해서 K문화와 영상 음악을 만들고 브랜드를 만든것입니다.
박정희는 보릿고개시절의 환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역동의 대한민국 발목을 잡은 정권입니다.
잘봤습니다 따라 할 수 없죠 한글 같은 민족 문자 언어가 있는가 가족 자식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가 인생을 일에 받칠수 있는가 교육열이 강한가 등등 우리나라는 우연히 된게 아니죠 일제강점기 시대 말하는데 6.25로 전 국토가 초토화 되서 더 힘들었죠 일제시대 이전에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이렇게 된게 아니죠 제자리 찾아가는걸 무슨 아무것도 없던 나라가 갑자기 툭 튀어 나온 게 아니라는거 다른나라가 따라하고 싶다고 할수도 없고 우리나라도 다시 할 수없는 일이죠
미국이나 유럽의 흑인들은 발전된사회와 성장조건이 갖춰줘도
빈곤층이나 범죄집단에서 벗어나지못하고 본능적으로 테러 폭동 약탈 행위를
하는걸보면 근본적으로 발전과 성장이 불가능함 확신하는데 흑인국가들은
미국이 한국에게 지원했던 두배이상을 지원해도 절대 후진국에서 벗어나지못할것
대표적인예가 미국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준 아프리카 국가 라이베리아를 보면 잘알수있음
영상 속 아프리카인의 논리, 주장은 비유하자면.....
60년대에 못 산 K씨가 열심히 돈모아, 강남이 왕창 개발되기 전인 80년대에 강남 상가건물 샀고,
그걸 물려받은 2세가 90년대에 강남 건물 팔고 경기도 건물 사서 재산 50억인데, BJ에게 별풍선 몇억 쏘는 상황....
=> 평당 10만원짜리 토지만 가지고 농사 지어 입에 풀칠만 하고 사는 A씨가
"60년대에 못 산 K씨 집안은 어째서 지금 잘 살고 있을까? K씨 2세를 보니 별풍선 몇억 쏘네? 우리도 저렇게 별풍선 쏴야 잘 살 수 있다. 빨리 땅 팔자."며 형제들에게 말하는 격.
"일본 불매 운동까지 일어날 정도로 한국 사람들은 애국심이 강하다.... => 그래서 한국은 발전한 반면, 아프리카는 그러지 않아 발전 못 한다"는 주장은 일의 인과관계, 전후관계를 완전히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사문제를 덮고 일본 돈, 기술이전, 협력을 받아 60년대~80년대에 건설한 제조업 기반 위에 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이 일본 배상금 받아 경제개발 시작하고, 일본 정치인에게 담화문/사과 받는 등등 지금까지 과정은 한국-일본 키우고 묶어서 중국-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을 막고자 반세기 이상 공들인 미국의 설계입니다.
중국이 사죄와 배상을 거론하지 않는다고, 자존심이 없는 건가요? 중국이 한국보다 국가발전 저해되고, 미래가 어둡나요? 한중일이 지금 변화방향, 정책방향대로 50년, 100년 쭉 흘러가면, 지금 한국인 일본인 후손은 만주족처럼 되고, 한국 일본은 중국인이 채우니 중국이 최대승리자입니다.
아프리카인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지금 변화 방향대로 50년, 100년 쭉 갈 경우, 지금 아프리카인 후손이 지금 한국인 후손 보는 시각은, 지금 한국인이 만주족 보는 시각과 비슷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지금이 한국 리즈시절이고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때문에 하락세일 것"이란 댓글이 여기저기 보이고,
요새 한국언론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이었습니다"류 뉴스 쏟아냅니다.
"일본은 15~64세 인구가 정점인 1995년까지 세계 GDP에서 비중이 증가했고
중국은 15~64세 인구가 2017년부터 감소세이고, 지금 고령화 정도가 한국과 비슷한데도 세계 GDP에서 비중이 증가추세 이어가고, 외국기관들이 2050년 세계 GDP에서 중국 비중이 지금보다 훨씬 늘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어째서 한국은 15~64세 인구가 정점 도달하기 20년전인 1997년 이후 세계 GDP에서 비중이 더 늘지 않았을까?"
고민하는 지식인, 정치인, 언론이 전무하고,
매년 수조원 원조하면서 개도국 관료, 학자 만나는 한국 관료, 학자들이 "세계서 가장 못 산 한국도 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 말하고 다니는 게 한국의 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