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일본은 타인에게 상냥하지 않은 나라인가? 해외 유학 중 일시 귀국하여 느낀 일본의 좋은 점과 실망스러운 점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내다 반년 만에 일시 귀국했습니다. 그때 느낀 캐나다와 비교한 일본의 매력, 그리고 아쉬웠던 점을 정리하겠습니다.
[일본의 좋은 점 (1) 밥이 맛있어!]
역시 일본에서 먹는 밥은 맛있습니다. 체인점에서 먹을 수 있는 몇 백엔짜리 규동조차 맛있어서 마구 먹었어요.
[일본의 좋은 점 (2) 싸고 퀄리티 높은 물건이 많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100엔 숍은 정말 대단해! 이렇게 퀄리티 높은 것을 100엔 정도에 살 수 있다니 새삼 감동스러울 정도입니다.
[일본의 좋은 점 (3) 편의점이 어디에나 있어서 편리!]
주위를 둘러보면 시야에 편의점이 들어옵니다. 게다가 대부분이 24시간 영업. 배고프거나 목이 마르면 언제든지 살 수 있고 커피도 몇 백엔이면 마실 수 있다.
[일본의 좋은 점 (4) 욕조에 들어가는 문화. 목욕탕 온천도 있다.]
목욕탕이나 온천에서의 재충전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일본만의 문화죠. 캐나다의 집은 유닛 배스이기 때문에 일본식 목욕으로 개조하고 싶을 정도로 목욕 문화를 좋아합니다.
[일본의 좋은 점 (5) 절차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일시 귀국시 일본 운전면허증을 재교부 받았습니다. 시간은 걸렸지만 절차는 원활하고 담당자분도 친절하게 대응해 주셨고, 그날 안에 새로운 운전 면허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러한 절차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일본의 훌륭한 점이지요.
[일본의 아쉬운 점 (1) 디지털화되지 않은 아날로그 문화]
화면으로 클리어 할 수 있는 것도 일일이 이 종이를 전달하는 일본. 일손을 줄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도 말이죠.
[일본의 아쉬운 점 (2) 엘리베이터나 가게 문으로 다른 사람도 배려해주는 사람이 적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승하차하는 사람이 있는데 '열림' 버튼을 눌러주지 않는 사람이 있죠. 같은 가게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는데 문을 잡아주지 않고 나만 쑥 들어가 버리는 점이라던가.
일본인은 기본적으로 상냥하게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다른 사람에게는 관심이 별로 없는 것이겠지 하고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의 아쉬운 점 (3) 연예인 스캔들 뉴스만 나오고 있다]
일본은 TV나 웹 뉴스 매체로 연예인 등의 스캔들 정보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에 흥미가 없었다고 해도 TV를 켜면 웹뉴스를 열면 눈에 들어오게 되고, 그에 대해 관계없는 여러 사람들이 이런저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틀어줬으면 하는 뉴스가 있는데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애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요.
글/타카하시 카나코(高橋香奈子)
l2u***** 9/0
말이 안 통해서 외국인에겐 친절한 게 아니라, 일본인들 중에 잘난체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어. 이젠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많아졌지
mil***** 14/1
일본인의 나쁜 점을 응축해 놓은 것이 바로 여기 야후 기사 댓글임
電撃年の差婿養 15/26
일본인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주제에 혼자인게 좋아 이러니까. 포-르노 비디오 종류가 많은 것만 봐도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는 특수한 국민성이긴 해.
세계 어느 나라와도 다르지. 굳이 비슷한 나라를 찾자면 한국일까.
nem***** 13/0
일본인은 원래 예전부터 집안엔 엄격한 나라져
cor***** 5/2
지상파 디지털 뉴스 수준이 유럽과 미국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것은 동감입니다. 연예 뉴스 이외에는 직접 취재하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와이드 쇼는 심한 것 같네요. 보진 않았지만.
「要するに」 3/0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에게는 관용적.
일본인끼리라면 무관용적
tvj***** 1/2
일본인들은 어느새 상냥하던 부분이 사라졌는지도 모르겠어. 아니다, 옛날부터 그런 건 없었던걸지도 ww
sei***** 8/0
연예 스캔들이 많이 나오는 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아서 그럴 것 같은데요?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언론에서 마음대로 그러는 거라곤 생각되지 않아요.
ken***** 52/8
일본인은 실수에 엄격하고, 신경질적이고, 너무 진지하고 낭비가 심해. 다른 사람에겐 너무 엄격하고 질투하고, 남의 시선을 비정상적으로 신경 써. 그러면서도 거드름을 피우지.
hug 32/5
일본에서는 쓸데없이 사적으로 간섭하는 사람이 예전만큼 없어졌지. 그래서 인간관계가 서툰 나로서는 더 편해졌어
kos***** 26/10
엘리베이터는 보통으로 열기-눌러주는 사람이 더 많잖아.
우연히 자신이 불친절한 사례를 겪었다고 해서 그게 왜 일본인의 일반적인 매너 문제가 되는 걸까?
mas***** 5/0
엘리베이터는 우연히 눈치가 없는 사람이 버튼 부근에 있었다는 것 뿐이겠지요.
일본인이라면 대부분 눌러줘요.
저 자신도 그런 포지션이라면 문의 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MR.BEAR 25/2
문은 열어놔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
근데 엘리베이터는 잡아주지 않나?
별로 그런 일을 당한 적이 없는데, 이것도 지역 차이?
jtp 2/3
일본에 관광으로 온다면 정말 다이소는 정말 추천합니다.
어? 이런 것도 105엔에 살 수 있어? 라고 생각할 때도 있죠. 자판기 주스보다 저렴해요.
ㄴqnstrt 0/1
어, 정말...?
ponponpon 7/0
(2)에 관해서는 그 사람이 소속된 집단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도시의 오피스 빌딩에서는 그런 배려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
tan***** 7/1
겉으로는 상냥하고 속으로는 심술궂은 사람이 많은 나라입니다.
zid***** 1/3
별로 일본이라고 특별한 나라는 아니잖아요
이런 기사나 내보내고, 한가한 사람이네요
GJU 11/6
일본은 미닫이 문이 있는 문화니까.
문을 열면 닫는 문화였어
antatohayattorenwa 33/1
'일본인은 타인에게 상냥하지 않다'라고 느꼈다면 매우 유감스럽네. 극히 일부의 이기적인 사람들의 소행으로 일본인은 이러이러하다 라는 말을 듣는 게 괴로워.
다만 연예인 스캔들 소식에 대해서는 나도 지긋지긋한 한 사람이야.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부끄럽지 않은가? 라고 항상 느낍니다.
gggtttsa 0/0
동아시아에 거주하지만 일본이 더 친절하게 느껴지는데요. TV에선 연예인 스캔들과 가십 투성이라는 것은 납득합니다.
ヤフコメ住人 7/4
나는 내가 탄 엘리베이터는 모두 열기 버튼을 눌러 주고 있어
nnp***** 47/66
네? 일본 어디서 체험하신 겁니까?
엘리베이터든 가게입구에서든 다른 사람들을 배려했는데요 ww
u1l***** 7/3
캐나다도 중국에서 엄청 이민가버렸으니 조만간 바뀌겠죠
tak***** 25/38
일본인은 타인에게 조금도 상냥하지 않아.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심술궂게 굴거나 괴롭혀서 기뻐하는 바보가 많아
정말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도시인보다 시골 사람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나지
ㄴsht***** 7/0
자기소개인가?
Mint 2/1
엘리베이터 여닫이 버튼은 승하차하는 사람이 있으면 눌러두는데, 왜 문은?
뒤에 오는 사람이 휠체어를 탄 사람이거나, 지팡이 한 사람이라면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sol***** 18/3
모두에게 좋은 얼굴은 할 수 없지
이런 개인의 감상을 언론에서 일일이 거론할 필요는 없어
mdq***** 0/1
해외에 잠깐 살고 온 주제에 해외에서는~이러면서 일본을 비판하네. 여기는 서구 같지 않아. 그런 국민성을 지닌 나라라고. 싫으면 그냥 일본에 안 돌아오면 되는 거 아냐?
tlt***** 8/3
다 별거 아니네요, 수고하세요.
iev***** 0/0
일본이라고 하면 해외 사람들로부터 대접을 요구받지.
하지만 원래 일본인은 철저한 개인주의라고 생각해.
qfj***** 6/5
일본의 아쉬운 점: 서구 관련해선 부럽다는 보도, 개발도상국은 네거티브 보도만 하지. 아시아나 다른 개발도상국 외국인은 깔보는 일본인들
cfi 11/6
유감스럽게도 일본은 안전한 나라가 아닙니다.
자동차 절도, 강도, 살인, 보이스피싱, 교통사고도 자주 나죠.
タッチャン 12/3
반대의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일본에서는 문을 열고 닫는 것도 전부터 사람이 오면 눌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한국인은 주위 사람을 신경 쓰지 않죠. 서양인은 그런 일본인의 딱 중간 정도일까요.
min***** 12/2
엘리베이터의 '열기' 버튼을 눌러주는 사람은 일본에도 꽤 있지. 근데 그런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인사하고 내리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해
tamago775 7/2
엘리베이터 배려는 하는데. 둘이 타면 닫히기 전에 여유롭게 나갈 수 있으니까, 상대방을 먼저 내보내고 내리잖아.
gre***** 9/2
아쉬운 이유가 억지같네요
유럽과 미국에서도 그런 일은 있어요
서구쪽의 매너가 좋다는 거야말로 스테레오 타입입니다.
qnstrt 0/1
>그리고 덧붙인다면
(4) 매스컴이 좌파 뉴스만 내보내고 있다
(5) 마녀 사냥이 성행하여 말을 내뱉기 힘든 사회가 되고 있다
해외에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의 의견이군요.
qau***** 5/4
아쉬운 점이 왜 3개 뿐이야. 좋은 점은 더 많고. 그럼 기사가 안 되는 거 아냐?
たんせき 4/0
으음.
안 되는 데서 데미지가 적네.
그렇다는 것은, 일본은 역시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이군요.
rhu***** 0/0
일본인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어도 좀처럼 수정하지 않아. 더 좋게 바꾸려고도 하지 않아. 변화하는데도 엄청 시간이 들지
ext***** 36/1
남에게 상냥하지 않은 건 실감하고 있어요.
저는 인과응보라 생각해요.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엘리베이터 여닫기 버튼이나 문을 열어주는 일은 이제 무의식 수준에서 하고 있습니다.
his***** 15/0
일본 매스컴의 레벨이 낮긴 하지
오늘도 판다 소식만 하루 종일 나와.
이게 뭐지?라고 생각했어!
pdx***** 2/1
아쉬운 점의 (3)는 정말로 생각해. 그런거 흥미가 없다고!
엘리베이터 버튼은 정말 그런가? 상업시설 같은 거는 거의 누군가 누르는 것 같던데. 지역마다 다른가?
mmm***** 8/2
거의 동의하지만 엘리베이터는 케바케네요.
저는 백화점에서 버튼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여닫이 버튼을 눌러주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다들 눌러주던데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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