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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에서 살다보니 북미에서 살고싶지 않다. 해외반응
등록일 : 23-03-04 15:52  (조회 : 27,52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미국에 사는 한국계 여성이 한국에서 6개월 생활하고 올린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보니 북미에서는 살고 싶지 않아졌어요.

한국에서 6개월정도 일하고 북미 집으로 다시 오니까 너무 우울해요.
한국 경험은 내가 캐나다와 미국에 살면서 시간을 낭비했다는 느낌이 들게했어요.
(인생의 절반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보냄)
다음에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안전:한국에서 아무리 늦은 시간에 혼자 돌아다녀도 불안하다고 느낀적이 없음.
사람들은 식당에서 화장실 갈 때 아이폰, 지갑, 노트북을 두고 갑니다.
반대로 북미에서는 끊임없이 안전에 대해서 걱정해야 해요.
그리고 한국은 노숙자도 적어요.


대중교통:서울의 대중교통은 놀랍습니다.
깨끗하고 서로 존중하고 미친 사람들이 없어요.
반대로 북미에서는 지하철에서 약을 하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폭력행위가 많이 목격됩니다.
대중교통 시스템도 믿을게 못되고요.

생활비:북미에서는 방 2개짜리(심지어 시내에서는 방 1개) 빌리는데 평균 3500~4000달러가 듭니다.
내가 아는 사람은 한국에서 400달러~1000달러에 괜찮은 곳에서 살아요.
음식도 한국이 더 싸고요.
전반적으로 한국이 저렴하고 질적으로도 좋아요.

문화:주로 북미에서 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국 문화는 풍부하고 모든 것이 새롭고 매력적이었어요.
그들의 문화, 음식, 엔터테인먼트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사실 전 한국계인데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한국 문화에 더욱 매력을 느낀점도 있으니까 그점은 고려해주세요.

음식:한국요리는 최고수준이고 저렴해요.
저는 먹는 것을 좋아해서 더욱 잘 맞았어요.
서울에는 원하는 어떤 요리든지 다 있어요.
인도, 미국,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등 모든 요리가요.

편리함:제가 한국인들에게 느낌점 한가지는 편리한 것을 좋아한다는거에요.
주문하면 몇 시간 안에 집에 배달됩니다.
집마다 도어락이 있고, 모든 것들에 대한 앱이 있어요.
한국사람들은 미래에서 살고 있습니다.
북미는 기술적인 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어요.
배달비도 엄청 비싸요.
한국은 새벽에 음식을 주문해도 바로 옵니다.

헬스 케어:미국은 의료비용이 너무 비싸고, 캐나다는 공짜지만 의사를 만나기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한국에서는 저렴한 비용과 빠른 시간으로 의사의 검진이 가능해요.

엔터테인먼트:한국에는 재미있는게 많아요.
미국 야구경기가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한국 야구장 가보면 깜짝 놀랄거에요.
캠핑 좋아하세요?
한국에서의 캠핑 문화도 놀랍습니다.
한국의 영화관은 시설도 매우 좋고 음식도 괜찮아요.
또 항상 콘서트, 축제가 많아서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쇼핑:600달러 미만으로 괜찮은 20~30개정도의 옷을 살 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그정도 옷을 사려면 5000달러 이상이 들겁니다.
화장품도 미국보다 품질이 좋지만 가격은 10분의1 정도에 살 수 있어요.
한국 쇼핑몰도 미국 쇼핑몰보다 더 품질좋고 가격이 쌉니다.

잠들지 않는 도시:북미는 오후 7시면 대부분은 다 문을 닫습니다.
한국은 새벽에도 문을 여는 식당이 있어요.
미국은 주말에 주로 파티를 하지만 한국에서는 평일 늦게까지 파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행지와의 가까움:한국은 미국과 비교하면 아시아의 다른 나라와 매우 가깝습니다.
개인적인 선호지만 베트남, 일본 여행할때 가까워서 좋아요.

팁문화가 없음:한국에는 팁문화가 없습니다.
그냥 문쪽으로 나가다가 돈내고 나가면 됩니다.

솔직히 더 좋은 것은 많지만 여기서 줄일게요.
이것들은 제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물론 한국에도 부정적인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북미에서는 살고 싶지 않아지더라고요.
북미의 유일한 장점은 공기의 질 정도이고 다른 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K-1.jpg




<댓글>

Bobjoejack
한국이 미국이나 캐나다보다는 살기 좋지.
나도 다시 한국 돌아가고 싶어.


ItinerantEnby
난 이글 보고 완전 설득당했어.
빨리 한국 가보고 싶어.


DutchDevGuy
좋은 곳을 찾았다니 다행이야.
나도 서양에 살면서 정말 끔찍하다고 느낌.


purplefurrsocks
나도 생각해봐야겠다.
고마워.


LiftDontFap
한국에서 그럭저럭 산다고 해도 불행하게도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야.


Quantum-traveler88
문제는 한국에 살면 2등 시민 취급당한다는.
그런 단점 제외하고는 살만하고.


ㄴsara723
내가 어딜가면 일등시민 대접을 받겠어?
이미 미국에서도 차별을 받았는데.


osiris_villa
한국에 가 본 적이 없는데 영어권 사람도 환영받아?
아니면 그나라 언어 배워야할까?


ㄴyezoob
영어만 해도 살 수는 있어.
예의상 몇 가지 기본적인 단어는 아는게 좋고.
근데 한국어를 배우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 거기서 오래살게 아니라면 배울 필요는 없어.


thaisweetheart
화장실갈때 핸드폰이나 가방을 두고 갈 수 없다고?
원래 어디서 살았는데?
난 보통 친구한테 말하고 갔다오는데.

그리고 한국에는 가 본 적이 없지만 그들의 대중교통의 편리함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어.


ㄴsara723
지금 오스틴(미국 텍사스)에 사는데 여기서는 절대 그러면 안되거든.


tomossos
너도 원격으로 일하는거야?
난 완전한 원격 근무하거든.
그래서 미국 밖에 가서 살려고.
한국의 세금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살아볼 수 있을 것 같아.


krba201076
니 말 들어보니까 나도 당장 가고 싶어진다.


maHEYsh
대체적으로 사실이긴하지만 한국에서는 백인들이 더 살기가 좋음.


daveyjones86
우리는 그게 문제임.
고향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도망가려고 함.ㅎㅎㅎ
나도 서울에 가봐야겠다.ㅎㅎ


PleasantBedlam007
근데 궁금한게 문화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유색인종과 LGBT 커뮤니티도 포함된거야?


ㄴsuitcaseismyhome
그 부분은 한국이 낮은 점수를 받을 듯.


RaptorPacific
한국의 노숙자 이야기가 궁금한데.
정말 없는거야?
아니면 안보이는 곳으로 치워버린거야?


Lady-Lunatic420
그래도 난 정부의 지속적인 감시를 당하느니 캐나다에서 살거야.
솔직히 이 글이 내가 한국에 대해서 들은 유일한 긍정적인 점이니까.


ㄴTeranceofathens
혹시 북한과 한국을 혼동하는 것 아니야?
만약 누군가 코리아를 긍정적으로 말하면 그건 한국을 이야기하는거야.


ㄴLady-Lunatic420
Teranceofathens/아. 그건 몰랐어.
근데 한국과 북한이 달라?
다 똑같은지 알았은데.


kara_kurt
나도 몇 년 전에 한국에서 살았는데 즐거웠어.
한국 회사 다니면서 그렇게 많은 돈은 벌지 못했지만 삶 자체는 즐겁더라고.
새벽 2시에도 음식주문, 쇼핑등 모든게 편리하고 위험하지도 않았어.
난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평택에서 살았는데, 너도 즐겁게 보냈다니 다행이야!


arodusaf
난 대구에 살았었는데.
한국의 모든 면을 사랑했어.
인천, 부산도 살기 좋은 도시야.
한국 전국 여행도 했던 기억이 난다.
언젠가 다시 돌아가고 싶어.


CosmoSkerry
한국에서 살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 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 좀 다른가보네.
근데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유일한 단점은 날씨임.


megablast
캐나다에서 의료는 무료지만 의사 예약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완전 말도 안되는 소리!


ㄴSame_Championship253
맞는 소리인데.
우리 의료 시스템 엉망이잖아.
난 벤쿠버에서 살면서 이비인후과 의사 만나는데 9개월이나 결렸다고.


ㄴBobjoejack
캐나다 의료 시스템 엉망인 건 100% 맞는 말이지.


ㄴsuitcaseismyhome
근데 무료는 아님.
다 그게 세금이니까.
예약해서 기다려야하는 시간때문에 문제가 많음.


Chillycloth
니가 흑인이면 이런 게시글 쓰지 않을 듯.


ㄴsara723
내 게시물에는 흑인 이야기 한 적이 없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ㄴIMendicantBias
나도 북미에서 멕시코로 이주한 흑인임.
여기서도 나도 똑같이 느껴.
흑인들에게 긍정적인 곳은 많이 없어.
한국은 가 본적이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jseego
다른 나라에서 오래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와서 충격받는 일은 흔함.
반대로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에 돌아간 한국인들은 미국을 그리워할 듯.


POVTips
나도 한국 가보고는 싶은데 코비드와 마스크 문제때문에...


tsupaper
디지털 노마드로 한국에 살아보고는 싶은데, 한국 직장에서는 일하고 싶지가 않음.


ㄴGeriatric_Freshman
20대에 영어 교사 해보는 건 나쁘지 않아.
근데 그 직업은 잠깐 해보는 직업이라서.


captaincryptoshow
한국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는게 어떤데?
한국 문화는 폐쇄적인지 아니면 외국인들을 환영하는지 궁금해서.

어쨌든 고마워 내가 몰랐던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해줘서.


SoftBoiledPotatoChip
솔직히 미국에 비하면 다른 모든 곳은 물가가 쌈.ㅎㅎㅎ


see_blue
미국 의료비용은 많이 들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치료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현실을 모르는거야.
그건 90년대에나 있던 일임.
지금은 의사가 부족해서 그런지 예약 대기시간이 많이 걸리거든.
나같은 경우는 심장 전문의 만나는데 2달이 걸렸고 또 초음파 검사 받는데도 2달이 걸림.
예전에는 일주일이면 다 해결 되던 일이었는데.


lemmaaz
아시아도 이제 10년 전 처럼 물가가 싸지가 않음
특히 발전된 아시아 국가는 더 그렇고.
그리고 니가 말한 미국의 물가는 좀 과장되어있음.
물론 그 사람의 경제력에 따라 다르지만.


nevadasurfer
니가 말한 내용은 미국 밖에서 해당되는 나라가 많아.
다음에는 다른 나라 가 봐.


FunKoala12
난 한국인은 아니지만 이 글 보고 더 가보고 싶어졌어.
왜냐면 원래부터 한국 문화나 음식에 관심이 많았거든.
가능한 빨리 가봐야지.


Notarobot0000001
나도 몇 년 전에 한국에서 영어 교사했는데 고향으로 돌아와서 매일 그때가 그리움.
한국은 전통과 현대가 혼합되어 있는 곳이고 편리하고 물가가 싸고, 아름다운 시골과 산이 많았어.
도시의 집에서 15분이면 산에 갈 수 있었으니까.


Greenmind76
난 코스타리카에 살고 있는데 너랑 같은 심정이야.
여기가 너무 좋아서 미국에 돌아가기가 싫어.
직장까지 잃을지도 모르겠어.
그래서 현지 직업 찾고 있어.


jayrack13
한국 집값만 빼고는 동의함.
한국은 보증금이 비싸.


lucialuccianna
젊은 남자는 살기 좋을 것 같지만 여자는 아닐 듯.
아시아 여자들은 보통 더 살기 힘들잖아.
내생각에 여자들은 안가는게 좋을 것 같아.


ㄴsuitcaseismyhome
한국은 OECD에서 여성 인권 순위도 하위권임.


Baal-Hadad
미국이나 캐나다가 형편없다는 건 사실이지.
현대 서양세계에서 가장 지루한 나라임.


ㄴnorthstar_33
근데 그건 사람의 취향차이야.
난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데, 서캐나다보다 더 좋은 곳은 이 세상에서 찾을 수가 없어.


Suspicious-Post-5866
겨울이나 여름에 한국에서 살아봤어?
한국은 날씨때문에 힘들어.


Diligent-Anywhere484
나도 한국에서 4년 살았어.
한국에서는 캠핑하기도 안전하다는 것을 추가해도 될까?
아름다운 산이 많아서 캠핑 할 만한 장소도 많고.


danielsaid
돈만 있다면 세계 어디든 살기는 좋지.


ㄴadgjl12
그건 맞는데 돈 많다면 한국에서 더 살기가 좋음.
한국은 부자가 자기 부를 유지하기가 더 쉽고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더 많아.
나라면 미국에서의 백만장자보다 한국에서의 백만장자를 선택할 듯.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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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넋 23-03-04 16:00
   
see_blue
미국 의료비용은 많이 들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치료 받을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현실을 모르는거야.
그건 90년대에나 있던 일임.
지금은 의사가 부족해서 그런지 예약 대기시간이 많이 걸리거든.
나같은 경우는 심장 전문의 만나는데 2달이 걸렸고 또 초음파 검사 받는데도 2달이 걸림.
예전에는 일주일이면 다 해결 되던 일이었는데.
====================

나랑 다른 평행세계의 한국인가??
     
무한의불타 23-03-04 16:11
   
미국 이야기 입니다 ㅋ
          
호로파 23-03-04 16:12
   
그러네요 ㅋ
카리 23-03-04 16:01
   
잘 봤어요
Tigerstone 23-03-04 16:14
   
양키새끼들이 말하는 2등시민 취급받는다는게 도대체 뭐야?
외노자 주제에 무슨 투표권이라도 달라는거야?
아시아인이 북미에서 인종차별받는 것보다 더심하고 생각하는거?
양심챙겨라 양놈들아
     
아이 23-03-04 17:07
   
예전에 본 충격적인 뉴스중 하나가
유럽에서 한달에 5번정도 인가
주사기같은데 황산넣어두다가 만만한 아시아인보이면
가서 얼굴에 뿌리고 도망가는 미친놈이 있다는 뉴스였어요
정말 충격임
     
암스트롱 23-03-05 02:16
   
인종차별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2중국적이 허용되면 국적따서 생활할수 있는데
한국은 2중국적이 허용 안되니 국적따는 선택을 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죠.

당연히 어느나라든 외국인으로 살면 여러가지 면에서 2등국민이 될수 밖에 없는거구요.
부엉이Z 23-03-04 16:15
   
북미면 캐나다 아닌가?....
한국계 캐나다인......
잘보고 갑니다.....
     
왕두더지 23-03-04 17:20
   
북미면 미국, 캐나다죠..
바두기 23-03-04 16:15
   
잘봤습니다.
빅터리 23-03-04 16:32
   
우리나라에서 흑인도 차별은 없을텐데
시선은 많이 받겠지만 시선 많이 받는건 백인이나 흑인이나 마찬가지 일텐데
     
가스칼 23-03-04 16:44
   
한국 인종차별 심각합니다. 혐오범죄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없지만 전국민 평균적 차별의식 면에서는 혐오범죄 일어나는 국가보다 높습니다.

유명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영어 유치원을 보내는데 전부 금발 벽안 백인밖에 없어서 물어보니까 굳이 백인만 뽑는건 아니라고 대답은 하는데, 다른지역 다니다보니 이 백화점 전국 체인 모두 백인뿐이더라고요. 학부모들 자체가 백인만 선호한다고 하네요
          
아니야 23-03-04 16:57
   
한국도 아예 인종차별 없다고 할 수 없지만
한국이 심하다고 할 정도면 미국 유럽은 걍 사람 살 곳이 못되는데요
글고 흑인들이 동양인 차별하는거에 비하면 한국은 걍 피하는 정도뿐임
지들처럼 캣콜링, 집단린치, 칭크, 어깨빵, 불친절 등을 하는 것도 아닌데
내국인과 동등한 일등 시민 대접 안해준다고 차별이라는건가?
          
나이트 23-03-04 17:36
   
요즘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곤 하지만  예전에는 뉴스나 영화에서 흑인들 이미지가 좋게 나오지 않으니 학부모들 인식이 흑인들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죠. 코로나 시기 미국에서 아시안 혐오범죄도 뉴스 보면 흑인이 많이 나옵니다.
  요즘 한국 젊은연령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kseoul777 23-03-04 18:19
   
제대로 인종차별을 당해보지않아서 그런말을하는것같은데 형님이
캐나다에서 살아 진지하게 이민까지도 생각한적이있는데  아 예 어머니까지
모시고가서 살까?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사라에서 인종차별할때 꺼져!!!라하며
폭행을한다던가? 하나요? 처음엔 좋은것만 눈에들어오다가 밥먹고 우리애들
산보도 시키고  캔맥주도 한잔마시자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아차 여기는 캐나다지?
생각도들고 밤에는 진짜 사람들이 안돌아다니니 깝깝하고답답하고 낮에돌아다니다
보면 일부러와서 어깨로 퍽하고치며다니는것은 우습고 자주 여러일들이 일어나니
그게 스트레스가되고 그러다보니 캐나다의 단점이 보이기시작하고 진짜로 집까지
팔고왔으면 큰일날뻔했다는 생각이드는데  별 별인종차별 심각합니다
인종차별은 외국에나가 당해봐야압니다!?
          
블랙커피 23-03-04 21:46
   
인종차별이라... ㅎㅎ
한국도 인종차별 있죠

근데, 외국에서 길 걸어가다 아시안이란 이유만으로 조롱당하고, 갑자기 죽빵맞고..
음식점에 갔더니 응대도 잘 안해줄 뿐더러 구석자리 안내한 뒤 주문도 한참 뒤에 받고..
경찰과 공무원들조차 대놓고 차별하는데다..
밤에 외출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위협을 느끼고..
공공장소에서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그런 분위기를 좀 느껴봐야
'아~ 한국 인종차별은 그냥 장난조차 아닌 수준이었구나' 라고 깨달을 듯 함 ㅋㅋ

(에휴... 이 세상물정 모르는 ㅆㅅ비님아...)
               
ckseoul777 23-03-05 21:41
   
으이구 참 씹선비!!
그럼 인종차별을 하나하나씩
다 나열해볼까!!대강 이런정도의
인종차별이있다!!라고하면
알아들을것이지! 진짜
씹선비같은 소리하고있네
          
행복코드 23-03-05 00:12
   
프랑스 가보시면 기절 하시겠네요
          
암스트롱 23-03-05 02:19
   
그걸 차별이라고 할수 있나요? 모든 직장엔 그 직장에 맞는 사람이 필요하고
고객의 니즈가 백인을 더 선호한다면 백인을 뽑을수밖에 없는거죠.
이게 차별이면 우리나라 모든 직장이 다 내국인 차별하고 있는 중입니다.
          
호센 23-03-06 10:47
   
어줍잖게 나대다 쳐맞네 ㅋ
     
어떤용 23-03-05 11:29
   
어.. 차별..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차별의 기준과 해외의 차별의 기준이 다릅니다. 해외는 훨씬 엄격하고 기준이 높아요.

가령.. 엘베에서 제가 몇 층 가냐고 물어봤는데, 그 사람이 못 들었는지 자기가 직접 층을 누르더라구요. 그러더니 좀 있다가 화들짝 놀라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무시하거나, 차별하거나 한 게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직접 층을 눌렀다고 진지하게 사과를 하더군요. .....

그때는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보니 ..애네가 생각하는 차별의 기준에 대해 좀 알겠더라구요 -_-;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원형 23-03-05 12:24
   
그래서 지나가다가 두들겨 맞을수도 있고 지나가는 차에서 던진 콜라캔에 머리가 깨질수도 있고 (동생과 같이 길을 가던 동생 친구가 다침)

눈을 찢는 장면을 볼수도 있고

이런일들이 있으니 기준이 다른거죠. 범죄가 횡횡하니 무관심하던가 형량이 높던가. 뭐 둘다겠지만
Balzac2 23-03-04 16:41
   
잘봤습니다
돛단별 23-03-04 16:42
   
글쓴이가 오스틴 텍사스 살고 있다고 적은거 보고 깜놀했네. 오스틴도 미국에서 샌프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뜨는 도시인데..물론 내가 오스틴 살때도 엄청난 의료비랑 대중교통 없는건 불편하긴 했음. 하지만 중고차 하나 사니까 바로 좋은 쪽으로 변하던데...그래도 위험한 것도 좀 있고, 집세가 비싼 것도 사실이고 텍사스는 총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행복코드 23-03-05 00:14
   
텍사스가 미국에서도 위험한 도시로 꼽힌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어떤용 23-03-05 11:31
   
LA 보단 훨씬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오스틴만 그런건지...백인들 비중이 좀 높고..다들 운동을 많이 하더라구요. 약간 선진국의 느낌? -_- ;
아니야 23-03-04 16:45
   
Lady-Lunatic420
그래도 난 정부의 지속적인 감시를 당하느니 캐나다에서 살거야.
솔직히 이 글이 내가 한국에 대해서 들은 유일한 긍정적인 점이니까.
--------------------------------------------

아이디가 의미심장하군
     
수염차 23-03-04 17:06
   
일본놈이거나 중국놈이거나....둘중하나
     
빅터리 23-03-04 17:47
   
ㄴLady-Lunatic420
Teranceofathens/아. 그건 몰랐어.
근데 한국과 북한이 달라?
다 똑같은지 알았은데.
===========================
전형적인 무식한 미국인 인듯
체사레 23-03-04 16:50
   
잘 봤습니다
수염차 23-03-04 17:06
   
마동석씨등은 미국국적 유지중......
레미르 23-03-04 17:07
   
한국은 노동시간만 아니면...
     
아이 23-03-04 17:07
   
주 69시간 맛좀 볼래?
          
원형 23-03-05 12:25
   
120시간에서 봐주었음
그런데 비정규직은 제외? 아마도?
Tobi 23-03-04 17:08
   
잘 봤습니다.
감독 23-03-04 17:40
   
잘 봤습니다
퀸달스 23-03-04 17:54
   
OEDC 성평등지수 채점 방식 자체가 잘못되어있음. 우리나라가  156개국 가운데 102위로 되어있는데 평가항목중에 '경제참여 및 기회' 0.586(123위), '교육적 성취' 0.973(104위)임 여기서 경제참여 및 기회 항목에 골때리게 군인도 포함되게 책정되어있음. 당연히 대한민국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니 저리 차이가 말도안되게 벌어짐.
OECD 교육적 성취 평가항목에 제일 큰 점수를 주는게 학력이 아닌 학업기간임. 이것도 대한민국 남자들이 군대를 때문에 휴학을 하고 훨씬 늦은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니 학업기간이 길어지는건데 OEDC는 이런 특수성을 생각 못하고 그냥 학업 기간으로 퉁처버리니 남자가 여자보다 더 오랜 교육을 받아서 남여 불평등이다 이딴 결론을 내림. 여자들 히잡 씌우고 교육도 못받게 하는 이슬람중에 우리나라보다 교육항목에서 상위국가도 많음. 왜냐 거긴 남여 통틀어 교육자체를 잘 못받거든... 그래서 남녀평등이라는 개소리함.
OECD말고 UN이 발표한 성평등지수 189개 발표에선 한국이 11위로 나옴.
     
토막 23-03-04 20:18
   
그거 성평등지수가 아니라 여성활동지수 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활동이 많을수록 등수가 높은거죠.

교육적 성취부분 1위한 나라가 대학 진학률 남자 4% 여자 12% 해서 1위인걸로 압니다.
ㅇㄹㄴ 23-03-04 19:48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3-04 19:54
   
잘봤습니다,
김두부 23-03-04 20:17
   
진짜 다 좋은데 제 전공이 한국에선 똥값 취급이라 못 들어가고 있네요. 지금 받는 돈에 절반이라도 보장해주면 가는데..
VㅏJㅏZㅣ 23-03-04 20:18
   
ㄴadgjl12
그건 맞는데 돈 많다면 한국에서 더 살기가 좋음.
한국은 부자가 자기 부를 유지하기가 더 쉽고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더 많아.
나라면 미국에서의 백만장자보다 한국에서의 백만장자를 선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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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아네 ㅎㅎ
     
굿잡스 23-03-05 09:46
   
작년인가 미국의 막대한 젊은 상속녀가

동네 조깅하다 괴한의 총에 허무하게 사망한 사건보니 새삼 미국이구나 싶긴 하더군요.

(아무리 재력이 많아도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는 환경등의 사회적 비용과 리스크는 진짜)


한국의 경우 조만간 기대수명도 세계 최고가 될 전망에 울나라 대중교통 인프라도 좋다보니 굳이 자차도 필요 없긴 한데

미국처럼 1,2시간 통근 감내할 거리면 얼마든지 대형 전원 주택으로 도시보다 싼가격에 즐길 수도 있고

휴양지도 천연의 자연환경이나 세계적 관광지인 필리핀 태국등 주변으로 얼마든지 저렴하게 단녀오기도 쉽다보니

확실히 재력만 있으면 (세계 어디든지 편하겠지만) 한국처럼 가장 기본적 생존 환경인 치안, 의료, 편의 인프라, 빠른 공공 서비스등을 골고루 편리하고 접근성 있게 갖추면서도

24시간 언제든지 즐길 라이프 스타일을 완비하고 있는 곳도 드물긴 하죠.( 도시 근린 공원뿐 아니라 등산등 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도시도 산과 강을 두르고 형성되다보니 동네 인근 접근성도 좋고)
골드에그 23-03-04 23:01
   
잘봤습니다.
우라차차라 23-03-04 23:52
   
예약하고 9개월만에 의사 만나는건 너무 심한데
자기자신 23-03-05 03:16
   
잘 봤어요
발자취 23-03-05 04:10
   
잘 봤습니다~~~
축구중계짱 23-03-05 04:21
   
와서 살아 ㅋㅋㅋ
영원히같이 23-03-05 05:25
   
의료시스템은 좋긴하죠
잘 봤습니다.
벽골재 23-03-05 05:45
   
잘봤습니다./
carlitos36 23-03-05 07:19
   
잘봤습니다
구레나룻 23-03-05 08:48
   
잘봤습니다
일뽕싫어요 23-03-05 21:36
   
북미는 다른건 모르겠고 의료에 대한건 고집 꺾어야 함
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니까 더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는데
진단 받을 돈이 없어서 죽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음

의료 시스템이 정확하고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캔싱턴주 펜타닐 오남용에 대한 이야기를 잊는데 캔신텅 관련해서
보면 저게 1인당 GDP 7만불의 국가가 맞나 싶음
벽골재 23-03-06 06:52
   
잘봤습니다
샹키 23-03-06 11:26
   
SoftBoiledPotatoChip
솔직히 미국에 비하면 다른 모든 곳은 물가가 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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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절대 물가가 싼 나라가 아님... 부동산은 물론이고 기본 식료품들 가격이... 어지간한 유럽권들 보다 비싸니...
외식비는 이제 뭐... 어후...
에페 23-03-06 14:40
   
제일 중요한건 안전이고 경제 수준인데 , 아직까진 한국은 두가지를 다 만족시키니
에페 23-03-06 14:40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