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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길바닥에 신용카드가 있어도 주워가지 않아, 해외반응
등록일 : 23-01-26 13:54  (조회 : 25,89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예전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지갑이나 노트북등 카페나 길거리에서 분실한 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는 영상들이 많아 올라오고는 했습니다.
이번에도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글이 소개되어 많은 댓글이 달릭 있습니다.

<주제글>
한국 길거리에서는 신용카드가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는다


000.jpg




<댓글>


imbae0602
한국 사람들은 남의 지갑이나 물건에 관심이 없더라고


u.u_mely
확실히 나폴리나 밀라노의 지하철 같진 않겠지.


marissaaaschouten_
네덜란드였다면 누군가 바로 주워가서 카드에서 돈을 빼냈을 거야. 물론 일부는 주인을 찾아주겠지. 근데 항상 그렇진 않아.


lanawrightphoto
아, 맞아. 진짜 저래서 내가 지금도 한국에서 살던 때를 그리워하고 있어. 진짜 어딜 가든 안전한 느낌을 받곤 했지.


hongailene
맞아, 나도 한국이 안전하다는데 동의해. 2018년에 한국에 갔었는데 내 딸이 비행기 타기 전 기다리는 라운지에 여권을 두고 와버린 거야. 다들 깜짝 놀라서 미친 듯이 다시 돌아가 봤는데, 라운지에 둔 여권이 그대로 있더라고 ㅋㅋ


morgen_wind
일단 한국에선 남의 물건엔 손 대지 않는다는 생각이 기본이라.


elainenia
100% 동의는 못하겠어! 내가 10월에 한국에 갔었는데 내 친구가 노란 택시에 아이폰을 두고 내린 거야. 그래서 경찰에 알렸는데 CCTV에 찍힌 없어서 경찰에서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어. 우린 현금으로 40달러를 냈거든. 만약 신용카드를 썼었더라면 추적할 수 있었을 거래. 내 친구는 국제 결제를 막으려고 비행기 모드를 해놓기도 했고. 그래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없었어. 정말 슬픈 날이었어.


ㄴmunabed3
그럼 넌 누가 훔쳐갔다고 생각하는 거야? 근데 현금으로 택시비를 냈다며? 폰은 오프라인인 상태였고? 그렇다고 네가 택시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네가 택시에 두고 내린 건데 왜 누가 훔쳐갔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2minjinn
어느 나라든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기 마련이야. 그걸 기억해야 해. 그러니 한국이 아무리 안전한 나라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해도 너무 믿으면 안 돼. 자기 자신을 지키는 건 본인 뿐이니까.


worldwide_t3ezy
정말이야. 나도 한국에서 지갑이나 핸드폰이 주인 없는데도 그냥 그대로 있는 걸 자주 봤어. 아무도 건드리지 않더라고.


isaacchoi
한국이 얼마나 안전하냐고? 식당이나 카페 테이블에 다들 폰이고 노트북이고 두고 다녀와도 괜찮은 곳이 한국이야 ㅋㅋ


ㄴkevin_00524
맞아! 스타벅스에서 모든 물건을 테이블에 두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와도 그대로 있더라고.


shaherazad5151
저걸 런던 길거리에서 한 번 실험해보자. 그리고 그 차이를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


rollie815
하와이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네. 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줄 사람이 몇 안 될 거야. 쓱 가져갈 사람이 더 많지!


perkinsprogress
나도 그랬어! 내 친구가 지갑을 두고 온 거야, 근데 다시 가보니까 걔가 둔 곳 그대로 있더라고! 진짜 한국은 안전한 나라야!


_1ive.th3_1ife_
한국에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기 마련이야. 네가 인터넷에서 봤다고만 믿지 마. 케이팝이나 케이드라마에서 예쁘고 잘생긴 남자 여자를 봤다고 해서 한국인들 모두가 예쁘고 귀여운 건 아니야. 다들 각자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기 마련이야. 근데 한국에 다녀온 몇몇 사람들을 보면 자기 기대랑 안 맞았다며 실망이었다고 하더라고? 한국은 인기 많은 나라지. 근데 그렇다고 네가 물건을 도둑맞지도 않을 거고, 범죄에 휘말리지도 않을 거라고 착각하진 말아줘. 한국도 결국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말이야.


ㄴimbae0602
근데 다른 아시아랑 비교해보라고... 한국 남자랑 여자들이 외모가 좋은 건 사실이야. 게다가 걔넨 패션 스타일도 다들 좋아.


ㄴjiniethemagiclamp
난 한국에서 20년 간 살고 있는데, 여기선 카페에 짐을 두고 가도 잃어버린 일이 없었어. 물론 어딜 가든 약간 경계하는 자세는 있어야 겠지만, 한국에서라면 조금은 편하게 마음을 두고 다녀도 괜찮아.


siyaapppa
그래서 영국에선 monzo 카드가 널리 쓰이는 거야. 한국에선 안 쓰여도.


ㄴsamyriana
아냐,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 그래. 난 한국 사람들이 사람들 많은 시간대에도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두고 돌아다니는 걸 많이 봤어. 근데 아무도 건들이지 않아.


_cindy.m_
한국인들이 남의 물건에 손을 안 대는 건 알지만,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도 그러리란 보장은 없어.


ㄴm_nessaya.chan_e
맞아, 그리고 한국인들 중에서도 일부는 남의 물건을 훔치려 들 수도 있어...


lizzymacmil
그래, 하지만 내 눈앞에 현금이 있고 바람이 부는 날이라고 해봐. 그래도 그냥 두고 가야 하겠니? 나라면 근처 가게로 들어가서 점원에게 문 밖에서 이걸 주웠다고 말하고 줄 것 같아. 그렇지 않으면 현금을 곧 날아가 버릴테니 말이야.


ㄴ2minjinn
그건 네가 잘 한 거라고 생각해!


ㄴndercover
현금 액수가 많다면 그렇게 할 것 같아. 근데 20달러 이하라면 그냥 주워서 교회나 쉘터에 낼 것 같아.


cacharju96
한국에선 아이폰이 떨어져 있어도 주워가지 않더라


kubullas
신용카드, 핸드폰, 노트북은 추적이 가능하잖아. 그래서 그래. 추적 안 되는 물건으로 한 번 해봐. 그래도 그럴지.


ㄴdivya_daydream
CCTV가 많아서 그럴 거야. 전에 현금을 잃어버렸었는데 누가 내게 다시 돌려줬어. 그것도 한국에선 CCTV로 추적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한국에선 택배 같은 것도 집 밖에 많이 그냥 두고 다녀. 그래도 아무도 안 건들이지.


m_nessaya.chan_e
자, 우리는 카드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하는 규칙이 있잖아. 일단 잃어버린 걸 알게 되면 은행에 전화해서 막아두고 새 카드를 발급받아. 그러니 길에 저렇게 떨어져 있는 카드는 이미 쓸모 없어진 거란 거야.


ladisanindya
이건 운에 따라 다르기도 해. 나는 45000원 정도 든 내 티머니 카드를 잃어버렸는데 다시는 찾을 수 없었어...카드엔 보증금도 있는데.. 분실물 센터에 말해놨는데도 안 들어왔다고 하더라고. 그러니 운이 좀 필요하기도 해.


natto_head
그럼 다음엔 금팔찌로 해보자!


ㄴash_bangtan
여기 한국에선 화장실가거나 잠깐 나가더라도 카페에서 핸드폰이랑 노트북도 그냥 두고 다녀. 아직까지 한 번도 누가 훔쳐가려고 하는 걸 본적이 없어.


fleursweedlings
호주 사람으로서 당장 저 카드를 주워서 누군가에게 건네 주고 싶어. 아니면 주인을 직접 찾아주거나.


brynwg_06_05
저게 유럽이나 동남아였다면, 심지어 싱가폴이어도 저 물건들은 영원히 바이바이하게 될 거야.


skylieee
나도 그래서 한국에 살 때가 그리워.


alswowjd_89
근데 한국인들은 자전거는 훔쳐가잖아.


ㄴinstamandarince
한국은 자전거가 많이 비싸니?


ㄴalswowjd_89
아니, 가격은 미국이랑 비슷해. 내 생각엔 한국엔 도둑들이 주로 자전거를 훔쳐가더라고. 그게 바로 훔쳐서 타고 도망갈 수 있어서 그런지 쉽게 훔쳐. 그래서 잃어버리면 찾기가 되게 힘들어.


avocado_pite
스웨덴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야.


sleepykiing_
아무도 건들이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경찰에 가져다 주면 될 것 같아. 그럼 주인에게 잘 돌아가겠지.


ㄴash_bangtan
그냥 그 자리에 두는게 나을 것 같아. 그럼 잃어버린 사람이 다시 자기가 왔던 길을 되돌아오면서 찾아가기 쉬울 테니 말이야.


ㄴash_bangtan
맞아, 근데 가까운 곳에 경찰서가 있다면 맡기는 편이 더 안전할 것 같아. 그럼 경찰서에 가서 습득한 물건 있는지 보고 찾아갈 수 있으니 말이야.


gamer_meeka
저거 진짜야. 나도 한국에서 길가에 떨어진 신용카드들 정말 많이 봤어. 특히 집에 돌아오던 9시간 후에도 그대로더라고.


_dorozhinska
만약 한국에서 은행 카드를 찾게 되면 은행에 가져다주면 은행 직원이 추적해서 주인을 찾아 줄까?


realfeistyoon88
그냥 현금을 두거나 보석이었어도 그대로라면 나도 한국이 그렇다는 걸 믿겠어.


nandu_3216
다들 카드에 대해 말하는데 나는 인도에서 벤치에 펜을 두고 온 적이 있었어. 시험이 있어서 보러 갔고 다시 나왔을 때 내가 펜을 두고 온 걸 알았지. 거기 펜이 그대로 있었을 거 같니? 없었어 ㅠㅠ 


morgen wind
한국인들은 현금이 아니면 가지려 들지 않나보군


ㄴjantiijahja
아니야, 요즘 한국 사람들, 특히 젊은 애들은 스마트폰 하나면 돼. 거기에 모든 게 들어 있거든.


ㄴmorgen wind
내 말은 그 뜻이 아니었어. 번역이 잘 못 된 거 같네. 한국인들은 남의 물건을 손대지 않는다는 뜻이었어, 자전거만 빼고 말이지.


hannajessa16
난 전에 지하철 화장실에 ID 카드가 든 지갑을 두고 온 적이 있는데, 다시 가보니 지갑은 그대로였는데 안에 돈은 없어진 적이 있었어.


ㄴash_bangtan
그래도 ID카드는 안전했네.


jaclyn.__.faith
한 번은 서울에 갔다가 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 4시간 후에 다시 찾게 됬는데, 누가 내 카드를 주워서 내 이름으로 찾아준거였어. 인스타그램으로 내게 연락해서 자기네가 카드를 찾았고 데스크에 맡겨두었으니 찾아가라고 친절하게 알려도 줬어.


its_haneen5301
나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 저런 안전함 때문에 말야.


deetravelstories
한국은 정말 그래! 나도 내 아이폰이랑 맥북을 30분 동안 카페에 두고 다니기도 하는데 아무도 손도 안 대거든!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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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맨 23-01-26 13:58
   
운동하면서 두어 번 줏었는데, 거기에 그냥 두기도 그렇고, 찾아줄 수도 없어서 그냥 집에 가지고 와서 카드 분쇄기에 넣고 바로 갈아버렸네요.
어차피 카드 주인은 기존 카드 정지시키고 새 카드 발급 받겠죠.
     
황제폐화 23-01-26 14:33
   
집에 카드분쇄기가 왜 있어요?
그냥 그자리에 놔두시면 됩니다.
          
휠맨 23-01-26 15:21
   
문서 파쇄기에 CD, 카드 파쇄하는 게 같이 달려 있습니다.
왕호영 23-01-26 14:02
   
자전거는 진짜 뭐지;; 예전부터 자주 분실되는게 자전거 우산;;
     
human 23-01-26 14:10
   
예전에 친구자전거 없어져서 신고했더니 옆동 애가 타고 갔다가 지 집앞에 놔둠
자전거는 대체로 애들이 많이 가져가는거같음
     
새끼사자 23-01-26 16:23
   
자전거 우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장 분실이 많이 되는 품목입니다 ^^
     
블랙커피 23-01-26 18:27
   
언젠가 인터넷에서 누가 글 올린 걸 본적이 있는데 자전거는 자전거 전문털이범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트럭타고 다니면서 훔쳐 싣는걸 목격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추적이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범죄자들의 틈새시장(?)이 되는 것 아닐까 싶음. 비행청소년이 그런 인간들한테 팔아먹는 것일 수도 있고

솔직히 일반사람들은 자전거 신경도 안써요. 우리 건물에도 멀쩡한 자전거 굉장히 오랫동안 방치된 적이 있었는데 단 한번도 도난당하지 않았음. 근처 중학교 담벼락 팬스에도 자물쇠 없이 자전거가 반나절이나 세워져있는거 본 적 있었구요. 전 한국사람이 다른거 다 안훔치는데 자전거만 훔쳐간다는건 매우 부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함. 제 주변에선 한 번도 훔쳐간 사례를 접한 적 없음
          
원형 23-01-27 08:20
   
길가 벤치에 묶어 놓은 자전거 오래도록 방치되어서 철거 공고가 붙어있다가 제거됨
     
나이트 23-01-27 02:10
   
중고딩들이 자전거 훔쳐가서 걸려도 대체로 처벌도 안받고 훈방조치 되니까 죄의식이 없어서 그래요. 몇년전에  자전거 도난 문제로 TV방송에 나왔었는데, 대부분 중고딩들.
모과 23-01-26 14:06
   
그래도 거지 습성이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서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요.
물론 사방팔방 거지 때가 득실거리는 나라들보다는 확실히 맘은 편한 것 같아요.
     
황제폐화 23-01-26 14:34
   
거지는 빌어먹는거고 저건 도둑이죠.
거지는 감옥에 가지 않습니다.
히이디디디 23-01-26 14:08
   
독일 길거리에서 회사법인카드 잃어버리고 하루 지난뒤에 알게됐음.
지나갔던 동선을 3번왔다갔다 찾아다녔는데 안보임.
카드 조회해보니 누가 쓰지도 않았기에 그냥 분실신고하고 끝냄.
아마도 누가 줏어서 갈아버린듯.
얼론 23-01-26 14:14
   
어딜가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평균으로 따질 경우 한국이 비교적 공공 질서가 좋고 안전한 나라 맞는 듯
체사레 23-01-26 14:14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3-01-26 14:23
   
잘 보고가네요
밈밈2022 23-01-26 14:23
   
자전거가 주 타겟인 이유는 주로 미성년자 이른바 급식얘들이 주로 자전거 절도...
예전에 초등학생이 절단기로 내 자전거 자물쇠 끊고 가져가려는거 잡아서 타일러서
보냈는데 아무래도 처벌에 있어서 촉법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보니 자전거가 제일 쉬운 타겟..
카페는 아이들이 드나들기엔 허들이 있어서 폰이든 놋북이든 안전한건지도..
그리고 아직도 외국넘들 CCTV 타령하는 새끼들...한국 CCTV 순위 보면 뭐라 할런지..
내 사촌은 미국 Lv에서 현관앞 CCTV 설치되었는데도 대낮에 대놓고 온라인 주문한 물품을
가져가는 일이 비일비재...미국으로 보낸 소포 거의 800달러정도 물건 보냈는데 현관앞
도착하자마자 바로 도난...게다가 완전 주택가 지역...
발자취 23-01-26 14:45
   
잘 봤습니다~
대섭이 23-01-26 14:48
   
하지만 자전거라면???
라바소닉 23-01-26 14:54
   
80~90년대만해도  한국에는 소매치기도 엄청 많았고
집에 들어왔어 좀 도둑질을 하는 사람 천지였다
이게 없어진 이유가 CCTV가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설치되면서
 뉴스에서 잡히는 장면을 맨날 방송을하니
그때부터 싹 사라진거지
원래부터 그런 나라는 아니지
     
맿매 23-01-26 15:04
   
cctv 과거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경찰이 잘 잡고
일부 시민이 같이 잡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라바소닉 23-01-26 15:10
   
80-90년대에 소매치기 천국이라니까요
버스에서도 소매치기 엄청 많았고
길거리에서 당하는 사람 많았음
그리고 그 당시 뉴스에서 소매치기 범한테 인터뷰한적이 있었는데
CCTV때문에 소매치기 못하겠다고 그만둔다는 뉴스도 있었음
               
솔직히 23-01-26 21:14
   
신용카드가 활성화된게 원인
     
늙은놈 23-01-26 15:40
   
우리나라 cctv가 인구 천명당 설치비율이 전세계50위권입니다.. 유럽이나 북미 중국이나 인도보다도 적습니다 . 보안카메라가 치안유지에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절대적이지 않다라는 논문도 있습니다.
          
천추옹 23-01-26 17:21
   
지금은 그래도 소매치기가 결정적으로 줄어들게한 계기가 CCTV인건 맞져. 90년대 초까지도 소매치기들 극성이었는데 (서울역, 버스, 지하철) 이런곳들 중점으로 cctv설치해서 신고자가 인상착의만 기억해도 타고 내리는거보면서 형사들이 다 잡아댔슴..
그래서 90년대 중후반엔 서울에선 싹 다 사라지고 지방으로 다 내려갔다가 지방에서도 주요한덴 다 CCTV설치하니 해외원정으로 나갔었져.
               
신서로77 23-01-26 21:39
   
그냥 시민의식이 높아진것임...cctv도 역할을 했겠지만  시민의식이 높아진게 가장큼...공공시설이나 그외도 너무많이 달라진걸보면 그게 가장타당하죠..
               
원형 23-01-27 08:28
   
사람들이 현금 안들고 다니고 큰돈은 바로 계좌이체해 버리고 시계도 거의 끼지 않고 거기에 돈있으면 자동차를 많이 이용하니 소매치기가 활동할 이유 자체가 없어짐.

그리고 외국은 눈앞에서 보고 있는데도 가져감. 거기에 경찰들 무관심. cctv가 있어도 소용이 없음.

그런데 당시 인신매매는 왜? 말안함. 길가는데 끌고가서 사창가에 팔아도 문제가 없던 시절에 찾아도 돈안내면 안풀어주던 시대인데
retinadisplay 23-01-26 14:58
   
다른 절도율 높은 나라와 한국의 차이는
한국에는 전문 소매치기나 좀도둑이 별로없고
대신 전문도둑이나 전문사기꾼등 고학력 범죄자가 더 많다는 점이죠.
중립 23-01-26 15:00
   
범죄라는게 일종의 기회 비용 입니다.

범죄를 저지르면서, 처벌 받을 확율과 그 형량에 비해서 나에게 이득이 크면... 지르죠 (대표적으로 울나라에선 사기)
반대의 경우면 안 합니다.

사람들이 잘못 착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CCTV가 많이 설치 되어 있어서 도둑질을 안한다 << 개소리 입니다.

절도 범죄 예방에 전세계가 얼마나 많은 예산을 쏟고 있는데...

중국산 등장으로 개당 5~20만원씩하는 CCTV도 설치 못할까요? 

아주 도배를 해놨을겁니다. 실제론 크게 범죄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하죠
골드에그 23-01-26 15:06
   
잘봤습니다.
gun맨 23-01-26 15:12
   
80-90년대만해도 한국은 개발도상국의 안좋은점은 다갖고 있었지 특히 인신매매 대낮에 길거리에서 사람납치하는 일도 종종 있었음 살인율 이런거는 타국가 보다 적을지는 몰라도 대낮에 사람납치하는거는 정말 헬이었음
     
원형 23-01-27 08:34
   
포주들 처벌 안받았어요. 파는건 불법 사는건 합법 이런거죠. 강제 성 매매 시킨것도 ㅋ

정치 공무 경찰들이 뒷배라서 그런것이었죠.

그러다가 화재가 나서 갖혀 있는 여성들이 불타죽는 사건들이 벌어지곤 하고 그 뒷배에 대한 기사가 나자 사라지기 시작.

여성들이 탈출 못한 이유는 도망 못가게 쇠창살로 막아두고 있어서.

염전노예를 봐도 알수 있죠. 지역 주민 경찰 공무원등이 다 한패. 지역 정치인도 모를까.
arsinoe 23-01-26 15:16
   
한국 신카도 몬조 카드처럼 비번 눌러야 쓸수있게 해야함..그래야 분실하고 늦게 분실 신고 하더라도 불법 사용 막을수 있다..왜 이렇게 안 하는지 모르겠음..
     
retinadisplay 23-01-26 16:19
   
은행 보안프로그램도 20년전 수준의 방어능력을 가졌는데
왜 하겠습니까? 쓰레기 기업들은 관리와 재투자란걸 안하고싶어합니다.
          
과부 23-01-26 16:43
   
짧은 지식으로...
은행 보안프로그램은 매년 업그레이드합니다.
하루에도 보통 수백건의 해킹 시도가 있는 곳인데 무슨 20년전 방어능력....
해킹 좀 배우거나 할 줄 안다면 기본으로 해외 은행 해킹 시도한다고 하더군요.
               
retinadisplay 23-01-26 19:10
   
짧은 지식으로...
최근에 화이트해커들이 국내 보안프로그램 분석을 하는데
전부 개판이라고 결론이 나오는판에
공격자가 원하면 접속자의 개인정보를 습득가능하다고 밝혀졌습니다. 매년 업그레이드 하면 뭐합니까? 고객에게 책임전가하려고 만든것들을
                    
어떤용 23-01-27 00:23
   
화이트해커라는 족속들은 그렇게 과장해야 돈이 되니까 그러는거구요.
그렇게 개판이면 벌써 대형 금융사고가 나도 수십 건은 났어야죠.
아직까지 금융권 보안프로그램 뚫린 사고는 없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이 수십조원이상인데 그런 사고 난 뉴스 보신적 있습니까? ㅋ
                         
원형 23-01-27 08:36
   
그정도면 당연히 뉴스에 나오겠지만 뉴스에 나오면 은행 신용도가 떨어지니 나올일도 없음.

오히려 부당 대출이 더 많아서 ㅋ
바람아들 23-01-26 16:48
   
저런 거 이제 그만 했으면 싶다. 임자를 못 만났을 뿐 100명중 1명 정도는 있어 남에 물건에 손대는 사람
한랑공자 23-01-26 16:53
   
까페 옆에 있는 화장실에 두툼한 지갑을 주웠었죠. 손에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현금이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난 지갑 안을 보지도 않고, 곧바로 까페 카운터에 가서 주인 없는 지갑을 주웠다고 얘기하고 직원에게 그 지갑을 건넸죠.
다음날, 그 까페 단골 손님인 저는 내 앞으로 열 잔의 커피를 달아 놓은 사실을 알게 됐죠. 까페 직원은 지갑 주인이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커피 열 잔을 계산하고 가셨다고 하네요.
뭐랄까? 그때의 느낌은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할까? 기분이 묘하면서 좋더라고요. 
제 자랑 좀 해봤습니다. ㅎㅎ
carlitos36 23-01-26 17:59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1-26 18:38
   
잘봤습니다
Tobi 23-01-26 19:02
   
잘 봤습니다..
허까까 23-01-26 19:13
   
노란택시..? 요즘도 노란택시가 있어요?
ㅇㄹㄴ 23-01-26 20:35
   
자전거 우산은 진짜 과학
띄요옹 23-01-26 20:49
   
엄복동이 이 멍멍이가 좋지 않은 습관을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
     
원형 23-01-27 08:39
   
영화때문에 유명해진거고 좀더 많아진거지 관련없음
nbzkk 23-01-26 23:26
   
우리끼리 사니까 치안이 좋은 겁니다. 외국인이나 귀화자 많아지면 우리도 외국 꼴 나요.
바두기 23-01-27 00:27
   
잘봤습니다.
더놀라라 23-01-27 01:36
   
그놈의 cctv 얘기는 언제까지 할거지? 이미 cctv가  영국등 다른 나라보다 훨씬 적다고 몇번을 얘기해?
자전거는 엄청 좋은건 훔쳐가나요?
우리아파트 1층에는 자전거 놓는곳 있는데
몇년째 아무도 안가져가던데?
오히려 관리실에 신고안한 방치된 자전거는 버린다고 관리실에서 방송하고 실제로 버림
친구네 아파트도 다들 1층에 놓고 그냥 올라가던데
작년에 길에 공용 주차장에 자전거 눕혀져있던거 일년넘게 그대로던데
누가 그렇게 자전거를 훔쳐간다는거죠?
좀 희한하네요
자기가 한번이라도 자전거 도둑맞아본적이 있는 사람이 얘기하는  거겠죠?
브럿 23-01-27 01:49
   
미국 사는데 자전거 도둑은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대학등에 든든한 자물쇠로 걸어놓은 자전거도 안장, 바퀴등 빼갈 수 있는건 다 빼갑니다. 한국이 다른 물건에 비하여 자전거 도난이 많아서 그렇지 순수하게 자전거 도둑으로는 미국이 훨씬 더 심각합니다. ^^
벽골재 23-01-27 06:30
   
잘봤습니다
우가우가 23-01-27 07:56
   
cctv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 많은데, cctv 영향이 컸습니다.

80~90년대 초반까지 인신매매, 소매치기, 퍽치기등 범죄가 성행했음.
골목골목마다 삥 뜯던 애들도 많았고...

그러다가 cctv 설치하자고 했을 때,
인권 침해얘기로 말이 많았지만 결국 설치했음.

특히, 버스 소매치기가 잡히면서 현저히 사라지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에, cctv 못지않게 블랙박스로 인한 범죄도 많이 사라진 걸로 생각되네요.
     
원형 23-01-27 08:48
   
인신매매범들 잘 잡았는데도 없어졌냐? 계속 생겼었음 돈되니까.
그리고 사는 놈들이 존재했고 그들은 왜?인지 처벌 안받음. 방송에서 포주가 당당하게 돈내라고 요구하는 것도 나왔었음.

그때를 기억하면 정말...

정치인들 공무원들 경찰들 다 한통속이었음. 못잡은 것이 아니라 안잡고 돈받아 먹던것들임.
염전 노예도 똑같음 지역주민 지역경찰 공무원 다 한통속. 설마 지역 정치인들도 모를까.

그러다가 화재 사건으로 때죽음이 되어서 더이상 감출수도 없는 상황이 되자 없어지기 시작함.

탈출못하게 쇠창살로 창문 막고 문잠그고 해서 다 죽는 사건... 정작 죽어야 할 놈들은 멀쩡히 잘살도.
대박도령 23-01-27 10:26
   
남의 물건 안 건드리는 인성도 한 요인이지만
CCTV의 효과도 무시 못합니다.
대놓고 훔쳐가고 뺏어가는 외국에 비해 범죄의지가 적극적(?)이지 않은 것 뿐이지
보는 사람이 없고, 걸릴 염려가 없다면 다른 외국과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통들통들 23-01-27 12:28
   
우리나라도 치안 많이 안좋아졌는데 물론 서구권에 비하면 매우 양호하지만
여름좋아 23-01-27 23:36
   
잘봤습니다.
에페 23-01-30 16:55
   
잘봤습니다
급홍조가 23-01-30 22:51
   
그넘의 cctv드립좀 그만 해라 ㅋㅋㅋ 정작 훨씬 많은 나라들은 잡지도 못하고 있으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