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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지하철에서는 암묵적 룰이 있다, 해외반응
등록일 : 23-01-19 13:11  (조회 : 25,02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서는 지하철에서 조용히 있어야 한다.
그 침묵을 깨는 순간 다른 사람들로부터 눈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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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hezmisa
이거 진짜야 ㅋㅋㅋ


luziasena Isr
우린 이걸 "완벽"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nicoleta nicol
이걸 교육 받은 사람이며, 주변 사람을 존중해주는 거라고 하죠. 안타깝게도 한국과 내 나라 수도와 비교하면 정말 차이가 커.

 
namjerning
뭐가 이상하다는지 모르겠어.


ㄴbtx2013sc
나도 전혀 안 이상해. 저런 밀폐된 공간에선 오히려 조용히 평화롭게 있고 싶어.


msbeautye
그럼 한국에선 저게 일반적인 예절인거야?


sinemalevdestani
속삭이거나 조용히 말하면 괜찮아. 문제 될 거 1도 없어. 그리고 저런 분위기인게 전혀 이상한게 아니지. 오히려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아.


sukho204
친구랑 작게 떠드는 정도는 괜찮아. 전화도 볼륨이 너무 높지 않다면 괜찮고.


drowing ship
인도에서는 대화도 없이 있으면 오히려 무례하다고 여길지도 몰라 ㅋㅋ


icandyrose
나는 한국 지하철이 조용하다니 더 좋아져!


srihandaywnichieng
이거 진짜야...... 내가 저번에 지하철 탔다가 잠깐 대화를 좀 나눴는데 그때 경험했었어. 나이 많은 아저씨가 나한테 떠들지 말라고 사인을 주며 경고하더라고 ㅠㅠ


ㄴchriskk1
네가 중국인이라 그랬을수도 있어. 중국인들은 목소리가 좀 크니 말이야.


ㄴsrihandaywnichieng
목소리가 컸을 수도 있겠어....근데 난 인도네시아 사람이야.


daodelee
이야기해도 괜찮아. 너무 큰 목소리가 아니라면 말이지.


liankakhin78
저게 항상 그런 건 아니야. 대화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때로는 괜찮다고 여겨지기도 해. 


handsupfornextlevel
난 저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해. 난 독일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곤 하는데, 여긴 사람들이 점점 더 스마트폰에만 빠져 있어. 다른 사람을 보거나 차밖을 보려고도 하지 않아. 그게 좀 슬퍼. 많이 놓치며 살아가는 것 같아서 말이야.


charlotte.s.library
오히려 더 좋아. 다른 사람 사생활에 대한 이야긴 별로 듣고 싶지 않거든. 내 나라에선 지하철에 탄 모두가 무슨 짓이든 해도 돼. 전화 통화도 하는데 남들이 다 들릴 정도지....난 그저 조용히 평화롭게 있고 싶은데 말이야. 


septianyhartono
난 저런 분위기가 더 좋은걸!


louffydgrand
오 ㅋㅋㅋ 난 저런 분위기가 더 좋아. 내가 조용한 걸 좋아하거든. 내가 친구랑 같이 탄 게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앉아서 가고 싶어.


astroupuppercatto
아, 제발 저런 분위기가 내 나라에도 똑같이 와줬으면 좋겠어. 여긴 지하철 탄 사람들이 다 떠들고 술취해 있어.


bigi758
나는 저런 분위기가 훨씬 좋아. 난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 아침에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들이 너무 싫거든. 그것도 내가 출근길에 그런 소릴 다 들으며 가야겠냐고! 조용히 잠 좀 자며 갔으면 좋겠어. 


gsdstar
맞아, 한국 지하철은 정말 그래 ㅋㅋㅋㅋ


rxxy1117
전혀 이상하지 않아. 여기 말레이시아도 한국과 같은 분위기야. 지하철은 보통 언제나 조용해.


sheskita1
저런게 바로 완벽한 거지. 난 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다고! 그냥 음악이나 들으며 조용히 가고 싶어.


theskyazure
그럼 내가 가면 그 침묵을 깨는 사람이 되고 말거야 ㅠㅠ


margodaisy16
아니, 한국 대체 어디 사는데? 나도 한국 살지만 지하철에서 떠드는 거 괜찮던데. 물론 너무 큰 목소리로 떠들면 안 되지만. 다들 잘만 이야기 해. 근데 새벽 5시나 6시 같이 다들 지하철에서 잘 때라면 조용히 하는 편이 좋을 거야. 일본도 지하철에서 떠들거나 전화 통화하면 안된다고 들었어.


ㄴrevitalcoenmakeyp
맞아, 한국 지하철에선 작은 목소리도 떠드는 건 괜찮아. 전혀 문제될 거 없어. 일본에서는 내가 친구한테 작은 목소리로 뭘 좀 물었는데 앞에 있던 사람이 바로 유리창을 세게 때리면서 나한테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더라.


ㄴmargodaisy16
맞아, 일본은 좀 엄격하다고 들었어.


itszamiduhj
저런 분위기가 깔려 있긴 한데, 그렇다고 대화가 없는 건 아니야. 다들 조용히 하는 편이고 특히 주말 같을 땐 젊은 사람들은 평소처럼 대화하곤 해. 


sdbjbjbjb
항상 그런 건 아닌데 ㅋㅋㅋㅋ 근데 팬데믹 이후로 사람들이 대중교통내에서 떠드는 걸 좀 많이 자제하는 것 같긴 해. 최소한의 대화만 하는 것 같고. 아무래도 감염을 막으려다보니 그런가봐. 


childoftheworld86
뭐 새로 생긴 룰이야? 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한국인들도 다 친구들하고 지하철에서 잘 떠들던데. 다음 역이 어딘지 물어도 잘 도와주고. 내가 한국에 갔을 땐 2019년이긴 했어.


ㄴmandajyne
나도 딱 그 생각이었어....나도 한국에 일년에 두 번 정도 가는데 사람들이 다들 지하철 안에서 이야기하던데.


ㄴkaffey
이런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이라 그럴지도. 한국에 대해 잘 모르면서 그러더라고. 한국에선 지하철에서 이야기해도 괜찮아. 되게 시끄럽게 떠드는 거 아니면 그런 시선으로 보는 사람은 없어.


ㄴcrazytravleworld93
최근에 한국에 다녀왔는데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을 못보긴 했어. 


xararapti
저게 이상하다고 여기면 안 돼. 저게 당연한게 되어야 해.


whaturphoto
난 오히려 저런 분위기인게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시끄러운 사람들이 많으면 너무 싫어.


deedance
이건 좀 아니다. 한국 지하철에선 목소리를 많이 낮춰서 속삭이는 정도론 다들 잘 이야기해. 근데 정말 무언의 룰처럼 그게 지켜지긴 하지.


nadia tzgr
내 나라 지하철은 너무 시끄러워! 다들 너무 큰 목소리로 떠들거든. 나도 한국처럼 조용히 타고 다니고 싶어.


shimaiby
말레이시아도 그래! 근데 조용히 가는 것보다 좋은 건 없지.


lisameierplattling
여기 독일도 비슷한 분위기야...


purplekittycat
내가 한국에 가면 여러모로 힘들겠구나.


rosaauve
저게 참 좋은 룰인 것 같아. 여기 프랑스에서는 모두가 소리까지 지르며 떠들거든.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어. 편하게 있고 싶은 사람도 있다고......네가 뭐 했는지 하나도 안 궁금해.


snowbleue
이건 진짜 아니다. 서울 지하철 타보면 다들 자기 친구들이랑 이야기 잘 해. 모든 세대가 다 그렇고 때때로 큰 목소리일 때도 있어. 그래서 더 이해가 안 가네. 난 지하철을 하루에 몇 번이고 탔었거든. 조용할 땐 대부분 혼자탄 사람이 많거나 이른 아침 같을 때나 그랬어.


ㄴshadsaar
어쩌면 서울은 그럴지도....근데 아저씨나 아줌마들이 탄 지하철은 좀 다를 거야.


ㄴcoffeehand
맞아, 아줌마 아저씨들은 더 시끄럽지 ㅋㅋㅋㅋ


ㄴbave10
난 외국인인데 한국 지하철 타면 항상 조용히 있었어. 친구랑 타면 속삭이듯 이야기했었고. 근데 때로는 한국인들이 더 시끄러웠어. 특히 교복입은 애들이나 어르신들은 그랬어.


ㄴemilyajohn
맞아, 나도 모든 세대의 한국인들이 지하철에서 대화하는 거 봤어. 


dijanavucic88
저게 한국만 그런 건 아닐 거야. 그리고 저런 룰은 이상하지 않아.


mallisaanamati
내가 한국 지하철을 타면 좀 곤혹스럽겠다 ㅠㅠ


devonajessica
그럼 애들은 어때? 애들은 조용히 못 있을 거 같은데.


ㄴdidsvlog
글쎄, 내가 한국 지하철 타며 본 애기들은 대부분 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 부모님 바로 옆에 딱 앉아서 얌전했어. 내가 본 건 다 그랬어.


mmmmmmmommymay
모두 일하러 가는 길에 편하게 좀 가자고. 다들 침묵을 즐겨줬으면 좋겠어.


tramsonthegram
그럼 어린 애들이나 십대 애들은 지하철을 잘 안타? 그 나이대 애들은 절대 가만히 못 있을 거 같은데.


sugaryheaven28
그럼 한국 드라마에선? 지하철 씬에선...?


didsvlog
한 번은 내 목소리가 순간 좀 높아졌었는데, 그때 다들 나를 쳐다봐서 놀란 경험이 있어 ㅋㅋ


dianebluner
난 미국에 사는데, 미국 어른들은 대중교통에 탄 십대 애들이 욕하고 싸우고 버릇없에 구는 걸 보면 다들 기절할 거야. 진짜 실제 벌어지는 일이야. 특히 발티모어에선 말이지.


elisbuu
내향적인간들이 많은 곳이 곧 천국이라니까.




번역기자: 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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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까까 23-01-19 13:14
   
저 정도는 아닌데 ㅋㅋ 막 크게 떠들지 않을 뿐이지 다 통화하고 대화하고 합니다.
골드에그 23-01-19 13:16
   
잘봤습니다.
이젠 23-01-19 13:20
   
한국사람 앞에서 손 합장하고 깜언 깜언 이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이상한 정보인 듯.
체사레 23-01-19 13:33
   
잘 봤습니다
초식노인 23-01-19 14:18
   
대부분 혼자 타고 다니니까 그렇지 혼자 탔는데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냐? ㅋㅋㅋ
또르롱 23-01-19 14:22
   
친구 지인들이랑 타면 큰 소리는 아니지만 꽤 수다떨면서 가고 물론 지하철 빌런들이 나타나면 전쟁터지만~ㅎ
미데카아 23-01-19 14:35
   
예전보다 조용해진건 사실임. 하지만  기성세대  대략 50대 이상에겐 그들이 살아 왔던대로 아직도 큰소리로 말하고 벨소리 크게 하는사람이 많다는.
     
이크 23-01-20 16:39
   
그게...중고딩 대딩들 많이 타는 노선타보면 그것도 아님요..걍..다 시끄러워요
행운두리 23-01-19 14:42
   
암묵적인 룰이라고 하니깐 모순이 생기는거죠 ㅋㅋㅋㅋ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도... 어지간하면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겠죠.
이어폰없이 정치 유튜브 방송보는사람, 찬송가 듣는 어르신들도 많지요.
한국은 친해지면 머리가 작네, 살빠졌네, 옷이 이상하네 등, 개인프라이버시에 관한 말을 꺼내서 외국인들이 당황한다면,
외국은 생면부지인 사람이 버스,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폭행으로 훅 들어온다는 점 ㅋㅋ
서클포스 23-01-19 14:48
   
문제는 누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암묵적으로 서로 조용히 하는게 아닌가?

딱히 룰이라기 보다는 그냥 예의를 지키는 것이지..
arsinoe 23-01-19 14:54
   
일본 지하철이 무덤 속 같아 이상하지 한국은 지극히 상식적임.
그냥 옆엣 사람과 작은 소리로 대화하는거 누구도 뭐라 안함.큰 소리로 고함치고 시끄럽게 대화하는걸 뭐라는거지.
발자취 23-01-19 14:55
   
잘 봤습니다~
펩시코크 23-01-19 15:23
   
1주일만 1호선 타봐 저런 생각이 싹 사라진다
JaneDoe 23-01-19 15:29
   
1호선을 타봤냐 아니냐에 따라 외국인들 반응이 갈릴듯
     
왕두더지 23-01-20 13:46
   
ㅋㅋㅋㅋ
o노바o 23-01-19 18:44
   
1호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더요원 23-01-19 18:50
   
조용히 대화 나누는 거야 문제 없죠. 하지만 1호선은 진짜 ㅋㅋㅋ
지니안 23-01-19 18:58
   
동행하는 사람이 있냐의 차이겠죠. 아침 출근길은 대부분 혼자라 그렇고~

잘 봤어요^^
가출한술래 23-01-19 19:54
   
잘봤습니다
Durden 23-01-19 20:09
   
옛날에도 시끄럽진 않았는데. 가끔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20년전에도 이어폰 끼고 있고 책, 신문, 잡지 등 읽고 있었음. 그게 스마트폰으로 바뀐것뿐임. 무슨 책 읽는지 알리고 싶지 않으니 책도 커버로 싸고 그랬지. 신문보다가 옆에 아저씨가 흘끗 같이 보다가 사회이슈로 잡담도 하고 내릴때 출입구쪽 위에 선반에 올려놓고 나갔음. 다 본거니까 보고 싶은 사람 보라고. 그게 암묵적인 룰이지. 보니까 요즘엔 아예 선반도 없애고 있던데. 광고 더 잘보이라고 하는건지 유실물 줄이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다만.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떠들지 않는건 암묵적인 룰이 아니고 그냥 공공질서의식의 범위 아닌가. 떠들면 눈치주는 것도 있겠지만 동물은 주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그 쪽을 쳐다보게 되어있음 그건 본능에 가까움.
carlitos36 23-01-19 20:26
   
잘봤습니다,,,
Tobi 23-01-19 20:28
   
잘 봤습니다.
무좀함대 23-01-19 22:41
   
다른 나라는 공중예절이란게 없나?? 한국에도 공중예절을 못지키는 MZ 빙시놈들이 많이 보임. 특히 핸드폰 음악 종나게 틀어놓고 버스 타는놈들이나 조깅하는 놈들 극혐임
ㄴㅇㅀ 23-01-19 23:48
   
공공장소에서 진짜 닥치라고 소리쳐주고 싶었던 경험중에 1등은 이태원에서 버스 탄 백인 남녀 무리들이 떠드는 소리였음. 그냥 다들 적당선에서 수다 떨고 라디오 나오고 버스 소음 들리는 환경이 시끄럽다고 느낀적이 없었는데.. 걔들은 일상 대화인데 데시벨 자체가 엄청 크고 눈치 안보는것도 꼴보기 싫었음 그때만큼 코맹맹이 미국 R 발음 듣기싫어 죽는줄...
ㅇㄹㄴ 23-01-20 00:19
   
잘봤습니다.
바두기 23-01-20 00:35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3-01-20 03:17
   
잘 보고가요
벽골재 23-01-20 06:18
   
잘봤습니다
똘레랑스jj 23-01-26 15:45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크게 틀어놓은 이어폰 음악이 새어나와도 실례인 분위기.
정말 조용해요.
에페 23-01-30 16:47
   
잘봤습니다
에페 23-01-30 16:48
   
조용히 대화 및 모든거 다 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