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는 정동길이란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나무들에 한 커뮤니티 회원분들이 직업 뜨개질한 알록달록한 스웨터들을 입혀줍니다. 겨울 동안 말이죠. 이렇게 스웨터를 입혀주는 이유는 겨울에 나무들이 따뜻하게 보내도록 해주기 위해섭니다. 그리고 병충해를 막는데도 효과적이죠. 벌레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들어가기 때문이죠. 나중에 스웨터를 벗기면서 벌레들도 죽일 수 있고, 나무는 더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주죠.
<댓글>
flowerday1
와아아아아, 정말 예뻐! 아이디어도 좋고!
shanel1208
너무 귀엽다아
hanniamaria
내가 이래서 한국 문화를 참 좋아해. 시민들이 액티비티를 현실로 끌어와 시민들에게 유용함을 느끼게 해주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주니 말이야. 정말 세심하고 아름다워. 게다가 겨울 한정이라니, 길이 더 아름다워지겠어.
ㄴritagreitas96
맞아, 진짜 사람들이 착해! 이래서 나도 한국이 좋아.
ㄴmidorygta
어르신들 모임인 것 같은데 더 보기 좋다.
layoverchronicle
글쎄, 내가 보기엔 그냥 시간 낭비 같은데
mukhametshinaguzal
아이디어가 참 창의적이야
angelnae316
한국에 곧 갈 건데 빨리 가고 싶어 죽겠어. 한국의 저런 아름다운 문화를 직접 보고 싶어.
katie_emm
이게 바로 한국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인 이유야!
vantebora7
나도 저게 참 마음에 들어. 첫번째 거가 특히.
faldoub
정말 사랑스러워. 근데 필요한 사람에게 줘도 되지 않을까?
naragallery1
게다가 나무들이 겨울에도 춥지 않고 따뜻하게 잘 수 있겠구나.
edouard
와, 눈이 펑펑 오는 날에 눈 맞고 지내는 노숙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 나무에 옷을 입혀주고 있네.
ㄴddalgijamm
왜 저런 옷을 나무한테 입혀주는지 제대로 읽긴 했니?
ㄴthebloeofmyo
병충해 방지 차원이래. 나중엔 벗겨서 벌레랑 같이 태운다나봐.
ㄴdimitry.zingerman
진짜 궁금한테 넌 그런 노숙자를 도와본적이나 있니? 할머니네 집 지하실에 얹혀 살면서 키보드워리어나 하느니 나가서 돕지?
deliamary
이걸 yarn bombing이라고 해. 전세계 사람들이 종종 하는 거야.
ㄴalilogoali
근데 저게 일반적인 거야? 나는 사실 처음 보자마자 오히려 옷을 입혀두면 젖거나 냄새나거 안 좋을 줄 알았거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어쩌나? 그래도 예쁘니까 두는 건가?
ㄴselenagabriela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평범한 건 아니야. 난 이번에 저걸 처음 봤는 걸.
ㄴjwinkive
응, 미국에서도 거의 못 봤어.
ㄴmagcangoit
유럽에서도 한 번도 못봤어.
ㄴmoniquebaird
여기 뉴질랜드에서는 종종 해. 아마 네가 어느 나라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아마 네 나라 어딘가에선 할 거야.
ㄴyoshionabike
예? 우리 뉴질랜드에서 한다고요???
ㄴkelsqi
난 웨일즈 사람인데 여기 나무에 해둔 걸 몇 번 보긴 했어. 그러니 유럽에서 하고 있긴 하다는 뜻이지. 모든 도시나 마을에선 아니겠지만.
lanagram
와 진짜 멋지다!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아.
aakanxa
오오오, 너무 감동적이다.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참 착해!
gleisapaloski
왜 한국이 나무만 도와주고 사람은 안 돕냐는 사람들에게 말해줄게. 서울의 노숙자 수는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 서울 복지 재단과 기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4505명이었던 노숙자의 수는 2018년 3478명으로 줄었어.
anembarrassmentofbook
벌레가 나무 안으로 들어가는 대신 저리로 가는 거야. 겨울이 끝나면 저걸 벗겨내서 보통 태워버려.
nita sakura17
보존하는게 중요하긴 하지. 참 멋진 일이야. 근데 한국이 노숙자들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어.
paewpaew777
다 너무 사랑스럽다, 나무를 위해 뜨개질을 하다니 귀여워! 따뜻한 마음씨야!
zozozofuchs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거네. 한국, 고마워!
bulletproofbts
진짜 잘 생각했네! 근데 겨울이 지나면 저건 어떻게 되는 거야? 궁금해!!
vaishnavic
다들 솜씨도 좋네.
silpa nayak
이 영상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 나도 자연을 사랑하거든.
jm3113
너무 아름답잖아......나 감동받아서 좀 울 것 같아.
brittanywilliamson106
다들 알다시피 나무는 담요가 필요 없어. 그냥 저건 장식하는 것 뿐이야. yarn bombing이라고 하는 건데 yarn으로 그라피티를 하는 것과 같아.
ㄴulvyye
저건 사실 병충해를 막아주는 용도야. 날이 추워지면 나무들은 벌레들한테 당하게 되니까. 저게 벌레로부터 나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거지.
oowellmood
저거 유럽에서도 십년 정도 계속 해오고 있을거야.
zalidya
진짜 예쁘다. 아이디어도 좋고 말이야. 근데 돕는 김에 노숙자들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어.
gleisapolaoski
와, 그런 거였구나. 왜 사람들이 나무에 저러나 싶었거든.
mnessayachane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디어네!
inspireinnovation
근데 나무한테 어떤 디자인을 원하는지 먼저 물어봤으려나?
houfou
진짜 바보같고 멍청한 짓이네.
ㄴaryycurcill
그러게, 네 댓글처럼 말이야.
ㄴhoufou
그럼 너도 가서 나무에 옷이나 입혀!
ㄴaryycurcill
포인트 제대로 잃고 바보같이 구는게 참 재미있구나.
khushinarangg
진짜 따뜻하겠어. 게다가 친 자연주의적이고! 저길 지나가면 마치 축제 같겠어.
vantebora
여기다 불평해대는 애들은 댓글 쓰기 전에 좀 자막부터 읽고 오지?
btsglorwiros97
진짜 마음이 따뜻해진다.
dash345
정말 대단한 나라야. 이런 행사에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쁘게 하다니. 정말 존경스러워.
nonnamolaris
와, 나 이런게 있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 진짜 좋다. 나무도 정말 행복해할 것 같아.
perrot2564
나무가 추워하지 않도록 하는 거구나.
surupa riya
진짜 예쁘다......우리 체코에서도 전통으로 이걸 항상 해오고 있어.
faytheexpat
나 저거 10월에 한국 여행갔다가 봤어! 진짜 귀엽다고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나!
beatrizduarteandradee
와아아아, 정말 아름다운 문화야! 다음에 한국에 여행 간다면 겨울에 가서 저 아름다운 거리를 걸어봐야겠어!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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