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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 수능 수학, 이걸 고등학생이 푼다고?!!" 해외반응
등록일 : 22-11-18 19:06  (조회 : 23,30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어제 2022.11.17 우리나라의 입 수능시험이 있었습니다.
해외 수학 포럼에 한국의 오래전 2018 수능시험에서의 수학 문제 하나를 게시하였습니다. 해당 문제를 접한 외국인들은 표현적으로는 격하지 않지만 느끼는 내용면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정말 이런 수준의 문제를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대학입학시험에서 풀어야되는 것이냐며 자신들의 수학 교과과정 및 시험과 비교하며 놀라워하거나 아주 높은 수준의 수학적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라며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재미있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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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제목: 
올해 많은 학생들을 야수같이 만들었던 이 한국 수능 시험 문제 ('SAT=미국 대학수능시험' 과 'ACT=미국 대학 입학 학력고사'에 상당하는 한국의 시험) 

내용: 난 이 문제의 상태를 대충 번역했어.
이건 한국에서 대학에 가려고 하는 모든 학생들이 치뤄야 하는 2018년도 시험에 있던 문제인데, 이건 명백히 SAT나 ACT가 농담처럼 보이게 하네.  
이 문제는 GRE(=대학원 입학 자격시험) 수학 과목 시험 수준의 문제 그 이상 (난이도의 문제) 처럼 보여.
문제는 정확히 어렵지는 않지만 매우 계산적이고 빠른 직관과 요령을 요구하고 있어.
난 재미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냥 여기에 게시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결국엔 수학, 물리학, 또는 다른 수학적 분야의 학과를 추구하는 대신에 의대에 진학하는 것은 좀 슬픈 일이야.


<댓글 반응>


hsxp
저 문제는 그 안에 8을 가지고 있어. 난 뭐지? 회계사?


ㄴ1861741
이봐, 그것에 대해 내게 말해봐.
저 45는 날 움찔하게 만들고 있어.


ㄴSqueezeLemma
니 댓글이 오늘 내 하루에서 최고의 것이야.


peekitup
난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어. 그런데도 이런 문제에 직면했을 때 내 첫번째 본능은 표준화된 시험의 현실에 대하여 전략적이게 되는 것이야: 즉, (이런 문제는 패스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만약 시간이 있으면 다시 (이 문제로) 돌아오라는 거지.
그 후: *합성곱의 표현으로 된 이 문제를 잘 살펴봐, 관련된 필수적인 형식 f(x-t)h(x)을 고려해 본다면, 이것은 적절한 접근법이어야 해.
편집: /u/Tosogwan 이 게시한 해결책을 통한 접근방식은 사실, 명쾌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합성곱 것처럼 그것을 보는 거야.
난 한국어를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알 수야 없겠지만 사진은 분명히 합성곱 타입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있어.

(*역자 주: '합성곱'이란 하나의 함수와 또 다른 함수를 반전 이동한 값을 곱한 다음, 구간에 대해 적분하여 새로운 함수를 구하는 수학 연산자입니다)


ㄴBritishPie21
글쎄, 아마도, 그 문제 자체가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 있지 않다라는 이유로 합성곱을 포함한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야.
그리고  또한 솔직히 말해서 문제는 만약 f(x)가 실제로 f(x,t)로 표기되었다면 더 잘 설명되어진 것이었을거야 . 
하지만 다변수의 미적분도 범위 내에 있지 않아. 그러니까 추측컨데, (니 말은) 가능한한 힘들게 계속 그걸 푸느니 (다른 문제들을 풀기위하여 다른 문제 사이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거야?


ㄴㄴ_SoySauce
수능 문제는 종종 교과과정의 범위를 넘어서는거야?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사실 뭘 테스트하고 있는거야?


ㄴㄴㄴKohomology
결코 명쾌하지 않고, 때론 암묵적이야, 이 문제에서 처럼 말이지. 사실, 일류 대학에는 제한된 수의 자리가 있고 학생들을 구분 지을 어떤 방법이 필요해.
결국에는 섬세하게 연마된 메타 게임의 감각을 위한 테스트와 속도/패턴 인식 아이큐 테스트 스타일을 위한 시험에 처하게되는 한국 방식으로 그걸(=학생들을 나누는 것) 할 수 있지. 


ㄴwolfpack_charlie
"합성곱"
빌어먹을 SAT에서. 한국 고등학교 학생들이 진짜로 그렇게 높은 수준의 미분 방정식에 대해 이해 할 거라고 기대해?


Tosogwan
수능은 내일 아니야?
편집: 이건 가장 어려웠던 수학 문제처럼 보여. 한국어를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난 온라인에서 해결책을 찾았어.


ㄴBritishPie21
그래, 그래서 문제가 뉴스에 나왔어.
편집: 명백히 그 해는 시험이 주어지는 해가 아니라 학교 입학년도를 나타내는 거야.


TheNitromeFan
매년 수능에서 수학 문제 30번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문제는 어려움의 끝판왕이었다고 난 말할 수 있어.
참고로, 이건 내가 3년 전에 시험을 봤을때 30번 문제였어.
 

linearcontinuum
어떻하면 내가 과거의 모든 수능 수학 문제지를 찾을 수 있을까?


tryingtonotbeaneet
이봐, 난 내 SAT/ACT 시험들이 미적분학을 배우는데 전제가 되는 걸 다뤘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건 마치 미적분Ⅱ 문제 같아.
편집: ㅎㅎㅎ, 미국 대학이 시험들을 시험하고 있어.


ㄴmarpocky
이건 매우 어려운 미적분Ⅱ 문제야. 그건 단지 미적분Ⅱ 의 방법으로 가능하지만, (이걸) 미적분Ⅱ를 (배운) 학생에게 풀어보라고 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이냐는 것에는 (그 질문을 넘어 그보다) 극도로 더 위에 있는 영역의 것이라구. 


ㄴㄴㄴKohomology
아냐. 단지 미적분Ⅱ 라구. 이런 분위기의 문제들을 항상 풀지 않고도 수학 학위를 받을 수 있어.


ㄴㄴㄴㄴFESTERING_CUNT_JUICE
미적분Ⅱ에서 멈추는 수학 학위가 있어?


ㄴㄴㄴㄴㄴTheCatcherOfThePie
고등학교 미적분학은 이와 같은 문제를 풀기위해 기술을 암기하고 적용하는 것에 대한 것에 더 가까운 것이고 대학 학부 과정의 수학은 그러한 도구들을 발전시키고 그것들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에 더 가까운 거야.


kogasapls
난 어떤 고등학교 미적분 교육과정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대학 학부 수학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교육과정보다 더 많은 새로운 기술 방법을 가르치지. 그리고 그들은 이론적으로 그중에서 몇가지를 개발하지. 


ㄴㄴㄴmarpocky
그런가? 내 말은 엄밀히 따지면, 그건 단지 미적분이지만 합성곱은 일반적으로 기본적인 미적분학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아.


ㄴㄴㄴㄴGeometer99
난 공립학교에 갔지만 열심히 공부했고 잘했어. 난 내가 받은 미적분Ⅱ 수업에서 합성곱을 다뤘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마 그것에 대한 챕터가 있었는데, 내가 잊고 있었던 건가?


ㄴㄴㄴㄴkirsion
합성곱이 분석 강의에서 다뤄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걸 내 신호 및 시스템 과목에서 맞닥뜨렸어.
 

ㄴㄴㄴㄴOctaazacubane
난 수학 학사에 이르고 있는데 수업에서 "합성곱"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었던 유일한 순간은 우리가 몇개의 적분을 계산하고 있었을 때 교수님이 합성곱이란 말을 웅얼거렸던 때인 확률론에서 뿐이었어. 


ㄴfe-and-wine
재밌는 사실. GRE에는(=대학원 입학 자격시험) 미적분학이 없어. 난 작년에 GRE를 치뤘는데 도함수 또는 적분을 찾을 필요가 전혀 없었어.
  

ㄴㄴspectralmethods
난 비교적 오래전에 GRE를 치뤘지만 난 그것에 상당한 양의 미적분이 있었다고 기억해. 지금은 그게 대부분 '대수학'이야?


NoxiousQuadrumvirate
우리가 호주의 수학 전문 시험에서 볼 수 있는 종류의 문제처럼 보여. 어느 해에, 시험이 너무나 믿을수 없을만큼 끔찍해서 그것을 출제한 교수는 해고 당했고,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시험을 위해서 공부했을때, 우리는 그 시험지를 절대 보지 말라고 지시를 받았어. 만약 우리가 강좌에서
100%를 가지고 있고 우리 자신이 시험을 보길 원했다고 했어도 말이지.
 

ㄴwhatkindofred
링크가 있니? 이제, 난 궁금해.


Explicit_Pickle
그것보다 (문제 자체가 보이는 것) 더 어려워보이지만 만약 내가 시간 맞춰 시험을 치뤄야 한다면, 내가 그걸 풀 수 있을런지 매우 의심스러워.


ㄴdudinax
학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나 돼? 만약 추가로 1시간 더 있다면 그건 크게 어렵진 않아.


ㄴㄴqowotjq0129
만약 내가 기억하는게 정확하다면 100분이야.


patriottic
누가 이걸 풀 수 있어? 난 (이 문제에) 낱낱의 기능이 있고 요약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


PM_ME_YOUR_PROOFS
이건 어느 것보다 수학적 원숙함과 능숙도를 테스트 하는것 처럼 보여.


ㄴlaxatives
난 고등학교때 이런 수준의 원숙함/능숙도를 가진 사람이 있다곤 자신있게 (말하지만) 생각 할 수 없어.


No-wun
이런 종류의 문제가 정말로 학생들의 능력을 시험하는데 유용해? 물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해. 하지만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장한다고 하기엔 충분하지 않아. 본질적으로 누군가는 불운 때문에 이것에서 결국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될 수 있어. 


Sniffnoy
헷갈리네; g(t)가 정수가 되는 거 같은데? t는 어디서 그것에 작용하는 거야?


ㄴdeadmanfist
f함수는 t에 따라 달라.


ㄴㄴSniffnoy
오, 그렇구나, 그들은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그것을 f_t(x)로 분류했어야 했어. 좋아. 이제야 더 말이 되는군.


ProfessorPhi
난 여기 표기법이 짜증나. 한동안 f(x)같이, 하지만 또 다음 함수 g(t)는 f(x)의 적분에 따라 좌우되고, 그리고나서 t에 달려있어. 그리고 k는 무시되어져. 
난 그 표기법이 틀렸다고 가정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했어.


Hankune
사람들은 *'IIT JEE'가 가장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 
(*역자 주: IIT JEE는 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 - Joint Entrance Examination의 머리글을 따온 약자로 '인도 기술 연구소'의 '합동 입학 시험'이며
이 시험은 연구소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르는 물리, 화학, 수학 복수선택 시험입니다)


ㄴturing_ninja
이건 2000대 중반 동안 JEE에서 예상할 수 있는 합리적인 문제였을 것이고 그 이후 그 기준들은 줄어들었어.


marco4568
난 동아시아의 모든 (학생들이) 과거에 입학시험에서 이런 종류의 어려운 문제들을 겪었다고 생각해. 한국과 일본은 아마도 (이런 문제를 내는) 가장 흔한 나라 중에 하나일걸.


Astasie
많은 양의 엿같은 계산이 필요했고, 많은 실수의 여지가 있었어. 학생들은 얼마만에 그걸 풀어야 했어?


RGregoryClark
난 한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이 미적분Ⅱ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런 수학시험문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믿기 힘들어.


buzzinja
이게 미적분Ⅱ야? 난 미적분I 배우고 있는데 이건 뭔소린지 모르겠어. 아마 내가 미적분I에서 잘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거야.


kirsion
넌 이게 보통은 미적분Ⅱ에서 가르치지 않는 '합성곱' 문제라는 걸 알아야 해.  


kikkai
있잖아, 그들의 수학 책 한 권만 있으면 난 더 철저하게 될 수 있을텐데. 만약 영어로 번역되어진 수학책이 있다면 말이지.


idoescompooters
난 고등학교때 이걸 어떻게 푸는지를 배웠던 방법을 좋아하지만 몇 년 후에 완전히 잊어버렸어.



NarinPratap
만약에 누군가가 영어로 이것을 단계별로 해결책을 제공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거야. 한동안 이 문제를 살펴봤는데 난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모르겠어.



donpepep
Fourier 시리즈 같이 보이네.
(*역자 주: '조제프 푸리에' 프랑스 수학자 / 어느 유한 구간에서 정의된 함수를 삼각함수의 급수로 나타내는 '푸리에 전개'와 이것을 무한 구간으로 확장한 '푸리에 변환' 을 이용하여 함수를 해석하는, 특히 함수를 주파수 성분으로 분해하여 조사하는 '푸리에 해석' 이론으로 유명)


developedby
한국 교육의 날개라는 것의 대단한 예시.


echosy
미국인들은 2+2를 보고 있고 그게 어렵다고 하고 있어.


ㄴtacos
계산기 써도 돼?


QuickCow
이런 문제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게 아니야. (이걸 어케 풀어!)



번역기자:파랑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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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07 22-11-18 19:13
   
이런 무지막지한 문제를 풀며,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던 우리나라의 모든 수험생들 토닥토닥~
가출한술래 22-11-18 19:27
   
잘봣습니다.
Joker 22-11-18 19:31
   
이야...이걸 번역을 하셨네;;
정말 영어 실력이 대단하신 듯 ㅎㅎ
뿌잉352 22-11-18 19:47
   
이걸 대단하다 좋게 보는게 아니라
도대체 이걸 고등학생이 왜 풀지? 라고 안좋게 봄.
쓸데없는 짓이라는거지.
     
진남이 22-11-18 21:42
   
미국, 유럽 같은 선진국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위주인데
한국은 전형적인 암기위주의 주입식, 서열화와 석차를 매기기 위해 창의성을 짓밟는 교육
성인되서 보면 저런 복잡한 계산을 푸는게 다 부질없음
한국의 교육은 좋은 대학 가기위한 줄세우기 밖에 더 될까..
현재까지 한국에 제대로 된 노벨상이 없는 이유인듯
          
이젠 22-11-18 22:06
   
하고 싶은 말은 알겠는데, 저 본문의 수학문제가 암기위주의 주입식이라거나 창의성을 짓밟는 교육으로 보임? 저런 복잡한 계산을 푸는게 부질 없으면 그냥 안하면 됨. 어차피 시험은 변별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학생 수준이 높으면 차별화를 위해 난이도 높은 문제도 포함시킬 수 밖에 없음. 다 똑같이 100점 맞는 쉬운 문제가 무슨 의미가 있지? 문제라면 한국 사람들이 하나 같이 지능지수가 높아서 경쟁이 힘들다는 것과 너도 나도 앞서 가겠다고 하는 마인드지. 외국도 공부로 성공하려는 학생들은 정말 치열하게 공부함
          
항공고향 22-11-19 00:13
   
저 문제를 암기로 풀수있다고생각하세?
          
삶의여정 22-11-19 00:24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알겠는데
서울대 정원이 천명인데, 지원자가 만명이라면 시험문제를 어떻게 내야
되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어려운 문제를 내서 학생들의 수준을 판가름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하세용
입시라는게 그런겁니다
누구나 다 맞추는 문제를 내고 입시라고 할수 없잖아요
               
어벙이 22-11-19 01:08
   
그게 변별력이라고 봄?
당장 최근 경시나 지방직 강사들이 개거품 물고 쌍욕한이유가 멀까요?
사교육 잡느니 어쩌구 하면 공교육에서 배우지도 안는걸 내는게
변별력에 도움이 될까요
저런 문제는 사교육 선행 배웠거나 찍기로 맞춘비율이 높을거 같은데
이게 정말 학생들 수준 판가름 기준일까요?
                    
technet 22-11-19 04:49
   
예전 본고사에 비해서는 껌인데요? 솔직히 본고사는 그래도 강남권 수학 전교 1, 2등들이 60점~80점 수준임. 즉, 도내 경진대회 수상자들 수준의 변별력 테스트임. 솔직히 그네들을 더 전문적으로 판별하고 교육해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는 것도 맞음.
그러니, 수능 폐지하고 본고사 부활시켜야 함. 으휴~  저 정도 난이도는 솔직히 SKY대 들어가는 애들 수준에서는 극악 아님. 그냥 어려운 문제지. 또 본고사 부활시키면 사교육이 어쩌니 저쩌니 하니 수능에서 변별력 내기 위해 저런 약간의 난이도 높은 문제 넣으면 쓸데없다니 하는 소리를 하죠.

한국을 이끄는 반도체, 원자력, 항공우주, 기타 수학 응용 컴퓨터 분야에서 더 어려운 난제가 많은데... 어렵다 쉽다는 상대적인 것이지 내가 어렵다고 최고 등급 학생들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음.
                         
이젠 22-11-19 11:03
   
동감. 가만 보면 모두 100점 맞을 수 있는 문제를 내달라고 징징거리는 걸로 밖에 안 보임. 왜 그래야 하는데? 어려운 문제 못푸는 사람을 틀려야지. 풀 수 있는 사람은 맞추는 거고. 다 똑같이 맞출 수 있도록 쉽게 낼 이유가 없음. 지금도 예전에 비해 쉬워진건데, 이렇게들 징징대면 쉽게 낼 이유가 없음.
시험이 어려운 게 문제가 아니라, 능력이 부족한데 너도나도 맞추고 싶다고 징징대는게 문제
               
신서로77 22-11-19 22:07
   
학교에서 가르치지도않은 문제를 내는게 맞음?...그럼 하버드는 우리학생들이 독식하겠죠....천재만 모인다는 하버드 학생들이 우리 고삐리 문제를 못풀던데 아떻게 생각하심,?...미국입시는 뭐고 다른나라입시는 뭐임?...
                    
김두부 22-11-19 23:50
   
하버드 학생이 못푼다고요? 제가 경시대회 출신이고 수리 1등급 학창시절 수학 통틀어서 5대도 안틀렸는데 저보다 수학 잘하던대요. 하버드생 만나보셨어요? 저는 거기 6년 있었습니다. 암산못하는거 빼고 잘하는대요
WhiteOrc 22-11-18 20:35
   
우리나라의 뛰어난 인재들이 과학분야에 갔으면 얼마나 더 나라발전에 보탬이 됐을지 조금 안타깝네요
뛰어난 의사들이 있는건 좋지만, 과학/방산 분야에 갔으면 지금 개발하고 있는 전투기가 4.5세대가 아니라 5세대가 돼었을수도...
     
안알려줌 22-11-18 20:42
   
돈 많이 주고 미래 보장되고.. 개인 여가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말려도  갈 듯 한데

연구 공학 쪽이면..  그렇게 되기가

의학쪽은 그래도 초중기 공부에 노력한 만큼  받아가는 ... 정년 없는 평생직이 장점.

문제는 법쪽이런 곳이...요즘 보면  AI 가 빨리 대체를
안알려줌 22-11-18 20:37
   
수포자가 많이 발생할 이유...

상위 몇 퍼센트중에서 골라 떨어뜨릴 목적의 문제..
     
일경 22-11-18 20:58
   
이건 관점을 다르게 봐야 함.
수능이 누구나 잘 보는 시험 일 수 없음.
결국 대학을 들어가는 사람 줄 세우는 시험이고 이는 앞으로 높은 수준의 학문을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 하는 사람을 구별 하기 위한 수단임.
어느 나라나 그 나라 최고의 대학이나 기타 연구 기관의 인재 소수가 그 나라의 과학 기술 전반에 큰 영향을 줌.
결국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류 수준의 학자를 교육해야 하는 것은 현대 국가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임.

그러니 사고를 바꿔야함.

이런 문제를 풀지 못 하는 학생이 있는데 왜 이런 어려운 문제를 내야 하는가?
가 아니라.
왜 이 문제를 모두 맞추려 하는가?
가 되야함.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각자 다른 재능이 있고 이 세상 모든 분야는 다른 재능을 요구 함.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 수포자 같은 문제는 수학 문제가 어려워서 생기는 것이 아님.
재능이 없어 불가능한 아이에게 강요를 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임.
          
일경 22-11-18 21:04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나이의 학생이 같은 교육을 받는다는 것, 선행 학습은 나쁘며 교과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식.
왜 저 아이는 되고 내 아이는 안되나? 불평등하다~ 라는 인식이 재능이 있는 사람까지 묶어두고 있음.

인류 역사에서 업적을 남긴 수학자나 과학자 중 자기 나이 맞춰서 교과 과정을 한 사람이 거의 없음.
재능이 있는 사람이 정부가 정한 나이의 교과 과정을 이수하는 건 인생 낭비임.

역으로 재능이 없는 아이에게 나이라는 이유로 다음 과정을 강제하는 것도 문제임.
사람은 나이에 지능이나 재능을 얻는 게 아니라 타고난 재능과 노력의 시간으로 결정되는데 나이로 퉁침.
누군가는 1년 교과 과정을 3개월 만에 끝낼 수 있고 누구는 2년이 걸릴 수 있음.
전자는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후자는 이해도 학습도 못 했는데 다음 과정을 가야 함.
또, 한 사람이여도 국어는 고등학생 수준이여도 수학은 중학생 수준일 수 있음.

나이로 학년을 결정 하는 게 아니라 학습 성과로 결정을 해야하는데 그런게 없음.
왜냐고? 내 아이가 뒤쳐지는 걸 못 참거든.
자기 아이가 정말 어떤 재능이 있는지 어떻게 어려워 하는지 생각하기 보단, 단순히 늦으면 뒤쳐진다 그 생각 하나로 그 꼴 못 보니..
          
어벙이 22-11-19 01:16
   
그런 문제 이전에
애초 시험이란게 성적 판단 방식임
근데 줄세우기 일정 수준 컷할려고
안배운 내용이거나 이상한 문제 쳐내는게 문제임
이런 문제는 결국 찍기 운으로 판가름 나는 ㅂㅅ사태를 만듬
평소 90 맞는a 88맞는b  저런 문제 찍기로 b만 맞아서 91점
이딴경우가 나옴 애초 시험목적에도 안맞음
그전에 수능 자체로 편별력이 딸리니 킬러문제들 나오는데
그런거 알아서 수시등 도입했지만 여기도 개판이고
     
안알려줌 22-11-19 02:54
   
현행 시험

1. 수학Ⅰ (11문항)
    수학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2. 수학Ⅱ (11문항)
    수학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

3. 선택 과목 (8문항, 3중 택1 필수)
    미적분 (수열의 극한, 미분법, 적분법)
    기하 (이차곡선, 평면벡터,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확률과 통계 (경우의 수, 확률, 통계)

이렇다고  함
여기서 3의 미적분급인 시험..


저런 극한의 문제는 ..

최상위 특정 학과를 위해서 입시생 소수 자질을 가려내는 문제인데...

저런 문제는 특정대학 학과지원을 위한 부가 시험을 선택하게 하고

수학 1 2 3 4 레벨 선택을 높게해서... 가령 문과1 이과12 특정과123....거기에 특수가점 4 레벨 시험지를 따로 도전하게 만들던지... 특정 최고 대학과에 지원하는 사람들만 경쟁하게 만드는게(문제수 1~2개 높은걸로 변별력이 크진 않으니...더 많은 수의 높은 레벨로 하루더 시험보게 만드는.. 수학말고도 전문성 있는과 변별력 위해서는)



그런 계열의 커트라인은... 입시 시험말고도....입증된 수학 경시대회 참가한 점수 참조로도 가릴 수 있다고 봄.

오히려 이런 대회 꾸준히 참가및 성적이 그 학생의 진정성도 알 수 있기도 하고.

면담때 저 수준보다 낮은 간단한 문제를 줘서 즉시 풀어보는 확인으로 경력 부풀린 사람은 가리는 것도 좋고
체사레 22-11-18 20:58
   
잘봤습니다
태롱롱 22-11-18 21:14
   
영화 굿윌헌팅을 보면 MIT공대 교수가 20년에 걸쳐 풀어낸 문제를 소년원을 나와 대학교 청소부를 하던 윌헌팅이가 너무 쉽게 풀어내서 그학교 수학자들이 멘붕에 빠지는데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인 수학자(이사람도 미국에서 대단했던 사람임)한테 이문제가 어렵냐고 물어보니 쉬운문제라고 하더라구요.
발자취 22-11-18 22:16
   
잘 봤습니다~
골드에그 22-11-18 22:50
   
잘봤습니다.
김두부 22-11-18 23:04
   
팩트는 한국 탑대학들 세계랭킹 엄청 높음. 그리고 그 대학에 졸업해서 받는 월급 또한 다른 나라보다 많이 받음. 본인들이 본인 실력으로 자기나라 수능치고 가는 대학이랑 한국 수능치고 받은 성적으로 가는 대학이랑 세계랭킹 비슷함.
     
jow1227 22-11-18 23:32
   
고등학교때 빡시게 가르치는거 대비 대학랭킹 낮기로 유명한데 뭐가 엄청 높다는건지ㅡㅡ 서울대도 30위 안에도 못드는데. 거기다 수시로 논문표절 터지고. 그냥 대부분은 고등학교 공부 빡시게 하고 좋은대학 가서 다 잊고 놀기 바쁜게 팩트 아닌가?
          
김두부 22-11-19 18:06
   
논문 표절 터지는게 탑대학 이과 인가요? 대학랭킹에 문과빼면 랭킹더 높아집니다. 한국 대학 랭킹잡아먹는게 문과임.
     
jow1227 22-11-18 23:34
   
서울대 36위, 카이스트 41위, 고려대 74위, 연세대 79위, 성균관대 97위, 나머지 서성한 중경외시도 죄다 100위권 밖에서 400위권인데 대체 어디가 엄청?
          
지팡이천사 22-11-18 23:42
   
그정도면 높지 세계에 대학이 몇갠데 뭐 다 십위권 이내여야  하는건가요???
               
촐라롱콘 22-11-19 10:01
   
평가기관들에 따라 순위가 다소 차이나기는 하지만 대체로 여러 평가기관들의 평균적인
평점에 따르면....
동아시아권만 한정하더라도 서울대보다 순위가 높은 대학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중국의 북경대-청화대, 일본의 동경대, 싱가폴의 싱가폴 국립대, 홍콩의 홍콩대.....등등

또한 서울대와 엎치락뒤치락하거나, 순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대학들도 다수 존재하구요.
중국 복단대, 싱가폴 난양공대, 홍콩 중문대-홍콩과기대, 일본 교토대, 대만 국립대만대... 등등
          
김태연 22-11-19 13:37
   
2023년 qs 기준 설29 카42 포71 연73 고74
the 기준 설56 연78 카91 포163 성170 유174 고201-250 이네요
영어권 대학이 유리한 the 기준에서는 전체적으로 좀 낮지만 우리나라 대학들 특징이 100위 안에 독보적으로 높은 대학이 없다 뿐이지 수는 많음..
바두기 22-11-19 00:14
   
잘봤습니다.
첨단 22-11-19 01:21
   
실제 수학의 풀이능력을 본다기 보다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전체적으로 높아지다 보니 교과문제 만으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진게 원인이겠지.

그래서 그중에 몇개는 교과 외의 별외 난이도 문제를 넣어서 변별력을 억지로 발생시키려는 의도라고 봐야할듯.

사실 대입시헙이 성적 줄세우기라서 생기는 문젠데.

좀 바뀔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
자기자신 22-11-19 03:11
   
잘 봤어요
피요르 22-11-19 03:28
   
미적은 의외로 쉬움..함수는...ㅎㅎ
근데 한문싫어 이과갔으면 당연히 몰라도 각오는해야지...ㅊㅊ
     
N1ghtEast 22-11-19 09:38
   
문제풀이, 입시위주 교육에 대해 비판하는건 물론 가능하고 개인 의견이지만
가끔 보면 이과에서 미적분을 없애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걍 쌉소리죠
수학이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제일 중요한 방식이 미적분인데
문제풀이는 개인 능력이지만
공교육이 이과생을 가르치는거라면 개념은 강제로라도 주입시켜야하는 중요한 내용이지요
피요르 22-11-19 03:30
   
여기 댓글에 자원없는 나라에서 하향평준화를....?
PowerSwing 22-11-19 04:26
   
저런문제는 주관식으로 내서 답에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 풀이과정에 줘야됨. 그런 방식이 아니면 변별력이 어쩌고 하는건 개소리
꿀순딩 22-11-19 04:55
   
다 그냥 잡소리고
너무 똑똑한 애들이 많아서 분별할 수 없으니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거지 다른 이유 있나요.
외국은 저 수준으로 차등이 가능하니 그 수준을 유지하는거고
우리는 더 맛있는 치킨을 먹기 위해 발전하는거고요
맛 없는 비싼 치킨을 돈 내고 사먹고 싶지 않잖아요?
Tobi 22-11-19 05:13
   
잘 봤습니다.
촐라롱콘 22-11-19 10:08
   
대치동 사설학원 일대에서는 초등 졸업을 앞두거나 갓 졸업한 예비 중1 학생들 대상으로

학력 수준에 맞는 반을 가를 때 영-수 같은 경우 자기 학년보다 대체로 3년이나 높은

중3~고1 수준의 문제들을 출제했는데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아 변별력이 거의 없다고 하니......^^
구르미그린 22-11-19 10:29
   
미국에 "if you are not part of the solution, you are part of the problem"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수십년간 문제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도, 문제가 악화된다면, 그동안 문제해결 권한 가졌던 전문가, 관료, 정치인들이 문제의 원인"이라는 말입니다. 한국의 메가트렌드인 외국인 유입의 핑계가 되는 "저출산" + 국민관심사 1위 "부동산", 2위 "교육"..... 이 3개 모두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이 3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한덩어리입니다. 언론/인터넷에서 "저출산 원인이 무엇인가?" 얘기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많이 나오는 답변 1위가 부동산, 2위가 교육비.
구르미그린 22-11-19 10:29
   
"한국은 창의성 없애는 주입식 교육하니 문제다. 서구처럼 창의성 교육해야 한다"고 지적해, 90년대 수능 출범시킨 전문가들이 이후 계속 현실과 맞지 않는 비판을 해, 교육제도가 계속 바뀌는 결과, 수능이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B%8C%80%ED%95%99%EC%88%98%ED%95%99%EB%8A%A5%EB%A0%A5%EC%8B%9C%ED%97%98/%EB%AC%B8%EC%A0%9C%EC%A0%90%20%EB%B0%8F%20%ED%95%B4%EA%B2%B0%20%EB%B0%A9%EC%95%88
구르미그린 22-11-19 10:29
   
여자가 요구하는 여러 조건이 모두 최소한의 커트라인 넘는 무난한 남자가 연애/결혼 상대 구하기 쉽고,
1개가 심각하게 결여된 남자는 상대 구하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로,
한국은 몇 개에 몰빵하고 다른 기본적 부분을 소흘히 하기에, 국민 갈아넣는 것에 비해 얻는 바가 적습니다.
교육 얘기 나오면 "한국은 자원 없는 나라니 지금 같은 교육이 당연하다" 반응하는 분이 많습니다.
문제는 너무 교육에 올인하는 나머지 한국인 씨가 마르고, 정부는 저출산 핑계로 외국인 더 수입하는 정책 진행한다는 것.
지금 추세대로 쭉 가면 지금 한국인 후손은 만주족처럼 되고, 국민 갈아넣어 개발한 한국땅은 외국인이 차지하니, 당초 교육정책의 목적과 정반대의 결과.... 높은 교육열에 걸맞게 국민이 똑똑한 나라면, 이런 추세를 진작에 막았어야 합니다.
구르미그린 22-11-19 10:30
   
"중국은 이과 전공자들이 권력 잡아 발전하는 반면, 한국은 이과 푸대접하니 발전 못한다"류 댓글이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데, 한중의 차이는 문과에 있습니다. 경영학은 "기업이 성공하려면, 목적과 우선순위를 제대로 설정하고, 그에 걸맞게 모든 활동을 얼라인먼트해야 한다" 가르칩니다. 지금 한국은 목적/우선순위도, 얼라인먼트도 엉망입니다.

이과는 서구에서 진리인 내용이 한국에서도 진리라 서구걸 배껴도 되지만, 문과는 그렇지 않습니다. 서구이론을 막 수입해 서구정책 주장하는 지식소매상들이 전문가랍시고 언론에 계속 나오고, 그들의 논리대로 정책이 진행되는 탓에 문제가 계속 악화됩니다. 90년대 이후 언론, 지식인사회, 정치권에서 계속 권력 쥐고, 정책 만든 86세대 지식인, 정치인들이 60대로 접어드는 만큼, 이후 세대들이 빨리 정신 차리고 정책 방향 바꾸는 것만이 답입니다.
마시마로5 22-11-19 12:29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누구나 말해왔지만 사실 세계적으로 볼땐 우수한 교육시스템입니다. 하도 주먹구구식이란 말들을 많이 하시죠. 교육계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성적에 부여해오고, 학생의 직접적인 선택의 폭도 늘려왔고 하지만 결국 경쟁구도 자체를 못버티고 싫어하는것이죠. 자신이 할수있는것으로 의대가고 법대갈수있는 폭이 늘었지만 그래도 경쟁은 어쩔수없죠. 이해찬때던가 한때 수능이 엄청쉬웠던 적이 있는데. 그때 대학교수들이 미분도못하면서 경제학을 배우고, 물리, 화학과를 온다고 말이많았어요. 대학생인데 수학학원을 다니는 기현상도 있었고. 우리 민족특성상 경쟁구도는 바꿀수없어요. 그렇다면 최대한 여러 능력을 개발할수있게 기회를 주는게 필요하고, 그렇게 진행되고있습니다. 한때 수학강사경험으로 위의 30번 문제에서 볼만한 교육의 문제는 없다고생각해요.
ㅇㄹㄴ 22-11-19 14:34
   
잘봤습니다.
호센 22-11-19 15:49
   
비록  수학을 잘하진 못 했지만 뒤틀려 있는 수능 제도 중에 유일하게  어렵게  내도  학문의 본질에서 가장 가까운  학문임  우주의 진실에 적근할수 있게  해줄수  있는 학문이고


테일러한테 헛소리나 해대는  본토인들을 기만하는 영어가 제일  의미없음

영어는 국제경쟁력을 위해 변별력 체크가 아니라  회화나 실용학문을ᆢ 접근시켜야함
     
이젠 22-11-21 08:57
   
직장에서 영어 회화 원어민처럼 잘하는 애들이 이메일, 계약서 번역해 놓은 것 보면 개판임. 학문, 업무적 능력과 회화적 능력은 다른 부분이 있음. 회화는 학교 정규교육이 아니라 각자 알아서들 하라고. 좀. 학교에 외국인과 농담따먹기 능력 교육과정으로 만들어달라고 징징대지 말고.
에페 22-11-19 16:54
   
잘봤습니다
에페 22-11-19 16:54
   
그냥 보자마자 포기다
또돌이표 22-11-19 17:51
   
아주 중요한 부분을 빼먹었네..
저런 문제를 2분내에 풀어야 한다는거. 이게 아주 중요함..
시간 많으면 저런 문제 푸는게 어렵지 않은 사람도 있음...
하지만 2분에 풀라고 하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
Joker 22-11-20 03:04
   
30번 수준의 문제는 푸는 학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함...
retinadisplay 22-11-20 07:08
   
10명 중 암기와 공부에 소질있는 2명에게만 도움이되고 나머지 8명은 6년동안 시간낭비 시키는 우리나라 교육은 잘못되었습니다. 수학이란 현실을 수치화하여 활용하고자 하는게 기본이고, 이런 행위를 업무에 적용하면 굉장히 고효율고부가가치의 이득을 볼 수 있으나 업으로 삼기에는 너무나도 영역이 한정적이라 모두에게 필요한 과목이 아닙니다. 한 도시의 인구 절반이상은 서비스직이나 단순기술직이라는 통계가 있고 국가 인구 대다수는 결국 먹고살기위한 일을 하지 공학 전문가일을 하지않습니다.
carlitos36 22-11-20 08:26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