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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 처음 갔을 때 한국어 얼마나 알고 있었나?” 해외반응
등록일 : 22-10-31 19:37  (조회 : 11,86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거주하는 영어 강사들이 이용하는 포럼에 다음과 같은 질문 글이 올라와 해당 댓글 번역해 봤습니다. 그럼 편한 감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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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한국 처음 갔을 때 한국어 얼마나 알고 있었니? 유창했어? 어느 정도 충분히 알고 있었어 아님 전혀 몰랐어?>



<댓 글>


Pink_Moonlight
적어도 읽는 건 배우고 가. 식당 가서 메뉴 읽을 때 도움이 될 거야. 그리고 한글 읽는 거 배우는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려.


ㄴPlayaSamara2018
항상 다들 그렇게 말은 하는데… 내 생각엔 일단 “읽는 걸” 배워도 여전히 그 단어의 어휘를 기억해야만 한다고. 가령 내가 “개”라는 한글을 배워 구글 검색하면 개(dog)를 의미하는 “gae”라고 검색 결과가 나오거든. 근데 난 한국말 아는 게 없어. 난 그저 사람들이 몇 시간만 들이면 한국어 읽는 걸 배울 수 있다고 말하는 게 대체 정확히 어떤 의미에서 그러는 건지 궁금할 뿐이야.  읽기만 하면 모든 단어들을 이해한다고? 난 매사에 좀 분명하게 하는 걸 좋아해서 ㅎㅎ 


ㄴTKmo_on
그건 그냥 읽는 걸 배우는 거뿐이야. 단어를 이해하는 걸 배우는 게 아니라. 한국에 많은 것들이 영어로 돼 있긴 하지만 그 영어는 한국어로 표기돼 있어. 그래서 그냥 읽을 줄만 아는 걸로는 많은 도움이 안 될 거야.


ㄴF_Moss_3
표의 문자인 중국어나 글자의 소리가 일관성이 없는 영어에 비하면 한글 읽는 걸 배우는 건 한 두 시간이면 돼.

물론 언어 그 자체를 배우는 건 훨씬 더 오래 걸리지. 하지만 글자를 읽을 줄 알면 식당의 메뉴 같은 걸 읽을 수 있고 영어 발음을 옮긴 커비(keopi = coffee)같은 익숙한 글자들도 알아볼 수 있게 된다고.


ㄴturningsteel
커비가 아니라 커피야.


ㄴ F_Moss_3
고마워… 변명의 여지가 없군..


ㄴ turningsteel
우리 모두 하는 실순데 뭘. 난 꽤나 심할 정도로 파파고(번역기)에 의존하고 있어.


ㄴ gunn003
“영어처럼 글자가 내는 소리가 일관성이 없다”라고 했는데.. 잠깐, 너 영어의 어떤 부분에 있어서 그런 말을 한 거야?


ㄴ Seven_Over_Four
공정히 말해, 사람들은 한글 배우기의 쉬움에 대해 너무 과장되게 말을 해. 한글 배울 때 너희들이 배워야 할 받침이 얼마나 많은데.


ㄴJinAhIm
많은 한국어들이 영어로 번역 돼 있어.
그리고 한국 음식 명칭을 알고 있으면 언제든 그걸 찾을 수 있고. 커피 집 메뉴를 읽는 건 그냥 한글로 표기 된 영어 단어들을 읽는 것일 뿐이야. 도로 표지판 같은 경우엔 보통 영어로도 표기돼 있고 그래서 문제될 게 전혀 없어. 
학생들 이름이 한국어로 돼 있는 나의 경우에 있어서도 매우 유용했고.


ㄴLucky_Breakfast
100프로 동의해. 난 한국어 읽는 걸 배우는 게 나에겐 좋지 못하다는 걸 알았어.. 읽는 걸 배울 시간에 차라리 말하는 걸 배울 수도 있었는데..


ㄴ PlayaSamara2018
정말? 그럼 넌 한글 알파벳을 먼저 배우는 대신에 문구들을 먼저 배우는 걸 추천함?


ㄴLucky_Breakfast
“네”(영어로 예스를 의미). 물론 한글 알파벳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공부는 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난 사람들이 “글자를 배우는 것”을 한국어로 읽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양극화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 이건 한국어 단어들을 전혀 모른다면 완전 다른 문제이거든. 한국어가 필요한 상황에 처해지는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그건 쓰고 읽기가 아니라 말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거야.


glynnf
나 대학에서 1년 반 공부했고 수업을 들을 수 없을 땐 자습을 했어. 한 9개월을. 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을 선택한 이유가 사실 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기 때문이었거든. 
난 내 기본적 욕구 충족에 필요한 만큼의 한국어는 알고 있었어. 식당, 택시, 버스 티켓 구입, 사람들과 가벼운 수다 등등에 있어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미리 필요 어휘를 찾아서 내 혼자 힘으로 은행 계좌도 만들 수 있었어.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대부분의 내 동료 교사들 영어 실력은 한정적이야. 그래서 모든 이들과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한텐 한국어를 아는 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지. 물론 내 학생들과 가까워지는 데도 도움이 됐고.
개인적으로 한국에 오기 전에 모두가 적어도 한글 알파벳과 기초 문구들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그러지 않으면 넌 이곳에서의 너의 인생을 불필요하게도 더 어렵고 불편하게 만들게 될 거니깐.


Infired_by_SHINee
나 이제 배운지 일년 됐는데 올해 말까지 배울 계획이야. 난 애초에 그냥 취미로 한국에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한국어 배우질 않았었어. 난 이미 일본에서 5년 공부해서 적절한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나한테 있어 한국어 배우기는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이었지. 그리고 일본어랑 유사해서 배우기에 훨씬 더 쉬었어. 한국어를 배운 게 나로 하여금 한국으로 옮겨 가도록 결정하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지. 
적어도 한글을 배우기를 추천해. 그럼 가게 이름과 메뉴 등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거야. 번역기에 글자를 타이핑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고. 


PlayaSamara2018
나 곧 한국에 가는데 아무 것도 전혀 아는 게 없어 하하


ㄴOldYellowBricks95
하하 멋지군 그거. 그 이상의 압박은 없지. 한국에서 영어 선생 하는 이들의 영상을 봤는데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진 않은 듯. 어떤 사람은 5년 정도 인가 있었는데 배운 게 거의 없더라고.


EdenSB
문구 몇 개, 단어 조금 그리고 한글 자모음 대부분 읽는 법 정도는 알고 가야지. 자원 봉사 학생들이 가르치는 한글 수업 다녀 봤지만 크게 도움은 안 됐어. 친구 하나가 날 가르치기 시작했을 때가 더 괜찮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었지.


SodaCanBob
난 한국 음식이 어떤 건지 조차 몰랐었어. 뭐 한국어는 말할 것도 없었지.


selene0623
이봐..난 내가 한국어를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어. 난 한글을 읽을 수 있었고 간단한 소갯말이나 잡담도 가능했으며(독학했음) 발음이나 악센트도 꽤나 좋았거든. 그래서 자신이 있었지. 그러고선 한국으로 와 이곳에서의 첫 날, 가게에 갔는데 계산대에 있던 아주머니가 봉지가 필요하냐고 물으셨어. 그리고선 종이, 비닐 등의 옵션들 중에 하나 고르라고 했는데 나 그냥 멍~ 해 졌지. 그녀가 하는 말을 전혀 알아 듣지 못하겠더라고.   
그러고선 난 속으로 “나가지 않을 거야. 나가면 한국어로 사람들에게 말을 해야 하니깐..” 이러면서 겁먹고 그 다음 주 내내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어. 내가 한국어로 실제 대화를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빠르게 한국어로 생각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데 꼬박 일년이 걸렸어. 


ㄴOldYellowBricks95
그 나라 말을 모르고 어떻게 그 나라에서 제대로 살 수 있어. 대부분의 선생들이 한국에 도착했을 때 한국어를 모르는 상태인 것 처럼 보여.


ㄴselene0623
한국에 온 첫 해 난 혼자 많이 공부했어. 그리고 누군가 내가 이해 하지 못하는 말을 하면, 난 그 단어를 적어놓고 나중에 찾아 봤지. 그리고 내가 뭔가를 잘 못 말할 때 기꺼이 틀린 점을 교정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걸 시작했고 이건 내게 매우 도움이 됐어.  그리고 의사 전달 시도가 모두 실패하면 항상 몸짓과 손으로 그림을 가리키면 됨.
난 한국에서 5~10년 거주한 외국인들을 만나봤는데 여전히 영어로 말하며 어째저째 근근이 살아가더라고. 진심 난 그런 사람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제대로 기능을 하며 살 수 있는지 모르겠어. 근데 또 분명 그렇게 사는 게 가능하기도 함.
또, 네가 어디서 사는 지에 따라 달라져. 만약 서울에 산다면 영어만 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어. 하지만 좀 더 외곽 쪽에 산다면 더 어렵게 될 거야.


ㄴ OldYellowBricks95
너 한국에 있는 동안 일종의 지원 시스템의 도움 받았어?


ㄴselene0623
..가령, 한국어 강좌 같은 거 말하는 거야?


ㄴOldYellowBricks95
가령 말이지..처음 도착했을 때 너 어떻게 정착했어? 혼자 다 알아서 함?


ㄴselene0623
모두 다 다르지. 어떤 이들은 여러 가지 도움을 줄 동료 교사들이 있거나 또 어떤 이들은 직접 한다거나. 학교나 학원에 따라 다 달라.


ㄴOldYellowBricks95
좋았어. 나도 초기 정착할 때 그런 종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좋겠군.


ㄴ DoYouKnowTheKimchi
어떤 식이 제대로 기능하며 사는 건데? 너 비영어권 국가 방문 경험 없어?


ㄴ OldYellowBricks95
응 없어.


cwinparr
나도 완전 모른 채로 갔어. ㅎㅎ 하지만 한국에서 사는 동안 배웠지. (이하 학습 사이트 링크 추천)


ㄴOldYellowBricks95
고마워!


bobbanyon
난 문구 몇 십 개 정도는 알고 갔어. 나 한글 읽을 수 있고 온라인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내가 아는 게 적다는 느낌이 들어.


Jaffazoid
나 한국 가기 전에 로제타 스톤이라는 걸 좀 했는데 그게 그렇게 큰 도움이 됐다곤 생각하지 않아. 그걸 하기 전에 한글 읽는 걸 배웠어야 했거든. 어떤 자음 소리들은 영어 쓰는 사람으로서 이해하기가 꽤나 복잡해. 다행히 한글은 일단 요령만 터득하면 꽤나 배우기 쉬워.


ㄴbellcricket
그 로제타 스톤에 관한 너의 경험에 대해 물어봐도 될까? 그건 문법/어휘/발음에 더 강조를 둬 아님 골고루 다 다뤄?


ㄴJaffazoid
그건 몰입감이 생기도록 고안돼서 모국어의 도움 없이 학습을 하게 훈련 시켜줘. 어떤 면에 있어선 ESL 수업 같은 거지. 사과를 한국 글자로 표기해 주면서 누군가가 발음을 해주는 식이지. 그리고 다시 그 단어를 반복해서 말하게 하고 음성 자동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발음을 맞게 했는지 알려줘.(이하 프로그램 설명 생략)


ㄴbellcricket
좋았어~ 자세한 답변 너무 고마워! 더 나은 프로그램 있는지 찾아보는 중이었어. 일본어를 공부한 덕분에 문법 규칙 부분은 꽤 수월한 편이지만 문구/기사/적용 가능한 어휘들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 


PlayaSamara2018
너 배우기 시작했어? 난 8월에 한국으로 가기 전에 알파벳과 한글 읽는 법 공부하려고.


ㄴOldYellowBricks95
하려고. 난 내년 봄에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서 아직 시간이 좀 있지. 


Whatsername868
난 한글만 배워 갔어.(그렇게 숙달되진 못했고) 그리고 간단한 낱말들이랑 문구들.


ㄴOldYellowBricks95
그럼 많은 사람들이 언어를 모른 채 한국에 가는 거로 생각해도 되려나?


melissaisfetch
난 미국에서 3년 동안 대학 수업 코스를 밟았어.


Underwaterbob
전혀. 난 2004년에 여기 왔는데 시골 쪽이었어. 한국 어디에서든 잘 지내려고 한국어를 말할 필욘 정말 없어.


ㄴOldYellowBricks95
네 말 들으니 그거 안심되는군. 넌 어떻게 지내고 있어?


ㄴ Underwaterbob
힘들진 않아. 어디든 다 그렇듯 여기서도 물건 사는 건 똑같아. 물건 집어서 계산대에 놓고 돈 내면 끝. 너 여기에서 영어 선생 하려고 오는 거면 네 동료 중 적어도 한 명은 전화기를 사거나 요금을 지불하는 것 등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도움을 줄 거야.
하지만 함정들도 좀 있어. 한국말 거의 모른 채로 한국 온 커플을 알고 있는데 그 둘이서 문에 (영어로)“커피 하우스”라고 적혀있는 곳을 보고 들어 가기로 했지. 그곳은 다방이라는 곳이었어. 물론 커피를 마실 순 있지만 프라이빗 룸에서 젊은 여성 하나가 서빙을 하는 곳이지. 그 커플은 자신들이 뭐 하는 곳엘 들어 왔는지 분명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정중하게 서비스를 거절했어.
 

ㄴ OldYellowBricks95
오 와우.. 그거 정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곳이군! 여튼 고마워. 그래도 안심이다. 질문 하나 더 하자면, 넌 다른 영어 선생들과 얼마나 친해?


ㄴ Underwaterbob
동네에 우리 같은 영어 선생 많아. 한국에 영어 선생 없는 곳이 없을 거라 생각해. 여기 인구 밀도가 높아. 거의 모든 도시 마다 강사들 친목 페이스북 그룹이 있어.


ㄴOldYellowBricks95
그거 좋군! 지금 나 갈수 있음 좋겠어. 인증 과정 중간쯤에 와 있고 8월에 지원할 계획이야. 부디 내년 봄에는 한국에 가 있었으면 해.


MHWN0119
아무 것도 몰라도 그럭저럭 살 순 있는데 기본적인 걸 배우면 두루두루 다 도움이 될 거야. 쇼핑, 은행 일에서도 그렇고 지하철 타면 있는 정말 많은 무례한 노인들과 싸움이 붙을 때 너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도..


Lucky_Breakfast
제로. 전혀 모르고 감.


2ndcgw
전혀 알지 못했어. 하지만 읽는 건 정말 빨리 배웠고 그 덕분에 상황이 완전 바뀌었지. 근데 난 정말 한국에서 마지막 해인 4학년 끝날 때까지 정규 한국어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질 않길 빌어. 내 한국어가 유창해 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친 것만 같은 생각이 들 거든.


binxdom
전혀 몰랐음.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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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람 22-10-31 19:39
   
아~...*.*
체사레 22-10-31 19:50
   
잘봤습니다
발자취 22-10-31 20:07
   
잘 봤습니다~
골드에그 22-10-31 20:35
   
잘봤습니다.
하보나 22-10-31 21:51
   
잘 보고 갑니다..
팬텀m 22-11-01 00:02
   
잘보고갑니다.
한글(을 비롯한 표음문자)을 배워놓으면 전세계에 통용되는 단어들(컴퓨터 스타벅스같은 고유명사나 영어발 외래어들)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데 한글을 알아도 단어를 모르니 쓸모없다는건 뭔 멍청한 생각인거야?
     
허까까 22-11-01 16:06
   
그러게요. 단지 읽을 수만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지역에서 사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
N1ghtEast 22-11-01 00:10
   
영어가 공교육 및 비교적 어려서부터 선행학습 배우는 외국어라 그렇지
아마 다른 외국어를 먼저 배운 다음 성인이 된 후 영어를 쌩으로 첨부터 배우라고하면 개짜증날듯

ㄴ gunn003
“영어처럼 글자가 내는 소리가 일관성이 없다”라고 했는데.. 잠깐, 너 영어의 어떤 부분에 있어서 그런 말을 한 거야?
-> 얜 진짜 영어의 문제가 뭔지 모르는 놈 같음
물론 모든 언어가 변칙법칙이 있지만 영어가 쓰인 문자 그대로 읽히지 않고 엉뚱하게 읽히는 경우가 무지 많은 언어란걸 모르나봄. 게다가 기본적으로 5개씩 깔고 가는 다중의미들;;;
자기자신 22-11-01 03:18
   
잘 보고가요
바두기 22-11-01 07:03
   
잘봤습니다.
잘살아보아 22-11-01 09:19
   
5년이나 살았는데 한글도 못읽고 한국어 전혀 못하는 외국인은 진짜 불편할꺼 같은데.
불편해서라도 매일 1시간씩이라도 공부하겠음. 독한 사람들임.ㅋㅋㅋ
테이브 22-11-01 11:34
   
“영어처럼 글자가 내는 소리가 일관성이 없다”
가장 대표적인게 GHOTI죠
https://namu.wiki/w/ghoti
180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자조섞인 유머
다만 여기서 나온것처럼 발음이 제각각이지만 그것 역시 룰이 있다보니 룰을 따라서 읽으면 약 85%정도는 정확히 읽는게 가능하다곤 합니다.
ㅇㄹㄴ 22-11-01 11:58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11-01 19:18
   
잘봤습니다.
Tobi 22-11-02 01:29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2-11-02 09:38
   
잘봤습니다
에페 22-11-04 16:33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