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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한국와 일본 화폐로 본 놀라운 근본적 차이" 일본반응
등록일 : 22-09-13 14:10  (조회 : 33,81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살고있는 한국계 출판작가가 일본디지털 신문사에 자신의 저서내용에 관해 글을 적었습니다. 그 내용은 한국과 일본의 각국의 상징성 (국가, 국화, 화폐)에 대해서 비교하며 일본인들의 의식개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글이 링크된 일본 야후 유저들의 댓글을 번역해 봤습니다. 저자와 식민사관에 대해 비방적인 댓글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부분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계 이므로 표현에 미숙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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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 '국가' '국화' '화폐'로 보는 놀라운 근본적 차이, 일본 지폐에 '메이지 유신 관련 사람 많다' 깊은 고찰. 

동양경제신문사
1895창간,  도쿄

'그렇구나 일본과 한국은?' 이라고 검색해 본 적이 있을까? 
한일 문제의 논점을 거의 모두 다루고 국내외의 신뢰받는 학술논문에 기초한 양론 병기로 알기 쉽게 유머러스하게 정리한 신저 『교토 태생의 일본식 한국인이 40년간 철저하게 비교했기 때문에 쓸 수 있었다!  '그렇구나 일본과 한국은 그런 나라였구나'  문화 아이돌 정치 경제 역사 미용의 최신 글로벌 한일 교양서』 가 나왔다.
저자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으로 프랑스 홍콩 싱가포르에서 공부하고 일해 온 저작누계 70만 부1억 PV 돌파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알려진 '무기 김' 씨,   국제 감각과 교양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교양서로서 다방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그가 한일 상징의 결정적 차이에 대해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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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상징의 결정적 차이에 대해

늦더위가 누그러지는 날이 늘어났는데 동양경제 온라인 독자 여러분 및 항상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나는 여름방학을 보내는 방법으로는 지극히 일반적인,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G1 클라이맥스를 혼자서 보러 가거나, 「당신이 모르는 세계」를 인터넷에 검색해 「이렇게 방송한 것이, 영감 상법의 온상이 되었구나!」라고 혼자서 꼬집으면서도 떨리거나 여름을 만끽해 왔다.
영감상법(霊感商法) : 상품 서비스 등에 마치 초자연적인 능력이 있는것 처럼 판매하는 상술.

이에 더해, 한국이 역사문제에 그토록 끈질기게 깊은 이유와 지난 칼럼의 히데요시=학살자 한국인이 아직 용서할 수 없는 깊은 사연에 대한 인터넷 댓글 수가 수천 건이 될지 부들부들 떨며 세고 있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뜨거운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어떻게 보면 늦더위 혹서, 혹독한 댓글란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재는 결코 독자들의 염증을 의도한 것은 아니며, 냉정하게 국제 감각과 교양을 깊게 하기 위해, 기운 가득,  가슴 가득, 그리고 힘껏 쓰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본래의 취지로 되돌아가, 아무리 화를 잘 내는 사람이라도 냉정해져 버리는, 고교양·문화인 노선으로 칼럼을 전달하고 싶다. 일본과 한국의 상징적 문화를 부각시키기 위해 양국의 상징인 국가 국화 지폐의 비교를 해봤다. 그 결과 한일 양국의 문화적 차이는 그 중 상당수가 '천황제+일본의 무사도'와 '조선반도의 유교문화'에서 유래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설을 각 나라의 국민적 상징 비교를 통해 검증해 보자.


■한,일의 차이를 상징하는 '국가' '국화' '지폐

[1] 기미가요(일본) VS. 애국가(한국) 우선 일본 국가 분석 부터다.
키미가요, ‘일본의 국가’는 아시다시피 ‘당신의 시대(일왕의시대)’이며, 천황의 통치가 계속 계속될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이것은, 메이지 국가가 이 노래를 국가에 사용했을 때의 해석으로, 『고금와카집』에 수록된 원래의 와카에서는, 너=당신의 일이라고 여겨진다.『고금와카집』에서 이것을 읊은 사람은 자신의 와카가 천 년이나 후에 국가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미가요(君が代)'라는 제목은 '당신의 시대', 즉 '일왕의 시대'로 번역되며, '君(일왕)의 치세는 천년 만년 영원히, 작은 자갈들이 뭉쳐 큰바위가 되고 그 바위에 이끼가 무성해질 때까지'라는 가사를 갖고 있다.


반면 한국 애국가를 분석해보면 기미가요의 천황처럼 상징적인 존재는 등장하지 않는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기리 보전하세"
이 국가가 제정된 것이 식민지 지배에서 해방된 직후여서인지, 아니면 가사가 만들어진 20세기 초가 바로 국권을 빼앗기고 망국에 처해 있을 때여서인지, 가사에 우리 민족의 나라를 영원히 지켜주세요 같은 요소가 있다.

일본 국가와의 비교에서 대조되는 것은 일왕 등 상징적 지도자가 아닌 대한인인 국민이 주인공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한반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통 민요인 아리랑은 남북이 통일되면 국가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가사가 나를 버리고 가는 사람은 곧 다리가 아파진다는 벌을 받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도 유교스럽지 않은가.

여담이지만 가사 '날루포리고'(나를 버리고)를 '날랄포리고'(나라를 버리고)로 바꾸면 그야말로 국가 같은 가사로 재빠르게 바뀐다.

[2] 국화(일본) VS 무궁화(한국)
여기서 '애국가' 중에 '무궁화'가 나오는데, 다음으로 '국가의 상징적인 꽃'도 비교해 보고 싶다.
일본을 상징하는 꽃은 벚꽃과 국화일 것이다.국화는 친숙한 천황가의 상징이다.
이에 비해 한국의 국화는 무궁화며 이는 한결같은 마음과 끈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언제까지나 피어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민중의 불굴의 저항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신간 『그래 일본과 한국은 그런 나라였는가?』 표지에 그려진 두 양말에 작게 장식되어 있는 꽃이 각각 국화와 무궁화, 세세한 배려를 눈치챈 분에게는 그 날카로운 관찰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어쨌든 '일본의 국가나 꽃'이 천황 중심인 반면 한국의 상징은 타국의 침략에 스스로 나서는 이름 없는 무수한 '의병'을 떠올리게 해 여기서도 대조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폐'에서 엿볼 수 있는 그 나라의 '자긍심'은?

[3] 근대의 지사(일본) VS 대유학자 (한국)
또 하나 비교해 보고 싶은 것이 각국의 위인 대표선수들이 뽑히기 십상인 '돈'이다.
일본 지폐는 현행 지폐도 2024년부터의 새 지폐도, 특히 고액권에 인쇄되는 인물은 메이지 유신 무렵의 근대화에 공적이 있던 인물로, 무사 출신이다(시부사와 에이치는 농민 태생이지만, 후에 사관하여 무사가 되었다).

반면 한국은 지폐에 근대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근대화에 실패해 식민지화됐으니 당시의 좋은 추억이 없기 때문일까.
한국의 1만원권은 한글을 만들었고 15세기에 북쪽으로 영토를 확장한 세종대왕, 1000원과 5000원은 조선왕조의 2대 유학자가 뽑혔다.

1000원권 초상화로 되어 있는 이퇴계는 에도시대에 그의 책이가 번역되어 일본 주자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5000원권 율곡 이이는 한국 유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리고 비교적 새로운 5만원은 무려 그 5000원의 대유학자 어머니의 초상화다. 설마 부모와 자녀가 함께 500년 뒤 전국에서 유통되는 지폐의 얼굴이 되리라고는 본인들이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한국 국내에서는 지폐의 인물 선정에 비판이 있다는 점도 덧붙인다).

즉, 일본이 가장 역사상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근대화의 성공에 공헌한 사람들(지금의 1만엔권 초상화를 맡고 있는 후쿠자와 유키치, 다음의 시부사와 에이이치)이며, 근대화에 실패한 한국은 근대 이후에 국민을 통합할 정치적 리더를 정하기 어려워 5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대유학자를 추천하고 있는 것이다.

■'국화와 칼'의 일본에 대해 한국의 상징은?

이러한 국가적 상징을 비교했을 때 일본 통합의 상징은 계속해서 국화를 문장으로 하는 천황임을 알 수 있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저술한 유명한 일본문화론에 국화와 칼이 있다.
칼은 물론 무사도를 상징한다. 다만 현대에서는 부주의하게 칼을 소유하고 휘두르다 보면 아마 총도법 위반으로 체포될 것이다.
그러나 국화로 상징되는 일왕은 지금도 일본인들에게 내셔널 정체성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 한국이나 한반도의 국민통합의 상징을 찾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어쨌든 국민 개개인이 국가의 주체이고 국화가 상징하는 것도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다.

선거 때마다 지역분열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외치는 것과 달리 전통적인 지역갈등에 보수와 혁신의 대립이 결합되고 여기에 세대갈등과 성별갈등이 가세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 한국정치의 현실이다.
한국인이 나라를 지키거나 나라를 융성시킨 국민적 영웅을 생각하면 실제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군사를 물리친 이순신 장군이나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두사람다 서울의 경복궁 앞에 큰 동상이 있다)까지 400년이나 거슬러 올라간다.

참고로 인터넷 댓글창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왠지 패퇴하고 도망간 것으로 되어 있지만 당시 시마즈 가문이나 조선 측, 명나라 측 사료에 적혀 있는 것이 진실에 가깝다는 것은 물론이다.

또는 1000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 거란의 침공을 물리친 고려 강감찬 장군(현대의 구축함의 이름이기도 함)이나 1400여 년 거슬러 올라가 수나라의 침략을 무찌른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구국의 영웅으로 유명하지만 아무래도 '옛날 사람'감은 부인할 수 없다.
참고로 서울에 을지로라는 도로명이 많은 것은 이 영웅의 자취다.을지는 고구려 말로 형을 뜻한다.

■ '한국 = 국민통합의 상징적 리더가 없다' 때문에 ... 

한국은 국민통합의 상징적 리더가 요즘 없다,  문제는 앞으로 남북통일을 생각할 때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원래 군자를 정점으로 하는 유교문화의 한국에서 그 군자가 없으니 문제는 뿌리가 깊다.
베트남의 호치민이나 중국의 마오쩌둥, 인도의 네루나 간디라고 하는, 알기 쉬운 「국부」든 「국모」든을 찾아내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면 결국 남북 국민통합의 상징이 없으니 국가 정체성을 모색할 때 필연적으로 오래전부터 전통문화·유교의 상징으로 나오거나 '일본의 공격을 받았을 때 열심히 했지' 하는 데로 가져가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필연적으로 오랫동안 한반도의 적역으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일본으로서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인터넷 검색란에 "일본의 판타지 반일국가와는 국교단절입니다!" 라고 반사적으로 반복할 것이 아니라, "그래, 일본과 한국은 그런 나라였구나."라고 검색하여 국제적 시점과 깊은 교양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김무기 
게이오 기주쿠 대학 종합 정책학부 졸업, 외국계 금융기관의 투자은행 근무, 
현재  사모펀드 투자 업무,  집필자.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구사.







<댓글 반응>

tyz*****  638/34
한국은 식민지배로 굴욕적이었겠지만 지난 112년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뤘습니다. 마찬가지로 127년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룬 대만은 일본을 어느 정도 평가해 주고 있습니다. 112년 전 러시아나 중국이 아닌 일본이었던 것은 그때 판단으로는 최선의 선택을 하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일본 거주 경력이 긴 필자라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ㄴ goo*****  13/55
확실히 객관적으로는 일본 통치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형태는 병합이었고 조선 측이 본심으로는 원치 않는 일체화였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동기도 조선 때문이 아니라 일본의 자기사정에 불과했습니다. 일본 측에서 일본의 통치는 좋았겠지요, 라고 하면 그쪽이 반발하는 것은 무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만큼은 일본인은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서로 너무 발설하지 말고 역사 속으로 해소시켜야 합니다. 일본 측은 스스로 언급하는 것은 삼가야 하고, 조선 측도 일제 공과의 죄 부분만을 과장되게 따지지 말고 객관적으로 검토해 보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ㄴ ghk*****  40/3
국부, 국모가 어떻게 말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속인을 편들고, 나라가 기울면 러시아나 청국에 자국을 담보로 한 것인데 민비를 '국모'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일본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기초라는 점에서 잘못된 것이겠지요. 아무리 반발이 있더라도 국민 총동원으로 한번 꼼꼼히 확인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끝에만 집착하지 말고 제대로 마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ㄴ tyz*****  14/1
대부분의 사상에는 공과 양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의 부분과 죄의 부분 모두를 허심탄회하게 보지 않으면 사실은 보이지 않을 거예요.


ㄴ pip***** 28/3
이건 본문보다 댓글란이 더 읽을 만하네요. 누구에게 집필을 의뢰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ㄴ tyz***** 38/3
나중에 전승국이 된 러시아와 중국이 식민지배를 했으면 더 좋았을까요? 여러가지 생각이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부정하지는 않지만, 러시아나 중국이라면 지금처럼 훌륭한 한국이 되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전승국에 연연하세요? 저는 사대주의라는 것은 잘 모르기 때문에... 정의가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는 패전국이 괴롭다고 생각합니다.

ㄴ exa*****  16/4 
이 필자가 국교단절을 희망하는 것은 파블로프의 개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볼 때 단절하면 단점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단절하는 것이 장점 큽니다!


comic 981/25
이 기사에 적혀 있는 내용만으로도 상호 상충할 정도의 큰 국민적 감각의 차이를 알 수 있으니 아무리 미래를 위해 상호 이해에 힘쓰려고 한쪽이 노력해도 다른 한쪽이 인연공작을 멈추지 않는 한 기탄없는 의견을 주고받는 사이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미워하는 결과라기보다는 앞으로 다툼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양국은 교역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fws*****  55/1
식민지 지배라는 단계에서 이상한 기사로 보이네요. 일본에서 그렇게 많은 세금이 투입되고 학교 지하철을 포함한 인프라가 정비되어 과거와는 달리 일제병합으로 양판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느끼던 시절로 보이지만, 이거 부정하는 걸까요? 아니면 인권도 이름도 없는 사람도 있었던 상태가 더 좋았을거라고 말하는 걸까요?


boi*****  6/8
꽃에 관해서는, 천황=국화이므로 나라의 꽃 취급을 받는다. 보통 일본인의 감각으로는 꽃=벚꽃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표지 일러스트의 원포인트는 벚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천황에 대한 고찰과 결부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돈의 초상화에 관해서는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pja*****  24/0
메이지 유신 관련은 많지만 오랫동안 일본의 일만엔권은 쇼토쿠 태자였던 셈이어서 일본 역사에서 무신 정권을 제외하면 「앞으로 누구로 할래?」에서 선택된 결과인 것 같다. 오히려 한국에서 고구려 고려 이씨조선 근대 등의 지폐가 될 만한 유명한 사람이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


這いよるニャル子さん   22/0
국화는 일본인 문화의 상징, 칼은 일본인 정신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화꽃처럼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조심스럽고 쓸쓸함으로 대표되는 절제된 자연미를 사랑하고, 마음에 칼을 들고 항상 이를 갈고 닦아 평소에는 온화하게, 그러나 만일의 경우에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힘을 안에 간직한다. 일본인이란 그런 민족입니다.


yamanohito   133/5
수나라가 쳐들어와 흡수되었다면 지금쯤 적이 두 개 줄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메이지 유신 후의 대륙과의 관계도 크게 달랐을 것이다.


氷都のお銀  2/28
냉정한 비교문화론이라고 생각한다. 조건반사적으로 비판·비난할 내용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ㄴ 氷都のお銀  2/3
100명이 100명 완벽하게 납득할 수 있는 논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악의를 가지고 트집을 잡으려고 생각하면, 이러한 것은 얼마든지 트집을 잡는다.


ㄴ zwe*****    2/2
세이토쿠 태자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고 무라사키 시키부는 어디 간 것입니까?



sab*****  15/3
댓글을 읽으니 공부가 되네  


Sthhf   20/1
무기씨의 개인 의견 광고인가?선전이지


mai*****
역사의 에서 만약, 막부말기메이지유신 청일전쟁까지가 한일 반대 입장이라면? 일찌감치 근대화에 성공한 한국은 청나라와 결선해 승리. 돌려막는 칼로 봉건사회를 끌고 가던 일본을 근대화된 군사력으로 보호국화. 일본 왕은 퇴위시키고 마침내 한일병합에 이르렀다.이는 합법적으로 절차로 진행된 것으로 식민지 지배 등의 비판은 해당되지 않는다. 만약 이랬다면 아무리 인도적인 시책이 시행되고 있었다고 해도, 일본의 근대화에 공헌했다고 해도, 「남의 나라에 맨발로 들어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カエル  1/1
대한민국이라고 할까 한반도에는 이 왕조가 있었고 대대로 이씨가 왕좌를 이어왔다. 그렇다면 두 번째 독립(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서) 때 '이씨 대대로 임금님'을 공경하고 민주주의하면서 영국 왕실처럼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旭日本部  6/0
문화가 다른건 어느나라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승만 라인의 정당성을 설명하지 못하면서 반일교육을 해버린 것이겠죠. 교육이란 어떻게 보면 세뇌니까요.적어도 그것을 그만둔 후 2세대는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혐한 교육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물을 모르는 젊은이에게는 고감도겠지요.


ste*****  43/0
미국도 건국 때의 대통령은 많다. 기본적으로 역사적 평가가 정해진 사람이 결정 됩니다. 현존하는 사람을 화폐의 인물로 하는 것은 우선 독재국가입니다.


麻風呂ゴルファー  7/5
한국의 전통 건축에 관심이 있어 몇 권 구입해 읽지만 하나하나를 뛰어난 것 같은 글쓰기가 많다. 밖을 향해 굉장하다고 외침으로써 자신을 빛내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강박성을 느낄 때가 있다. 주변에서 평가받는 게 아니라 자기 평가를 큰 소리로 외치는 게 한국이라는 인상이야.


d*****   3/58
짜증나는 부분도 있지만, 찬찬히 보면 한국도 흥미로운 나라라고 생각해. 일면적으로 보면 짜증나니까 싫어! 가 아니라 여러 면 보면 좋을 것 같아.


sig***** 3/0
지폐의 얼굴에는 여러가지 역사와 생각이 담겨있어. 해도, 모든 지폐가 마오쩌둥이라든지 너무 싫다. 중국에는 많은 위인이 있었을 텐데 왜 그 사람 뿐이야?


pdc*****  21/0
한국에 근대화를 성공시킨 리더가 있잖아요.박정희 전 대통령이에요.



uyp*****  873/31
일본의 식민지(?)는 대표격에 조선과 대만으로 되어 있으나 당시 정부의 정책은 거의 변함이 없다. 하지만 재정적 투자는 조선 쪽이 훨씬 크고 많은 물건이나 돈이 출자되고 있었다. 그리고 국립대학도 고루 설립했고 생활고로부터의 변화도 진행되었지만, 종전 후에 왜 그런지 한국 역사에서 그 실태, 실적은 지워졌다. 반면 대만은 어떨까? 한때 수교는 끊겼지만 지금 다시 우방으로서 협력관계에 있지만 어디가 다른지는 역력하다.  그리고 현재, 반도체와 국제안보로 연결 되어 있지만 일본은 큰 협력자였다.


ㄴ zwe*****  58/2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자금을 제공받은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뿐일텐데요? 청일 러일전쟁을 국채를 유럽에서 발행해 자금을 받고 그 빚도 모두 갚았습니다.(그래도 에도시대에 막부가 진 빚도 갚았을 것)


ㄴ hol*****  15/3
식량은 미국에 잉여된 밀이나 탈지분유 등을 원조로서 제공하였다. 하지만 돈은 주지 않았다. 경찰예비대(나중의 자위대)에 미군 장비를 대여하거나 해서 1달러 360엔의 초엔화 약세를 이용한 가공무역으로, 일본 부흥이 진행되었다.


ㄴ tyz***** 9/2
같은 사실은 중국 동북부도 말할 수 있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한동안 동북부의 생산 설비가 국가 발전을 지탱한 것 같습니다.


ㄴ a*****  5/3
대만과 한국에서는 일본에 대한 감정이 전혀 다른데 그것은 두 나라의 국민성과 머리가 좋은 탓이다. 대만도 일본의 통치에 처음에는 불만이었고 통치되는 동안에도 여러분이 일본을 좋아하는 일도 없었다. 하지만 일본이 상륙한 후에 대만에 온 것은 중국의 국민당으로, 대륙의 공산당과 싸우게 되었다.국민의당도 엄했고 중공도 거세게 탄압한다.그에 비해 일제강점기는 낙원 같았다며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신일파가 늘어났다. 대만인의 똑똑함, 기억력이나 공감대가 신일국으로 만든 것 같다. 한국은 일본이 끌어올린 뒤 이씨 조선시대에 있던 귀족계급이 한국 정부를 만들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계급 격차가 없었고 귀족들은 일본군에 져 대만으로 도망쳤다.그래서 일본을 원망했고 그래서 일본은 나쁘다고 한국 국민에게 가르쳤다. 가르침을 받은 평민들은 통치시대의 일을 잊고 정부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한국이 반일인 것은 기억력이 나쁜 탓이다.


Cocco1  4 / 142
일본은 미국에서 돈을 받고 있었어.
철조차 부족했던 일본에 패전의 막대한 배상금을 각국에 지불하는 것은 예사롭지 않다. 돈과 물질이든 기술이든 간에 배상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것도 미국에서 온 것.국민은 굶주리고 피폐한데 물자도 기술도 별로 없다. 미국 민간기업까지 많은 도움을 받아서 발전해 가는데 일본도 그런 사실은 기록에는 제대로 남아 있지만 공개적으로 교육은 하지 않는다. 자기들끼리 일어섰다고 생각하게 하는 게 좋으니까. 일본의 교육관계는 니치렌이 쥐고 있다. 그래서 교사는 니치렌의 사상을 강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니치렌 :  일련대사 (일본 니치렌 종 창시자)


cor*****  521/5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불명확하지만 이순신이 도망친 운운한 이야기라면 명량해전인 셈이다. 이 해전은 한국에서는 대승을 거두었고 기사의 필자도 같은 인식인 것 같다. 그러나 이순신이 도망친 것은 각종 사료에서 명확하다. <모리고두문서> <고산공실록> <도당가각서>와 같은 일본 측 사료는 물론 조선 측의 <간양록>이나 무엇보다 이순신 본인이 쓴 <난중일기>에 <도망쳤다>는 자체 평가에 불리한 표현은 피하고 있으나 전투 후 <이진○○> <도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도주지명이 적혀 있다.



번역기자:Choco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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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람 22-09-13 14:15
   
아흔세번~...*.*
     
우뢰매 22-09-13 15:43
   
왜이리 "아흔 세번"이라는 글이 생소하게 보이는지..마흔이라는 글자를 많이 봐서 그러나..
아흔 살까지 사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그런건지~
바두기 22-09-13 14:15
   
잘봤습니다.
체사레 22-09-13 14:23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2-09-13 14:35
   
잘봤습니다.
호센 22-09-13 14:44
   
근대화를 상징할 사람이 없다니  또 자기들 멋대로  마이크로? 해석  하고 앉았네  그때 10만원권에  김구선생이 되었어야 했건만
별다바 22-09-13 14:47
   
이래서 5만원권에 김구 선생님이나, 유관순 열사를 넣었어야 됨.

신사임당은 솔직히 좀 아니였음.

닭그네 때문에 넣었다는 소리가 많음.
     
ssal 22-09-13 14:57
   
신사임당이라고 적고 육영수라고 보고잇죠 ㅋㅋㅋㅋ
     
허까까 22-09-13 15:56
   
신사임당은 진보 보수 심지어 여성계까지 반발한 인물이었죠. 하지만 박ㄹ혜 탓하기엔 이명박 집권 때라... 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장영실 밀었습니다.
          
옆집남자 22-09-13 23:13
   
신사임당으로 확정된 건... 명박이 집권할 때가 아니예요. 노무현 정권이었던 2007년에 확정되었습니다. 장영실 멋지네요.
발자취 22-09-13 14:50
   
잘 봤습니다~
뻥축구FC 22-09-13 15:11
   
5만원 무조건 이순신 장군님이지~~나라구한 영웅이 100원이라 참~~
신사임당은 뭐냐 도대체~~
     
허까까 22-09-13 15:59
   
액수가 꼭 격을 뜻하진 않는다더군요. 실제로 해외의 경우 오히려 자주 쓰는 화폐(즉 소액)에 위인을 넣는 경우가 많다고..
     
원형 22-09-15 23:23
   
지폐였던 시대가 있었고 상징성이 컸죠.
하얀그림자 22-09-13 15:13
   
신라의 효공왕이 897년 7월 당나라의 광종(光宗)에게 국서를 보낸 일이 있었는데 그 국서 가운데 신라를 자칭하여 ‘근화향(槿花鄕)’이라고 한 구절이 있다.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이미 신라시대부터 한국을 ‘무궁화 나라[槿城]’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무궁화가 어떻게 한국의 나라꽃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한말 윤치호 등의 발의로 애국가를 만들면서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음으로써 조선의 나라꽃이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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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급제자에게 하사하는 머리 장식물에  무궁화가 있었음

중종실록63권 1528년
그 의미는 한결같이 충성하라는 의미겠죠
급제자는 관에 꽂은  무궁화 조화를 입에 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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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square/2125804005
황교익 일본은 무궁화의 나라이다(무궁화 모양의  떡사진)
한국인의 관념을 누가 그렇게 심어 놓았나? 즉 일본 문화의 카피이다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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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구심점이 되는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 하면  세종대왕, 이순신장군이죠

https://www.fmkorea.com/1300076999

황교익  광화문 세종대왕상 이순신장군상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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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의 시선은  우리 문화를 말살하려 했던 일본의 식민사관의 눈높이에 있는거죠
마이크로 22-09-13 15:23
   
지폐로 광개토대왕 안넣고 신사임당???? 장난하나. 생각하면 또열받음.
알수가없다 22-09-13 15:26
   
그놈의 근대화 기여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들으면 쌩 지들 돈으로 공짜로 기반시설 꾸며준줄 알겠네
수탈한건 들어본적이 없겠지
푹찍 22-09-13 15:47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고
대한민국은 그것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중세 쨉랜드 개돼지들아 ㅋ
디저 22-09-13 16:03
   
일본 식인문화는 유명함.
조선때 침략해서는 코랑 귀를 베고 아이들과 아녀자 그것을 구워 먹었던 야만인들이
현대까지 와서 네덜란드 유학생을 살인해서 그 처자 그것을 구워 먹어도 환호하는 국민들임.
     
다같은생수 22-09-13 18:17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495390
저들.. 일본의 인육식인문화는 대단하고도 놀라운거 같네요.
N1ghtEast 22-09-13 16:10
   
아직도 일제가 무슨 천사의 군대를 보유하고 구원을 내리기 위해 침략한거라고 철썩같이 믿는 세리들이 널린게 일본같네요
뭐라 포장해도 결국 지들 땅덩이 넓히는 야심의 일환이었을 뿐이란 그 근본적 사실 앞에서 어떤 변명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ㅉㅉ
이러니 역지사지로 지들이 쳐 맞아봐야 이해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만 듬
말로 백날 정의를 꾸짓어봐야 소용없음
RaSin 22-09-13 16:30
   
얘들은 근본적인 설정을 항상 조선을 무슨 소말리아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고 근대화를 통해 급격한 발전을 했다고 하는데 조선이 그 정도로 못 먹고 못 사는 나라였던 건 일제강점기랑 경신대기근같은 시기 빼곤 없음. 대체로 여타의 나라들보다 생산량도 많았고 잘 먹고 잘 사는 축에 속했음.
Humpbackwhale 22-09-13 16:44
   
싫다는 여자 납치해서 강.간하고는 나중에 한다는 이야기가 식사도 제공하고 집도 제공했다며, 나보다 더 나쁜 중국놈이나 러시아놈들 한테 납치 당했으면 더 심했을 거라는 이야기와 뭐가 다르겠는가...
문제는 일베나 보수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놈들이 저런 일본 극우들의 주장에 동조한다는 거다.
생강 22-09-13 18:01
   
솔직히  성리학자가 들어간것도 이상한데 그 모친까지 들어가는건 진짜 이해불가
     
대섭이 22-09-13 20:28
   
인정...무슨 성리학자를 쳐넣은것도 어이없는데...이순신 김구 안중근등 그리 많은데...무슨 성리학자 2명이나 쳐넣은건지...유관순대신 신사임당을 쳐넣고.. 어이가 없죠.
     
리세 22-09-15 05:34
   
성리학자 들어간 건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요?
당시대에 성리학은 최첨단 학문이었고 퇴계와 율곡은 동북아 지역 최고의 성리학 대가들이었어요
지금 시대 유교학자가 훗날 화폐에 들어가는 건 말이 안되지만, 조선 초중기 성리학의 대가들이 지금 시대 화폐에 들어가는 건 충분히 말이 되죠
지금 시대 기준으로만 학문적 가치를 매길 거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노자, 예수, 석가모니도 전부 위인으로서 이해불가가 되는 거죠
가출한술래 22-09-13 19:34
   
잘 봤습니다.
쥐솁시뇰리 22-09-13 20:07
   
한국을 망치는 놈들은 예나 지금이나 겉만 한국인 놈들 이구나
예전에는 친일매국노들
지금은 국내엔 토착왜구들, 일본엔 한국계 앞잡이들
수염차 22-09-13 21:36
   
개조같은 글이군요.....하하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화폐에 한민족을 말아먹은 성리학자들과 그 민낯을 알수없는 여편네를 넣은건
국민들의 의지가 아니엿죠......한일합방이 국민들의 뜻이 아니엿듯이요
첨부터 후보자들을 개똥같이 추렷으니까요......개표도 투명하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 모든건 우리 한민족의 기상을 꺽을려는 토왜들과 본왜들의 공작이죠
니들 일본인은 그런 족속들 입니다......

화폐는 당연히도
세종대왕/충무공 성웅 이순신/광개토태왕/을지문덕/강감찬/김구/안중근등이 적합하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만.....기득권인 토왜와 본왜는 그 반대로 행동하죠

니들 일본인들이 화폐에 근대화 인물들을 넣은건.....니들은 역사가 없어서 입니다
가진 역사라곤.....해적의 역사....그전엔 한반도 한민족에의해  개화되고 지배되던 역사뿐이니까요
잊미말아요 니들 일왕은 바로 한민족이란걸.....

물론 오랜 시간이 흘러 원주민 여성의 유전자에의해 많이 융화되엇지만
그 뿌리는 한민족입니다....니들은 왕조가 없엇어요....부족중심의 미개한 석기인들이엇으니까요
     
리세 22-09-15 05:42
   
조선을 말아먹은 건 세도 정치지 성리학이 아닙니다

유교, 성리학 때문에 망했다는 소리는 식민사관에서 나온 거에요

일제 일본 학자들과 그들의 제자인 친일 학자들이 정립한 주장이죠

'조선과 한민족은 스스로 근대화할 능력도 의지도 없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선의 근대화 실패 과정을 왜곡한 거죠

성리학은 절대 폐쇄적인 사상이 아니고 토론을 통해 계속 변형, 발전하면서 조선 정치 시스템의 근간을 마련했어요

권세가에 의한 세도 정치가 시작되면서 토론이 실종하고 고인물 되면서 망가진 거죠
ashuie 22-09-13 23:15
   
또다시 시작된 일본의 옆이라서 한국이 발전했다.
일본의 이웃이라면 아프리카도 발전한다론이 등장했군요.
우리 민족의 저력은 하나도 없이 오직 일본의 이웃이라 발전할수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나그네x 22-09-13 23:58
   
뭐 한국이 일본국민보다 통합이 안되는 건 뭐 누가봐도 맞말이긴함.
한국사회는 좋게보면 자유민주, 나쁘게 말하면 분열과 비통합..대체적으로 이런나라들이 분열이 극열해지면 내란이 일어나긴함. 남북전쟁처럼.
너무나 극열하게 분열이 심해서 갈라지고 내전으로 이여지는..
반대로 일본은 좋게는 통합인데 반대로는 자유민주주의가 맞아?..라는 의문이..그쪽으로 안좋은 결말은  역시.  침략국의 "반자이~"
일본스타일은 지도계층만 잘 만나면 진짜 잘나가는 스타일. 한국은 음..지금보면 분열의 끝으로 보여주마. 식인것 같음.
자기자신 22-09-14 01:25
   
잘 보았네요
Tobi 22-09-14 05:57
   
잘 봤습니다.
ㅇㄹㄴ 22-09-14 09:32
   
잘봤습니다
도리도리2 22-09-14 12:11
   
정상적인 국가라면 5만원권은 김구선생이었어야죠.
정치인들이 친일파들이니까 뭐 한 일도 없는 여자를 5만원권으로...;; 차라리 유관순을 올려놓든가..

지폐는 전부 독립운동가로 했어야 정상입니다. 하나 정도는 이순신이나 세종대왕에 양보할 수 있겠죠. 친일파 앞잡이 지들이 내세울게 없으니까 우리나라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옛날 인물로만 도배...
한이다 22-09-14 16:00
   
분석한글이나 댓글이나 한심하네요.
뭐 왜국이 저렇게 헛생각 할 수록 우리야 좋지만..ㅋㅋ
가로되 22-09-14 23:07
   
김구, 안중근 넣어야됨
신사임당 지워버리고 차라리 유관순을 넣던지 개답답하네
친일에 돈먹어서 ㅅ1ㅂ
carlitos36 22-09-15 07:41
   
잘봤습니다..,
에페 22-09-17 21:10
   
잘봤습니다.
에페 22-09-17 21:10
   
아직도 5만원권 너무 아쉽다. 그런식이ㅕㄴ ㅋㅋㅋㅋㅋ 이순신,세종대왕 어머니가 더 대단하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