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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풍요,안전,동경이 사라진 일본의 실태"
등록일 : 22-08-05 09:51  (조회 : 17,51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부유하고 안전해 동경의 나라였던 일본. 저팬 드림을 좇아 일본을 찾은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지금 일본을 떠나고 있습니다 . 일본이 점점 가난해지고 아시아의 다른 나라가 경제력을 키우면서 격차가 좁혀지고 있지만 ,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를 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일로 내몰고 있기 때문입니다 . 칼럼에서는 일본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실태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
먼저 칼럼내용 소개해 드리고 댓글반응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을 떠나는 젊은이들.png



<일본 칼럼 내용 >
일본을 떠나는 아시아의 젊은이들… '풍요 ·안전 ·동경 '이 사라진 일본의 실태
일본은 돈도 벌 수 있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 언젠가 그런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  - 얼마 전까지 그것이 아시아 젊은이들의 공통된 소망이었다 . 그러나  ‘일본의 매력 ’에 주목한 것도 이제는 과거의 일이 되었다 . “일본 , 괜찮아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일본에 사는 아시아인들에게 우리나라는 어떻게 비치고 있는가 . (저널리스트 히메다 고나쓰 )
 
● 일본에 가면 죽는 걸까?
“과거 베트남에서는 일본의 부정적인 뉴스를 한 번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 동일본 대지진 때는 지진으로 재해를 입었으면서도 배급받을 때 줄을 서 기다리는 일본인에 감동받았습니다 .”라고 베트남 출신 반타이 씨 (가명 )는 말한다 .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 )은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생각나게 한다 . 한 노동단체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 1원전 사고 이후 , 작업자 가운데 방사선 피폭에 의한 백혈병과 갑상선암 , 폐암 발병자가 여럿 확인되었다고 한다 .
 
하지만 아시아의 기능실습생들도 이런 위험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 2018년 기능실습생으로 일본에 온 베트남인 남성이 제염 작업에 종사하고 있었던 사실이 대형 매체의 보도로 밝혀진 것이다 .
 
"최근 베트남인들 사이에서는  '일본에 가면 죽을지도 모른다 '는 이미지도 생겼다 "고 반타이 씨는 말한다 .
 
제염 작업은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 가혹한 노동이지만,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서도 빚을 짊어지고 일하는 가혹한 실태가 다수 보도되고 있다 . '실종되는 기능실습생 '의 배후에는 열악한 노동환경이지만  '외국인 기능실습제도 '로 온 외국인은 자유롭게 이직할 수 없다는 규제가 있다 . 일부 기능실습생은 목숨을 걸고 도망가지만 , 도망가도 불법 잔류로 바뀌게 되어 범죄에 손을 담그며 연명하는 게 현실이다 .
 
50년 가까이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참 베트남인 아우 댓 씨 (가명 )는  “베트남 친구로부터 딸이 일본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한다며 상담을 받았지만 , 즉석에서 일본에는 오지 않는 게 좋다고 전했다 ”고 한다 .
 
1970년대 이후 일본을 방문하는 베트남인이 증가해 지금은  43만 명 (2021년  12월 말 시점 , 출입국 재류 관리청 )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 하지만  “한편으로 사회에 섞이지 못하고 남겨진 사람도 많아 , 범죄 조직을 비대화시키고 있습니다 . 베트남인 커뮤니티에는 뿌리 깊은 문제가 있어 , 초기에 일본 정부가 좀 더 신경 써 주었다면 ,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라고 아우 댓 씨는 말한다 .
 
● 일본어는 도움되지 않는 언어?
“일본어가 조금도 늘지 않았다 . 3년을 허비했다 ”. 사이타마 현의 한 일본어 학교에서 베트남 유학생 응우옌 푸엉 군 (가명 )이 이렇게 투덜거렸다 . 응우옌 군을 맡은 일본어 교사는  “베트남인은 다른 국적의 유학생에 비해 수가 많다 . 베트남인 커뮤니티에 의존해서 일본어가 향상되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
 
응우옌 군도 나름대로 할 말이 있었다. 일본어를 배우는 장점을 곰곰이 생각해도  “결국 , 일본어를 배워도 일본인과만 쓸 수 있다 ”며 체념하게 된다는 것이다 .
 
그 일본인과도 도무지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일본인 사이에 들어가 보려 해도 화제나 관심거리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일본인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 자신을 속이며 그저 웃고 있을 뿐 ” - 응우옌 군뿐만 아니라 , 외로움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 .
 
일본어는 “도움되지 않는 언어 ”라는 말도 있다 . 베트남에서 중국이나 한국으로 건너가 일하는 사람도 있지만 , 중국어나 한국어를 마스터하는 것이 베트남에서 재취업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베트남으로의 투자금액(2021년 )은  1위가 싱가포르 , 2위가 한국이었다 . 일본은  2021년에  3위였지만 , 2022년 상반기에는  5위로 떨어졌다 . 반타이 씨는  “다른 아시아 기업과 비교하면 베트남에 있는 일본 기업은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지 않기 때문에 고용의 기회가 많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
 
● 영어가 통하지 않는 일본, 반면 대만은 ...
반타이 씨에게는 내 손으로 로봇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다. 그래서 일본 대학에서 유학도 했지만 , 그때 길을 가로막았던 것이 일본어였다 .
 
“전문서는 일본어 표현이 난해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 그가 만약 영어를 배웠다면 그의 로봇은 완성됐을까 ?
 
방글라데시 출신의 무바라크 알리 씨(가명 )는  1970년대 유학생으로 일본에 왔지만 , 석사과정조차 영어로 학위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당황한 경험이 있다 . 지금은 영어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대학도 생겨서 , 알리 씨도  “일본도 상당히 국제화가 진전됐다 ”고 인정하고 있다 . 그런데 아직도 일본에 오는 방글라데시인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고 한다 .
 
“그건 선진국인데 영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방글라데시인들은  ‘일본은  G7에도 참여하는 선진국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가 통한다 ’고 생각하며 일본에 오지만 , 특별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
 
‘일본은 섬나라니까 어쩔 수 없다 ’라고 생각했다 . 하지만 대만으로 눈을 돌리면 웬일인지 글로벌 인재가 많다 . 대만은 교육에 열성을 보이는 가정이 많아 극히 평범한 가정에서도 자기 자녀를 해외 유학 보내는 데 적극적이다 .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유학은 유학 비용이 아주 많이 필요하지만 , 타이베이 출신의 린후이원 씨 (가명 )에 의하면 , 대만에서는 대가족이 비용을 나누어 걷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
 
“대만인들은 다음 세대의 교육을 매우 중요시하며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유학 비용은 솔선수범해 조부모가 부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 만약 조부모가 돈이 없다면  3세대가 동거하면서 유학비용을 마련합니다 .”
 
한편, 중국 다롄 출신의 장위 (가명 ) 씨는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본의 가족관계가 약화하였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 최근에는 육아 포기나 자녀 학대 등 귀를 막고 싶어지는 뉴스가 특히 많다 . 장 씨는  “일본에서는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족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워요 .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일본에서 빈곤이 심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라며 걱정했다 .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총격 사건에 도쿄 내 중국인들도 충격을 받았고, 일부 중국인 유학생은  "일본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였다 ”라며 불안감을 표현했다 . 한편 , 이전에 신칸센과 게이오선 열차 내에서 일어난 무차별 살인 사건을 아는 유학생 중에는  “중국에서는 지하철이나 고속철도 승차 시 수하물을 검사한다 ”라며 고국의 철저한 테러 방지 대책을 재평가하는 사람도 있었다 .
 
● '일본 여성이 꺼린다 ' 평생은 못 산다
인도 출신 디네시 차브라 씨(가명 )는 일본의 유명 기업  M사에 취직했다 . 초엘리트인 그가  2019년  M사를 그만둔 이유는 여자 친구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의외의 이유지만 , 이것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에게 매우 절실한 문제이다 .
 
“마지막으로 소개팅 앱을 사용해봤지만 , 대상이 되는 인도 여성이 많지 않은데다 일본 여성은 만나길 주저했습니다 . 항상 여성에게 인기 있는 영국인 친구가 부러웠을 정도입니다 . 유감스럽게도 일본에서는 장래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
 
차브라 씨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곳은 독일 베를린이다. 사내에는 중국인과 말레이시아인도 있다 .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동료와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눌 때 무척 즐겁다고 한다 .
 
인도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필자의 은사 중 평생 일본인의 벵골어 교육에 힘쓴 콜카타 출신 여성이다 . 나이가 들어서도 양국 간 가교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 불편한 몸을 끌며 사법 통역사로서 법정에 임했었다 . 하지만 말년에는 난치병을 앓아 공단 주택에서 혼자 살기 어려워졌다 . 원래 일본에 뼈를 묻을 각오였지만 , 6년 전 일본에서의 노후 불안과 고독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고국으로 돌아갔던 일이 떠오른다 .
 
일본에 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일본 생활은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다 . 일본은 청결하고 일본 제품은 고품질이며 , 일본인들도 근면하고 매너가 좋다 . 그것이 오래전 아시아 인재가 일본에 오는 동기였다 . 하지만 지금 그들이 직면한 것은 상상을 초월한  '갭(gap)'이다 .
 
이민국이 아닌 일본이지만, 외국인 인재는 꼭 필요하다 . 그 외국인 인재에게 선택받는 나라가 되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지만 , 그 이상으로  ‘일본에서 사람으로서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는가 ?’ 하는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 . 동경했던 저팬 드림이었지만 , 점점 빛이 바래고 있다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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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 22-08-05 09:56
   
그렇군요
현숙2 22-08-05 09:58
   
정신ㅂ
현숙2 22-08-05 10:04
   
자칭 "풍요 안전 동경" 이란다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어디가 그렇다는거여?
저 종자들은 얼마나 쳐 맞아야 제 정신이 돌아올까?
거지새끼들이 정신까지 쳐 돌아버렸으니 개막장 맞은듯
카르마효과 22-08-05 10:07
   
" 일본에 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일본 생활은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다 . 일본은 청결하고 일본 제품은 고품질이며 , 일본인들도 근면하고 매너가 좋다 . 그것이 오래전 아시아 인재가 일본에 오는 동기였다 . 하지만 지금 그들이 직면한 것은 상상을 초월한  '갭(gap)'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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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를 쓰면서 일본에 대해서 나쁜 내용이나  나쁘게 인터뷰한 건 얼마나 검열하고 삭제했을까?
일본의 실태라는 기사는 일본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파헤쳐야 하는 데.. 그런 건 없고 겉핧기 식의 알맹이 없는 기사네....  이런 기사 조차도... 검열하는 것 마냥  일본에 대해서 나쁘게 말한 건 삭제하고..  일본에 대해 자랑하는 식의 자화자찬 내용이 들어간 기사네..  대단하다..  외국인 말대로 일본은  조금이라도 일본에 대해서 안좋게 말하거나 부정적으로 말하면 엄청 화내고 못 견뎌하는 나라라는 말을 하던 데  정말 크게 공감한다.
카르마효과 22-08-05 10:18
   
일본 실태.. 이런 기사도 결국 일본 만세 일본 최고로 보이는 멘트로 마무리
이런 기사에는 항상 한국은 빼버리지.. 왜? 가장 일본의 이중적인 면과 간사함을  잘 아는 게 한국인이니..
지네들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아시아 국가만 인터뷰하네
고기자리 22-08-05 10:18
   
얼마전까지 풍요로웠다는 말은 대체 언제적 말이야?
지금 일본에 취업가는 외국인들은 태어났을때부터 별볼일 없는 외국인 혐오 범죄의 나라 일본을 보고 자라났을텐데...
현대신세계 22-08-05 10:21
   
아직까지는 헬본이 아시아 유일 G7입니다. 그러니 헬본의 여러분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땡말벌11 22-08-05 10:24
   
한국 내의 일본 추종자들이 가장 큰 문제죠.
밈밈2022 22-08-05 10:24
   
현재 일본 상황
집앞에 있는 화분은 물론 주차 금지를 위한 라바콘 절도사건 빈번
다시말해 돈이 되든 안되든 눈에 띄는 물건은 다 가지고 가버림.
신사에 있는 새전(기복을 위해 돈을 넣는 큰 나무 통)의 동전 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맨홀 뚜껑 도난은 이미 오래전부터 빈번히 발생
차량 절도 역시 하도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보니 며칠전엔 렉서스SUV 도난을 걱정한
오너가 그 앞에 경트럭으로 막았음에도 그 경트럭까지 이동시켜서 렉서스 절도해버림.
게다가 지난달엔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감옥에서 살겠다며
묻지마 칼부림 사건까지 발생...영화에서나 보던 아포칼립소가 현재 일본에서 진행중..
znxhtm 22-08-05 10:36
   
안봐도 비디오네.
외국인 노동자 따위는 필요없어! 라는 댓글이 달렸겠지.
가생이다 22-08-05 10:41
   
잘보고 갑니다~
발자취 22-08-05 10:47
   
잘 봤습니다~
굿잡스 22-08-05 10:52
   
해마다 지진 태풍 화산활동 쓰나미등

대표적 자연재해지역이(여기에 심각한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은 현재 진행형) Jap인데 몰 안전??ㅋ

문제는 지구 온난화로 이런 Jap의 자연 재난은 해마다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



'하루 560mm' 기록적 폭우..쑥대밭 된 Jap 마을

 2022. 08. 04. 21:18

https://news.v.daum.net/v/20220804211804304


Jap 규슈 폭우로 사망·실종 60명...130만명에 대피 지시

https://www.google.co.kr/am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7/2020070701663.html%3foutputType=amp


Jap 해변 덮친 화산 돌덩이..어업·생태계 타격

https://news.v.daum.net/v/20211027194334547


Jap 수도권 5.9 지진..전차 탈선하고 부상자 속출

https://news.v.daum.net/v/20211008061916672
초록소년 22-08-05 11:10
   
이래저래해도 아직까지 아시아 넘버원은 일본이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
한국은 만년 3등이고, 중국이 GDP로 경제규모로 일본을 추월했다해도
일본의 모든 측면을 따라잡으려면 30년은 더 걸릴듯.
     
서클포스 22-08-05 11:23
   
아직도 환상에 빠져 사는 그렇게 좋으면 일본인으로 귀화 하시길.. 내가 볼때

일본 생활 수준은 대만 보다도 못함.. 이미 후진국 수준의 생활 수준임..

GDP 데이타 조작질 까지 들통 나서 사실상 GDP 수준으로 봐도 그냥 이제 후진국 테크 탔음..
     
굿잡스 22-08-05 11:24
   
21세기 Jap이 아시아 넘버 원??ㅋ 인지는 심히 의문.

■군사력에선 요즘 삽질한다고 해도 러샤엔 미달

■경제 규모에선 이미 쭝공이 3배 차이로 추월

■소재 장비등에선 여전히 우위를 보인다고 해도

반도체등 첨단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에선 이미 한국 대만에 압사

■그나마 빅포지션으로 우위를 지키고 있는 자동차 산업도
전기차등 스마트 자동차 시대엔 Jap차의 미래는 불투명(IT 후진국)

■여기에 세계최대의 천문학적 재정 빚의 가중으로
금리를 올릴 수 없는 Jap 상황에서 예전같지 않는
싸구려화된 엔화

■기후온난화로 해마다 재해재난은 더욱 증가 이에
따른 사회 비용 역시 해마다 상향(끝나지 않는 후쿠시마 사태등)


천문학적 부채를 해마다 다시 빚으로 돌려막기 하고

있는 Jap 상황에선 현 GDP의 절반 이하로 추락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향후 2,30여년 내에는 급성장하는 동남아와
생활 수준을 비교해야할 날이 올지도 모르는게 Jap현실)
     
정론지지 22-08-05 12:10
   
지랄하고자빠졌네 정말.
아직도 혼자 80년대에 살아갑니까?
     
각자무치 22-08-05 12:48
   
일본 현실은 비참합니다. 매형이 사장인데 몇년 전에 갑자기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알아보니 주말에 결혼한 직원들이 회사에 나와서 여럿이서 같이 게임하고 밥먹고 놀다가 저녁에 퇴근하더랍니다. 왜 회사와서 노냐고 물었더니 주말에 집에 있으면 와이프는 외식하자고 하고 애는 놀러가자고  조르고 해서 월급은 뻔해서  회사로 피신왔답니다. 그 소리 듣고 누나가 매주 컵라면과 간식거리 등을 준비해서 회사에 둔다네요.
     
푸이그라 22-08-05 18:02
   
빚이나 갚고 얘기하자..ㅋㅋㅋㅋ
     
신서로77 22-08-06 12:13
   
일본에 가보고나 말하는건지...도시에 그수많은 전기줄만봐도 이게 뭔지싶음...
바두기 22-08-05 11:17
   
잘봤습니다.
정론지지 22-08-05 12:02
   
아직도 일본 따라잡으려면 30년걸린다는
일본 찬양하는 댓글이 있네요.
언제적 일본인데 아직도 혼자 80년대 사는건가?
retinadisplay 22-08-05 12:06
   
풍요롭고 안전하고 동경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나라라는 건 사실일지도 모르나
모든 사람이 풍요롭고 안전하고 동경할만한 곳은 아니겠죠.
대부분의 이민 현실은 동경하던 기대와 다른게 당연합니다.
골드에그 22-08-05 13:27
   
잘봤습니다.
Durden 22-08-05 13:38
   
중간에 재미있는 얘기가 있는데 대만의 돈을 모아 가문의 될성부른 똑똑한 놈을 밀어주는 건 아주 오래된 중국의 전통임. 삼국지에도 나올 정도니까. 예전 한국도 집안에 특출나게 똑똑한 자식이 있으면 친척까지 나서서 밀어주곤 했었음 명사의 제자로 들어가게 한다던가 유학을 도와주고. 일본은 오랫동안 사무라이 체제였고 과거시험비슷한게 있긴했는데 그걸로 출세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그긧도 폐지됨. 개천에서 용나는게 불가능한 계층이동불가의 사회였기 때문에 그런 개념이 없음. 일본에 유독 노포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임. 거주지 이전조차 불가능한 나라였고 그런 마을에서 살려면 나대지말고 남에게 밉보이지 않고 대들지 않고 막부와 사무라이에게 납작 엎드리는것 그것만이 살길이었던거임. 성덕태자가 제정한 정치이념 이화위귀 좋게 말해서 소위 화和라는게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일본인의 민족성이 되어버린것. 저 배타적인 섬나라에서 재팬드림이라니 터무니 없는 소리지ㅋㅋ 재일이라고 공격하는 나라에서? 극히 일부만이 투쟁적인 삶으로 해낸 일이지.
구르미그린 22-08-05 13:43
   
일본기사는 최근 한국의 "조선업 용접공 부족", 이민청 신설 기사들과 궤가 같습니다.
이후 "20년 이상 일한 대우조선 하청 월급 실수령액 200만원"이란 뉴스가 모든 커뮤니티서 화제.
외국인 유입 늘면 지금 후달리는 국민이 살기 좋아질까요?
"가난해진 일본" 류 기사들은 저소득층, 청년세대 걱정해주는 척하는데, 그런 기사들이 촉구하는 외국인 정책은 지금 후달리는 국민을 더 후달리게 합니다. 그나마 지금 정도라도 사는 것은 언론이 촉구하는 정책이 덜 진행된 덕분.
구르미그린 22-08-05 13:44
   
아직도 대부분 "기업은 당연히 자국민을 우선 고용하겠지?"란 기대치를 디폴트값으로 깔고, 생각을 전개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이 저출산/취업난 등등 이슈에 관한 논의/정책과 현실의 괴리가 점점 더 심해지는 원인입니다.

"자영업자 위기" 뉴스가 매일 나오지만, "한국인 자영업자 위해 절대 중국인 식당 가지 말자" 생각하는 한국인은 적습니다. 소비자도 한국인 우선하지 않는 현실에서 자본가가 외국인보다 한국인 우선하리라 가정하는 건 비현실적.
삼성전자 한국직원수는 2007년 이후 제자리걸음이고 지금 베트남직원이 한국직원보다 많습니다.
구르미그린 22-08-05 13:44
   
"재해 위험 크고, 영어 안 통하고, 치안 안 좋고, 임금 낮고, 일본녀가 국제결혼 꺼려"
외국인 떠난다고 기사가 말하는데, 이런 조건에서 일본보다 나은 아시아국가는 딱 하나, 한국.
중동산유국들은 귀화제도 없고 월급 40만원에 외국인 고용..... 1인당 GDP가 한국과 비슷해진 대만은 중국처럼 (화교 이외 외국인 위한) 귀화제도 없고 국내외국인 80만...... 중국 국내 외국인 80만.....

지금 노인비율은 한국/대만/중국이 비슷, 일본은 한국 2배, 중동산유국들은 한국의 3분의 1.
외국인도 결국 노인 되니 서구 모델론 고령화 속도를 별로 늦추지 못합니다.
구르미그린 22-08-05 13:44
   
진짜 문제는 언론이 촉구하는 정책대로면, 지금 후달리는 국민은 더 후달린다는 점 + 제조업 부활도 없다는 점입니다.
국내외국인에겐 300 주는데, 기업해외이전하면 똑같은 외국인에 30 주면 되니, 외국인 유입 증가는 기업해외이전 가속화.
단적인 예가 한국의 정책 모델국가인 독일프랑스.
프랑스는 2000년도 자동차 생산대수가 세계 4위였는데 2010년 이후 10위 밖.
독일 자동차 생산대수는 한국, 인도에 추월당했고, 일본 절반 미만.
일본 전자, 조선업 망했다지만 독일프랑스는 일본만큼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구르미그린 22-08-05 13:44
   
모든 식량/자원 수입해야 하는 처지인 한국/일본은 외국인으로 득볼 가능성보다
서구처럼 제조업 밀려 식량 수입할 달러 벌 길 막막해지는데 외국인까지 먹여살리느라 허리 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이미 국내 외국인 절반인 중국인은 거의 다 자영업 등 내수업종으로 먹고 살고, 다른 외국인들도 중국인 따라가는 중.
제조업 인력 부족하다는 언플 나오는 원인도 이것.

세계 GDP에서 비중이 증가추세고 제조업 상승세인 중국/인도,
노인 비율이 낮은 수준 유지하고 출산율도 높은 중동의 정책 모델 외면하고
세계 GDP에서 비중이 하락세이고 저출산 고령화 제조업 상황도 계속 악화되는 서유럽 모델만 따라할 이유 없습니다.
이젠 22-08-05 14:01
   
왜본 새끼들 특유의 거짓말 방식.
풍요,안전,동경이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해서, 마치 풍요,안전,동경이 있었던 것 같이 쓸쩍 전제를 깔고 들어감.
근데 없었어 애초에. 뭘 있었던 척 하고 자빠졌누.
에페 22-08-05 14:09
   
번역 고맙습니다
이름없는자 22-08-05 14:19
   
한 30년 전에는 일본가면 잘 살고 돈 번다는  저런 인식이 있었음.
대략 그게 90년대 까지는 유지가 되었지만 21 세기에 들어 와서는 점차 추락하고 있지.
평당1억 22-08-05 14:42
   
장 씨는  “일본에서는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족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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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런 방향으로 갈까봐 우려스러움. 가족해체 뉴스가 나온지도 10년은 더 된데다 지금은 연애,결혼,출산이란 선순환 체인도 끊어져버려 가족 구성 자체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 10년후 20년후가 암담함.
Tobi 22-08-05 16:25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8-05 19:28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2-08-06 01:02
   
잘 보았네요
일뽕싫어요 22-08-06 08:09
   
확실히 일본 여자들 그런 경향있죠. 특히 한국 남자들은 일본 여자 만나서 연애 진짜 많이하거든요. 저 유학 생활할떄도 거의다 일본 여자친구 있었고...
근데 얘들 인도나 중국 사람은 또 안만나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ㅇㄹㄴ 22-08-06 16:51
   
잘봤습니다
수염차 22-08-07 13:45
   
야동이나 만들어야하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