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korea레딧에 올라온 글과 댓글반응입니다.
<내용>
옛날 학교 체벌 종류 (2000년대)
요즘 한국은 체벌이 금지되어있어...
하지만 내가 어렸을땐 현실이었고
생각해보면 종류도 꽤 다양했어.
1.오리걸음
2.토끼뜀
3.엎드려뻗쳐
4.뺑뺑이(운동장 몇 바퀴씩 뛰는 벌)
5.손들기
6.사랑의 매
우리 부모님 세대땐 훨씬 더 심했어.
우리 아버지는 역사 선생님한테 "나폴레옹은 그냥 군사 정복자같은데 그가 왜 영웅인가요?"라고 질문했다가
얼굴을 세게 맞았지 (군사 독재 시절 고등학생이 묻기엔 아주 용감한 질문이었어)
그땐 소수 학생의 잘못에도 반 전체가 벌을 받는게 짜증났었어.
단체로 혼나는게 싫었지.
난 대체로 좋은 학생이었고 잘못한게 없었는데도 이런식으로 많이 혼나고 맞았거든
이제 더이상 이런 체벌이 없다니 기뻐.
<댓글반응>
originalbadgyal
2015년에 교사로 일했었는데
이런거 실제로 본 적 있어.
엎드려 뻗쳐하고있을 때 회초리로 엉덩이 때리는거 봤어.
SummerSplash
저렇게 아이들 체벌했던 교사들
요즘은 뭐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다
wO_o
예전에 우리 학교 불량한 애들은
선생님한테 혼나면서도 말대꾸하고
회초리를 교실에 집어던지기도 했지.
그때 난 아주 내성적이고 선생님들한테 순종적이어서 그런 행동들이
반항으로 보였어, 하지만 지금 성인이 된 내 눈엔
그런 행동들이 일종의 투쟁처럼 보여.
왜냐면 몇몇 선생님들은 이상하게 체벌에 유독 열심히였거든
Sharp_Persimmon6343
내 불만은 체벌이 너무 극단적으로 없어졌다는거야.
선생님들이 힘이 없으니 왕따 문제도 많이 늘어났지..
어떻게 아직도 한국에서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해가 안돼.
RedLoco
6년전이지만 내가 가르치던 아이들은 그때도
손들기, 오리걸음을 했었지ㅋㅋ
FollowTheTrailofDead
한국의 교육 개혁은 갈 길이 멀어.
하긴.. 세계 어디에도 완벽한 교육 시스템은 없는 것 같아.
-Sharp_Persimmon6343
북유럽은?
스위스랑 노르웨이는 교육 시스템이 끝내준다던데
blankdoubt
나 한국에서 아이들 가르쳤는데
내 동료가 책상 위에 회초리 하나 주고 갔어.
학생들한테 사용하라고.
체벌이 없어진 줄 알고 있다가 회초리 보고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어
아주 딱딱한 막대기였는데 사용하진 않았지만 여러번 쓰라고 권유받았어.
결국 동료들한테 난 이거 대신 아이들에게 푸시업을 시키겠다고 했어.
한 아이가 말썽피우면 푸시업 10개 하라고 시켰고, 평소에 장난기 많은 애들은 쉽게 했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푸시업으로 벌을 주니까
아이들도 웃으면서 따라하고 우리반에 매 맞는 아이는 한명도 없었어.
-Nike-6
넌 정말 좋은 선생님이구나
체벌을 재밌는 운동으로 바꿔버렸네
-blankdoubt
고마워 :) 나도 노력한거야.
체벌보다 상을 주려고 노력했어
그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거든.
mariamarcher
난 유치원에서 손들기 했던 기억이 나.
지금 돌아보면
4살짜리 아이들에겐 너무 가혹한 벌이었던거같아
KimBulgogi
체벌중에 손들기나 엎드려뻗쳐같은건 다시 써먹을 필요가 있음
25Bam_vixx
오우 한국이 변했네.
저 회초리에 얻어맞곤 했었는데ㅋㅋ
Vig_Big
우리 태권도 관장님은 재밌는 운동의 일환으로 오리걸음을 시켰어
심지어 오리걸음하면서 꽥꽥 소리도 내라고 했는데 ㅋㅋ
다들 오리걸음하면서 낄낄거리고 재밌어함
-Ji-Sung_Park
나 어릴때 (2000년대) 한국에서 태권도 배웠는데
그때 기합 많이 받았어 10분-20분정도!
내가 좋아했던것 중 다리 찢기도 있었는데
앉아서 다리를 양쪽으로 찢는거야.
설명하기 어렵지만 유연하지 않은 내 엉덩이가 감당하기엔 쉽지 않았어
-Vig_Big
아 맞아. 우리 태권도 선생님도 그런거 시켰어
난 그때 태권도를 너무 좋아해서 무술 tv프로그램이랑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있었지
그래서 하드한 연습도 더 강해지기 위한 길이라고만 생각했어ㅋㅋ
줄넘기를 하루에 3000번씩 하기도 했으니까ㅋㅋ
언제부턴가 미국사람들도 살면서 무술을 한번쯤 하게 되는거같아.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맞아 나도 태권도 했어. 노란띠를 땄었지"라고 이야기 할 걸
Willsxyz
난 미국에서
다른 친구들이 체육시간에 빈둥거릴때
1번부터 4번까지 스스로 했음
RovinbanPersie20
ㅋㅋㅋ 저거 전부 다 해봤어
2006년에 1학년이었는데
withourwindowsopen
2013-15년에 중학교에서 일했을때도 저런거 매일 봤어
2번빼고 다 본듯
FopePrancis2
토끼뜀은 로버트 트위거 책에서 일본 학교의 체벌로 인용되어있어.
전형적인 일본식 체벌이라고 이야기 했지: 보기엔 귀엽지만 실제로는 정말 힘든..
영국에 있는 우리 학교에도 체벌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거의 보지 못했어.
justaguyinhk
책 들고 스쿼트자세 유지하는것도 있어
체벌이 금지됐다니 다행이야
Flying_Spur
저런 체벌은 내가 2010년 말 고등학교 다닐때도 있었어.
나랑 내 친구들은 정답을 말하지 못해서, 수업에 늦어서, 졸아서 등등 온갖 이유들로 벌을 받았지.
내가 하나 얘기해줄까
난 저런 행동들이 납득이 안되서 결국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인간으로서 존중하지 않게됐어.
오히려 경멸하게 되었지.(선생님을 희롱하는 그런 나쁜 아이는 아니었고, 그냥 존재하기 않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고
졸업을 위해 내 할일만 했음)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물리적/언어적으로 학대하면서 통제하기 쉬웠겠지만 그건 옳지 않아.
물론 못된 아이들도 있고,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체벌로 그 애들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틀렸어.
그런 아이들의 행동을 훈육하기 위해서는 그런 나쁜 행동들이 아이들 스스로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
다른 친구를 괴롭히면 폭행죄로 체포될거라는걸 알려줘야한다구.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총기난사같은 사고때문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물리적인 힘을 사용할 권한이 없어.
경찰, 부모의 역할은 경찰/ 부모가 하게 해야해.
Recent-Newspaper-112
난 5살때 기숙학교에 보내졌어.
부모님이 인도에서 부족민들과 같이 일하는 선교사였기 때문에
나를 기숙학교에 보내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지.
아주 비합리적이고 가학적인 기숙사 관리인이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한 아이를 자기 손가락 마디로 너무 세게 때리는 바람에
다음날 병원에 가야했어
-Nike-6
그런 인간들은 아이들 주변에 있으면 안돼
FollowTheTrailofDead
2008년에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했는데 다 익숙한 것들이네.
나도 막대기 하나 들고다녔어.
30-50명의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책상을 칠때만 사용했지만 ㅋㅋ
우리 학교에도 훈육이 있었어. 어떤 학생들은 정규 수업에서 제외되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군대식 PT를 견뎌야했지.
런닝, 푸시업 등등 체육 선생님이 하라는건 다 해야했어.
꽤 힘들어보이더라구.
2016년까지 중학교에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체벌은 "일어나, 손들어"였어
1~2분정도 시켰는데 아마 가장 극단적인 벌이었을거야.
서 있으라고 하는건 지금도 쓰고있어. 주변 시선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으로 충분하거든
요즘 내가 할 수 있는건 교실밖으로 내쫓아서 문앞에 세워두는거야(최대 10분)
한국에서 아이들 훈육은 엉망이 되버렸어.
아이들은 어른의 관심을 원하지 않으면 가끔은 진짜 사이코패스처럼 돌변하기도 해.
처벌을 피해 전학온 학생들도 봤어...
너무 많은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은 나쁜짓을 할 아이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
휴.... 선생님들한테서 채찍을 빼앗고 당근만 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Marplaar
큰 문제는 다른 형태의 벌로 대체하는것 없이
이런 체벌을 아예 없애버렸다는거야.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이제 체벌을 전혀 받지 않게 되었지.
공원에 여러번 불을 질러도- "하지마"
또 저질러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여자 아이를 성적으로 희롱해도 - 그냥 "하지마"
학생들이 예절을 모르게되어 아무때나 떠들고, 버릇없이 행동하고, 수업도 빼먹어.
교사들이 아이들을 혼낼 수단이 전혀 없고, 부모들이 훈육하지 않는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슬프게도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이 선생님들이 생각하는것만큼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난 그런 걸 너무 많이 봤고, 계속 반복되더라.
아직 겨우 4년밖에 안있었고 내가 본 경험 중 일부일 뿐이지만
길을 다닐때 나한테 욕하던 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셀 수도 없어.
애들은 그게 재밌다고 생각하는거같아.
한국의 훈육, 교육은 지금 끔찍한 상태야.
-PumpkinPatch404
난 한 아이가 나한테 손가락 욕하는걸 직접 봤고 꽤 화가 났어.
아이들은 그게 재밌다고 생각해, 걔네한텐 게임이고 농담이거든.
학교 선생님들이 불만을 표현하거나 다른 언급을 하지 않으면 학부모들도 자기 자식들이
학교에서 어떤지 전혀 몰라.
가정 내 훈육이라는게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야... 그냥 관심이 없어.
많은 아이들이 재미로 욕을 해.
선생님들도 다 알고 있지만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아. 그래봤자 아이가 처벌받지 않는다는걸 아니까~
혼나지 않은 아이들은 계속해서 욕을 반복하지...
일정한 형식의 체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적어도 방과후에 학교에 남게 하는거라도..
-hehepoopedmepants
요즘 아이들 솔직히 무서워
-frontofficeNARC
넌 어른인거같은데 왜 굳이 어린애 말에 그렇게 화내고 신경을 쓰는거야?
난 지나가는 꼬맹이가 나한테 욕하고 가운데 손가락 보여준다고 해도
그렇게 화 안날거같은데
-wO_o
만약 너가 담임교사인데
너네 학급 학생 중 한 아이가
다른 아이들 앞에서 심한 욕을 한다면
그걸 멈추게 해야겠다는 책임감같은게 느껴지지 않을까?
-frontofficeNARC
'책임감을 느낀다'랑
'꽤 화가 났다'는 아주 다른거야.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 모두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신경도 안쓴다면
왜 너만 굳이 그 문제로 화가 나는거야?
-IAPlanetes
야 잘못한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교사들이지
욕먹고 화난 교사가 아니야.
선생님으로서 너의 역할은 단지 네 과목을 아이들을 가르치는것 그 이상이야.
학교는 학생들이 진짜 세상에 나아가는 준비를 하는 곳이야.
그 준비라는건 사회적 기술, 규율, 배우는 능력도 다 포함되는거구.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선생님들은 그들이 가르친 삶의 지혜때문이야.
삶에서 결정의 순간에 옳은 선택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해줬던 수학 선생님이 생각나. 항상
내 마음에 새겨놓고 살고있거든.
학생들이 나쁜 언행을 했을때 교사들은 화를 내어야만해.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그들의 직업이고 책임이니까
-JRPubEbola
그 아이들이 직장에 들어가거나
군에 입대한다면 이 나라 아주 재밌어질듯
-strawberryconfetti
사실 지금 대부분의 나라가 다 비슷비슷해.
알파 세대가 그렇거든
무제한적이고, 감시받지 않는 인터넷 사용 등 아무런 규율없이 자라난 세대니까
-welshnick
내가 일하는 곳은
학부모들한테 아이가 수업시간에 버릇없이 군다고 이야기하면
그 벌로 학원을 그만두게 해ㅋㅋ
아이에게 벌을 주는건지, 상을 주는건지 모르는거같아
throwaway_gyopo
ㅋㅋㅋ 나 어릴때 이거 다 해봤어
여자애들도 똑같이 시키는 줄은 몰랐네.
우린 오리걸음할때 손으로 귓불 잡고 했어
그 상태로 몇바퀴 돌아야해서 무릎이 엄청 아팠지... 잔인해
엎드려뻗쳐 자세는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제일 좋아하던거였어
왜냐면 저 자세에서 꼼지락거리거나 자세가 흐트러지면 회초리로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 때리기 쉬웠거든.
손들고있는건 상대적으로 무난했음.
허리 세우고 무릎 45도로 구부린채로 서 있는 고문자세도 있었음.
팔은 90도 각도로 뻗어야 하는데 몇 분만 지나도 엄청 힘들어지지
이게 최악이었던거같아ㅋㅋ
어떤 이상한 선생님은 애들을 일으켜 세운다음에 눈을 깜빡이지 말라고 했어.
눈에 눈물이 충분히 고이면 그때서야 앉혀줬지ㅋㅋㅋ
반 아이들 전부 다 눈물 흘릴때까지 그렇게 시켰는데 제일 기괴한 체벌이었어
나이 많은 선생님들은 애들 뺨을 때렸을거야
일어서서 뒷짐지라고 한 다음 얼굴을 세게 치는거지.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이런 체벌에 만족했어. 후회하거나 슬퍼서 눈물흘리는건 한번도 못봄.
80년대 후반 강남의 남학교들은 다 그랬던거같아.
rm-is-a-god
몇몇 학생의 잘못으로 반 전체가 벌을 받는게 짜증났다구?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어.
70년대 후반 80년대 초에 우리 엄마가 학급 반장이었는데
몇몇 학생들이 미술선생님 스케치북을 몰래 훔쳐봤대.
사적인거라고 미리 말 했는데도 아이들이 선생님 화장실갔을때 몰래 열어본거야.
돌아온 선생님이 알아차리곤 반장이 누구냐고 물어봤대.
우리엄만 아무것도 모르고 손을 들었겠지?
그랬더니 그 미친 선생이 엄마를 엄청나게 세게 때려서 넘어져 피가났대.
그때 우리 엄마는 같은 학급 친구들보다 한살 더 어렸고, 이미 체구도 아주 작았었거든.
아직까지도 생생한 트라우마인가봐.
그때 선생님들은 어떻게 그리도 쉽게 아이들한테 손을 올릴 수 있었는지 믿기지가 않아.
그때로 돌아가서 그 자식 패버리고싶어.
-throwaway_gyopo
이래서 반장하면 안좋은거야
학급을 위해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많아
인기많은 애들 대부분 주변에서 반장하라고 하면 절대 안한다고 했었어
-Nike-6
진짜 끔찍한 놈이네 그거
tbofsv
한국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몰랐지만 아빠덕에 그런 체벌에 익숙해짐.
마이크 스탠드에서 야구방망이, 야구방망이에서 벨트, 벨트에서 막대기.
얼굴은 아니지만 엉덩이, 가끔은 다리를 세게 맞았어.
우리엄마도 플라스틱 자로 내 손목을 때리곤 했는데 자라면서 그닥 무섭진 않았어.
백인 친구들한테 "타임 아웃", "외출금지"라는 말 처음 들었을떄
난 엥??? 그게 혼나는거야?? 싶었지 ㅋㅋㅋㅋ 운좋은 것들..
deeperintomovie
아버지 세대땐 더 심했지
내 기억엔 2000년대 중반에도 뺨 때리는 일이 꽤 빈번히 있었어.
선생님한테 질문 했다고 맞은건 아니지만
중학교때 친구가 뺨 맞았던 일이 가끔 생각 나
trashmunki
오늘은 내가 5학년 학급 중 하나를 마지막으로 가르치는 날이었어.
이번 학기에 우린 서로 더 잘 알게 됐고, 아이들은 화이트보드에 나를 위한
감사 메세지와 마음을 남겨줬어.
무언가를 배운다는게 신나는 일이 될 수 있다는걸 아는 친구들이었어.
맞아. 그들도 사람이야 그것도 꽤 멋진!
therestoomamy
나쁜 일을 한 아이만 혼내야지
반 전체를 혼내고, 창피하게 하고, 아프게 하는건
선생님에 대한 원망만 키울뿐이야.
-Aertho1295
맞아. 그리고 어떤 벌도
학대의 수준까지 가면 안돼.
번역기자:위갓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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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