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그러려니해야죠
근데 내가 가고있는길에 저런일이
일어난다면 나 뿐많이아니라도
다 저렇게 도와줄것같아요?
우리 한국사람들 저런꼴을 또
못보잖아요예전 태안에 기름
유출사고일어났던곳에
여친과 같이 다녀왔는데
진짜로 사람들많이 왔더군요
그런데 연예인들도 촬영하고
있던데 진짜로 카메라 돌아갈뗘만
열심히하더군요?!!!
몇시간하고나니까?
갑자기 두통이와서 약을사려고
차에가는데 그 천막처럼
차려놓은곳에 라면도있고
물도있고하는데 혹시 두통약이
있냐고물어보니 두통약종류도
많고 머리아프시죠? 갑자기
기름냄새를 맡으면 두통이온다고
종류별로 약을가져다놓았더군요
많은분들이 두통을말씀한다고
하더군요
가족여행을 미국 뉴욕으로 간 적이 있었는데 초딩 딸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혼자 앞서가다 넘어졌거든요
근데 과장아니고 정말 주변에 있던 모든 백인 흑인 아저씨 아줌마 할것없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딸아이를
일으켜세우고 괜찮냐고 하더군요. 미국이 어린아이들에 대해서는 과도할정도로 보호하는 문화가 있더라고요
또 911테러 당시에도 미국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환자를 나르고 먹을걸 나눠주고 하는것도 보았습니다.
이런걸 보면 이타적인 마음은 인종 국적을 떠나서 누구에게나 잠재적으로 존재하긴 하는데 다만 문화권마다
조금씩 다른형태로 존재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니면 교육수준도 중요한것 같고 자기가 여유있는 삶을 산다던지
또 사는 동네나 소사이어티의 분위기에따라 좌우되는것도 같고요
트럭기사들 처벌 강하게 해야함. 저렇게 허술하게 하고 배송을 해서야 되겠어요. 대형사고도 날 뻔한 상황.
자전거, 킥보드 보면 요즘 어린 애들 교육이 개판이란거 느낌. 인도에서 타는 애들 때문에 부딪힐뻔 해서 깜짝 놀란적이 여러번 있는데 사과하는 애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과할 제정신인 애들이라면 애초에 인도에서 타지 않겠죠. 자전거 도난범죄도 거의 학생들이라고 뉴스에도 나오는데, 처벌을 강하게 해야함.
영웅은 무슨... 이건 그냥 공동체의식일 뿐임.
이걸 대단하게 받아들이는 쟤들이 한국인 입장에선 이상하게 보일뿐이지.
어치피 내가 쓰는 도로, 내 동내, 내 가게 앞이니 치우는 것이고 그게 안되면 이방인인거지.
누가 다친게 아니라면 탑차 기사를 처벌 할 필요는 없음.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으니.
이미 며칠 일당이 날아갔기에 다신 이런 일 없겠지 하고 넘어가는 것도 공동체의식의 한 부분임.
이런걸 신기해 하는 외국인들에게 해줄 말은...
"너네는 이런거 안되냐? 그럼 그런데서 어떻게 살어?"
요즘은 진짜로 치우는 영상도 많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저런 사례 모아놓은 영상도 봤어요.
우리만 그런건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번역 반응 보면서 늘 다짐하는 거지만
몇가지 단편적인 사실로 다른 나라의 국민성은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후진국도 대도시는 달라지고 있어요.
도와준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내긴 하지만
그거보다 더 큰 문제는 저 걸윙을 열어 두고 운행한
정신나간 기사가 문제다
문닫고 운행했더라면 애초에 저런 사고 자체가 안나는거다
어떻게 저런 기본적인 사항도 점검 안하고 운행을 하는지....
이러니 매년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거죠
4년전인가 도쿄 세이부신주쿠역 앞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자전거에 잔뜩 실은 노인네가
중심 잃고 넘어지면서 폐지들이 사방에 널부러져 줏고 있는거 안스러워 출근시간 빠듯했지만
그래도 도와줬었는데 나말고 도와주는 일본인들 한명도 없어서 처음엔
뻘쭘한 기분이 들었다가 다 돕고 난 뒤엔 뭐 이런 매정한 인간들이 다 있나 싶었던...
어릴적 서양(어느 국가인지 명확하지 않고 막연히)에선 장애인도 살기 편하다고 들으며 컸고 그게 당연한줄 알고 살음. 어떤 나이 먹은 사람은 서양 사람은 거짓말도 안 한다는 어르신도 있었음. 게다가 걸핏하면 국민성이니 예절이니 일본과 비교 받으며 살아왔는데 어느새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단 걸 아는 나이가 되고 보니 대한민국은 상상속의 1등과 싸우고 있었던거임. 이제 한국보다 나은 국가는 찾기 힘들게 된듯함. 유럽은 그렇다치고 종교로 나라가 움직이는 중동이나 이슬람 국가들은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가 많은 한국을 보면 뭔생각이들지 궁금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