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구)사회/문화 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WD] 일부 한국 거리 인근 상인들 항의로 잘려나간 가로수, 해외반응
등록일 : 22-06-16 20:12  (조회 : 27,81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일보의 "'닭발 나무'가 된 가로수,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기사를 보고 레딧에 올라온 게시물 같습니다.


일부 한국 거리의 나무들이 가게 간판을 가린다는 가게주인들의 항의로 잘려나갔다.


000.jpg





<댓글>

JimmySchwann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야.
가로수는 보행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데.


ㄴBringBackRoundhouse
그리고 도시 오염을 막는데도 도움을 줘.
누가 승인한건지 완전 쓸데없는 짓을 한거야.


ㄴCromUK
그래도 단지 몇달만에 금방 자라는 건 알지?


ArysOakheart
도시는 녹지가 제한되어있기때문에 당연히 보호해야하는 규정이 있어야하는데.


Leaping_FIsh
내가 사는 시골에도 저랬어.
근처에 가게도 없는데 나무를 잘라놓았더라고.
아마 송전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볼때는 그것도 아닌 것 같던데.

나무를 심하게 가지치기해서 그늘도 생기지 않더라고.


ㄴjiffwaterhaus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송전선때문에 나무가 다듬어진거라면 바로 알 수 있어.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전력회사에서 한쪽으로 평평하게 나무를 다듬어 놓더라고.


RipplesZerp
온라인에서 다 찾을 수 있는데 누가 간판을 본다고...


overkeymitha
기사를 보면 가게주인들이 나무가 자기 가게 간판을 가린다고 끊임없이 불평한다고 해.
보행자들은 또 흉하다고 불평하고.
근데 정부는 사업주들 말을 더 잘 듣는 것 같아.


ㄴArysOakheart
수익때문에 그런거면 나무 저렇게 자르면 더 더워져서 전기 더 많이 쓰게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하는데.
콘크리트 사이의 정글이 여름에는 열을 내리고 겨울에는 단열 효과도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


ㄴSmiadpades
ArysOakheart/나무 자르라고 항의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공개해버리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야.


ㄴPicnic_Basket
ArysOakheart/환경문제도 있겠지만, 도시에서 서로 경쟁하는데 더 높은 곳은 간판이 가려서 경쟁력을 잃는다면 그것도 문제잖아.


Ok-Aerie-1978
장사꾼들이 저 흉해진 나무보다 더 흉한놈들같아.


KanpaiMagpie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도 몇 년 전에 벚꽃나무에 저짓을 하더라고.
주민들이 관리인에게 엄청 항의를 했어.
거리가 흉해지면 손님도 줄어든다는 걸 모르는 것 같아.
어차피 온라인으로 다 검색하고 오는데 간판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Stankyleg1080
올 여름 더위가 심하다면 나무를 잘라놓은 것도 원인이 될거야.
서울시는 개발을 제한하고 녹지를 더 만들어서 노약자들을 더 보호해줬으면 좋겠어.


SharkMasterJim
내가 일했던 학교에서도 저런 비슷한 일이 있었어.
학교에 큰 나무가 있었는데 그 옆에 있는 집이 햇빛을 가린다고 항의를 했어.
학교에서 바로 나무를 잘랐는데 이번에는 그집에서 너무 덥다고 불평을 하더라고.


cherishleandraa
내가 사는 아파트에 있는 나무들도 저런데.
근데 가게 간판이 많은 곳도 아니거든.
아마 가을에 낙엽 치우는게 귀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지들을 싹 잘라놓았더라고.


ㄴzelconschiad
나도 아파트 단지의 나무에 대한 기사 본 적이 있어.
주민들은 흉한 나무때문에 엄청 불평한다고 하던데.


ㄴcherishleandraa
zelconschiad/가지 다 잘라놓아서 엄청 보기 흉해.
우리집 창문 밖이 더 가지가 잘라진 나무만 보이더라고.
그늘도 다 없어져서 주차장에 주차해놓는 것도 짜증이 나.


toughbubbl
운전하는 사람들은 GPS나 도로를 보기 바쁘고 보행자들은 자기갈 길 바쁜데 뭔 간판을 찾아본다고.


DanLim79
한국 거리는 복사 붙여넣기 처럼 비슷한데, 유일하게 볼만한 거리의 나무들을 잘라내고 있는거네.


Matt872000
저 흉한 모습 좀 봐라.
오히려 거리 모습을 망치잖아.


The_Careb
전주도 저렇던데.
난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왜 그런지 몰랐는데 이 게시물 보니 알겠어.


bostonbean
이 게시물과 상관은 없지만 한국 시골길에는 원래 북한의 비행기 착륙을 막기위해서 나무를 의무적으로 심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moneymakerbs
나무가 불쌍하다.
진짜 최악이야.


zelconschiad
시 공무원들이 가게 민원에 시달리다가 나무에 화풀이 한 거네.

"나무 가지가 간판을 가린다고? 좋아 다 잘라줄게!"


ahoypolloi_
한국인들은 햇빛에 바로 노출 되는 건 싫어하는데, 이상하게 거리를 보면 나무 가지가 잘려있었어.
이유가 있었네.


mikezzzcm
장사 얼마나 잘되는지 보자.


usernamekorea95
도시는 녹지가 정말 중요한데.
가지가 다 잘려있으니까 진짜 우울해 보여.


f0rtytw0
진짜 흉하다.


qkralsdmd
하여간 인간들이란...


chickenandliver
근데 가지치기 할때 제한은 없는거야?
예를 들어 40%정도는 남겨둬야한다는 규정같은 것.

주제와 상관없긴한데 은행나무는 솔직히 다른 나무로 교체되었으면 좋겠어.
그늘도 별로 없고 냄새가 너무 심해.


ㄴwoeful_haichi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은행나무가 이팝나무로 바뀌었어.
가을에 떨어진 은행 밟아서 심한 냄새 나지도 않으니까 좋더라고.


stevenm111189
내가 사는 부산도 그래.
지금까지 왜 그런지 몰랐었어.


soshimee
우리집 근처도 저렇게 해놨는데, 가게도 별로 없는 곳이야.
너무 심하게 가지를 잘라 놔서 나무가 죽기도 했어.


TropicalAnimalz
안양 범계인가.
퇴근후에 술마시러 가기 좋은 곳인데.


apknight
나뭇잎도 없는 저런 흉한 나무가 길 한가운데 있는데 사람들은 불평하지 않는거야?


msg45f
진짜 끔찍하다.
적어도 은행나무가 아닌 보통 나무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InsaneBigDave
뭐야.
식목일 기념으로 자른거야?


MuscleWide7788
저런 사진보니까 진짜 화난다.


BlondDuck
가지를 다 쳐냈는데 살 수 있는거야?
곧 시들어 죽는 건 아니겠지?


Tubunnn
왼쪽에는 흉한 나무가 있고 오른쪽에는 흉한 간판이 있는 거리.
가게 주인들의 미적 감각이 탁월하네.


JayQwellin19
난 나무 건들이는 게 진짜 싫어.
코엑스 근처에 사는데 거기도 거리 확장한다고 나무 다 뽑아내더라고.


SK10504
저런 문제때문에 간판 규제를 더 확실히 했으면 좋겠어.
색갈, 크기를 규제해서 건물을 더 깨끗하게 보이게 해야지.
저런 간판은 오히려 건물을 흉하게 보이게 하잖아.


gwangjuguy
저럴 거면 그냥 나무를 다 뽑아내는 게 좋을 것 같아.
보기에 흉하고 공기 정화 기능도 이미 사라진거잖아.


ㄴSK10504
한 가지 이점이 아직 있어.
개들의 화장실. 술취한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기도 하고.


FuriousLeeHive
나무에 저렇게 흉한 짓 하는 것 보다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지.
저게 뭔 짓인지.


ballslaptastic
은행나무나 저렇게 잘랐으면.
근데 저 나무들 너무 걱정은 하지마.
또 금방 자라더라고.


mirror_mannam_rorrim
근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나무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네.
나무 가지치기는 원래 흔한 일이야.
나도 다음주에 우리집 앞마당에 있는 단풍나무 가지치기를 할 거거든.
(나무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야)

저 사진에 있는 나무들도 2년안에 다시 자라서 괜찮아 질거야.

물론 좀 보기 흉하긴 하지만 나무가 너무 커지면 사람들에게 위험하기도 하거든.
캐나다에서는 실제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서 사망 사건도 있었어.


ㄴleaponover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내가 사는 대전에서도 저렇게 가지치기 많이하고.
근데 게시물 작성자는 간판때문에 나무를 자른 거라고 하니까...
기사 내용이 부풀려 진 것일 수도 있어.


greatcake8
저 나무들이 그 냄새 심한 은행이라면 난 찬성.


Trick_Address_4351
다들 진정해.
나무는 매년 가지치기 하거든.
그리고 또 금방 자란다고.
우리집 앞마당 나무도 실제 가지치기 해도 금방 자라.


ㄴgamedori3
모든 나무가 그런 건 아니야.
난 4년전에 가지치기한 나무를 알고 있는데 아직도 그대로야.
그 거리는 4년동안 그늘도 없어.


ㄴmikezzzcm
한국은 열대지방도 아닌데 그렇게 빨리 나무가 자랄리가.


FopePrancis2
일본도 사람들이 불평하니까 나무가지를 잘라내더라고.
일본 문화는 대립을 싫어하고 그냥 쉽게 피하려고 해.
그래서 그냥 쉽게 나무 가지 잘라내던데.


ㄴAsianInvasian93
도쿄 시내에도 저래.
저런 모습은 한국만 그런 건 아니야.


Picnic_Basket
여긴 다 바보만 있나.
전형적으로 미국 유럽식 관점으로 한국을 보는거야.
가게들이 어떻게 운영에 지장이 있는지도 모르잖아.


ㄴmirror_mannam_rorrim
나무를 걱정하는게 무슨 유럽 미국식 관점이야?
그냥 환경에 대해서 걱정하는 거잖아.


jayoono
나무들은 계속 자라고, 사람들은 잘라내고, 또 여름에 풍성해지고.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뭘 소란을...


ㄴiiDarkGent
저렇게 가지를 흉하게 다 잘라내는 것과 조금 다듬는 걸 같다고 비교하는거야?
무슨 마법처럼 나무가 그렇게 빨리 자라는게 아니야.


mmiller6500
공기 더 나빠지겠다.


Jibelle
거리의 나무 그들은 온도를 낮춰주는데.
그늘 없으면 사람들 더워서 금방 집에 가는 건 생각안하나.


tjthomas101
원래 한국에서는 환경보다는 경제적 이익이 훨씬 중요해.


helloE9
그러니까 나무는 가게 장사때문에 죽어야한다는거네.


Fearless_Composer_44
한국은 실용적이네.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알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블랙캣 22-06-16 20:14
   
잘봤습니다
     
인씨네 22-06-17 21:04
   
저 나무 금방 자라남.
          
에페 22-06-22 15:44
   
ㅋㅋㅋㅋㅋㅋ그런가요
한이다 22-06-16 20:19
   
가로수로 항의하면 불법간판 철거로 맞서야지..
Durden 22-06-16 20:27
   
한국에 관심이 많네. 나무에까지.
김흥 22-06-16 20:27
   
국내에도 많이 걱정하는데 여름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엄청나게 올라옴
PowerSwing 22-06-16 20:36
   
5층인데 구림자가 어른거려서 놀라서 보니까 나뭇가지가 5층꺼지 자라 어른거리는중 한번 잘랐는데 2년도 안되서 다시 5층까지 자람. 비료를 주는것도 아닌거같은데 ㄷㄷㄷ
     
미켈란젤리 22-06-16 20:55
   
비가 비료니까 못 자라게 하려면 실내로 옮겨야 하죠 ㅋㅋㅋ
비가 내리는 과정에서 번개가 치는데 공기중의 질소를 식물이 먹기좋게 이온화 시켜 비에 녹여 줍니다
EIOEI 22-06-16 20:44
   
나무를 심지를 말던가 키높이 낮은 나무로 하던가 저게 뭔 짓거린지
도나201 22-06-16 20:45
   
실제로는 전선주.. 신호등관련으로 잘려나갑니다.
     
다크고스트 22-06-16 23:03
   
신호등 관련으로 자르는건 저정도로 자르지는 않죠
잔가지만 쳐내던데
sshin 22-06-16 20:48
   
저러니 여름에 그늘이 없지.. 미관도 별로고
가출한술래 22-06-16 20:53
   
잘봤습니다.
PaulSmith 22-06-16 21:00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상황 같은데요.

정확한 정황은 모르겠지만 나무 두껍기로 보아 수령이 꽤되는 30년 이상 되는 가로수 같은데

저 정도 두껍기면 높이가 2~3층까지도 될 듯 합니다.

도심에서 무한정 거대하게 방치할 수 없기에 가지치기를 하는데 매년 조금씩 하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한번에 왕창하면 몇 년 후 다시 수형 잘 잡고 크더라고요.

그니까  도심 가로수는 높이를 기준으로 가지를 치는 것일 겁니다.

그럼 수령이 많은 큰나무는 저런 형태가 되는 것이죠.

본문에서 처럼 상가들의 민원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제 경험으론 민원이 없다해도 저렇게 가지치는 건 일반적일

정도로 많이 본 상황입니다.
안알려줌 22-06-16 21:01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대로 거리 277

줌 으로 땡겨서 나무가 연달아 있어보이는 거지.. 실제론 나무간 거리가 10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간판 가리는 걸로만 저렇게 하진 않았을 듯

전신주 없고 신호등 없는 역 뒷골목 주차 거리에다가 나무가 드문드문 한그루만 있어 나무가 커도 큰 문제 없어 보이는 곳

다만 심어놓은 뿌리 공간이 협소해서 더 크지 말라고 잘랐을 가능성도.
Lopaet 22-06-16 21:07
   
헐 ㅆㅂ 이제야 이해가 되네
가스칼 22-06-16 21:29
   
정말 혐오스럽고 최악이죠.. 보기좋게 다듬기만 해도 되는데 몇몇 지자체는 관리 편의때문에 저렇게 흉물스럽게 가지 하나도 안남기고 다 토막내더라구요. 난개발의 상징입니다.. 인도 폭이 너무 좁으니 그안에 가로수도 들어가야지 자전거도로도 들어가야지 보행도 해야하지 상가 앞마당으로도 써야하지..
     
ㄴㅇㅀ 22-06-17 10:53
   
진짜 짜증나요 위로 자라게 놓아두면 그늘지고 고풍스러워지는데 시즌마다 개작살을 내놓으니까 무슨 70년대 사진속 촌스러운 도시같고 여름되면 @같이 뜨거워요. 진짜 간판 때문인지 강남만해도 일부만 빼고 힘아리없고 낮은 가로수로 바꾸고 세금들여 가지는 작살을 내놓으니까 더 미친듯이 열기가 올라오니까 차에 들어앉아서 에어컨으로 더 뜨겁게 만듬 ㅎㅎ .. 우리동네 놀이터 공원에 이쁘게 나무가 높게 자라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달라 간판도 없는 곳인데 다 작살 내놓음 반면에 아름드리 가로수인 거리는 그늘이 높게 드리우니까 어둡지도 않고 시원함
아파트도 저래서 왜 하냐고 하니까 전문가가 하는거라고 왜하는지도 모르고 돈을 쏟아붇는데.. 그러니 누구한테 따져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거로수가 있으면 안되는 지역이 어디있어요 ㅎ
이불몽땅 22-06-16 22:06
   
경찰차  엠블러스 소방차  싸이렌도  씨끄럽다고  개 난리 친다고 함 
그래서 요즘 차안에 있으면 잘 안들릴 정도로 작아짐
정상이 아닌 사람들이 너무 많음
부산시민 22-06-16 22:17
   
중국입니다. 한국 아닙니다.
     
human 22-06-16 22:35
   
중국에 한국어 간판이 저렇게 많다구요
라라랜드 22-06-16 22:28
   
찾아보고 욕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상호로 찾아보니 4호선 범계역 1번출구 옆길 상가지역인데
애초에 가로수가 있으면 안되는 곳 같은데요;;
차선없고 노상주차 운영하는 전형적 대로뒷편 상가길인데 간판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도보 통행조차 좁아보여서 애초에 가로수 가지치기가 아니라 없애야할곳으로 보이네요
저 도로 건물 바로 옆은 살짝 넓은 인도전용 길인데 거긴 울창하게 조성되있는걸로 봐서 단순 간판가리는걸로 그런게 아닌걸로 보입니다
샤넬케이 22-06-16 22:41
   
FopePrancis2
일본도 사람들이 불평하니까 나무가지를 잘라내더라고.
일본 문화는 대립을 싫어하고 그냥 쉽게 피하려고 해.
그래서 그냥 쉽게 나무 가지 잘라내던데.
---------------------------------------------------------
도쿄는 그래서 상업 지구에선 가로수 보기가 힘들고 관상용 나무 같은걸로 대체 하던데.
Tobi 22-06-16 23:01
   
잘 봤습니다..
ficialmist 22-06-16 23:14
   
일단 레딧의 저글은 글쓴이의 뇌피셜로 쓰여진것 같네요
상가에서 불평을해도 그런 이유로 쉽게 자르지 않고요

저 나무는 버즘나무과로 성장이 매우 빠른 나무입니다.
매년 가지치기를 해도 자른만큼 다시 1년만에 자라기 때문에 재때 가지치기를 하지않으면
전선은 물론이고 신호등까지 가릴수 있는 수종입니다.
경우에 따라 성장이 너무 빠른 경우
저렇게 강전정을 통해 그해 성장을 늦추기도 합니다.
원래 그런 품종이고, 저 품종이 아닌 다른 가로수들은 저렇게 잘려나가는걸 거의 못보실겁니다
     
이불몽땅 22-06-16 23:57
   
이 기사에 저 사진에 대한 내용 있는데요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60719130004174
골드에그 22-06-16 23:26
   
잘봤습니다.
앨리 22-06-16 23:29
   
잘 봤습니다
피터팬이얌 22-06-16 23:36
   
뭣도 모르는 뻘소리를 레딧에 오린듯 합니다.
조금 많이 자른것 같긴 하지만 해년마다 하는 가지치기 입니다.
저리 잘라도 금방 자랍니다.
저것도 다 돈들여서 하는 일입니다.
     
이불몽땅 22-06-16 23:56
   
     
가스칼 22-06-17 00:49
   
다른나라들 가로수도 다 해마다 자라고 다 가지치기 합니다. 조경학이 해외에서 들어온겁니다. 뭣도 모르고 하는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나라도 다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바두기 22-06-17 00:47
   
잘봤습니다.
참깨고소미 22-06-17 02:23
   
제가 몇달전에 뉴스에서 봤던 거기랑 너무 비슷하네요 당시 건물주가 마음대로 저렇게 잘랐다고 하던데 간판도 안보이고 영업에 방해된다고 하는걸 뉴스에서 봤어요
자기자신 22-06-17 03:15
   
잘 보고갑니다
ㅇㄹㄴ 22-06-17 06:14
   
잘봤습니다
samanto.. 22-06-17 08:26
   
저 나무가 어떤종류의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5번째 나무는 기울어져 있음.

나무 종류에 따라 뿌리가 약한 종류도 많음.
사진속의 나무도 뿌리가 약해서 기울어진것 같은데....
불휘기픈 남겐 바람에 아니뮐세.... 
가 아니라
불휘약한 남겐 바람에 뮐수도~
miro 22-06-17 09:42
   
이거 전지작업한겁니다
우리 아파트도 저것보다 더 심하게 잘라놔서
주민들 항의가 심했는데
개인적으로 작업자들한테 물어보니
저리 안 짜르면 다음해에 똑같아 지고 돈낭비라고,,
전지작업 비용 꽤 비쌉니다...

저리 잘라놔도 3년안에 원상태 복구됩니다
생명력이 생각보다 대단,,,,
잘살아보아 22-06-17 10:45
   
나무가 우거져야 그늘에 시원하게 땀도 식히는데.
우리동네는 상업지구가 아니다 보니. 인도에 그늘하나 없도록 빽빽하게 나무를 심어놔서.
뜨거운 햇빛 걱정이 없어 너무좋음. 나무 밑에 할머니들 의자 깔아놓고 앉아서 토킹도 하고.
     
ㄴㅇㅀ 22-06-17 10:55
   
내말이요 안건드리는 지역이 있는데 같은 지역이라도 분위기가 달라요 아예 높다랗게 두면 간판 상관도없어요 새워둔 차도 땡볕이 뜨거우니까 경쟁하듯이 에어컨에서 열기를 뿜어내는거 보면 참..
돈빌려드림 22-06-17 12:21
   
이건 아니지 상인의 간판을 위해 나무를 짜르다니..
명청한 짓이지
retinadisplay 22-06-17 12:44
   
저 나무는 빨리 자라긴 하는데 또 잘라둔걸 보면 굉장히 흉합니다.
하얀그리움 22-06-17 14:58
   
아무리 빨리 자란다지만 저건 너무 과하지 않나요?
귀찮아서 그러나? 그냥 더 자주 관리해주면 되는걸
소문만복래 22-06-17 16:19
   
저기 건물주 새끼들 곤장 좀 때리자
적당히 이기적이어야지 이해라도 해주지 ㅉ
할말할일 22-06-17 18:56
   
깍아도 너무 깍았다...
오거돈 22-06-18 15:31
   
찢명이 현수막 가린다고 다 잘라버리는데 뭐ㅋㅋㅋㅋㅋ
갸라미 22-06-18 23:27
   
첫째는 가게주인 쌩때질에
두번째는 귀찮아서이지

당연해보이지는 않음. 멀쩡한 도로 갈아엎는짓이나 그만하고 남는돈 차라리 가지치기를 자주 열심히 하지요...그거싫다고 어차피 금방자라니 댕겅..
몇년뒤면 금방자란다는데 우리 인간의 수명을 생각해봐요. 평균70~80될탠데 3년만되도 존나긴거...그리고 그렇게 울창해진다싶으면 또 뎅겅...
carlitos36 22-06-19 08:58
   
잘봤습니다,,,
에페 22-06-22 15:44
   
잘봤습니다
에페 22-06-22 15:44
   
보기 이상해 ㅠ
새끼사자 22-06-29 16:46
   
우리동네도 거의 저런 식으로 자르는데요... (주변 상가 거의 없음)
거의 몸통만 남겨놓았는데 어느 순간 보면 엄청 커져 있음.

아무래도 위에 댓글들 이야기처럼 너무 크지 말라고 일부러 저렇게 자르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