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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거주 외국인 "겨울 밤 육회와 소주를 이길수 있는건 없음!" 해외 반응
등록일 : 22-02-01 09:53  (조회 : 33,84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다음은 지난 14일 korea레딧에 업로드 된 사진과 댓글반응입니다.

<본문내용>
외국인들은 종종 떡볶이, 삼겹살, 한국 치킨처럼 풍미 가득한 음식들에 끌리지만
여기 살다보면 한국 음식의 깔끔하고 단순한 맛을 즐기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는 겨울 밤에 먹는 육회와 소주를 이길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소평가된 한국 음식은 무엇인가?





<댓글반응>


bigneo43
냉면..
맨 처음에 먹었을 때는 그저그랬는데 지금은 일년 중 언제 먹어도 좋아


-Dapper_Following5724
평양냉면 먹어봤어? 처음 먹어보면 이상하리만치 밍밍한데
그 다음부턴 중독되는 맛이야.
돼지고기랑 딱 잘 어울리는 음식이지!


-KimchiMaker
넷플릭스에 냉면에 대한 재밌는 쇼가 있던데!


Squeakiininja
난 돼지국밥!
싸고 배 부르고, 수육 한 접시랑 같이 먹으면 훨씬 더 좋아
두번째는 감자탕!
근데 감자탕은 식당에 혼자가면 주문이 안될 것 같아..


-ElectronicSouth
뼈해장국이 말그대로 감자탕 1인분이랑 똑같아


-BettsBellingerCaruso
돼지국밥, 설렁탕, 감자탕, 순댓국 등..
고깃국이 최고야


-kimbap_cheonguk
고기랑 같이 먹는 순대국밥 최고야..
근데 주문할때 머릿고기는 안먹는다고 말해야 돼


-Thundahcaxzd
나 돼지국밥 일주일에 두번씩 먹어 ㅋㅋㅋ
완전 푹 빠졌음


n2guns
난 8~90년대때 6년동안 한국에 살았던 미국인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청국장찌개야.. 믿어져?ㅋㅋ
예전엔 청국장 파는 식당이 많았었는데 점점 없어지는거 같아.
가장 최근 한국에 놀러갔을때는 코로나가 시작하기 전이었는데 
그때 청국장 파는 식당을 발견하고 30일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청국장찌개만 5번정도 먹었어. 
청국장 식당을 못찾으면 대신 된장찌개를 먹었지.
참고로 한국에 살았을 땐 의정부에서 대부분을 보냈기 때문에 부대찌개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 상위권에 있어


-mspuum2
난 한국인인데 내 생각에 청국장은 그 특유의 냄새때문에
외국인들이 즐기기 쉽지 않은 음식인 것 같아.
심지어 한국인 중에도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거든.
하지만 건강에는 정말 좋은 음식이야.
삶은 콩을 따뜻한 온도에서 며칠동안 발효시켜서 만드는 거지


-salamander150
젊은 한국인들은 냄새때문에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건강에는 놀랍도록 좋은 음식이지.
만들때 손이 많이 가고, 냄새가 많이 나기때문에 파는 곳이 줄어드는 이유는 알 것 같아.
하지만 좀 더 시골지역을 많이 여행할수록 진짜 제대로 된 청국장을 파는 식당들도 많이 있을거야.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네이버 블로그나 여행 사이트에 정보가 분명 있을거야


-Cannon84
청국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야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 딱이지.
여름엔 초계국수!
초계국수는 정말 저평가된 음식이야. 냉면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


-graud
나도 청국장 정말 좋아해!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안좋아한다고 해서 외국인들도 싫어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싫을 게 뭐 있어?? 맛도 풍부하고, 김치찌개나 떡볶이처럼 맵지도 않고, 곱창이나 껍데기처럼 질기지도 않잖아!


bubblyintkdng
난 감자탕!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야!!


-showmeyournachos
작년에 감자탕 직접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어!!


rerambles
추어탕도 정말 맛있어!
진짜 과소평가된 음식이야


-choreezo
댓글에 추어탕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중이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야.
가을/겨울에 먹으면 완벽한 음식이지


bookmarkjedi
평양냉면.
처음 먹었을 땐 "대체 이게 뭐야, 그냥 맹물에 담긴 냉면"이라고 생각했고
두번째 먹었을때도 마찬가지였어. 왜냐면 함흥냉면의 강한 국물 맛을 기대하고 있었거든.
세번째 먹게 되었을때도 그냥 밍밍한 맛이겠지~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
그 후로 함흥냉면은 안먹게 되더라


-Taeyoonie_
나도 평양냉면 제일 좋아해.
을지로에 있는 식당 추천함!


claudeteacher
나는 수제비 아니면 떡국!


-hukboricha
수제비 파는 식당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
직접 만들어 먹기엔 내가 좀 게을러서~ㅋㅋ


-easytorememberuserid
들깨 수제비.. 너무 좋아


samtastic2027
난 '탕'자가 들어가는 음식은 모두 다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해.
생태탕, 동태탕, 대구탕.. 너무 맛있어
특히 겨울이나 술먹고 나서 먹으면 최고야


-msg45f
나는 설렁탕
비교적 간단한 재료에 풍미도 깔끔하고 순한 음식이야.
날씨가 추울때 먹으면 너무 좋고, 뭔가 심플하게 먹고싶을때도 좋고,
빨리, 저렴하게(상대적으로) 점심 떼우고 싶을때도 정말 좋아!


-itsgms
내 친구들 사이에 추어탕은 별로 인기있는 음식이 아니지만 난 너무 좋아해


-y0buba
내가 한국에 살았을 땐 감자탕이 내 최애 음식이었어


shocking-1
난 100프로 미국인이지만 한국에 온 뒤로 
겨울철 감기 치료제는 치킨수프가 아닌 김치찌개가 돼 버렸어.
코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거든ㅋㅋ


daehanmindecline
오리지널버전 닭갈비, 스튜 말고


-darkrealm190
닭갈비를 스튜로 만드는 음식은 없는것 같은데?


theenergizer1985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 음식은
순대국에 막걸리


makuahine0101
난 사찰 음식은 다 좋아.
친구가 사찰음식을 소개해줬는데 그 후로 완전 푹 빠져있어.


Vafficial
시래기, 된장시래기밥..
시래기 너무 맛있다구


-darkrealm190
시래깃국이랑 아욱국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 국이야


bezm12
난 콩국수


-omegariskz7
콩국수에 설탕 넣는 사람 이해 안돼
난 소금파거든


-easytorememberuserid
콩국수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음식이야.
건강하고, 빠르고, 싸고, 맛있고, 배 부르지


juicius
난 간단한 국중에 미역국을 가장 좋아해.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 주셨는데 물론 고기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


mnemosyneNL
난 식당에서 한번 먹어본 이후로 뚝배기 불고기에 푹 빠졌는데 적당한 레시피를 찾지 못했어.
그거 말고는 떡볶이도 좋아하고, 짜장면, 그릴에 굽는 고기 종류는 다 맛있어.
내가 제일 자주 만드는 반찬은 숙주나물이야.
김치도 매년 만들고 있어!


cluelessbox
족발은 인생이고, 족발은 사랑이야
돼지 발이 날 어찌나 행복하게 해주는지..


GSV_No_Fixed_Abode
난 호박죽을 정말 좋아해.
요즘 캐나다 날씨가 정말 추운데 이럴때 먹으면 한그릇 뚝딱이야.
한국친구들이 나한테 호박죽은 치아가 없는 노인들을 위한 음식이라고 했는데ㅋㅋ
맛있는데 그게 뭔 상관이겠어~ ㅋㅋ


LBK0909
곱창이랑 소주, 소맥!
칼국수, 된장찌개.. 대부분이 과소평가된 것 같아.


-darkrealm190
된장찌개는 그다지 과소평가되지 않았어ㅋㅋ
꽤 인기있는 음식이잖아!


BJgold
근데 저 접시에 있는건 대부분 육사시미야


NoAverage3429
순대..
순대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세상에 하나뿐이야
'맛있다'


-einsommersturm
순대!!!!
우리 동네 근처에 조그만 순대집이 있는데
난 거기 가는게 너무 좋더라 


steviebee123
외국인들에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라/싫어하라고 말하지 마~
어쨌든 네 질문에 대답을 하자면.. 내가 가장 좋아하고, 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한국음식은 얼큰칼국수야. 왜 인기가 더 없는지 이해가 안돼.
지루한 바지락칼국수보다 훨씬 맛있다구~!


soonhun
육회 정말 맛있어.
오늘 저녁에 육회먹었는데 텍사스에서 먹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저녁시간이었음. 
한국에서 육회 즐기고 싶다


wanderlustking
저평가된건 아니지만 돼지국밥이 제일 좋아.
겨울이나 술먹은 다음에 먹으면 정말 맛있어


present_ad8754
보리굴비!! 너무 맛있어!!


reddito-123
무조건 만둣국이지!!
추운 겨울날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구


svenne
닭볶음탕..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


8acksta88er
아무도 언급하는 사람이 없지만 
난 육개장이라면 매 끼니마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비 오거나 추운 날에 특히 완벽한 음식이야.
코 막혔을 때 먹으면 바로 뚫릴걸 ㅋㅋㅋ




번역기자:위갓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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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뇽뇽 22-02-01 09:56
   
ㄷ 이제는 외국분들이 한국사람들보다 한국을 더잘아는거같네
     
TD레보 22-02-01 14:55
   
저긴 코리아 레딧이라 한국에 우호적이거나,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골드에그 22-02-01 09:58
   
잘봤습니다.
**** 22-02-01 10:49
   
난 고기면 다 좋아
     
신서로77 22-02-02 02:07
   
뱀고기도요?
우뢰매 22-02-01 10:55
   
청국장이 얼마나 맛있는데..주변에 청국장 맛있게 잘하는 집이 없어서 못먹을 뿐이지..
전 청국장 냄새? 잘 모르겠던데..그냥 구수하고 맛만 있는..
비빔밥에 넣어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고..아 청국장 땡기네~!
진짜 주변에 청국장/찌개 전문점이 있으면..평소에 해장하러도 자주 가고 할텐데~
청국장이 손이 많이 가서 관련음식점이 점점 사라지는 듯~!
     
이름귀찮아 22-02-01 14:39
   
청국장 잘하는 식당가면 그 특유의 냄새도 잘 안나조
          
우뢰매 22-02-01 14:43
   
맞아요~ 잘하는 곳 가면 냄새도 많이 안남~
               
auddls2 22-02-01 18:00
   
난,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어요.

삭힌 홍어회도 잘먹고..
심지어는 도살장 근처 음식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소 골도 회로 먹지만 청국장은 안 먹어요.
청국장을 안먹을 뿐 아니라 청국장 하는 식당엔 절대 안 갑니다.

난 싫어요.
                    
신서로77 22-02-02 02:11
   
저도 홍어든 뮈든 잘먹고 비위좋은편인데...두리안 청국장은 안먹어요...제가 느끼기에 특정한 냄새가 나요...
               
마루스 22-02-01 22:28
   
뭔 소리들 하는건지??? 냄새 때문에 먹는건데.......ㅋㅋㅋ 냄새가 심할 수록 만족감이 큰 음식인데.......
               
앨리 22-02-02 00:25
   
안먹는 사람에겐 나긴해요. 다만 청국장은 사랑이죠
바로절 22-02-01 10:57
   
그냥 한국인들 대화
힘나님 22-02-01 10:58
   
와 청국장 좋아하는 외국인도 꽤 있네
그리고 초계국수를 아는 사람도 있다니 ㄷㄷ
팔당에 맛있다는 곳 있는데 지나면서 몇 번 보기만 하고 한 번도 못 먹어 봤네요
짱아DX 22-02-01 11:35
   
BJgold
근데 저 접시에 있는건 대부분 육사시미야
---------------------------------------------------
방송 때문에 한국 사람들 중에도 이렇게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 많음.
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방송에서 언급해서 육사시미라는 말을 처음 들었음.
사진 속에 나온 음식은 육회가 맞음. 지역에 따라 뭉티기, 막찍기, 생고기라고도 부름.
우리가 흔히 육회라고 부르는건 육회무침이 바른 표현이라고 함.
     
Durden 22-02-01 14:17
   
그러게요 육회에 사시미라는 말이 왜 들어가는지ㅋㅋ 일본에서도 윳케라고 부르는데.
     
레종프레소 22-02-01 16:31
   
님이 맞을 수도 있는데 대중들이 널리 쓰는 의미는

본래 육회는 '채썰어서' 고추장, 고추가루와 참기름, 계란노른자, 채썬 배와 함께 버무린 것이고,(양념을 넣어 버무린 것이고)

사진의 저건 육사시미가 맞음...

본래 육회는 채썬 소고기를 참기름, 양념과 계란 노른자 채썬 배를 버무려 먹는 것을 육회라고 했는데

1990년대에 들어서 유통이 발달하면서 냉장하지 않은 신선한 당일 도축한 소고기를 생고기, 뭉티기라는 이름으로 팔다가 생선회처럼 넓직넓직하게 떠서 양념도 없이 저렇게 회처럼 떠서 슬라이스한 마늘과 참기름장이나 양념장에 찍어먹는 육사시미 형태가 새롭게 등장한 것임.

육회는 냉장유통된 소고기를 채썰어 참기름이나 양념과 채썬 배와 함께 버무려 먹는 것이고(양념무침형태)
육사시미는 냉장고에 안들어간 당일 도축한 신선한 생고기를 생선회처럼 넓게 넓게 떠서 다진 마늘 참기름장이나 양념장에 찍어 먹는 것으로 등장한지 몇십년 안된 음식임.

우리 어렸을 때는 육사시미같은 것은 있지도 않았고 있을 수가 없음..도살장 옆집에 살지 않는 한, 동네에서 소 도축하는 것도 불법이라 당일 도축한 생고기를 식당에서 판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임.

그런데 90년대에 들어서 교통이 발달하면서 유통이 발달하자 육사시미가 뉴스나 식당 메뉴에 등장한 기억이 남....뉴스에서도 처음에 전남 광주 등에서 생고기를 먹는 것을 위생상의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거든....전남 광주에서 시작해서 퍼진게 생고기(육사시미)임..그러다가 냉장유통이 더 발달하면서 생고기는 너무 흔한게 되니 육사시미란 명칭만 남게 된 것임.

근데 그게 위생상의 문제는 커녕 훨씬 신선한데 뭐 인기를 끌게되는것은 당연했지..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5021800239121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95-02-18&officeId=00023&pageNo=21&printNo=22947&publishType=00010

.(기사 내용을 보면 광주에서 시작했다, 육회는 잡은지 3일된 소고기로도 만들 수 있지만 생고기(육사시미)는 당일 잡은 것만 가능하다 뭐 이런 내용도 있으니 차근히 잘 읽어보시길.....

육회와 육사시미는 다른 것임.
단순히 회를 일본어로 사시미라고 하니 육화=육사시미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른 음식임. 육사시미는 유통의 발달로 불과 30~40년전에 탄생한 음식임.
          
내손안에 22-02-02 09:03
   
육사시미 생성과정을 야그하는기 아니라오
그 육사시미라는 빙씬같은 말을 누가 지엇겟오
한국인 얼믈 못팔아서 주둥아리가 근질근질햇던 어느 똥멍청이일거요.. 특히 장안동에서 심햇지
김치 수출할려고 우리 기업들이 스스로 택도아닌 파오차이라 부르는 바람에 오늘날 중국이 김치공정에 들어간 사단이 난거임
이제와서 신치로 바꾸니 어쩌니 용을쓰도 이미 소용없음
왜 허구많은 말을 놔두고선 하필이면 육사시미로 지어가지고 이제는 외국인들도 육사시미라 부르게하냔 말이오
밥팔아 똥사묵을 놈들
               
레종프레소 22-02-02 23:23
   
약을 먹어 홧병이  장난아니네
육사시미의 정명이 어떻든 육회랑 육사미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말귀를 못알아처먹어.
정명이라는게 네까짓것 대가리 생각대로  되니?
대중이 정해서 쓰는건데
도라 22-02-01 11:37
   
익산살때 무슨시장 청국장에 나물 넣고 비벼 먹었는데

시장이름하고 상호는 기억이 안나네

청국장이 맛있는 음식이한것을 그때 알았다
     
Durden 22-02-01 14:19
   
성스러운 땅 전북 익산!
소리넋 22-02-01 11:38
   
경상권을 벗어나면 돼지국밥 찾아 보기 힘든거 아니였나요?
왜이리 돼지국밥 이야기가 많죠? ㅋ
     
앨리 22-02-02 00:26
   
네 제가 여러군데 살아봤는데 돼지국밥 전문점은 경상권 벗어나면 보기 힘들던데요
지해 22-02-01 12:46
   
맛있게 먹는다니 좋네요
슈퍼코리안 22-02-01 13:03
   
근데 한국 음식 졸라 자극적이긴 함... 소화력 약한 애들은 좀 고생함...
탄드 22-02-01 13:27
   
아.. 보리굴비...  먹고싶다...
돈빌려드림 22-02-01 13:33
   
술 먹고 난뒤에 돼지국밥 어찌알았지.. ㅋㅋㅋ
술이 확 깨는데 ㅎ
행복찾기 22-02-01 13:39
   
내가 못먹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많이 언급하는군요..
청국장, 추어탕, .....
예전에는 못먹었지만 지금은 가끔 먹는 음식, ... 회, 순대국...
저.. 토종 한국인입니다. ㅜㅜ
     
앨리 22-02-02 00:27
   
저랑 취향이 많이 비슷하네요
k1tina 22-02-01 14:05
   
외국인들 한국 오면 제일 좋아하는게
한우같은 고기종류도 좋지만 감자탕 같은
고기로 국물 만든 요리를 정말 좋아하더군요
제 거래처 중국인은 순대국밥을 정말 좋아합니다.
고기와 순대가 듬뿍 들은 국밥에 새우젖 넣고 깍뚜기 국물까지
넣고 싹싹 비우죠.
바두기 22-02-01 14:06
   
한국만큼 다양한 음식이 있는곳은 드물지.. ㅎㅎ
잘봤습니다.
Durden 22-02-01 14:12
   
별게 다 나오네... 좀 먹어본 놈들인가?
팬텀m 22-02-01 14:24
   
청국장 맛없다는거 이해감.
할머니가 직접 쑨 된장으로 만든 완전 핸드메이드 청국장만 먹어와서 식당 청국장 노맛임.
진통제7 22-02-01 14:49
   
외국인인데도 다양하게 잘 처먹고 댕기네. 전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식이 한식인거 같음. 중국음식은 다양한거 같애도 죄다 기름에 볶고 튀기는 기름덩이들 웩..
     
auddls2 22-02-01 18:05
   
같은 말을 해도  참.....

지한파 외국인이 대부분이고, 이 사이트도 관심 대상일텐데  "처먹고 댕기다" 니...

댁이나 처먹고 다른 사람은 그냥 먹는걸로 합시다.
          
앨리 22-02-02 00:28
   
잘 혼내셨음 ㅋㅋㅋ
로버 22-02-01 15:02
   
외국인들이 육회 좋아하게 되는거 좀 신기하네
나이트 22-02-01 15:14
   
레딧 이라는 웹사이트는 어떤 성격의 사이트 인가요?  번역글을 많이 봤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음.
     
귀거래사 22-02-01 17:52
   
디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향은 좀 차이나긴 하는데 구조는 비슷해요.
골리앗 22-02-01 17:24
   
청국장 맛은 좋은데 청국장 먹고나서
밖에서 활동하기는 신경쓰임
외출할일없이 집에만 있을때 먹게됨
Tobi 22-02-01 18:23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2-01 19:36
   
잘봤습니다
arsinoe 22-02-02 00:10
   
육회엔 청하...
자기자신 22-02-02 03:12
   
잘 봤어요
carlitos36 22-02-02 10:46
   
잘봤습니다
목수 22-02-02 21:38
   
청국장 삼합 홍어찌게 청양고추 돼지막창 등등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평양냉면은 소화하기 힘든 음식이었는데..

한국인도 아닌 외국인이? 평양냉면을? 좋아해?  놀랍네요

아래댓글의 청국장과 평양냉면은 정말 의외입니다 반갑네요
계란빵 22-02-03 15:10
   
보다보니 한국사람들의 대화인줄~~ ㅎㅎㅎ
에페 22-02-04 15:44
   
번역 고맙습니다.
에페 22-02-04 15:44
   
한잘알 ㅋㅋㅋㅋㅋ
똘레랑스jj 22-02-04 17:58
   
저게 외국인들의 대화라니 ㄷㄷㄷㄷㄷ
cocorai 22-02-09 17:21
   
해외 나가면 저런 음식 아무도 안먹음,
ㅇㄹㄴ 22-04-03 06:59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