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334년 5월, 원(元)나라 사람의 요청으로 고려 사경승(寫經僧·불경의 글과 그림을 필사하는 승려)이 제작한 감색(紺色) 종이에 금가루로 그린 변상도(變相圖·불교의 경전 내용이나 가르침을 알기 쉽게 그린 불화)가 발견됐다. ‘고려사(高麗史)’는 원나라가 고려 사경승을 원으로 보내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을 정도로 고려의 사경(寫經)기술이 뛰어났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그림은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하는 현전 최고(最古) 유물로 평가된다.
늘씬한 모델들이 깔끔하게 재해석된 한복을 입으니깐
훨씬 멋져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제생각에는 무조건 서민적인거 전통적인거 고집하기 보다
번창하고 있는 현시대에 한국처럼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재해석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언제 또 이런거 해보겠습니까
세월이 흘러 시대가 변해서 또 국력이 한풀 꺽이면
그때 되서 다시 조선시대 서민적인거 찾아야 될지도 모르는데요 뭐
지금 한중일에서 "정장" "일상복"은 모두 서구식 복장이고, 지금 전통의상이라고 홍보하는 옷들의 디자인은 서구식 감각을 가미한 것인데,
정말로 "우리나라 전통의상이 너무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면 평소에 많이 입으면 됩니다.
한식은 한국국민이 평소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인데 반해, 현실에서 한복을 입는 한국인은 거의 없습니다.....
중국도 그러합니다만.... 한국보다 더 전통의상을 현대감각에 맞게 변형하고, 대중문화에 더 많이 녹여내는 것 같습니다....
"한복이 중국 전통의상보다 아름답다"고 말하는 네티즌이 많지만, 평일 저녁 한국 케이블 채널 돌려보면 한복 입은 드라마를 트는 채널보다 중국 전통의상 입은 드라마를 트는 채널이 몇 배 많고
한복 입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보다 중국 전통의상 입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들이 한국시장 잠식하는 현실을 신경쓰는 이는 적습니다.
전통의상을 둘러싼 싸움은 자존심 싸움일 뿐인데, 이 싸움에서 이기는 데 관건은 "누가 가장 먼 훗날까지 살아남냐"입니다.
"한족은 이민족 지배를 받아 전통문화가 없다"고 말하는 한국인이 많지만, 한족을 지배한 이민족 땅을 한족이 다 차지했고, 지금 변화방향대로 쭉 가면 한국이 중국보다 크게 불리합니다.
"중국은 인구빨일 뿐"이라고 치부하는 네티즌이 많은 것에 비해, 정작 한국 신생아수가 세계역사상 가장 빨리 줄어 한국인 신생아수보다 매해 새로 들어와 한국에 눌러앉는 중국인 수가 더 많은 시대로 접어들 가능성을 신경쓰는 이는 적습니다.
중국인의 한국 인터넷 활동을 막을 수도 없는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8&no=12877049 "유튜브, 트위터 하는 중국인은 공산당원"이라 경계할 정도면, 한국정부 정책을 신경쓰는 편이 낫습니다.
인터넷에서 한국인, 조선족이 서로 깠지만, 한국 정책 때문에 현실에서 웃는 쪽은 조선족이듯,
정책 때문에 한국인이 갈수록 중국인보다 후달립니다.
한국의 문화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중국의 문화로 편입시키고 싶어 하는
평소 양아치 중국의 특성대로 남의 것을 뺏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한국의 국력이 선진국으로 올라 온 시점에 그게 가능은 한거냐구?
중국은 넓은 땅과 많은 인구를 제외하면 내세울만 한게 없는 후진국에 불과한데
언젠가는 저런 중국과 한국이 크게 한 번은 부딪히지 않을까 싶다.
그 때, 과거에도 그랬듯이 중국을 몽둥이로 다스릴 일이 생길 것임.
심지어 축구도 중국꺼라고 우기는데 뭔말을 ㅋㅋㅋㅋㅋ
한푸가 자신들 꺼라고 우겨도 갓은???? 좀 무리....ㅋㅋㅋ
게다가 시기도 우리가 더 빠르니 한푸가 한복을 베꼈네.... ㅋㅋㅋ
파오차이도 김치를 보고 자기네들 식으로 베낀거 아냐??
불태워 버린 증거 ㅋㅋㅋ 증거가 먼저지... 주장이 먼저가 아니야 ㅋㅋ
조선족만 중국인이지 조선이 중국이 될수 없다...
정체성 없는 조선족은 가져가도돼..
한푸 소리 같은 하내.. 의상. 서민 생활상 였볼수 있는 그림도.. 문혁때 다 불태우고..
그나마.. 청조이전 서민상 그림 풍경화 2점은..
장개석이 ..대만으로 가지고 도망감.. 한푸 근거 자료볼려면.. 대만 고궁에 가야 하는데..
보관이 까다로와 ..여간해선 공개 안하는.. 귀중한 대만 국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