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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낫토는 김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을까, 일식 위협"
등록일 : 21-02-06 09:51  (조회 : 24,10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우리나라의 김치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지고 즐기는 음식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어지간한 식당에서는 김치가 나올정도로 인기가 있는데요.
이런 이유에서일까? 위기의식이 담긴 일본칼럼이 있어 내용과 반응을 소개합니다.
칼럼내용과 반응을 각각 따로 올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일본칼럼내용>
낫토는 김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을까, 일식이 위협받는 이유

길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중에 세계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 대표격에 김치가 있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김치 수출액은 1억 4,451만 달러(약 150억 엔). 2012년의 수출액(1억 660만 달러)를 웃돌아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낫토는 김치와 궁합도 좋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른 BTS의 영향으로 아시아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K 푸드 인기가 높아진 영향도 있겠지만, 한국 무역협회는 보다 근본적 요인을 지적하고 있다. ‘신형 코로나 창궐 이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 수요가 증가하여, 김치 수출이 급증했다’ (한겨레 1월7일)는 것이다.

지난 해 프랑스 연구팀이 평소에 발효식품을 먹는 국가의 코로나 환자를 조사한 후에, 한국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적은 이유는 김치의 덕분이 아닐까라는 가설을 내놓으면서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 물론 이게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이야기지만, 비슷한 가설은 SARS 유행 시기에도 여러 번 제기돼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해외에서는 나름대로 퍼지고 있다.

이는 작년 말 미국 아마존 조미료 부문에서, 뿌려먹는 형태의 분말 김치가 1위를 차지한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동 제품을 개발한 식품회사 대표는 성공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당시, 해외 미디어(신형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에서는 한국인이 건강한 이유가 김치 덕분이라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HUFFPOST 20년12월15일)

참고로 미국에서 매운 조미료 부문에서 오랫동안 일본의 시치미(*七味, 맵지도 않은 고추, 후추 등 일곱가지 향신료를 한국의 고춧가루보다 더 잘게 빻은 조미료, 재료에 따라선 가루가 아닌 아주 작은 입자형태로도 섞임, 역자의 입장에선 넣으나 마나한 맛이라 아마도 해외거주 일본인들이 주된 고객이었을 듯.)가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었기에, 이 식품회사 대표도 ‘라면 가게에서 여러 번 봤던 시치미를 우리의 가루김치가 재꼈다’(동상 기사 중)면서 크게 기뻐하였다. 이는 곧 세계인들의 식품 선택에서 면역력 제고라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식품의 hierarchy(계층, 등급, 계급) 변화가 계속됨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기사를 보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를 한국 식품에게 고마워하다니라면서 얼굴을 찌푸릴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은 한국산 김치를 세계에서 가장 사랑하는 국민은 솔직히 바로 우리 일본인들이다. 한국 무역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수출된 한국산 김치의 49.9%가 일본에 상륙하여, 미국 수출분 15.7%를 크게 앞선 바 있다.

김치 인기에 비하여 일본의 낫토는...

물론 일본 소비자들에겐 국산(*일본산) 김치가 인기가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의 김치 사랑은 돋보인다. 사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고 가장 많이 소비되는 절임음식(*츠케모노)은 단무지도 누카즈케(*오이, 무 따위를 발효된 고염도의 쌀겨, 지게미 등에 절여 먹는 음식)도 아닌 김치다. 어느새 일본의 절임음식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에 잠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가 하면, 단순히 식품으로서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도 있지만, 면역력 상승이라는 요소도 크다. ‘어중간한 지식으로는 아깝다!! 요구르트 VS 김치, 장을 건강하게!! 면역력 UP 정말 좋은 먹는 법 SP (TV 아사히 ‘하야시 오사무의 지금이잖아! 강좌(20년 4월 28일)’ 같은 TV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그럴 때마다 슈퍼의 선반에서는 김치가 사라지는 현상이 그 사실을 웅변하고 있다.

그런 김치의 세계적인 성공을 들으면, 역시 우리에게도 떠오른 건 면역력 업 식품으로서 일본 소비자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모으고 있는 낫토가 아닐까.

오카메 낫토 사이언스 랩에 의하면 낫토 시장은 건강식 선호로 2012년부터 커져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역대 최고의 시장규모를 기록하여 2019년에는 2,503억 엔에 달했다. 2020년 1월, 국립 암연구센터가 ‘낫토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순환기 질환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한 이후 티비는 일제히 낫토 특집 방송을 하고, 한때 품절하는 슈퍼도 있던 것을 보면 2020년에도 이 기세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기사는 2021.2.2.일부인데 내용은..., 아마 원고가 작년도에 탈고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를 살피면 일본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조용한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2020년 1월 미국에서도 Eat Natto, Live Longer?(뉴욕타임스 20년 1월 29일)라는 기사가 나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일식의 인기가 높은 프랑스에서도 코로나 감염 확산 속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슈퍼 푸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지명도로나 통계상 아직 김치의 아성을 무너뜨릴 정도에는 이르지 못했다. 일본에서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그 독특한 냄새나 끈적끈적한 식감이, 해외에서도 보급의 장벽이 되고 있고, 몸에는 좋은 것 같지만 무리라는 느낌으로 경원시 돼 버리고 있는 것이다.
(*역자로서는 낫토의 냄새는 별로 느끼질 못하며, 거미줄 같은 끈적한 실은 일본인들도 먹을 때는 무를 갈아서 젓가락으로 섞어서 먹으면 없어집니다. 흔히는 간장도 함께 날계란도 섞어서 먹습니다.) 

냄새를 잡는 양념장이 트렌드인데……

물론, 낫토 업계로서도 그러한 약점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각 회사는 냄새 억제를 내세우면서 낫토를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 트랜드 속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력은 적절한 양념을 개발하여 낫토의 강한 냄새를 중화하려는 시도다. 

예를 들면, 미츠칸(*조미료 기업)은 20년 9월 1일에 ‘금가루 밥에 어울리는, 진한 불고기 양념으로 먹는 맛있는 극소립 낫토’, ‘금가루 밥에 어울리는, 진한 생강 구이 양념으로 먹는 맛있는 극소립 낫토’를 내 놓았다. 불고기 양념처럼 진한 맛과 강한 향을 합쳐서 낫토 본연의 냄새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 밖에도 각 업체가 다시마 양념, 계란 간장 양념, 부드러운 다시마 육수 등 다양한 풍미의 양념을 곁들인 상품을 기획해 낫토의 냄새를 약하게 하고 있다. 단지 세계 시장을 노려 나가려면 개인적으로는 더 효과가 높은 콜라보(collaboration)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김치다.

낫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김치와 함께 섞은 낫토 김치를 먹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김치의 고추(*가루)로 인해 낫토의 독특한 냄새 등이 약해지지만, 결코 낫토 자체의 좋은 점이 사라는 것은 아니다. 모두 발효식품이라는 점에서 궁합이 잘 맞는 것이다.
(*드디어 김치에 엎혀 가려는 치졸한 시도가...)

그런 ‘낫토 김치’를, 낫토를 먹는 방법의 하나로서 세계에 내놓으면 어떨까.

면역력 향상 식품으로 알려진 두 가지 식품이 협업한다면 건강 의식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일 것이다. 또, 이미 미국의 슈퍼 등에서도 팔리는 김치와 조합하는 것으로, 낫도의 지명도를 끌어올릴 수 있고, 낫도의 약점인 독특한 냄새를 김치로 약화할 수도 있는 등 메리트는 꽤 많다.

게다가 일본의 음식문화라고 해서 모든 것을 전통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면 지금 해외에서는 일본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라면도 알고 보면 중국요리다. 일본의 라면집이 ‘가계’나 ‘지로계’처럼 독자적으로 진화해 다른 요리가 되어 있듯이, 낫토 김치도, 김치라고 하는 한국 식재료를 이용한 일본 독자적인 음식 문화로서 해외에다 알려 나가면 되는 것이다.

자칫하면 한국 기원 주장될 수도

이렇게 말하면, ‘그럼 마치 일본인이 김치를 베끼는 것 같은데 자존심 강한 일본이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김치 따위와 콜라보 하면서까지 세계 진출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부정적인 의견이 마구 날아들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그런 체면이나 자존심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자칫하다가는 ‘낫토=한국의 음식문화’라는 이미지가 세계에 정착하는, 웃지 못할 사태가 일어나 버릴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12일 ‘어라, 일본산이 아닌가? 한국의 낫도가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날’이라는 컬럼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은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으로 미국 슈퍼에서도 두부를 판매하는 풀무원이 2006년부터 낫토 제조를 시작했다. 즉, 만약 무엇인가의 계기로 세계에서 낫토 붐이 일어나면, (*한국이) 낫토 관련 상품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그때 분명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마케팅을 할 것이다. '일본이 낫토를 자기네 음식문화라고 주장하지만 기원은 한국에 있다.’ 사실 한국에는 낫토와 마찬가지로 콩 발효식품인 청국장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실제로 일부 한국인은 이것이 일본 낫토의 뿌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필자의 망상이 아님은 초밥, 생선회, 가라데, 심지어 닌자까지 일본문화의 다양한 것에 한국기원이 주장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설사 한국이 낫토를 자신들의 음식문화라고 주장하지 않더라도 뒤에는 더 껄끄러운 존재가 대기하고 있다. 그렇다, 중국이다.

아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실은 지금 중국은 김치를 중국이 기원이라고 말하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 쓰촨 성에는 푸차이라는 무와 당근 등 채소를 소금에 절인 절임 음식이 있는데 이를 중국에서는 김치의 기원이라고 보고 국제표준화기구의 승인을 받아 김치의 국제적 식품규격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더구나 중국 공산당이 김치는 중국 5,000년 역사의 문화유산이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물론 한국은 중국은 문화도둑이라며 비판하지만 서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바짝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문화' 세계로 확산시키는 '전략' 필요

‘자 봐라, 일본에게 하던 베끼기가 인과응보로 돌아간 거다’라고 후련해 하는 사람이 많을지 모르지만, 웃을 수만은 없다. 같은 일이 일본의 낫토에서도 일어날지 모른다.

사실 중국의 운남성(雲南省)이나 귀주성(貴州省)에는 생두시(生豆豉)라는 식품이 있다. 이는 콩을 발효시킨 것으로 끈적끈적한 느낌 등은 일본의 낫토와 흡사하다. 또 운남성과 국경을 사이에 둔 미얀마에도 페이포라는 일본처럼 끈적끈적한 실을 내는 낫토가 있다. 이 밖에도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콩 발효식품이 존재한다.

그것은 즉, 지금 중국이 한국의 김치에 대해 행하고 있는 문화 도둑 행위도, 논리적으로는 일본의 낫토에 대해서도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인은 아무래도 자국의 문화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자신이 있기 때문에, 일본의 좋은 점을 알기만 하고 잠자코 있어도 외국인들이 스스로 지지해 준다라는 식의 믿음이 강하다.

TV가 친일 외국인만 등장시켜 일본만큼 대단한 나라가 없다거나 다시 태어나면 일본인이 되겠다는 식의 빈말만 시켜왔던 폐해지만 실은 세계는 넓고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의 세세한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수십억 명 있다.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나 자기 나라가 유리하도록 역사를 왜곡하거나 상대방을 나쁜 놈으로 만드는 정보 싸움이 당연한 듯 전개되고 있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이런 세상에서 일본이 일식을 세계로 넓혀 가려면 더욱 강하게, 보다 전략적 자세를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일본의 전통적인 츠케모노sktxh(*절임 음식) 생산량이 김치보다 적어지고 있다는 냉엄한 현실이 모든 걸 말해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음식인데 일본인이 먹으면 그만이라는 폐쇄적 발상으로는 문화라는 건 쇠퇴해 간다. 코로나 상황에서 기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낫토를 세계의 natto로 문화수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번역기자: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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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on1000 21-02-06 09:53
   
그런데 진지하게 음식갖고도 외국인이 무슨 아성을 무너뜨린다 이런 드립이 나와야 됨? 그냥 맛있으면 먹는거지
     
허까까 21-02-06 16:08
   
222 저도 읽는 내내 이 생각 ㅋㅋ
     
진빠 21-02-07 03:37
   
3333333333
merong 21-02-06 09:57
   
쌈장, 고추장, 된장, 청국장,
낫토를 먹을 이유가 없는데???
     
한식짱좋아 21-02-06 11:42
   
ㅋㅋㅋ 이미 발효음식이 넘치도록 많은게 한국인데 말이죠~^^
북창 21-02-06 09:59
   
말은 바로 해야지...낫또가 청국장에서 파생된 건 확실한 거 아닌가...
걍 낫또는 니네 음식 해...근데 청국장이 근원인 건 인정해야지..ㅉㅉ
제조 방법이 거의 똑같은데...어디서 또 조작을 하려고...
     
가스칼 21-02-06 11:24
   
우리는 청국장이 청나라 기원인 것 인정하는데 재밌네요.
          
estre 21-02-06 11:45
   
청국장 기록이 삼국시대에 있어서 시기상 청(여진)이 생기기 훨씬 이전이라 청나라 장이라는 의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중일처단 21-02-06 12:49
   
도대체 누가 인정한다는거죠? 청국장의 이름 유례도 전국장에서 왔다는 설도 있으며 다양하다고 아는데요? 아 그쪽 나라 인민이시라면 인정...
          
이크 21-02-06 13:17
   
청국장이..청나라 이전부터 있었는데..청나라 기원? 인정?..설마...'청'국장...'청'나라...라서.,청나라에서..왔다는..1차원적인 생각?...
          
사토우하루 21-02-06 13:20
   
* 비밀글 입니다.
          
MToTheC 21-02-06 13:37
   
혹시 선족이신가요?
          
롱기누스탕 21-02-06 13:52
   
살면서 처음 들은 소리네
김치공정에 이은 청국장공정인가?
          
강호한비광 21-02-06 14:14
   
청국장의 "청"때문에 청나라 기원이라 함??ㅋㅋㅋ

그려요. 청바지의 기원도 청나라겠군요.ㅋㅋㅋ
          
할많주의 21-02-06 14:23
   
청국장(淸麴醬)이 우리나라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 것은
조선 중기 『산림경제(숙종 때 홍만선)』와 『증보산림경제(1766년 유중림)』에 기록된 "전국장(戰國醬)"이다.
청국장의 유래는 여러 설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한민족과 혈통적으로 한 조상을 가지고 있는 청(淸)나라와 상당히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제일감이다.
17세기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대의 식량으로 쓰이던 장이 전래되어,
청국장 혹은 전쟁터에서 먹던 전국장이라고 불려졌다고 하는데,,
 




순 개인적인 필자의 생각이지만, 이 청국장이라 불려졌던 속성 된장의 유래는
역사적인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 것이 병자호란 이후에 저술된 문헌에 그렇게 기록 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어거지성 용어와 설이 만들어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고조선이나 고구려가 대단히 왕성한 정복 전쟁을 벌이던 전성기시절에,
콩을 먹기 좋게 삶아서 전쟁터의 식량으로 삼았다면,
이미 그 때에 청국장과 같은 속성장의 형태는 당연히 발견되었을 것이다.
(삶은 콩을 짚으로 만든 가마니 같은 곳에 담아 2~3일만 가지고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발효가 되기 때문에..)
 
고구려와 발해의 멸망 이후,
만주 지방은 여진족의 주 활동 무대가 되면서 후에 금나라를 세우고 청나라가 뒤를 잇는다.
줄곧 전쟁을 벌이던 이들 만주족의 주된 식량으로 속성장은 더욱 발전되었을 것이며,
병자호란을 통하여 청국장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에 유입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ㅡㅡㅡㅡ
현대까지 전해지는 형태는 병자호란의 그것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은데요
               
굿잡스 21-02-06 14:32
   
청(淸 1636년 4월~ 1912년 2월 12일)

청국장 어원의 역사는 어떻게 된 것일까? 한글이 창제된 이후 ‘훈몽자회’에 청국장을 나타내는 ‘시(?)’를 ‘젼국 시(원간본, 1527)’, ‘쳔국 시’(규장각본, 1613), ‘쳥국 시’(한계본, 1660년 이후)라고 했다. 즉 청국장의 청국이 청나라에서 오지 않고 순 우리말로 불렸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https://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575

참고로 17세기 만주족으로 변칭한 여진족은

우리 고조선 고구려 문명권 시대에는

숙신 말갈등으로 불리면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던 역사에서

우리의 휘하 부용세력(평소에는 물자지원 및 보호 전시에는 전투병으로 차출)이나 때론 백성으로 수천년 간 동북방에서 함께 하던 오랜 지역 공동체 였군요.

그리고 남북국시대 발해 이후 발해 피지배 완안부에 신라계 김함보가 들어가 선진규범으로 부족을 규합.

그의 후손인 아골타에 이르러 발해 부흥국 세력과 연합 반요의 요와 서토 송마저 멸망시켜버리면서 동북아의 패자인 대금이 등장.

현 북경에 고구려계 국무총리인 장호가 서토를 본격 지배하기 위해 중도 건설을 총지휘 구축하면서 이후 다시 정복왕조인 몽골의 수도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후 조선 후기 임진왜란시기 왜의 침략에 조 명 왜간 전쟁 동안 빈틈을 타 누루하치가 여진족 세력을 재규합 (후)금을 세우고 다시 청으로 개칭하게 되군요.
          
예랑 21-02-06 17:24
   
태어나서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말을 이분한테 듣네 헐~
혹시 국적이 어딥니까?
          
Joker 21-02-06 20:47
   
* 비밀글 입니다.
          
드뎌가입 21-02-06 22:2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봇물을 보x물 이라고 하는 수준으로 어처구니 없네
          
복수 21-02-07 11:29
   
* 비밀글 입니다.
     
굿잡스 21-02-06 13:12
   
학계에 의하면 콩의 재배는 5000여년 전에 시작되었는데, 한반도 곳곳에서 탄화콩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 고대 서적인 <관자 管子>에는 제나라 환공이 만주 지방에서 콩을 가져와 중국에 보급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함경북도 회령 오동 유적지에서 기원전 1300년 경의 청동기 유물과 함께 콩, 팥, 기장 등이 출토되기도 했다.

또한 1920년대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 세계 야생 콩 종자의 절반이 넘는 3379여종의 야생 콩을 채취하기도 했다.

http://www.hansikmagazine.org/home/info/2815


중국의 삼국지 에는 "고구려가 *장양(贓釀)을 잘한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 유민들이 발해를 세운 직후인 7세기 말에는 이미 메주가 발해의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고구려인들은 메주로 된장을 만드는 법을 이웃인 중국과 일본에도 전파했다. 8, 9세기경에 장이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기록은 에 "고려의 장(醬)인 말장이 일본에 와서 그 나라 방언대로 미소라고 한다"고 기록돼 있다.

https://www.google.co.kr/am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4/2017072401018.html%3foutputType=amp


청국장 어원의 역사는 어떻게 된 것일까? 한글이 창제된 이후 ‘훈몽자회’에 청국장을 나타내는 ‘시(?)’를 ‘젼국 시(원간본, 1527)’, ‘쳔국 시’(규장각본, 1613), ‘쳥국 시’(한계본, 1660년 이후)라고 했다. 즉 청국장의 청국이 청나라에서 오지 않고 순 우리말로 불렸음을 확실히 보여준다.

그럼 청국장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한자기록을 보면 기원전 40년 전의 문헌인 ‘급취편(急就篇)’에서부터 우리가 잘 아는 ‘제민요술’, ‘거가필용’에서까지 청국장이 꾸준히 나온다. 우리나라 삼국사기에도 나오므로 청국장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라고도 말할 수 있다. 중국에서도 청국장이 주변 오랑캐 국가에서 강백(康伯)이란 사람이 들여왔다고 기록돼 있는데, 중국에 청국장과 같은 콩발효 식품이 외부에서 들어간 것은 분명하나 그 것이 한국(東夷)의 청국장인지 동남아시아(南蠻)의 템페(tempeh)가 들어 간 것인지 분명치 않다. 어쨌든 청국장의 역사는 2000년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청국장은 젼국, 쳔국, 쳥국으로 불렸으나 어느 시기부터 된장, 간장, 고추장과 같이 장(醬)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1600년대 이후 쳔국, 쳥국, 젼국에 어미 장(醬)을 붙여 쓰이는 한자어가 등장했다.


https://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575


신석기 혁명, 빗살무늬 토기의 발명지. 

유라시아의 동쪽, 한반도가 가장 앞선 지역이었던 이유 

https://news.v.daum.net/v/20171015140004655?rcmd=rn&f=m


[한자의 원형] 복골 및 갑골문자

https://que-sais2020.tistory.com/m/384?category=924910

 
서토보다 앞선 동아시아 최초의 고조선 금속갑옷 

http://cafe.daum.net/luck5194/MFUT/283?q=%B5%BF%BA%CF%BE%C6%20%B0%A9%BF%CA%C0%C7%20%BF%F8%C1%B6%20%B0%ED%C1%B6%BC%B1-%20%B0%ED%B1%B8%B7%C1����
   

고대 한류로서 갑옷문화의 국제적 위상(1)   
고조선 갑옷이 중국에 준 영향   

http://m.breaknews.com/a.html?uid=196626
     
굿잡스 21-02-06 13:27
   
그리고

저 Jap에서 콩 종류 음식을 말하면서

무슨 뜬금포 우리나라 전통 김치와 결부 시켜 그것도 만드는 방법도 다른 공산 쭝공의 황당한 음식 공정과 애써 연결 시키는지

애처로울 따름이군요 ㅋ

사람이 사는 전세계에 각지역마다 기본 지금같은 냉장고 시설이 없던 시대에는

채소류등 장기 보관 방법으로 건조와 절임은 거의 인류 공통의 분모이군요.

여기에 건조보다 절임 방법이 영양 맛 보존에 유리.

절임도 크게 식초와 소금 그리고 혼합 문화권으로 나뉘는데

우리 대한민국의 김치(Kimchi)는 단순 절임류가 아니라

1차 절임과 여러 양념의 2차를 거친 발효음식

즉 절임양념발효음식으로 이런 류는 세계적으로도

우리 김치에서 나타나는 독창적 음식 문화에

서토 한족의 절임류와는 궤를 달리해서 발전한 전통음식이군요.


대한민국(KOREA) 김치(Kimchi ㅡK 푸드)랑 서토 파오차이랑 다른 이유들

https://m.news.nate.com/view/20210203n43442?mid=m04
끼까츄 21-02-06 09:59
   
미안한데 청국장이 더 맛있어
위증즐가 21-02-06 10:01
   
아까비~ 청국장 끓일 때 김치 넣는 김치청국장이 이미 있다.
     
부분모델 21-02-06 11:21
   
저두 항상 김치넣어서 만들어유 ㅎ

김치랑 김치국물만 넣으면 따로 양념이나 간을 할 필요가 없더라구유 ㅎ
EIOEI 21-02-06 10:04
   
우리나란 청국장,된장,쌈장,강된장 등등 된장 종류만 20여 종 가까지 있어서 저거마저 우리한테 상대가 안됨
게다가 저것들도 맛을 알아서 낫토에 김치 넣어서 먹는 애들 많다고 함
또돌이표 21-02-06 10:04
   
낫토 비빔밥, 낫토 볶음밥. 낫토 나베 를 생각해봐...
어울려?

근데 김치는 다 어울려...
김치는 단독인데, 낫토는 김치에 얹어야 맛이나지.. 그냥 먹으면 맛이 나나?
김치를 능가하고 싶은데 김치와 함께가야 한다면 그걸 어떻게 하나?
사직1동 21-02-06 10:05
   
스시,돈카츠,나가사끼짬뽕 등등 일식은 이미 많이 유명하지만 나토는 비주얼상 세계화되긴 어려울듯 ㅋㅋ
밧데리 21-02-06 10:12
   
문화는 경쟁 대결이 아니지,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거라서...vs 가 성립 안됨

낫토도 나름 메니아들도 있고, 포지션 있는데, 왜 김치처럼 유명해져야 된다고 강박관념있는지는  모르겠음..
톨비 21-02-06 10:12
   
ㅋㅋㅋ 아니 한국보다 일본이 세계에 큰 영향일 끼치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 퍼트려야지 뭐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Unicorn 21-02-06 10:12
   
낫토?? 기원??

된장 청국장 이야기 꺼내면 너넨 나토도 잃게 될건데? ㅋㅋ

그냥 한국 선조들이 선물해준 거 고맙고 감사하게 여기며 조용히 먹거라.
순헌철고순 21-02-06 10:17
   
낫토는 범용성이 너무 구리죠.. 김치는 김치 자체로도 먹을 수 있지만.. 엄청나게 다양한 요리로 변용가능함.
인터라이 21-02-06 10:20
   
김치 같은 음식이 있을려나 맛을 보조하는 향신료이다 부가재료이자 음식인 김치 ㅋㅋ
BPIYA 21-02-06 10:20
   
낫토는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청국장의 아류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음
긴양말 21-02-06 10:24
   
아냐 아냐 낫또 걍 니덜 가져..우린 청국장이면 충분해..
이철송 21-02-06 10:25
   
기자가 뭐가 들어있을 지 모르는 한국음식이라고 대놓고 비하하질 않나 한국기원설이나 끄적이질 않나

일본은 저렇게 혐오감정을 드러내는 게 가능하군요ㅋㅋㅋ

한국에서는 해봐야 중국산 김치는 소비자가 못믿지 못한다는 선으로 끝날텐데

참 웃기는 나라네요ㅋㅋㅋㅋ
솔직히 21-02-06 10:26
   
생긴게 똥에 가래침 섞인 느낌인 데 잘 되겠어?
운드르 21-02-06 10:28
   
야야 청국장이면 몰라도 낫토 따위가 어딜 김치에 비벼~
그리고 우리가 왜 낫토 김치 따위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
그럴 거면 아예 청국장 김치를 만들고 말지.
인천쌍둥이 21-02-06 10:28
   
저렇게 자기 나라 칼럼에 왜곡을 하네
기원은 중요하지 뿌리가 흔들리면 무너지는법
떠나자 21-02-06 10:29
   
낫또 들이밀지마라 청국장이 바른다
어디 유사제품이 오리지널에게 덤비노
하늘나비야 21-02-06 10:41
   
낫또 청국장한테 영양 면에서 다 밀려요 저걸 왜 먹는지..  청국장 된장 고추장 일본 보다 훨씬 다채롭고 영양가도 높은 장류가 우리나라 장류인데.. 낫또?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네요
     
한식짱좋아 21-02-06 11:43
   
222그러니까요~
유안 21-02-06 10:47
   
미소된장의 어원 자체가 한국의 메주에서 나온거다.
나비의겨울 21-02-06 10:59
   
일식은 세계적으로 퍼져있지 않나?
굳이 김치에 열등감을 가지기에는 일식이 너무 거대한데..
없는 열등감도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네
qufaud 21-02-06 11:01
   
낫토는 청국장이나 된장과 같은 선상에 놔야지 뜬금없이 김치와 왜붙여 어이없네
낫토로 1년 365일 3시세끼 밥상에 올릴수 있나 질려서 못할걸 하지만 김치는 그럴 수 있다
한국음식은 오색 오미의 조화를 중시하기 때문에 단품 메뉴에 중점을 두지 않는편
제일 중요한 것은 밥맛을 맛있게 하면 잘된 밥상이라는 개념이라 장맛을 앞에 내세우지 않는편
그러나 내세우지 않는 장을 만드는데도 엄청난 내공의 정성과 세월이 스며들어야 한다는 것
김치는 밥이나 면이나 빵이나 고기를 맛있게 먹게하는 수단의 음식으로써 최적의 음식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365일 삼시세끼 올려져 나오는 것임 낫토는 그런 음식이 아님
헬로비녓스 21-02-06 11:16
   
'일본이 낫토를 자기네 음식문화라고 주장하지만 기원은 한국에 있다.’ 사실 한국에는 낫토와 마찬가지로 콩 발효식품인 청국장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실제로 일부 한국인은 이것이 일본 낫토의 뿌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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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익들이 간장과 콩식품의 원조가 한반도가 아니라고 우기는지 궁금하네.,
그냥 상식적인 거 아닌가 물이 거꾸로 흐를 수가 없듯.
자국제일 21-02-06 11:16
   
진짜 별 쓸대없는걸 비교하네

한국하고 비교하는건 일본이 더 좋아하는듯

한국이 없으면 살수 없는 몸이 되버렷...
오늘비와 21-02-06 11:23
   
귀막으세요!
열등감이 폭발합니당 ㅋ

잘봤습니당 ^^7
부분모델 21-02-06 11:24
   
* 비밀글 입니다.
Tarot 21-02-06 11:25
   
어느 나라에서나 자기 나라가 유리하도록 역사를 왜곡하거나 상대방을 나쁜 놈으로 만드는 정보 싸움이 당연한 듯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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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말고 그렇게 열심히 이짓거리 하는 나라가 있을까?
버벅이010 21-02-06 11:25
   
낫또가 청국장에서 파생된 것이 맞습니다 모든 장류는 전부 한국에서 넘어 갔습니다.
     
한식짱좋아 21-02-06 11:47
   
222예전에 다큐였나?교육프로였나?모르겠지만 일본 낫또의 원류가 한국 청국장이 건너가서 낫또로 간단하게 변형 됐다고 일본 교수인지 학자인지한 사람의 말이 인상 깊어서 안까먹고 있네요~^^
마스크노 21-02-06 11:35
   
낫토도 나름 좋은 식품이기는 하나 재료의 다양성과 활용도 면에서 김치와는 비교불가 ㅋ
Wombat 21-02-06 11:53
   
낫토.. 좀 좋아해? 지려고 노력 많이 해봤습니다
정말 별로 특별하지 않음 음식임
일빵빵 21-02-06 11:53
   
잘봤습니다
멍아 21-02-06 11:57
   
낫토는 청국장 가져가서 끓여 먹는건지 모르고 그냥 처먹다가 낫토가 된거 아닌가?
     
갈잎의노래 21-02-06 14:13
   
왜구의 청국장이 냅새가 많이 나서 현대 과학의 힘으로 냄새를 줄여 만든게 낫토입니다.
조국과청춘 21-02-06 12:05
   
청국장에서 변형된 음식... 낫토
낫토 처음 먹을때, 청국장을 그냥 먹을 수 있게 변형시킨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 입맛은 아닌 것 같아서 사서 먹지는 않는...
달보드레 21-02-06 12:05
   
씹다 버린 껑같은 것도 음식이라고 들리밀까?

ㅋㅋㅋ

청국장의 아류
이크 21-02-06 12:26
   
근데 일식이라 해바야..스시말고는 뭐있음?
     
강호한비광 21-02-06 16:33
   
스시도 예전에 천민들이, 부잣집에서 먹고 버린 지방부분인 정어리 대뱃살을

밥에 소금이랑 식초쳐서 대충 얹어 먹던 음식입니다.

근본도 가치도 없는 일본스러운 음식.

그냥 식초에 신선한 생선맛에 먹는 음식일 뿐이지.. 그게 머 고급음식이라고 볼수는 없죠.
A한빙결1 21-02-06 12:30
   
우리나라 없으면 쨉은 뭘로살까 참 궁금하다..
뭔놈의 열등감이 저리 깊을까...
하다하다 음식으로 대결을 벌일라하네..
참나원...
아니야 21-02-06 12:35
   
콩 자체가 만주, 한반도 지역이 원산지
애초에 일본에는 없었던 식재료로 어떻게 자생적인 발효 식품을 제조했을까?
대단하신 일본인 쉐프가 타임슬립이라도 해서
회 같이 날로 먹는 요리법 밖에 없던 미개한 원시인들에게 방법을 전수해 주기라도 했나?ㅋㅋㅋ
retinadisplay 21-02-06 12:45
   
중국식 기원주장이라면 낫토도 한국음식이지만
낫토는 명백하게 일본음식입니다.
그 차갑고 심심한데 구리구리한 냄새와 끈적한 음식은
청국장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일본은 일식 된장국을 지키는데 더 노력해야할것입니다.
반응잘보고갑니다.
냐옹냐옹 21-02-06 12:51
   
왜구 니들은 지금 낫토걱정할때가 아님.
작년에 인터넷에서 중국일본 쌈붙었을때 일본이 일본만화 보지마라 하니까, 중국이 한자 쓰지마라했지. 그때는 걍 인터넷싸움으로 끝났지만 대대적으로 한자가지고 태클 걸 날 분명히온다 ㅋㅋㅋ 니들 언어가 위험해.
아비요 21-02-06 12:54
   
나는 미소시루와 낫토는 일본문화라고 인정함. 근데 근본은 한국쪽에서 갈라져 나온거라고 생각함. 고구려가 중요한 이유가 미소나 낫토같은 일본문화를 포함해서 한국음식의 근원이 되는 된장의 근본이기 때문이죠.
     
갈잎의노래 21-02-06 14:15
   
예전에 역사스페셜인가? 어디에서 봤는데 미소라는 단어 조차 우리 말이더군요.
          
갈잎의노래 21-02-06 14:18
   
그리고 와사비 역시 우리 말.. 한반도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왜국에 전해졌다는데 오랫동안 우리가 많이 사용 안하다보니 역으로 왜구 것이 되어버렸네요. 지금은 고추냉이라고 하는데 그 명칭이 언제부터 사용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밑져야본전 21-02-06 13:07
   
이렇게 자기들 문화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 나라를 그토록 죽일듯이 깔아뭉게고 음해하는.. 이런 삐뚫어진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아잉몰라 21-02-06 13:09
   
칼럼 제목부터 열등감 그자체네 ㅋ
광파리 21-02-06 13:31
   
낫토라는 걸 알지도 못하던 때에 어느날 티비에서 여자 연예인이 .. 누군지 기억은 안 나는데 텔렌트 였던 기억이 나는데 암튼 나와서 낫토 처 먹고 있던게 기억이 난다  일상에서 뭐 먹고 지내나 이런 프로 였는데 낫토를 꺼내더니 이게 낫토인데 몸에 그렇게 좋다 하면서 처 먹고 있더랬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낫토라는 것이 아주 광범위하게 퍼지게 되었던 거 같다 하여간 일본 거라면 환장을 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문제다 ..  제발 그런거는 혼자 조용히 처 먹자  나와서 광고 하지 말고 말이다
흰꽃샤프란 21-02-06 13:32
   
낫토는 콩만 발효한건데 그 까이거 뭔 대수라고...
콩 발효 음식은 청국장에 넣어 우리가 더 먹는다...
곰돌이1호 21-02-06 13:33
   
2000년대쯤인가 김치 일본꺼라고 조작하다가 실패해놓고는 뭔 닌자 초밥을 한국꺼라 우긴다고??? 정신병자새끼들
BJYJ 21-02-06 13:34
   
맛있고 있기 있는 음식은 그냥 즐겨라.
음식에 뭔 위기의식이니 호들갑 떨고
자기네가 원조라고 유치한 수작하고..
우리 이웃국가들은 대체 왜 이러는 거에요?
게다가 적반하장이 특기..
켈틱 21-02-06 13:42
   
시치미는 상한 고춧가루 인줄 알았다... 아무 맛도 없어어...
근데 낫또도 먹어 보니 청국장 만들다 실패한 맛이었음...

좋은 음식이 열도만 가면 열화됨.
굵은다리 21-02-06 14:03
   
잘봤습니다
khikhu 21-02-06 14:09
   
낫토보다 청국장이 더 조음
다크메터 21-02-06 14:14
   
엉? 왜 이래?
니뽕의 자랑인 음식 많잖아.
일본 카레라며 그자랑하던 음식을 밀어보는....! 아, 인도거구나.
그럼 돈카츠라고 불리우는 니뽕 고유음식...! 아, 폴란드...

미안, 니들 고유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그나마 미는게 청국장도 못되는 썩은콩이구나. 그래서 기무치 타령, 발음도 안되는 가루비 ㅈㄹ염병이었고 명란젓도 가져가려고 발광... 이해 못해서 진짜 ㅈ나게 미안.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하야덴 21-02-06 14:33
   
낫토가 메주 아닌가? ㅎㅎㅎ
굿보이007 21-02-06 14:37
   
쿰쿰한 냄새나는 발효 음식은 대중화 되기 힘들죠. . 자국민들 중에서도 호불호 극명하게 갈리는데ㅋㅋ
골드에그 21-02-06 14:48
   
잘봤어요... 청국장 짝퉁..
로쟈리 21-02-06 14:57
   
엥..외국방송보면 맨날 일본음식 별미로..나오는데 왜 잘모르는척하냐.. 너네가 음식은 이겼어 새키들아;; 한국은 좀더 퍼져야함.. 그리고 솔직히 나토는 서양애들 얘기도 안함. 꼬치구이나 소바정도만 먹더라
비알레띠 21-02-06 15:14
   
잘봤습니다
인왕 21-02-06 15:17
   
잘봤어요
크레모아 21-02-06 15:25
   
남의 문화를 도둑질하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혹시, 낫토를 한국이 빼앗아 가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을 하는 가 본데... 일본인들도 싫어하는 낫토를 한국인이 좋아할 리가 없잖아?
우리 나라에는 청국장이라는 중독성있는 찌개가 있어 낫토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데
지들끼리 낫토 찬양에 빠져 들어서 아주 지랄을 해요. ㅋㅋㅋ
칠갑농산 21-02-06 15:25
   
된장 먹는 나라한테 낫또를 자랑하고 있네ㅋㅋㅋㅋㅋ
안알려줌 21-02-06 15:42
   
청국장에 비해 낫토는 끓여먹지 않아서

유산균 그대로 섭취하는 점은 좋지만

입맛에는 청국장이 ... 요즈음은 건강식으로 가루분말의 청국장도 있고
드르렁 21-02-06 15:50
   
우리가 언제 닌자를 한국 기원이라고 주장했담?
그냥 혐한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자기들이 만든 거잖아.
돈빌려드림 21-02-06 16:00
   
낫토 일본 너네꺼 하세요
허까까 21-02-06 16:05
   
매번 양질의 번역 감사합니다.
개구바리 21-02-06 16:07
   
일본병 특유의 오만함 허세 거만함  글읽다 너무나 일본스러워 실소 ㅋㅋㅋㅋ
뭐 중국의 문화도둑질이 일본에게도 향해질꺼다 하는건 정답
포미 21-02-06 16:10
   
상대방을 나쁜 놈으로 만드는 정보 싸움.....일단 먼저 때리자.
우루사5 21-02-06 16:46
   
낫토필요없어
존버 21-02-06 16:52
   
잘봤어요
sunnylee 21-02-06 17:01
   
뭔!.. 낫토의 뿌리는..
한국에서 넘어간 도래인들이....
무,오이 김치 담구기전. 소금에 절인것 까지만 알려준게.... 누즈카게( 절임무,오이)
청국장.된장 띄우기전 아랫목에 말렸다.. 새끼줄에 감아 발효시킨것 뺴먹고 안알려준게 ...낫토

 선조님들이 헤안이있어..발효비법 까진 안 알려줌.. 넘 바빠서 ...ㅋㅋㅋㅋ
     
황룡 21-02-06 1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원장 21-02-06 18:35
   
잘봤습니다
황룡 21-02-06 18:42
   
잘봤습니당~!@@!
자기자신 21-02-06 18:45
   
잘 보았어요
나이희 21-02-06 20:16
   
낫토가 영양성분함량면에서 청국장보다 훨씬 아래이고, 청국장찌개가 부러워서 청국장찌개를 흉내내서 낫토찌개가 만들어진.
유효한 항암성분도 청국장보다 떨어지는데 낫토가 청국장보다 좋은것마냥 낫토먹는사람 많은것도 씁쓸하고.
     
한식짱좋아 21-02-07 05:09
   
2222청국장이 다양한 유산균이 가장 많은데 달랑 1개만 들어있는 덜떨어진 낫또를 먹는 멍청이들이 있다니 이해가 안되더군요!
가출한술래 21-02-06 20:25
   
잘 보고 갑니다...
DarkAngel 21-02-06 20:28
   
잘 봤습니당
초록냥이 21-02-06 20:47
   
낫토 엄청 몸에 좋은 음식임.
혈관의 혈전이 순환을 막아서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데 병원에 가면 몸의 혈전을 녹이는 주사제가 있음.
이거 맞는데 한 100만원이 넘음.
그런데 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낫토에 있음.
낫토를 꾸준히 먹으면 몸에 혈전 생길일 없음.
청국장은 끓이면서 이 성분이 파괴됨.
그래도 냄새 때문에 먹기가 힘든 사람들은 나토키나제 많이들 사먹음.
Tobi 21-02-06 21:01
   
잘 봤습니다.
ashuie 21-02-06 21:42
   
기사가 너무 ㅂㅅ같아서 좀 놀랐음.
이정도면 심각한 병인데
바두기 21-02-07 00:10
   
잘봤습니다.
퍼팩트맨 21-02-07 10:30
   
청국장이..청나라 국장 이면....낫또는.... 경상도에 상륙한 일본인이...청국장 만드는 조선인에게...
이고슨 무엇이무니까?... '에이..만지지말고 고만 낫또..'... 아니 이거 이르무? ' 낫또' 해서 낫또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