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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美 언론 "한국 연구진, 빛을 이용한 암 치료기술 개발" 화제, 해외 반응
등록일 : 21-01-29 09:51  (조회 : 18,62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국내 연구진이 단 한번의 주사로 구현할 수 있는 부작용 없는 암 표적성 광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600개가 넘는 많은 댓글이 달리며 '희망적인 소식이다' '게임체인저가 될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원문내용과 댓글반응입니다.


<원문내용>
한국 연구진이 부작용 없이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암 표적성 광치료제를 개발했다.
오직 한번의 주사와 반복적인 광선 요법을 필요로 한다.
생쥐 실험에서는 암이 완전히 제거되는 동안 아무런 독성을 보이지 않았다.

참고기사: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60






<댓글반응>


readwiteandblu
왜 어떤 종류의 암을 치료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는거야?
어떤 암에 효과적이고/ 효과적이지 않은지 가설이 필요해보여.
광선요법에 의존하기때문에 피부에만 효과적인건가? 예를들면 피부암같은..


-shaokim
교모세포종이야.


-IAmAQuailBiologist
이건 종양을 이식한 모델이야.
면역력이 부족한 생쥐 허벅지에 인간의 교모세포종 세포주를 주사했어.
쥐는 주입된 인간 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기때문에
이 이질적인 암세포는 주사된 곳에서 생존하고 분열하면서 종양을 일으키지.
이종이식된 특정 세포주는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만, 본 논문의 이미지에선 
주사된 허벅지에만 종양이 생긴것처럼 보여.
효과와 일반화에 대해 생각해볼때, 접근성(피하 대퇴부), 종양의 종류(클론 교모종),
그리고 종양의 물리적 특성(밀도, 여백, 사이즈, 조직 침입)모두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건 철저하게 탐구되지 않은 것 같아


-gavilin
종양을 기반으로 한 암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
백혈병은 운이 없네..


No_Pizza_5842
이거다. 
친구들아, 이게 바로 게임체인저가 될거야.
건강한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환자에게 새로운 부작용도 없이
종양을 제거하는거... wow


-InvictusJoker
난 이 치료법이 
다른 치료법들 보다 훨씬 더 빨리 실행 가능할거라고 생각해.


-hactt
고주파 절제술도 비슷한 방식으로 적용되고(주위를 손상시키지 않고,
특정 부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 이미 마취없이 수술할 수 있는 케이스도 있어.
RFA기술도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꽤 흥미롭군!


-bumblingterror
인체에 적용이 가능하다면 분명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겠지.
하지만.. 실제로 성공적인 쥐 실험들이 모두 인간 대상의 치료법으로 이어진건 아니야.
분위기 다운시키고 싶진 않은데.. 이 치료법이 인간에게 잘 적용될 것 같진 않아.. 
적용된다 해도 사용승인이 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거야


-chainsaw_monkey
쥐는 환자가 아니야.
광치료의 문제점은 빛을 어떻게 내부 종양까지 전달하느냐인데..
빛은 특정 깊이까지만 침투하기 때문에 생쥐 모델이 인간의 질량보다는 적용하기 쉬운거지..
그리고 이건 광원을 내부까지 침투시켜야 하고, 종양크기에 따라서도 달라질수 있는 문제야.


Horn_Python
정말 듣기 좋은 소식이야



NC4Life078
좀 더 일찍 발견하지 못한게 아쉽네..
RIP 알렉스 트리벡


ThatsOverratedDude
제약회사들이 이 소식을 싫어합니다.


dyaz13
내가 너무 냉소적인건가?
미국은 이런걸 절대 원하지 않을거야.
왜냐면 우리가 암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수십억 달러의 산업이 붕괴될 수도 있으니까~


capnmax
젠장, 트럼프가 몸속에 자외선 쬐서 코로나 박멸하자고 했던게 맞을수도 있는거야?ㅋㅋ


SoybeanCola1933
와우... 포토닉스 분야는 정말 저평가 받고있어.
미국에도 림프종 치료를 위해 포토닉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몇명 있지.
*포토닉스: 일반적으로 빛에 관계된 사항을 다루는 과학 기술


kerriits
이거 연구한 사람 철저히 보호해야해



misterskull
희망이 보이는 소식이야. 
몇년 전에도 비슷한 연구가 있었는데



i_pee_in_the_sink
암 표적성 광치료라..
왠지 이 기사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못 들어볼 것 같은 느낌ㅋㅋ
흠.. 이번엔 정말 다를까?



Jack_Mackerel
"여러분 안녕? 우리가 또 암걸린 쥐를 치료했어요!"
과학자들이 2주마다 하는 말..ㅋㅋ



TysonStone1999
언제부터 인체에 적용 가능할지 궁금하네..
정말 흥미로운 소식이야


poonjam
우리는 이런 발표를 꽤 자주 보게 되지.
새로운 치료법이나 시술이 암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그런데 이런 치료법들이 실제로 제공되고 있긴 해?
물론 임상절차가 필요하다는건 알고 있지만...



anawkwardsomeone
때때로 뉴스에서 
암 치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하지..
그런데 왜 아직도 암은 '고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선언하지 않는걸까?


bkovic
우리가 쥐였다면 삶이 더 쉬워졌겠군



First_Argument
이거 비슷한 뉴스 헤드라인 10번은 본 것 같아.
하지만 여전히 암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지..
이런 소식을 접해도 전혀 희망이 생기지 않네.


DarkStarStorm
과연 인간에 적용한 사례를 볼 수 있을것인가?
절대 아닐걸. 지난달에 30가지의 '암치료'연구들이 포스팅되었지.
그것들처럼 곧 묻히게 될거야.


under1970ground
쥐 실험: 사람들에게 50년 넘게 거짓된 희망을 주고 있음.


Capt_ElastiPants
내 아내가 이 뉴스를 2년전에 봤다면..


MuchWowScience
임상 전 데이터네.. 
그래, 아주 멋지지.. 하지만 그저 가능성일뿐


beachbody1971
쥐 실험이 인간치료로 이어지는것도 아닌게
계속해서 쥐를 데리고 실험을 하지.. 한심해


CrazyLeprechaun
처음 반응: 와 정말 멋지다!! 희망적이야!
쥐 실험이라는걸 알고난 뒤: 됐어. 읽을 것도 없음.


AdamCurrey
하품나...
이런 기사만 200번은 더 봤어. 
진짜 시장에 내놓을 준비가 되면 그때 깨워주라


UriahHeep1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이 기술도 3개월이면 사라지겠지?


deadlandsMarshal
FDA는 미국내에서 절대 승인하지 않을거야.
제약회사들이 의료관광에 자금을 지원할거거든


cocoteca
이 소식이 좀 더 일찍 나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가 약혼자를 잃기 전에 말야..


SuperMinusZero
내 팔자인가? 방금 막 수술과 방사선 치료 고문을 끝냈거든...
하지만 이 기술도 앞으로 몇 년동안은 현장에서 이용되지 않을 것 같아.
그래도 만약 재발한다면, 그땐 좀 덜 해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겠네


Scarrazaar
그래서, 어디에 투자하면 되는거야?


B4dG04t
정말 엄청난 소식이야. 아직 임상은 하지 않은거야?
언제쯤 일반인들이 이 치료를 접할 수 있을까?


-derioderio
아무래도 동물실험과 인체실험에서 성공하려면 몇년은 더 걸릴것 같아.


Sir-Buns
어떻게 치료법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돼.
난 항상 암치료법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는
기사들을 보는데 그 어떤것도 주류가 되는건 보지 못했어. 


tratini
'암'은 100가지가 넘는 질병들(어느정도 다른)의 포괄적인 용어야.
한 종류의 암 치료법이 모든 암에 효과가 있는게 아니고,
많은 치료법들도 규제를 통과하려면 몇 년은 걸려..
우리는 실제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어.
피부암은 오늘날 일상적으로 다루어야 할 질병이고,
많은 암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더이상 사형선고가 아니야.


kaati13
쥐 실험은 성공적이었어도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아.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컨트롤하기 쉽지. 
그리고 쥐에게 이식한 종양은 실험하기에는 좋지만  
사람에게 발생하는 자연 발생적인 종양을 대신하기에는 아무래도 좀 부족하지.


datalaughing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임상이지.
시간이 몇년씩 걸리는것 뿐만아니라 치료를 지속할 수 없도록 하는
불행한 부작용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
처음엔 "오! 주변 조직을 해치지 않고 암세포를 완전히 없애버린다구!"
했다가 3년 후에는 "흠.. 어떤 이유에선지 피실험자 10%의 수면 조절 신경전달물질을 파괴하는걸?
정신에 이상이 생길때까지 잠이 안오게 만드네, 참 이상하다" 라고 할지도 몰라.


Cyanomelas
나도 종양학 약물 발견 분야에서 일한적 있는데, 우리쪽에도 쥐 치료율이 100%인 약물 후보가
있었거든. 근데 사람한테는 전혀 효과가 없었어. 
만약 인간에게 해로울 수 있는 그런 실험이나 치료를 허용한다면 
이렇게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과장된 기사들은 훨씬 줄어들거야.. 하지만 그렇게 하는건 멍청한 짓이지.



SeredW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각각 14년, 15년에 시한부 선고 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첫번째 사람은 오래가지 못할거라는 말을 듣고도 아직까지 항암치료를 안정적으로 받고 있고,
다른 사람은 최근 새로운 임상에 참여했다가 완전 깨끗하게 나았어.
만약 20년 전이었다면 둘 다 살아남지 못했을거라고 확신해..
우리가 원하는것처럼 빠르게 발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황이 변하고 있는건 사실이야.


LDG192
매일 새로운 연구들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만, 그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들이 나오지 않아. 
어쩌면 헤드라인이 너무 단순하고 자극적이어서  
우리가 실제보다 더 과장되게 생각하고 착각하는 걸지도..


belizeanheat
암치료는 지난 20년간 엄청나게 발전했어.
이런 연구들도 무척 중요해.
15년전이었다면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었던 암인데
이겨내고 있는 사람들도 있잖아.


bumblingterror
이 치료제는 쥐의 암을 치료한거야.
난 쥐가 아니야.
그러므로 이 치료법은 나의 암을 치료할 수도/치료하지 못할 수도 있고,
심지어 관련 없는 다른 이유들로 더 위험해 질수도 있어.


Normal-Smell2222
수천 명의 전문가들이 더 나은 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건 언제나 기쁜일이야.
이 전략이 소중한 생명들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derioderio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암에 효과가 있었다는거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 같은데, 암은 그 종류마다 기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질병이야.
한 종류의 암에 효과가 있다고해서 그게 다른 암에도 치료제가 될거라는 직접적인 해석은
할 수 없는거라구.


-shaokim
교모세포종



MzOpinion8d
이런 소식은 나한테 희망을 줘. 2019년 8월30일 유방암 진단을 받았거든.
가능한 모든 치료를 다 했고, 지금은 '생존자'로 간주되고 있지만 내 머리속에는 항상..
언젠가 데드라인이 있을것 같고, 재발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하지만 저런 치료법들이 개발되면 내 암이 재발해도 다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그땐 사형선고처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겠지.


-dejavuus
그간 고생이 많았구나.. 유감이야..
니가 신을 믿는지 모르겠지만 너의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가 기도할게.



번역기자:위갓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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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이 금지된 게시물입니다.
블랙캣 21-01-29 09:55
   
잘봤습니다.
황룡 21-01-29 10:05
   
난이도 높은 번억물 ㄷㄷㄷㄷ

잘봤습니다~!@@!
옥봉산적 21-01-29 10:12
   
번역 감사합니다. 원문 링크도.. ㅎㅎ 최고의 기사번역 이네요.
나는갈맥 21-01-29 10:15
   
국가를 떠나서도 좋은 소식이네요! 그 주체가 우리나라여서 더욱 좋구요... 인체에도 효과를 봐서 성공적으로 암을 정복해나갈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수호랑 21-01-29 10:16
   
일종의 레이저 유도 방식의 미사일이나 폭탄 같은 개념이네요

레이저에 반응하는는 광민감제를 암세포에 축적시켜서 레이저가 광민감제가 축적된 암세포만 파괴할수 있게 만든 기술

약이지만 사실상 수술이나 마찬가지의 효과를 내는 샘

그런데 수술이 주는 부작용이나 수술을 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게되는 멀쩡한 조직파괴역시 피할수 있어서 특히 교모세포종처럼 외과적 수술이 매우 힘들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암치료에 특화될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말만 들으면 간단한것 같지만 광민감제가 암조직에만 선택적으로 표적화해서 조직화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이 개념의 기술적 난제인데 이 난제를 국내 연구진이 해결해 낸것 같음
운드르 21-01-29 10:18
   
저게 정말 피부암이나 설암 같은 일부 특수한 암에만 적용될 수 있다 해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하지만 본문의 일부 냉소적인 반응도 이해는 됩니다.
희망고문에 시달린 이들이 많은가 봐요.
energypower 21-01-29 10:34
   
일단 동물실험에서는 아주 희망적이네요.
임상에서도 성공한다면 말 그대로 게임체인저가 가능할텐데,,,
임상에서 부디 성공하길~~~
오늘비와 21-01-29 10:40
   
잘봤습니당 ^^7
퀄리티 21-01-29 10:50
   
뼈속에 있는것도 될려나...
moots 21-01-29 11:22
   
암정복 한다며 특효치료들 쏟아져 나온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거 하다보면 또 몰랐던 부작용 발생하고 암세포는 내성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매일매일 5천개 이상 암세포가 생기고 있고 면역세포들은 이를 매일 죽이고 있죠.
코로나도 마찬가지. 핵심은 왜 일부 사람들의 면역은 비정상화 되어서 암과 코로나를 죽이지 못해 걸리는가
이것을 해결하고 변질된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연구가 근본적 치유의 길이죠.
특효치료약, 특효치료법, 백신 이런거 따위는 근본치유가 아닌 수박에 겉핡기고 그러니 재발하는거.
코로나 지금처럼 이렇게 본질을 못보고 매일 공포심 조장해서 정신 못차리면  평생 갑니다.

인간의 몸에는 이미 어떠한 질병, 바이러스, 세균이 들어와도 아무런 부작용없이 처리해 죽일 수 있는
"자연면역 유전자프로그램"이 내재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연구가 아닌
외부에서 요법 약 따위의 해답을 구하는 헛짓을 하면 평생 답 없습니다.
     
bbcc 21-01-29 12:19
   
예.. 뭐 제 몸에 있는 '자연 면역 프로그램' 오작동으로 원인불명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로써는 좀 웃기는 믿음이네요
          
moots 21-01-29 12:54
   
그건 원인불명이 아니라 아직 과학이 딸려 원인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을 해결해야만 하는 겁니다. 그래서 평생 사이클로스폴린 같은거 먹고 살거에요?

귀찮아서 댓글 짧게 달려고 했는데 한마디 추가해 드리죠.
피부를 병으로 부터 보호하고 있던 면역세포가 어느날 변질 되더니 피부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면역세포속 유전자가 변질되서 그런겁니다. 그럼 치유의 길은?
왜 면역세포 유전자가 변질 되었냐를 찾아 해결해야지
면역세포 죽이는 약을 먹는게 원인치료가 아니라는 겁니다.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들 이렇게 약으로 죽이면 이 환자 어떻게 될까요? 암에 걸릴 확률이 엄청 올라갑니다
     
bbanga 21-01-29 12:37
   
감기만 걸려도 몸에 염증이 생기고 휴유증이 평생을 갑니다...
백신이 근본치유가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는거 보니 작용기전도 전혀 이해못하시는듯 하네요.
          
moots 21-01-29 12:56
   
멀쩡했던 자신의 면역이 감기바이러스 하나  왜 못죽이고 빌빌거리게 됐는가 이게 문제겠죠?
그게 근본적 문제라는겁니다. 윗글도 그 본질을 설명한건데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네요
     
7ㅏZㅏ 21-01-29 12:41
   
자연치유 개소리 좀 그만 하세요
페니실린 개발 하나로 살린 사람 수가 얼마인데
          
moots 21-01-29 13:01
   
님이 지금 이런 댓글 쓰고 있는 것도
님 몸속의 면역세포들의 보호 덕분일줄 아세요.
그 면역이 1초라도 작동을 안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죽어버리니까
     
나는갈맥 21-01-29 13:40
   
꿈같은 말씀하시네요.
대부분의 감기는 원래 가지고있는 면역시스템으로 치유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것은 이 면역시스템이 바이러스를 이기기전까지 나오는 불편한 증상들..열, 콧물, 기침등을 완화해주는 약을 주는거죠.
코로나19도 면역시스템에 맡겨 의사들이 환자가 죽지않게 유지시켜주면 건강한 상태였던 사람들은 낫습니다. 왜 백신과 치료약이 나오기전에도 완치환자가 있었는데요? 근데 사람의 면역시스템이 돌아가는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가 빨랐던게 문제였죠 의료붕괴라고 들어보셨나요? 의료진이 코로나환자들을 케어하기가 벅차는 시점이 생긴다는 겁니다 환자가 너무 많아서요. 그렇기에 약이 필요한겁니다.
암도 마찬가집니다. 말씀대로 평상시 암세포는 생겼다가도 면역에 의해 사라집니다. 근데 왜 암환자가 발생할까요. 사람의 면역시스템은 예민합니다. 담배만 피워도 하락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하락하고 술마셔도 하락하고 물이 부족해도 하락하고 근육량이 부족해도 하락합니다. 물론 좀 하락한다고 다 암에 걸리진않아요 그렇게 인체가 수수깡은 아니죠. 근데 나이를 먹고 면역시스템이 노화가 일어나면 그때부턴 치명적이에요. 암은 애당초 그 약한 면역을 비집고 걸리는겁니다.
자연면역이요.. 참 말은 간단하죠. 누구나 신선처럼 바이러스나 염증걱정없이 살수있을것처럼. 근데 어떻게요? 담배와 술은 기호품입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세상 저도 살아보고싶습니다. 신체의 노화..한번 막아보시죠.
그리고, 애당초 윗 댓님도 설명하셨지만 이건 주입하는 약이 약의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에임보조의 역할을 하는겁니다. 실상 물리적으로 암을 제거하는 방법이에요. 본문도 안읽으셨죠?
          
moots 21-01-29 14:35
   
도대체 뭐라 횡설수설 하는거에요??
인간의 몸속에는 어떠한 질병이든 치료하게 되어 있는 자연면역프로그램이 내장돼 있고
그것이 왜 고장나서 질병에 걸리게 되었나 그 유전자 회복을 추구해야만 근본적 치유에
도달할 수 있고 나머지는 그냥 질병 때문에 생긴 증세의 관리일 뿐이다는 이야기에
뜬금없는 스웨덴 같은 자연면역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뭐라고 횡설수설인지
     
최강 21-01-29 14:01
   
하루 5,000개 이상 년 200만개 중에 몇 개의 암세포를 못 죽이면 암이 되는건가요? 면역에 문제가 생겨서 년간 200만개 암세포 중 하나를 못 죽이면 점점 커지는 건가요? 왜 면역이 떨어지고 몸이 약해진 사람들도 암은 대부분 한군데에서만 커져서 전이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말씀유 제가 이해한대로라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은 매일 생성되는 암세포 중에 못 죽이는 세포 숫자가 많아져서 온 몸 여기저기에서 암이 커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moots 21-01-29 14:48
   
보통 병원 정밀촬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암의 크기는 1~2cm, 1~10억개 덩어리 크기 때입니다.
이게 몇년은 축척되어야 병원에선 겨우 암을 발견하게 되고 실상은 이전부터 암환자였지요.
우리몸속에는 암을 죽이는 면역세포인 T CELL이 총사령관 역활을 하고 있고
몸속의 면역이 조금만 강화돼도 암세포 스스로가 T CELL에게 찾아와 자신을 죽여달라고
B7이라는 물질을 전달하면서 자.살청구를 하게 되고 이래서 암은 완치가 됩니다.
코로나 역시 마찬가지 T CELL이 정상이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물질을 유전자에서 생산하여 바로 쳐죽여버립니다.
T CELL속 유전자가 꺼져있으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전이에 대한 이야기는, 면역세포속에는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항전이 유전자가 있는데
이것마져도 꺼져서 고장이 나버리면 암은 온몸을 마음대로 전이하게 되는 것인데
병원 촬영에서 한군데만 암이 발견되었다 해서 전이가 안된거라고 확신 할 수는 없는겁니다.
암세포는 환자 스스로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만든 것으로써 이것의 개혁없이
약이나 요법 같은걸 의지하다 보면 결국 결과는 통계대로 가는거죠.
참고로 한국의 1년 암으로 사망자 수는 20만명이고 코로나 사망자 수는 겨우 300명입니다
miilk 21-01-29 12:43
   
윗분 말대로 솔직히 이런거 한두번은 커녕 일이십번 보는게 아니라서.. 글쎄올시다 싶은 생각이 먼저 드네요
우루사5 21-01-29 13:06
   
잘봤습니다
인왕 21-01-29 13:34
   
잘봤습니다.
란테르트 21-01-29 14:33
   
면역력 떨어지면 이것만큼 고통스러운게 없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 사태로 인한  노인층에서 왜 사망율이 높은지를  예로 들어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moots 21-01-29 14:59
   
나이가 많으면 면역이 떨어진다 이건 통계적 수치이지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나이 들어도 얼마든지 건강한 사람들 많고 젊어도 면역이 빌빌한 사람들도 많쵸.
결국 생활습관의 차이가 면역기능을 좌우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건 정신적 스트레스와 공포가 면역을 약화시키게 만듭니다.
작금의 코로나에 대한 공포심의 만연을 보세요.
이게 면역에 도움이 아니라 창궐을 돕는 해가 되는거죠. 사람들이 애시당초 잘못 끼운 단추.
          
도르릉 21-01-30 07:37
   
남의 말은 통계적 수치로 치부하면서 자기 말은 죄다 통계적 수치의 나열에 뇌피셜...ㄷㄷㄷ

습관의 차이가 면역기능을 좌우한다는것도 통계적 수치일 뿐이란거 인식이나 하면서 떠드는지???

자연치유 이따위 소리 할 때부터 쎄하더니... 아이 몇은 죽여야 그 따위 소리 안하실려나...ㅋ

면역 기능이 잘못되서 든 병이라고.. 병을 고치는것 보단 면역기능을 중시해야 한다...뭐 이따위 주장인듯한데..그럼 병에 이미 걸린 사람들 치료하지말고 나두라고??? 뭔 개 헛 소 릴..참.
비알레띠 21-01-29 15:38
   
잘봤습니다
김원장 21-01-29 15:49
   
잘봤습니다
Tobi 21-01-29 16:32
   
잘 봤습니다..
안알려줌 21-01-29 17:31
   
주식용 언플만 아니면

이런 신기술이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
직장사람 21-01-29 18:22
   
번역 수고하셨어요

생각보다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랍군요
날아가는새 21-01-29 18:49
   
잘봤습니다. ..
달묘 21-01-29 19:28
   
문득.. 동물보호단체에선 이런일엔.반발이없을까.내가이런류의 뉴스를본적이없는걸까아니면.봤는데,기억에서 지워진걸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어긋난말일수도있으나.  채식주의자들도그렇고.
생각해보면 인간을위한거란 명목으로 동물을 실험용으로쓰는데.
모피.채식.환경등등에선 그리 떠들어대고 광포한행동을보이는반면에
이런일엔 반대세력이있었나 아님 나만 모르는건가하는..
인간을위해서라면  어디까지가 선이고 어디까지가 악인가의생각이...

번역글잘보았습니다.
가출한술래 21-01-29 20:08
   
잘봤습니다
DarkAngel 21-01-29 21:30
   
잘 봤습니당
골드에그 21-01-29 23:54
   
잘봤습니다.
바두기 21-01-30 02:47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1-01-30 03:09
   
잘 보았습니다
netsisgun 21-01-30 06:01
   
잘봤습니다
A한빙결1 21-01-30 14:18
   
쥐에 실험하고 임상실험하고
온갖 실험과 실패를 거듭하며
치료법을 얻는 과정인데
쥐실험은 필요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원...

번역 고생하셨습니다
carlitos36 21-02-01 09:12
   
잘봤습니다 .
에페 21-02-01 12:52
   
희망이 되어줘
에페 21-02-01 12:52
   
번역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