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탓하는거랑 무슨 상관있는지 모르겠네요 유괴하기 쉽다는건 오바지만 저런식으로 아이들 심리를 이용해서 유괴하는 수법이 있기 때문에 안전 교육시킬때 어른이 도와달라고 하면 다른 어른을 부르라고 합니다 어른이 꼬맹이한테 직접적인 도움받을 일은 거의 없다 그러니 어른을 불러라.. 이렇게 가르쳐도 저렇게 남을 돕는 착한 심성을 발휘하게 되는 애매한 상황은 벌어지는데 저딴 실험 왜 하는지 모를 일.
님 말에 동의하지만 성인의 선에서임. 전문가들이 가르쳐줘도 부모들 자신도 어느정도 선에서 거르라고할지 굉장히 곤란해 합니다 아이가 남을 돕지 않는 인간이 될까봐 저 경우에는 얼른 줒어주고 선 긋는게 맞을듯.
윗분들 간과 하는게 있는데
유괴범이 뜬금 즉흥적이고 랜덤적으로 아무 아이나 꾀어
유괴 하는경우만 생각하시는데. 초면이 아닌 구면인 경우도 많고
초면 이더라도 부모의 재력?을 알고 몇일동안 아이를 살펴보고
유괴범은 아이를 미리알고 납치.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죠.
돈이 아닌 정신적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즉흥적이고 랜덤적이게
하는 경우는 아이가 순진하거나 울거나 말거나 상관없죠.
납치 수준으로 차에 태워 급 사라져 버리니까요.
유괴가 맛있는거 사줄께 우리집갈래? 만 있는게 아니라
유괴범 입장에서 타겟이된 아이는
아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할겁니다.
유괴가 줄어든 이유는 아이 문제보단 CCTV나 여러 이유가 있겠죠
님 말씀에 극히 공감합니다
인생이라게 부딪쳐보고 해결하려 노력할 생각을 해야지 이래서 못해 저래서 못해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저도 IMF 좀 지나서 결혼하면서 집사람과 많은 걱정을 했지만 인생이라는게 열심히 부딪쳐보니 어째저째 또 해결되고 살아 지더군요.
늙은이의 꼰대 생각이랄지 모르겠지만 젋은 분들 조금 더 진취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돈이 많고없고 풍요롭고 만족하냐는 상대적인거고 피부로 느껴지는거라
바로 옆에있는 사람과 비교를 해야지.
나른나라.혹은 과거. 이렇게 비교하는건 괴리감이 생기고 여러 모순이생기죠.
아프리카 원주민도 얘낳고 잘살고
과거 야생에서 원시인도 얘낳고 잘살았다.
이리말해봐야 님 아내.아이들만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면 님도 힘들어질겁니다.
님 본인도 애낳는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아프리카나 과거 조선시대 처럼
폰.컴터 다 뺏고 차뺐고 원주민.노예처럼 살라고 하면 못살걸요?
아프리카나 과거에는 다 그리 살았는데? 넌 왜 못사냐? 한다면요?
그렇지만 또 사람이 웃기게
전쟁이나 재난으로 님 혼자가 아닌 나라전체가. 적어도 님 주위모두가
그리되면 어찌어찌 또 적응해서 살아갈겁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고 내가 느끼는 고통.행복은 주로 주위에서 비롯되는거지
먼데서 오는게 아니죠. 아주 작은 감정들은 먼데서도 느낄수 있지만요...
님 직장동료가 다들 님보다 봉급이 높고 대우가 좋은데
님혼자만 쥐꼬리 만큼받고 대우도 안좋다면
아프리카나 북한. 과거.조선.일제시대 이런 생각하면서
행복을 느끼실수 있나요?
아마 주위와 비교로 불행을 느끼실겁니다..
님의 비교는 너무 단순비교 같네요
(장문 주의)
저출산 문제는 상당히 복합적이고
풀어가기에는 복잡한 문제이죠
정부 혼자만이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단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xx률과도 연관되었는게 결혼률,출산률에
영향이 있으니 상당히 복잡한 문제죠
전혀 다른 문제인데 왜 연관짓냐고 하시는분도 있을것이고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도 있을겁니다
이 문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기 때문에
어떤 정책이 나와도 연관성 없는데
왜? 그러는것이냐 반발하기 쉽상이죠
저출산,결혼,xx률
사회인식, 직장기업문화,교육, 법, 언론, 방송 ,정부
모두가 참여해야 되는 부분 입니다.
언론,방송,드라마,미디어는
사회의 단면,사회 현실을 담아 내어
그대로 비춰내는것에 집중 하고 있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드라마,영화를 보고
자주 등장 하는 말이 "너무 적나란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는 말을 잘 생각 해봐야 합니다
보통 사실묘사,표현의자유,사회문제,부조리 를 잘 표현 하고 있고 다루고 있어서 칭찬이고 감탄사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실제 칭찬이기도 하죠 하지만 먼 미래 수십년뒤에 돌아봤을때는 다르게 이해될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위험하고,경고라고 생각하면 주의할 필요가 있는것이죠
알권리에 대한 부작용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부작용
미디어를 통해서 어떠한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은연중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내면에 인지 해버립니다
어떠한 부작용으로 발전하게 되는지 잘 못느끼죠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을때 과거 자신이 보고느낀것을
표출 해버립니다.
사회속에서의
"경쟁"(문화)을 조명하고, "비교"(문화)하는 것이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일반화 되어버리기에
사회인식도 그렇게 맞춰져 가버리게 되는것을
인지 못하게 되어버리고 있죠
경쟁과 비교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는데
상당한 자극이되고 도움 되었긴 합니다 문화측면도요
하지만 도퇴 된 나머지에 대한것은 조명하려고 않죠
최고의 성과를 내는 "각성약"을 만들어 뿌리고 팔지만
그에대한 부작용,후유증 에 대해선 생각 하지 않듯이
사회가 경쟁을 부축이는것을 그만두자는것에
대다수 공감하면서
뜬금없이
수능을 폐지 하자고 하자고 하면
대다수 태세전환을 하게 됩니다 "말이냐 똥이냐 막걸리냐!"
"조선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다!" 라고 "대노" 할지도 모릅니다
그거랑 도대체 무슨 연관 이냐면서
무조건 유지되어야 하고 약간 개선 이면 몰라도 폐지는 어처구니 없어해 하죠.
20~30년전 만해도 사시 폐지, 간통죄 폐지
이야기만 나와도 거품 무시는분들 많았고, 국민대다수가 반대 했을겁니다 30년전에는 극장,대중버스 안에서도 흡연하는 사람이 널렸었고, 사무실에 전화기 없는 사무실은 있어도 재털이 없는 사무실은 없을정도였죠
사회인식이 한국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되어야 할 부분이 부족해서
부작용이나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모르는 부분도 많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갑질 이라는것과 개돼지
기타 최근에 등장한 사회문제 이슈들이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아는분들 많지 않을겁니다
뒤쫓아 가보면
시작과 출처는 언론 미디어,방송,드라마,영화 였다는것을요
그래서 정부가 문제가 아니라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법이 문제가 아니라
언론,방송이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일찍 인식,인지 하고 감시하고 지적하고
그런분들이 하나둘 늘어나서 바꿔 나가야 하는것이죠
해외출장 혹은 여행으로 해서 외국에 몇 번 갔다왔는데 확실히 대한민국의 치안이 외국보다 비교도 안 되게 좋음. 프랑스의 어떤 작은 도시는 오후 4~5시 넘어가면 매장 셔터 하나둘 내리기 시작함. 어두껌껌해질 때 인적 자체가 드물어지기 시작.. 한국으로 치면 퇴근하기 보통 한 시간 전인데도.. 그리고 짖궃고 메마른 외국 아이들보다 확실히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정말 순수함. 감성이 풍부함.
누구나 어렸을땐 다 저런다.대충 13살 안팍때까진..그러던게 그 나이 넘어서면 소위 사춘기란 괴물이 오게되는거지..즉 자아를 인식하는 시기..어렸을땐 자아란 개념이 없거나 희미하다보니 부모 말 잘듣고 타인에게도 조건없이 선행 베풀지만 사춘기에 접어들게되면 자아란 놈이 슬슬 들어서게 되면서 정체성 혼란이 오게되고 자연 예민하고 반항적으로 변하게된다.즉 태어나서 아무 생각없이 10여년 살아오다가 자신은 누구인가?란 의문과 혼란과 고민이 시작되는거지.여기에 남녀 모두 육체적으로도 급속한 변화 시작되니 더더욱..사춘기를 좋은말로 감수성 예민한 시기라는게 이래서임.사춘기마저 지나 성인으로 접어들면 자아가 완전 확립되면서 개개인의 소위 캐릭터란게 완성되는거지.이때가 대충 20대 초중반쯤..이때쯤되면 까칠하고 혼란스러웠던 사춘기의 질풍노도는 잦아들고 어느정도 정리되고 완성된 인격체가 된다.그리고 이때 완성된 캐릭터는 거의 평생 간다.본인 스스로들 생각해보면 알게 될거임..
저렇게 귀엽고 착한 애들이 14살이상만 되면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치고 담배 피우고 길바닥에 침뱉고 개만도못한 애들이 되는 경우가 많음. 이런 현상을 어른들 잘못이라고 하는 인간들도 있어서 더 문제임. 요즘 어른들이 애들한테 뭐라고 할 수나 있나요. 경찰서 안가면 다행. 시청에서 화재위험 있다고 흡연금지 라고 안내문을 붙여두면 안내문에 담배꽁초 붙여두는 ㄱㅅ들임. 도대체 그 많은 학생들은 담배를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함. 담배 판매하는 곳과 담배 대신 사주는 인간 있는지 단속을 강화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