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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유튜버 "조선의 다연장 발사기 "화차" 실험, 해외반응
등록일 : 20-08-21 15:04  (조회 : 38,62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화차는 영화 신기전을 비롯해서 많은 매체에서 출연한 무기죠.
화약으로 추진되는 발사체를 무기로 쓴다는 것은 단순한 개념이지만,
발사체 수가 많아질 수록 정직하게 강해지는 무기입니다.
스미소니언 재단의 유튜브에선 이 화차에 대해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네요.
바람 때문에 거리 조절에 실패해 표적을 많이 맞추지는 못 했지만, 여전히 보병진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을거란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Ger Ruddy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풍선들은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ㄴdefence offense
말 그대로 말이지.


ㄴAsad Attayyem
아주 자비로웠던 친구들이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yabusaJudah
그냥 사거리를 잘못 잰거네...10피트만 가까웠어도 훨씬 많은 풍선이 터졌을거야.


ㄴKevin Rowe
드디어 이성의 목소리가 나오는군


ㄴHayden Brayton
맞아, 아마 영점이 좀 빗나간거겠지.


ㄴSergeantPsycho
내 눈에도 그래보이네.


ㄴBk Jeong
화차는 포병대 같은 타입의 무기였지, 
적들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보다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들을 찍어누르는게 목적이었어.
그게 바로 유일한 타격 대상이 큰 보병진이었다는 이유가 되지.


ㄴRoble Yusuf
화약만 더 넣었으면 사거리가 늘었겠는데


El Nieto PR
난 사무라이들이 저 화살들을 중간에 잘라버릴거란걸 너무 많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되었지.


ㄴZayn tahir
아니면 그냥 방패를 쓰던가...


ㄴR R
그런 다음 주워다 젓가락으로 썼겠지.


Dustin Ellermann
아주 달달한데!
*로켓과 화살이 꽂혀있는 오래된 상자를 보며*


Leo Li
1940년 소비에트:

야, 이 고대무기 좀 봐, 정말 기발한데!
하지만 만약 이 화살들을...


뻥뻥 터지는 걸로 바꾼다면...?


ㄴDaniel Labinjo
그게 바로 내가 이걸 보고 제일 처음 떠오른 생각이지(또 같은 효과도 말이야)...중세의 카튜샤라


ㄴHiban
더 많은 쾅쾅!!!


ㄴAbdül Hamid
카튜샤 탄생의 비밀이라니ㅋㅋㅋㅋ


buffbeezer
스톰트루퍼 한명은 1초 남짓한 시간에 100발 이상 빗나갈 수 있지.


ㄴPANZERFAUST90
조심하라고, 독일에서 스톰트루퍼라고 하면 좀 다른 의미가 되니까ㅋㅋㅋㅋ


ㄴDeFox 501
스톰트루퍼들은 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냥 주인공들만 못 맞춘거지.


Jon P
군인들은 몸에 풍선만 붙이면 안전했겠군.


ㄴKruszynka Lailen
그럴거 같진 않은데ㅋㅋㅋㅋㅋ


Mr Duc
중세시대 카튜샤라...기발한 생각이야.


ㄴPat Meyer
비슷한 시기의 유럽에서도 비슷한 무기가 쓰였었어.
해상전에서는 상대 배의 돛을 태우려고 로켓이 쓰이기도 했고.


ㄴAethelstan of England
*영국 롱보우 궁수가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Tlot Pwist
Joergsprave(겁나 큰 새총 만드는 유튜버):

내 한국 친구가 이 중세무기를 복원했어요, 한번 이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죠 하 하 하


ㄴhomemade blowgun channel
분명 새총 버젼으로도 하나 만들겠지 하하하


Felix Cat
적군이 가까이 오길 기다렸다가 방진을 향해서 직사해버리는거지.


ㄴshadow killer
방패는 장식이 아니야.


ㄴFelix Cat
발사형 무기 역사 초기에서, 궁수는 전장에서 가공할 만큼의 정확하고 지속적인 화력을 다른 누구보다 많이 뿜어낼 수 있는 자들이었지!

하지만 중요한건 화차가 뿜어내는 폭발과 섬광, 눈에 자욱한 연기 그리고 화려함이지,
그건 달리 말하면 화살받이가 되는 불행한 적군의 끝이고!

이러한 무기들이 내는 소리와 위용은 상대하는 자들에게 공포와 공황을 불러일으켜, 그리고 그건 심각한 사기저하로 이어지지.

이런 효과는 공선전을 해야되는 입장에서 극대화되지, 특히 화력을 직접적으로 맞아야 한다면 말이야!

방패는 문자 그대로 로켓추진화살의 벽을 상대할땐 도움이 되지 않지,
그리고 사망율은 심각할거고, 그만큼 공포와 충격, 공황도 강해질거야.

솜 전투의 바로 첫째날, 두터운 기관총 장벽에 군대를 그냥 진격 시킨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정의되었었지.

비슷한 이유로, 100개의 로켓 화살을 쏴대는 기계로 강화된 적의 진지에 돌격한다는건 똑같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거야!


ㄴBenjamin Manning
일본 사무라이(그떄 당시 한국의 가장 큰 위협이었지)들은 보통 방패를 들고다니지 않았어.

하지만 이렇게 놓고보니 한가지 궁금한게 생기긴 하네, 저 화살이 사무라이들이 입던 갑옷을 중/장거리에서 뚫을만큼 탄속과 운동량이 충분했을까?


ㄴCamper
일본 보병들은 방패를 썼어


ㄴJerry Udonneedtoknow
내 생각엔 아마 뚫었을거 같아, 화살촉을 한번 봐봐.
브로드 헤드 화살촉은 살을 뚫기에는 좋아도 갑옷을 뚫기에는 부족하지,
하지만 저건 반대야, 저건 쉽게 말해서 그 당시에 싸게 대량생산이 가능한 철갑탄이었으니까.
게다가 보이는 바로는 화살촉도 더 쉽게 날을 세울 수 있을거 같고.


M Kim
'화차'는 한국어로 '불차'라는 뜻이지.
당연히 100개의 화살을 쏘아내는 로켓에서 이름을 딴거고. 

이 무기는 다양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각기 다른 무기를 장착해서 쓰였어.
심지어는 중세시대의 '탱크' 역할까지 할 수 있었지,
외부에 보강을 하고 조총을 사방을 향해 달아서 사격할 수 있게 했어. 

저 로켓 화살들은 '신기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어, 좀 더 정확히는 작은 화살을 말하는거지.
화살에는 많은 종류가 있었고 실제로 착탄시 폭발하는 화살도 있었어.

보기에 정확도는 굉장히 형편없어보이지만, 한가지 염두해야 될게 이건 어디선가 툭 튀어나온 왠 독일 역사학자가 쏜거지,
그 당시 조선시대의 실제 군사 전문가가 쏜게 아니란거야. 
아마 너희들도 너희들이 자랑하는 M16을 시공간을 초월해서 튀어나온 고대 로마인이
견착도 제대로 못하고 마구잡이로 쏴서 눈 앞에 있는 물건도 못 맞췄다고 해서 M16을 '쓰레기'라고 하진 않을거잖아?

다큐멘터리에서도 말했듯이, 이 무기는 적군의 사기를 저하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어.
사료에 따르면 불타는 화약을 뿌려대며 날아오는 화살은 적군에게 공황과 궤멸적인 피해를 일으켰다고 써있었어.
하지만 결국에는 이 무기는 당시에 귀중한 화약을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보였어,
그래서 한번에 화살 하나를 발사하는 신호용으로 더 많이 쓰였지.


ㄴDemo Graphics
제대로 된 정보 고마워 친구


ㄴBurning Pipe
현대식 소총과 점화로 발사되는 화살간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
투석기조차도 조준이란걸 할 수 있지만, 저런 무기를 정확하게 맞추기에는 본질적인 제한이 있지.
만약 조준이나 관리 등으로 정확도를 확연하게 높일 수 있는 대안이 있다면 뭐가 될까?


ㄴM Kim
좋은 질문이야.
첫번째로, 화차는 투석기보단 비교적 현대식 소총에 가까워.
왜냐면 화차의 개념은 대포의 기술을 대인용 화기로 도입하는데서 시작했으니까.

그럼 같은 선상에서 보면 대포처럼 화차도 전문가의 손에서 발사 되는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손에서 발사 되는 것보다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거야.

화차와 신기전의 전문가가 만들어내는 정확도의 증가에는 아마 한계가 없겠지. 
무기의 탄도학에서부터 시작해서
곡사에 가장 이상적인 각도는 무엇일까?
표적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가 가장 이상적일까?
이런 질문들은 탄도학에서 정확도를 확실히 높이기 위한 아주 기본적인 단계지.
거기에, 또 다른 부분에서도 고려가 필요할거야.
화살에 얼마나 많은 화약을 써야될까?
화살의 도화선을 얼마나 길어야 할까? 모든 화살이 일제히 발사 되는게 좋을까?
아니면 단계적으로 발사해야 할까?
만약 연사를 하게 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연사속도는 얼마나 될까?

이런 질문들은 당장 내가 그냥 생각해봐도 튀어 나오는 질문이고,
이건 공학이나 물리학에 전혀 모르는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는 질문이야.
한국사에 대해서 깊이 있게 배운 것도 대학교에 들어가서고.


Jakewolf69
갑옷을 입은 병사들에게는 그다지 효율이 좋지 않지.


ㄴszaki
방패가 그러라고 있는거지, 화살을 막으라고!


ㄴUncultured Swine
그때 당시의 일본은 방패를 거의 쓰지 않았어


ㄴKshitij Raj
질 좋은 플레이트 아머는 15세기에도 생산이 가능했고, 화살은 어떤 종류든 막을 수 있었지.


ㄴJonathan U
글쎄, 윈들러스 쇠뇌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Hanif Adjani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끝내고 바로 달려왔지.


Jakub Wrona
고스트 오브 쓰시마 끝내고 온 사람?


ㄴrdj dwm
나, 하지만 몽골이 일본을 침공한건 14세기고 화차는 16세기까지 개발 되었단걸 생각하면 좀 시대착오적인거 같아


ㄴSoggy Potato
쉬이이잇


Soldier
저 BMP 1은 뒤에서 편하게 구경하고 있구만...


ㄴ*Steel Beam*
걘 풍선이 탈출할 때를 대비해서 백업으로 있는거야.


Arq Wn
이거 에픽 배틀 시뮬레이터에서 봐서 알고 있지.


Kevin Rowe
징징이들은 저 아저씨가 20 미터는 더 가까이서 쐈어야 됐다는걸 인정하지 않지.
"솔직히 말해서~" "정확도가 완벽하진 않은데~?" 개소리지.
아주 약간만 가까이서 쐈다면 훨씬 더 정확히 적중했을거야.


ㄴdarknightoftroy
탄착군은 꽤나 넓었어...
또 화살 몇몇은 표적지를 넘어갔고...
하지만 맞아, 그는 확실히 더 가까이서 쐈어야 되.
하지만, 여전히 훌룡한 시연이었어.
이게 가치가 있는 무기였을지는 모르겠네.
로켓 화살을 만드는건 그냥 화살을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은 노동이 필요해,
그리고 저 수레는 이동하거나 준비하는게 엄청나게 성가셨을거고.
특정한 상황에서 대군을 상대로 효과가 있었을까? 그건 맞지.
하지만 그때 당시 시대상을 고려해 봐도 이 무기는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쓰일 무기였을거야.


Lancelot du Lac
계속 드는 생각인데:
한번 더 '사거리 안에서' 실험을 반복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거야??


PANZERFAUST90
이제 저 화차 100개가 동시에 발사되는걸 상상해보라고...


ㄴ101jir
아니면 대신, 글쎄, 뭐 대충 200명 정도의 진짜 궁수를 쓰면 같은 시간내에 적어도 한명 당 표적 하나는 덜 빗맞추고 같은 양의 자원도 덜 쓰지 않았을까?



번역기자:PowerJ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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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0-08-21 15:07
   
잘봤어요
파란새 20-08-21 15:10
   
다큐만 보면 좀 약해 보이긴 하내요
     
부스러기 20-08-21 18:11
   
15세기 이전엔 유럽 에서는 꿈도 못 꾸던 과학 기술들이죠.
booms 20-08-21 15:14
   
영점 잡고 해야지 ㅋㅋㅋ

한두발쏴보고
바두기 20-08-21 15:21
   
잘봤습니다.
81mOP 20-08-21 15:22
   
훔...소신기전보다 대신기전 같은 걸로 실험했으면 반응이 달랐을텐데.....
새콤한농약 20-08-21 15:28
   
잘봤습니다.
푹찍 20-08-21 15:40
   
세상 어떤 화포도 초탄에 기대는 안한다 ㅋ 하물며 수세기전 물건임에야 ㅋ
9872 20-08-21 15:43
   
왜놈어 아이디새끼들은 한국이야기만 나오면 나타나서 헛소리를 하네
김하영이도 헛짓거리하는데 투입하지말고 왜놈 헛소리에 대댓글 시키는데나 썼어야지
별명이없어 20-08-21 15:49
   
보통 화차같은 무기를 사용할때는 대규모 병력이 침투할때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대규모 병력들이면 영점조준없이 아무대나 막쏴도 대부분 명중하거나 피해를 줄것같네요..
소규모 병력이야 굳이 화차를 쓰지않아도 막아낼수있으니 화포낭비만 되겠죠.. 소중대병력 적군막으려고 대포나 탱크 동원하는꼴이니..
굿잡스 20-08-21 15:53
   
3만의 왜구 정규군을 민관 고작 3천여명으로

왜구를 대패시킨 행주대첩(화차등의 앞선 화약 무기 덕)

신기전은 세종 시절 실전배치 1477년 편찬된 병기도설에 그 설계도가 전해져 세계우주항공학회(IAF)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켓 설계도로 공인.

신기전은 대신기전, 중신기전, 소신기전, 산화신기전이 있으며 추진체의 약통에 화약을 넣고 그 위에 폭탄을 장착. 약통 윗면과 발화통 아랫면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도화선으로 연결.

타격지점으로 날아갔을 때 폭탄의 발화통이 자동적으로 폭발하도록 설계되었군요.

(또한 화차는 손잡이를 자유롭게 조종 신기전의 발사 각도를 다양하게 하여 사정거리 조절이 가능)

이외에도 임진왜란시기는 이순신 제독의 불패의 함대신화를 만든 원동력인

조선의 앞선 조선술과 고려시대 이미 세계 최초의 함대 함포사인 진포대첩등을 기반으로한 전쟁시작부터 끝까지 근대적 함포해전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였고  그외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의 활약(철갑선인 거북선의 원형도 이미 고려시대에 등장)

그리고 세계 최초의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등을 선보이면서 동북아 조 명  왜가 참전한 대규모 전쟁이였군요(200여년 이렇다할 큰 전쟁 없이 평화에 찌들어 군편제등이 안이해졌던 조선이 지들끼리 미개하게 서로 약탈 아프리카 콩고마냥 자국민까지 팔아 인신매매 노예 수출로 조총수입질을 쳐하며 100여년 단련되어진 왜구 정규병을 상대로

초기 한달여의 파죽지세의 대규모 기습전에서도 이후 빠르게 선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게 이런 앞선 기술력때문이군요. 여기에 이미 1600여년 전부터 세계 최초의 귀족뿐 아니라 서민을 위한 경당같은 교육제도와 인프라에 앞선 선진 관료 중앙집권화로

이미 이른 시기부터 대한족이라는 정체성의 확립으로 자발적 의병들의 게릴라전등 민관 합동으로 외세를 몰아내는데 큰 기여)
     
촐라롱콘 20-08-21 16:37
   
[[그외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의 활약]]..........???
.
.
.
학계에서 거북선=철갑선 공식이 깨진지가 언젠데 아직까지도~~~

정작 거북선이 철갑선이라는 표현은 일본측 기록에서만 보이고
거북선을 실제로 운용한 조선측 기록에 철갑을 둘렀다는 기록은
거북선을 실제로 운용한 조선중후기 200~300년 동안 전무합니다.

실제로 거북선은 일반적으로 판옥선에 목재로 지붕을 두르고
적들이 넘어오지 못하게 지붕에 칼과 송곳을 빽빽하게 꽂은 정도입니다.

임란 당시 조선수군 또한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화포를 제작할 철도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거북선 전신 또는 설령 지붕에 한정된다 하더라도 철갑을 두를 정도의 철은 절대적으로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굿잡스 20-08-21 16:47
   
??

거북선이 철갑선(鐵甲船)인지 여부는 1880년대 이래 130여 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토론 주제 중의 하나였다. 초창기 거북선 연구자들 중에 거북선이 철갑선이었다는 주장한 사람 중에 다수는 특이하게도 한국인들이 아니라 서양인들이었다.
.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철갑선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거북선이 철갑선이라는 주장 자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새로운 철갑선 주장은 거북선의 철갑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주장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최석남 전 육군통신감이나 고 박혜일 서울대 교수는 거북선의 철갑이 조선 시대 성문처럼 나무에 얇은 쇠판을 붙이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전통 무기 연구가인 신재호도 1998년 일본 전통 선박도 방패에 철판을 덧씌우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참고해, 거북선 개판에도 철판을 얇게 만들어 나무판에 붙이는 방식을 적용할 수 있고, 이 경우 전체적인 무게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복원력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란 주장을 내놓았다. 1999년에는 교토대 물리학과 교수인 사쿠라이 다케오 교수가 거북선 복원 설계안을 기초로 복원력을 실험한 결과 2~8mm급 철판을 개판에 덧붙여도 거북선의 복원력에 별 문제가 없다는 계산 결과를 발표해 철갑선 주장의 생명력을 이어갔다.

.

100년 넘은 논쟁의 이면


이처럼 거북선을 놓고 장장 130년 넘게 국내외 학자들이 기나긴 논쟁을 벌인 것은 그만큼 거북선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하지만 한편으로 조선 수군이 임진왜란 이후에도 거북선을 계속 보유했고, 그 같은 수군이 공식적으로 1895년에 해산된 점을 생각하면 이 같은 논쟁은 아쉬운 측면도 있다. 거북선이 철갑선이라는 주장이 외국에서 제기될 때는 조선에 거북선이 남아 있거나 최소한 실제 거북선을 목격한 사람이 살아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영국 해군 원정대가 1885년 거문도를 점령하기 2년 전인 1883년 한국을 찾았다가 거북선을 목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1884년에는 미국의 포크 해군 대위가 경남 고성에서 거북선 잔해를 목격한 기록도 남아있다. 유길준이 거북선이 세계 최초의 철갑병선이라고 주장한 《서유견문》을 펴낸 해도 바로 1895년이었다.

http://bemil.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1/2011051100914.html?related_all

마냥 부정 못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아니다가 중론? ㅋ
               
촐라롱콘 20-08-21 17:10
   
[[거북선의 철갑이 조선 시대 성문처럼 나무에 얇은 쇠판을 붙이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생각했다.]]~~~~
.
.
그런 주장은 개인적으로도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그런 식이라면 고작 얇은 철조각으로 장식한 배를
진정한 의미의 철갑선이라도 할 수 있을지.....???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 최초의 철갑선은
1860년대 영국에서 건조된 HMS 워리어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임란 당시 화포를 비롯한 무기를 만들 철도 부족한 실정에
한가하게 배에다가 귀하디귀한 철조각을 덕지덕지 붙이는 거야말로
더구나 당시 조선에 온 일본선의 대부분은 수전-화력전보다는
빠른 수송과 이동에 목적을 두고 건조된 배들인지라 자체의 내구성도 떨어지지만
배안의 무장 또한 화포거치를 거의 못하고 고작 조총이 화력의 대부분인 수준이었는데...

목재로만 둘러도 충분히 방호가 가능한 배에다가 실제로 귀한 철조각을 붙였다면
그야말로 닭잡는데 소잡는 칼 쓰는 격이며, 자원낭비의 뻘짓이 아닐런지......!!!
                    
굿잡스 20-08-21 17:14
   
??

정독부터 기본.



철갑선은 필요했나? 화공 문제


사실 어쩌면 보다 중요한 것은 철갑이 필요했는지 여부라고 할 수 있다. 거북선이 철갑선이란 직접적 증거가 없다고 생각했던 언더우드 조차도 1933년 《영국왕립아시아학회 한국분과지》에 발표한 그의 논문(Korea Boats and ships)에서 “거북선 개판의 두꺼운 나무 판자만으로도 충분히 일본군의 조총 사격은 막을 수 있겠지만, 적의 화공에는 어떻게 대처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거북선의 경우 판옥선 같은 통상적인 형태의 선박과 달리 외부 공간 출입이 제한된다. 개판에 십자로로 길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경사가 있는 개판 위를 해상 항해 중에 걸어다니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적이 개판에 불화살 공격을 가한다면 불을 끄기 쉽지 않다. 즉 거북선 같은 밀폐 구조 갑판을 가진 목제 함정은 통상적인 형태의 목선에 비해 화공이 가장 결정적인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물에 젖은 이엉이나 거적을 거북선 개판 위에 덮는 방법이 있지만 쉽게 떨어질 수 있고, 해가 강한 계절에는 짧은 시간 안에 말라 버릴 수 있어 일종의 임시 방편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거북선 개판에 얇은 철판이 씌워져 있었다고 주장하는 연구자들은 거북선의 철갑이 방어력 강화 목적이 아니라 적의 화공 방지용이라고 생각한다.
                         
촐라롱콘 20-08-21 17:20
   
임란 당시 왜선에서 화공에 의한 공격은 여러 기록들에서도 보이지 않으니

실제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굿잡스 20-08-21 17:42
   
??ㅋ
 
고대에서부터 이후 근대의 함포함대가 온전히 자리잡기 전에는 동서양 화공은 누구나 즐겨하고 예상되던 전술 방식(왜구의 화공 유무나 혹은 방비로 인한 화공 무쓸등을 떠나)

조선 이전부터 앞서 고려의 수군이 강화된 배경에는 왜구뿐 아니라 여진구 즉 여진족 해적등의 기승도 한몫.


당시 쨉의 기록



<고려선전기 高麗船戰記>는 왜함대에 종군한 69세의 소토오카(外岡甚左衛門)가 1592년 7월 28일 부산포에서 작성한 전황기록문서이다. 임진왜란을 일으키게 된 자국내의 사정과 부산포 침공 이후 일본 수군이 겪은 연패의 참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7월 10일에 있었던 안골포해전(安骨浦海戰: 九鬼嘉隆과 加藤嘉明이 이끄는 왜함대와의 교전)에서 목격된 거북선의 활약상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즉, “… 9일(朝鮮曆 10일)의 진시(辰時: 오전 8시경)부터 적의 대선 58척과 소선 50척 가량이 공격해왔다.


대선 중의 3척은 맹선(盲船: 장님배. 귀선에 대한 왜측의 별명)이며, ‘철(鐵)로 요해(要害)하여’ (철을 입혀 방비하였다는 뜻) 석화시(石火矢), 봉화시(棒火矢), 오가리마따(大狩우) 등을 쏘면서 유시(酉時,오후 6시경)까지 번갈아 달려들어 쏘아대어 다락에서 복도, 테두리 밑의 방패에 이르기까지 모두 격파되고 말았다. 석화시라고 하는 것은 길이가 5척 6촌(약 117.6cm)의 견목(堅木)이며, … 또 봉화시의 끝은 철로 둥글게 든든히 붙인 것이다. 이와 같은 화살로 다섯칸(1칸은 약 1.25m), 또는 세칸 이내까지 다가와 쏘아대는 것이다.…”(鍋鳥家에 소장된 筆寫原本에서).

http://m.egloos.zum.com/shimjaegu/v/5960519
          
9872 20-08-21 16:58
   
철이 모잘라?
임란때 철로 화포를 만들어?  평행세계에서 오셨나
여기 세계에선 임란때 화포는 청동으로만 제조.
철은 냉병기만. 왜구들 상대로 냉병기 싸움으로는 안된다는거 알고 있던 냉병기도 잘 안썼는데 철이 왜 부족하지??
거기 평행세계에선 철제 대포도 개발했으면 왜구 처발랐겠는데
               
촐라롱콘 20-08-21 17:17
   
구리+주석+납을 혼합한 청동으로도 화포를 제작했지만
이미 조선전기부터 철로도 화포를 제작했는데....

이 무슨...??? 님이야말로 평행세계에서 오셨나....?? ^^
                    
9872 20-08-21 18:10
   
왜구새끼들 종특이 이것저것 가져와서 궤변 늘어놓는거지

조선에서 철로 화포만든건 조선초의 시험적인 소형화포지 중형이상 대형화포는 모두 구리가 주재료인 청동. 구리가격이 철가격보다 넘사벽인데 철로 만들 기술있으면 철로 만들지 미쳤다고 비싼 청동으로 만들겠냐. 청동화포 1개만들 돈으로 철제화포 몇십개는 만드는데
임진왜란때 수군이 쓰던 화포는 모두 중형이상. 철제화포는 하나도 없었다 만들고싶어도 기술없어 못만들어. 영국이 철제화포 처음 만들었을때 적국인 스페인도 수입해서 쓸정도로 철로 만들수있으면 땡큐지
아무튼 화포에 철 들어간다는 헛소리 그만하고

또다른 헛소리할까봐 미리 말해두는데 이순신 장군이 장계로 철이 부족하다는 내용도 있는데 이 철은 구리말한다  이상한 궤변 늘어놓지마라
전국토가 왜구들한테 털려도 철이 지천인  한반도에서 철판만들 철 구할곳이 없을까
                    
수염차 20-08-21 18:53
   
철제화포를 최초로 개발장착한건...영국해군이자나....
왜 자꾸 국까질하지??
처맞은 왜놈들이 거북선이 철갑함이라고 하는데...왜 너님이 지랄이야...
토왜님야...그렇게 모국에 충성해야 얻는것이 생기나보네??
철가격과....구리의 가격을 모름??
                         
촐라롱콘 20-08-22 17:20
   
일본수군이 자신들의 패전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선수군의 전력을 실제보다도 더 부풀려서
히데요시에게 과장되게 보고한 것까지 신뢰해야 하는군요~~ ^^

가만히 보면 이럴때는 또 일본측 기록을 무한히 신뢰하는 이중성을 여지없이
보여주시는군요~~~ ^^

그런 논리라면 일본수군이 조선수군이 쏘는 대장군전을 일컬어서는
조선군이 대들보를 화포에 넣어서 쏜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리 대장군전이 크더라도 대들보만하기야 하겠습니까....!!! ^^

그런 과장된 부분까지도 아무런 의심없이 무한히 신뢰하는
얇은 귀를 소유하고 계시는구요....!!! ^^
                         
굿잡스 20-08-22 22:05
   
촐라>

평소에도 쨉의 식근론 타령질이나 쳐하더만 여전히 요리조리 어설픈 물타기 말장난하군.한심한(올려준 내용에 대한 기본 정독도 못하는 수준에. 쯧)


3) 경상좌수사의 인갑기록



<인갑기록 鱗甲記錄>은 1748년(영조 24)에 작성된 경상좌도수군절도사 이언섭(李彦燮)의 장계 초본에 나오는 내용으로, 거북선의 철갑을 뜻하는 내용이 국내의 기록에서 나타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이 장계는 거북선에 대한 건의문인데, 거북선과 누선(樓船)을 비교하여 거북선이 전술적으로 뛰어남을 거듭 지적하고, 또한 임진왜란 때의 이순신의 공적을 높이 칭송하면서 누선을 거북선으로 대치할 것을 극구 주청하고 있다. 특히 거북선의 철갑을 뜻하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즉, “이른바 거북선은 누각을 만들지 않고, 판으로써 덮개를 하고 그 위에 거듭 인갑을 하였고…”. 여기서 ‘이른바 거북선’의 ‘이른바’는 바로 이순신의 ‘창제귀선’으로부터 그 특징이 유래된 바로 그러한 거북선을 지칭하는 것이며, 그것은 누각을 만들지 않고, 목판으로 덮개를 하고, 그 위에 거듭 “인갑을 입혔다.”라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인갑(鱗甲)’은 무엇인가? 이것은 쇠 또는 놋쇠를 비늘 모양으로 이어 만든 갑옷을 지칭하는데 쓰이는 낱말이다. 즉, 거북선 철갑은 단조(鍛造)된 철엽(鐵葉)을 비늘모양으로 귀배판(龜背板)에 장착하여 만든 갑옷인 것이다

http://m.egloos.zum.com/shimjaegu/v/5960519
구름바라기 20-08-21 15:57
   
잘봤습니다.
수호랑 20-08-21 15:58
   
우리나라에서 재현한 신기전을 보면 화살도 더 크고 화약량도 더 많았던 거 같은데
가스칼 20-08-21 15:58
   
서구권에서 실망하는게 사무라이에 환상을 가진데 반해 내전에서만 투닥거렸지 실제 외부 전쟁을 벌인적이 거의 없고 딱 한번이 임진왜란입니다. 근데 곳곳에서 민간인(의병)한테도 깨진 실패한 전쟁이기도 하고 조선에 대한 인지도가 너무 없다보니까 그 외 사무라이가 상대할만한 인지도 있는 강력한 적이 필요한거고 억지로 시대를 끌어올려 고스트오브 쓰시마같은 게임을 만들어서 고려군은 싹 빼고 몽골과 대적한것처럼 만드는 겁니다. 

영웅을 만들땐 강력한 빌런이 필요하거든요.. ㅋㅋ 이게 사무라이의 현주소예요
카티아 20-08-21 16:07
   
이늠들은 대한민국 국방부가 왜 포방부라고 불리는지 모를것이다 ㅋㅋㅋㅋㅋ

15세기에 벌써 지연폭탄을 개발했다(비격진천뢰) 그리고 당시 지금의 로켓모양의 탄두를 만들어서 사거리와 관통력을 비약적으로 증가 시켰고..  유럽이 동그란 포탄을 19C까지 유지했을때 말이지..

 그냥 포에 관해선 미칠정도로 집착이 강한 민족이여~ ㅋ
     
푹찍 20-08-21 16:10
   
하픈이랑 똑같이 생긴 대함미사일 대장군전 보면 깜짝 놀랄듯 ㅋ
성종실록에는 영의정 집에 귀신 나온다고 하자 예조판서가 대뜸 화포로 갈겨버리자고 함 ㅋ
http://sillok.history.go.kr/id/kia_11711010_002
예조판서 : 영의정 집에 귀신나옴
왕 : 거 가만 냅두면 없어지지 않겠니?
예조판서 : 화포로 조집시다
왕 : 하아...
     
굿잡스 20-08-21 16:16
   
그 시절 조선의 미사일. ㅋ(사진)

https://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umor04&wr_id=567977
          
ckseoul777 20-08-21 22:31
   
그때의 무기인데도 뭔가 듬직하게
잘 만들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잘보고갑니다^^
텐시러브 20-08-21 16:16
   
야 이놈들아

이 나라는 기둥뽑아 날려 버려 왜놈들 배 작살낸 나라여
목수 20-08-21 16:36
   
우리나라 문화에 관심을 가져준것은 고마운데 제대로 고증을해서 만든건 아닌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Xrk-diGNE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해도 저정도 까지는 아니에요
총통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저리 짧으니 정확도가 떨어지죠
소총으로 보자면 총신이 짧은겁니다
황룡 20-08-21 16:42
   
잘봤습니당~!@@!
KilLoB 20-08-21 16:56
   
잘봤습니다.

전과, 정확도 보단 한두번 심리적 공황...이 목적이 됬을듯.
좀 비효율적인...

상대 기병돌격(청나라같이) 방어용에는 적합하지 않고,

평야에 몰려있는 상대보병에 돌격전에 상대적 유용했을거 같은..
그게 원래 중기병이 구멍내는 역활인디...경기병은 청소용

더구나 평원이 많은 유럽관 달리 한반도가 주로 엄폐가 쉬운 산악지형인것도 마이너스

쉭쉭소리내며 날아가는게 밤에 야시경들고 찍었으면 더 멋졌을듯

임진왜란이라 하니... 당시 왜병들중 귀화한 병사도 상당히 많았슴..
왜구... 더 전 신라구.. 두개가 알고보면 동일한 면이 있는데... 둘다 내부의 환경이 피폐해질때로 피폐해지자 살궁리 찾아 해적질 나선것이란... 일본도 몇백년 끊임없는 내전이었죠.

어쨌든 그 내전에 단련된 왜병 보병 전투력은 좋았으니... 여진족 막기위해 북방으로 보내는데 당연히 공을 세워인정받기위해 열심히 싸웠다고...
그러자 너무잘싸운다고 저것들이 인간이냐고... 승리해놓고도 왜출신 귀화병들 다 죽여버렸다던..
물론 김충성같은 살아남은 예외도 있긴하죠.

비합리. 편견... 현재 일본주류나 한국 어떤세력들(물론 그것아니라도 인간이란게 어떤식으로던 어떻게든 편견있다고봄/인종,민족,이념같은 거창한거 뿐아니고.. 경제적등등 )

반면교사의 예
KilLoB 20-08-21 16:58
   
아~~ 저거 기병에도 써먹을수 있을듯..
말도 저소리 불꽃 튀면 놀라니깐... 말이죠... 물론 군마로 쓰기위해선 그거 훈련부터 시키겠죠.
또 뭐라더라.. 상대 보명 앞에가면 말이 앞발들고 차게 훈련시킨다던가..
KilLoB 20-08-21 17:03
   
아 글고.. 본문에 고스트 오브 쓰시마... 몽골의 일본원정...

그거... 몽골이 주축이고 고려는 식민병사 인거 같이 설명이 되있는데...

알기로 어느시기부터 고려왕이 몽골의 귀족들 보다 몽골내에서 파워가 더 쎘습니다. 정략결혼 부마국인게 크겠지만.
어쨌든 그것때문에 다루가치라고... 아무런 힘없이 고려왕에 찍소리못하는 지위가 되버림.

기황후 기철같이 나중에 고려귀족도 몽골내 파워를 이용 고려왕을 협박하는 지경에 이르는...

몽골의 대왜 원정이란게... 사실은 고려가 과거 삼국-그 이전부터 왜란 나라 원류가 결국 한반도 건너간 한반도 세력의 나라(bc3세기 규슈왜-야미따이(가/야(=해)밑에?)(가야 건국신화와 완전동일) - 4세기즈음 백제의 유목민계 좌현왕(참모총장겪-2인자-실권자-선비계만 있는표현=당시 백제 집권세력유추)인 곤지의 도왜 정리(야마토 본토 왜)) 임으로...

몽골보단 몽골등에 업고 고려가 원정 주도하지 않았을까... 최근들어 의문이 많이가는
당시 고려-몽골 역학관계가 고려지위가 생각외 엄청쎘습니다.
     
촐라롱콘 20-08-21 17:34
   
충선왕 같은 경우 외할아버지가 쿠빌라이칸이고(어머니가 제국대장공주로 쿠빌라이의 딸)

쿠빌라이에 이은 원나라 2대 대칸(황제)인 성종 테무르는 충선왕과 사촌지간이었고

3대대칸인 무종 카이산은 충선왕의 조카뻘인데, 무종의 대칸옹립에 충선왕이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무종과 뒤이은 인종 아유르바리바드 치세에 충선왕의 원나라 내부에서의

권력은 막강했습니다. 이 당시 원나라가 만주를 지배하던 동방3왕가와 아울러 고려까지

견제할 목적으로 충선왕을 심양왕에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틋두둥둥 20-08-21 17:05
   
한국역사 얘기하는데 굳이 사무라이가 나와야 하는 슬픈 현실..으휴,,15세기면 왜놈들은 아예 안중에도 없었는데
꼭 사무라이 얘기를 했어야 했냐?
KilLoB 20-08-21 17:07
   
당시. 고려왕중에 원나라 영의정이라 해야될지 2인자 자리 안하고 고려왕된사람도 있었슴.
누구더라..... 하여튼... 그경우 오히려 원나라 고위관료끼리 지들 파워싸움함에 고려왕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는경우도 있던거 같던
보미왔니 20-08-21 17:23
   
Mr Kim 이 설명 잘해줬네요~
ramee 20-08-21 17:26
   
여기 댓글에 왜구 한마리가 물을 흐리고 있네.
cafeM 20-08-21 17:30
   
신기전을 떠나 방패만 있으면 활을 막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네

인류 역사에서 원거리 무기가 생긴 이후 쭉~~ 전쟁의 사망자중에 가장 많은 비율이
원거리 공격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높았는데
중세에도 60-70%가 활에 의해 죽었고

원거리 공격 사망자가 적었던 건 군 전체에서 몇명 되지도 않는 풀플레이트 입은 기사들 뿐.
     
굿잡스 20-08-21 17:55
   
세계 최초의 시한폭탄격인 비격진천뢰도 오늘날 수류탄처럼 철조각이 탑재되어 있어 폭발시 비산으로 주위 살상 반경을 극대화 했군요 ㅋ
바람노래방 20-08-21 17:38
   
일뽕들  참  많네요
임란시 왜군은 거의 대부분이 갑옷을 입지 않았고 맨발로 다녔죠
갑옷을 입은 사무라이는 지휘관급

게다가 저 무기가 발명될 당시엔 왜군은 진지하게 고려된적도 없는 전혁이였다는것
ashuie 20-08-21 18:04
   
ㄴAethelstan of England
*영국 롱보우 궁수가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
영국 장궁뽕에 빠진애가 여기있네
장궁병은 100년전쟁시기 프랑스나 이태리 파비스석궁병에 대해 우위를 가졌을뿐,
당시 영국장궁병이 같은시기 동아시아에 왔으면
사거리 밖에서 압도적으로 빠른 장전속도로 쏘아대는
미친관통력의 합성궁에 손도못써보고 전멸했어.
션이 20-08-21 18:22
   
풀플레이트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
와페이즘에 물든 ㅄ들이 많네요
일빵빵 20-08-21 18:42
   
잘봐습니다 .
섬나라호빗 20-08-21 18:46
   
왜구들 죄다 헐벗고 있었다.
수염차 20-08-21 18:59
   
신기전이 무슨 정밀타격무기인가....
범위사격으로 무차별 살상을 목적으로하고...
압도적인 아우라로....적을 공황에 빠지게 만드는 전략병기지....
영상에 나온건 소신기전이라 볼수잇네.......대신기전으로 쐇으면 더 넓은 범위를 타격햇을텐데
암튼 독일사람....고생햇음...^^
영고건 20-08-21 19:40
   
그당시 화약의 주재료인 초산을 구하기위해 이런저런 고생을 했기 때문에 많은 화약을 쓰는 신기전을 좋게 보지않았죠. 좋긴한데 애매해...
존버 20-08-21 19:44
   
잘봤습니다.
iamafool 20-08-21 19:48
   
중국의 인해전술에 대비한 창의적인 무기
새로운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생산한 당시 체제의 우수성
가출한술래 20-08-21 19:50
   
잘 보고 갑니다...
sunnylee 20-08-21 21:37
   
신기전은..  풍선 몇개 맞추기위해 만든게 아님..
우리나라 역사속에 ...북방, 이민족이나..차이나애들
최소 몇만 단위 상대 하는 물건이지..

 그러데.. 사무라이칼로.. 쳐내는것  같은 소리 하내..
신기전은 기록에 의하면..
기본적 곡사무기 이지만.. 행주 대접때는 .. 뒷에 높이를 들어올려 조정해서...
 근거리. 직사로도 발사해..
엄청 난 살상력을 발휘 했단 기록도 있는데.
슈퍼무대뽀 20-08-21 22:01
   
행주산성때는 신기전이 아니라 변이중화차 40대를 사용했슴. 소승자총통 수십개 묶은 화차를 사용했슴. 산탄 수십발이 날아가면서 파파팍.
궤도 20-08-21 22:06
   
잘 봤습니다..
현재의 왜구들이 말이 많네요... ㅋ
골드에그 20-08-21 23:43
   
잘봤어요.
비이콘 20-08-22 00:35
   
잘봤습니다..
Unicorn 20-08-22 01:35
   
맞습니다.

저건 한두대 놓고 저격 하는게 아니라 수십대 가져다 놓고 뿌리는 겁니다. ^

포병이 유닛 하나하나를 조준 사격을 하는 게 아니라 적이 있는 지역을 타겟으로 공격하는것과 같은 원리죠.

화살을 이용했지만 기본적으로 포병 무기라고 봐야 합니다.
파리고기 20-08-22 02:40
   
신기전이 단순 화약추진 화살로 잘못알려진 경우가 엄청나서 리플에서 보듯듯 방패로 막으면 된다는 헛소리들을 하고 자빠졌는데 신기전은 단순 화살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유탄이었음. 추진부 앞에 폭발하는 부분을 달아서 목표에 꽂힌 후 폭발하는 그런 무기란 말임. 이건 예전 mythbuster에서 제대로 고증해서 실험을 했었는데(우리나라 박물관에서 제대로 자문해줬었음) 저긴 그런건 생략을 했으니.
https://youtu.be/yM2NcPwsngU
42초부터
강씨빌레 20-08-22 02:44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0-08-22 03:08
   
잘 봤습니다
호에에 20-08-22 04:16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타령은 ㅇㅅㅇ.. 차라리 카카로트를 들고오지.  그리고 일본 검술은 기본적으로 기습용이고 갑옷을 안입은 상대용임. 철도 약해서 잘 부러지니 칼을 여러개 차는거고. 영국 기사들 검술레벨이 훨씬 높음.
雲雀高飛 20-08-22 06:13
   
재미있는 번역 감사합니다
carlitos36 20-08-22 09:45
   
잘봤습니다
오늘비와 20-08-22 10:06
   
번역 감사합니다.
잔잔한파도 20-08-22 11:22
   
잘 봤습니다
retinadisplay 20-08-22 11:57
   
왜구숫자가 더 많은 상황에서 화차를 쓰겠나 궁병이 활쏘다 조총맞고 죽겠나 생각이 부족한 댓글이 많은것 같네요.
수비측이 사람은 적은데 무기가 많다면 사용하는게 당연한거죠.
대당 20-08-22 17:11
   
잘봤습니다
인왕 20-08-22 19:35
   
중,대신기전 을 보여줘야 질질 쌀텐데...
중신기전은 폭발도 한다구!
TimeMaster 20-08-22 22:59
   
저건 왜 듣보잡 외국인이 만든거고 국내에서 만든건 아래와 같음. 위력이 완전 다름. 뭐, 대신기전 같은건 워낙 차이가 나고...

https://youtu.be/jIeG-BF2IVc?t=155
https://youtu.be/jIeG-BF2IVc?t=2049
산해진미3 20-08-22 23:00
   
문종이 오래살았더라면 그놈의 성리학 보다는 과학기술에 더 기여했다면 그당시로서는 제철 화포 활 조선이 뭐가 떨어지나....
이순신장군은 소년병 하나를 우리군사10명이 상대하질 못한다.
분명 키도 한국보다 작음에도 그들은 수많은 전쟁으로 다져진건 인정해야지  주조기술도 조선보다 떨어짐에도 백병전에선 비격진천뢰가 쓰기 전까진 이긴게 많지 않으니
비구름 20-08-23 09:07
   
mythbusters에서도 화차 직접 만들어서 테스트 했었지
아리온 20-08-24 07:00
   
잘 봤습니다
에페 20-08-24 15:16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