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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방송 "세계 최고의 문화대국 한국, 日 못따라 잡는 이유"
등록일 : 20-07-05 09:51  (조회 : 52,85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 FNN은 후지TV를 중심으로 지역민방이 뭉친 뉴스 네트워크입니다. 
끝까지 번역하고 보니 몇가지는 좀 놀랐습니다.
한국 한예종 설립이 1994년인데 일본은 내년에 비슷한 것이 생긴다고 합니다. 
사립도 전문적인 연극 교육 과정을 가진곳은 얼마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방송 인터뷰 내용과 댓글반응은 따로 각각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본방송 인터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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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송 인터뷰 내용>


「세계 제일의 문화대국」 한국을 일본이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를 히라다 오리자 씨가 말하다.

코로나 사태로 각국의 문화예술에 대한 생각이 드러났다.
독일 정부는 문화예술을 "생명의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것"으로 발표한 한편,
일본에서는 "급하지도 않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에 지원이 늦었다.

일본의 문화예술은 코로나 이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연출가인 히라다 오리자 씨에게 물었다.
히라다 씨는 효고현 토요오까시에 내년 4월에 개교하는 
국제관광 예술 전문직 대학(가칭)의 교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연극을 배울 곳이 없는 부끄러움.
-교장으로서 대학을 어떻게 이끌어 나아갈 생각입니까?

히라다 : 아직 인가 신청 중입니다만, 개학하면 연극이나 댄스를 
본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일본 최초의 공립대학이 됩니다. 
이것은 연극계의 숙원 이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이미 
국립대학에 연극학부가 있기에 어떤 의미에서 부끄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관광입니다. 외국 관광객이 급증해서 경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재방문객을 늘리기 위해서 스포츠나 식문화를 포함한 
콘텐츠, 문화관광으로 시프트 할 필요가 있어, 
일본의 약점 분야에서 기획과 운영을 할 인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른 나라에는 연극학부가 있죠?

히라다 : 세계적으로 미술대학이나 음학 대학이 있는것과 같이 연극대학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고교의 선택 필수에 연극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음악, 미술, 서예 입니다만 해외에서는 음악, 미술, 연극으로, 
당연히 연극 선생님이 필요함으로 그런 의미에서도 연극 학부가 있습니다. 
 
-연극은 몇 살 정도부터 배우기 시작합니까?

하라다 : 다양합니다. 한국에서는 4,5년 전에 이미 고교에서 선택과목으로 넣었습니다. 
대만이나 싱가포르에서도 그런 학교가 많아서 일본은 
아시아의 선진국중에서 조금 늦은 편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연극이라는 과목이 있기도 하고, 
국어 교과정 중 일부로 배우기도 하고 , "표현"이라는 넓은 과목이 있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도 워크숍을 하면 아이들의 반응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반 수업보다 재미있어합니다. 
단지 중학교에서 갑자기 연극을 하면 사춘기라서 부끄러워합니다. 

●한류 드라마나 영화가 일본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 한국에서는 특히 연극이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히라다 : 한국은 영화나 연극에 관련된 학부가 있는 대학이 95개 정도로, 
인구 대비 일본의 20배라고 합니다. 이것이 한류 드라마나 영화의 스타들과 스태프의 공급원이 됩니다. 
그들은 대학에서 연극교육을 받고 있어 고전에 대한 교양도 있고, 
한국 민족의상 입는 법이나 액션 연기의 기초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류스타는 현대극도 사극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한국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넷플릭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도 일본에서 인기입니다. 

히라다 :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의 특징은, 조연들까지 연기력이 좋습니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전원 수준이 높습니다. 
국가가 문화 예술을 백업해주고 있고, 문화예산을 GDP 대비 한국은 일본의 약 10배입니다.  
수년 전 프랑스를 제치고 문화예산 측면에서만 보면 세계 제일의 문화대국이 되었습니다. 

국가차원에서 콘텐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싱가포르이나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내리면, 
한류 스타가 나오는 화장품 포스터 밖에 안보입니다. 
한국은 화장품도 한류스타와 세트로 전략적으로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 일본도 "쿨 재팬"등 콘텐츠 수출에 공을 들이고 있잖아요.
히라다 : 한국의 경우는 장기전략입니다. 95개의 대학이 기초연구를 하는 곳이고, 
거기서 나오는 첨단 전위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엄청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배경으로 결과로써 K-POP 등의 대중적인 것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수년 전, 남미를 타깃으로 초점을 맞추어, 
남미의 문화예술의 관계자를 한국에 초청해서 전통예술부터 
최첨단 까지 모든 것을 선보이고, 남미에서 어떤 것이 통할 것인가 의견을 듣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해외에 대한 문화정책은 너무 단기적입니다. 
즉 팔릴 것을 만들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우선이 아닙니다. 일본문화는 훌륭하기 때문에 
전파하기만 하면 인기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게 쉽게 볼 일이 아니에요.

●연극은 아이들의 정서교육과 다양성 이해에
- 그렇군요. 연극교육이 국가전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군요.
연극을 배우는 것으로 인한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히라다 : 많은 분들이 연극교육이라고 하면 학예회 같은 이미지가 
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연극교육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극 그 자체의 교육과 연극적 수법을 사용한 교육입니다. 
연극 자체에 대한 교육은 지금까지도 정서교육에 좋고 표현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중요하고 연극인인 저로서는 이쪽도 진행하고 싶습니다. 

다만, 최근의 주류는 아이가 스스로 대본을 생각하거나, 
표현방법을 고민하거나 하는 그룹 워크로, 협동심이나 다양성의 이해에 
좋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다른 입장의 사람을 연기하는 
롤 플레이를 해 보며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연극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로 이어진다는 말씀이죠.

히라다 : 너무 일반적인 분류라 죄송하지만, 
일본인은 회화는 가능하지만 대화는 잘 못해요.
일본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서 헤아리는 능력을 겨루는 사회이기 때문에 
대화의 문화는 불가능해요. 연극은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이미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대화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도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쿄의 사립 초등학교의 경우 3, 4학년 정도부터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7~80개의 고교에서, 연극이나 댄스를 본격적으로 배웁니다. 
거기서는 연기지도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교양과목으로서 
연극을 도입하는 학교도 많아, 그쪽은 커뮤니케이션 교육 목적이 주류입니다. 

●일본 문화예술지원은 왜 비판받는가.
-코로나로 인해 각국의 문화예술계가 고통받고 있는데, 
지원책은 나라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본의 지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히라다 : 사실 금액으로만 보면 일본의 문화지원도 그런대로 괜찮죠.
단 이런 정책은 이미지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은 지원 전에 
"문화 예술은 필수 불가결할 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장치와 같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에는 문화 대신이 없다는 취약점이 드러났다는 점도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아트 카운슬"(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는 제삼자 기관)이라는 
조직이 해외에는 있습니다만, 일본에는 없다는 제도적인 약점도 나왔고요.

●고립된 사람이 흉폭화한 일본의 사회
- 코로나로 인한 일본 사회의 참모습을 어떻게 보십니까?

히라다 : "스테이 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집이 없는, 사회적 관계가 
희박한 사람이 일본에는 일정수가 있어, 이 사람들이 광폭화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이 맹점으로 일본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어"라고 매우 네거티브하게 말해버립니다. 
말하는 방식이 사회 상황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고립되는 사회가 드러났다 드러났다는 것이군요.
히라다 : 원래 일본 사회는 중고령의 은둔형 외톨이나 고독사 문제가 있었고,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저의 또 다른 전문분야인 아트 매니지먼트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기업 사회=이익공 동체와 지연 혈연 사회의 중간에 
관심공동체=취미, 취향 등으로 연결된 또 하나의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서드 플레이스라고도 불립니다만, 그런 완충제가 없으면 고립자가 늘어만 갈 것입니다. 
이것이 이번 코로나로 가속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註: 서드 플레이스 = 집과 직장(학교) 이외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3의 장소.)

지금이야 말로 사회교육이라도, 연극이나 댄스, 농업체험이나 
봉사활동 같은 별도의 사회 관계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사회 포괄, 문화에 의한 사회 접촉이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확산되는 빈부와 문화의 격차를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코로나와 공생사회, 
그리고 코로나 이후의 예술 문화의 형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히라다 : 일본에서는 최근 20년 CD의 매출이 상당히 내려갔습니다. 
한편 공연사업은 4배, 1조엔 산업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시대 이기 때문에 더더욱 라이브의 가치가 커진 것 이겠죠.

사실은 코로나 전부터 메트로폴리탄 극장의 라이브 중계가 유명했습니다만, 
설문조사를 해보면 90%가 "직접 보고 싶어 졌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라이브 중계를 하면 극장에 사람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관심 없었던 층도, 실황 중계를 보다 보면 
보고 싶어 진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무대의 라이브 중계는 비즈니스 모델이 되지 못했었지만, 
라이브 중계의 유효성이 코로나로 점점 커지게 되고, 
한편 직접 관람하는 것의 가치도 커질 것임으로 앞으로 티켓 값이 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면 빈부의 차에 의한 문화 격차가 생기게 됨으로, 
점점 더 세심한 문화정책이 필요하게 됩니다. 헌법에 보장된 
"건장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어떻게 국가가 
보증할 것인가가 더 의문시된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인터넷으로 중계를 전제로 한 새로운 아트가 생겨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이 아니라, 중계를 전제로 한 대본을 쓰거나, 
영화계에서 넷플릭스 전제로 한 영화를 만드는 겉 같은 방식입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집필 : 후지테레비 해설위원 스즈키 마코토]



번역기자:메드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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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복불복III 20-07-05 09:52
   
잘보겠습니다
유베알레 20-07-05 09:58
   
잘봤습니다.
황룡 20-07-05 10:04
   
또또 씨잘때기없는 분석질 오지네 ㅋㅋㅋ

역시 관음방숭국 답구먼 ㅋㅋㅋㅋ

잘봤습니당~!!@@!!
     
띄요옹 20-07-05 10: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kseoul777 20-07-05 18:04
   
ㅋㅋㅋㅋㅋㅋ아~시원한 사이다발언이네요
     
빅주영 20-07-05 21:43
   
동남아 공항에 한국 화장품 광고를 국책과 연결짓는 모습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ㅋㅋㅋ
냉혹한현실 20-07-05 10:06
   
너무 정상적이라 이질적이네.
소리넋 20-07-05 10:14
   
본문 내용의 분석질에 그닥 공감은 안가지만
마지막의 공연문화  관련은 우리나라가 따라가야 하는 부분은 맞다고 봐요
울나라는 지금의 문화적 위상에 비해
희안하다 싶을 정도로 공연시장 규모가 초라하다 못해 처참할 수준이더라고요.

본문에서 일본의 공연시장이 1조엔 이라는데
그러면 대충 10조원 규모이고
울나라는 18~19년 기준 8천억 수준
일본의 1/10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되어 버리네요

중국,일본,하다 못해 동남아에도 있는
규모가 되는 돔이나 아레나 같은 공연장은 없다 시피 한 수준이라
한국에서 공연 할려는 가수들도 공연장 문제로 못하기도 하고 말이죠.
     
moveon1000 20-07-05 10:43
   
그래도 창동 아레나도 건설하는 중이고, 일산에서도 CJ가 공연장 건설하는 중이라고 들었어요
          
소리넋 20-07-05 12:01
   
네, 몇몇곳에서 건설중이긴 하고
완료가 되면 울나라 공연시장 규모도 분명 커지긴 할꺼 같아요
vocca 20-07-05 10:16
   
또 국책타령이네.. 한국 화장품이 해외 진출해서 해외에서 인기있는 한국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쓰는게 국가전략이야?
     
moveon1000 20-07-05 10:42
   
그러게여. 그렇게 따지면 공무원이 홍보해야 국책이지
     
parkychan 20-07-05 11:13
   
정부 예산이 쓰이고 우선 순위에 있으니 국책 사업은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정 예산을 제도와 법률적 장치 마련, 창작자와 제작자 후원 및 콘텐츠 발굴 지원, 프로젝트 후원 등과 같은 간접 방식을 취하지만, 일본은 예산을 해외 공연과 홍보에 투자하는 이상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드라마나 영화나 J팝의 질에 전혀 발전이 없기 때문에 망하는 것 같습니다.
          
생강 20-07-05 14:11
   
정부가 문화 관련된 예산은 자생력이 없는 순수예술 분야가 커요. 지원을 하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관리하는 거죠. 그래서 케이팝과 한류 드라마가 잘 나가는 원인으로 국책을 얘기하는건 좀 핀트가 어긋나는거죠.
     
nonamem 20-07-05 13:03
   
국가가 뒤에서 지원하는 것과 국가가 나서서 사업을 벌이는 것을 구분 못해서 저래요.
쿨재팬은 일본정부가 선택한 문화컨텐츠를 외국에 퍼뜨릴 목적을 가지고 벌인 사업이라 폭삭 망한 거고
한류는 독재정부에서 억압되어왔던 문화산업이 김대중정부의 문화육성정책 이후 폭발적으로 발전해왔고 추가적인 규제완화와 정부의 지원으로 더 널리 퍼질 수 있게된 거죠. 자생적 발전에 정부의 지원이 잘 맞아든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국책이라는 말로 정부주도와 정부지원을 착각하는 한 일본문화의 발전은 없습니다.
     
ckseoul777 20-07-05 18:06
   
10년전부터 존재하던 국책타령인데요
이젠 그러려니합니다^^
스핏파이어 20-07-05 10:18
   
국책드립 지겹다~
호난사 20-07-05 10:24
   
재들이 국책이라고 말하는게 티비에 ㅈ문가들이 나와서 한국이 잘되니까 다 국책이라고 말하더군요 기생충떄도 국책이라고 함 한국 드라마 소개하는 방송 보니까 어떤 개그맨 새기도 한국은 국책이다 말하던데 일본 사람들은 그걸 보고 그냥 믿는거죠 확인도 안해보고
     
moveon1000 20-07-05 10:32
   
이게 어이가 없는 사실은 일본에서도 일본영화 대학이 있음
jow1227 20-07-05 10:27
   
연극학부는 예전부터 연기배우려고 만든거고
화장품회사는 그냥 타겟노리고 잘나가는 한류배우 쓴거지
뭘 그걸 국책으로 연계하고 있어.

김대중 대통령 덕에 문화예술판이 발전하기 쉬워진건 사실이지만, '한류'가 세계에서 잘 나간거랑은 별개지. 정작 한국에서는 다 뜨고나니 한류에 숟가락 얹는 정책들 쏟아내냐고 혼나기도 했는데 국책같은 소리하네. 사실상 국가정책은 보조차원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한류란 단어도 애초에 중국인들이 클론, 이정현, 안재욱에 빠져서 만든거고 우리가 만든 전락용어도 아님.
키블러 20-07-05 10:30
   
일본 배우들 연기는 진짜 이상하긴 하더라. 만화 케릭터 같은 느낌의 연기를 정극에서 하던데.. 연기를 못해서 그러는건지 본래 문화가 그런건지 궁금해
     
moveon1000 20-07-05 10:41
   
ㄴㄴ 그건 아님. 일본에서도 연기 잘하는 배우가 없는 것은 아냐. 날이 갈수록 질적 저하가 떨어져가는 것이지
     
ckseoul777 20-07-05 18:09
   
기초를 다지지않고  어느정도 배워야하는데
그럴시간도없이 바로 현장에투입하니 발
연기가되죠 드라마가 짧은것도 한몫합니다
moveon1000 20-07-05 10:30
   
그 놈의 국책드립이 어이없는 사실인게, 한예종은 미국의 줄리아드 스쿨과, 이마무라 쇼헤이가 설립한 일본 영화 대학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거임. 지금도 일본이나 미국이나 문화예술 분야 투자는 우리나라보다 압도적임. 지금 일본이 한예종 비슷한거 벤치마킹하면 당장에 뭐가 달라짐? 일본 예술계에서 유능한 강사들이 보이질 않는데 누가 후배들을 가르칠건데?
빠다코코너… 20-07-05 10:32
   
국책 드립 치면서 자기들이 한국보다 뒤쳐지는건 무능한 본인들 정부를 욕해야 하는데 왜구들은 역으로 한국을 까고있으니 발전이 없지,.
     
ckseoul777 20-07-05 18:13
   
국책드립  쿨재팬으로 대힐민국의 한류가
부러웠던 아베는 싱가포르 황금시간대에
돈을 방송국에주고 방송해주는조건이었는데
워낙 재미가있으니 몇회만에 내리고 내리고
했었었죠~
쿨재판답게 시원하게 말아먹었는데요
핫핫 20-07-05 10:34
   
(늘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분석만 열심인 나라....
바두기 20-07-05 10:39
   
잘봤습니다.
소브라리다 20-07-05 10:40
   
가르칠 문화가 있나? 그것부터 상각해봐라 ! 일본문화가 우수하니깐? 무슨문화? ㅋㅋㅋㅋㅋㅋ
소브라리다 20-07-05 10:42
   
“일본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서 헤아리는 능력을 겨루는 사회이기 때문에
대화의 문화는 불가능해요.” => ㅋㅋㅋㅋㅋ 무슨 초능력 가르치냐?
     
밑져야본전 20-07-05 11:53
   
일본인들끼리만 흔히 하는 착각이란게 바로 이런걸까요. 난 일본인을 보면서 인간의 기본적인 공감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참 의아하던데..
parkychan 20-07-05 10:44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국책 사업으로 한건 맞는데  일본과는 많은 방식에서 차이가 있네요.  우리는 정부 예산을 법률을 개정하고 창작자들와 제작자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고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양질의 콘텐츠 등을 소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문화 정책을 하는 반면에, 일본 정부는 이러한 간접적 후원 방식이 아닌 연예인을 타국에 직접 홍보하는 방식을 취하니 망하는 것 같습니다.
스크레치 20-07-05 10:45
   
번역 요청했었는데 번역해주셨군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운동포기 20-07-05 10:45
   
재팬은 전문적인 AV 연기자,스태프를 양성하겠군요...양적,질적으로 pornhub를 눌러버리길 기대해봅니다.
     
moveon1000 20-07-05 12:05
   
이것도 우리나라가 잘해야 되는 분야이긴 해요
          
밑져야본전 20-07-05 13:05
   
아닌데요?
          
ckseoul777 20-07-05 18:15
   
과연 대한민국에서는 무리이죠
보는것도 막아놓는 실정인데요
     
엽전 20-07-06 00:26
   
정부지원 탓하고 부러워만 말고 자신들이 잘하는 문화를 키워야지 AV경우 타국이 범접할수 없는 문화대국이면서.. 비디오시장에 국한하지말고 정부지원을통해 이걸 라이브산업으로 발전시키면 세계 문화 성진국은 따논 당상이지..이런걸 알려줘야돼나 ㅋㅋㅋ
화이팅 20-07-05 10:50
   
열심히 분석질 하는 종특이 또 나오네...
일본인 머리에서는 아무리 분석해도 안됨...
자랄때부터 현실이 아닌 애니메이션 세상에서 살아오는 애들인데..
나이들어서도 못벗어남...
그러니 행동 및 감정표현도 애니메이션화...
이러니 실사 영화, 드라마에서 제대로 연기가 되나...
이걸 분석으로 이겨내려고?
뭐가 문제인지 분석자체가 안될텐데?
     
ckseoul777 20-07-05 18:23
   
적극적으로 공감되는 공감되는글이네요^^
밤샘근무 20-07-05 10:54
   
참.. 쓰잘데기 없는 분석질..
결론은 국가에서 돈 많이 써라~^^;
그리핀 20-07-05 10:59
   
이넘도 기본적으로 지들문화는 우수하니 지원만 해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구만 kpop폄하하는건 똑같구만
     
ckseoul777 20-07-08 14:36
   
한마디로 개 똥 같은 부글부글해되는 소리죠
대한민국은 돈없는 나라면서서 이럴때는  국책이라고하는군요^^♡
삶의여정 20-07-05 11:01
   
일본이 한류에 대해서 저렇게 국책으로 잘못 알고 있는게
오히려 저는 좋은듯 하네요
왜냐하면 자기들도 한류를 뒤쫒으려고 정부에서 국책으로
마구마구 간섭하고 기획하면 할수록 배가 산으로 가서
엉망 진창되어 망할 학률이 높을거 같네요
뭐든지 정부나 관에서 개입하면 문화는 경직되고 창의성을
잃을게 뻔하거던요
비좀와라 20-07-05 11:05
   
좌파의 문제점이 무언지 아시나요?

바로 저런 식으로 국가가 지원하면 된다고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죠.

오죽 했으면 미국의 좌파 대통령이라는 존 F 케네디가 국가가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말고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지를 생각하라 했을 까요?

그 반대로 자본주의 시스템은 국가의 간섭을 줄이고 민간에게 자율권을 부여 하면서 관이 아닌 독립적인 민간의 주체적인 성취욕을 조장 함으로써 발전을 꾀하는 시스템 이거든요. 하지만 개인 즉 민간의 성취욕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되기에 법으로써 제한을 하는 것이고 대신 최소한의 규제를 하는 것 이고요.

우리나라의 좌파들은 이러한 자본주의 장점의 혜택을 받으면서 발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로 가자고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 입니다.

지금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 입니다. 그럼 무슨 문제가 생기면 개인의 문제 입니까? 아님 국가나 사회의 문제 입니까?
     
암니옴니 20-07-05 1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경아빠 20-07-05 11:22
   
ㅋ 아저씨 그 자본주의 한국보다 발달한데가 일본이에요
여러분~~~  해결책은 없지만 일본이 망한 이유를 보고 계십니7다^^

사람이 신처럼 공정하거나 하지 않아요
돈 좀 벌면 더 이기적으로 바뀌는게 사람이에요
사람 너무 믿는 순진형이시거나 공부만 하신듯^^
     
유이바람 20-07-05 11:36
   
당신 미쳤어요? 아니죠? 정신 챙기십시요
     
양천마리 20-07-05 11:37
   
밥은 먹고 다니나?
     
조국과청춘 20-07-05 12:03
   
세상을 이분법으로만 보는 아메바 같은 두뇌의 소유자이신가???
세상이 좌파, 우파만으로 되어 있나요?

정치 외에 모든 분야에 좌파, 우파를 대입해야해요???
     
moveon1000 20-07-05 12:08
   
JFK가 국가에 무엇을 해줄지 바라지 말고 이 말이 왜 나왔는지 모르는 새끼구나. 그건 국가가 시키는대로 따르라는 뜻이 아니다. JFK가 좌파 우파 가르는 매카시즘에 찌든 사람인줄 아냐
     
신무 20-07-05 12:10
   
갑자기? ㅋㅋㅋ 어이가 없는 소리하고 계시네요. 케네디가 세운 복지정책이 너무나 예산규모도 크고 그당시 미국재정으로 통과가 안되서 그의 후임 대통령들이 복지 정책을 통과시킨건 알고 하는 말인지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위해서 역사적 사실까지 위조하고 계시네요. 뇌피셜 잘 들었구요.
애초에 케네디가 당선된 이유도 사회복지에 대한 어필로 되었는데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라묜에소주 20-07-05 12:29
   
전형적인 꼰대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생각을 남한테 주입시키려하네 ㅋㅋㅋ
          
ckseoul777 20-07-08 14:48
   
진심으로 공감되는 전형적인 꼰대이네요!!! 갑자기 웬 좌파가나와!!!
     
삶의여정 20-07-05 13:12
   
아카데미에 빛나는 송강호와 봉준호를 탄압한게 박근혜 입니다
변호인이라는 영화 찍었다고 송강호가 얼마나 탄압 받았는지 아십니까??
시진핑 = 박근혜 = 이명박 입니다
웬지 아세요?? 공산주의 민주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독재 입니다 독재
어차피 세계는 다 자본주의 체제로 다 갑니다
시진핑이가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 하더라도 자본주의 그대로 하면서 독재만 안하면
지금보다 훨씬 부작용이 없을껄요???
그리고 공산주의의 반대말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공산주의의 반댓말은 자본주의 입니다. 알겠어요??
부의 분배를 자유로 하느냐 국가가 일괄적으로 나눠 주느냐...
그런면에서 중국은 이미 자유주의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시진핑이가 독재를
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더이상 좌파 우파 따지지 말고....제발 공부 좀 하세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괴롭힌 독재는 우파에서 더 많이 합니다
일본도 거의 아베 독재 입니다
아시겠어요???
우리나라도 두번다시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같은 인간들이 나오면
안됩니다. 탄압과 독재가 판치는 비 민주적인 정권 말예요
          
ckseoul777 20-07-05 18:20
   
그러니 중국에서는 기생충이 상영도
안되는거죠 괜히 유튜브까지 막아
놓아겠습니까?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거죠
     
삼촌왔따 20-07-05 13:17
   
자기는 보수라고하지만 항상 말하는내용보면 에휴....

이놈들의 머리는 장식품이다....라고 생각하게 만듬...
     
싸대기 20-07-05 15:19
   
당신들이 포플리즘이라 처 지끼는 국책사업을 자본주의의 최고 첨병 미국은 안 하나봅니다 ㅎ
     
추월 20-07-05 19:10
   
다른거 다 떠나서 지금한국에서 좌파가어떻고~~!!
이렇게 나오는 인간은 그냥 걸러버리고 내용은 안봐도 된다고 봄!

한국이 좌파정부도 아니고 좌파정책도 아닌데 그냥 수꼴들이 지들 한심한짓을 커브하기위해 만들어낸 말장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로 좌파 어쩌고 하는 인간말은그냥  아 닥두한마리 또 시끄럽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끝이다.
     
수염차 20-07-05 21:49
   
이분은 또 먼가요..ㅋ
자본주의??  무슨 자본주의요....?
야수자본주의??  천민자본주의??
자본주의는 반드시 사회적 기능이 포함되야합니다만...
그렇지 않으면 미국처럼 의료비가 천문학적으로 나와요....

님같은 분들은 미래통합당에 많은듯 보이는데.....그쪽가서 알아보시는게...ㅋ
     
노란피 20-07-06 16:07
   
이 양반 글만 잔뜩 써놓은 덕분에 자기가 떠든 이데올로기들의 기본적인 개념도 없는 것만 들통났네.  마지막에 질문이랍시고 개인의 문제 어쩌고 해 놓은 건 진짜... 본인은 되게 그럴 듯한 화두 하나 던졌다고 생각하면서 뿌듯해 했을 것 같은데. 이런 사람도 책 좀 더 읽고 머리 좀 깨여서 쪽팔림에 혼자 이불 걷어 차는 때가 오기는 할까?
     
ckseoul777 20-07-08 14:39
   
갑자기 무슨좌파타령!!!! 열도 극우들이하는짓에 웬 죄파타령?!!
뢰베 20-07-05 11:05
   
잘봤습니다
루프 20-07-05 11:12
   
역시 관음의 원조국가라고 할수 있네 국책은 무슨 쿨재팬은 국책 아닌가?
구름바라기 20-07-05 11:28
   
잘봤습니다
굿보이007 20-07-05 11:31
   
그니까 한국은 장기간의 국책이었던 반면 일본은 단기간의 전략만 짜서 쿨재팬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슬쩍 끼어있네요. 국책드립은 자승자박이 됐으니 또다른 정신승리 논리를 만들어냈내요. 결론을 도출했으니 그에맞는 대책을 수립해야겠죠. 쿨재팬에 장기간동안 예산을 쏟아부어야죠.

그리고 연극 대학이나 교과과목이 문제가 아니라
일본 대중들이 취사선택하는 정서나 감성이 너무 우중충하고 괴랄맞아서 그럼. 아이돌이 예능에서 후드려쳐맞아도 재밌다는 대중들의 정서에 맞춰 컨텐츠를 만들면,  뭐 어떻게 만들던간에 싸구려틱하게 나오는거임
winston 20-07-05 11:37
   
잘봤어요^^
Joker 20-07-05 11:40
   
일본애들의 특징.
진짜 분석질 오지게 좋아하고 더 웃긴 건 자기네들의 뇌피셜이 다 맞다고 착각한다는 것.
sunnylee 20-07-05 11:42
   
과연 국가적 지원이 문제일까..

일본의 문화의 정수라는 ... 가부키나, 노 같은걸 보면..
 백년전부터 출연배우 가문 몇몇이 지배하며..
 똑같은 시나리오 반복하며, 비싼 티켓.국가 지원금 받아 먹으면서
잘먹고 잘살면서...
시대에 맞는 시나리오변화. 새로운 신인배우가 끼어들수없는 구조..
(헐리우드식.. 햄릿을 시대에 맞게 각본을 각색하는건 엄두도 못내고)
가부키 가문대대로 세습하면 아직도 중세 봉건  계급놀이 하느것 보면..
진짜 문화/ 예술 분야는.. 아직도 ...경직된..센세들이 판치니.
전통 보존이 아니라.. 세습을 통한 지들만의 리그, 고이다 못해..섞은
대중방송만 봐도...  선글라스 낀 할아버지 몇십년  가요mc로 나오는것 보면...  ㅉㅉ
     
ckseoul777 20-07-05 18:18
   
80~90년대까지만해도 신주큐 카부키족에서
정통 가부키도  많이했었는데 이젠 시대흐름에 더 이상 보는사람들도 없으니 그 골목이
그런 골목으로 변했더군요 삐끼들
장난아니던데요
Korisent 20-07-05 11:48
   
일본문화가 표현이  부족하죠 그러니 연기 못하지 ㅋㅋ 하지만 험한연기은 세계 최고 입니다. ㅋㅋㅋㅋㅋ
     
밑져야본전 20-07-05 12:52
   
중학생 변성기의 생목 발성으로 악 쓰는 연기가 전매특허죠 ㅎㅎ
KNVB 20-07-05 11:56
   
일본이 말하는 분석이라는 것은요. 어떻게 하면 변명을 좀더 고급스럽게 할까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한국보고 국책때문이라고 정해두면 일본으로서는 한국을 폄하하기가 굉장히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민간기업을 통해 정상적인 과정으로 하는 착한 일본인이고, 한국은 국가가 나서서 선전하는 반칙을 쓰는 나쁜놈으로 몰수 있구요. 그럼 그렇지~ 한국은 그런 비겁한 수를 쓰니까, 일본이 질수밖에 없는거구나라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변명을 할수 있죠. 그래서 일본은 원래 훌륭하다라는 결론을 다치지 않고 원인을 설명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행렬 20-07-05 11:58
   
오해들 많이 하시는데 저넘들이 한국은 국책이었다고 하고 빼먹을려고 하는 건데

우리가 언제 국책이냐고 대응하시면 놀아나는 거 밖에 안되는 거 같네요

드런눔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전문가랍시고 되도 않는 분석 TV프로그램 만드는 방송국이나 나온 자칭전문가나

그에 휘둘리는 왜인들이나

그 방송에 덕보는 정치무뢰배나 우린 응원해야죠. 이대로 가라고 계속
     
moveon1000 20-07-05 12:07
   
정작 우리나라 국회에서 예술계에다 지원해주는 돈은 일본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어서 국회에다 구걸하는 형편이죠. ㄹ혜 강점기 시절에 오히려 블랙리스트다 뭐다해서 예술계 지원은 줄어들고 있고 함부로 못하니까..
그림자13 20-07-05 12:03
   
못하는 놈들 것보다 잘하는 놈들걸 봐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얘네들은 못하는 얘들이라 이젠 식상하네요 ㅎㅎ
크레모아 20-07-05 12:14
   
일본이 돈 많은 부자 국가이지, 선진국은 아니다.
세계를 상대로 일본이 엄청난 포장을 해서,
우리도 알게 모르게 세뇌가 되어서 그렇지
실상은 후진국가였다는 거다.
     
ckseoul777 20-07-08 14:45
   
우와~진심으로 공감되는 정확한 팩트폭격이네요 (*´︶`*)♡Thanks☆.。.:*・
사랑투 20-07-05 12:20
   
연극 교육과정 유무 때문이 아닐텐데?
근본적인 것은  연기못하고 노래못하고 재능 없어도 인기를 얻는 그 일본만의 문화 때문이겠죠.

그리고 예술은 감정을 표출하는 행위라서 서로 배려한답시고 감정을 숨기는 문화를 생활화한 일본하고는 안어울리기도 하고..
뙤약볕 20-07-05 12:27
   
괜찮아. 니들한텐 국책 사업인 AV가 있잖아~ㅋㅋ
vetmaster 20-07-05 12:44
   
일본 특유의 현미경 분석..
그런데 그걸 따라 할려면 승인 도장만 백개정도는 찍어야 해서 따라 잡을 수가 없다
     
밑져야본전 20-07-05 13:30
   
특유의 현미경 분석.. 하지만 결국 자신들이 믿고 싶은 대로 원인을 파악하고 실패의 전략을 따르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하는 짓이 참 같잖고 한심하죠ㅎㅎ
애초에 옹졸한 섬나라 기질과 자존심 때문에 상대방이 나은 부분을 있는 그대로 분석하고 대승적으로 극복해나갈 그릇이 안되요..
톨비 20-07-05 12:45
   
그냥 간단한데 자기들의 소비 기준으로 맞추다보니 점점 망해가는거지

그러다가 오타쿠들에게 넘어가고 돈이 된다(자기들 내수에 맞추다보니..)

대중적으로 가야지 오타쿠로 가버리는게 일본 주특기이니 망하는거지
balloon 20-07-05 12:49
   
국책이라니... 진짜 국책이 뭔지 몰라서 그러는건가? 중국영화를 봐라 그게 국책이다.
     
ckseoul777 20-07-08 14:44
   
쿨재팬으로 쫄딱 망했는데 외국에서는 알아서 찾아 대한민국의
드라마나 영화  K-OOP이 잘나가니 대한민국까지도 국쳑이라고
10년전부터  똑같은 레퍼토리로 부글부글해되는  우끼끼 소리죠
밑져야본전 20-07-05 12:52
   
왜 안되는지 정말 몰라서 묻나..
한국 대중 문화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에 대해 거의 온 매체에서 장황한 분석들을 내놓지만, 결국 근본적인 성공 요인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깔려있기 때문에 정작 왜곡된 원인 파악과 변명에 기초한 분석만 난무하고 있는 꼴..
결국 그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계속 전략을 짜니까 실제로는 자신들이 해왔던 국책의 전철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밟아나가는 것.. 성공의 키를 잘못 짚었다는 생각은 못하고.. 얼마나 한심한 거냐..
나이로비 20-07-05 12:54
   
매번 기승전국책 타령으로 끝나는데 분석질은 뭐하러 할까
Durden 20-07-05 12:54
   
아직 안봤는데 국책드립은 분명히 있겠지?ㅋㅋ
일빵빵 20-07-05 12:55
   
잘봤습니다 ... 국책 AV .. ㅋㅋㅋㅋ
부산깔치 20-07-05 12:57
   
만능국책설
참 속 편하게도 산다.
glhfggwp 20-07-05 13:00
   
일본 연기자들과 지도자들 문제는 둘다 지지리도 연기를 못한다는 것임.
일본은 신인이던 원로던 연기하는 것 보면 진짜 저딴 연기를 일본인들이 계속봐주니 발전이 없다는 것을 느낌.
노래도 마찬가지임. 원로가수들 노래부르는 것 보면 진짜 이것들 가수 맞나 싶을 정도.
오죽했으면 예전에 개소문에 글남겼었지만 차라리 일본성우들을 연기시켜보면 어떨까? 라고 의견낸적도 있음. 물론 현장이랑 다르겠지만 성우들이 훨신 연기잘함. 원로배우들보다도.
인천쌍둥이 20-07-05 13:05
   
잘봤습니다
kmmms 20-07-05 13:07
   
유튜브 시대에 엄격한 저작권 시스템도 큰 걸림돌이죠.
일본은 조금만 저작물 들어갔다 싶으면 칼같이 잘라버리니 인터넷으로 퍼지기가 쉽지 않죠.
장기적으로 봤을때 결국 자기네들 손해란걸 모릅니다.
torio 20-07-05 13:24
   
어차피 음주가무는 못 따라와
호태천황 20-07-05 13:35
   
감정을 억압하고 인내하는 것이 미덕인 나라가 감정 표출이 자유롭고 개성이 중시되는 타국에 비해 예능이 약한 것은 당연.
왜 이걸 꼭 따라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그냥 지들은 지들만에 장점을 살리면 되지 왜 꼭 한국과 비교질하며 좌절하는지 ㅋㅋ
tbtbfld 20-07-05 13:35
   
잘 봤습니다. 일단 연기력 차이가 너무 큼 이건 일본사람들도 다 아는 부분이죠, 일본은 특정 거대 회사가 독점해서 주연하고 그게 몇 십년 이어지다 보니 연기력이 전혀 안 늘었죠. 가요는 뭐 일본 유명 음악 프로듀서가 한국인과 일본인은 체내 리듬 자체가 틀리다고 인정했을 정도니까요 태생부터 일본인이 한국인의 리듬 감각 못 따라온다고 못 박았죠
허까까 20-07-05 13:40
   
ㅋㅋㅋㅋ 국책드립 왜 안나오나 했다 ㅋㅋㅋㅋㅋ
밀리타 20-07-05 13:46
   
잘봤습니다
위증즐가 20-07-05 13:48
   
국책이라며 울부짖는다고 위로가 되진 않잖아?
결국 한국정부와 공무원은 유능해서 국책사업을 성공시킨 거고
일본정부와 공무원은 무능해서 국책사업에 실패하고  세금만 날린 꼴이니깐
강씨빌레 20-07-05 14:19
   
잘 봤습니다...
나비의겨울 20-07-05 14:30
   
문제는 돈이지.
왜 성공한 아이돌이 되고 배우가 되고 감독, 작가가 되고싶냐 하면
꿈도 이루지만 돈으로 인정해주거든.
하지만 일본은 성공한 작품이 나와도 이걸 생산한 사람들이 정당한 배분을 못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거임. 예전에 일본진출한 한국 아이돌들이 이런 배분 문제로 스캔들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기획사가 좀 심했다는 반응도 좀있었는데
일본은 아이돌이 팬의 사랑이 아니라 돈따라 간다고 죄다 비판 어조더라.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의 배분을 해주도록 법을 개정했지만 일본은 어떰?
인기 아이돌이 인터넷 라이브 도네 받는걸로 욕먹던걸 여기서 본거 같은데..
진짜 일본에 비해 한국이 나은점은  돈을 지원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최소한의 정당한 배분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는거임.
밑져야본전 20-07-05 14:36
   
어떻게든 원인을 밝혀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는 있지만 정작 자신들이 믿고 싶은 쪽으로 분석이 기울 수 밖에 없는 옹졸한  심보 때문에 결국 진짜 요인을 분석하는 것과는 동떨어진 빗나간 결론을 도출 하기만 하는 것임.
그토록 수 많은 장황한 분석들을 내놓아도 그것들이 결국 대중들을 향한 변명으로 어필 되고 있는 꼴이 참 한심할 따름..
존버 20-07-05 14:37
   
또 분석질 하고 있네
모나미펜 20-07-05 14:41
   
문화 예술판 재팬디스플레이 나오나요?
또 세금 냠냠 컨텐츠 출시하네

사학비리가 참 많은 아베쨩과 아베쨩내각인데
또 학교 관련해서 뭔가 하겠다라
냄새가 난다 냄새가 나
레떼느님 20-07-05 14:52
   
재들은 그냥 뭐만 안되면 다 국책임 ㅋㅋ 속편하다 진짜
말좀해도 20-07-05 15:04
   
냉정하고 날카로워야 하는 분석마저도 정신승리하는 일본.
그냥 그렇게 쭉 하면 됩니다. 오늘도 안심글이네요.
궤도 20-07-05 15:14
   
잘 봤습니다.
싸대기 20-07-05 15:20
   
잘 보고 갑니다 ^^
anjfqhkss 20-07-05 15:28
   
괜히 정부지원받고싶으니까 한국이 정부주도로 문화예술을 전략적으로 미는것처럼 말하는데 일본 만화나 애니사업은 국가가 주도했기때문에 잘되는건가.. 그런게 아니지만 국가예산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돈이 들어가면 요소요소에 효과적으로 잘 분배돼서 지원되긴 할거이니야.. 수요자의 관심과 애정이 있고 그래서 스팩트럼 넓은 공급도 많고 경쟁이 치열하고 공급자들 수준고 높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니까 필요한 지원도 눈에보이니 잘 들어가는거고 그 지원은 효과적으로 잘 쓰이는거지.. 건강하게 흐르는 분야기때문에 수혈 좀더 하면 더 건강하고 그런거 아니겠나 치료할때도 원래 건강한 사람한테 하는치료랑 장기가 제대로 역할도 못하는 심각한 사람함테 같은 치료하는건 효과가 다른건데.. 핀트가 이상하게 맞춰지네;;
오똑서리 20-07-05 18:18
   
좋은 기사네요. 일본이 아주 망하진 않을 것 같네요, 이런 학자들의 목소리가 보다 존중 받는다면..
밑져야본전 20-07-05 18:54
   
근데 엑스포는 국책 아님??
carlitos36 20-07-05 19:14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0-07-05 20:34
   
잘 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20-07-05 21:49
   
잘 보고가요
수염차 20-07-05 21:52
   
쿠알라룸프루 공항 광고판을 우리정부가 한거냐??
일반 사기업이 한거지.....ㅉㅉ
일본 영화.드라마는 안봐서 연기력이 어떤지는 모르겟고.....
그냥 야동이나 꾸준히 수출해.....엉뚱한 망상질 하지말고....ㅉㅉ
보드카22 20-07-05 22:08
   
아이돌들이 잘 돼도 소속사에서 월급 받으며 사는 나라가 뭘...
아무리 잘해도 자니스 아니면 어디 주연 맡을 수도 없고... 얼굴 그지 같고 연기 별로여도 자니스 출신은
대작에 잘도 나오고 뻔질나게 나오더라. 지겹게..
능력위주도 아니고 그저 빽.
구레나룻 20-07-05 22:15
   
잘봤습니다
잔잔한파도 20-07-05 22:25
   
잘봤습니다
낭만대머리 20-07-05 22:44
   
"일본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서 헤아리는 능력을 겨루는 사회" 소위 최고 학부의 장이 될 사람이 이따위 말이나 하고, 일본이란 사회가 굴려 가는게 색다르고 놀라워...
뱃살마왕 20-07-05 23:24
   
방법도 대책도 능력도 없으면서 맞지도 않는  자의적 분석질은 오지네
warning 20-07-05 23:25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0-07-06 00:14
   
잘봤어요.
ibetrayou7 20-07-06 00:32
   
잘 보고 갑니다...
아리온 20-07-06 00:44
   
잘 봤습니다
여기야주모 20-07-06 06:08
   
갈라파고스에서 잘 살아 ㅋㅋ
     
ckseoul777 20-07-08 14:49
   
요즘은  지네들도 갈라파고스가 쪽팔리는줄은 아는지 젤라파고스라고하네요^^
anjfqhkss 20-07-06 06:56
   
우리나라는 열정페이로 일하던 그분야사람들이 국가지원을 받으면서 숨통이 트이는식으로 정부지원이 된거고 일본 쿨재팬은 밑빠진독에 물을 부으니 괜한놈들 주머니만 불린거니까 같은돈을 써도 효과가 다르겠지 애초에 출발점부터 다른건데 자꾸 국책타령이네
ZZangkun 20-07-06 07:59
   
잘봤습니다~ 일본은 분석잘하죠 근데 거기서 끝 과거 잘나가던 일본 시스템이란게 뒤로는 날조와 조작으로 밝혀진게 수두룩하니 과연 일본은 성징국 AV는 넘사
빙길롯 20-07-06 11:13
   
헐? 제가 이걸 너무 늦게 봤네요
히라타 오리자는 일본의 극작가 거물인데, 다들 이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네요

일본 예술의 거두가 한국 예술의 힘을 평가한 것입니다
정부가 적극지원했다.. 운운은 개소리지만, 그 외의 부분은 철저하게 전문가적 식견으로 분석한 겁니다

다들 히라타 오리자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모르는 듯 하네요
그는 일본 연극계의 황금기를 이끌어내고 해외에도 명성을 떨친 거물중의 거물입니다
지금 일본 연극이 사실상 일본 예능을 이끌어내는걸 생각하면 절대로 평범한 일본인의 열등감 따위가 아닙니다

최고의 전문가가 일본의 입장에서 일본의 변화를 성토하는 거에요
이건 하찮게 여길만한 부류가 아닙니다. 속된말로 '클라스가 다른' 사람의 분석이니까요
     
파란혜성 20-07-06 13:17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데 평가절하하는 일본인들 클래스도 대단하네요. 그런 면에서 다시 안심을...
노란피 20-07-06 16:38
   
히라타 오리자 정도나 되는 사람이 애써 말해줘도 저렇게 밖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꼴을 보니 참으로 안심이 될 뿐이다. 제발 계속 그러고 살아라. 아무데나 똥물 튀기지 말고.
에페 20-07-07 17:01
   
번역 재미쎄요
에페 20-07-07 17:01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