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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서울에서 늦은 밤거리를 거닐어 봤어" 해외반응
등록일 : 20-06-27 16:55  (조회 : 58,78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네티즌이 카메라와 함께 서울 밤거리를 걸어다니며 촬영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동네는 구로디지털단지 부근인 듯 보이는데요. 
평온한 밤거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을 많이 다니지 못하는 해외네티즌들이 길거리가 너무 평화로워 보인다며 부러워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어요. 해외반응입니다. 


<해당영상>




000.jpg




<댓글>


javier1689
와우


Sherpa-Clooney
저기 보이는 저런 보안 카메라 같은 건 집들 때문에 있는거야? 아니면 길거리 찍으려고 있는거야?


_A_Weirdo_
거기 얼마나 늦은 시간인거야?


TiNoRppa
거긴 거의 자정쯤 아니야?


Sherpa-Clooney
평화롭게 산책하는 것처럼 보여


mrredbeardman
나도 서울에서 몇 달 동안 일하는 행운을 가졌었어.  서울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야. 
나는 특히 어두워진 후에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산책하는 걸 좋아했어.


Vaucha
저기가 어디인거지?


extrastoned
나는 지금 로파이로 듣고 있어.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진짜 대박


markjones88
종로 근처인건가?


Vaucha
거리가 조용하네


your-moms-dick
오오 나 저기 근처에서 태어났는데


Vaucha
서울은 아직 봉쇄중이야?


Smokegrapes
풍경 머시따


_C0ZMO_
약간 으스스한것 같아


Vaucha
우리나라는 아직도 봉쇄중이야.. 집에만 있기 너무 지루해. 나도 이렇게 좀 다니고 싶다


Smokegrapes
깔끔한 인프라


ahaha-go-pew-pew
길거리가 좁은것같아


happyshall
진짜 길들이 되게 좁아!


boom716
거긴 더워?


kaj18
거기 안전한 곳이니?


kaj18
나도 밤에 걷는 거 좋아해


joskarandres
오 자전거!


Cant_think_a_usrnme
와 이렇게 라이브로 보는 거 처음이야!


-_Gen_-
서울은 그냥 걸어다닐 정도로 안전한 거야?


markjones88
중앙선 라인 타고 팔당에 꼭 가봐!


markjones88
장소가 참 멋있어 흥미롭고


rikt789
시골인 거야 도시인거야?


sexydruid69
미국에서는 지금 이렇게 못 다녀......


markjones88
진짜 멋있다


onlyallah1
서울 정말 가보고 싶어


MRocket89
평화로운 곳.... 지금 우리 모두가 바라는 곳이지


DanWessonValor
여기 강북인가?


misctoast
여기 대박이당


lLinkAccountl
나는 캐나다에 있어! 난 늘 한국에 가보고 싶었어


onlyallah1
나는 미국에 있는데 한국에 꼭 가고 싶다
여긴 지금 죄다 불지르고 난리도 아니거든 ㅋㅋㅋㅋ 


LiuCatlin
안녕 나는 버지니아에서 왔어! 난 한국의 거리를 그림으로 그리곤 해


DanWessonValor
미국에서 왔어. 여긴 바이러스와 시위에 시달리는 중이야


BlizzardScissor
나도 미국. 진짜 지금은 여기 있기 너무 싫다


siriusBleeek
내가 가서 님과 같이 있어도 될까. 거기는 코로나가 없는 것 같아보이는데


theevilphoturis
거기 학교는 여전히 개학 안한거야?


DanWessonValor
청량리 근처인건가?


TheSamureye
한국 진짜 멋있어보여


Successssss
거기 콘도 가격은 어때?


CaptainVanessa
소매치기 걱정은 안 해도 돼?


copingwithmylife
동네가 되게 평화로워보여


trick-B
관광객들한테 추천하는 통신사가 어디야?


Vendetta_05_11
길거리에 자전거들 멋져


Vendetta_05_11
한국인들은 캔에 들어있는 알로에 주스를 자주 마셔?


terremotooo_o
밀키스 지이이이인짜 맛나


Vinc3ntPh4m
진짜 영국에서 밀키스가 좀만 더 저렴했으면 좋겠어


AdamNation9
미국에 편의점들보다 훨씬 깨끗해


copingwithmylife
혹시 거기 사람들은 라틴 사람들 싫어할까?


turnipchips
진짜 놀라운 간접경험 중


Skipadedodah
동네를 공유해줘서 고마워!


whiplash6
낮에는 거리가 좀 더 활기차려나?


Vendetta_05_11
스웨덴에 있는 우리 아파트가 생각나네


Borg2063
와 밖에 물병을 저렇게 내놓다니. 근데 아무도 안 훔쳐가!!


Patriksson69
표지판은 어떻게 생겼어 좀 볼 수 있을까?



번역기자:heytak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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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20-06-27 16:56
   
잘봤습니당~!!@@!!
각자무치 20-06-27 16:58
   
아꿉. 2등이네
골드에그 20-06-27 16:59
   
잘봤습니다.
일빵빵 20-06-27 17:02
   
잘봤습니다 .
청담돌쇠 20-06-27 17:02
   
밤에 길거리 벤치에 누어 자도 된다 사람보다 모기를 조심해야한다
     
노란피 20-06-29 15:35
   
술 떡이 되서 집앞까지 간신히 도착하고는 갑갑한 기분에 벤치에 잠시 누웠다가 잠이 스르륵...깨니까 누가 라면 박스 세로로 길게 뜯어서 덮어줬더라. 뭐 결국 감기는 걸렸지만...
바두기 20-06-27 17:11
   
잘봤습니다.
뙤약볕 20-06-27 17:11
   
상대적으로 안전할지 몰라도 아예 범죄가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면 곤란한데...
     
원형 20-06-28 00:40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아예 없는 수준이죠.

밤에 산책한다는 것 만으로도 환상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개인용 20-06-28 10:45
   
치안이 타국가에 비해 좋다고는 하나, 범죄가 없는건아니죠.....조심할건 조심하는게.......
     
TD레보 20-06-28 07:47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이 아니죠. 한국에 온 축구야구 용병 선수(특히 남미 출신)들이 가장 놀라고 마음에 들어하는 게 치안이니까요. 심지어 초딩이 혼자 학교 가는 거 보고 기겁할 정도임. 자기네 나라에선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저도 외국 몇 곳 다녀봤는데 우리나라랑 치안이 비슷한 수준은 싱가폴이랑 일본 말곤 없었음.
발톱 20-06-27 17:15
   
copingwithmylife
혹시 거기 사람들은 라틴 사람들 싫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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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들 싫어하지 않아,
영어로 말 붙일까봐 무서워 하긴 해도 ㅋㅋ
     
수염차 20-06-27 23:25
   
말걸까봐 눈깔고 다니는중입니다~
          
보미왔니 20-06-28 06:59
   
ㅋㅋㅋㅋㅋㅋ
MYTHICISM 20-06-27 17:29
   
잘 봤습니다
용납안돼 20-06-27 18:06
   
출처가 없노 장난하냐?
     
격동의2018 20-06-28 00:34
   
여러븐은 지금 번역 기자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한 벌레에게
(용납안돼) 는 가차없는 영자님의 G의 철퇴를 보고 계십니다.ㅋㅋ
     
로또당첨큐 20-06-28 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묵었네
     
에페 20-06-30 16:45
   
ㅋㅋㅋㅋㅋㅋ 바이바이
III복불복III 20-06-27 18:16
   
잘봤습니다
밀리타 20-06-27 18:18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0-06-27 18:51
   
잘 보고 갑니다.
담담이 20-06-27 19:13
   
질문하는 사람들만 많고 답변해주는 사람 하나도 없네요 ㅇ,.ㅇ
새콤한농약 20-06-27 19:20
   
헐 밀키스..
궤도 20-06-27 19:20
   
잘 봤습니다.
도시농부 20-06-27 20:09
   
서울이 안전하냐고?
길거리에서 보도블럭을 배고 자고 안전해
번개파티 20-06-27 20:10
   
사랑해요 밀키스
booms 20-06-27 20:17
   
저번처럼 영상링크는 없나요?
ibetrayou7 20-06-27 20:38
   
잘 보고 갑니다...
꿈그리기 20-06-27 21:03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맞은편이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하고 가게가 다 이쪽에 있는데 이렇게 보니까 반갑기도 합니다.
깁스2 20-06-27 21:17
   
잘봤습니다
늑대화남 20-06-27 21:22
   
한국이 얼마나 안전하고 멋진지
댓글보니 느껴지네
우리가 그동안 외국을 너무 고평가한듯
거품다꺼지고 미개하단걸 이번에 많이느낌
     
하늘그늘 20-06-27 23:24
   
우리가 그만큼 발전한 거죠
남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우리의 노력을 대견해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mars79 20-06-28 00:31
   
지금보다 훨씬 못 살았던 과거에도 밤에 무서워서 못 돌아다니고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냥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나 문화 차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 뿐입니다. 하다못해 우리가 선망의 대상으로 여기던 북유럽 복지국가들고 밤에 맘대로 돌아 다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들었습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원형 20-06-28 00:43
   
과거보다는 나아졌습니다.

어릴적에 골목을 지나가다가 우르르 몰려나와서 삥을 뜯길뻔했던적이 있었죠. 아주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들 과는 상대가 안될정도로 안전하긴 했지만 우범지역이 적지 않게 있었어요. 불량 청소년들이 모이는. (도심 지역내 공원(동에서 만드는)들이 처음 만들어지던 시기에 특히)
               
booms 20-06-28 02:43
   
아무래도 총기소지 금지와 가난해서 치안이 불안정한 시절엔 30여년을 야간통행금지로 넘긴것도 크고 그후엔 삼척교육대나 범죄와의 전쟁으로 아주 국가에서 눈에 불을 키고 조져버린것도 큽니다.

그럼에도 "밤늦게 처녀가 혼자 다니는거 아니다" 라고 어르신들의 잔소리도 많았던 시절이죠.

2000년대 들어서며서 CCTV가 도배되어버리는 바람에 점점더 안전해진겁니다. 과거에도 지금처럼 밤에돌아다녀도 안전해 이건아니죠..
               
kahneman 20-06-28 07:36
   
1960~80년대 에는 한국에서도 인신매매가 성행했음. 50~60년대엔 굳이 납치가 필요없던 수준의 시대였으니 제외. ㅋ 90년대 들어서면서 뜸해진 것이고, 대낮에 부녀자 봉고차로 납치해서 윤락가에 팔아먹고, 어린애들은 앵벌이. 성인남성들은 새우잡이로 팔았다는.... 보통 부녀자가 인신매매 대상이었지만 ㅋ 80년대 극심하게 성행했고, 90년대 초 범죄와의 전쟁으로 일소. 삼청교육대는 사실 그냥 정치탄압이고 그냥 길거리 부랑아나 거지들이 대상이었지만. 90년대 초 범죄와의 전쟁은 정말 치안상황이 좋지 않아서 범죄 단체 일소같은 정의 구현을 하기는 했음. ㅋ 물론 정치 탄압 병행하고 역시나 쇼이기도 했지만. ㅋ. 80년대 3저 호황에 국제 대회 겹치면서, 폭력조직이 각종 이권 사업에 뛰어들고 양지에서 대놓고 날뛰어서 ㅋ 특히 대낮에 봉고차 타고 부녀자 납치하는 것은 그냥 전설이나 괴담이 아니라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났던 일이고, 뉴스와 신문에서 사회 문제로 보도되었던 일임. 부녀자들이 봉고차 보면 피해다녔다는. ㅎㅎ 89년부터 시작해서 1년 정도 지나서였나 범죄와의 전쟁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조직폭력단 검거 시작. 물론 노태우 시절이라 다른 병맛짓도 병행. ㅋ 그래도 삼청교육대(이때는 조폭이 돈 먹이면 안 잡아감 ㅋ)처럼 정치 깡패는 봐주고 이러지는 않고 보는 족족 잡아갔음. 정국전환용 쇼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쇼인 것도 맞고ㅋ) 웬만한 조직 두목급들 모두 감옥행. ㅋ 그 이후부터 조폭들이 양지에서 대놓고 활동하지 않게 된 것임. 지금도 있긴 하지만, 불법적 성향이 있는 이권 사업 개입 정도에 그치는 것에 비해 예전에는 깍두기들이 대놓고 몰려다녔다는. 특히 정치권과 유착된 정치 깡패들까지 있어서 ㅋ
한국에서 현재 뚜렷한 조폭단체가 없는 이유는 1. 민주화 이후 정치권 부패도가 줄어들어서(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과거엔 좀 많이 심했다는 ㅋ) 정치 깡패가 사라진 것. 지들 꼴리면 야당 당사 깡패들이 처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였던 나라임. ㅋ 즉 정치권과 조폭의 유착 단절. 정경유착은 아직 남아있지만 ㅋ 2. 검거된 조폭들이 출소하고 나왔더니 IMF로 폭망해서 다함께 거렁뱅이 ㅋ. 조폭질도 뜯어먹을 거리가 있어야 하는 거라능. ㅋㅋ 3. 폭처법의 존재(꼴리면 때려잡을 법적 근거. 사실 인권 침해긴 하지만 공익을 위해 필요함. 4. 언론 자유도 향상으로이상한 짓 벌이면 바로 매체에 등장. 5. ccTV의 등장,
 - 봉고차 괴담을 모르는 세대들이야 치안이 좋고 안전한 나라로만 알고 있겠지만. 한때 새우잡이와 앵벌이 농담이 유행했고, 실제로 대낮에 부녀자가 봉고차로 납치되어서 윤락가에 팔려가기도 했다는..심지어 일본 윤락가로 -.-  86 88 겹치고 3저 호황 때는 파업하거나  시위하면 깡패들이 쇠파이프들고, 구사대나 백골단으로 투입되기도 했으니.. 87~89년이 치안 상황이 아주 안 좋았고, 이후 점점 개선되서 지금에 이른 것. 우리나라에 야쿠자나 삼합회는 고사하고 내놓을만한 전국구 폭력조직단이 없는 이유임. ㅋ
                    
견룡행수 20-06-28 12:52
   
민주화 때문이 아니고 경제 발전하며 어느정도 삶이 여유로워지며 범죄가 줄어든게 가장큰 이유죠
못먹고 못입고 못갖고하는데서 범죄가 발생하는 법입니다.
                         
kahneman 20-06-29 04:08
   
거대한 규모의 범죄 조직 단체가 없는 것은 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민주화의 영향도 크답니다. 별 관련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민주화는 균형과 견제의 원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선거에 반영되고, 이 과정에서 정권이 언제든지 수시로 교체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연히 정치권의 부패 정도가 개선되지요. ㅋ
1. 단순히 경제 성장만으로 거대 조직 폭력단이 자연 소멸하거나, 조직 폭력단체가 성장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오히려 조직 폭력단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규모가 더 커집니다. ㅋ 러시아 경제가 성장할 수록 러시아나 동유럽 마피아 조직은 더 커집니다. 심지어 경제가 발전한 유럽. 미국으로 진출해서 더 거대해지죠 ㅋ
2. 그리고 거대 조직 폭력단의 성장 뒤에는 항상 정치권과의 유착관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규모가 거대해지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일본의 야쿠자는 일본 내 정치권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스캔들이 한 두번이 아니고, ㅋ 소규모 길거리 폭력 조직이 보호세 뜯는 수준으로 생각한다면 ㅋ 단순히 유흥가 장악 뿐만 아니라, 대부업, av 시장, 빠칭고, 카지노 산업 등 각종 산업에 진출해 있다는 점을 잊지 말시기를. 모두 정부 정책에 의해 흥망이 좌우될 수 있는 분야라는 점도 ㅋ 단순히 경제 성장만으로 폭력 조직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순진한 생각이라고 하고 싶네요. 국내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이 경우는 거대 조직폭력단 수준은 아니지만,  몇 년전에 잡혀서 세간에 회자되었던 유흥업 대부는 경찰 공권력의 암묵적인 비호를 받았지요 ㅋ 
2. 멕시코의 마약 유통산업, 콜롬비아의 마약 제조 산업 모두 해당 국가 정치권과 밀접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멕시코는 북미자유협정 이후 경제 성장율이 올라갔지만, 치안은 더 막장 상황이 되었고, 브라질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승승장구하는 동안, 치안은 더 막장 상황이 되었습니다. ㅋ
3. 국내 정치인들 보면 결코 청렴결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겠지만, 과거에 비해서 많이 개선된 것이고, 거대 폭력조직이 존재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대단히 양호한 수준이랍니다.
4. 가끔 중국 내 유괴 사건과 관련된 보도가 등장하지요. 대단히 심각한 범죄지만, 과거 국내에서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유흥 산업(어둠의 ㅋ)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인적 공급을 불법적이라는 수단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단순히 경제가 성장하는 것만으로 길거리 치안이 좋아지거나, 거대 조직 폭력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5. 치안 유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절한 정책과 함께, 거대 조직 폭력 범죄단과 정치권,산업 분야와의 유착 고리를 끊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민주화, 그리고 정치권의 청렴도, 시민의식, 매스컴의 자유도가 모두 중요합니다.
6. 멕시코 브라질의 경우 조직 관련 보도를 하는 언론인들은 처참하게 죽습니다. 판사만 죽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언른들은 야쿠자 관련 심층 보도를 하지 않습니다. 흥미 위주, 가쉽  관련 보도만 하지요. ㅋ
7. 경제적 풍요는 중요하지만 경제적 풍요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국내는 그나마 거대 조직 범죄단이 없고, 오로지 산발적인 형태의 개인 범죄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치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입니다. 하지만 범죄율을 보면 강력범죄율이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면 몰라도, 여성이나 아이가 혼자 밤 거리를 아무렇지 않게 다니기에는 조금 위험하지요. 도심, 가로등, 그리고 cctv가 설치된 지역이 아니면. 물론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있지만 비교적 많이 설치되어 있는 편이죠. 그래서 프라이버시나 재정 문제를 이유로 이런 치안 강화에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긴 합니다만,  실제 국내 강력 범죄율이나 범죄 현황 통계를 보면 여성이나 아이가 혼자 밤거리를 걷는 것을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ㅋ 물론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지만 ㅋ
                    
각자무치 20-07-11 15:57
   
맞습니다. 80년 후반 90년 초까지 봉고 인신매매 뉴스에 많이 나왔죠. 그래서 이런 농남도 있었죠..봉고로 여자를 한명 납치했는데 여자가 이영자였음. 두목 왈 "야 봉고 버려"
               
kahneman 20-06-29 04:40
   
구조적으로 인구 대비 국토가 좁은 탓도 있다는...
한국은 인구밀도가 높은 데다가 국토가 좁아서, 스프롤 현상이 심하지 않고, 그 양상도 외국과 많이 다름. 그리고 전쟁 이후 폐허에서 국토가 개발되어서 도시 계획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도 했고, ..난개발이 심한 지역도 있지만, 계획 도시가 더 많음. 그리고 요즘엔 양극화가 심해져서 부촌과 가난한 동네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지만, 외국처럼 극단적으로 부촌과 슬럼가가 확연하게 구분되어 있지는 않음. 점차 그런 경향을 띄고 있어서 문제지만. ㅋ
그래서 정부가 입주자들이 땅값 떨어진다고 반대를 해도, 입주 아파트에 공공임대 아파트 비율을 의무적으로 설정하고 막말로 우겨 넣는 것임. 다함께 차차차. ㅎㅎ
이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차별이나 편견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불편함도 발생함. 그리고  개인의 재산권 침해 소지도 있고. 하지만 이런 믹스는 단순히 양극화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도심 치안 문제와도 연결되는 문제라능.. ㅋ
사실 치안 나쁜 나라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좋지 않다라는 문제 뿐만 아니라 지역마다 치안상황이 극단적으로 갈려서 밤낮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가서는 안되는 거리와 밤에만 위험한 거리, 밤에도 괜찮은 거리로 나뉨. -.- 낮에도 가도 총맞기 쉽상이고, 밤만 조심하면 되거나, 밤에 돌아다녀도 별 문제없는 거리. 즉 밤이 문제가 아니라 지역 문제.
     
rktoddldl 20-06-28 06:42
   
사대주의가 심해서
외국 나가서도 객관적으로 한국의 좋은 점을 몰라봤죠
sunnylee 20-06-27 22:17
   
잘봤습니다 .
예랑 20-06-27 22:36
   
영상 보고파용 ㅎㅎ
하늘그늘 20-06-27 23:23
   
영국남자 동영상에선 영국인들 밀키스 다 싫어했던 거 같은데...
홍차 때문인가 끄덕끄덕 했는데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네요
수염차 20-06-27 23:26
   
아무도 안거져간다고?
내것이 아니면 손대지 마라.....이것이 우리 한국인의 기본마인드지....
     
retinadisplay 20-06-28 01:57
   
자전거는 제외...그것이 도둑놈들의 기본마인드지...
     
kahneman 20-06-28 08:04
   
내것이 아니면 손대지 마라.... 가 기본 마인드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ㅋ 길거리 절도, 강도는 확실히 적고, 소매치기는 거의 없는 편에 속하긴 하지만,, 사기 범죄는 세계 탑급임 ㅎㅎㅎㅎ 그리고 의외로 살인, 폭행은 중상위권. 은근히 많음. 검거율이 높은 탓도 있지만 의외로 많다능 ㅋ
야하하하야 20-06-27 23:42
   
영상 보고싶은데 출처가 어딘가요
진명2 20-06-27 23:56
   
잘봤습니다
나그네x 20-06-28 00:29
   
원문 링크를 해주셨더라면...
자기자신 20-06-28 01:03
   
잘 봤어요
날으는황웅 20-06-28 01:06
   
잘봤습니다.
구름에달 20-06-28 01:27
   
영상 영상....
보여줘요....
winston 20-06-28 01:31
   
선진국이다!  ㅎㅎ
잔잔한파도 20-06-28 01:41
   
한국에서는 일상적인 것이 다른 곳에서는 비현실적인 것들도 있죠...
Lisa 20-06-28 02:10
   
https://www.reddit.com/rpan/r/whereintheworld/gwi7qe

원본 영상링크 입니다
찾은 나도 대단하다ㅋㅋㅋ
     
논현 20-06-28 02:15
   
어케 찾으셨어요? ㅋㅋㅋ 저도 찾다가 포기했는데
     
spraingers 20-06-28 02:16
   
궁금했는데 ㄱㅅㄱㅅ
     
시루 20-06-28 07:32
   
대단하시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spraingers 20-06-28 02:16
   
잘읽었습니다
감자밭 20-06-28 03:23
   
잠이 안와서 자전거 타고 한강 산책 나갔다왔는데 새벽 두시에도 한강에 운동하러 나온 젊은 여자애들이 간간히 보임.
진짜 외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
fox4608 20-06-28 06:30
   
잘 봤습니다.
kahneman 20-06-28 08:08
   
우리나라 자전거 도둑들의 특징은 자물쇠 걸어 놓으면 귀신같이 훔쳐 가는데, 그냥 팽겨쳐 두면 잘 안 가지고 간다는 것 -.- 빌어먹을 청개구리 놈들.
자그네브 20-06-28 09:41
   
한때는 새벽 3시 4시가 주생활시간대였던 적도 있었는데....
Frame 20-06-28 12:36
   
영상게시자가 답변은 안하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질문숫자에 비해...답변이 거의 없네요
아리온 20-06-28 16:42
   
잘 봤습니다.
오늘비와 20-06-28 20:01
   
밀키스 뭔데 ㅋㅋㅋㅋ번역 잘 봣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회색산맥 20-06-28 23:45
   
엄청 오래 걸어다니네...
근데 왜 마스크 안쓰고 댕기냐?
Dominator 20-06-29 06:51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치안

ex.1) 전에 미국에서 발행되는 한국 관광 가이드에 적혀 있던 문장 하나..
“서울에서 사건사고에 휘말리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외국인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다.”
....??????!!!!!!

ex.2) 한 10년 전이었나...
한국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보공유 카페가 있었는데, 외국인 아무개가 사고나 범죄에 당했다는 글이 뜨면 댓글의 대다수가 이거였음.
“이번엔 어느나라 애들이 사고친거야?”

심지어 이태원에서 주한미군이 사고 쳤다는 뉴스가 뜨면, “양키 고 홈” “외국놈들 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라는 글로 도배되는 경우도 목격 했음.ㅋㅋㅋㅋ
     
susubi 20-06-29 07:05
   
재밌네요^^
carlitos36 20-06-29 10:40
   
잘 봤습니다.
구름바라기 20-06-29 13:34
   
요즘은 날이 더워서 밤이 시원하고 걷기가 좋더군요
에페 20-06-30 16:46
   
잘봤습니다
에페 20-06-30 16:46
   
고맙습니다
민민 20-06-30 18:43
   
직접 사람에게 위해를 가하는 강도,상해 같은 범죄는 일반인들은 거의 걱정을 안해도 될 수준이죠... 가장 큰 이유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 흔히말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니고선 그런류 범죄를 저지를 메리트가 전혀없으니까요.

길거리에서 술취해 잠을자도 아무런 피해없이 멀쩡할 수 있지만, 눈뜨고도 코베일 수도 있는 사기범죄율 최상위권 국가기도 한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