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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손해 보더라도 남의 발목을 잡고 싶다는 일본인" 일본반응
등록일 : 22-03-18 14:32  (조회 : 22,97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오늘 오전에 "日 칼럼 "일본인들의 고약한 심보가 세계 최고인 근본 원인" 이라는 제목의 일본 칼럼에 대한 야후재팬 반응입니다.
칼럼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日 칼럼 "일본인들의 고약한 심보가 세계 최고인 근본 원인" 내용>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istory02&wr_id=51025




남의 발목을 잡다.png



<댓글 반응 >


******** |           1206/210
아쿠타가와의 '거미줄 '과 같은 맥락 아닐까요 ? 하지만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고 싶다 '와 비슷한 내용은 아쿠타가와 뿐만 아니라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에도 그려져 있어요 . 그래서 스파이트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어느 계층의 사람들에게 많은지도 관계가 있을 것 같긴 한데요 . 또 복지국가인지 아닌지에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 일본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노후가 평안하지 않고 병이나 실업에 빠지고 , 돈이 없으면 진학이 어려운 등 , 한 번 떨어지면 올라오기 어려운 사회입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단 일해서 학비를 만들어 대학에 입학하는 그런 제도도 부실하고요 . 그러한 사회적 조건도 있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행복 여부를 떠나 돈이 있으면 웬만한 일은 다 이뤄지게 마련이니까요 .
 
ㄴ itu***** |       197/9
진학에 실패하면 계속 그것이 영향을 미친다, 사회에 나오고 나면 다시 배울 기회가 없다 , 재기할 수 없다 , 그런 불편함에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도 하차하면 그걸로 끝납니다 . 원하는 때에 하차해서 타이밍이 오면 또 탈 수 있는 안정감이 있으면 좋을 텐데 . 지금이라도 좋으니 조금씩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
 
ㄴ tet***** |       25/1
기사에서는 드론을 예로 들었지만, 인터넷 , 스마트폰 , SNS, 유튜브 , EV, e스포츠 , 비트코인 등  GAFA와  BAT  관련 분야는 모조리 뒤처져 있네 . 장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종합평가는 역시 심각해 .
 
ㄴ rim***** |      58/4
다른 사람이 이득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손해를 보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 남이 손해를 보면 내가 이득을 본 기분이 되는 것 같아. 악플이 그렇잖아 . 나는 아무런 피해도 보지 않았는데 집요하게 비난해서 상대가 쓰러지면 성취감을 얻고 이긴 기분이 들지 . 나는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는데 그걸로 만족해 버리는 거야 .
 
oct***** |           1278/124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의 발목을 잡고 싶다 ’. 이러한 경향의 파생형일지도 모릅니다만 , ‘100% 안전이나 보증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 ’도 저해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제가 약간 생기면  '거 봐라 '라고 바로 지적이 들어옵니다 . 심한 예로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그만두게 하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올림픽 자원봉사는 보람 착취라는 비판투성이였죠 . '참가자는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 '는 대의명분 아래 비판을 받았습니다 . 하지만 , 싫으면 자신이 참가하지 않으면 될 뿐 , 발목을 잡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 유럽에서는 교통기관의 승차권 체크를 안이하게 해서 무임승차할 수 있는 나라도 있는데 , 아마 비용대비 효과를 보고 단행했다고 생각됩니다 . ‘실리를 취하는 자세 ’가 일본에서 받아들여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 이런 엄격한 눈으로 신기술이나 신상품 , 새로운 서비스를 보는 한 발전은 어려울 것입니다 .
 
ㄴ unl***** |       159/4
100% 안전을 지나치게 요구한다 , 코로나 대응에서도 그 말이 맞습니다 . 안전성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것은 불안의 반증이므로 , 그것이 많은 젊은이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좀 더 타인에게 친화적인 사회 , 재도전을 허용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ㄴ sup***** | 28/44
이거 기시다 총리 말하는 거잖아? 투자로 돈 버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투자가 줄어 사회에 불이익이 와도 금융소득과세를 부과한다 . 그리고 발목을 잡는 사람들은 기시다 총리를 지지한다 .
 
avt***** |           973/90
이 기사를 읽으면서 일본인은 사실 집단주의적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개인주의적인 민족이라는 조사 결과가 떠올랐다 . 미·중이 집단주의적이며 협력적인 것과 달리 , 일본인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강해 타인의 발목을 잡아 버린다는 것이 이 조사 결과에 나온다 . 일본인이 개인주의적 경향이 강한데도 집단주의적으로 보이는 것은 바로 이 기사에 쓰여 있듯이 , 다른 사람의 제재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
 
ㄴ ***** |           63/1
일본에는 사회가 없고 세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일본인은 사회 참여도 사회 공헌도 하지 않아요 . 다만 눈치껏 세상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것뿐 .
 
hod***** |          42/1
신경질적이고 여유가 없을 뿐인데, 그것을 성실하다고 존중하는 구제 불가능한 민족 , 그것이 일본인 . 명확한 결점을 오히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니 고칠 리가 없지 .
 
frc***** |            91/13
에도시대 농가 5인조 같은 상호 감시 체계가 지나치게 기능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교원이 되어 보니 학생들의 고자질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 물론 학생에게 불공평을 느끼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 그 학생이 왕따 등의 피해를 받는 경우에는 호소해야 하지만요 . 학생끼리는 동료 사이일 텐데 , 상호 감시 같은 것을 해도 좋은 것일까 ,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 교칙이 엄격해서 억압이 심하면 이 경향이 강해지는 걸까요 ?.
 
mak***** |         702/59
원래 일본은 마을 공동체였기 때문에 그럴 소지가 있었겠지만, 이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버블 붕괴 이후가 아닐까 . 가난하면 사리 판단도 흐려진다 . 자기 호주머니가 비게 되면 성공한 타인을 용서할 수 없게 된다 . 일본은 동조압력이 강한 사회라서 본인이 느끼거나 못 느끼거나를 떠나 억압상태에 있을 것이다 . 말하자면 욕구불만 덩어리 같은 사람이 많아 규칙 위반은 용서하지 않는다 . 이를 철저히 하면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규범을 지키게 하자 ) 현상이 일어난다 . 그리고 일본은 권위에 약하다 . 일왕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 구의회 의원까지 이의를 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이렇게 느끼는 사람은 자신과 동격이거나 아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유복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 일본인의 어둠은 깊다 .
 
ㄴ yuk***** |      166/5
다른 사람에게 규범을 지키게 하려는 사회풍토는 마스크 착용률을 높이기도 하지만, 선진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짓뭉개 버리기도 합니다 . 본래 상대의 생각을 잘 듣고 규범을 고칠 것인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 대체로 일본인은 객관적 합리성이 아닌 주관적인 감정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
 
ㄴ g_g_allgreen | 67/2
권위에 약한 건 과도하게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욕구에서 발현했다고 생각해요. 우선  ‘오우에 ’라는 정부 권력의 개념을 없애야 해요 . 뭐가 어떻게 위에 있다는 건지 .
 
tom***** |          198/41
감정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옳은 지적이네요 . 예를 들면 언론에서도 소득 격차 확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성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보다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낙수 효과 역시 부정적인 분들이 많은데 , 실제 고성장한 나라에서는 당연한 사고방식입니다 . 국가가 성장하기 위해 더 좋은 수단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어요 .
 
ㄴ haw***** |     26/3
일단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비난받을 일은 안 하는 거지 ... 군중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 . 조금 튀어나오면 바로 때려버리잖아 . 자기가 옳다면서 . 섬나라라서 바로 옆에 사람이 사니까 그런 거겠지 . 그래서 규칙을 중시하게 되는 것 같아 . 아마 정부도 국가도 세뇌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
 
**arch |  26/4
외국에서 여러 인종의 커뮤니티를 봤는데 일본인 커뮤니티는 규칙에 너무 집착하거나, 상하 관계가 있거나 , 흠잡기나 발목잡기를 하거나 , 말의 본래 의도를 파악해야 하거나 했어 . 이런 시스템 때문에 남들과 똑같이 하면 편하긴 한데 , 반대로 새로운 개혁이 없는 생각 없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된 것 같아 .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머리를 유연하게 하고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필요해 . 자기보다 뛰어난 타인에 대한 질투심이 대단한 사람이 종종 있지만 어릴 적부터 행복감이나 자기긍정감이 적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 그런 사람은 승인 욕구가 강해 . 학력이나 빈부 등의 차이가 있어도 그것을 각자의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어 . 사회가 공부도 일도 가사도 육아도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해 갔으면 해 .
 
yas***** |           256/36
나는 나, 타인은 타인 . 세계 여러 나라에  ‘이웃집 잔디는 푸르다 ’라는 속담이 있어 . 남이 더 좋아 보이고 부럽기는 세계공통일 거야 . 사실 잔디가 푸르다고 행복하고 , 말랐다고 불행하지도 않을 거야 . 자기가 어디에 서 있고 , 무엇을 지향하고 , 지향하는 바를 어떻게 이루어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인식한다면 인생은 그다지 불만스럽지 않을 거야 . 지금 서 있는 위치와 관계없으니까 , 세상의 정점에 서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계속 노력할 수 있고 , 목적지가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자신의 페이스대로 느긋하게 가도 문제없다는 거야 . 인생은 각양각색이잖아 .
 
ㄴ frc***** |       15/1
‘부럽다 , 좋다 ’라고 생각할 때까지는 일반적인 반응으로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문제는 그것을 끌어내리려고 하느냐 , 내버려 두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nvw***** |          122/11
가슴에 와닿고 찔리는 이야기네요. 극단적 선택의 데이터와 행복도 조사 , '고약한 심보 '를 검증하는 게임 등을 엮어 이야기해서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 스파이트 지수와 비슷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 팀에 공헌하려는 비율이 외국에 비해 낮고 , 이기적인 경향이 가장 심했던 것은 일본인이라고 . 결국 , ‘이상이 없는 인생 ’을 증명하는 게 아닐까요 . 돈이 전부라는 생각은 그 이외의 인생을 찾을 수 없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 이 기사를 읽고  ‘오지랖도 넓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거예요 .
 
pcv***** |          423/58
제일 남의 발목을 잡는 게 언론 아니야? 민간급여가 떨어지면 거침없이 공무원 급여를 기사화해 너무 높다느니 하며 보도하잖아 . 손정의 , 호리에몬 , 미키타니 등 일본의  IT  부자들은 모두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어 . 스타트업 기업을 다룰 때도 중요하지 않다는 듯 취급하고 . 무엇보다 기자 자신의 케케묵은 정의감에서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이 많아 . 교육 , 국민건강보험 , 보육에서 이용자를 위해 교사나 간호사나 보육사가 근무시간이나 권리를 주장하지 말아야 하며 , 기자가 그리는 이상을 실현할 것을 요구하고 책임을 추궁해 . 가해자보다 더 엄중하게 추궁하는 일도 자주 있어 .
 
ㄴ usp***** |      76/25
그리고 정치가. 일본 야당은 여당의 발목만 잡고 있어 . 그런 야당이 거의 빈사 상태로 지지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그런 행위가 좋지 않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지 .
 
itu***** |           622/43
이렇게 성실하게 (규칙을 지키며 ) 살아온 것에 비해 보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근본에 깔린 것은 아닐까요 . 그래서 게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이익이 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 항상 그렇게 충족되지 않는 마음이라는 거죠 . 인생에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고 , 잘 벌지 못해도 잔업이 없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 일본인에겐  ‘벌이가 적다 =불행 ’이라는 관념이 박혀 있어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거로 생각합니다 .
 
ㄴ lim***** |       107/6
머리 나쁜 사람이 자주 쓰는 단어 ‘즈루이 (치사해 , 얄미워 )’도 하나의 예죠 . 부정한 수단이나 위법적인 방법을 쓴 것도 아닌데 , 다른 사람이 돈을 벌면 바로  ‘즈루이 ’.
 
sak***** |           149/25
벼농사 문화에서 시종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처럼, 일본에는 고기잡이 (사냥 )해서 생활하는 문화와 벼농사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 이 두 가지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같은 성질로 모두 이치에 맞아 . 서로가 독립적으로 , 재난 시 (흉어기 , 재해 , 짐승 피해 등 ) 도움을 주고받을 때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 한쪽이 한쪽을 억누르려고 하면 ? 자본주의라도 독립해서 작은 가족처럼 작은 회사가 모여서 돌보면 서로 돕는 만큼 좋은 방향으로 가 . 하지만 더 벌기 위해 회사를 키우고 식구가 많아지면 정리가 안 돼 . 돌볼 수도 없어 . 피해가 일부에 집중되기 때문에 해결도 안 돼 . 그리고 큰 회사가 두각을 나타내려면 아래를 정리해야 해 .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 위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따르는 체제가 필요하지 . 이는 사회주의적 요소가 커 . 자본주의의 나쁜 점과 사회주의의 나쁜 점을 모은 사회라서 괴로워 . 이해가 안 돼 .
 
swe***** |          146/46
결국 마을 사회는 상호감시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해. 커뮤니티의 유지가 최우선인 마을 사회 구성원에게 있어서 남보다 앞지르는 사람이나 무임승차자는 마을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는 위험 분자야 . 하지만 , 거기에 이르는 심리는  ‘고약한 심보 ’보다 커뮤니티에 충성하거나 공헌하려는 도덕관이 크지 않을까 ? 결코 돈에 대한 집착이나 질투심만으로 서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 그런 인간이 있는 것도 부정하지 않지만 , 충성이나 공헌이라고 하는 도덕심으로 행하고 있다면 , 비판을 받아들이기도 꽤 어렵고 , ‘하찮은 질투는 그만둬 !’로는 절대 설득할 수 없을 거야 . 본인은 질투가 아니라 충성이나 공헌이라고 하는 바람직한 도덕심으로 행동하고 있을 테니까 . 일본은 농촌 지역 같은 마을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경제적인 의미의 도시화에 성공해 버렸다고 생각해 .
 
ㄴ auo***** |      51/2
도덕심이라고 하면 듣기에는 좋지만, 그 실태는 단순한 의존 (웃음 )
 
bnm***** |         515/206
이런 경향이 나타난 것은 최근 15년 정도예요 . 고령자들은 옛 경제 대국의 이미지 그대로라서 현재 일본이 이미 디지털 후진국 , 값싼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을 이해 못 해요 . 취직 빙하기 세대는 적은 의자를 서로 빼앗아 , 이기고 지는 득실로밖에 생각할 수 없어요 . 그 층이 인구가 많아서 세상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 Z세대는 이기고 지는 득실로 움직이지 않아요 . 스포츠계를 보면 알 수 있죠 . Z세대가 중심인 시대가 되면 세상이 좀 더 부드러워질 거로 생각해요 .
 
ㄴ hamamini |    99/27
맞아요. 고령화되어 버렸기 때문이지 일본인의 특성은 아니에요 . 고령화는 신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 마음의 유연성을 잃어가는 폐해도 크다고 생각해요 .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태도는 좋지 않아요 . 어느 정도는 사회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집착을 떨쳐 버려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
 
rw2***** |          236/30
이건 시대나 세대에 따라 달라. 우리 세대에는 지금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미국이 별로 좋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이미지였어 . 일본은 기술의 진보로 중요한 무엇인가를 잃었다고 자주 들었던 시대에 자랐기 때문에 , 보다 인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 달라 . 일본에서는 실패했을 때 , 약한 사람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 경향이 있어 . 결과적으로 착한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 먼저 병들어 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지 . 불황 때문에 엉망이 돼서 ,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자라지 못했나 봐 .
 
usx***** |           179/15
일본인은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이득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거나 바라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느껴 . ‘심보가 고약하다 ’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 .
 
tej***** |            187/0
늘 자신과 타인에게 인내를 요구하는 정신이 배어있는 것 같아. 마을 사회적 동질성을 베이스로 전쟁 전의 교육이 있었고 , 그 위에 종신고용제가 성공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적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어 . 그래서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어쨌든 참고 있으면 덕을 본다고 모두가 생각했고 , 실제로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 . 그게 인내는 미덕이다 , 반대로 견디지 못하는 인간은 도덕적으로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 그리고 그게 오늘날의  '자기 책임론 '과 교묘하게 연결되는 거야 . 역설적이지만 빙하기 세대 중에는 자기 책임론자가 많다고 하더군 . 같은 세대 중에서도 비교적 풍족해진 사람들이 그것을 남다른 노력과 인내의 결과로 인식하기 때문일 거야 . 하지만 인내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한 이들의 토해낼 수 없는 울분이 일본 전체에 쌓여 있을 거야 .
 
ㄴ oha***** |      29/1
> 그게 인내는 미덕이다 , 반대로 견디지 못하는 인간은 도덕적으로 뒤떨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
요즘 세상은 그러한 생각을 조장, 이용하고 , 착취당하는 쪽의 반론을 봉쇄하여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에 의해 조종되어 온 결과입니다 .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 그것을 전제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일본인으로 , 그 사람들이 교육하기 때문에 같은 사람들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 원래 사람은 생각에 따라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데 ,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혀서 다른 세상을 보려고 하지 않아요 ... 불행해지는 게 당연합니다 . 벼랑에서 뛰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절벽에서 날아올라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
 
ary***** |           86/126
기사를 조잡하게 써서 객관적으로 시비를 평가할 수가 없네요. 각국의 극단적 선택률을 비교하더니 청년층의 사인에서 일본은 극단적 선택이 많다고 논해보기도 하고 , 게임의 승패 전략 문제를 남의 발목을 잡는 국민성으로 부연 설명하며 논하기도 합니다 . 게임이니까 이기면 되는 거 아닙니까 ? 발목을 잡아서라도 이긴다는 작전이 있어도 이상할 게 없고 , 실제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당연하게 치러지고 있어요 . 그렇게 읽는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 그렇게 읽을 수도 있게 만드는 조잡한 기사를 쓰는  ‘경제학자 ’나  ‘경제 평론가 ’의 비논리성에 질려 버렸습니다 .
 
ㄴ sayoku |        45/8
어디까지 실태에 반영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이라도 국적에 따라 전략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면 , 그것을 국민성으로 추측해도 이상하지 않아요 .
 
ㄴ j_i***** |        9/13
다른 사람이 만든 ‘세어봤습니다 ’, ‘앙케트를 실시했습니다 ’ 계열의 자료에 자신의 사상을 끼워 맞춘 작문이네요 . 게임 대목은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
 
rx7***** |           71/17
일본인은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한다, 이건 매우 좋은 일이지만 졌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다 . 졌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잠깐 방향을 고쳐 재도전하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 예를 들면 , 암기 주도의 교육방침을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 여러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는 패자 부활전 같은 사회시스템이 필요하다 . 기자는 긍정적인 기사를 쓰기 바란다 .
 
god***** |          7/25
전혀 공감이 안 돼. 극단적 선택자가 많은 건 일본인의 성실한 성격에 기인하고 있어 . 난 손해를 보더라도 남의 발목을 잡고 싶어 하는 성향을 생활에서 별로 느끼지 못했어 . 규제가 완화되지 않고 기득권을 지키는 폐쇄적인 상황이 계속돼서 ,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기지 못하고 타국보다 디지털화 등이 늦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생각해 .
 
kis***** |           169/16
기사 첫머리 극단적 선택 하나만 해도, 일본인의 극단적 선택 방법 중에 전철에 뛰어들기를 가장 먼저 상상할 수 있고 , 그 역시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방법이야 . IT  분야에서 일본이 뒤떨어진 것도 , IT의 본질은  ‘귀찮은 일은 컴퓨터에 시키고 , 나는 편해지자 ’, ‘모두가 그 앱을 사용하면 , 결과적으로 모두가 편해진다 ’가 있지만 , 일본인은 그것을 일을 게을리하고 있다고밖에 인식 못해 . 기업 내에서도 경영진에게 우수하다고 칭찬받는 사람은 사원 전원에게 귀찮은 일을 떠넘기는 사내 규칙을 만드는 녀석뿐이야 . 일본인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 한 생산성 향상은 무리라고 생각해 .
 
Trg |      65/26
일본인의 고약한 심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그 같은 성질이 일이나 작업할 때 농땡이 방지 , 품질 보관 유지 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 성질을 바꾸어 갈지 , 반대로 살려 나갈지 ,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해 . 발상이나 트라이 앤드 에러가 핵심이 되는 개발이나 기술혁신에서는 아무래도 서툴러 . 그렇지만 세세한 점에 신경 쓰는 성질은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
 
e_e***** |           58/23
기술을 신뢰하지 않는다기보다 보수적인 성격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변화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 그게 진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하면 그런 거죠 . 그리고 새것은 불안정해요 . Windows를 비롯해 새로운 것은 불편한 점이 많고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요 . 제물이라는 말도 있죠 . 그런 것들을 적극 사용해야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는 의견이 옳긴 한데 …
 
コータ |            142/12
확실히 발목 잡는 사람은 많아요. 말꼬리 잡는 사람도 많고요 . 자신이 위라고 보이고 싶다 , 내가 좋다면 그걸로 됐다 , 사회와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 . 통솔하는 처지에서는 다 보입니다 . 최근에는 제 주위에도 이익이 나면 편승하고 싶다는 사람이 늘었지만 , 처음에는 은행이나 거래처도 상대해 주지 않았어요 . 지금은 은행이 돈을 빌려 가라고 하지만 , 그런 금리로 빌려 가라고 하냐고 되받아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 이건 교육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예요 .
 
Anarchist |         24/4
이득 보는 다른 사람이 교활하다고 느끼는 그거죠? 집단을 관리할 때 ,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요 ? 한편 , 자유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타인이나 사회를 바꾸려고 해서는 안 돼요 . 그러므로 이런 상황 속에서 성공하려면 교활하다는 소리를 억누를 수 있을 정도로 힘을 기르든가 , 빨리 엔의 경제권을 포기하든가 해야 할 거예요 .
 
bkn***** |          62/8
일본인이 질투심이 많고, 모난 돌이 정 맞는 국민성이라는 이야기는 계속 들어온 이야기입니다 .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는데 , 그 기간의 고위층들은 전후에 성인이 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쟁 , 다툼은 악 , 평화가 선이라는 가치관으로 살아왔을 것입니다 . 변혁과 신규 개발이 필요한데 좀처럼 결단하지 못하고 , 거기에 국민성까지 더해져 어쩌지 못하는 거죠 . 최근의  IT  혁명은 산업혁명만큼 큰 혁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 일본은 타이밍 포함해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goo***** |          43/9
이 잡지 재미있네요. PRESIDENT라는 제목에서  ‘중후한 보수의 논조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 세상에 도전하는 듯한 기괴한 기사가 눈에 띄었어요 .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제안이 없는 내용이 많군요 . 좋은 일이라면 분석을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은데 , 나쁜 일을 써서 제안이 없는 것은 , 단지  ‘일본인은 심보가 고약하다 ’라고 욕만 하는 기사가 되어 버립니다 . 뭐 , 그래도 무의미한 건 아니지만 .
 
ㄴ sui***** |                  3/0
그렇습니다. 제안이 없어서 댓글난은 욕 대회가 되어 있고 ...그렇지만 이 일본인의 근성은 금방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정도로 환기하는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
 
ヴァ二 ラ ・ アイス  |         185/25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일본에 딱 들어맞는다고 느꼈어요 . 입는 옷 하나 , 소지품 하나에도 분수에 맞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 그리고 계급에 따라 가진 물건을 확인하죠 . 그게 지금의 일본입니다 . 예를 들어 , 신입사원이 포르셰를 타고 당당히 출근한다고 쳐요 . 아무런 문제가 없죠 . 그런데 거기에 등장하는 것이 분수에 맞는 신분제의 정당화입니다 . 본래 인간은 평등하므로  “당신은 포르셰를 타도 좋다 ”, “당신은 포르셰를 타서는 안 된다 ” 등을 말할 수 없습니다 . 그런데 비싼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동료에게 따돌림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있어요 . 소지품 , 자격 등 다른 사람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알리면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 때문에 몰래 구매하거나 취득한 자격을 보여주지 않는 등의 궁리가 필요합니다 .
 
daa***** |          70/10
근본적으로 일본인은 타인에 대한 존중이 모자란다고 생각한다. 언론의 영향이 크다 . 운동선수들을 예능에서 우습게 다루기도 한다 .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언론이 기술자나 과학자에 대해 편견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 원래 기술이나 과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언론인이 많은 것도 있긴 한데 . 기술은 세상을 풍요롭게 해주고 , 그것을 이룬 사람은 돈벌이가 당연히 되어야 하는데 , 일본인은 잘 벌던 기업이 망하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 오스트리아에서는 과거 지폐에 양자역학의 슈뢰딩거가 그려져 있었다 .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존경심이 남다르다고 느꼈다 .
 
hin***** |           69/3
인간은 여유가 없어지면 다른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지 못하게 됩니다. 코로나 위기로 재택근무 시간도 길어진 데다 연 수입이 감소해 쓰라림을 겪는 분이나 경제적으로 곤궁한 가구가 늘었어요 . 정부는 정말 고통받는 무력한 약자를 구제하고 , 필사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중산층이 약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 '자기책임 '이나  '자구노력 ' 같은 말 하지 말고 .
 
tuk***** |           233/14
일본 사회의 핵심을 찌르고 있군요. 일본의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것보다는 일본인 모두가 손해를 보려고 하기 때문에 결국 외국의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것으로 종결됩니다 . 일본 경제는 성장하지 않고 , 외국은 계속 성장하는 그 경향이 그대로 경제에 반영되고 있어요 .
 
Sun-Tora |         44/28
이게 인간의 본질이겠죠. ‘다른 사람이 앞질러 가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 다른 나라는 종교가 뿌리내려서 상대를 찬양하는 습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본인은 감시하면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하지만 , 감시하지 않으면 올바르게 행동할 만한 동기부여가 없습니다 .
 
kam***** |         27/0
일본의 상호감시 사회는 에도시대 농가 5인조부터 시작되어 태평양 전쟁의 이웃조 등 계속 서로 감시하는 사회였습니다 . 세상 사람들의 눈을 두려워하며 살아왔습니다 . 당연하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겁니다 . 그러나 최근  20~30년 동안에 확 바뀌었어요 . 다양성 사회가 되면서 뭐가 정답인지 헷갈리게 되었죠 . 예전에 당연했던 것이 지금은 비상식이 됐습니다 . 반대로 발목을 잡는 행위가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 개성이나 다양성을 존중한다고 하며 자란 세대는 사회와의 갭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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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ngjun 22-03-18 14:42
   
한 마디로 너 죽고 나 죽자 심보 ㅎ
바두기 22-03-18 14:48
   
잘봤습니다.
어려운별명 22-03-18 14:48
   
예전에는 이런거 안좋게 생각했는데, 동물유튜브 많이 보다 보니까 그냥 동물로서의 본능 아닌가 싶음
다람쥐도 그렇고, 고앵이도 그렇고. 내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이 못먹게 하는 것도 중요하게 하던.
생존전략 중 하나라고 생각함. 문제는 외부세력에 취약해진다는게 좀;;
특히 일본처럼 자연에 의해 외부침입이 막힌 환경에서는 더욱더 내부세력에 대한 견제를 해왔을테닠ㅋ
     
기가듀스 22-03-18 23:04
   
그건 님이 동물유튜브만 봐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임.
무리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들은 공동육아를 할 정도로 공동체의 생존을 중요시 함.
일본의 문제는 두가지. '낙오자를 용서하지 않는다'와 '사회적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한다'임.
이러니 저딴 행태가 나오는 거지만 우리도 5월10일 이후로는 일본을 마냥 비웃을 수 만은 없게 됬음.
safeway 22-03-18 14:52
   
잘 봤습니다.
원래 글에 한국과 비교하는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 한국하고 엮어서 정신승리하는 내용이 없어서 좋네요...
     
깐다르바 22-03-18 15:50
   
일본 넷우익들 특징

일본에서 오래살아온 사람이 일본인들만 아는 것을 콕 집어 얘기해주면 한국얘긴 쏙 들어감 ㅋㅋㅋ
그때부터 자학파티 시작 ㅋㅋㅋㅋㅋ
지구만세 22-03-18 15:33
   
자기합리화  하는게 본능인 나라
수염차 22-03-18 15:47
   
그냥 니들이 열등민족이라 그런거야
멀 따져 따지긴......
Tobi 22-03-18 16:22
   
잘 봤습니다..
dhorncjrtkf 22-03-18 16:34
   
일본기업이 손해보는거 뻔한데도,,
아베가 경제보복하는거 보면, 진짜 뇌가 없는거 같음,
은기사 22-03-18 16:47
   
이런건 정도의 차이일뿐 한국 사회도 갖고 있는 문제라서 까기도 뭐하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기사에 나왔던 자.살률 통계보면 한국이 더 심각해요.
     
archwave 22-03-18 18:46
   
https://namu.wiki/w/%EC%9E%90%EC%82%B4#s-10.2

위 글 보세요. 2011 년 통계이긴 하지만 지금도 별로 다르지 않을거고요.

연령별로 비교해보면 한국의 15-34세 그룹의 자-살률은 OECD 평균과 같으며, 35-64세 그룹은 다소 높은 수준이나, 65세 이상 자-살률은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다. 한국의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수년째 OECD에서 높은 순위를 지켜오고 있는 것은 노인층의 자-살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65 세 이상 자-살률이 굉장히 높아서 전체 통계치에 영향을 주는건데,
청장년, 젋은 층의 자-살률은 평균 수준.
도나201 22-03-18 16:48
   
동물중에서 가장 이러한 습성을 강하게 보이는 동물이 있죠.

원숭이.
RaSin 22-03-18 17:11
   
'공기'를 읽으라는 나라니 말 다했지
Nottoday 22-03-18 17:18
   
인내, 희생, 규율, 모난돌이 정맞는 사회...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일본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나라들을 보면서 이게 정말 당연한건가에 의문을 가지게 됨.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지 못하고 개성과 창의성을 죽이는 사회는 관리는 편할지언정 인간이 뒷걸음질 하는게 아닐까 싶은..
산사의꿈 22-03-18 17:22
   
극우들이 정권잡으면서 사회가 우경화 된 거임.
일본에만 한정해서 볼 게 아님.

70-80년 때만 해도 저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ㅋㅋ
극우들이 정권잡으면서 급속하게 우경화 됨.

dna자체가 저항정신이 없다보니 자체정화가 안됨.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거 보면 인식은 하고 있다는 거네 ㅋㅋ

사회가 발전하려면 극적인 반전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처럼.

우리도 김대중정권 이전까지만 해도 깃발만 꽂으면 한나라당였음.
다행히 이인제가 무소속출마 하고  600만표 잠식하면서

김대중이 가까스로 당선돼서 그나마 물갈이가 된 거
it발전으로 정보화시대를 앞당기고 표현의 자유,창작의자유를
통해 다양한 시각, 문화발전으로 눈을 뜨게 된 거.

그러지 않았다면 아직도 한나라당 였음.
윤석열이 대통령 되는 거 보면 감 잡을 거임.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나라는 극적인 반전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발전한 걸
잊으면 안되는.

그때 정권 안 바뀌었음 그냥 작은 일본 됐음.
공기업 다 민영화되고. 지금 같은 의료시스템도 못 갖춘.
작곡가 22-03-18 18:19
   
예전에 일본인의 심리를 표현한 글을 봤는데 추락하는 비행기에 나혼자 타고 있으면 굉장히 두려워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같이 타고 있으면 나혼자 죽는건 아니구나 하면서 안도한다고 합니다. 특히 잘나가는 상대일수록 추락하는 비행기에 같이 타고 있으면 더 안도감을 갖는다는데 아마도 그래서 한국이 망하길 가장 바라는놈들이 일본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밑져야본전 22-03-18 21:28
   
보상심리일껄요. 잘 나가는 사람과 죽으면 그 사람은 자신이 잃은것보다 더 많은걸 잃는 셈이니까 상대적으로 자신이 덜 억울하고 덜 비참한 것이겠죠. 그러니 뭔가 안심이 되는 그런 부분도 있나보네요. '저런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나는 덜 억울한거다..' 이런 심리. 자기 삶의 가치나 처지를 언제나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헬로비녓스 22-03-18 18:33
   
소싯적엔 얄밉지만 훌륭한 나라라고 칭찬 많이 했는데
한국이 발전하자 시기 질투 본능을 드러내는데..

교활하고 집요하고 딱 어느정당 지지자들과 너무 닮았음.

우리도 연예인이나 지망생들 루머 많고 악플도 달지만 적어도 근거없는 루머는 별로 없는데
저것들은 없는 루머도 만들어 퍼트려서 좀 놀랐음.

국제커뮤니티에서 가장 괴랄한 사람들로 낙인이 찍힐 정도면 말 다했지.
진실게임 22-03-18 18:42
   
5호 담당제 라는 게 본래 일본 전통사회에서 온 거구나...

처음 알았다...
골드에그 22-03-18 19:05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3-18 19:28
   
잘봤습니다.
didact 22-03-18 19:49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프다 뭐 그런 건가?
netsisgun 22-03-18 20:28
   
잘봤습니다.
밑져야본전 22-03-18 21:17
   
타인을 의식하는 문화가 강함.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지 못하고 타인의 평가에 의해 정해짐. 고로 자신 보다 타인이 어떻게 느끼는가가 더 중요. 이것이 타인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고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의 발목을 잡는것이 더 중요해지는 것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손실 보다 타인이 만끽할 승리감이나 행복감,만족감 등이 더 괴롭기 때문. 우리 사회에도 이따금씩 있는 ‘추한 성격’의 유형이죠.
KNVB 22-03-18 23:27
   
그래서 2002 월드컵 한국 4강을 어떻게든 폄훼하려고 애쓴거임. 일본은 16강밖에 못갔는데, 감히 우리보다 격이 떨어지는 한국따위가 4강이라니,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아~ 분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렇지. 심판매수라고 널리 퍼트리자. 유투브에 한국 경기에서 한국이 유리했던 판정만 모아 편집해서 올리고, 그걸 널리 퍼트려서 세계인들이 한국의 4강은 부정한 결과였다고 퍼트린다면, 그래서 한국 스스로가 그것을 영광스러운 역사로 돌아보기 껄끄럽게 만들어야지. 주제는 다르지만, 한국은 성형국가, 한국의 남성 성기 크기는 9센치 이런 식의 이미지를 조작한것도 일본임. 정확히는 일본의 2ch로부터. 참고로 일본과 다른 나라의 성기 크기는 발기했을때를 기준으로, 한국은 발기하지 않을 때의 크기를 기준으로 비교함. 최근에는 이게 돌고 돌아 한국 페미측에서 남성 폄하의도로 냉큼 물었죠. 엄지와 검지를 벌려서 작다고 암시하는 표식으로.
KNVB 22-03-18 23:42
   
타인을 의식, 속된 말로 눈치보는 문화가 강한건 사무라이의 칼이 지배하는 무치주의였기 때문. 주변의 공기파악에 둔감하면 바로 목이 달아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지금 대세가 어느쪽인가를 열심히 계산해서, 거기에 맞춰나가지 않으면 살아남을수가 없었기 때문임. 결국 일본인은 스스로 모난 돌이 되기를 극도로 두려워하게됨. 눈에 띄면 사람들의 표적이 되니까. 뭐든지 중간만 하려하고, 남의 눈에 튀지 않으려함. 그 결과 남들 하는대로 따라하면 적당히 묻혀살기는 좋지만, 그 사회는 변화가 없고, 발전이 없음. 과거 균일한 공산품을 틀에 똑같이 찍어내던 시대에는 이런 점이 생산에 장점이 되었으나, 지금 IT시대는 새롭고, 빠르게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과거의 일본의 장점이 지금은 단점으로 되어버린 상황. 그러나, 한번 물든 습관은 쉽게 바꾸기 어렵고, 결국 완전히 몰락하고 나서야 새롭게 출발할수 있을 거임.
아무거나 22-03-19 02:33
   
이거 딱 지금 대선 심리랑 똑같은 것 같네요.
2번인간들이 던지기 시작했죠.
자기자신 22-03-19 03:13
   
잘 봤습니다
위증즐가 22-03-19 08:06
   
남 잘되는 거 못보는 고약한 심보의 결정판이 혐한이지.
열심히 해서 다시 한국을 이기면 그 뿐인데 혐한서적 혐한방송으로 입을 털며 거짓말로라도 어떻게든 한국에 흠집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지. 쉬운 예로 기생충은 반지하 빈민, 오징어게임은 차별사회라는 혐한프레임을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으로 일단 씌우잖아.본질을 보려하지 않고...
SmyE 22-03-19 13:50
   
이거 이번에 2번남들의 심리 아닌가... 국힘당이 딱히 남자들을 우대하는 정책 하나도 없는데
민주당이 여자우대 정책들이 꼴뵈기 싫다고 오히려 자기들한테 손해보는 정책을 하는 국힘당
찍은거;;; 국힘당이 주장하는 탄력적 최저임금과 주52시간탈피 하는거 2~30대들에게 직접적으로
손해 되는 내용인데 민주당에 여자들 우대정책 조금있다고 자기들이 손해보는 정책 제시하는
국힘당 찍음 웃긴건 그 정책이 민주당 코어 지지층인 4-50대가 2-30대보다 훨씬 이득보는면이 많다는거;;
2번찍은 2-30대는 뇌에 우동사리가 든게 아니면 그렇게 패미들이 싫어서 같이죽자하는 생각이 들었나 싶었음
굵은다리 22-03-20 01:10
   
잘봤습니다.
carlitos36 22-03-21 07:52
   
잘봤습니다
울아 22-03-21 15:53
   
고약한 일본인들.
ㅇㄹㄴ 22-04-03 06:50
   
잘봤습니다
똘레랑스jj 22-06-08 15:57
   
짜식들...뭔가 진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