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있어 찾아보니
"쥘부채는 우리나라에서 발달되어 중국에 전해진 것이다. 즉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이 지은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에 “고려인들은 한겨울에도 부채를 들고 다니는데 접었다 폈다 하는 신기한 것이다.”고 하였다. 육당 최남선崔南善도 『고사통故事通』에서 “중국 부채는 원래 단선 뿐이더니 북송 때 고려로부터 접선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중국에서도 그것을 모방하여 나름대로 접부채가 일반화되었다”라고 하였다."
라고함.,
북송(北宋) 시기부터, 고려와 일본으로부터 아름다운 절선(折扇)이 끊임없이 중국으로 유입되자, 상대적으로 보잘 것 없던 중국의 절선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남송(南宋) 이후, 역사학자들이 절선(折扇)을 “물 건너 온 물건”이라는 뜻의 “박래품(舶來品)”이라고 생각한 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절선(折扇)은 중국이 원산지이긴 하지만, 북송 때 고려나 일본에서 들어온 절선(折扇)이 송나라의 것을 훨씬 능가할 정도로 아름답고 정교하였다. 유명한 소동파(蘇東坡) 같은 사람도 “(고려나 일본에서 들어온 접이식 부채의) 정교하고 치밀함은 중국이 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칭송했으니, 역사 문헌에서 중국 학자들이 절선(折扇)을 외국에서 온 것이라고 착각(?)한 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다.
응? 제가 알기론 기원이 정확하지 않아서 한,중,일 다 원조 논란이 좀 있지만
일본의 최신 세계사 중 한 자료에는 고려에서 유래했다고 적힌 글이 있다하고
중국최초 관련자료에는 [송나라 사람 곽약허의 도화견문지에는 "신종 희녕 병진
(고려 문종 30년 1076년)겨울에 고려 사신 최사훈이가 접부채를 사용하였다] 라는데
이 블로그장은 대체 어떤 자료를 보고 중국이 원산지라고 단정짓는 걸까요?
그 자료 출처가 궁금한데 정작 안적혀있고 그냥 중국이 원산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