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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과 일본 여행 예정인데 아는게 없어!" 해외반응
등록일 : 19-09-12 13:59  (조회 : 27,78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포럼에 해외네티즌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정보를 다른 유저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만, 일본보다 한국에 대한 댓글수가 월등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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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글>
한국과 일본에 한달간 여행가기로 결정했어. 근데 난 두 국가에 대해 전혀 몰라!

누군가 이전에 이런 질문을 했을지 모르는데 검색해도 안나오네. 이전 직장(2017)에서 연체된 돈을 이제야 받게 됐는데 시간이 한달 비길래 결제해버렸어. 10월 25일에 서울로 가고 11월 25일날 도쿄에서 귀국할꺼야. 부산에서 배를 타고 후쿠오카로 이동할꺼고. 난 음식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한국에서 열흘, 일본에서 이십일쯤 보낼 생각이야. 난 히로시마랑 디즈니랜드랑 게임 관련된 장소에 가고 싶어. 나는 조금 너드 스타일이거든. 에어비엔비나 캡슐 호텔에 머물고 싶어. 캡슐호텔에서 샤워는 가능해? 세탁은 어떻게 하지? 비자는 문제가 안돼. 우리 국가는 비자가 면제라서. 또 나는 역사적인거 보는 것도 좋아해. 건물이나 유적 같은거! 또 볼만한게 뭐가 있어?


<댓글>
 

AznAm1001
나 한국에 몇번 갔었는데 내가 추천하는 곳들은 다음과 같아. 궁들: 경북궁, 창덕궁 등. 서대문형무소,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광장시장, DMZ 투어, 북한산 등반. 도움되길 바랄게!

 

ㄴBaronBurgers
나도 이거 다 추천해. 나 처음 한국 갔을 때 아름다운 곳이라는건 알고 갔는데 사실 조금 막연한 느낌이었어. 왜냐하면 ‘서양적’관점에서 사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잘 알려져있지는 않잖아. 그래서 아주 큰 기대를 하고 갈만큼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았어. 그치만 한국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어. 음식이 엄청 맛있어서 살도 많이 찌고 한국어도 조금 배우고, 역사도 배우고 건축과 문화에 대해서도 배웠어. (한국의 문화는 굉장히 흥미로웠고 새로운 세계였어. 마치 나니아에 입성한 느낌이었지). 나에게 아주 신선한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도 봤고 (남성과 그들의 군대시절 이야기, 한국의 학교 생활 등) 아주 재밌고 사려깊고 아름다운 한국인 여성과 데이트도 했었어. 난 지금 항상 한국에 가고 싶어 하는 상태고 한국에서의 경험은 내가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완전히 바꾸어주었어.

 

ㄴㄴthishtisbananas
너의 글도 아름답다

 

ㄴmustdache
나 이번달 말에 서울 여행가는데 너가 추천해준 곳들 가야겠다. 아무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였거든

 

ㄴㄴfoamrollr
DMZ 투어 종일권 미리 끊어놔. 상당히 빨리 매진돼버려.

 

PurplexRebel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가봐. 난 DMZ 투어 가기 전날에 들렀는데 한국전쟁에 대해 내가 몰랐던 많은 점을 알게되었어.

 

Fatpigs
북촌한옥마을 구경은 가능한데 대부분 일반 주거지역인것은 알고 가야해. 한 번 가보는게 의미는 있는데 너한테 조용히 하라고 하는 사람이나 관광객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포스터를 접하게 될 수도 있어. 또 여의나루역에 전철을 타보고 가서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도로를 달려보는 것도 추천해. 중간중간에 편의점도 많아서 간식이나 음료수도 사먹을 수 있어.

 

Thishtisbananas
명동도 꼭 가봐! 아주 복잡하고 쇼핑할거리도 많고 음식도 아아아주 많아. 서울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야.

 

RoarG90
나도 곧 한국 방문할 예정이기에 여기 글들 참고해야지!

 

TitanCream
DMZ 투어를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뭐일까?

 

ㄴyompk
USO 투어로 가. 적어도 한달전에는 예약해야해. DMZ에서 할 수 있는 모든거 다 포함되어 있어.

 

Aswlwlwl
서울에서 좀 외곽으로 나가면 경주, 전주, 부산, 제주도도 굉장히 좋아

 

tsaebedliW
너가 나이를 얘기 안해서 모르겠는데 만약 20대라면 홍대근처에 숙박해. 주변에 먹고 마시기 좋은 장소들이 많고 한국의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지역이야. 일본은 11월달이 가장 좋지만 가을이라 관광객이 아주 많을거야. 많은 지역이 매진되니까 미리 예약해야 돼. 호스텔 위주로 알아봐. 에어비엔비나 호텔보다는 저렴할거야. 오사카 음식도 최고야! 일본에는 유적이나 신기한 건물들이 아주 많아. 여행 잘하고! 나는 한국과 일본 둘다 방문했는데 아마 너가하게 될 유일한 후회는 더 길게 방문하지 않았다는 점일꺼야!

 

ㄴFifthMonarchist
아 나 남성이고 31살이야. 키는 182.5. 맞아 가을이 벚꽃이 피는 봄보다 더 좋다고 들었어. 댓글 고마워. 오사카 음식이 맛있다고? 설득당했는걸. 고마워

 

ㄴㄴJodumScrodum
니 키는 왜 쓴거야? 아무튼 여행 잘해! 11월 도쿄면 스모 토너먼트도 재밌을거야.

 

ㄴㄴㄴFifthMonarchist
ㅋㅋㅋㅋ 그러게 왜 키를 썼지. 나도 인식하지 못했어.

 

ㄴㄴㄴㄴLemmieBee
니 몸무게도 쓰지 그래? ㅋㅋㅋ 장난이야

 

ㄴㄴㄴㄴㄴFifthMonarchist
110KG 순수 근육이야.

 

ㄴㄴㄴㄴㄴㄴjamesh02
와 동아시아 사람들이 너 보면 무서워할껄

 

ㄴthishtisbananas
아 일본에서 스모 굉장히 인기 많지

 

akirakurusu444
캡슐 호텔은 공용 샤워/화장실이 존재해. 세탁은 아마 코인세탁룸 찾아야 할거야. 그리고 캡슐 호텔은 한명 이상 사용은 불가능하고 주변 소음이 심해.

 

icon0clasm
왜 아직까지 아무도 찜질방에 대해 언급이 없지? 찜찔방에서 하루 자는 것도 가능해. 돈도 아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지.

 

TuxedoCatSupremacist
나 한국인인데 제발 경주를 방문해 줘. 일본에 교토가 있다면 한국은 경주야. 아주 많은 문화재와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분위기가 있어.

 

ㄴOnIowa
너의 말에 동의해. 경주는 정말 좋지. 또 10월달이면 더욱 좋을거야. 부산 가기전에 경주에서 하루정도 보내. 아직 한옥 예약 가능할거야.

 

TheBirdIsWatching
캡슐호텔 추천하지는 않아. 캡슐을 낮에 비워줘야하는 조건들도 있고. 물론 조금 더 비싼 캡슐 호텔들은 자재를 좋은거 써서 방음도 잘되고 관리도 잘 될꺼야. 근데 혼자 여행하기에 일본은 정말 최악인것 같아.

 

DiverseUse
나 올해 서울에서 일주일 있었는데 더 오래있었어야 했어. 도심에 역사적인 공간이 너무나도 많아. 아무 궁에나 가면 3개의 궁(경북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를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을 아주 싼 가격에 팔아. 이거 하나만으로도 며칠을 볼 수 있어. 난 첫 이틀을 북촌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면서 그 지역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어. 볼게 너무나도 많았거든. 하이킹 할 수 있는 산도 많고 공원도 많고 관광지로 최고인 DMZ 투어도 있지.

 

AvocadosAreGreatx900
오사카 에어비앤비 굉장히 저렴해. 하룻밤에 16-25$ 정도할거야. 한국은 아마 더 저렴할거야. 사생활을 위해 에어비앤비를 추천할게.

 

Unclemayo
내 경험상 이태원에 아주 괜찮은 호스텔들이 많아. 이태원은 아주 국제적인 장소야. 다양한 음식 많이 먹어보길 바랄게. 개인적으로 한국 음식은 최고야. 물론 나만의 의견일 수 있지만. 몇 개 추천해줄게. 비빔밥, 김치찌개, 순두부, 삼겹살. 정말 먹을게 너무나도 많은데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

 

BEh515
서울에서 하룻밤은 겅남에서 보내. 그다음에 기차를 타고 부산에서 나머지 일정을 보내. 부산이 진짜야. 일본에서는 샤워기랑 세탁기가 있는 호텔들을 찾아봐. 아니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 가거나.

 

ㄴandrusnow
강남이야

 

ㄴㄴBEh515
아 고마워 강남

 

ㄴㄴspooky_toothpick
오빠 강남스타일

 

ㄴ_wheres_my_burrito_
서울에서 단 하룻밤만, 그것도 하필이면 강남에서 보내라는 말은 서울을 너무 폄하하는거야. 작년에 서울에서 9일을 머물렀는데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어.

 

ㄴㄴBEh515
서울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모든것이 비싸. 부산이 진짜라니까!

 

TimothyMcCubbins
내가 여행했던 최고의 도시를 3개만 뽑으라고 한다면 서울, 도쿄, 런던을 뽑을거야. 물론 너의 느낌은 다를 수 있지만 딱 한달간 한국과 일본에 머무를 기회를 얻을 수만 있다면 난 무엇이든지 할거야.

 

AnotherCellarDoor
한국에 살아본 사람으로서 팁을 주자면 한국어를 ‘읽는법’ 정도는 배워가. 몇시간만 공부하면 되고 너의 여행이 훨씬 편해질거야.

 

Thishtisbananas
서울에서 전쟁기념관은 필수코스야. DMZ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있는 곳이야. 한강에서 자전거 타거나 홍대에서 파티도 꼭 해. 명동시장은 내 최애야. 남산타워도 가까이 있고 등반하기에 딱 좋아. 노래방도 정말 재밌어. 찜질방도 인기 많고 너가 즐길만한 편한 곳이야. 떡볶이, 김밥, 호떡, 김치찌개, 다른 찌개들, 돌솥 비빔밥, 만두, 한국식 치킨을 먹어. 소주와 사과쥬스를 꼭 마시고. 막걸리도! 난 벌써 한국 음식이 그리워!

 

ㄴredditqaz
너가 말한거 다 짱이지!!

 

Andrusnow
누가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한국과 일본 사이에 배를 타고 가는 것은 굉장히 지루하고 길고 힘들기도 해. 최근 몇년간 아주 급격히 좋아진것이 아니라면 보통 바닥에 앉아서 가기도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배멀미를 해. 꼭 비행기편을 알아봐. 그래도 다행히 10월이면 아주 습하거나 덥지는 않을거야. 양 국가 모두 여름에는 미친도록 덥고 태풍도 자주 오거든. 10월이면 좋은 날씨일거야.

 

ㄴcraptastical214m
두시간 반밖에 안하고 상당히 좋은 경험이야. 몇번 해봤는데 비행기편보다 나았어.

 

pescobar89
아주 좋은 결정을 내렸네. 우연히도 너는 나랑 스케쥴이 거의 똑같아. 홍콩-일본을 가려 했는데 한국-일본으로 수정했거든. 너랑 같은 방식으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갈꺼야! 나 일본은 몇번 가본적 있지만 한국은 처음이야.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들도 보고싶고 현대 한국의 모습도 보길 기대하고 있어.

 

Kecoagendut
와!!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랄게!!

 

TheWabiSabiMan
여행 중간중간 소식 업데이트도 해줘

 

Grijns_Official
나 지금 서울 여향중인데, 너 여기 정말 좋아할거야. 사람들도 아주 친근하고 음식도 맛있어!

 

Iwouldntlastonthelam
일본 호스텔들 꽤 괜찮아. 자동화 돼 있는 곳도 많고 깔끔하고 공용공간도 넓어. 캡슐호텔보다 나을거야.

 

Fuckedifiknowkunt
아마 세탁은 말하면 세탁실에서 가까운 방으로 배정해줄거야.

 

BigDeLish
일본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는데 한국에는 ‘러브호텔’들이 많아. 꽤나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해결할 수 있을거야. 아마 일본도 비슷한곳들 많을 걸.

 

ㄴemroisen
러브호텔은 일본에도 엄청나게 많아.

 

Alamuki
시간있으면 오키나와에 가봐. 실제로 오키나와는 일본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가까워. 일본의 하와이같은 곳이지.

 

cjk424
나도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가는데! 내 남자친구와 친한친구들 두명과 함께 가. 너가 여행중에 사람들 만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관심있으면 연락줘!



번역기자:트리니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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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나1 19-09-12 14:04
   
?
     
가을과나1 19-09-12 14:04
   
앗 첫 댓글인가???
암것도 없길래 아니겠지 했는데 첫댓글이군요

번역 잘 봤습니다
     
캡틴하록 19-09-12 15:24
   
이분 소리 소문없이 1똥하시네.
아싸 1.2등~~~~~
골드에그 19-09-12 14:10
   
잘봤습니다.
지해 19-09-12 14:13
   
182.5도 방사능을 이기진 못하지
미통한 19-09-12 14:22
   
저런곳에 방사능 관련 자료 한번만 올려도 파급력 클텐데....
아쉽네요....영어만 잘했다면...
     
whatislove 19-09-13 14:12
   
외국인들에게 후쿠시마산 음식을 먹인다는걸 알려주고싶군요..
나와너 19-09-12 14:28
   
잘 봤습니다
굿잡스 19-09-12 14:32
   
난 음식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한국에서 열흘, 일본에서 이십일쯤 보낼 생각이야. 난 히로시마랑 디즈니랜드랑 게임 관련된 장소에 가고 싶어>>

?? ㅋ


Jap 도쿄 디즈니랜드 인근 공원도 방사능 핫 스팟.

https://news.v.daum.net/v/20190826204018291

핫스팟에서는 세슘137 등 인위적인 핵 분열로 인해 발생하는 인공 방사성 물질도 확인.

저기 방사능 기준치 두세배 이상 측정된 도쿄 가사이 린카이 공원  근처에 디즈니랜드도 있군요(저기도 저 지경인데 비슷한 구역이야. 그리고 실제 체르노비 원전 사고로 바람등  여러 영향을 받아 방사능 농축 핫스팟 지역은 원전에서 300~600KM에서도 발견 보고)

"'후쿠시마산 쌀 80%가 Jap 편의점·음식점에 공급되고 있었다"

https://www.insight.co.kr/news/236158

Jap  고노 외무상이 한쨉간 후쿠시마산 수산물관련 WTO에서 쨉이 패소 후 실제 한 말이 가관(쨉 국내 체류 관광객들이 알아서 다 먹으니 규제해봐자 소용없다)

https://m.insight.co.kr/news/222612


후쿠시마 오염토에 몸 비비는 소..오염토 섞어 농사 실험도

https://news.v.daum.net/v/20190824093817236


Jap 어린이집 보육원 백혈병 발병.

https://gongu-s2.tistory.com/957

의사 출신 노벨평화상 후보자 "Jap  방사능 오염수는 의학적 위협. 도쿄 올림픽 취소해야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584&aid=0000005835

 “트리튬은 수소와 결합하기 때문에 제거할 수도 없다” 

후쿠시마 원전이 방출하는 오염수에 섞여 있을 '트리튬'은 유아에게 기형 유발.  트리튬은 피부 속으로 흡수돼 내장이나 폐로도 들어가며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10~20배 정도 더 취약하며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2배 정도 방사성 물질에 더 민감(특히 임신 9주 전후의 태아라면 그 영향이 수천배에 이를 수 있음)


9일자 Jap 전철 아비규환 사건 ㅋ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731771
촐라롱콘 19-09-12 14:37
   
[[누가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한국과 일본 사이에 배를 타고 가는 것은 굉장히 지루하고 길고 힘들기도 해.
최근 몇년간 아주 급격히 좋아진것이 아니라면 보통 바닥에 앉아서 가기도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배멀미를 해.]]
.
.
.
100% 공감....!!! 부산권 사람들이 후쿠오카 또는 시모노세키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또는 이동동선 상으로 부산권 지역들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일본 큐슈나 히로시마권역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바닥에 앉아서 사는 3등객실만 비용적 측면에서만 항공편보다 저렴할 뿐
나머지 객실들은 항공편보다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시간낭비만 하는 꼴입니다...!!!

그나마 대형여객선의 경우 부산~후쿠오카까지 실제이동시간은 7~8시간 정도인 것 같은데
한국과 일본 양쪽 공무원들 출퇴근 시간 때문에 승객들이 거기에 맞춰야 되는 상황입니다....!!!

부산에서는 밤 10시 이후 출항인데 공무원들 퇴근시간대인 5~6시부터 승선하여
몇 시간을 대기한 채 출항하고

반대로 후쿠오카에서는 대략 오전 6시 무렵에 후쿠오카항에 도착했는데
일본공무원들 출근사이클에 맞춰 실제 하선은 8시 무렵에 이루어진다능.......
라크로스 19-09-12 14:38
   
방사능을 국제적으로 알려야 하는데~
심각성을 아직 모르는것 같아 안타깝네
미스트 19-09-12 14:46
   
서대문 형무소 좋군요.  일제의 잔악성 보고 일본 넘어가서 아주 꼬운 눈으로 바라 봐주길..
바두기 19-09-12 14:52
   
잘봤습니다.
Durden 19-09-12 14:57
   
왜 서울보다 부산을 가라는거지...? 고향 부산이고 지금은 서울살지만 딱히... 뭐 없는거같은데. 설마 해운대는 아니겠지. 아니면 설마... 롯데? ㅋ 아 해동 용궁사가 있네.
     
바비용 19-09-12 20:54
   
저는 인천살아서 서울 자주가다보니 부산이 굉장히 매력적이던데요. 좀만 다듬으면 관광도시로 좋을듯
우디 19-09-12 15:03
   
방사능에 대한 얘기는 없군요
쥐로군 19-09-12 15:24
   
저 친구들에게 찜질방의 존재를 알려주면 놀라 자빠지겠다....;

번역 잘 봤습니다.
혜이 19-09-12 16:05
   
안타깝네요.. 일본방사능에 대한 소식들은 아직 잘 모르나봐요. 잘봤습니다^^
황룡 19-09-12 16:15
   
잘봤습니당~!!@@!!
복불복 19-09-12 16:30
   
잘봤습니다
MYTHICISM 19-09-12 17:27
   
잘 봤습니다.. 숙소가 중요한데 재미있게 왔다가면 좋겠군요
stabber 19-09-12 17:49
   
글 쓴 사람 나이 물어본 거에 굳이 지 키는 왜 이야기한 걸까
보통의 서양애들 이미지랑 다른 거 보니 서브컬쳐계통일지도
병아리쓸빠 19-09-12 17:50
   
잘 봤습니다. ^^
이후후훗 19-09-12 18:33
   
한국에도 외신기자들이 많이 거주할텐데
방사능엔 별 관심이 없는것인지?
안타깝구만
새콤한농약 19-09-12 18:45
   
잘 봤습니다
가쉽 19-09-12 19:32
   
왜난 한국에서 그리 오래 살았는데
홍대나 서울 좋은것을 모르고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시간나면 한번 놀러 가보는것도 좋을듯..

예전 노량진에서 생활한적있었는데 먹고 살기 바뻐서 돌아다닌적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추천한다면 노량진 수산시장은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어요.
가출한술래 19-09-12 20:24
   
잘 봤습니다
Tarot 19-09-12 20:43
   
전쟁기념관 만큼 일제시대의 일본의 만행을 알릴 수 있는 기념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기념관 바로 옆에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잔잔한파도 19-09-12 22:08
   
일본은 안 간다...
아리온 19-09-12 22:18
   
잘 봤습니다.
스핏파이어 19-09-12 22:31
   
잘 봤습니다. ^^
바라배 19-09-12 23:48
   
울나라를알아봐주고사랑해주는마음에되게고맙네요.잘봤어요~
날아가는새 19-09-12 23:52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19-09-13 02:33
   
잘 봤어요
spraingers 19-09-13 03:30
   
잘보고갑니다
ashuie 19-09-13 08:44
   
댓글에 부산아재, 부산을 너무너무 강추하는거 같은데
현지인으로써 부산이 배터지게 먹고마시고 힐링하긴 정말 최고로 좋은 도시지만
의외로 외국인 관광꺼리는 별로없지 싶어요ㅎㅎ

외국인이 관광하기에 코스도 다양하고 한국고유의 강렬한 영감을 주는
관광도시 마인드로 가득한 전주, 경주 같은곳이 딱이지 싶네요.
     
은팔이 19-09-14 05:43
   
부산 사람이지만 인정합니다. 일단 비기너들은 서울을 먼저 경험해보고
그 다음부터야 뭐 부산 제주도 경주 전라도 강원도 등등..점차점차 넓혀나가는게 좋을듯

그렇지만 본문 속 외국인은 한달간 한국 일본을 여행해야 하니 끽해야 보름정도 한국에 있을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서울에 몰빵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관측 19-09-13 12:09
   
수고하셨습니다
폭발1초전 19-09-14 04:42
   
일본에가면 한가지 확실한건 방사능을 아무도 모르게 맛보게 된다는건 확실할거야...
사람이라우 19-09-15 01:51
   
아... 방사능 얘기를 미치도록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