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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한국이 어떤 식으로 변해가는가"
등록일 : 15-05-26 20:02  (조회 : 42,16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우리나라의 변화과정과 외국인 눈에 비친 한국의 사회와 문화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Speechless05
난 마지막에 두 명의 한국 여자가 말한 점이 마음에 들어.
한국의 나이 많은 사람들은 저런 식의 행동을 했을 때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아.
왜냐하면 자신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거든.
하지만 존경 받으려면 그들도 그럴 만한 행동을 해야 하겠지.
 

ㄴ trixchialove
한국에서는 나이가 들면 약간은 존중을 받는 문화가 있어.
하지만 물론 몇몇의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역이용하는 점도 있는 것 같아.
나이만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막 대하는거지.
 

ㄴ cermillion
사실이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누구를 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지나쳐버리지.
그들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말야. 난 그게 정말 싫어.
그런 사람들에게는 예의바르게 대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
 

Sebby
내가 아는 사람이 저기 나오잖아! 신기하네. 이거 언제 찍어놓은 거지?
 

ㄴ vanessa poom
난 이거 왠지 찍은지가 꽤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내가 아는 애도 여기에 나오거든.
 

ㄴ myname
이거 예전에 찍은 것 맞아. 편집을 하고 하느라 꽤 시간이 걸려서 지금 올린 것 뿐이지.
 

Bluewash20
난 마지막에 나오는 여자의 말에 동의해.
난 그들이 길에서 누구를 치고 지나갈 때 전혀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었거든.
사과를 하는 내가 이상해보였어. 하지만 그들이 항상 누군가가 길을 잃거나 하는 등의
어려움에 처해있으면 도움을 주려고 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했어.
그런 점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인은 무례하다는 생각을 심어줄 것 같아.
 

ㄴ golnnon
그래. 영상의 저 여자가 말했듯이 이건 약간 문화적인 에티켓의 차이인 것 같아.
반대로 한국에서 무례하다고 생각될 점들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괜찮다고 여겨질 수도 있지.
 

ㄴㄴ bluewash20
동의해. 하지만 한국인들이 길에서 누구를 치고 지나갈 때는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치고 지나가는 것만은 아닐 때가 많아.
그냥 길을 비키지 않는 거야. 참을성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지.
 

ㄴ daphienie
나도 휴가 때 한국에 갔을 때 그런 점들이 충격이었어.
한국에 가서 처음으로 느낀 문화충격이었거든. 하지만 며칠 있으니
그런 점들에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무시하게 되었지만 말야.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었어.
왜냐하면 보통 그런 상황에서 사과를 하는데에 익숙해져 있었으니까 말이지.
 

Yourlossloser
마지막 여자는 그녀가 한국인들이 어떻게 에티켓을 바꿨으면 좋겠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고 그걸 아주 친절하고 부드럽게 설명하고 있어.
한국인들이 그런 점만 고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Darassuum
영상의 문신에 대해 설명하는 여자는 스타트렉 문신을 하고 있네! 아주 마음에 들어.
 

ㄴ myname
나의 가장 잘한 선택 중에 하나지!
 

Xbb1024
오늘 처음 이 채널을 봤네. 나도 4월에 한국에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한국말을 전혀 몰랐는데도 한국에서 길을 찾는데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는게 놀라웠어
 

ㄴ sirmuffin
난 한국에 가본 적이 없는데, 그렇단 말이지? 놀러가서 찾아다니기가 쉽겠네.
 

Tokyomatto
이번 영상은 무척 흥미롭네. 난 너희 채널을 가장 좋아한다고!
다음 번의 주제는 뭐야
 

Eatyour
이번 영상을 위해서 섭외된 사람들은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나오는 것 같아 재밌네.
한국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들을 수가 있어서 좋았어.
 

Girl18
마지막 두 명의 여자가 말한 것은 완전 맞는 말이야. 100퍼센트 동의한다고.
 

Keikosohma
난 마지막 두 명의 여자가 말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어.
나도 같은 생각을 했었거든.
 

Nicole orihara
난 시카고 교외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도 사람들이 무례하기는 마찬가지야.
여기에서도 누가 길에서 널 치고 지나갔을 때 사과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한국에 어서 가보고 싶긴 한데, 어떨지가 궁금하네.
 

ㄴ kashriz95
시카고 근처 어디? 나도 시카고 교외에 살고 있는데,
사람들은 엄청 친절하고 예의바른데.
 

ㄴㄴ Nicole orihara
St. Charles에 살고 있어.
 

ㄴ yeon
그래. 시카고 사람들이 좀 그런 면이 있지.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야.
한국을 탓할 것만은 아닌 것 같아.
 

Hydrrangeagragon
하하. 저기 문신 매우 이쁘네. 마음에 든다. 나도 하나 해야겠어.
 

Ketashir
난 한국이 아직도 성장중인 나라라고 생각해.
그래서 많은 것들이 아직도 변하고 있는 거겠지.
내가 살고 있는 시드니는 뭐가 얼마나 변했냐고 한다면 많은 것들이 변하지 않았어.
 

Jean9095
난 마지막 여자의 말이 완전히 와닿는데. 내가 항상 느끼고 있는 점이거든.
 

Fauthizzlezz
길에서 치고 지나갔는데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과연 참고 넘어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
진짜 기분이 나쁠 것 같거든. 매번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사과를 해야 되지 않을까.
 

ㄴ yuuko1993
젊은 사람들은 사과를 하는데,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거의 사과를 하지 않아.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을 존중하는 문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경향이 있어.
그들이 지나가는 길에 있으면 거의 밀치고 지나가는 수준이거든. 그거 꽤 기분이 나쁘다고.
 

ㄴㄴ fauthizzlezz
그럼 나이가 많은 사람만 그렇게 무례한거야? 만약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길을 밀치고 지나가면 어떻게 되는 거야?
 

ㄴㄴㄴ yuuko1993
하하. 모르겠는데. 내가 한국에 있을 때는 나도 가끔 사과를 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사람들이 거의 다 사과를 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Haya hayoona
난 세계 어디를 가나 내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두고 자리를 비우지 않을 거 같은데.
그리고 내 사촌은 한국에 갔다가 아이패드를 도둑맞은 적이 있거든.
그러니까 저기 사람들이 하는 말을 너무 믿지 않는 편이 좋아.
 

ㄴ vermillion
그런 일은 한국에서는 잘 없던데.
물론 비싼 물건을 두고 가는 일은 자제해야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가방을 두고 잠깐 화장실을 가거나 하더라도 아무도 건들지 않는다고.
 

Jeremy
난 마지막 여자의 말이 엄청 공감되는데. 한국은 발전해감에 따라서
그들의 의식도 발전시킬 필요가 있어. 물론 과거 문화와 관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티켓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니까. 그들이 길에서 무례한 것도 사실이고 말이지.
 

Cami karaterocks
난 두 명의 선생님이 나와서 앞에서만 예의바른 척 한다는 점이 공감됐어.
가짜로 존경한다는 점 말야. 물론 그건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있긴 하지만 말이지.
 

Mykoreanhusband
난 한국의 시골쪽에서 살고 있는데, 여기는 많은 것들이 변하지는 않았어.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있거든. 젊은이들이 많이 없으니
여기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
 

Brandy kpop
저기 나오는 문신은 스타트렉과 관련된 거잖아.
나 스타트렉 엄청 좋아하는데!
 

ㄴ myname
하하. 나도 나의 어린 시절을 스타트렉과 함께 보냈지!
그런 추억이 담겨진 문신이라고.
 

ㄴㄴ brandy kpop
난 디에나 트로이를 가장 좋아했어! 내가 가장 좋아하던 캐릭터라고.
 

Elzabeth flores
난 한국에 갔는데, 길에서 저런 무례한 행동들을 많이 겪어보지는 못했어.
사과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잘 치고 지나가지가 않던데?
 

Biddnoro
저기 선생님들이 말하는 가짜 존경에 관한 것들은 나도 느꼈던 점이야.
물론 저게 좋은 점은 아니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
 

Pongoxbongo
아까 나와서 싱글이라서 불만이라던 여자는 무척 매력적인데.
이 영상이 나오고 나면 더 이상 싱글이 아닐 수도 있겠어.
엄청나게 매력적인게 사실이니까.
 

Swtiris
스타트렉 타투라니! 나도 문신을 하고 싶게 만드는데. 엄청 이쁘잖아.
 

Mrfluckerz
이번 영상 무척 흥미로운데! 주제가 좋고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도 좋아.
 

Near
패니 팩이 다시 유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난 스페인에 살고 있는데,
그것들 지금 다시 유행이 다시 돌아왔거든. 지금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어.
특히 남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Elle kwan
난 모두의 의견이 마음에 들었어.
내가 한 번씩 생각했던 문제들이기도 하고 말이지. 이번 것은 매우 좋았어.
 

Alyssas
난 마지막 두 여자의 의견이 매우 동감되는데.
사람들은 절대 미안하단 소리를 하지 않아. 그게 여행오는 사람들에게
한국인들이 무례하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 같아.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겠지
 

Traveling ree
한국에 춤추러 갔다는 녀석은 말을 하면서 어딜보는거야?
초점을 못맞추네.
 

Gabrielle aguila
한국에서 바뀌는 점이라.. 빅뱅이 컴백했다는점?
 

Greenpeas
내가 3년 전에 한국에 살았을 때는,
서울에 외국인이 엄청 많다는 사실에 놀랐어.
그 전에 한국에 왔을 땐 그 정도는 아니었거든.
 
 

Emerald angel
4년 전에 한국에 갔을 땐 한국 사람들이 툭툭 치고 지나가는게 대부분이었어.
사과는 거의 하지 않고 지나가서 나도 안하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고.
오히려 사과를 할 때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해.


번역기자: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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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5-05-26 20:16
   
흥미롭군요 잘 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안 부딪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나만 노력하는 기분은 뭐징
그냥 부딪치고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sky하늘 15-05-26 20:17
   
사이먼부부와 한국인 유투버가 협력해서 연 카페에서 하는 인터뷰인듯... 한국거주 외국인 유투버의 진화...
한국에 왔으면 한국법을 따라야지...서구식 에티켓을 종용하다니.
시차적관점 15-05-26 20:28
   
워낙에 바쁘고 빡빡하게 살다보니 서로간에 부딛혀도 그 사과할 시간에 제 갈길 가자 뭐 이렇게 서로서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사과받을 생각도 사과 할 생각도 없이 그냥 자기 갈길 가는 사람들이 많죠..

뭐 요즘 젊은이들 중심으로 문제의식은 좀 가지고 있긴 하던데.. 서서히 바뀌어가겠죠
CHANGE 15-05-26 20:31
   
흠...부딧쳐도 그냥 간다라;; 서울은 그런가?? 지방과 서울의 단면적으로 다르다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저는 대구에서만 30년 넘게 살아온 사람인지라.. 부딧치거나 발을 밟거나 한다면 당연히 사과를 하지 않나요??

제동생은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요즘은 부딧치거나 살이 닿기만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기에 안닿을려고 한다던데..

조금 틀리네요 ;;
스스787 15-05-26 20:37
   
부딛히고 사과하는 사람도 많던데..
소송대왕 15-05-26 20:37
   
진짜 서울에 외국인 엄청많더라..관광객들 장난아님... 명동은 한국사람보다 짱깨가 더 많고
 
홍대는 10명중 5명은 양키들이더만

서울이 파리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은 나라라는 거에 이제 인정
짜파겥이 15-05-26 20:46
   
나는 실수로 발을 밟거나 부딫히면 되도록 사과하는 편인데..
상대방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그럴땐 안절부절 어쩌지..하다가 타이밍 놓침.
야히휴 15-05-26 20:54
   
마지막 여성분... 솔직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주제와 상관 없는 얘기일 뿐더러 본인의 개인적 경험을 일반적인 현상마냥 말하고 있네요.
피곤한디 15-05-26 20:57
   
부딪히고 사과하지않는건 나이 어느정도 드신분들은 일상이었기 때문에 바뀌면 좋겠지만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고
당연히 변해야되는거긴한데 외국인이 많아져서 고쳐야된다는 말은 좀 어이없네요 ㅋㅋ
     
장난감상자 15-05-26 22:21
   
저도 그렇더라고요 외국인이 많이 있으니 바뀌어야한다?
참 이해하기힘든 생각이네요
          
내가소라니 15-05-26 23:07
   
동감.
위 인터뷰 내용 중 외국인때문에 바뀌어야한다라는 부분은 이해가 안됨.
그냥 안좋은 부분은 바꿔나가야 하는 것이지...
------------------
이 댓글과 관련된 건 아니고 위에 댓글과 관련된거지만 한꺼번에 댓글다느라 여기에 썼습니다.
부딪치는거랑 밟고 사과하지않는게 한국의 문화라고 생각들 많이 하시는데
사과하는게 한국의 예절입니다.
다만 한국전쟁 겪은 세대나 그 이후 나라가 힘들어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사람들 같은 경우
사회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다수의 나이든 분들이 그렇게 안하는 것이지
문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실례로 전철 타고내리기 할때 하객이 내리기전에 밀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어르신들이대부분이라는 걸 한참 관찰했던 적이 있었네요.
제경우는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 사과하는 경우를 더봤고 나이든 사람중에서도 미안하네 젊은이라고 사과하는 분도 있습니다. 개개인의 사회교육의 차이지 문화는 절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룰루정수기 15-05-27 15:48
   
외국인이 많이 있으니 바뀌어야한다는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지만 어깨를 부딫혔을때 상대방이 사과하면 나도 사과하고 기분이 나빠질 이유가 없죠. 워낙 바쁘게 사니까 그런 말을 할 여유도 없기는 하지만...
식스핏언더 15-05-26 21:00
   
부산에서는 부딪히고 그냥 가면 칼맞습니다.
가출한술래 15-05-26 21:12
   
잘 보고 갑니다..
s아우토반s 15-05-26 21:19
   
마지막분....거기서 이야기가 그렇게 연결되나...외국인이 많아져서 어깨빵이야기로...상당히 뜬금없다는...
그리고 대다수 사과하던데요
     
더슥이 15-05-26 21:27
   
저런 새끼들 많이 겪어봐서 아는데 대갈통속에 한국문화를 아래로 내리깔고 있습니다
전제가 저래 깔려있으니 본인들 주관이 들어갈수밖에 없고 사실은 왜곡되죠
더슥이 15-05-26 21:24
   
가만보면 한국에 있는 외국인새끼들은 한국적인 가치를 전형 인정하려들지 않는거 같음
좆만한 나라라서 만만하게 보는건지 흠
     
더슥이 15-05-26 21:25
   
여튼 맘에 안들면 하루 빨리 짐싸서 본인들 나라로 꺼지길
쭈운이 15-05-26 21:27
   
전철을 타면 하루에10번씩 넘게 부딪히거든요? 그런데 솔직히 8번정도는 죄송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두번정도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할때가 있어요....그럼 상대방은....예의가 없다고 생각하겠죠? 8번조차 제가 항상 먼저했는데...5명정도는 그냥 지나감
푸르른하루 15-05-26 21:30
   
이게 한국이 변화된 한 부분을 말해주는건 맞네
제사도 안지내는 것들이 남의 집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무개념 외국인 또는 사대주의, 노예의식 환자들이 늘어난 것.
남의 문화는 존중하거나 존중할 생각도 없는 것들이 지네 문화를 기준으로 본진에 와서 잣대질 하는 무개념
한국에 왔으면 한국의 문화와 법을 존중하고
남의 나라와서 최소한 지 개인 경험으로 일반화 하는 개소리는 좀 집어치워줬으면 좋겠네
KPoping 15-05-26 21:35
   
자~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때 이야기 입니다.

일을 마치고 퇴근하고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가볍게 이야기 나눈 뒤 집에 가고 있는데...

지나가는 어떤 남성과 어깨를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이 남성이 느낫없이 권총을 꺼내네요 ㄷㄷㄷㄷ

와~~~ 이런곳이 미국입니다. 한국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죠
98ronaldo 15-05-26 21:59
   
외국인이 많아져서 사과를 더 잘해야된다! 하는건 예를 잘못든 것 같지만...
어쨋든 타인에 대해서 좀 더 배려심을 가져야할 것은 분명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물론 대부분이 그런건 아니지만...  꽤 빈번하게 그런일들이 일어나요 ㅜㅜ
검푸른푸른 15-05-26 22:00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니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은 좀 아니네요. 물론 우리모두가 매너를 갖추는건
그 상대가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상관없이 갖춰야 할 인격적소양이지 외국인이 많이 오고 보기때문에
바꿔야한다는 논리는 좀 아닌듯합니다. 

사실 우리가 저들의 인상 찌푸리게 하는것도 있겠지만 그건 우리문화에 방문자인 그들이 와서 겪는 인식의
차이도 크게 작용한다고 봤을때 오히려 한국의 정서에 안맞는 행위로 우리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외국인도
많은데 그들이 변화하지 않고는 인식을 바꿀수 없는 것들도 분명 존재하는데 무조건 우리가 맞춰줘야만 할건 아니라고 봐요.  양쪽 모두가 이해의 범위를 넓히고 봐야죠.
compressor 15-05-26 22:00
   
솔직히 폐 끼치고서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 많은건 사실이지 않나? 지하철 같은데서 내릴 사람 내리지도 않았는데 우루루 타면서 어깨빵은 기본이고.
     
츄퐈춥스 15-05-26 22:13
   
공감이다 이러한 점은 좀 변화면 좋겠네요
꼭 외국인을 위해 변화 되는게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를 위해 변화되면 좋겠네요
     
Yubin 15-05-26 22:48
   
글은 읽으면서 그랬었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건.. 이건 리얼 격공
     
개인용 15-05-26 22:57
   
엘리베이터 내리고 탈때도 그렇죠......특히 중년아줌마 아저씨들이나 노인분들이 내리는사람 안기다리고 그냥 우루루 들어가죠.....
혹뿌리 15-05-26 22:09
   
외국인이 머라고 일일히 그들을 신경쓰지  다른나라 왓으면서 그나라 언어도 하나 모르고 오는것들이 한국인들 전부 영어가 가능한줄 아나?재들 한국거주 몇년째인데 한국말도 못하는 주제에 누굴 가르치기는  한국에서 불법 마약 들여오다가 걸린 외국놈들이 한둘인가,,?
roggo 15-05-26 22:11
   
간만에 정말 와닿는 영상하나 봤네요!
외교 15-05-26 22:22
   
한국의 문화라기보다는 서울이 특히 그런것 같아요.
지방에서는 사람끼리 부딪힐 일이 적은데 서울은 워낙 인구밀도가 높다보니
부딪혀도 상대방도 나도 일부러 그런것도 아닐테고, 서로서로 그러려니...하면서 넘어가게 되는것 같음.

근데 일부 무식한 나이많은 사람들 일부러 밀치면서 다니는건 정말 화남.
나이고 뭐고 뒷통수 때리고 싶어요
시차적관점 15-05-26 22:29
   
부딛히는거 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에서 통화 큰소리로 하는 할배 아저씨들

공공장소에서 애가 아주 개판을 치고 있는데 강하게 통제안하는 엄마들

버스에 앉아서 지하철에 앉아서 분 꺼내서 화장고치면서 분내냄새 풍기는 여성들

등산갔다가 얼큰하게들 취해서 떼로 지하철 같은거 타고 그냥 시장바닥같이 시끄럽게 하는 아저씨 아줌마들

고쳐야될거 많습니다..
렛츠비 15-05-26 22:31
   
음.. 밀치는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불만이신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게되면 주변을 잘 못살펴본다더군요. 그래서 어디 한곳을 보고 가고 있다면 주변은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한다는겁니다. 누구를 쳐도 재대로 모른다더군요.
지금 그것이 불만이라 말하는 우리도 나이를 먹으면 그럴수 있다는 말입니다. ㅎ
모든 노인분들이 일부러 그러는거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ㅎㅎ
덕후왕 15-05-26 22:49
   
우리나라 에티켓수준이 한심하긴하죠.

저 마지막 여자분 아주 정확
개인용 15-05-26 22:52
   
엥?? 한국에서 부딫혔으면 보통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지 않나요 ? Sorry;; 만약에 상대편이 외국인었다면 이해했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보통 부딫히면 죄송합니다 라고 하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그것말고는 대부분 공감 합니다......요즘 공경심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맞는말 같고, 어르신들이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전화하고, 큰소리로 말씀하시는거보면............
ISter 15-05-26 22:53
   
1 한국문화가 전통적으로 연장자 우대 문화는 있음
2. 나이 많은 사람들일수록 현대 서구권의 행동양식과 동떨어져 있고 적응도 잘 못함

근데 이 두가지를 지멋대로 엮어서 결론을 요상하게 내는군요  연장자 존중을 이용해서 남 배려안하고 자기 편한대로 행동한다니 ㅋㅋ 그런 나이값 못하는 분들은 소수라고 생각하고 스마트폰을 열심히 배우는 70대분들의 예같이 시대변화에 적응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 많다고 봅니다   

저런 매너, 에티켓은 계몽활동으로 단기간에 고치기 힘들죠  시간이 지나고 서구적 에티켓에 익숙한 세대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봐요
크롬웰 15-05-26 23:04
   
저도 서울와서 처음 겪었네요 치고 사과안하고 지나가는 거.. 처음 겪었을 때 엄청 짜증났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Bluewind 15-05-26 23:04
   
쏘리는 두음절이라 꺼내기 쉽지만 죄송합니다는 다섯음절이라 가볍게 부딪혔을때는 굳이 안하게 되는 느낌이.. (서로 이해할거라는 합의점이 있는 느낌) 좀 세게 부딪혔을때는 하는데..
     
우후우후우 15-05-27 00:02
   
쏘리도 그냥 쏘리라고 하지않고 아임쏘리 또는 마이배드라고 해요 한글자 차이

물론 어감은 다르긴 합니다만..
족발닭발캬 15-05-26 23:47
   
잘봣습니다 ㅎㅎ
옥호경 15-05-26 23:51
   
서울은 치고 사과안하나여? 서울안살지만 가서도 안치여봐서 ㅋㅋㅋ 보통은 다 사과하지않나요?
흑룡야구 15-05-27 00:04
   
외국인에게 너무 친절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는 한국 여자들.
애니비 15-05-27 00:11
   
무슨 헛소리야
어릴적엔 꼬맹이여도 부딪치면 의례라도,수줍어 중얼거리더라도 사과하는 게 기본 상식였는데
다만 인구밀도가 너무 높은 곳이면 소멸되는 것도 자연스럼.
계속 미안요 사과해야 하니까.그건 불쾌해도 암묵적 이해지.지가 그 밀도의 한 요소인데 어째..
저기 대도시도 들어 봄 인구밀도가 높음 마찬가지라던데 그게 뭔 한국의 나쁜 습관인 것처럼
한국애들도 꼭 지부터 안하는 얘들이 그딴 소릴 함. 이런 건 넘 탓 하면 안됨.
그걸 다시 되살리거나 새롭게 인식하자는데 외국인이 뭔 상관이야 미친...
하여튼 줏대도 주관도 없는,옆 처자 말이 내 맘임.그게 외국인이랑 대체 뭔 상관?
카르마이즈 15-05-27 00:27
   
결론은 4분37초에 나오는 외국인에게 친절한 한국인이 됩시다인가??
그냥 서로에게 친절합시다가 아니라??
일부 한국인들의  접근방식이 신기하긴 하네요.
     
야옹왕자 15-05-27 00:52
   
저도 님 생각에 공감해요. 웃기는 접근방식이죠? 외국인에게 친절? ㅎㅎ 관광객에게 친절이겠죠? 서로 친절하고,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부딪혔으면 앗 죄송합니다란 문화가 되어야 하지요. 마지막 여성이 왜? 왜? 그래야하는데..하면서 말하려는듯 했으나 짤린듯...아쉽네요. 그리고 아까 영어선생..교육자 맞나? 마인드 정말 웃기죠? 아이들이 돌아서면 욕한다? 아이들이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만든 교육환경탓을 해야지. 아이들이 뭔 잘못인가?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끄는것은 부모와 선생과 사회이거늘....
ㅅㅎ 15-05-27 01:04
   
彛덉슧 吏?갑?대떎媛??쒖슱 泥섏쓬 媛붿쓣???뺣쭚 遺꾨끂媛??먭뺨議뚯뿀?붾뜲... ?щ엺?ㅼ씠 洹몃깷 ?ㅻ뱾 遺?뵬?덇퀬 媛?뒗???ш낵 ?쒕쭏?붾룄 ?놁씠 吏?굹媛?꽌... ?붽뎔?ㅻ굹 ??蹂듭옟??嫄곕━ 媛?땲源?洹몃깷 ?ㅻⅨ ?щ엺??諛?퀬 媛?뒗??.. 洹몃븣??吏꾩쭨...
환빠식민빠 15-05-27 01:20
   
경험 환경의 차이라고나 할까..
러쉬아워에 지하철 타다보면 수십번 어깨부딪치는 곳과
인구밀도 낮은 널널한 동네에서 아주 가끔 어깨 부딪치는 곳...
환경의 차이.
한국 특히 서울 인구밀도는 세계적이자나요.
suny 15-05-27 01:31
   
부딪히고도 사과 안하는 사람들이 있긴해요
데구르르 15-05-27 01:40
   
보통 사과를 하는데 서울은 않그런가보죠?
오히려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그런건가보다~
라고 저 외국인들한테 말해주고 싶다
존중을 받고싶으면 존경할만한 행동을 해야하는것 아냐?
저런곳에 나와서 제자들 험담을 하는것 보니 존중받기는 글렀다 외국인아
저거 케나다 부부가 하는건가보죠? 일빠 부부?
케나다 부부 아직도 않갔나 이 둘은 한국에 들러붙는 찰거머리들 같다
욕이던 칭찬이던 한국관련이면 돈이 되니까 자꾸 들러붙는구나
윽...싫다
자기자신 15-05-27 02:26
   
잘 보았어요
정닭밝 15-05-27 04:06
   
외국인이 많아지니까 에티캣을 지키자니 ㅋㅋㅋ 이게 우리나라 수준을 딱 보여주네요 기본적인예의를 자기들이 안지켜놓고 한국은 마치 원래 그랫다는듯이,, 외국이라고하면 막연한 환상으로ㅁ품고잇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특히 여자들 그리고 외국인들은 자기들은 뭔가 완벽한에티켓이나 문화의나라고 나머지는 뭔가 더 발전해야할 나라라고 생각하는듯요 가방도 뒤로매면안될정도 소매치기천국에 술에 약타고 마약하는나라들이 다른나라한테 성장해야할 나라라고하는게 말이되나,, 글고 외국인들 한국에서 하는것보면 눈쌀 엄청 찌푸리는일도 많구요
태방이 15-05-27 04:43
   
유교 사상을 기반으로 세워진 약한 조선의 역사가 너무 길었고 그 잔해가 아직까지 남아져 이어져오고 있는거다
ANINY 15-05-27 05:48
   
저 부딪히고 밀치는데 사과안한다는거 맨날 나오는 얘기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와서 느끼는 컬쳐쇼크중 탑5안에 항상 있을걸요.
근데 꼭 한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권 특히 단일민족 국가들에선 크게 이상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우리한텐 자연스러운건데.....
이민국가인 미국과 단일민족국가인 한국의 차이를 조금더 생각해보면 아마 저친구들도 이해할수 있을겁니다.
이 영상에 나온 처자들은 백인들이 득실대는곳에서 살았다거나 아주 다양한 아시아권 인종이 모이는곳에서 살았나봅니다.

한국에 있을땐 저도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오래살다보니 무슨얘긴지 알겠더라구요.
미국같은경우는 전세계에서 벼라별 인종들 인간들이 다 모이다보니 이런 에티켓이라든가 공공질서라든가 특히 법같은걸 특히 더 잘 지켜야해요. 완전히 서로다른환경에서 살다 온사람들이라 이들을 통제할수있는건 법밖에 없거든요.
상대방이 어떤인종인지 어디서 왔는지 뭔생각을 하는지 나와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등등 모를수밖에 없으니까요.

예를들어서 한국같은경우는 일부러라던가 아주심하게 민게 아닌이상 사과 안한다고해서 싸움거는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그냥뭐 그럴수도 있지..나도 그러니까..하고들 넘어가고..
근데 미쿡같은경운 저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어느나라에서 어떤 에티켓교육을 받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전혀 모르고 상상조차 안됩니다.
딱 정석대로 해야해요.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잘했으면 칭찬받고.

어떤나라에선 저렇게 밀치고 사과안하고 가도 아무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어떤나라에선 부모를 욕한것과 동급으로 취급될만큼 굉장한 모욕일수도 있잖아요? 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였으니 '법'과 '상식'을 기준으로해서 서로를 존중해주는거죠.
한국인들은 일부러라든가 심하지 않는이상 어느정도 밀고 닿고 하는데에는 크게 신경들을 안쓴다는걸 서로 대략 알기때문에 저렇게 칼같이 사과하진 않는거구요
아무것도 아닌데 상대방에서 오히려 정중하게 사과하고 나오면 더 어색해지는 경우도 있구요.
 
중국인이나 한국쪽 아시아인들은 비슷한거같습니다. 길가다가 일부러가 아니라면 슬쩍 부딫히고 닿고 뭐 그래도 그럴수도있지..하고 지나가거나 별로 신경안쓰는일이 많은데 백인들같은경운 정말 말그대로 종이장 한장만 닿아도 칼같이 'i'm sorry'한마디 해줘야해요.
언어적인 특성도 있는거같구요.
한국어로 미안합니다 라고하면 나이많은사람한텐 좀그렇고 죄송합니다 라고하면 좀 오바하는거같고
영어는 뭐 아주 간단하죠.
대부분의 경우에 누구한테라도 가릴거없이 그냥 '쏘리' 한마디면 되니까요. 별생각없이 지나가면서 쏘리 쏘리 쏘리...  만원지하철같은거 한번타면 쏘리를 수십번 하게되죠...
암튼 제생각에 이 밀치고 그냥 가면서 사과안하는거,, 이건 한국인들만의 특성은 아닙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선 한국에서 볼수있는 특이한 현상이라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웅이할아범 15-05-27 05:56
   
서울에서 수십년 살았고 대중교통 쭉 이용해온 사람으로서 흠...
죄송하지면 거의 다 공감이 안 되네요.
필리핀세부 15-05-27 06:10
   
문화사대주의 짜증난다
1stone2birds 15-05-27 06:52
   
난 앞에 사람이 지하철 타려고 이동 중에 스마트폰 보고 천천히 가느라 길막는 걸 보면,
뒷통수를 쎄게 치고 가고 싶어요. 대부분이 그런 상황일걸요?
스마트폰 보느라 못본척하면서 어른들한테 자리 양보도 안하고,
스마트폰 보느라 타인에게 민폐끼치는 것도 모른척하고,
딱딱한 백팩매고 출입구앞에 서 있으면서 통행을 막으며 뒷사람 밀고 있다는 것도 모른척 하고,
모른척, 모른척,,,it was'nt me! 이러면 다야?

그런데 보다 무서운 건, 아줌마, 할머니들이 지하철 내에서 일부러 엉덩이를 밀면서 지나가는 것.

아줌마, 할머니들, 그건 성추행이라고욧!!!
쉰대가리 15-05-27 07:21
   
외국인이 많아져서 우리가 거기에 맞춰 바꿔야 한다고??? ㄴ ㅁ .. ㅁ ㅈㄼㅅㄱㅇㄴㅇㄷㅇㄴ...
지들 선택으로 한국에 왔으면 한국룰을 따라!!!!!
한국 즉히 수도권은 인구밀도가 극히 높아서 걷다가 부딫힐 확율이 이세상 어디보다 높아..
러쉬아워일 경우 죄송합니다만 수십번 수백번을 해야 할거야....
여긴 의도적으로 시비거는게 아닌한 서로 실수로 부딫혔다고 인식 하는거야 그냥
그러려니하고 입다물고 살아.....니들이 감수해야지 우리가 바꾸리???? 마지막 년 병 신....
지해 15-05-27 07:46
   
남이 날 치고간게 아니고 내가 친것이라고 생각을 왜 못해...
안티쩍발 15-05-27 08:34
   
난 반대로 생각했는데 가끔 부딪치고 그러지만 그게 화낼 상황인가??

부딪치고 가는게 성격 급해서 참지 못하고 그런다는데 부딪쳤다고 기분나빠하고 화내는게 더 성격이 좁이 보이지 않나.

솔직히 말해서 난 이제껏 살면서 수십번 부딪침을 당했지만 그런걸로 그다지 기분 나쁘진 않았는데.

부모 욕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그랬다면야 화내겠지만 어차피 실수로 그런거 다 아는 입장에서 굳이 그런것까지 사과 받고 싶은 그런 속좁은 마음을 가져야 하는건가?

오히려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할수 있는 맘이 더 좋아보이는구만
     
아셀 15-05-27 09:26
   
그렇죠. 심하게 부딪치면 대부분 사과하죠. 근데 복잡한곳에서 살짝살짝 부딪히는걸 하나하나 사과받을만큼 기분나쁘지도 않고......
아셀 15-05-27 09:24
   
어깨빵 심하게 부딪치면 사과하지 않나요? 꼭 죄송합니다 안해도 아이구 하지않나?
뭐 그게 안좋은 에티켓이라 해도 나이많은 사람이 존중받아야한다는 생각에 사과안한다는건 잘못생각하는거 같은데
나이많은 사람들이 젊은 시절부터 '과하게' 사과하지 않은게 일상적이라 익숙해진거지 뭔 대접받으려고 사과안한다고 생각하는지........외국인도 살다보면 익숙해져서 사과안하는다구만
외국인 많아지면 많아지는거지 거기에 왜 우리도 외국의 에티켓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외국인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같은 한국인끼리 존재하지 않았던 외국의 에티켓까지 지켜야 하는지.....
샤르르 15-05-27 09:46
   
어르신들만 사과를 안하는게 아닌데?우리나라 여자들 오히려 지가 부딪혀놓고선 사과를 안할 뿐만 아니라 기분나쁘다는듯이 쳐다보지. 지가 와서 부딪혀 놓고선 왜 지들이 기분이 나쁜건지 이해불가.
숨진채발견 15-05-27 09:59
   
마지막 여자 저거 외국인 눈치보면서 하는말임.
캬이익 15-05-27 10:07
   
예전에 지하철에서 등산복입은 아줌마가 내발을 쌔게 밟았는데 사과를 안하더라 너무빡쳐서 뒤에서 쌍욕을 들으라고 계속했는데 모른척끝까지 가더라 진짜 쫓아가서 조패고싶었는데 참았음
나이뭐로 먹은것들이 많아서 저런소리듣는듯싶다. 나이먹은 것들 어린애들한테 존대로 사과하면 큰일이라도 나는지 사과안하는것들이 태반임. 전 동영상은 안봣지만 지하철 엄청 이용한사람으로써 나이먹은사람들 부딪히고 사과안하는거 공감합니다
maruchi 15-05-27 11:20
   
정말 얕네요 ㅋㅋ 어디서 가끔 나오는 이야기를 주워와서 포장하는것같은느낌 ㅋㅋ
부딪힐이 그리많은가요,닿는거는 가끔있지만 눈뜨고 걸으면서 어떻게 부딪히는지, 산만한 분들이
울나라에 그리많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같은데서 부딪히면 변태나 소매치기로
오해할까봐 더욱 조심하는데.
맥거리 15-05-27 11:45
   
미국은 사과 안하면 언제 어떻게 총으로 죽을지 모르니깐 일단 사과부터 해야 하는 문화가 발달한게 아닌가요?
만두대장 15-05-27 12:35
   
외국인에게 하고픈 말... " 여긴 한국이다" 니네 살던 방식과 비교 말고 다름을 인정하고 그리고 이나라에서 살려면 어느정도는 익숙해지고 받아드려라.. 그리고 한국어 배워라.. 영어 쳐 못한다는 개소리 말고.. 우리는 니네가 사용하는 언어가 모국어 아니다..  물론 우리도 그들의 다름을 인정 해주고 배려는 해줘야 한다고는 생각함
드르렁 15-05-27 15:47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야 현대식 사고방식에 익숙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음.
이분들이 무단횡단을 많이 하는 것도
늙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분들이 젊었던 시절에는 질서나 공중도덕의 개념이 희박했기 때문이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그 사고방식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룰루정수기 15-05-27 15:50
   
확실한건 소매치기가 없다는건 위험한 생각이니 함부로 물건두고 돌아다니지 않기를...많은건 아니지만 있기는 있지요.
웅이할아범 15-05-27 19:15
   
웃기고 있네. 전혀 공감 안되는데. 뉴스 미디어 또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소수 일부를 전체로 판단하는거 아닌가.
본인이 가해자라는 생각을 잊어버리고 피해자로 둔갑하는 짓을 누가 잘하더라. 괜한 외국인 탓하지 말라. 그리고 외국인이 하는 소리 다 듣지도 말라.
검푸른푸른 15-05-27 19:27
   
외국은 어깨 살짝 부딪힌거도 사과안하면 시비로 알고 칼빵에 총질당하는게 빈번해서 그런가 한국은 살짝 닿고 지나친건 부딪힌걸로 치지도 않으며, 나쁘게 생각조차 안하고 가끔 좀 쎄게 부딪힌 경우는 왠만한 인성을 가진 사람은 앵간해선 사과를 하면서 다니는걸로 아는데, 서울 살고 있지만 여기서 그렇게 어깨 팍팍 치거나 부딪힌 경우는 내 기억으론 거의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 그마저도 대게 사과를 받거나 했었음.
♡레이나♡ 15-05-27 23:30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