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Han)과 ‘휴’(Hugh)라는 두 유튜버가 호주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느낀 역 문화충격에 대해 말해 화제입니다. 이들은 “슈퍼에서 사람들이 너무 밀어서 놀랐다. 빨리 빨리 하려는 데서 비롯된 행동 같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들이 멈추지 않아 치일 뻔 했다.”, “남자인 친구들이 너무 스킨십이 과하다고 느꼈다”, “목욕탕에서 사람들이 다 벌거벗어서 놀랐다.”, “호주에선 김치가 맛있었는데 한국에 오니 어딜 가나 김치가 있어 맛이 없어졌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일부 몇몇 유저가 해당 채널로 가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부득이 삭제하였으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헤일리
한과 휴 같이 나오는 거 보고 싶었어요!! :)
akiheavenly6
난 유럽에선 사우나 가는 걸 너무 창피해 했어. 왜냐하면 남녀 섞여 있으니까.
근데 한국에서 찜질방 갔다 오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됐어.
내가 평생 보지 않아도 될 꼴 다 봤거든. 한국 사람들은 너무 편하게 한 다리를 올려놓고 드라이어로 가랑이를 말리고 하더라니까.
꼭 자기가 투명인간이라도 된 양.
ㄴOOups kitty 3주 전
맞아! 난 독일 사는데 남녀 섞여 목욕하는 게 일반적이지.
(무조건 다 벗고. 옷 입는 게 금지니까!!!). 남성 혹은 여성 전용 사우나가 거의 없지.
근데 아주 큰 사우나는 방 10개 중에 1개 정도 있는 곳도 있더라고.
그런데 그 작은 사우나 한 칸 이용하려고 비싼 돈 내긴 싫잖아.
건물의 다른 방에는 남녀 섞여 들어가고. 왜 독일인들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할까?
역사(로마/그리스인)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 :D.. 어찌 보면 웃긴 거지.
근데 사람들을 좋아하는 듯. 그리고 성적인 관념도 독일에선 다른 것 같아.
들어가고픈 사우나 아무 곳이나 들어갈 자유가 있달까.
근데 난 남녀 나뉜 사우나만 이용해. 누가 쳐다보는 건 싫거든.
남자는 절대 여자와 평등할 수 없어. 섹슈얼리티에 있어서는 더더욱.
ㄴㄴakiheavenly6
왜 성평등 문제가 나오는지 모르겠네. 사우나는 그냥 쉬러 가는 곳이야.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 안 해. 남자가 널 볼까 봐 불안하면 너도 걔네 벗고 있는 거 똑같이 봐.
게다가 남자들이 그렇게 봐서 좋을 게 없는 게, 옷을 다 벗고 있으니까 흥분하면 티 나잖아.
주니어가 까꿍하면 엄청 쪽팔릴 텐데
MyKoreanHusband (유튜브 영상 업로더)
한과 휴가 돌아왔습니다! 몇몇 분들이 이 질문을 하셔서 한국에 돌아갔을 때
느낀 역 컬쳐 쇼크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원래 우리가 쓰던 조명으로 찍지 못 했으니 양해해주세요.)
Gabriela Peru
“목욕탕에서 거기 감추느라 바빴어” <<< 완전 빵 터졌음 휴!! XDDDD
닉이 옆에서 웃는 소리 들린다 ㅋㅋ 아, 한이 나오니까 너무 좋아 ♥ 보고 싶었어요!
(아 그리고 앨리스 너무 귀엽다고 전해주세요! ㅎㅎ)
Missgee123
내가 한국에 갔을 때, 내가 이모라고 부르는 여자가 목욕탕을 매일 갔어.
그래서 처음 따라갔을 때는 너무 불편했어! 계속 이모도 안 불편하니까
나도 불편할 일 아니야 하면서 자신을 세뇌시켰지. 근데 힘들었던 게,
내가 백인이니까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봤거든.
Missgee123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목욕탕도 꽤 즐기게 됐어. 근데 처음엔 완.전. 불편
Bunnie Faerie
웃기네 ㅋㅋㅋㅋ 남자들이 만진다고 하는 거 ㅋㅋㅋㅋ
Patricia McLaughlin
잘 봤어요! 한과 휴가 돌아와서 좋네요. 이건 호주에서 찍은 건가요?
ㄴMyKoreanHusband
네 호주에서 찍었고, 영상 몇 개 더 찍고 있습니다 :)
ㄴㄴPatricia McLaughlin
오예!
Nicole D
역 컬쳐 쇼크는 항상 웃긴 듯 ㅋㅋ
Polar C
글쎄, 상황이 바뀌었을 지도. 전 미국의 백인 여잔데,
한국처럼 목욕탕에 다 벗고 가도 이상할 것 없거든요.
그래서 같이 들어가도 불편할 것 없을 것 같은데?
남녀 나뉘어져 있는 사우나잖아요, 그쵸? 이해가 잘 안 되네요...
Polar C
혹시 남녀가 나뉘어 있지 않은 건가요? 그럼 불편할 수 있겠지만...
bmneris
대박! 난 미국 16년 살다가 5년 전에 한국 들어갔었는데,
내 오랜 친구가 내 손 잡아서 깜놀 xD 난 막
“음.... 얘가 내 손을 잡네...........” 이랬음
Yuna Park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나도 한국에서 사람들이 미는 거랑,
횡단보도에서 차 안 세우는 거 너무 싫어. 특히 교통 문제 좀 경찰이 제대로 단속했으면.
면허증도 더 따기 힘들어야 한다고 봐. 그건 그렇고,
독일 목욕탕은 남녀 섞여 들어가고, 누드 비치나 누드 캠핑장처럼 벗고 들어가는 문화가 있음!!
ㄴMyKoreanHusband
저도 면허증은 더 따기 어려워야 할 것 같아요...
차 사고가 많이 줄고, 교통법도 더 잘 지키게 될 듯
PaLi Da
음... 휴. 네 친구들은 너 만지는 걸 진짜 좋아하는 듯 ㅋㅋㅋㅋㅋ 마치....
Wendilynn Kerezman
이 둘이 같이 나오는 거 좋아요. 너무 재밌음.
목욕탕에서 창피했다는 얘기 할 때 빵 터짐ㅋㅋ
Minnie Silva
한하고 휴 나와서 좋네요! 조명 그런 거 상관없으니까 많이 찍어줘요...
그냥 해욧!
timtamti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rene C
이 둘이 같이 나오는 거 너무 보고 싶었음
PaLi Da
니콜라, 아직 호주에 있어? 아니면 서울로 돌아갔어?
David w
이제 완전 호주인 되고 있는 건가요?
miaangelis
앗 한빈하고 바비다 ㅎㅎㅎㅎ 한하고 휴가 같이 영상 찍으니 좋네요 ;)
nicole spicer
한은 정말 호주 억양 많이 나네요. 호주에 오래 있은 듯.
궁금한 게, 그럼 한국말 할 때 발음도 달라졌나요?
Asian Boss
한&휴가 시드니에 있다니 좋네요. 안 바쁘면 커피 한 잔 해요.
Calida
한&휴다! 횡단보도에서 치이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김치 얘기는 저도 공감해요. 캘리포니아에 있을 땐 떡볶이가 너무 맛있었는데
서울에선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프라푸치노를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아이스 커피를 마시게 되고 ㅋㅋ
Atiyasha Kaur
그냥 궁금한 건데: 호주에 간 후로 얼마나 자주 한국에 오나요?
컬쳐 쇼크는 처음 돌아왔을 때 제일 심하니까 그냥 궁금해서요 :)
아니면 돌아올 때마다 충격적인 것도 있는지?
ㄴMyKoreanHusband
휴는 호주에 6년 째 사는데 1년에 한 번 들어갑니다.
이번에 휴가 컬쳐 쇼크를 더 많이 느낀 이유는 이번에 아예
한국에 살려고 돌아갔기 때문일 거예요. 그냥 놀러간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슈퍼가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보니 호주에 있을 때와 더 비교가 많이 된 듯 해요.
ㄴㄴAtiyasha Kaur
아 그런 거였군요. 한국에 살 때도 자주 호주 올 수 있으니 좋네요 :-)
drsnowmon
외국인들의 역 컬쳐 쇼크도 보고 싶네요. 영상 잘 봤어요.
Larry Bothe
역 컬쳐 쇼크는 진짜 재밌는 듯! 사람들이 미는 거나 만지는 얘기 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서울 있을 때 사람들이 미는 건 괜찮았는데 친구들이 만지는 걸 못 참았음.
완전 미국인 다 된 듯요!!
Robyn Majano
한&휴 컴백했다!!!!!!!!!!! 항상 너무 웃김!!!!! 같이 나와서 좋아요 <3
조현민
저도 브리즈번에서 한국 돌아갔을 때 비슷한 거 느꼈어요.
天王
사람 많을 것 같음
Hope Hooper
오예!
PaLi Da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었어요.
Beluchan8 3주 전
ㅋㅋㅋㅋ 휴 친구 얘기 웃김 XD
번역기자: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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