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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네티즌, "한국은 교육환경 덕분에 무술에 뛰어나다"
등록일 : 15-03-29 16:09  (조회 : 28,58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상 게시자의 설명>
태권도, 유도, 검도 등이 한국에서 유명한데 이는 그들의 문화에서 그런 운동들은 아주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미국 같은 서양의 나라에서 농구나 미식축구를 즐기듯이 평소에 그들의 사회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는 운동 중의 일부이다.
하지만 이 뿐만이 아니다. 한국의 교육열은 매우 높기로 유명한데, 그들은 그들이 하는 분야에서 항상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런 무술들은 학교와 결합된 프로그램의 일부로써 배울 수가 있는데 초등학교부터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내내 배울 수가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그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실력은 거의 마스터를 한 수준으로 올라선다.

물론 이렇게 전문적으로 계속해서 무술을 하지 않더라도 방과 후에 학원이나 도장 같은 곳에서 배울 수가 있는데, 이 학원이나 도장은 학교 생활의 연장선으로써 한국인들에게는 매일 가는 생활의 일부로서 작용한다.

서양 사람들은 무술을 배울 때, 내가 이것을 배워서 남자다워 지고 힘이 세진다는 마음가짐을 주로 가지지만, 한국사람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이 기술을 배우면 어느 정도의 수준이고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을 해야 한 단계 더 올라가는 수준이라는 단계별로 밟아나가는 성향을 보인다.

이는 그들의 학교 교육시스템과 같은 방식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그런 무술에 대한 서양과는 다른 태도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그들에게 무술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의 수단이 아닌 자신들이 배운 기술들을 상대방에게 적용해본다는 태도를 가진다. 프랑스의 어떤 사람들은 일본이나 한국에서 이런 방식으로 무술을 배워 실력이 훨씬 향상됐다는 얘기도 했다.
 
 
 
 
 
 
 
 
 
Red dragon :
한국은 유도, 검도, 태권도 등의 무술에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
거기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교육에 대한 접근과
생활 속에 무술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겠지.
교육은 한국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것이니까.
교육이라는 것은 한국이 짧은 시간안에 많은 분야에서 명성을 얻은 이유이기도 해.
그리고 무술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의 교육을 적용하지. 무술은 한국의 문화에 뿌리내려 있고
계속 그런 식으로 남을 거야. 서양에서의 훈련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훈련을 하지.
난 그래서 미국에서도 학교에 무술 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한국에서 이런 점을 배워서 이런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도 있을 거 같아.
 
 
ㄴ joey Zapata :
이건 정말 분명히 가치가 있는 일이야.
이런 간단한 훈련은 개개인의 행복에도 좋은 일이야.
어떤 일이던 과하면 좋지 않지만 말야. 그리고 무술을 하는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좋은 균형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아.
 
 
ㄴㄴ red dragon :
좋은 의견이네.
 
 
Gnawer shreth :
매우 좋은 지적이야. 난 그냥 숫자의 문제인 것 같지만 말야.
여기 덴마크에선 내가 아는 사람중에 태권도나 유도를 배운 사람을 본 적이 없거든.
물론 존재하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 가서 배울만한 것이라는 인식이 아니야.
그냥 작은 규모의 스포츠 중의 하나라고. 물론 가끔은 많은 교육을 하지 않는 나라에서
뭔가를 잘할 수도 있지만 간단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집중해서 할수록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거란거지.
미국이 야구나 미식축구를 잘 하듯이 말야.
왜 그들이 그 스포츠들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잘하겠어? 다른 나라들은 그들만큼
그 스포츠를 열심히 배우고 하지 않기 때문이야. 물론 약간의 과장이긴 하지만
보통 대부분은 숫자가 어떤 분야의 발전을 크게 좌우한다고.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이나 아이슬란드 등에서 여자 핸드볼팀이
매우 강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그 나라들에서는 여자들에게
핸드볼이 매우 인기있기 때문이야. 세계적으로는 여자 핸드볼은 유명하지 않지만
적어도 저 나라들에서는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되고 좋은 실력이 나오는 거야.
 
 
ㄴ red dragon :
내가 기억하기로는 많은 중국인들이 미국에서 핸드볼을 하고 있는 걸로 알아.
무술에 관한 것은 그들의 문화적인 활동이기 때문이라고.
만약 그들의 문화가 다른 스포츠들의 가치를 더 중요시한다면,
무술은 아마 그만큼 평가받지 못하겠지. 그리고 야구와 농구는 이제
매우 세계적인 운동이 된 거라고 생각해. 미식축구는 아직 미국인들만의 운동이긴 하지만 말야.
각 문화가 중요시하는 운동의 발전을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해.
 
 
ㄴㄴ gnawer shreth :
무술은 그냥 다른 무술 중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
내가 아는 사람 몇 명은 복싱을 했었는데, 그냥 운동삼아 한 것이었어.
그냥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듯이 말야. 스파링을 한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
물론 경쟁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의 일부일뿐이야.
 
 
Mata leao :
난 니가 입은 티셔츠가 어디서 난 것인지가 궁금한데
 
 
ㄴ red dragon :
MAD 팀의 단체 티셔츠야
 
 
Leavemealone2006 :
이런 동영상을 봐서 매우 좋아! 너 부산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했었던가?
 
 
ㄴ red dragon :
고마워! 아직 부산에 있어.
 
 
ㄴㄴleavemealone2006 :
굉장한데! 나도 1년안에 한국으로 영어를 가르치러 갈 것 같아.
그리고 니가 말한 무술이 문화의 일부로서 녹아들었다는 건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
빅토리안 시기 이후로 서양에서는 무술을 약간 경시하는 경향이 생겼고
그런 거친 운동을 훈련하는 것은 뭔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ㄴ world traveler :
나의 할아버지가 한국 전쟁 때 한국에 갔었는데 Pusan 이라고 했었거든.
근데 사람들은 가끔 Busan이라고 해서 어떤 게 맞는 건지 헷갈려.
 
 
ㄴㄴ red dragon :
그냥 번역의 문제인 것 같은데.
예전엔 Pusan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Busan이라고 하는 추세인 것 같아.
 
 
Gualdacolorao :
많은 사람들은 무술 자체가 아니라 벨트 색을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
그리고 저런 무술 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 아주 많은 종류의 무술이 있더라고.
내가 예전에 읽은 책에서는 일본에서 여자들이 긴 지팡이를 들고 싸우는 무술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스모 또한 또다른 종류의 무술이고 말야.
 
 
ㄴ red dragon :
엄청나게 많은 무술과 그것에 맞는 목적들이 있지.
그게 무술의 좋은 점인 것 같아. 그리고 그것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도 있고 말야.
 
 
Mattew milan :
좋은 동영상이네. 니 티셔츠는 정말 좋은 것 같아.
나도 하나 갖고 싶어. 아마 그것 때문에 한국을 한 번 가야겠어.
 
 
ㄴ red dragon :
고마워. 이건 MAD팀의 단체 티셔츠라고.
 
 
Shadowkingd :
한동안 니 동영상을 못 본 것 같은데 오랜만인 것 같네. 자주 좀 올려줘
 
 
ㄴ red dragon :
고마워. 노력해볼게
 
 
Thegrimjester :
난 일본과 독일, 도미니카 공화국, 프랑스 그리고 한국에서 온 사람들과 같이
훈련을 한 적이 있는데, 두 가지의 좋은 공통점이 있었어.
힘, 인내, 유연성 등의 피지컬과 기술 두 가지이지. 기술은 힘을 쓸 때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줘. 이게 유도에서 몸집이 더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이지. 물론 무술을 함으로써
몸의 피지컬이 더 좋아지는 것은 사실이야. 맨손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이야.
 
 
Andreamoboe :
한국에 있을 때 초등학교에 다니던 나의 학생들은 대부분
어떤 종류의 무술이던지 배우고 있었어. 여기 호주에서는 무술을 배우려면
무술학교에 가야하지만 말이지. 가라데, 태권도, 유도 등이 매우 유명했었어.
 
 
Jeremy :
매우 날카로운 분석이네. 한국인들은 무술을 육체적이지만
정신적인 수양을 위해서도 배워.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그런 두 가지의 활동이 가능한 운동을 배워서 그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기를 바라고 있어. 단순히 싸움을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야.
 
 
ㄴ red dragon :
맞아. 특히 오늘날은 무술의 장점은 자기수양을 할 수 있다는 점이지.
이젠 아무도 전쟁터에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무술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일거야.
 
 
Docker151 :
넌 한국말을 얼마나 잘해?
한국에서 무술을 배우려면 한국말을 잘 할 줄 알아야 해?
 
 
ㄴ red dragon :
아니. 거의 필요없어. 나도 한국말 거의 못하는데 잘 배우고 있어.
 
 
Volgeblanc :
난 한국에서 LG에서 일한 적이 있어.
상사들은 엄청 잔소리가 많은 사람들이었어. 아마 그런 교육들을 다 까먹었나봐.
 
 
Tise ignite :
만약 우리의 학교 시스템에서도
무술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이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은데.
 
 
Wolrd traveler :
이거 정말 좋은 영상인데! 유용한 정보가 많잖아.
 
 
Billy paradise :
난 올해 한국에 영어를 배우러 가는데, 태권도를 배우는 것에 흥미가 있어.
비용이 얼마나 들지가 궁금한데. 그냥 취미로 배우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가 정말 궁금해.
 
 
Jojo jo :
검은색 도복과 마스크를 쓰고 하는 저 운동이 뭔지가 궁금해.
저 막대기를 들고 하는 저것 말야.
 
 
ㄴ red dragon :
검도라고 하는 거야.
 
 
Katy Deborah :
새로운 영상을 올리는데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네. 엄청 기다렸다고.
 
 

The crooked man :
나도 너가 말한 이런 마음가짐을 내 태권도 스승에게서 배웠다고.
그도 한국에서 왔었거든.


번역기자: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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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5-03-29 16:15
   
잘 봤습니다.
카르마이즈 15-03-29 16:22
   
뭐 유치원다니기전 나이때부터  이것저것 다시키면서  태권도도  빼먹지 않고 넣는 부모들 많더군요.
한국사람이면  다들  파란띠정도는 따볼듯 ㅎㅎ  학창시절에 한번도 못따봤어도
군대가면  검은띠는 기본으로 따고 나오고
s아우토반s 15-03-29 16:24
   
우리나라는 처음 태권도 검도 합기도 등등을 접할땐 체력증진,정신수양,성격및성향개조 목적이 많지요...
열매달 15-03-29 16:30
   
지갑에 7살에 딴 품증 가지고 다님 ㅎ
maruchi 15-03-29 16:56
   
대부분 한가지는 배우는듯 ㅎㅎ
노랑이 15-03-29 17:01
   
사실은 씨름이 정말 한국적인 운동인데 아무도 모르고있죠.
닭꽃등심 15-03-29 17:08
   
어..근데 왜 영어를 배우러 우리나라에?....
GuBa 15-03-29 17:26
   
고딩 때 필수과목이 유도여서 배우긴 했지만 지금 기억하는 건 낙법 뿐
참자 15-03-29 17:47
   
군대가면 태권도는 무조건 하지않나요
옥토29 15-03-29 17:48
   
농구야 어쨋건, 미식축구는 미국 아니면 딱히 즐기는 나라가 없지 않나. 굳이 다른나라 대려면 일본에 대학리그가 있던가...?
참치 15-03-29 17:50
   
생활속에 무술이라고 해서 이해를 못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정말 그렇긴 하네요.
초승달 15-03-29 18:06
   
전 킥복싱은 조금 했었는데 태권도 너무 배우고 싶어요ㅠㅠㅠㅠ
근데 태권도 가면 애기들이랑 이얍이얍 할거같아서 좀 망설여져서 ㅋㅋㅋㅋ
태권도 같은건 어릴때 배우는게 좋은데 말이죠 8ㅅ8
메렁 15-03-29 18:21
   
태권도는 동네마다 거의 다있죠 접근성이 쉽고. 근데 유도 검도보다 합기도가 더 많지않나요
전 어릴때 레슬링이 배우고싶었는데 하는곳이 안보이더라고요
전쟁망치 15-03-29 18:23
   
음 근데 실전 격투기랑 위에 언급한것들은 조금 거리가 있지 않나요?

분명 몸을 건강하게 만든는것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 생사를 걸고 싸우는 격투에는 얼마나 도움을 줄지는 모르겠네요


제 기준으로는  무술 = 타인을 제압하고 죽일수 있는 기술 로 생각하고 있어서

ㅎㅎ  너무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버베나 15-03-29 20:10
   
전 저중에 아무것도 한게 없는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하나 있긴있네요 ㅋㅋ
중딩때 학교CA로 검도했음 ㅋㅋ
시루 15-03-29 20:15
   
태권도 단증 있으면 군대가면 좀 편한면이 생김...ㅎ
가출한술래 15-03-29 21:09
   
잘 보고 갑니다...
앤조이 15-03-29 23:34
   
어려서 수줍음이 많고 공부도 잘 못했는데
태권도 다니면서 활발해지고 덩달아 성적도 올랐다는...ㅋㅋ
태권도 합기도 격투기 배웠는데 격투기는 넘 힘들었고
태권도 합기도가 어려서  배우긴 좋은거 같아요 ^^
라이또 15-03-30 01:10
   
무술을 배울때.. 남을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가르치는건 참 중요한듯
자기자신 15-03-30 02:10
   
잘 보고가요
한랭전선 15-03-30 08:54
   
중학 시절에 품띠까지 땄었죠.
한 시간 동안 열심히 발차기 하고나면...
뭐 강하지고 말고 그런건 잘 모르겠고 기분이 참 상쾌하더군요.
위엣 분 말씀처럼,
지금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어도 꼬맹이들이랑 이얍이얍 하다가 빵셔틀 될까봐...
도편수 15-03-30 13:13
   
태권도라는건 한번도 해본적없고 군대에서 단증땃음 ㅋ
♡레이나♡ 15-03-30 20:18
   
잘보고갑니다 ㅎㅎ
가생이닷흐 15-03-30 22:59
   
요즘은 저런가보군요.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