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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블로거, 한국에서 만든 별모양 피자
등록일 : 14-10-24 17:29  (조회 : 23,29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간혹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피자에 대해 서구권에서 다소 생소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001.jpg

 
 

<포스팅 내용>
한국의 피자 헛에서 크랜베리 크러스트 피자를 출시하다
속에는 크림 치즈가 듬뿍. 맛이 어떨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난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 한 번 먹어 봐야겠죠.
“별모양 피자(Star Edge Pizza)"라 불리는 이 피자는 토핑이 무려 13인치 두께,
베이컨, 비프, 소세지, 오징어, 새우, 브로콜리, 그리고 맞아요,
치즈로 덮여 있어요. Korea Realtime에 언급된 것처럼,
크러스트에 크랜베리 크림 치즈나 애플 시나몬 크림 치즈가 듬뿍 든 것을 살 수 있어요.
아 참! 이 피자에 2780 칼로리의 열량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Brian Ashcraft>
 
 
 
 
<댓글>
 
 
 

32***
오우, 맙소사. 이건 너무 더럽고 역겨워, 도저히 끝까지 읽을 수가 없네요.
심각하네요, 브로콜리라니?
 
 

ㄴ Emer***
브로콜리도 데치면 맛 있답니다.
 
 

ㄴ 32***
몇 년전 우리 엄마(my mom)도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나 우리 엄마는 하는 말마다 거짓말!
 
 

ㄴ Emer***
거 참 이상하네요. 데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은 나라마다 각각 달라요.
데치면 토마토나 다른 야채가 그렇듯이 브로콜리속에 있는 화학 물질도 변하죠.
 
 

ㄴ 32***
화학적 변화가 있다는 건 당연하죠. 요리의 포인트는 화학 변화를 유발하는 거지요. 그런데 토마토와는 다른게, 토마토의 경우에는 맛있는 화학물질이 다른 맛있는 화학물질로 변하지만, 브로콜리의 경우에는 끔찍이 맛없는 화학물질이 다른 끔직한 것으로 변한다는 거죠.
 
 

ㄴ mr***
너무 배가 고파서, my mom이 my nom(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였어요.ㅋㅋㅋ
 
 

ㄴ Em***
그래요?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님이 생각하는 줄 알았어요.
그럼, 무슨 맛을 좋아하세요?
 
 

ㄴ 32***
신맛, 단맛, 향긋한 맛이 좋아요. 짜고 쓴 맛이 가미되면 우아한 분위기에는 최고죠.
 
 

ㄴ bov***
피자위에 브로콜리...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캐나다의 피자헛에서도 브로콜리 토핑을 한 피자를 먹을 수 있답니다.
 
 

ㄴ Em*** -> 32***
오~, 센스가 있네요! 어떤 요리법으로 조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난 소이 소스 + 소금의 배합을 좋아하지 않죠. 중국요리처럼 꽤 짠 맛이 많이 나기때문이죠.
 
 
 
Anger***
피자가 피자였을 때가 있었죠. 지금은 이게 피자 맞습니까? 피자로 가득찬 크러스트가 있는 피자라니...더구나 크랜베리와 같은 이상한 것들은 다 뭐야? 나중에는 피자박스까지 피자로 만들겠네?
 
 

ㄴ gan***
내가 늙었나 봐요. 님의 말에 공감이 가니 말이예요. 난 25살입니다만...
문화가 점점 나로부터 멀어지는 것 같애, 피자헛도 일종의 문화라고 한다면...ㅠㅠ
 
 

ㄴ Ang***
나도 그래요. 내 창자가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처럼 느껴져요. 껍질만 남는다는 가장 기이한 느낌이 드네요.
 
 

ㄴ Whi***
" 나중에는 피자박스까지 피자로 만들겠네?“  맞습니다요!!!!
 
 

ㄴ dak
빌어먹을 한국이 피자를 다 망치고 있어. :L
 
 

ㄴ Uns***
피자 속에 피자라...? 정말 맛있겠는데.
 
 

ㄴ pan***
일단 나도 25세. 속이 꽉찬 크러스트 피자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있었는데..
초폭/ 보라색 케첩도 글코....
 
 

ㄴ mr*** -> Uns***
좋네요. 마른 피자빵으로 만든 얇은 상자. 멋지네요!
 
 

ㄴ bov***
피자헛에서 파는 기름낀 쓰레기는 피자도 아닙니다!
그런 건 생기지도 말았어야...
 
 

Eat***
그런게 “피자”라고 불릴 수 있을까? 진짜 피자를 먹고 싶다면, 주위에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에 가야지. 피자헛보다 훨 나을 걸.
 
 

ㄴ any***
하지만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에서는 피자를 배달해 줄까요? 그것도 새벽 2시에 님의 집 문앞에요?
 
 

ㄴ Eat***
당근 아니지. 새벽 2시에 정말 피자를 먹고 싶다면, 나는 냉장고를 열어보지.
그리고...ㅋㅋㅋ 실망하면서 배고픈 채로 잠자리에 든다네...친구 ^_^
 
 

ㄴ unf***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의 피자는 진짜가 아닙니다.
원래 피자는 빵, 토마토, 치즈등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농부들의 음식이었다는 사실.
 
 

ㄴ Eat***
진짜??? 120년전에 어땠는지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여.
난 지금 피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거예염.
“빵, 토마토, 치즈등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농부들의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게 아니고염.
 
 

ㄴ Tae*** -> Eat***
님은 자기 모순에 빠져 있어욤. 님이 120년전에는 어땠는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이 피자’에는 왜 신경을 쓰나요? 진짜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이런 종류의 피자는 단지 혁신이라 할 수 있어요. 기본요소는 여전히 그대로잖아요.
 
 

ㄴ Eat***
120년전에 그것은 피자가 아니었죠. 단지 토마토와 치즈를 곁들인 빵으로 피자의 전신이었잖아요? 마찬가지로 - 물론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 이 크랜베리 크러스트도 피자가 아닙니다요. 우리가 120년동안 피자라고 알았던 것의 후계자일 뿐이죠.
피자2.0 - 차세대 피자.
제길헐, 여기서 피자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더 짜증 팍팍 나는 건, 지금 피자 먹고 싶어 죽겠는데, 이렇게 피자 토론이라 하고 있다니...
 
 
 

War***
이런 잡탕 토핑은 치즈에 대한 모욕입니다. 파인애플만이 토핑으로 사용될 수 있는 유일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심지어 파인애플조차도 심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ㄴ othe***
토마토가 과일이라고 말하면, 꼼꼼한 인터넷 유저들을 무시하는 거라고욧!
ㅎㅎ 나 스스로 별점을 매긴다면, ㅋ 별 다섯 개...ㅋㅋㅋ
 
 

ㄴ Fofa*** -> othe***
걱정마셈.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해욧.
 
 

ㄴ smca*** -> War***
토마토는 과일입니당. 그리고 토핑으로도 딱 좋죠. ;)
 
 

Bef***
우리 동네에 그런 피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자헛의 품질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여.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도미노’예여. ‘도미노’는 ‘피자헛’과는 달리 처음보다 피자를 더 잘 만들거든요.
 
 

ㄴ Bio***
밖에는 크러스트 크런치, 속에는 부드럽고, 갈릭 버터의 느낌이 약간 든 것이 정말 좋아요.
치즈과 미트(meat)를 채워넣지 않으면 더 좋을 듯.
 
 

ㄴ com*** -> Bef***
맞아요. 도미노가 피자헛보다 나아요. 어떤 도미노 레스토랑에서는 월요일마다 50% 할인해 준다는 것도...
 
 

ㄴ Bef*** -> com***
그래요, 내가 어렸을 대는 피자헛이 최고였죠. 도미노는 쓰레기피자였고요. 그런데 상황이 역전되다니 참 흥미롭워요.
 
 

Cer***
우리 할매는 크랜베리와 크림치즈의 광팬이예요. 나와의 대화를 들어보실래요?
나: 할머니, 있잖아요? 피자헛이 크랜베리와 크림치즈가 든 크러스트를 한국에서 내놓았데요.
할매: 오...맙소사..빨리빨리, 홍콩으로 날라가서 12판을 사와라.
나: 어...할머니...홍콩은 한국이 아닌데...
미국사람들은 지리에 어두워요.
 
 
 
Bak***
크러스트속을 채운 피자는 맛있는 간식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토핑도 문제가 없고요, 난 좋아요. :D (일본인들처럼 마요네즈를 넣지 않으면 괜찮아요)
내가 알기로는 블랙올리브/버섯이 완벽한 표준 토핑인데...꽤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알면 기겁을 할 걸요. 맙소사 저게 뭐야? 라고 할 겁니다. 버섯도 이상한 토핑으로 보아진다면, 블랙올리브는 말할 것도 없죠.
내가 선호하는 피자는 치즈, 소세지, 버섯, 블랙 올리브에 옵션으로 멸치를 얹은 것.
(내가 직접 만들 때는 치즈,신선한 토마토 썬 것, 초록 양파, 블랙 올리브, 그리고 피타(feta) 치즈 조각, 옵션으로는 페퍼로니)
 
 

Ale***
남부 이탈리아인으로 말씀드리건데, 피자헛은 내가 먹어본 피자중 최악이었습니다.
5년전 폴란드로 이주했는데, 심지어 그 곳 표준으로 볼 때에도 피자헛는 최악의 피자 레스토랑에 속해 있어요. 피자헛 프랜차이즈는 음식에 대한 모욕입니다.D:
토핑을 많이 올리는 것은 저품질의 나쁜 맛을 숨기기 위한 책략에 불과합니다.
목욕을 하지 않은 사람이 나쁜 냄새를 숨기기 위해 옷을 껴 입는 것처럼 말입니다.
 
 

klm***
깍아내릴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그래픽은 “The Evil Within(내속의 악마)”라는 영화에서 본 어떤 것보다 더 더 공포스럽네요.
 
 

skt***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런 종류의 잔뜩 토핑이 올라간 피자에 대해 태클을 걸었지요. 피자는 이러이러해야 한다면서요. 그러나 지금은 달라요. 비록 개인적으로 이런 피자를 주문하지는 않지만, 대단한 음식이라고 감탄을 하면서 바라봅니다. 미국에서는 피자를 먹는 것이 아주 일상적인 일입니다만, 한국에서는 피자를 먹는 것은 특별한 이벤트랍니다. 그래서 피자에다가 다양한 토핑을 올린답니다. 호들갑 떨지 마세요.
 
 

sig***
10파운드의 치즈를 올린 피자를 보여주는 광고...정말 보기 좋아요.
하지만...실제로 그 피자를 사면, 대다수는 치즈를 볼 수가 없을 거예요.
아마도 소스만 뿌려진 크러스트뿐일 걸요. 크러스트안에는 거의 아무 것도 없고요.
 
 

Ran***
근래들어 본 기사중 정말 싫은 기사로군요. 욱...
크랜베리는 정말 싫어요. 게다가 피자와 크랜베리...생각만해도 올라오려고 해요..욱욱...
 
 

 Pab***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패스트 푸드를 멀리하고, 내가 직접 음식을 준비한답니다. 이런 기사는 패스트 푸드를 멀리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죠. 기사 고마워요. 브라이언!
 
 

Ael***
아시아에서 6년, 한국에서 2년 살았댔어요. 이 지역에서 피자는 정말 터무니 없이 역겨워요.
 
 

cra***
크러스트가 벌어지면서 뭔가 나오는 게....설명하긴 어려워도 좋아 보이진 않네요.
 
 

Jes***
영상이 끔찍해요. 이제는 피자를 못 먹겠어요.
광고가 역효과를 낳네요.
 
 

Fof***
이런 것을 만든 멘탈이 감탄스럽습니다. 나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arch***
한국 전통 음식하면...이제는 크랜베리가 생각날 듯
 
 

Azn***
크랜베리? 왜...크랜베리는 피자 토핑하면 안되는데?
 
 

Voxavs
고구마보다는 낫구만.
 
 

Oliv***
그래, 그런게 있단 말이지.
 
 

Bio***
감염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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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4-10-24 17:32
   
별모양 피자가 판매 1등 하길...
     
라리루리 14-10-24 20:57
   
ㄴㄴ 저런 창렬 피자는 응원해주면 안 돼요 노답피자임 저거
          
한국만만세 14-10-25 23:15
   
근데 저거 진짜 노답이긴하게 양에비해 가격이 더럽게 비싸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그래도 한국에서 무슨 토핑을 하든 외국인들이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음 ..  음식은 그 나라에 맞게 변화해서 먹는 건데
가생이만세 14-10-24 17:35
   
유게에 종종 등장하던 그 창렬 피자인가요?
홍군 14-10-24 17:36
   
skt***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런 종류의 잔뜩 토핑이 올라간 피자에 대해 태클을 걸었지요. 피자는 이러이러해야 한다면서요. 그러나 지금은 달라요. 비록 개인적으로 이런 피자를 주문하지는 않지만, 대단한 음식이라고 감탄을 하면서 바라봅니다. 미국에서는 피자를 먹는 것이 아주 일상적인 일입니다만, 한국에서는 피자를 먹는 것은 특별한 이벤트랍니다. 그래서 피자에다가 다양한 토핑을 올린답니다. 호들갑 떨지 마세요.

 ㄴ 한국은 일상적으로 피자안먹나. 일주일에 한 두번은 먹는데.
     
엔터샌드맨 14-10-24 18:20
   
케바케죠 저같은경우엔 한달에 한두번 정도네요

매일 먹으려면 못먹을것도 없지만, 가끔먹어야 더 맛있는법이니까요
     
럼버 14-10-24 19:00
   
저도 피자 별로라 차라리 다른걸시키지 아주가끔먹어요 미국처럼 일상적으로 한국인이먹진않죠
할게없음 14-10-24 17:49
   
진짜 원가절감 제대로함 ㅋㅋ 돈은 존나 비싼데 양은 개쓰레기.. 브랜드 피자 사먹어주면안됨.
린쨩기여어 14-10-24 17:50
   
창렬피자 같은 문제가 아니라 피자 위에 토핑이 너무 많아서 경악하는거..
외국에서는 한국처럼 토핑 두껍게 다양하게 많이 안씁니다..
마르게리따는 이탈리아 국기의 바질(녹) 치즈(백) 토마토스스(적) 3자기 재료로만 만든 피자를  원조로 칠 정도.
사실 한국 피자는 그냥 이름만 피자인 다른음식이라고 보는게 맞음 ㅋ
방송보니까 외국에서는 딸기스시도 있더만 ㅋㅋ
현지화를 거쳐 다른방향으로 진화한 결과인듯..
     
Kaiser94 14-10-24 19:03
   
보스턴피자 보시면 경악하실듯?
감자가좋아 14-10-24 17:57
   
뭐 각국마다 입맛이 다르니까요 캘리포니아롤이나 한국식bbq라던가 일본식라면이라던가 그나라가서 변하는건 당연하죠
겨우리 14-10-24 18:13
   
저도 어머니가 맛있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안 먹었습니다....ㅡ,.ㅡ
종특 14-10-24 18:20
   
당연한 반응인거 같네요.

해외에서 한국식 부침개, 파전이라고 팔면서
그 위에 치즈, 고기, 온갖 향신료 마구 토핑해서 만들어 내는걸 우리가 본다면...
똑같은 반응 보이겠죠. 저게 뭐냐고.. 파전을 모독하지 말라고 ㅋㅋ
     
snowmon20 14-10-25 09:27
   
뭐가 당연해요? 한마디로 웃기는거죠ㅋ 미국인들이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죠....  제가 친하게 지내는 이탈리아인 3세가 말하기를 "처음 이민자 1세들이 피자를 가지고 왔을때 비하면 미국인들에 의해 질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들었습니다.  피자는 원래 미국 음식이 아니에요....
          
우후우후우 14-10-25 21:46
   
라멘도 중국음식인데 일본인들이 자기것처럼 우기고있죠
               
snowmon20 14-10-26 09:21
   
그러니까요, 이건 마치 일본인들이 서양인들에게 "야키니쿠"는 그따위로 먹는게 아니라고 나무라는거와 뭐가 다르나요ㅋ
          
프레디스 14-10-27 15:30
   
뭐 미국은 자기네들 음식이라고 할만한게 거의 없고 이민자들에의한 타국음식을 주로 먹으니까요. 이탈리아인들이 저런 반응이라면 확실히 이해는 가네요. 우리가 우리나라 음식이 해외에서 이상한 스타일로 바리에이션 되면 과연 아 참신하네 하면서 봐줄까요.
mymiky 14-10-24 18:55
   
뭐,, 전통 오리지날 이태리 피자는 윗분 말씀대로 토핑도 적고, 화덕에 구워 바삭바삭하고 얇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들어온건, 순전히 미국식 피자 변종이라-.-;;
무조건, 푸짐하게-가 컨셉인거처럼, 다양한 재료와 풍부한 치즈가 듬뿍 올려진.. 그런 음식으로 바꼈음ㅋㅋ
칼로리 장난 아님..ㅎㄷㄷㄷ
     
프레디스 14-10-27 15:32
   
로마에 여행갔을때 먹어봤는데, 토핑은 치즈위주고 반죽 자체가 굉장히 얇고 큽니다. 접어먹어야 할정도로. 그리고 귀국해서 보니 상당한 이질감이 드는건 사실.
Bluewind 14-10-24 19:13
   
저런거 싫어하면 치즈피자나 페퍼로니피자 시켜먹으면 되지 역겹니뭐니 말이 많네
샬케 14-10-24 19:25
   
아 피자먹고 싶네...치즈피자에 치즈추가해서 냠냠..
술담배여자 14-10-24 19:27
   
대전에사는데...배고플때시키는 프렌차이즈피자는 두꺼울수록좋고 =ㅅ=
간식? 으로는 시내에서파는 모 피자집의 블루베리피자......으어  쓸정도로달어!!!!  거기에 찍어먹으라고준건 꿀!!
달달한 피자를 꿀에찍어먹죠.......정말......배가 부를리가없는데 3조각정도면 헛배가불러서 못먹겠음....
독도짱 14-10-24 19:28
   
자기들 입맛이 기준이냐
난 너희들 음식 느끼해서 잘 못먹는데 나라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거지
그리고 쌀도 나라마다 조리법이 다른것처럼 피자도 그 나라 사람들 입맛에 따라 변하는거지 뭔 토를 많이 달아
본자아 14-10-24 19:33
   
여러분 파전은 쪽파만 넣고 얇고 바삭하게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어야 최고 입니다.
그 외 파전은 사기입니다. 파전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라고 외치는 거랑 비슷하군요.
1lastcry 14-10-24 19:55
   
음식의 본질을 모르고 하는 양키들의 소리.  난 니들의 몸에서 나는 그 노린내 때문에 여름에는 멀미가 날 정도다 이것들아!
으리으리 14-10-24 20:18
   
니들은 음식을 그렇게 잘 알아서 너거나라에 뚱뚱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거냐?
mystic 14-10-24 20:23
   
뭔또 서양새기들 지들주관을 이입시킬려고함..노린내나는 새기들이 지들이 아직도 문화중심인줄암
vocca 14-10-24 20:28
   
니들이 전부 이탈리아인이면 인정해줄게
mago 14-10-24 20:44
   
난 저기분 십분 이해한다. 나도 양키들이 쌀에다가 견과류집어넣고 설탕쳐서 우유부어서 밥하는거보고 나보고 먹어보라고 할까봐 도망친적있음 양키들이 먹는 빵은 거의다 짠맛이 베이스고 디저트용으로 제작되는 몇개들 빼고 단맛이 없음 그래서양양키들은 한국빵 안좋아함 그리고 크림빵이나 단팥빵 종류는 거의 혐오하는 수준
뫼사 14-10-24 21:33
   
토핑이 징그럽게 많긴해요.
뷁쀏뺣삛뽧 14-10-24 21:33
   
저러는게 이해는 되네요.윗분이 예를 들어주신것처럼, 외국에서 한국파전이라고 말해놓고 위에 치즈나 고기같은거 토핑해서 팔고있으면 우리 입장에선 저게 뭐야! 하겠죠. 근데 솔직히 전통의 형태가 어떻든 그 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만들어야 팔리죠ㅋ.


는 저도 근데 저 피자는 별로네요ㅋㅋㅋ
가출한술래 14-10-24 21:58
   
잘 보고 갑니다,.
겨리 14-10-24 23:05
   
전 미국에 살다와서 그런지 한국식 피자는 좀 별로예요... 한국피자는 피자맛빵에 가까운것이죠.
LuxGuy 14-10-25 01:09
   
저거 창렬피자 ㅋㅋㅋ 별모양이라 사이에 있는 여백때문에 원가 절감 토핑도 면적이 작음 ㅋ
호주청정우 14-10-25 01:59
   
창렬 별피자...너무 양이적음..
자기자신 14-10-25 02:03
   
잘 보고가네요
아기건달둘 14-10-25 02:17
   
잘보고가요,,
푸른소금 14-10-25 04:45
   
남이사 이리먹든 저리먹든... -_-
도편수 14-10-25 04:57
   
피자를 망치고 있다고 투덜거릴 문제는 아닌듯 함.

뭐 저런 투덜거림을 아주 이해를 못할정도의 말은 아니지만

어차피 음식이 다른나라로 전파되면서 그 나라 취향데로 바뀌는걸 가지고

망친다고 말할 필요까지 있나 싶음.

다른 나라도 우리음식을 지들 취향데로 바꾸면서 저리 이중모션을 취할 필요까진 없음.

시대가 바뀌고 널리 전파될수록 다양해질 수밖에 없는 취향의 문제인것을...

지들이 원조피자를 잘 보존해? 가던가~
맥거리 14-10-25 09:21
   
파전에 김밥에 치즈나 고기나 고구마믹스를 얹어면 맛없는건 아니죠.  반대로 피자위에 토핑 잔뜩 한다고 못먹는건 아니고 맛없다고 말할수도 없죠.,,,,,,,,,,  그렇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겐 안좋게 보이겠지만...... 다 자기 취향인거 같음.  저도 토핑 잔뜩 올라간 피자 먹고 싶기도 하고.......얇고 바삭한 도우에..치즈만 올라간 피자를 먹고 싶기도 하죠.    아무래도 토핑이 많이 올라가면  치즈 본연의 맛을 헤치게 되니깐... 고소하고 깊고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많이 묻혀 버리니깐....
한식도 고추장 범벅으로 만들면 재료 본연의 맛이 많이 없어져 버리듯이..
폴라핀 14-10-25 11:02
   
저는 오히려 토핑이 많아서 단순히 빵과 치즈만 먹는 거에서 좀 더 영양가 있고 맛도 풍부해진다고 생각하는데...ㄷㄷ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여... 근데 저 피자는 정말 창렬스러워서 저 돈주고 못사먹는다는 건 사실..ㄷㄷ
말티즈 14-10-25 11:45
   
피자가 원가 가장 많이 남는 장사라던데.. 물론 프랜차이즈는 로열티값이 비싸긴 하지만..
콤비네이션 기준 치즈값이 가장 많이 빠지고.. 나머지 양파 버섯 피망 가공 소고기 케찹 밀가루등
단돈 몇천원으로 몇만원 받음.. 배달 인건비 요리 인건비 가게 유지비 뺀다면 만원도 안할듯..
솔직히 피자 시켜먹을 돈으로 테이크아웃 반값 할인이나 치킨, 족발 시키는게 더 이득이긴 합니다...
나나미츠키 14-10-25 12:01
   
부페가면 바삭바삭한 도우에 치즈 토핑한 간단한 피자 좋더군요.
필리핀세부 14-10-25 18:10
   
하하하

외국인들...그래 니들은 늘 똑같은 맛의 피자만 먹고 살아라.

나는 늘 변화고 다양한 종류의 맛의 피자를 즐길테니까 ㅋㅋㅋ 누가 손해야? 매사 고지식한게 손해지 뭐
뿅아리 14-10-25 22:26
   
잘보고갑니다
멍삼이 14-10-26 01:16
   
저는 피자도 좋지만, 빈대떡이 더...!!!^^;;  컹컹!!
세슘원숭이 14-10-26 02:37
   
잘보고갑니다
런맨1004 14-10-26 09:40
   
잘봤습니다
보기에는 맛있어보이는데 .......
♡레이나♡ 14-10-26 11:32
   
창렬피자 ㅋㅋㅋㅋㅋㅋ
『Hazz』 14-10-30 18:49
   
피자헛은 진심 쓰레기죠, 재료도 제일 가격이 싸게 들어가는 하등품이구.
피자헛에서는 뭘 내놔도 가격만 비싸고... 질은 그저그런.
별모양피자든 하트형 피자든... 피자헛은 원재료비를 늘리고 질에 신경써줘야 해요
가격은 겁나 비싸게 받으면서... 싸구려 재료로 고급인척 하는 게 제일 고깝죠.
다미앙 14-10-31 13:45
   
나라마다 입맛에 대한 차이가 있는거죠 ㅎㅎ
한국에서도 개개인의 차이가 있는거고, 개인적으로 피자는 비싸지만 피자헛이 맛있더군요.
가끔 쿠폰 날라오면 그걸로 사먹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