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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네티즌, 한국 화장실 변기가 막혔어!
등록일 : 14-08-28 19:11  (조회 : 35,42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화장실이 막혔다!!
 
어제는 일끝나고 남편하고 만나서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12시반이었어요.
내일도 있으니까 빨리자야지~하고 있는데 남편이
 
"화장실이 막혔어...."
 
에??왜??
마지막으로 쓴거는 확실히 난데....이상한거 안흘려보냈는데....
할건 했지만.......
 
 
 
001.jpg
 
 

그렇게 막힐정도로 굉장한건 아니었는데...(더러)
저는 항상 변기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기 때문에
잘 내려갔는지 까지는 확인을 안해요.
 
한국에와서 지금까지  집이 아닌 밖에서 볼일을 보고
2번정도 화장실이 막힌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휴지를 변기에 버리면 안됩니다
(집에있는 화장실은 버려도 OK이지만....)
 
2번다 한국에온지 얼마안된 부산에서 살던 시절.
일본에서 하던것 처럼 변기에 휴지를 넣고 물을 내렸습니다.
 
1번째는 잡거빌딩의 화장실이었습니다.
저는 도망갔습니다.죄송합니다.
 
2번째는 부산에서 살때 회사 화장실.
이번에는 도망갈수 없다고 생각해서, 총무담당자에게 상담.

어디까지나 내가 한게 아니라, 들어갔을때부터 이렇게 되있었다고 강조.
사실은 나지만. 총무가 관리인에게 말해서 해결.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집.
도망갈수도 없고 다른사람 탓으로 돌릴수도 없음.
지금까지 한 나쁜짓의 벌이 내린것인가!!
 
화장실이 막혔을때 쓰는 고무로된 "그것"이 필요.
사러가고 싶었지만 시간은 이미 12시반.

가게가 열었을리 만무하기에, 일단은 그대로 방치....
아침이 되서 변기를 살펴보니 수위가 내려가 있어서 한번더
물을 내려봤지만 역시 막힌 그대로.
남편은 출근하고 남은건 혼자....

아직 아침7시. 가게도 아직 안열었을테고.
집이 역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볼일은 역 화장실에서 해결.
11시쯤 가게에 가서 드디어 사왔습니다.

정식명칭은 고무컵이 라네요.
사용전에 기념촬영. 잘 부탁해~라바군!!
 
 

 
002.jpg
 
 
 

일단 막힌 변기를 고무컵으로 적당히 시도해봤지만

변화없음.....

인터넷으로 고무컵의 제대로된 사용법을 연구해서 다시한번 도전.
이거 꽤 어렵네....냄새까지 슬슬 올라왔기 때문에 한겨울에 창문까지 다열고.
추운데 냄새까지, 나는 도대체 무슨짓을 한것인가-----.
 
1시간동안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봄.
어느순간 고무컵에서 입질을 느낄수있는 손맛이!! 왔어----!!!

계속해서 몇번 해보니 물이 점점 줄어들었다!
두려움에 떨며 물을 내려보니....뚫렸다~!!!
 
압축해서 당길때 힘을 주고 해야되는 거였어요.
글로 보니까 무슨말인지 잘 몰랐는데 몇번 해보니까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이제는 화장실이 막혀도 요령을 파악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아침부터 화장실이랑 치열한 사투였습니다.
 
이걸로 과거2번 저지른 죄값은 치른건가.
어쨌든 상쾌한 기분.
 
여러분도 한국에 오면 화장실휴지는 변기에 버리지 마세요.
만에하나 변기가 막혔어도 도망가서는 안됩니다.
 
 
 
 
<코멘트>
 
 

1.무제
죄송해요!! 글을 읽고 엄청 웃어버렸어요(iДi)
저도 저희집 변기가 막혔을때 라바군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요령을 알게되면
다음부터는 한방에 해결할수 있게 되요.
무엇보다 라바군의 사진에 포샵을 해서 멋지게 보이게 한 주인장님 Fall In Love입니다(*v.v)。
 
 
 
re:주인장
재밌었으면 그걸로 기쁨니다^^
라바군의 움직임은 굉장해요. 될수있는한 멋있게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눈치채줘서 고맙습니다www
뚫어뻥은 역시 요령이에요.
이제 괜찮아요. 몸으로 기억해버렸어요!!
 
 
 
2.웃어버렸어요
죄송해요, 주인장님은 필사적이었을텐데 이글보고 회사에서 웃어버렸어요!!
회사 부하들에게 빈축을 사게된건 말할것도 없습니다(^o^;
도망을 가다니.최고에요(웃음)
질문입니다!
한국에서 화장실휴지는 어디에 버리는건가요?
궁금하네요(^^)
 
 
 
re:주인장
회사에서....실례했습니다ww
그때는 도망치는거 이외의 방버비 떠오르지 않았어요~!!지금생각해보면 그걸 처리해주신분께
면목이 없네요.
휴지는 칸마다 큰 휴지통이 있어서 거기에 버려요.
처음에는 굉장히 저항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본 화장실에가도 휴지통을 찾게 됐어요^^
 
 
 
3.무제
이런 이런~아침부터 수고하셨습니다!
뚫어뻥은 굉장한 파워죠.
저는 아직 써본적 없지만 굉장히 쓸만한 물건인거 같아요~
한국화장실에서는 저도 예전에 티슈를 흘려보낸경험이...
변기에 휴지를 넣으면 안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습관적으로 넣어버렸어요.
거기다. 그때그거는. 잊을수가 없어요!!
서울에 있는 스타벅스였습니다(T_T)
직방으로 막혀버려서 점원한테 사정을 설명하니
해결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추억이지만(웃음)ㅛ
 
 
 
re:주인장
뚫어뻥은 굉장해요!!
님은 자수를 하셨군요.훌륭해ㅛ!!
저는...큰거였기때문에 자수하면 "이거 제꺼에요" 라고 보여주는거 같아서 도저희 말을 못했어요
 
 
 
4.우와~(><;)
저런 힘드셨겠어요!
저도 한국에 가면 알고 있으면서도 버릇이 되서 변기에 넣어버려요....
앗차 했을때는 이미 늦었고..하지만 아직 막힌적은 없네요f^_^;
옛날에 아기가 태어났을때 티슈로 응아를 닦아주고 변기에 흘려보냈더니 막혀버려서..
당시는 저도 아직 세상물정 모를때고 뚫어뻥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전문업자를
불렀는데....1만5천엔이나 나왔어요!! 1번정도의 작업이었는데..
뚫어뻥의 존재를 나중에 알고....그때의 분함을 25년만에 떠올리게 되네요...(ノ_-。)
 
 
 
re:주인장
지금시대는 인터넷이 있잖아요.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업자부르지 말라고 적혀있었어요. 사기나 다름없다고w
1만5천엔은 비싸네요!!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면 저도 틀림없이 업자를 불렀을거라 생각해요.
 
 
 
5.힘들었겠어
나는 아직 막힌적은 없지만 변기에 휴지를 버린적은 있어...
조심하지 않으면 주인장처럼 도망치던지 다른사람 잘못인척 하던지 할수 밖에 없겠어(;´Д`)ノ
제가 그런게 아니에요~
뚫어뻥에 염원을 담아서!
후쿠오카에는 계속 눈이와
 
 
 
re:주인장
후쿠오카는 아직이 눈이내려?! 춥겠네.
조금 있으면 서울올거니까 감기조심해!
그리고 서울에서는 휴지 버리는거 주의해!!
라바군 번쩍번쩍하지?
이녀석에게 감사하고 있어. 이제 막혀도 두렵지 않아!
 
 
 
6.재밌어
아하하~(≡^∇^≡)
재밌어~!
근데 남편한테 "그걸" 보여준꼴이 되버렸네...
그건 조금 부끄러울지도....(;^_^A
군고구마처럼 한국에도 뚫어뻥이 있네.
 
 
 
re:주인장
응. 제대로 보여줘 버렸어.
처음에는 집에 아무도 없을때 누군가가 들어와서 화장실에서 응가하고 간걸수도...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w
설마 내께 막혔을줄이야~
라바군은 미국이라던지 어딜가도 있는거 같아
 
 
 

7.축하해!
아침부터 힘들었겠네~수고했어(^O^)/ 함국하고 일본은 화장실 사정도 다르구나!
근데 웃어버렸어(^O^)모처럼 영화데이트까지하고 돌아왔는데 말이야♪
우리집도 남편이 한번 저질러서 뚫어뻥 가지고 있어(웃음)
 
 
 
re:주인장
영화데이트 하고 있을때가 아니었어
너희집에도 라바군있구나.
그게 있으면 막혀도 두렵지않아ww
한국오면 변기에 휴지넣으면 안되. 조심해!
 
 
 
8.어디에버려!?
한국 충격적!!
한국에서 생활해보고 싶었는데!!
휴지는 어디다 버리는거야???
그런것도 모르고 그냥 흘려보내버렸어!!!
가정집 이외에는 흘려버리면 안되는거야???
주인장님 덕분에 한국에 대한 면역이 생겨서
한국증후군은 걱정없네!!!
예전에 파리증후군이 된적이 있어서.
꿈과 희망과, 실제의 파리는 다르니까!
 
 
 
re:주인장
응?지금까지 그냥 흘려보냈어요?
안막혀서 다행이에요^^
한국에서 휴지는 휴지통에 넣어야되요
처음에는 저항감이 들거라고 생각하지만....
님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가 깍아내리고 있는걸까요?
근데 거짓말을 적는게 아니니까요(웃음)
 
 
 

9. 호텔도 휴지넣으면 안되!?
모든 화장실에 비데가 있지는 앉을테고 닦은후에
냄새나는 휴지를 어디다가 버리는지 궁금하네( ̄▽+ ̄*)
옛날에 1리터 페트병으로 응급조치용 뚫어뻥을 만들어서
해본적이 있는데 한방에 해결됐었어!!!
 
 
 
re:주인장
호텔은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낡은 호텔은 위험할지도.
저도 물 흐름이 안좋을꺼 같은 화장실에서는 변기에 버리지 않아요
그리고 사용한 휴지는 휴지통에 버립니다.
위생적으로는 안좋을거같지만....
근데 어쩔수가 없어요 막히는게 몇배는 무서우니까요
가정집 화장실은 괜찮은거 같아요! 저희집은 오늘 막혔지만w
페트병으로.....프로시네요!!!
 
 
 
10.알고는 있는데
변기에 버렸어!
주인장집에서도 그냥 흘려보내버렸어-미안해♪
근데 정말 무섭네
막힌다는건. 나같아도 도망갈거라고 생각해...
근데 왜 그런거야?
수압?휴지의재질?
이상하네
 
 
 
re:주인장
글을 잘 읽어!
가정집 화장실은 괜찮다고 적혀있잖아~
그러니까 우리집에서 버린건 괜찮아
근데 이번에는 왜 막혔을까
역시 너라도 도망가겠지?
어쩔수 없잖아.사고니까www
 
 
 
11.무제
왜 변기에 버리면 안되는건가요(´`)?
 
 
 
re:주인장
코멘트 감사합니다!
버리면 안되는 이유로 하수사정이 별로 좋지않아서라고 듣긴했는데,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근데 휴지를 변기에 버린 결과 확실히 막혀버리네요^^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변기에 안버리는게 좋아요~
 
 
 
12.에에에에!!!
변기에 버리면 안되는거에요~???
왜~~~??((((((ノ゚⊿゚)ノ
그러 밖에서는 어떻게해요???
역시 한국, 깊이가있어!!
주인장님은 블로그글 모아서 출판해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이제 이걸로 고무컵 달인이네요!!!
욧!!달인!!(≧▽≦)
 
 
 
re:주인장
집에서는 버려도 괜찮아요
이번에는 어쩌다가 막힌거 같지만w
반대로 밖에서는 변기에 버리면안됩니다
밖에 있는 화장실에는 휴지통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버려요.
조금 불위생적이지만.
밖이라도 백화점이나 호텔은 괜찮은거같은데
일단적으로는 흘려보내면 막혀버려요
하수사정이 안좋은거 같아요.
고무컵이 곤란할때는 저한테 물어보세요www
 
 
 

13.그렇죠(@_@)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놀랐어요 서울시내의 기념품가게에서 경험했어요.역시 위화감이 있었지만
제대로 휴지통에 버렸어요. 빨리 하수사정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re:주인장
역시 놀라셨죠?
하지만 제대로 휴지통에 버리시는군요~
보통 여행으로 오는 일본인들이 잘 모르고 휴지를 변기에 버려서 막혀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저도 그중에 한명입니다만(웃음)
진짜, 빨리 그냥 변기에 버릴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14.수고하셨습니다
힘드셨겠어요.....근데 웃음이 나오네요♪
라바군이 활약했군요!!
예전에 부산에 갔는데 그때 묵었던 관광명소호텔에서는 안막히고 잘 내려갔어요.
근데 관광지에 있는 화장실에가면 휴지가 각 칸마다 놓여있는게 아니라 입구에 끈으로 1개만
달려있었어요
서울은 어떤가요?
 
 
 
re:주인장
라바군 대활약. 집에 한개씩은 필수품이에요!!!
부산의 관광지에서는 휴지"잘 내려갔다"가 아니라 "변기에 버려 버렸다"가 아닐런지(웃음)
기본적으로는 변기에 버리면 안되요~
운이 좋아서 안막힌거 같네요w
휴지가 입구에 달려있는건 서울에서도 전철역 화장실에가면 흔히 볼수있는 스타일이에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볼일을 본 다음 휴지가 없음을 알게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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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세요 14-08-28 19:15
   
예전에 인조이재팬 시절 생각나네 왜구놈이 한국에 변기는 휴지를 못 흘려보낸다고 개소리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라고 내 말이 틀리면 너 비행기표와 한국 관광 비용 다 된다고 말했지요 물론 오지 않고 개소리만 하더라고요. 정말 똥을 엄청나게 많이 싸고 난후 휴지를 대량으로  같이 넣으면 막히긴 하죠..근데 거의 막히는 일 없음
     
뻥치지마라 14-08-28 19:50
   
변비걸린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여자들은 화장지를 상상 이상으로 많이 쓴다는 것도 사실.

강도가 있는 덩어리가 내려가다 걸리면,
화장지가 덩어리와 배관 사이를 막아주게 되고...

그 결과로 상황은 급박해지는 것이고...
     
질질이 14-08-28 20:28
   
저도 막힌 적은 없는데 남 막힌거 뚫어 본적은 있네요;;
낡고 좁은 하수도가 있는 빌라나 아파트, 상가에서 발생할텐데
집같은 곳은 샴푸를 이용하면 금방 뚫린다고 비정삼회담에서 들음 ㅎㅎㅎㅎ
소로스 14-08-28 19:17
   
공공화장실에 변기옆 휴지통은

거의 습관적으로 비치하는거 같아요

사실 필요가 없는데..
전쟁망치 14-08-28 19:18
   
요즘은 물에 녹는 휴지 개발로 새로 짓는 요즘 아파트는 굳이 물에 녹는 휴지 아니더라고 배수관을 크게 만드니 문제 없이 흘려 보낼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배수관이 크지 않으면 물에 녹는 휴지를 사서 사용해도 되구.
열매달 14-08-28 19:19
   
옷걸이로 하지
니코니코 14-08-28 19:28
   
추운 겨울에 작은 건물들은 얼어 버릴 수가 있죠 ㅎㅎ
통통통 14-08-28 19:31
   
잘보고 갑니다
마타타 14-08-28 19:38
   
십여년을 늘 변기에 버렸는데 단한번도 막힌적 없는 나는 럭키가이?
불타는숨결 14-08-28 19:40
   
상당히 된 응가를 중간 중간 끈지?? 도 않고 대량으로 싸지 않는이상은 막힐일이 없느데.. ㅉㅉ..
지금나우 14-08-28 19:44
   
공공화장실에 변기에 휴지 버리지 말라고 써있는건 사실인데;;

도서관이나 그런데 가보세요 절대 넣지 말라고 되어있음
     
드래곤쥐 14-08-28 19:48
   
똥이 너무 커서는 막혀도 휴지로는 막힐수 없다는 기억이 나네요

휴지 때문에 막힌다는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들었어요
          
뻥치지마라 14-08-28 19:53
   
휴지...

티슈나 물수건 냅킨 등은 휴지라고 할 수 있지만
물에 녹지 않아서
똥 덩어리와 짝짜꿍하면
큰일 낸다는...
디노 14-08-28 20:08
   
화장지 변기에 버려도 안 막히던데...참, 이 일본인도 얘기거리 만들려고 애 쓰네..
꾸우엑 14-08-28 20:11
   
일반 두루마리 휴지때문에 변기가 막히는 경우는 없어요 옛날배수관이라도
변기가 막히는 이유는... 변비 때문임.. 99%ㅎㅎㅎ 변비가 아니라도 엄청 된똥을 누는 분이나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는 변기가 거의 대부분 막혀요. 여고나 여대 여자 기숙사 가면 수시로 막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런 변비까지는 아니라도 좀 된똥누는 분이 티슈(티슈는 화장용 휴지 물에 안녹음)쓰면 시너지효과(티슈는 거의 여자들이 쓰죠 화장과 연관이 있어서  늘 상비)

아무리 굶은 똥도 평범한 정도의 농도면 걍 녹아서 내려갑니요(순간적으로 막히더라도 그상태로 좀 놔두고 나중에 다시내려보면 그냥 내려감) 변비수준의 농도가 문제
     
불타는숨결 14-08-28 20:15
   
딱 봐서 많이 되다 싶으면 두번으로 나눠서 내리면 안전?? 하죠 ㄷㄷㄷㄷㄷ;;;;
시루 14-08-28 20:14
   
틀린 정보를 너무 자연스럽게 말하네... 무슨 고무컵이야... 뚫어뻥이지...ㅎㅎㅎ
근데, 집에서 나만 변기에 휴지 버리는데 몇번 막힐때가 있긴 했어도 다 뚫어뻥으로
해결 했네요... 사실 휴지 넣어도 잘 안막힙니다...
모나 14-08-28 20:14
   
가정집이 안막힌다는건 하루에 휴지를 몇번 투척할까요? 식구가 많다해도 20번 안쪽일겁니다.

공공장소나 상가건물 화장실은 이용객이 많다보니 휴지 투척횟수가 300번 넘어갈겁니다.

그러다보면 막히는건 시간문제 휴지가 녹을사이도 없이 쉴새없이 내리다보면 막히죠

그리고 휴지값을 아낄려다보니 저가형 대형 점보롤을 쓰는곳이 많아요 그런건 물에 잘 안녹음

저가 점보롤 사용하는그런곳은 필시 휴지통에 휴지를 넣으라고 적혀있죠

그리고 옛날 지은건물은 하수 배관 직경이 작게 되어 있어서  그런곳도 있고요

직수인지 물탱크에서 내려오는지에도 영향이 좀 있더군요

대부분 발로 밟으면 뚜껑이 올라오는 휴지통을 많이 쓰니까..

손댈필요도 없어서 나름 괜찮던데..물론 던졌는데 밖으로 튀어나올경우도 왕왕 있으니..ㅜㅜ
취팔선 14-08-28 20:19
   
뚜러뻥으로 안되는 건 스프링 와이어가 직빵임...
CornSpring 14-08-28 20:26
   
샴푸 세바퀴 두르면 됨
오뎅거래 14-08-28 20:29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화장실 배수구 작음 외국에서 살때 안막히던 변기가 한국에 와서는 가끔 막힌적 있음
굿잡스 14-08-28 20:29
   
울집은 변기에 바로 휴지 버려도
막힌적 없는데 ㅋ
요즘 화장지 물에 다
풀어지지


글구 저거 말고

신형 뚫어는 튀지도 않고 쉽게 빠지는데
나온지 제법된
뉴트 14-08-28 20:31
   
변기가 막히는 경우는 좀 있긴 하죠.
공항같은데는 그런적 없지만.
골룸옵퐈 14-08-28 20:38
   
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휴지 제조업자와 인터뷰 했었는데 휴지를 뭉치로 버리지 않는 한 막히지 않는다고, 왜 그런 말들이 나오는지 이해 안간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한국은 배관이 좁고 수압이 낮기 때문에 외부의 공용 화장실에선 만약의 일을 대비해 휴지통에 버리는 문화가 형성 되었다고 봅니다.
가출한술래 14-08-28 20:41
   
잘 보고 갑니다...
오스프리 14-08-28 20:42
   
별것도 아닌걸 진짜 ㅋㅋㅋ 일본 개그만화나 코믹물 보면 화장실 막히는 장면 진짜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일상다반사니 빈도도 높은거지 ㅋㅋㅋㅋㅋㅋ
다소니 14-08-28 20:43
   
위에 말한 이 모든 문제를 일본은 해결했나?
아니면 일본은 막혀도 휴지를 넣는다는 건지.
     
껄껄이보게 14-08-29 01:42
   
일본 휴지를 사서 쓰시면 아시겠지만
일본 휴지는 우리나라 휴지에 비해 굉장히 얇습니다.
우리나라 휴지를 보고 많이들 놀라더군요
대당 14-08-28 20:46
   
어쩔수 없이 상상하게 되는 글이네
짠고구마 14-08-28 20:49
   
우리나라는 많은 건물들이 관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휴지를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고 들었네요
그리고 14-08-28 20:53
   
공공화장실은 안 녹는 휴지 쓰는 곳도 있고, 비치된 휴지만 쓰는 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한 휴지를 각자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안 녹는 휴지 쓰는 사람도 꽤 됩니다.
많이 막히니까 그러겠죠(^_^).
솔로윙픽시 14-08-28 20:56
   
가생이에서 제일 냄새나는 번역글이 여기입니까?
불청객 14-08-28 20:59
   
그러니까 결론은 배관이 좁은 편 + 주로 변비에 의한 단단한 변 + 물에 녹지 않는 휴지를 쓰는 경우로 요약되는군요
미로 14-08-28 21:01
   
예전 건물은 배관이 좁았던게 맞습니다.요즘 건물은  배관도 넓어졌고 휴지도 물에녹아서 막히기 힘든데...
최근 막아본 경험이 있는분들은 대단하신거예요.
대꼬 14-08-28 21:18
   
우리집 변기는 노후되어서 매번 펌푸질. 이것도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것.
나쁘다고 생각말고 열심히 배워서 때때로 써먹으면 아주 쿨하게 살수 있다.
좀 꺼림칙 하긴 하지만 서도. ㅋㅋ.
직업없을땐 뚫어 뽕 하나 어깨에 둘러 메고 거리를 휘젓으며
"뚫어~~~~ 뽕." 해도 먹고는 살수 있지 않을 까나.
세발이 14-08-28 21:19
   
요즘휴지는 잘풀리는데..뭉탱이로 버리면 안되지만요^^  아마도 물티슈를 버린게 아닌가 생각;;추측;;
재밌는 글이네요^^ㅋㅋㅋㅋㅋ
Camel 14-08-28 21:23
   
쟤들은 막히면 어떻게 뚫죠? ㅋㅋㅋㅋ
     
ckseoul777 14-08-28 2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술인가보네요^^
s아우토반s 14-08-28 21:27
   
주제가 신선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tion 14-08-28 21:37
   
집에 있는 화장실도 휴지 때문에 막히는데
하물며 공중화장실은 휴지에 담배꽁초에 온갖 것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 탓에 더 막히죠....

공중화장실에 휴지통 있으면 악취가 진동하는데
그냥 휴지 막 넣어도 막히지 않게 하수도 관을 크게 만들었으면 합니다.
ckseoul777 14-08-28 21:52
   
한번도 막힌적이없는데 운이좋은것인가?  잘보고갑니다 ^^
나이트 14-08-28 22:26
   
예전 가게할때 새 건물인데도 업소 화장실이 종종 막혔었는데, 주로 여자 화장실이 막히더군요. 남자 화장실이 막혀서 가봤더니 슬러쉬나 음료수 먹고 플라스틱 뚜껑하고 빨대등의 쓰레기를 변기에 버려서 막힌 경우고 여자 화장실은 여성용품 사용 후에 쓰레기통에 안버리고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막힌다고 건물 관리 하시는 아저씨가 얘기 하더군요.
야렛 14-08-28 22:29
   
공중화장실에 휴지통을 배치한건 생리대를 휴지통에 버리라고 비치한것때문일거에요..
근데 가끔굵은게 막히니까 짜증나서 휴지도 휴지통에 버리라고 하는것이고
사실상은 휴지만으로는 안막히죠..
바사라 14-08-28 23:19
   
물 내렸는데 물이 역류해서 올라올 때에 그 공포감은 ㄷㄷ;;
마치 침수당하는 느낌이랄까?
불스아이 14-08-28 23:20
   
진짜 휴지 왕창 풀어놓지 않는이상 웬만해선 안막히는데
공공건물도 휴지 넣지말라는 경고문이 붙었어도 한번도 막혀본적 없는데
자그네브 14-08-28 23:22
   
페트병이 젤 잘뚫리던데
육유두 14-08-28 23:48
   
살면서 볼일보고 변기 막혀본 적이 없음
그런데 친구놈이 어느날 놀러왔다가 술병나서 설사로 서너번 들락날락하더니
갑자기 변기 막혔다고 쥐럴하길래 도대체 막힐 이유가 없는데 하고 보니까
휴지를 미친듯이 쳐 쓰고 변기에 버렸더군요.

많이 쓸 필요도 없는데 휴지 낭비가 심각하기도 하고
필요도 없는 휴지 둘둘 말아서 두어번 쳐닦고 버리는거 이해불가
변기 막힌 이유를 알겠더군요.
재규어 14-08-29 00:02
   
휴지 많이쓰면 변기 막혀요 제가 그럼

저는 휴지 한번 끊을때마다 막 10번씩 돌려서 끊고 그랬는데 그거 한 서너번 해서 변기에 넣으면 변기 막힘

하도 변기가 막혀서 휴지양도 줄이고 휴지 반은 변기에 버리고 반은 휴지통에 버리면서 안막히기 시작함
세별 14-08-29 00:16
   
장이 안좋아서 비데 없는 화장실엔
물티슈 안가져가면 휴지를 최소 5번 이상은 뜯어서 쓰는 사람인데 변기 많이 막아봤어요.
물론 일시적으로 변기 '입구'가 휴지로 막히는 것일 뿐인데,
휴지 질이 안좋으면 뚫리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싸구려 휴지는 안녹아서..

그래서 고안한 방법은, 일단 한두번 닦고 물을 내린다음 다시 닦고 버리죠.
휴지낭비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변이 묻은채로 팬티를 올리는건 차마 못하겠네요.
장이 너무 안좋아서 닦아도 닦아도 깨끗히 안닦여서..
세별 14-08-29 00:17
   
장이 안좋아서 비데 없는 화장실엔
물티슈 안가져가면 휴지를 최소 5번 이상은 뜯어서 쓰는 사람인데 변기 많이 막아봤어요.
물론 일시적으로 변기 '입구'가 휴지로 막히는 것일 뿐인데,
휴지 질이 안좋으면 뚫리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싸구려 휴지는 안녹아서..

그래서 고안한 방법은, 일단 한두번 닦고 물을 내린다음 다시 닦고 버리죠.
휴지낭비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변이 묻은채로 팬티를 올리는건 차마 못하겠네요.
장이 너무 안좋아서 닦아도 닦아도 깨끗히 안닦여서..
본자아 14-08-29 00:33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버리지 말라고 휴지통을 두는 이유는

첫째는 우리나라 화장실 배관이 작은 경우가 가끔 있어요. 공사비 줄이려고...

둘째는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인데
모두가 똑같은 양의 휴지를 사용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습관적으로 엄청난 양의 휴지를 둘둘 말아서 해결하는 분이 있어요.
대부분 그런분들 때문에 막히는 것이고 그런분들 때문에 못 버리게 하는 겁니다.

특히 우리나라 휴지가 갈수록 두꺼워지고 있죠. 3중겹이니 뭐니 하면서
다른나라는 휴지가 거의 얇고 잘 녹아요. 물론 배관도 큰걸로 만들고
아기건달둘 14-08-29 00:40
   
잘보고갑니다..............
어썸 14-08-29 00:55
   
휴지를 넣어서 그런게 아니라 글쓴이가 많이 싸서 막힌거..
무엄하다 14-08-29 01:11
   
물에 잘안녹는 휴지나 머리카락등 이물질 탓 아닐까요.
예전 일본여행중 놀란게 진짜 화장실에 휴지통이없더군요.
여성 그건 어찌 처리하나 궁금했었던 ㅡᆢㅡ
세슘원숭이 14-08-29 02:12
   
잘보고갑니다..
자기자신 14-08-29 02:13
   
잘 보고가네요
sthgood 14-08-29 02:13
   
그럼 뚫어.
헬로굿바이 14-08-29 03:49
   
물에 녹건안녹건 휴지 많이 넣으면 아직도 막힘

물론 보통은 안막히는데

집에 강아지 길러서

강아지오줌 치운휴지 몇개만 넣어도 항상막힘

근데 뚫어뻥으로 항상뚫림
부산댁순정 14-08-29 09:34
   
그래도 개선의지가 보이는데서 칭찬해주고 싶네요... (물론 집에서의 사건이 없었으면 그런일도 없었겠지만...)
게놈 14-08-29 09:37
   
배관이 작아서 그렇니 수압이 약해서 그렇니 하는거 다 잘못된 지식과 습관때문에 생기는 착각들이죠, 일반적으로 휴지를 버려서 막히는 일은 없습니다. 집에선 막히지 않는데 공공은 사람이 많이 쓰다보니 휴지도 많고 그래서 그렇다는데 그거 다 근거없는 소립니다.

공공화장실이 자주 막히는 이유는 기타 이물질을 같이 버리기 때문 입니다. 공공화장실 보면  별의별 쓰레기 다 투척 하더만요, 그러니 안막히겠어요? 공공화장실의 쓰레기통은 그런걸 버리라는 의미에서도 꼭 필요 합니다. 똥휴지 버리라는게 아닙니다.

아무래도 수세식이 늦게 도입되다 보니 한국에서 잘못된 상식이 많이 전파되서 외국인도 그런줄 알고 있는데 똥휴지는 휴지통에 버리면 위생적으로 냄새도 안좋고 변기에 버리는게 옳습니다. 단, 이물질이나 물티슈 같은건 절대로 넣으면 안되겠죠. 외국 화장실 이라도 금방 막힙니다.
     
개미12 14-09-02 14:48
   
막힙니다..님이 잘모르시는듯..;;; 
휴지만 막히는게아니라 똥+휴지가 뭉치니까 막히겠죠...
예랑 14-08-29 10:40
   
아무리 휴지랑 같이 버렸어도 태어나서 한번도 막힌적이 없네요..
얼음인형 14-08-29 10:46
   
제가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명 뚫어뻥으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양말 한 짝과 박스 테이프만 있으면 준비 완료 !

1. 우선 변기 뚜껑을 닫습니다.

2. 닫은 후 가운데 빈공간에 양말 한 짝을 끼워넣습니다. (안으로 빠지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3. 변기 뚜껑과 변기 사이의 공간을 테이프로 완전히 틀어막습니다. (완전히 막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모든 방향을 다 꼼꼼히 틀어막아야 합니다.)

4. 물을 내립니다. (내린 후 물이 차오르는 소리가 들리면 테이프를 떼고 확인하시면 시원하게 뚫려있는 걸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뚜껑을 닫지 않고 열어 둔 상태에서 주방에 있는 랩으로 여러번 덮은 후 물을 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똑같이 빈틈이 생기면 안됩니다. 같은 원리긴 하나 랩이 아깝잖아요.
바람난홍삼 14-08-29 14:41
   
걍 비상용으로 둥근형태의 빈pt병 하나만 있으면 끝.
트자삘라마 14-08-29 20:10
   
뚫어뽕없이, 별다른 도구없이 변기뚫는 간편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준비물 : 뜨거운물, 변기청소용 솔

뜨거운물 붓고 몇분 뒤에 변기 물을 내림과 동시에
변기청소용 솔로 변기구멍을 사정없이 폭폭폭 쑤십니다.
거짓말같이 뿅 뚫리고 물이 촤아~ 내려갑니다.

옷걸이 이용해서 꼬챙이 만들고 뚫어뽕 이용해도 소용없어서
포기 상태로 네이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아낸 방법이에요. 확실합니다.
스쿨즈건0 14-08-29 21:46
   
뚫어!!
멍삼이 14-08-29 22:16
   
뚫어!!  뻥!!!
우주대항해 14-08-30 07:20
   
미국에서 살당시에 휴지가 물에녹으면 그 물을 정화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자연적으로 정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휴지를 그냥 태우거나 땅에 묻었을대 분해되는 것보다 많이 필요하다고 배워서 자연을 생각하면 휴지를 변기에 버리는것보다 따로 버리는게 좋다고 배웠죠

그리고 한국에 돌아오니 휴지통에 버리기에 아 한국도 이제 환경보호를 생각하는구나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음.. -.,-


생각해보면 변기뒤에 벽돌을 넣어놓는것도 미국에서는 환경보호로써 배웠는데
한국에서는 수도세 아끼는 요령으로 나오더군요 ~_~ 으음
♡레이나♡ 14-08-30 12:19
   
잘보고갑니당~
 14-08-30 14:44
   
여러분~
일단 막히면~
당황하지말고~
도망가지마!!!!!!!!!!
설화수 14-08-30 17:28
   
요즘 휴지 99%이상은 물에 녹는 휴지 입니다...  변기가 막히는 이유 중 잴 큰 이유는 토사물.. 즉 오바이트죠...
그 담엔 심한 변비 있는 사람들....  이건 뭐 대책없는.. 좌변기면 대부분 막힘 ㄷㄷ  변비 있으신 분들... 화장실 막히게 하지마시고 볼 일 보면서 중간 중간에 물 한번씩 내리세요... 그러면 절대 막힐 일 없어요
『Hazz』 14-08-31 14:18
   
그리고... 일본 휴지가 훨씬 얇고 흐물거려서
우리나라는 세겹짜리가 더 많지만
일본건 하늘하늘 한겹, 혹은 두겹이라도 마분지 두장 겹친 느낌이라
물에 젖으면 훨씬 더 빨리 녹긴 할거예요

변기가 막혀도 난 우리나라 화장지가 더 좋음
일본건 응가 닦다가 손가락이 똥꼬를 찌를 느낌..;;;
개미12 14-09-02 14:46
   
일본인 말 맞는데요.

한국 아직까지 많은 건물들이 휴지통 따로 있고 변기에 휴지 넣지 말라구 되어 있어요.


노후건물이라 그런것도 있고. 사람들이 휴지를 무지막지하게 비상식적으로 많이 써서 똘똘 뭉쳐서 내버리더군요;;;;;;
진짜 경악스러운 사람 많아요 그러니 변기가 막히지.
물에 녹는 얇은 휴지도 무지막지하게 뭉탱이로 쳐넣어놓으면
별 수가 없죠..똥+휴지의 결합은 뚫기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