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한국의 인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은 세심함이 부족하다는 인상이 강한데 한국에도 의외로 일본보다 세심한 부분이 있다는 감상이 담겨 있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가 될 만한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도 세심한 부분이...이런 점은 일본도 본받았으면
- 주차한 차를 다른 차가 막고 있다면 밀어서 치웁니다.
- 겨울에 정수기 물을 시켰더니 얼어서 왔더군요.
제가 쓴 이런 블로그를 보면 한국이 왠지 모르게,
세심한 부분이 부족하고 무신경한 것처럼 보이지만,
한국에도 알게 모르게 세심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밖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버스안에만 들어오면 히터가 빵빵하게 나와서
땀이 삐질삐질 쏟아질 정도로 후끈후끈하답니다.
오늘 버스를 탔는데 너무 더워서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자! 이제 제가 하려는 얘기가 바로 이 아이스크림 얘깁니다.
일본에서도 흔히 파는 아이스크림입니다만...
여기를 한번 봐주세요 ↓
아이스크림 아랫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된 컵이 붙어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 있으면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녹아도 밑으로 흘러나오지 않아서
손이 더러워질 일도 없고, 콘이 부러질 염러도 없습니다.
이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인가요!!!
일본에서도 이런 부분은 꼭 배웠으면 합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오오~
플라스틱이 끼워져있는 아이스크림이 일본에는 없나요~?
아~예전에 나왔던 아이스크림은 속에 초코렛이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런 아이스크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한 겨울에 아이스크림 먹는 것도 별미인 듯~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
happy****
Re:오오~
>happy****님
아마도 일본에는 없을 거예요.
제 기억으로는 본 적이 없어요.
지금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있다고 해도 한국이 먼저일 겁니다 ^^
부산에 있을 때 일본인 친구랑 같이
이 아이스크림 보고서는 감탄했습니다 ^^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도 맛있죠~
블로그 주인장
이한치한이구요…^^
그렇군요!
Good Job!!…이네요~
한 군데서 도입하면 다른 데서도
금방 따라할 것 같네요.
요즘은 플라스틱도 타는 쓰레기로
구분하는 동네가 많습니다.
저런 건 배워왔으면 좋겠네^^
hikari*****
아이스크림
한국에서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질 정도로
버스 내부 난방이 빵빵하군요 (^^ゞ
만원 버스타면 정말 땀이 쏟아질 듯 (>_<)
버스 안에서는 반팔만 입어도 될 것 같네요 ㅋㅋㅋ
ユ**
☆
한 겨울이라도 히터를 너무 빵빵하게 틀면 괴로울 듯‥(>_<)
잘못하다가는 더위 먹을 지도‥"(ノ><)ノ
따뜻한 방에서 먹는 아이스크림도 별미죠!!
일본 아이스크림도 한국처럼 플라스틱이 끼워져 나왔으면 좋겠네요!!
ぴ*
제가 느끼는 한국은
무신경하다기 보다 너글너글하고 합리적인 인상입니다.
근데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블로그 주인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サ**
Re:이한치한이구요…^^
>hikari*****님
이런 아이스크림이 일본에 나온다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죠.
일본 사람들은 이런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잖아요.
저는 한국에서 이 아이스크림을 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Re:아이스크림
>ユ**님
네, 맞아요.
한국에서는 버스 안에서 숨쉬기 힘들 정도로
겨울철 버스 난방이 빵빵 하답니다.
정말 땀이 삐질삐질 쏟아질 정도예요^^
밖은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춥고, 버스 안은 땀이 날 정도로 덥고
왠지 너무 극단적인 듯!!
블로그 주인장
Re:☆
>ぴ*님
어제는 정말 버스타고 오는데 더위서 죽는 줄 알았어요^^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이 제 얼굴 쪽으로 와서 너무 괴로웠답니다.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도 참 맛있죠.
예전부터 저도 겨울철 방 안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이 좋았답니다.
아이스크림에 끼워져 있는 플라스틱,
일본사람이라면 모두 좋아할 만한 세심한 배려 아닌가요?
근데 왜 일본에는 없는 걸까요?
블로그 주인장
Re:제가 느끼는 한국은
>サ**님
님이 생각하시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저도 동감입니다.
좋은 의미로 말하자면 님이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심한 부분이 부족하고 무신경한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운전할 때 저는 이런 점을 많이 느낀답니다 ^^
인간관계에 보수적이라는 말씀에도 저는 동감입니다.
오히려 저는 그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답니다.
저는 한국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인간 냄새 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좋답니다 ^^
블로그 주인장
오오!
일본에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는 부분이네요!!
일본에도 아랫 부분에 종이가 끼워져 있기는 하지만
플라스틱은 저도 처음 보내요.
종이가 끼워진 아이스크림을 먹다보면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콘이 부러지기도 해요 ~(~_~;)
한국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부분이 있네요!!
역시 좋은 나라인 듯!!
서울은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나요??(^▽^;)
み*
Re:오오!
>み*님
플라스틱이 끼워진 아이스크림
일본에는 있을 것 같지만 없는 물건입니다!!
한국이 먼저 만든거죠.
한국도 이런 부분은 세심하게 신경 많이 쓰네요^^
오늘도 날씨가 춥기는 하지만 저번 주 보다는 따뜻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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